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심시티 4 공략 및 관련 글(링크)


Simcity 4 Tokyo(東京)


오른쪽 땅에는 맨 처음 개발하고서는 아직도 철거안하고 남은 지역이 있네.



하류층 수요는 연일 상한치인데

중류층 수요는 팍 죽었군요.



(...밀리터리 커플룩?)


아마 중류층들이 대규모로 하류층 주택들을 밀어내고 건설되어 그런 게 아닌가 싶긴 한데.


땅값 높고 환경 좋은 비싼 땅에서 하류층들은 살아남기도 힘들구만.


이게 맨 위의 중밀도 주택들을 철거하고 고밀도로 재개발 한 결과야.



상류층과 하류층이 같은 지역에 있네요.



건물을 클릭하고 '역사를 만드세요'에 체크해 두면 재건축이 금지되죠.


아, 건물 보호 기능인가.. 더 상위 계층에 밀려나지 않고 집을 유지할 수 있겠네요.


반드시 그렇다고 장담은 못하는게

예를 들어 하류층 수요는 바닥을 치고 상류층 수요가 굉장히 높다면

재건축 금지를 무시하고 강제로 재건축이 되는 경우도 있긴 해.


어쨌든 하류층이 이런 중심도시에 살기 위해선 재건축 금지 말고는 달리 방법이 없네.


공단들은 외곽 도시에 있으니 교육수준이 낮다면 오히려 중심에서 벗어나는게 유리하지만

도쿄 중심부는 교육 환경이 좋다보니 하류층들도 사무직에 종사하는 경우가 많죠.


그런데 위에 보면 상류층은 교육환경이 '상'이고 하류층은 '하'인데 왜 그런걸까요..?


근거리라서 교육환경이 그렇게까지 차이난다고 볼 수는 없는데.

범위 내에 초등학교, 고등학교, 도서관 다 있고.



상류층 건물은 미약하게나마 초록색이고 하류층은 빨간색..

거의 동시기에 개발되지 않았나??


어쩌면 하류층은 교육 수준을 올리는 데 더 오래 걸리는 것일지도 모르겠네요.

교육 수준 오르는 데도 시간이 필요하니 나중에 다시 살펴보기로 하죠.


신주쿠. 도심지역이지만 교통 문제는 그다지 없는 것 같다.



이쪽은 유독 대기오염문제가 심하네요.



신주쿠 도심 중에서도 밀집도가 가장 심한 지역이죠.


버스 통행량이 굉장히 많네.

물론 버스가 아무리 많아도 도로 상황에 영향을 끼치진 못해.

오염도 마찬가지야. 버스가 많이 지나는 길을 봐도 오염은 전혀 없어.



버스는 대기오염이 심한 지역을 지나면 '오염을 끌고' 다니면서 퍼트리기도 하지만,

그 자체가 오염의 원인인 건 아닙니다.


대부분 대중교통을 이용해서인지 차량 통근은 별로 없네.



오염에 대해 알아보기 위해 옆도시 스미다구로 넘어왔습니다.

이 지역은 개발이 잘 된 구역과 난개발지역, 그리고 공업지대가 같이 있어서 차이를 알아보기 쉽죠.



왼쪽에 흐르는 스미다 강(隅田川)은 깔끔하게 정비되어 있고, 지역 중간에 하천도 흐르고

공원과 나무도 많이 보이고.. 꽤 괜찮은 지역이네요.


사실은 대기오염 데이터야. 잘 보면 알 수 있어.


4차선 애비뉴 근처에 보면 조금씩 대기오염이 보이긴 하네.

대충 봐선 모르고 넘어갈 정도지만.


반면에 이게 소부선 북부의 난개발 지역입니다.



이쪽은 꽤나 심하네요.. 뭐가 문제지?


오른쪽의 공해산업 지역은 당연히 오염이 심하고

윗쪽의 제조업 지역도 그정도는 아니지만 꽤 오염되어 있지.

그럼 왜 난개발 지역만 오염이 심한가 이게 문제지?



자동차 이용량 통계를 보니 이건 대기오염과 상당히 유의미한 관계가 있군요.

남부 지역은 대중교통 이용률이 높아서 자동차 이용이 상대적으로 적고

북부의 난개발 지역은 버스가 다니질 않아서 자동차 이용이 많죠.



차량 이용이 많아지면 오염으로 인해 적합성도 떨어지겠군.


게다가, 북부는 잘 개발된 남부와 달리 공원이나 나무도 없으니까.


그렇다면 신주쿠의 이 지역은 건물 자체가 오염을 뿜어내는건가?

적합성이 떨어져서 재산 수준이 떨어지는 건물도 생겼네.



문제 있는 건물들을 철거하고 일부 구역에 보도를 깔고 나무를 심었습니다.

다만 이 지역의 밀집도가 워낙 높아서 얼마나 효과가 있을지는 모르겠네요.



이런 작은 규모의 하급 서비스업 같은 건, 체크를 안해두면 사무직에 밀려서 금방 사라지겠지?

양쪽에 대규모 단지를 끼고 있어서인지 고객도 많네..



사무직도 중요하지만 사람 사는 곳에 상점도 있고 맛집 같은 것도 있어야지.


그렇네요. 그래서 웬만하면 언급하지 않고 넘어가려는 부분이지만..


사실 심시티 4에서의 이동은 집과 직장 사이 뿐이니까.

공원이나 랜드마크를 지어놓는다고 거기 놀러가거나 하는 설정 따위는 없지.


마찬가지로, 상점에 간다면 거기가 직장이기 때문이지, 뭘 사러 가는 건 아니죠.


실제로는 주말이나 연휴 시기에 관광지로 향하는 도로나 철도는 많은 사람들이 몰릴텐데

심시티에선 그런 식으로 길 막힐 일은 없겠네요.


만약 게임에서 도쿄와 교토 사이에 도카이도 신칸센을 만들고 그걸 이용하는 사람이 있다면

그건 교토에 직장이 있기 때문이지, 교토 관광을 하러 가는 건 아니지.

그래서 현실같은 도로망을 구현하는 건 큰 의미가 없는지도 몰라.


하긴, 지금 상태로도 연산량이 엄청나서 부담이 되는데

그런 설정까지 있었다면 플레이 자체가 힘들었을걸.


게임상으로 몇 년 후에 아까 봤던 하류층 건물에 와 보니

교육 수준이 '상'으로 올라갔군요.



그럼 역시 하류층은 교육에 시간이 더 걸리는 건가..?


그럴 수도 있겠지만..

그건 좀 더 검증이 필요할 것 같네.


빠른 확장을 위해 무시될 때도 많지만

원래 이 게임의 컨셉은 현실 도시를 가능한 따라가보자는 것.




운동 시설에 학교도 있고.. 뭐 나쁘지 않네.


골프장 건너편에 시장 사택을 지어봤습니다.



일종의 랜드마크 취급을 받아서인지 구경꾼들이 잔뜩 왔네요.


드디어 인구 80만명 돌파.

남은 부분들도 채우면 100만명은 넘겠지만 그렇게까지 몰아넣을 필요는 없겠지.



고쿄 근처 경찰서에는 불이 나 버렸네...;



아래 도시는 예전에 했던 도쿄맵의 일부분이야.

당시 중심지였던 치요다구 부분이지.



15년도 버전이야?


그것보다 더 오래된 맵이예요. 더이상 플레이하진 않지만 데이터 자체는 살아있죠.

