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심시티 4 공략 및 관련 글(링크)


Simcity 4 Tokyo(東京)


* 이미지는 클릭하면 커집니다.


재정 상황을 체크하자.

미약하긴 하지만, 일단은 흑자재정을 유지하고 있다.

대부분의 흑자는 하류층들이 책임지고 있는 상황인가..




세금 외의 수입으로는, 법안, 거래, 교통 항목이 있습니다.

법안으로 얻을 수 있는 수익은 도박 합법화가 있죠. 월간 100의 수입을 줍니다.

카지노도 건설할 수 있게 되지만, 역시 도박이 합법화되면 범죄가 증가하겠죠.

이웃도시와는 물, 전력, 쓰레기 등을 주고 받을 수 있습니다.

물이나 전력은 수도관, 전력선이 연결되어 있어야 하겠고, 쓰레기는 도로가 연결되어 있어야 합니다.


비즈니스 거래는 도시에 적자가 생길 때 수입에 도움이 되는 건물들을 짓지 않겠냐는 제안이 들어오는데, 하수처리장, 연방교도소, 미사일 실험장, 군기지 등이 있어. 기피시설을 지어주는 대가로 돈을 받는거지.. 당장 적자를 해소하는데는 도움이 되지만, 여론이 나빠지는것은 물론이고 철거시에는 많은 돈이 들어가니까 철거하더라도 재정에 어느정도 여유가 생겼을 때 하는 게 좋아.


현재로써는 상류층은 필요없으니까 일단 세금폭탄을 때려서 진입을 막자.



뭐 어차피 이런 도시에 살고싶어하는 상류층은 없겠지만 말이지.



공해산업의 수요가 아직 남아있으니 구역을 확장해볼까.



그러고보니 주거나 상업은 건물 하나하나가 반드시 도로에 붙어있게 구역을 설정하는데

공업은 저렇게 넓은 구역을 하나로 설정해도 되는건가?



주거, 상업과 달리 공업은 하나의 '단지'로 설정할 수 있죠.

즉, 도로에 있는 건물에 붙어서 연결만 되어 있으면 물자 수송이나 통근에 전혀 문제가 없습니다.

극단적으로는, 맵 전체를 하나의 공단으로 만드는것도 가능하죠.


Shift를 누르고 드래그하면, 거리가 생기지 않고 저렇게 하나의 구역으로 만들 수 있어.

주거나 상업도 마찬가지야.

또한 공업건물에서는 트럭이나 화물 열차 등으로 물자를 이웃도시로 수송하지.


그런데 지금 이웃도시에는 아무것도 없지 않던가?


아무것도 없더라도 물자는 수송하게 되어 있어요.

트럭도 많이 지나다니면 교통체증을 유발하니까, 공업단지는 가능한 도시 외곽에 배치하는게 좋겠죠.

오염은 공업건물에서 원형으로 뻗어나가는데

외곽에 배치하면 대부분의 오염을 날려보낼 수 있습니다.


↖ ↑ ↗

← ★ → 

↙ ↓ ↘

★(공해산업)이 맵의 좌상단에 위치해있다고 보면

도시에 영향을 끼치는 오염은 사실상  → 뿐이다.

현실에서는 이웃도시에 오염을 뿌리겠지만, 현실과 달리 맵으로 분리되어 있으니 그럴 일은 없다.


아무것도 없는곳에 물자를 수송하고 오염도 그런식으로 날려보낼 수 있다..라.

결국 게임은 게임이다 이거지.




학교.. 저런게 굳이 필요한가?



...너니까 대충 뭔 의미로 말한건지는 알만하다만

어쨌든 지금 단계에선 필요없는게 사실이야.

아니, 필요가 없다기보단, '절대' 지어서는 안된다에 가깝지.


마키 말대로예요. 학교는 지으면 안되죠.

심시티 4에서 학교의 역할은 교육수준 조절이고, 이 교육수준 자체가 도시의 규모와 발전에 지대한 영향을 끼치게 되어 있어요. 돈이 드는것도 드는거지만, 그 이전의 문제죠.


