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심시티 4 공략 및 관련 글(링크)


Simcity 4 Tokyo(東京)


하류층 수요가 제로가 되었다..

하다못해 마이너스도 아니고, 어찌 된 일일까.



이건 초반의 관문 중 하나라고 할 수 있죠.

알고 보면 별 것 아니지만, 처음 해보면 딱 막히기 쉬운데요.


결론부터 말하자면, '공원'이 없어서야.

여기서 말하는 공원이란 보도, 잔디, 놀이터, 농구장, 테니스장 등등

여러가지 공공 레크리에이션 시설들을 뜻해.


특히, 녹지 관련 시설들은 오염을 정화하는 효과도 있습니다.

보도나 잔디, 공원류 시설들은 위에 나무도 심을 수 있죠.

나무 또한 공기를 정화시키는 효과가 있습니다.


그렇다면 수요 증가에 도움이 되는 농구장을 지어볼까.



농구장은 각 주거 계층의 수요를 천 명씩 증가시켜줍니다.

그리고 주변의 주거 적합성 상승에도 도움이 되죠.


이런 공원류 시설들이 지어지면 수요 증가, 적합성 개선으로 인해

주변 건물들이 재건축되는 걸 볼 수 있어.


과연. 전멸했던 하류층 수요가 2천 명 가까이 살아났군.

하지만 중·상류층에는 변화가 없네.



공원류 시설은 없는 수요를 만들어내는 게 아니라, 억제된 수요를 풀어주는 역할을 하기 때문이죠.


그래. 농구장 100개 짓는다고 10만 명의 수요가 생기는 건 아니야.

주거 수요는 결국 일자리의 영향을 받아. 일자리 없는 주거 수요라는 건 있을 수가 없지.


엄밀히 따지면, 수요 증가라기보단 리미터 해제라는 개념으로 보는 게 맞겠군.

인구가 5천 명 가까이 늘고, 당연히 공해산업 수요도 증가했다.



그러고보니 그동안 전혀 공원류 시설을 설치하지 않았네요.


수요에 대응하기 위해 농구장을 쫙 깔아봤어. 어차피 나중엔 철거할테지만.


물론 이런 시설들도 관리 예산을 투입해야 한다.

도시 미화 항목에서 관리하는 듯 하다.



수입 항목을 보면, 흑자의 60% 정도가 하류층에게서 나오고 있네요.


이런 도시에도 상류층이 있기는 있나보네.


대기 오염은 공업의 확장에 따라 꾸준히 증가중...



그냥 손을 놓고 있는 상태지 뭐.

현실의 개발도상국들이 그렇듯이..


농구장을 몇개 지어놓으니 보상건물인 축구경기장도 지을 수 있게 됐네요.


지금까지 그래왔듯이 적당히 박아놓으면 되겠지.



축구경기장은 하·중류층 수요를 20만 명 증가시켜줍니다.


저거 때문에 부동산 시장이 들썩이겠구만..

그래프를 보니, 수요가 또 크게 올랐다.



다만 주의해야 할 점은, 주거 수요 자체는 올려줘도 주거 적합성에는 나쁘다는 거야.

있으면 좋지만, 그렇다고 너무 가까이 있는 건 싫다는 소리지.


반대로 상업 적합성은 올려준다고 하네요.

야구 경기장도 마찬가지입니다.



야구 경기장은 축구 경기장의 업그레이드 버전이라고 보면 돼.

효과들이 좋은 쪽으로든 나쁜 쪽으로든 더 강력하지.


어쨌든 대도시를 지향한다면 둘 다 반드시 지어야겠네.

교육 수준 그래프를 보니, 역시 바닥을 치고 있다.



가장 처음 전입 온 시민들은 기본적인 교육 수준이 있었지만

그 뒤로 전혀 교육을 받지 못하고, 그 뒷 세대도 마찬가지였죠.


교육은 사회 수준을 결정하는 만큼, 신중히 접근해야 돼.

그건 다음에 알아보자.

Posted by Calvin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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