지형을 평탄화하고, 대부분의 상업구역을 날려버렸습니다.



우미쨩 ㄷㄷㄷ...


근데 그런 예전 맵은 어디다 쓰게?


이렇게 지금 맵에 연결시킬거야.



고속도로가 정체될 정도로 많은 차량이 남쪽으로 향하고 있네요..


도쿄 중심부에서 2칸 윗쪽의 빈자리에 옛날 도쿄 맵을 불러왔습니다.



아까 우미가 일자리들 대부분을 폭파시켜서, 적절한 일자리를 찾아 남쪽으로 향하는거야.


교육수준에 맞는 일자리를 찾아가는거구나..


한때 중심부였으니까 교육수준은 높을거라고 예상되고.

그럼 아까 폭파시킨 대부분의 일자리는 사무직이겠군.


키타 구 지역의 고속도로는 넘어오는 차량만으로 거의 마비가 되네요.



일부는 이 지역의 제조업 공단으로 빠지지만

대부분은 도쿄 중심부로 가는 것 같아.



약 7만 명이 도쿄로 향하고 있군..



20만이 넘었던 사무직 일자리가 다 날아갔네.. ㄷㄷㄷ



이쪽 시민들이 실직자가 되지 않으려면

기존 도시들에 저만한 수요가 생겨야겠네.


결국 필요한 건 교육받은 시민들이니까요.


기존 도시를 이용하면, 어느정도 기반시설과 자금이 있어서

빈 땅에서 키우는 것에 비해 전체 맵의 발전이 빠르지.


게다가 각각 도시들은 복사가 가능해서

충분히 교육된 인구가 있는 도시를 복사해서 주변에 몇 개 설치하면

중앙 도시는 빠르게 고층 건물들을 세울 수 있습니다.


뭔가 굉장한 꼼수같은데..


그저 고층 건물들을 빠르게 올릴 목적으로 그런 방법들을 쓰기도 해.

물론 통근이 가능하게 교통수단을 만들어 놓아야겠지.


제목에서 말한 합병이 그런 뜻이구나..


딱히 정해진 용어가 있는 게 아니라서 말이지.


더 먼 도시로 통근하는 수요도 있겠지만, 대부분은 도쿄 중심부에 흡수될 것으로 보이는군요.



새로운 고속도로를 개통하기 위해 일부 지역을 날려버리긴 했지만..


예전엔 몰랐는데, 지금 와서 생각해보니 수요 생길 때 마다 길 이어놓고 주거지역 깔고 다시 길 잇고..

중앙맵은 이것의 반복이었던 것 같아. 어떻게 보면 난개발이었던 것 같네.


항상 주변 도시만 예를 들어서 난개발이라고 했지만, 사실 중앙부도 문제가 많죠.


그렇긴 한데, 이제 너무 커져서 문제가 생겨도 고치는 게 힘들지.


동부의 아키하바라로 가는 수요도 상당하네요.



1만대 가까운 차가 지나는데 고작 4차선 도로 정도로는...



저기는 6차선으로 확장할 필요가 있겠네.



4차선보다는 낫겠지만, 과연?



그쪽 도시의 대중교통을 복구시키기 전까지는 방법이 없겠네요.



상급 사무직이 무려 45만에 달한다.

최근 수십년간의 동향을 보면, 인구는 중류층이 가장 많고 여전히 성장중이다.

하류층도 성장하고, 반면 상류층은 한풀 꺾인 모양새로군.



중급 사무직은 건물이 들어서도 금방 상급 사무직으로 교체되니까, 그리 크게 성장하진 못하고 있네.

하급, 중급 서비스업은 거의 먼지나 마찬가지인 수준이고..

그나마 상급 서비스업은 눈에 띌 정도는 되지만, 원래 서비스업 자체가 필요 인원이 적은 편이라서..


옛 도시와 합친 이후의 가장 큰 변화는

도쿄 중심부의 중, 상류층 수요가 대거 빠져나갔다는 것이다.



그에 비해 하류층 수요는 여전히 상한가에 가깝네요.


상류층이 빠져나간 건물은 하류층들이 몰려들어와 굉장한 인구밀도를 보여준다.



옛 도쿄와 관련이 있기는 할텐데..



이쪽은 도시가 재편성되는 과정에서 하류층이 10만에서 25만으로 증가, 엄청난 성장률을 보여줬네요.

중류층은 완만하게 감소했고 상류층은 13만에서 5만으로 반 이상 줄었고요.



주변 도시들을 돌아봤는데, 중류층 수요는 조금이나마 있지만

상류층 수요는 완전히 바닥을 쳤어.


옛 도쿄지역의 상류층이 그 수요를 전부 흡수한 것 같은데요.


원래라면 기존 지역들을 개발해서 들어섰을 상류층 수요가

새로운 도시의 출현으로 인해 전부 해소된건가봐..


기존에 살던 시민들 입장에서 보면..

난데없이 도시 하나가 옆에 텔레포트로 나타난 것과 같은 충격이려나?


그치. 혼란이 있는 것도 당연해.


그런가.. 근데 그것만으로는 하류층 수요가 폭증한건 설명이 안되는거같은데.


기본으로 돌아가서 생각해보면, 주거 수요가 있다는 건 그만큼 일자리가 있다는 건데요.


좀 더 진행해보면 뭔가 알아낼 수 있을까..?

Posted by Calvin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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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id Meier's Civilization III / Japan


베트남 지방에 상륙한 정찰병들.

기술 스틸은 계속되는데...



오키나와에 개척자가 있네요. 어디 또 짓는건가?



도시 건설을 하려는게 아니라, 합류를 시키려고 합니다.



인구를 빠르게 늘리고 싶을 때 쓰지.

근데 오락 예산도 부족하고 사치품도 없어서 폭동이 일어나버렸네..

항구가 있었다면 도자기가 있으니까 괜찮았을텐데.


게다가 금이 부족해서 기껏 보낸 정찰병 1기가 해산되었다...;


기술이 꽤나 발전했다고 생각했는데 아직 멀었네요.



인도를 발견했는데요.

주변 문명과 교류가 없어서 그런지 전혀 발전이 없군요.



문명 3에선 기술 교환 없이는 정말 발전하기 힘들지.


조공이라고? 진짜 불쾌한 녀석들이네.



바다 건너서까지 쳐들어올거란 생각은 안들지만

가까운 나라와 척을 져 봐야 좋을 건 없어.



섬이 확실히 방어에는 유리한가봐요.


제대로 공격에 방어할 정도의 군사력은 갖추고 있어야

저런 협박이 먹히지 않을텐데..


진짜 무서운 건 1:1로 끝나지 않고 다른 문명들을 끌어들인다는 것이죠.


그럼 만약을 대비해서 성벽이나 지어볼까?

도시가 되면 효과가 사라지긴 하지만, 딱히 유지비도 없으니까.



중세로 넘어오니 불가사의가 꽤나 많네요.



대부분 EIDK 모드에 포함된 불가사의들이죠.

참고로 불가사의를 '원더'라고도 합니다.


하지만 타 문명들도 노리고 있으니

실제로 먹을 수 있는 건 얼마나 될런지?



어떤 원더를 다른 문명이 먼저 지어버려도,

다른 원더를 지을 수 있다면 그걸로 바꿔주면 돼.

황룡사는 못지으니까 달의 사원으로 바꿨어.