아하.. 지금 공해산업을 키우는 초기단계인데 학교를 지어버리면, 교육수준이 올라가니까 더이상 공해산업을 키울 수 없다- 이런거지?


그래. 이해가 빨라서 좋네.

공해산업은 도시의 규모를 결정해. 공해산업이 있어야 하류층을 끌어모을 수 있고

그렇게 하류층이 유입되면 다시 그 시민들이 공해산업 수요를 일으키고..

도시의 규모가 결국 '인구'라고 본다면, 이 인구 유입에 영향을 끼치는 공해산업을 최대한 키워놔야 한다는거지.


실제로는 그런 공해산업은 선진국에서 개발도상국으로 이전하거나

선진국 내부에서도 주로 외노자들 담당이지만, 심시티에는 그런 기능은 없죠.


그리고 중, 상류층이 필요한 시점이 오면, 그 하류층들을 교육시키고 적합성을 개선해서 중, 상류층으로 업글할 수 있다. 좋아, 대충 원리는 알겠어.

그렇다면 공해산업과 하류층만으로 무제한 확장이 가능하겠지만

그걸 위해 심시티를 하는 사람은 아마 없겠지.


* 위에서는 학교를 만들지 말라고 했지만, 도시는 만들고 싶은대로 만들면 된다. 적자가 나서 파산할 지경이면 문제가 되겠지만, 언제 학교나 경찰서 등을 지을지 결정하는건 플레이어의 몫이다.


서울, 도쿄같은 거대도시를 만들어도 되고, 그런 대도시의 근교에 위치한 베드타운, 또는 한적한 농촌마을.. 만들고자 하는 도시에 따라서 진행하면 될 일이다.


하지만 대부분의 플레이어가 거대도시를 만들고 싶어하는 것도 사실이다. 그런 경우에는 일단 규모의 경제가 필요하다 보니 공해산업과 하류층을 이용해 인구부터 늘려야 하는 것이고, 학교를 초반에 짓지 말라는건 그런 차원에서 하는 소리다.



인구가 증가하고 공업시설이 늘어나다보니

전력이 부족해지는군요.. 발전소에 예산을 더 줘야겠네요.

전력이 약간 부족한 정도라면 당장 큰일이 생기지는 않지만, 그 사이 빨리 해결해야겠죠.

그냥 몇달 놔두었다간 건물이 썩어버리게 되니까요.




처음 전입해 들어온 시민들은 약간의 교육수준이 있지만

더 이상 교육을 받지 못하니 바닥으로 떨어지고 있군..




공단을 추가했으니, 거길 커버할 수 있게 소방서를 하나 더 지어주자.




수입은 그런대로 안정적으로 유지되는중..




높은 밀도 주거를 허용하게 되면, 고층 아파트가 들어서지.

하지만 지금은 수도가 깔려있지 않기 때문에 의미가 없어.




인구가 대략 1만 명 선이 되면, 시청을 지을 수 있게 됩니다.



역시 시장 사택처럼 아무데나 짓고 나중에 옮겨도 괜찮아.


그렇다고 해도 시장 사택 바로 옆이라니. 개꿀이잖아..




어차피 저밀도라 확장하면서 거리도 같이 깔았는데

자동차가 조금만 늘어나도 포화상태가 되어버려.

뭐 도시 규모 자체가 작으니 아직까지는 별 문제 없을테지만.




쳇. 소방서가 살짝 커버하지 못하는 부분에서 화재가 발생했다.




꼬우면 다른데로 이사가라고.




큰 맵의 1/9 정도인가요.. 슬슬 밀도를 올리는걸 고려해볼 때가 된것같네요.




낮은 밀도의 문제점이라.. 확실히 틀린 말은 아닌것같군.




공업지구로 향하는 도로도 적신호.

인구가 늘어나니 슬슬 문제가 발생하고 있구나.




다음 편에서는 밀도 업그레이드에 대해 알아보자.

Posted by Calvin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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