못 지었다고 생산력을 그냥 버리는 게 아니니 그나마 다행이네..


지을만한 원더가 없으면?


다른 건물이나 유닛이라도 만들어야죠. 다만, 낭비가 될 수도 있습니다.

예를 들어 원더 건설을 위해 300개 방패를 생산했는데, 다른 문명에게 스틸당했다고 쳐보죠.

지을만한 원더가 없어서 방패 100개를 소모하는 건물을 짓는다면

나머지 200개의 방패는 그냥 버려지게 됩니다.


그나마 많은 방패를 소모하는 유닛을 생산하거나 건물을 짓는게 좋겠지.


음.. 이 모드에는 닌자도 있네요.



닌자는 원래 일본 전국시대 시나리오에 있는 유닛인데요.

닌자도 그렇고, 문명의 일부 유닛들은 국적이 표시되지 않습니다.

지도상에 보이기는 하지만 어느 문명의 유닛인지는 알 수가 없죠.


닌자는 모든 지형을 도로처럼 이동하는데다, 국적도 표시가 안되니까

여기저기 정찰보내기 편해. 정찰병보다 훨씬 낫지.


국적이 표시되지 않는다는 점을 이용해서 이런저런 분탕을 칠 수도 있겠네.


그렇지. 타국의 시설을 파괴하거나, 개척자, 일꾼들을 납치할 수도 있고..


공격/방어/이동 4/2/2 라는 능력치는 중세시대에선 꽤 쓸만하죠.

지나가던 원주민 전사 따위에게 털릴 일은 거의 없습니다.


달의 사원은 기술을 공짜로 주는 좋은 원더인데, 이것도 뺏겼네.



저렇게 많은데 뭐 하나라도 건지지 않으려나..



교육을 얻으면 대도서관의 효과가 사라지지만

어차피 거의 끝물이니까.



그런건 됐고 화약이나 내놔.



기술도 중요하지만 못 만난 상대와 교류할 수 있는 통신 거래도 쓸만해.


일단 얘네는 돈이 별로 없어서 얻을 게 없네..



금 2라도 더 뜯어내야지 뭐.



일본이 가진걸 다 줘도 화약과는 못바꾸나보네요.



얼마 안되는 돈이라도 털기 위해 노력중이다.



드디어 교섭 가능한 상대를 찾았네요.



달라는대로 다 줄 필요는 없겠지?

오히려 우리쪽에서 금을 받자구.



실제 위치와는 많이 다르지만, 닌자 유닛이 중국 베이징 근처에 있군요.



중국 일꾼을 납치했네요. ㄷㄷㄷ



문명에선 이걸 '노예화'라고 해.


납치한 일꾼이 아직 베이징 근처에 있어서, 중국이 불쾌해하고 있는가봐요.



미리 해안에 대기시켜놨던 배로 탈출시키자.



황금시대??


닌자같은 문명의 특수유닛이 야만인을 제외한 적과의 전투에서 승리하면 황금기가 시작되죠.


아니면 각 문명 특성에 맞는 불가사의를 짓는 방법도 있고..

황금기에는 방패하고 금 생산이 늘어나. 일꾼 능률도 오르지.


인구가 늘면 역시 수도 공급이 중요하겠지.

생각해보니 심시티에서도 그랬잖아.



그렇네요. 다만, 도쿄처럼 강을 끼고 있는 지형이면 수로를 만들 필요가 없죠.


닌자의 특성을 이용해서 이런 식으로...



길을 끊어놓고 사치품도 못쓰게 만들고.



완전히 분탕질이네.. ^^..;


저러다 맛들리겠구만 ㅋㅋ


금을 뜯어갔으니 그 정도 대가는 치러야지요.


다행히 원더 하나는 입수할 수 있었는데..

종교 건물이니 행복과 관련이 있겠군.



4명 만족이면 꽤 괜찮군요.

게다가 조건이 그냥 우방도시니까 대륙 제한도 없구요.



기술 교환도 가능한 다 해주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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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번편에 루비쨩에게 마루쨩 등용을 맡겼는데

뭐 뻔한 결과였다.



뒤졌다.



직접 순찰에 나서는 황제.. 크.



하다 보면 첩자를 잡을 때도 있다.

남쪽에서 심상치 않은 기운이 올라온다는걸 눈치 깐 모양이지? ㅋㅋㅋ





또 교환 이벤트 플래그가 떴다.





유씨가 많아서 누가 누군지 헷갈려.



에리치카 꽤 비싸게 구네.



아무리 도적이라도 3만이면 무시할 규모는 아니지만



황제가 직접 나섰는데 어쩔겨 ㅋㅋㅋㅋ



천명은 우리에게 있다!



삼국지 10에서 고무는 실패하는게 이상한 기술이지만

병신무장들로 하면 실패할때도 있다. ㅋㅋㅋ



야전의 묘미 중 하나가

'낙석' 기술이다.



성과 달리 돌 굴리기 좋은 지형이 많아서 좋다.



방향만 제대로 맞추면 효과가 아주 절륜하다.

한 턴에 천단위로 골로 보낼 수 있는데, 물론 바위에 눈이 달린 게 아니니 아군에게 맞을 수도 있다.

그러니까 돌 맞을 위치에 아군을 두면 안되지.



스자쿠면 모를까 루루슈가 일기토를 해봐야 손해지.



만만해서 일기토를 거는거니까 걍 무시.



적이 인접해 있으면 돌굴리기도 불가능하다.



마루쨩이 적군 한 부대를 전멸시켰다.

하나마루는 왜그렇게 귀여울까?



아군 측 손실은 고작 3,000명 정도.



이놈이 등용을 잘하는건 말빨때문일까?



신입들은 포상금을 줘서 충성도를 높일 필요가 있다.

난이도가 높으면 충성 수치는 안보인다.



뭔 나오는 능력치마다 다 어느정도의 수준이라고 하는걸보니

능력자로 크긴 힘들겠다...;



열심히 일하는 루비 ㅋㅋ

올해의 공적 랭킹이 기대되는구만.



주특기는 아니지만 계속 돌리자.

6품관이니 조금만 일 빡세게 시키면 5품관이 되어 태수로 임명할 수 있게 된다.



건녕에서 기술개발을 하고 증축을 해서 중도시가 되면

보병편제소가 지어져서 중보병으로 업글할 수 있다.

업글하려면 보병부대의 경험치가 300 이상이어야 한다.

보충을 하면 신병들이 들어오면서 경험치가 떨어지니까, 보충 전에 업글부터 하는 게 낫다.



역시 매년 뜨는 육아 이벤트 중 하나.





노짱!!!



ㅅㅂ 원가놈들

남해 존나 멀어서 가는데도 한참걸리는데



그 위에 있는 영릉에도 있는게 아무것도 없어서

맘먹고 털면 다 털린다..;



털릴때 털리더라도 돈은 다 빼돌려야겠어.



원술놈 빈집털이도 못할때부터 알아보긴했지만

생각보다 훨씬 더 병신이었다.



여기 뭐 있는것도없구만 ㅋㅋㅋㅋㅋㅋ



천하에 유명한 현인!!





샤를 진영에도 5품관 이상 되는 장수들이 생겨서

태수 임명을 해주기로 했다.



지방균형발전을 위해 수도의 자금을 나눠주기로 하였다.

지금까진 털기만 했는데 ㅋㅋㅋㅋ



원래 농업수준이 바닥이라 뭐..;



코넬리아가 어떻게 설득을 해서 등용했을지 상상이 안간다.

그냥 냅다 끌고 온 거 아닐까?



유표군이 제국령을 노리고 남하하고 있는 걸 포착.

우려했던 일이 벌어지고 마는데..

원술이야 좆밥이었지만 유표는 초 지방에서 힘좀 쓰는 놈이라 무시할수없다.



요시코를 데려오려면 하나마루를 보내야 하나?



보나마나 어느정도의 수준이라 하겠지.. ㅋㅋ





어쨌든 우리도 한가하게 임무나 할 때가 아닌거같다.



적군을 요격하기 위해 진행중인 임무들을 중지시켰다.



루루슈는 증축중이라 그냥 뺐고

이정도로도 충분하겠지?



유표가 쳐내려온건 어쩔수없어도

원술놈까지 나대는건 못봐주겠거든 난.



어차피 방어력도 없다시피한 도시.

다시 털면 그만이다.



운남쪽에 도적이 나타났는데

그정도야 샤를이 직접 안가도 퇴치할 수 있겠지?





국가 규모에 비해 전선이 너무 넓어서, 한쪽은 안정시킬 필요가 있다.

당장은 유표하고 싸울 국력이 안되기 때문에, 일단 녀석들과는 화친을 추진해야겠네.



자신감이 대단한 루비쨩 ㅋㅋ



그렇게까지 말한다면 자네가 해봐 ㅎㅎ



젊은 부인에게 돈 털리는 황제...;

하긴 초사이어인 손오공도 치치에게는 약하다지.



요시코쨩도 남해로 합류중.. 좋고 ㅋㅋ



루비쨩 참 유능해.

뭐 단순히 돈 전해주고 오면 되는거지만

매력 수치가 높으면 잘되는건가?



바로 다음 단계로 나아가야한다.

삼국지 10 세력들은 의리같은거 좆도 없어서

돈 먹은 다음날 쳐들어올수도 있다...;



이걸 보면 아마 지력, 매력이 관여하는게 아닌가 싶다.



알아서 첩자질 잘하는 루루슈 ㅋㅋㅋㅋ



저번에 털어간 돈의 반도 안되지않나? ㅋ



198년. 원소군이 멸망했다.

그렇다는건 즉...



조건달이 존나 세력확장을 하고 있다는 뜻이지.

중원을 장악했구만 ㄷㄷ



황제의 얘기 따윈 가볍게 씹는 요시코쨩.



미인계를 쓰란 말이냐 루루슈?





돈 몇 번 갖다줬다고 우호에 맹우 ㅋㅋㅋㅋㅋ

문명에 비하면 너무 단순한거 아냐?


어쨌든 이걸로 남해쪽은 당분간 안전할거고

파촉지방 공략에 전념할 수 있게 되었는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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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일씩만 다니다 6일 오니까 좀 길긴 길다는 생각이 들었다.

그것도 저번처럼 아침 귀국 비행기가 아니라 늦은 저녁 귀국이라.


14년 2월에 도쿄 갔던 건 오전 귀국 비행기였나 그랬고

14년 12월에 도쿄 갔을 때도 아침 비행기 타려고 새벽 5시도 안돼서 나섰고

16년 6월에 오사카 갔을때도 오전귀국.


어쨌든 아직 5일차다.

9시 20분이 넘어서야 밥 먹으러 내려왔다.

여유가 있다보니 뭔가 늘어진다...;



딸기는 참 좋다.

딸기 100% 처음 보고 후유증 왔을 땐, 딸기먹고 딸기우유 마시고 그랬는데 ㅋㅋㅋㅋㅋ

한 10년쯤 전에 네이버에 딸기 100% 치면 자동완성으로 후유증까지 뜨고 그랬다.



건물 이름이 UDX 빌딩이던가?

러브라이브에서 UTX 학원으로 나오는곳.

거기 올라가면 요도바시 아키바가 딱 보인다.

근데 저 건물 자체가 원체 커서 어지간한데선 다 보이긴한다..;



여기도 뭐 이거저거 있는데 들어가본적이 없어서 어떻게 생겨먹었는지는 모른다.



야마노테선 지나가는것도 보이고.

정말 푸른 하늘에 좋은 날씨라, 한국에서 이런 하늘 본게 언제였더라.. 생각했다.

근데 바람이 은근히 쎄게 불었다.



마침 날씨하고 싱크로 100%인 노래.

투하트2가 노래나 브금이나 꽤나 괜찮은 게 많다.



우에노역까지는 그냥 걸어서 갔다.

야마노테선으로 2정거장 거리라, 걸어가도 고작 20분 정도 걸린다.



우에노역 주변 안내도인데

대략 우에노 공원 크기가 얼마나 되는지 알만하다.



우에노역 자체도 굉장히 큰 역이다.

도호쿠 지방으로 향하는 열차도 굉장히 많으니까.



우에노 공원은 꽤나 오랜만에 와봤다. 거의 3년만인가?

이 공원도 꽤나 사이즈가 커서 아마 이쪽으로는 처음 와본거같지만.



분수대 근처에 보면, 항상 애들이 장난을 치고 있다.

평일 낮에 이런데 와있는거보면 학교도 안다니는 아주 어린애들인 모양인데.



난 애들이 소란스러워서 별로 좋아하진 않지만, 장난치는 모습들은 좀 귀엽기도 하다.

설마 나도 그런 시절이 있었나? 흠 ㅋㅋ



물이 높이 튀면, 앉아있는 자리까지 날라온다.. ㅋ



현지화가 잘 되어있는 스타벅스 ㅋㅋㅋ



평일 낮인데도 사람이 굉장히 많았다.

벚꽃철이라서 더 그런건가.

벚꽃 휘날리는 계절의 일본은 참 인상적이었다.


물론 애니는 현실과 한참 다르지만

적어도 신학기에 묘사되곤 하는 벚꽃씬은 과장이 아닌 것 같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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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주쿠역에서 츄오선 타면 금방 아키하바라에 도착.



그와중에 사에카노 광고 ㄷㄷㄷ

이런데 광고도 다 내고 아키 토모야 돈 좀 많이 벌었나?



찍고 보니 에리리만 짤려서 -_-

다시 찍었다 ㅎㅎ



에리리쨩 ㄹㅇ 카와이

근데 엔딩은 어차피 카토겠지?

.........





마땅히 할 일 없이 아키바 거리를 걷다가

뮤즈 발견 ㅇㅇ



지도에서 보니까 아키하바라에서 세가 간판 단 곳이 크게 3곳이 있는데..

2014년에도 아키하바라 세가 게임센터에 왔었지만, 그게 여기인지는 모르겠다.


다 아키하바라역 근처에 있어서 찾기는 그다지 어렵지 않다.

건물 전체가 빨간색이라 눈에 잘 띄기도 하고.



그때만 해도 뮤즈는 아키하바라 어디에서나 볼 수 있었지만

이제 보기 힘들어졌다...;



예전 여행기 보면 린쨩이 세가 이미지 걸이 되어 여기저기 붙어 있었다고 했는데

이젠 어딜 가도 아쿠아 애들이네.



이 당시에 애니는 안봤지만 얘가 하나마루라는건 알았다.

ㄹㅇ 귀여움



한쪽 구석엔 뮤즈 피규어들이 전시되어 있었다.

음.........

뭔가 쓸쓸하네.



이제 세가 이미지 걸의 자리는 마루의 것 ㄷㄷ



한쪽 구석에서는, 뮤즈의 모습도 볼 수 있었다.



난 편애는 하지 않는 주의이긴 하나

린쨩은 참 커엽다.



기린이 맥주만 만드는 회사는 아니네.



뭔가 이벤트를 하는 모양인데



어차피 돈이 없어서 ㅎㅎ



내려오다 보니 뽑기 기계가 보였다. 일본에선 가챠라고 하지.



다양한 종류가 있는데, 아쿠아 애들이 제일 많이 보였다.



뮤즈는 맨 밑에 하나 있네 -_-

하 뮤즈 클라스가 이게 아닌디..

거 세월앞에 장사없구만(?)



여기선 아쿠아 애들만 뽑고 뮤즈는 뽑지 않았다.

왜냐, 9명 다 뽑지 못할 바엔 안뽑을거라 ㅎㅎ

그래서 저번 여행때도 9명 다 종류만 다른 상품을 사고 그랬지.



그래서 뽑은게 3개인데

200엔 넣고 요우

300엔 넣고 리코

400엔 넣고 다이아


이땐 얘들 잘 몰라서 리코 나왔을땐 '얘 이름이 뭐더라..' 했었다.

400엔 넣고 다이아 나왔을땐 존나좋군?

난 뭔가 다이아가 그렇게 좋더라.


이렇게 또 천엔짜리 지폐 하나가 날아갔습니다.



뮤즈가 저렇게 딱 보인다는게 뭔가 되게 반가웠다.

2d고 3d고를 떠나서 저렇게 마음 쓰게 만드는 애들이 과연 다시 나올까..



굉장히 익숙한 멜로디가 들려서 보니까..

뮤즈의 라이브 공연을 틀어놓고 있었다.


눈물은 청춘의 다이아몬드~..라고 하니 이 노래 제목이 뭐였더라? 하고 생각했다.

하 이런것도 까먹다니.....;

밑에 아쿠아 애들은 어떤 컨셉인지 평소와 다른 헤어스타일을 하고 있는데

뭔가 되게 신선했다.


그러고보니 헤어스타일로 보면 뮤즈는 노조미 말고는 큰 변화가 없었던 것 같은데.

에리나 니코도 가끔 머리 풀어놓는 정도였고.



걸판과 마마마

둘다 상당히 재밌게 보긴 했는데, 벌써 몇년 전에 보고 다시 안봐서 이제 가물가물하다.

걸판 주인공 이름이 니시즈미 미호인것도 까먹어서 검색해봄 -_-

걸판 극장판이 그렇게 씹띵작이라던데

그거 볼라면 애니 재탕부터 해야되나? ㅋ



그렇게 싸돌아다니다 10시가 넘어서야 호텔에 도착했다.


왼쪽 동그라미 스탬프는 개시할 때 찍어주고

네모 스탬프는 열차 좌석을 예매할 때 찍어준다. ㅇㅇ


신칸센으로 왕복한 시점에서 이미 만엔 이상이지만

그 외에도 이거저거 잘 써먹은 것 같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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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번 편에 도적이 나타났던 운남. 결국 함락당함 -_-..;

근데 그냥 빈도시가 된거라 다시 가서 먹으면 그만이다.



수도를 건녕으로 옮기고, 물자를 이쪽에 쓸어담는 중.



자택에 가 보니.. 부인이 술을 사온 모양이다.



분량을 굉장히 날로 먹은 것 같은데.



하여간 다시 본래 일로 돌아와서.

재야 신분에 등용하면 밥값은 하겠다 싶으면 누가 됐든 찔러 봐야 한다.

인재가 너무 부족하다.



뭐하는 놈인지는 모르겠지만 인원이 부족하니 뭐.



이름이 그냥 금선. 참고로 얘 아님 -_-



무술 대회나 설전 대회에는 금 8,000이 든다.

부하 장수로 플레이하면 참가해서 결과에 따라 돈이나 아이템을 받는데

군주 입장에선 무슨 효과가 있는지 모르겠다.

그보다 지금은 돈이 귀해서 이런 대회나 열 때가 아니다.



트럼프가 재야무장이네 ㅋㅋㅋㅋㅋㅋ



당연히 등용해야지.





네임드 등용 좋고.



태수를 시키려면 5품관 이상이 되어야 한다.

부하들 존나 일시켜서 품관을 업시켜야..



등용따위 루루슈에겐 간단한 일이지.



술을 들고 돌아다니다 보면 교환 이벤트가 뜬다.





장사에 들어가려 했는데 원술놈이 빈집을 털고 있어서 잠깐 대기.



빈집도 못터는새끼 어휴 ㅋㅋㅋㅋㅋㅋ



장사에 가보니 예고대로 이벤트가 떴다.



이런 식으로 다른 종류의 아이템을 얻을 수 있다.

이렇게 몇 번의 교환을 할 수 있는데, 종류는 달라도 더 상위 클래스의 아이템을 받게 된다.

왜 그런 옛날 얘기도 있지 않은가? 쌀 한 톨 가지고 계속 교환하다 나중에 소가 됐다나 뭐라나.



밖에 돌아다니는 장수들에게도 말을 걸 수 있다.



기본적으로 도시 안에서 대화하는 것과 큰 차이는 없다.

밖에선 별로 친분 관계가 없는 장수를 '습격' 할 수 있다.

성공하든 실패하든 명성은 확 내려간다. 그야 도적들이 하는 짓과 똑같은 행동이니.



애 태어나고 1년쯤 되었을 때 자택에 들어가면 돌잔치가 열린다.



이렇게 친한 장수나 가족들에게서 돈과 아이템을 입수할 수 있으니 이벤트는 가능한 빼먹지 말자.



여기서 나오는 대사로 아이의 미래를 대략 예상할 수 있다.





카시코이~~ 카와이이~~

에리치카를 영입해보자.



에루를 보냈다.

그냥 이름이 비슷해서 ㅎㅎ





귀여운 마루쨩도 등용하려고 하는데...

루루슈 안목보소 ㅋㅋㅋㅋㅋㅋㅋㅋㅋ



이건 시작도 하기 전에 답이 나온 것 같네.



이건 ㄹㅇ 100%

등용 못하면 게임 접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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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id Meier's Civilization III / Japan


우랄 산맥 근처에서 켈트의 도시를 발견했네요.



유럽 국가들이 발전이 빠르다는 건 알고 있었지만, 차이가 너무 많이 난다..


그렇다고 기술을 사올 만큼 돈이 있는 것도 아니고.


아키타 부근에 엄청난 규모의 반란이 일어난다는데, 뭔 소리일까요?



글쎄요. 문명 3에서 반역이라고 하면

문화적으로 우월한 타 문명에게 도시 전체가 넘어가는 경우가 있죠.


아니면 '폭동'을 예고해 주는 거 아니려나?


동남아 쪽으로 정찰 보낸 코라클은

필리핀을 지나 보르네오 섬에 도달하였다.



하얀 깃발의 배가 보이는데, 해적 같은 건가요?


원주민의 배니까 뭐 해적이라고 봐도 틀린 건 아니겠네요.


우호적인 원주민은 초반에 기술이나 금, 지도 등을 제공하지만

적대적인 원주민은 공격해서 전멸시키는 게 답이지.


지도상에 군사유닛으로 표시되는 원주민은 전부 적대적이라고 보시면 돼요.


협상 자체가 안되는 놈들인가보네.


아키타 상황을 보니 별 문제는 없는 것 같고.. 아까는 뭐였을까..?



홋카이도까지 정복하면 일본 4대 섬은 완전히 통제권에 들어오겠군.



지도제작술이 개발되어 갤리선을 만들 수 있게 되었네요.

갤리선은 3기의 유닛을 수송할 수 있습니다.



다만 시대가 시대인지라 기술이 딸려서, 넓은 바다로 나가면 침몰 가능성이 있어.


대륙 탐사를 위해 정찰병을 생산하기로 했다.



아, 갤리선이 생겼으니 대륙으로 보낼 수 있겠네요.


문명 3에선 지도 또한 교환 목록 중 하나입니다.


돈 받고 팔아도 되고, 다른 문명의 지도와 교환해서 보다 넓은 지역의 지도를 입수할 수 있지.


운좋게도 다른 문명에 뺏기지 않고 대도서관을 완공할 수 있었다.



이제서야 좀 따라붙을 수 있겠네.






.........


기술 2개 아니였어?


문명 백과사전에선 설명이 좀 잘못되어 있는데요.

'다른 2개 문명이 발견한 기술'을 계속 얻을 수 있습니다.


즉, 타국보다 기술이 훨씬 앞서서 뺏어 올 기술이 없다면 지어도 효과가 없지.

물론 고난이도로 가면 그럴 일은 없겠지만.


이런 기술 스틸의 효과는 중세시대에 '교육'을 개발하면 사라지게 됩니다.


그럼 적어도 교육 개발 전까지는 이런 식으로 계속 뺏어올 수 있겠네..

대도서관의 기술 스틸에 힘입어 문명은 중세 시대로 발전했다.



전제정치는 부패, 낭비가 심하고 효율이 매우 떨어집니다.

결국 혁명으로 체제를 뒤엎고 새로운 정부를 수립할 필요성이 생기죠.



혁명이 일어나면 전국에 폭동이 일어나게 돼.

폭동이 일어나면 도시 컨트롤이 불가능하지.



이런 전국적 폭동 상황에선 방패, 금은 물론 과학, 식량 등 모든 생산적 활동이 중지되기 때문에

혁명기 동안 문명은 전혀 발전하지 않습니다.


폭동이 길어지면 도시 시설물이 파괴되기도 해..


음.. 혁명은 필요하지만 길어지면 타격이 꽤 있겠네요.


하지만 일본은 '종교적' 특성이 있기 때문에

무정부상태인 혁명기는 1턴 만에 끝나게 됩니다.


무정부상태에서도 기술 스틸은 여전하다. -_-..;



혼슈의 야마구치, 야마가타 지역에서 도자기가 발견되었네요.

* 지도상 오사카 서쪽과 아키타 남쪽.



도자기는 문명 3 오리지널에는 없고 EIDK 모드에만 있는 사치품인데요.

이런 사치품들이 도시로 연결되면 주민들을 행복하게 하는 효과가 있습니다.



해당 타일에 금 3을 더 주는 보너스도 있고.

다른 대륙이나 섬에 있는 도시는, 항구, 그리고 나중에 생기는 공항으로 연결이 돼.


한개만 가지고 있어도 전체 도시에 연결이 되나요?


응. 한 종류의 사치품은 하나만 있으면 돼.

물론 여러 종류가 있다면 그만큼 더 행복해지겠지.


그럼 같은 종류의 사치품이 여러 개 있다면 다른 나라에 팔 수도 있겠네.

일본에 마침 도자기 2개가 있기도 하고.


기술과 교환하거나, 금을 주고 팔 수도 있죠.

다만 턴 제한이 있기 때문에, 정확히 말하면 '판매'라기 보다는 '대여'에 가깝긴 한데요.


물론 조건이 괜찮다면 계속 팔 수도 있지. 자국에 없는 사치품과 교환할 수도 있고.

그리고 당연히 연결 가능한 루트가 있어야 해. 아직 중세시대니까 항구가 있어야겠지.


이정도면 크게 뒤쳐지진 않을 것 같다.



한국 경주의 불가사의 석굴암이 아랍에 넘어갔네요.



뭐 현실에서 어디 있느냐는 상관없이 먼저 먹으면 그만이지만.


종교적 특성으로 인해 1턴 만에 새로운 정부를 수립할 수 있게 되었는데...



전제정치를 제외하고는 각각의 장단점이 있는데요.

이번엔 군주제로 가 보죠.


무정부, 전제정치, 군주제, 공화제의 특성을 표로 나타내 보았어.


 정부 체제

일꾼 효율

부패도 

생산가속 

전쟁근심도

유닛지원

(마을-도시-대도시)

헌병 제한

징병율 

무정부상태

50%

최악(4)

불가능

없음

0-0-0

0

0

전제정치

100%

심함(3)

강제노동 

없음

4-4-4

2

2

군주제

100%

 문제있음(2)

시민에게 돈 지불

없음

2-4-8

3

2

공화제

100%

거슬림(1)

시민에게 돈 지불

낮음

1-3-4

0

1


자세한 내용이나 다른 정치체제는 다음에 알아보기로 하고요.

일단 간단하게 짚고 넘어가도록 할까요.


일꾼 효율은 맵상의 노동자의 효율을 뜻해.

전제정치에서 5턴 걸리는 일은 무정부상태에서는 10턴이 걸리겠지.

부패도가 높을수록 낭비되는 자원이 많겠고.


생산가속은 건물이나 유닛을 바로 다음 턴에 완성할 수 있게 하는 기능인데요.

강제노동을 하면 도시의 일부 시민이 희생됩니다.

민주적인 체제에선 돈을 지불해서 일을 시키게 되죠.


전쟁근심도가 높으면, 전쟁이 길어질수록 국민들의 불행이 커져.

불행히 커지면 폭동이 일어날수도 있지.

민주적인 체제일수록 이 수치가 높아.


유닛지원이란, 각 도시에서 어느정도로 군사유닛 유지비를 대 줄수 있는지를 뜻하는데요.

각 유닛은 유지비가 듭니다. 군주제 체제 하의 대도시라면 8기의 군사유닛 유지비를 지원합니다.

군사적인 체제일수록 이 수치가 높습니다.


헌병 제한은 행복도와 관련이 있어.

예를 들어 군주제 체제 하의 어떤 도시가 불행한 시민이 3명 있을 때

그 도시에 3기의 지상군사유닛을 주둔시키면 불만을 잠재울 수 있지.

이것도 군사적인 체제일수록 수치가 높아.


징병율은 시민을 징병해서 군사유닛으로 만드는 기능입니다.

도시 앞까지 적군이 쳐들어왔을 때 유닛이 부족하다면 쓸 수 있겠죠.


그럼 이번에 군주제를 선택한 건 행복도 문제 때문이겠네.

불행한 시민이 있어도 헌병으로 찍어누를 수 있으니까.


그렇지. 일본 영토에 사치품이 별로 없으니까.

또한 생산가속이 돈을 지불하는 방식이라, 민주적인 장점도 일부 있긴 해.


군주제가 되니 호칭도 국왕 전하로 바뀌네요.



대도서관 덕분에 기술적으로는 선진국에 진입한 것 같은데

그 효과는 교육이 개발되면 끝나니까, 얼마 안남았군요.



중세시대의 스타팅 기술도 다 가지고 있다니..

엄청나게 뺏어댔네 그래.


스페인은 일본보다 기술이 3개나 많네요.



3개 이상일 수도 있겠죠.

그보다 뒤에 있는 기술들을 개발했을 수도 있으니까요.


어디선가 개발을 했는지, 아니면 교환을 해서 알게 됐는지 몰라도

이걸로 일본도 발명의 비밀을 알아냈다.



어느새 오사카에서 피라미드를 완성했네.



같은 대륙의 모든 도시에 곡창을 지어준다고?



정확히 말하면 '모든 도시'는 아니구요. 당연히 자국 도시에만 해당됩니다.

다만 이 경우는 오사카에서 지어졌으니까, 일본 본토에 지어진 도시에만 효과가 있어요.


다른 섬이나 대륙에 일본의 도시를 지어도 효과가 없겠네요.


응. 같은 대륙이 아니니까.


그럼 피라미드를 지어도 문화 올려주는 것 외엔 큰 효과는 없겠네.


이런 식으로 각 도시에 건물들을 지어주는 불가사의는 각 건물의 유지비가 면제가 돼.

예를 들어, 어떤 문명이 같은 대륙에 수십개의 도시가 있는데,

불가사의를 지으면 한꺼번에 수십개의 건물이 지어지는 거잖아. 만약 유지비가 있다면 그게 부담이 되니까.


홋카이도까지 간다고 해도 본토의 도시는 5개 정도일 테니까

그리 큰 효과는 없겠네.


사실 그렇긴 해. 다른 불가사의가 있었다면 그걸 짓는 편이 낫겠지.


이렇게 불행한 시민이 있는 도시에는 군사유닛을 배치시켜야 되겠네요.



정찰병 2기를 태운 갤리선이 베트남 해안에 도달했다.



서기 920년이 되어서야 섬을 벗어나서 대륙 내부를 탐사할 수 있게 되었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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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imcity 4 Archive



Simcity 4 Tip

심시티 4에서 한 칸의 길이

심시티 4 버스정류장 설치 팁

심시티 4 - 적자로 완전히 망하는 도시

심시티 4에서 터널 뚫기(지하화)

심시티 4에서 공항의 역할

심시티 4 대각선 다리 만들기



NAM(Network Addon Mod) 관련 글

프롤로그 - 교차로 우회전 도로

1편 - 기본적인 조작 방법

2편 - 고속도로 인터체인지

3편 - 고속도로와 일반도로 연결



플러그인 관련 글

1편 - 롯폰기 힐스, 일본풍 주택

2편 - 중류층 주거 건물

3편 - 이케부쿠로 선샤인 시티



연재 및 공략

아래 글들은 실제 도시 지형을 바탕으로 연재 형식으로 된 글들인데요.

심시티 4 처음하거나 해봤어도 어려워서 뭔소린지 모르겠다 하시는 분들은

저 중에 아무거나 보면 됩니다.


난이도라는건 게임 난이도가 아니라 연재 난이도입니다.

별이 적을수록 설명이 더 자세한 편입니다.


1. Simcity 4/Tokyo(東京)-2015


난이도: ★★

상당히 쉬운 편.

게임 데이터 자체는 살아있지만 이런저런 문제가 있어서 중단.


[1] START:DASH

[2] 공해산업

[3] 조금씩 중밀도로

[4] 통근 거리에 대해

[5] 수요의 한계점

[6] NAM(Network Addon Mod)

[7] 이웃도시

[8] Rail city project

[9] 교육과 적합성

[10] 공업에서 Business

[11] 신주쿠



2. Simcity 4/Tokyo(東京)-2017


난이도: ★★☆

2017년에 새로 시작한 맵.

2015년 버전과 달리 너무 기초적인 부분은 생략하고 넘어간다.

카나가와현 맵과 다르게 '공략'이라는 부제는 없는데

플레이 자체가 정석이라기보단 여러가지 상황들 던져놓고 하는 편이라 그렇다.

23편에서 종료.


[1] Re:Start

[2] 중밀도로 가는 길

[3] 5만명의 벽

[4] 이웃도시

[5] 확장

[6] 상업도시로

[7] 적합성

[8] 쓰레기와 적합성

[9] 일자리와 통근자의 상관관계

[10] 고령화

[11] 감세

[12] 대도시

[13] 그냥 일상

[14] 난개발 도시의 교통문제

[15] 교육수준과 일자리

[16] 대기오염과 도시합병

[17] 도쿄 북부

[18] 마천루와 교통

[19] 고속도로

[20] 지상전철과 지하철

[21] 도시 외곽 부분의 이상한 이동수요

[22] 이웃도시 통근 한계 지점에 대해

[23] 지속 가능한 도시



3. Simcity 4/Kanagawa(神奈川)

심시티 4 공략


난이도: ★

도쿄 남부 카나가와현에서 시작하는 맵.

러브라이브 뮤즈 멤버들이 나오는 도쿄 맵과 달리

이쪽은 아쿠아 멤버들이 나온다.


도쿄 맵에 비해 쉽게, 천천히 가는 편.

교통 설정도 원본 그대로, 플러그인도 전혀 없다.

...그랬는데, 8편부터는 도쿄처럼 플러그인 쓰고 있다.


도쿄 편에 비해서 좀 더 정석적이고

아무것도 몰라도 할 수 있게 자세히 써놓은 편.


[1] 하류층 도시

[2] 공해산업도시 셋팅 방법

[3] 하류층↔공해산업

[4] 하류층 도시의 인프라

[5] 중밀도 도시의 교통문제

[6] 공원과 적합성

[7] 고밀도화

[8] 초등교육과 제조업

[9] 교육점수와 상업도시

[10] 적합성 요소들

[11] 사무직 도시

[12] 하이테크 산업



4. Simcity 4/Tokyo(東京)-2018


도시 개발과정의 기록.

공략도 아니고 그냥 '이번엔 뭘 했다'라는 식의..

일기 같은 느낌?


[1] 도쿄 서부 - 세이부신주쿠선 연선

수로 플러그인, 지하 도로 연결에 관한 내용.


심시티 4 도쿄 - [2] 도심지역 수요 붕괴 현상

원인불명의 도시 붕괴 현상.


[3] 가짜 통근 수요에 대해서

2017년 버전 中 21편 '도시 외곽 부분의 이상한 이동수요'의 후속편같은 내용.


[4] 별로 돈이 안되는 하류층들

제목이 곧 내용.


[5] 아다치구, 스카이트리 일대


[6] 시부야구 개발일지


[7] 고급 주택가 덴엔쵸후



5. Simcity 4/Numazu(沼津)-2018


러브라이브 선샤인의 성지 누마즈와 우치우라를 만들어가는 기록.

도시 만드는 과정은 위에서도 많이 나왔으니까

자세한 설명은 생략한다.


러브라이브 선샤인 성지만들기

하류층, 공해산업 지역 셋팅

쓰레기를 쌓아두면 생기는 일

공해산업구역을 철거하면 어떻게 될까?

누마즈 시내 만들기



6. Simcity 4/Saitama(埼玉)-2018


그냥 일기입니다.


[1] 사이타마현 개발 기록 - 미나미 구

[2] 사이타마현 개발 기록 - 도쿄 네리마 구



7. Simcity 4/Kanagawa(神奈川)-2019


마찬가지로 그냥 일기입니다.


[1] 카나가와현 개발 기록 - 요코하마시 카나자와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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블로그 개편

─Lifestyle─ 2017. 6. 28. 22:07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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몇년만에 제목하고 디자인을 바꿨는데


스킨이나 디자인은 어차피 임시라 더 바꿀 여지가 있을거같고


올해 안에는 마무리지어야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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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쁜 부인을 얻고 귀가하는 도중

건방진 산적놈과 조우.



요새 산적노무 시끼들은 황제 면상도 모르나?





근데 샤를이 무력이 애매해서 싸울때마다 좀 쫄린다.



무력차이 별로 나지도 않는데 일격필살로 끝남.. 존나 어이없네 ㅋㅋㅋㅋㅋ



건방진놈.



돌아다니다 보면 운좋게 돈을 줍거나 아이템을 얻기도 한다.





친한 장수 중 술을 좋아하는 녀석들은 이렇게 집으로 찾아오기도 한다.





이 메시지가 뜨면 그거다 그거.



가끔 씩은 둘만의 시간을 갖도록 할까.



다큰 자식들 있는 영감님이 존나 밝히네 ㅎㅎ



식민지 착취는 여전히 계속된다.



황제가 품위유지비로 돈좀 쓸수도 있지 안그래?

근데 갖고있다가 도적한테 털리면 도적놈 한몫 단단히 잡겠네 그래.



뒤졌다넌






주막에선 의뢰를 받아 돈이나 아이템을 입수할 수 있는데...



자세력이 망하고 백수가 된 유비.

지금은 바쁘니 그냥 쌩까고 간다.



밖으로 나와서 진류 동쪽을 찍고 돌아다니다 보면 발견된다.





이놈도 백수인가? ㅋ



조가놈 보소 ㅋㅋㅋㅋ 우수한 애들은 싹 데려갔네?



네임드 아싸 갓치만 센세를 등용하기로 한다.

근데 하치만이 이미 조조 세력이라 등용 확률은 좀 낮다.

의리가 없는 성격이면 배신도 잘 때리기는 하는데..



이벤트를 꺼놔도 조조는 조조다...; 영토확장 속도보소..

그와중에 건방진 사섭 세력이 제국령을 노리고 국경을 넘으려 하고 있었다.



황제에게 저항하는 세력은 죽음뿐.

슈나이젤하고 루루슈는 다른 임무 시켜놔서 없긴한데 코넬리아도 있고 하니 뭐.





샤를 직속 부대만 14,000명인데



이놈들은 빈집털이가 목적이어서 그런지 몰라도 고작 2만명 수준이다.



코넬리아 부대는 사섭의 뒤통수를 치기로 했다.

기본적으로 보병이 궁병에 유리한데, 뒤통수를 치면 더 큰 피해를 줄 수 있다.



게다가 일반 공격이 아닌 돌격 커맨드.. ㅎㅎㅎ



어딜 도망가?



운좋게도 적의 수장을 포획할 수 있었다.



황제에게 거역한 자에게는 죽음뿐이다.



사섭을 죽였으니 그 아들들이 복수를 한답시고 설칠 것이다.

사씨 세력의 정세를 알아보기 위해 첩자를 보내기로 했다.





첩보에 성공하면 이렇게 자세력 도시를 보듯이 훤히 알 수가 있다.

물론 저놈들도 치안 유지 활동을 할 것이기 때문에 시간이 지나면 들켜서 볼 수 없게 되지만..

그렇게 되기도 전에 멸족시킬 것이다.



존나 급한 일이 있어서 뛰어가는 샤를.



이름을 지어줘야 하는데

시스템상 '샤'가 성으로 인식되기 때문에, '샤'로 시작하는 이름을 지을 수 밖에 없다.

마땅히 생각나는 게 없어서 샤릴리라고 했다.



별 생각없이 지은건데 이런 이름 진짜 있더라고 ㅋㅋㅋㅋㅋ





슈나이젤 이놈.. 로리 천자 노리는 느그 형처럼 되면 안돼.



어쨌든 우수한 인력을 마다할 이유가 없기 때문에 허가함.



듣보잡이지만 한명이라도 아쉬울 시기라 일단 환영한다.



아이가 태어난 후 부인과 얘기를 하다 보면

현재 상태와 장래의 능력 예상치를 대강 알려준다.





육아 관련 이벤트들은 적절한 시기에 집에 들어가야 뜬다.

아무리 정복활동이 바빠도 잘 챙겨주자.



이런 선택지는 아이의 미래 능력치에 영향을 끼치기 때문에

특정 컨셉으로 잘 키워보고 싶다면 대충 찍지 말고 신중하게 갈 필요가 있다.



매력 쩌는 애로 키워봐야겠다 ㅎㅎ





어차피 우릴 원수로 생각할 놈들이니, 주저없이 쓸어버리자.



출정 직후 슈나이젤이 좋은 소식을 가져왔구만 ㅋㅋ



좋은 소식을 들은 샤를은 일단 회군 후 재정비를 해서 출발하기로 한다.



과연 루루슈. 안목이 뛰어나다.



루루슈는 등용 임무로 빠졌고

신입 장수 루비쨩 실력이나 좀 볼까?





예상대로 방비는 허술했다.

저정도 방어력이면, 상병(코끼리)이면 두턴만에 박살낼 수 있는 수준.



아무리 코끼리라도 옆구리 찔리면 아프니까 방향전환 해주고



빠르게 성벽에 기어올라가서 정란을 설치한 루비쨩.

기병따위는 정란 앞에선 추풍낙엽이다.



고작 한턴의 공격에 성문의 HP는 빈사상태에 이르렀다.

흡사 번개를 맞은 갸라도스를 보는듯하다.



살려줘봤자 샤를 보면 복수한다고 날뛸 것이 분명하기 때문에

니들은 모두 황천행 확정이다.



부대가 먼저 전멸하든, 성문이 박살나든, 너넨 끝났다.



군세장 부대가 전멸한 적들은 결국 성을 버리고 달아나는데...



이번엔 임무에서 복귀한 루루슈와 슈나이젤까지 참전하는 완전체다.

샤를은 적들이 재정비할 시간조차 갖지 못하게 바로 출정에 나선다.



병력이 4,000명도 안되니..

이거 부대 하나만 보냈어도 그냥 개박살날 수준이네.



황제에 도전한 건방진 놈들을 직접 끝장내기 위해 몸을 사리지 않는 황제폐하..

크.. ㅆㅅㅌㅊ



성문조차 한방에 뚫린 녀석들에게 희망은 전혀 없지만

이게 놈들의 마지막 영토이기 때문에 시가전에 돌입한다.



적군을 모두 쓸어버리든가, 관청을 박살내든가.



하여간 이놈들은 생각보다 너무 싱거웠다.



자식놈들이 그새를 못참고 관청을 박살내는데...



샤를에게 원한을 품고 있는 놈들이라, 어차피 살려둘 수는 없다.



그렇게 반란군(?)들을 진압했다.



뺏기는 했지만 여긴 방어가 좀 힘든게



남쪽은 인구밀도가 낮아서인지 도시간의 거리가 너무 멀다.

그렇게 되면 먼 도시가 침략을 받았을 때 직접 가서 방어하기가 힘들다.

태수를 임명하려고 해도, 장수들이 어느정도 공적을 쌓고 품관이 올라가야 가능하다.

인재도 부족한 판에 태수 시킬 정도로 품관이 높은 놈도 없다.


게다가 도시 치안 관리가 되질 않아서인지 근처에 도적들이 출현하는데...

Posted by Calvin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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