심시티 4 도쿄 - [4] 통근 거리에 대해
Simcity 4 공략 & Tip/Tokyo(東京) - 2015 2015. 1. 31. 15:06 |Simcity 4 Tokyo(東京)
* 이미지는 클릭하면 커집니다.
중밀도로 업글한 뒤 도로의 이용량은 500대 이상.
도로 문의 기능을 이용하면 이런식으로 출퇴근 경로와 교통량을 알 수 있지.
저 공업 건물에 출근하는 시민은 362명.
교통량이 많은 곳의 도로를 애비뉴로 확장했다. 조금은 도움이 될까..?
공단의 밀도 제한이 상향되고, 그에 따라 하류층의 주거 수요가 상당히 증가했습니다.
참고로 공업 구역 설정은 농업, 중밀도 공업, 고밀도 공업으로 구성되어 있는데
중밀도 공업에서 물을 공급하지 않으면 그게 저밀도 공업이예요.
건설 스타일도 지정할 수 있어.
미국 게임이라 미국 스타일만 3가지에, 유럽 스타일이 있지.
한꺼번에 섞어서 건설할 수도 있고, 일정 주기로 스타일을 바꿀 수도 있어.
석유 발전소는 석탄 발전소보다 생산 비용은 높지만
기본 생산량이 더 높고 오염도 조금은 덜한 편입니다.
상업 구역은 이용 고객이 많아야 존재 가치가 있겠지.
고급 상업 건물들도 고객이 많은 곳을 더 선호할 것 같은데?
* 고객이 많다는 건 주변에 돌아다니는 심들이 많다(=교통량이 많다)는 의미다.
딱히 고객이 적다고 상업 건물이 들어서지 않는 건 아니다.
적합성에 약간이나마 영향을 줄지는 모르겠으나.. 이 부분은 잘 모르겠네.
밀도를 올리고 나서 공해산업도 순조롭게 성장하고 있다..
이제 재정에도 어느정도 여유가 있으니, 발전 용량을 크게 늘려야겠군.
그래. 공업은 전력을 많이 소모하니, 저것도 곧 모자라게 될거야.
인구 증가에 따라 상업구역도 더 편성해주고.
Cs(서비스 상업)-하는 오염을 별로 신경쓰지 않으니, 저렇게 공업구역 바로 옆에 배치해도 상관없어.
인구 4만명. 이제 그럭저럭 소도시 수준이 된 것 같다.
이제 거의 모든 주거구역을 중밀도로 확장하겠습니다.
인구가 2,000명 증가했으니 공업구역도 수요를 맞추기 위해 곳곳에서 재개발중이네요.
약 4년만에 인구가 6,000명 이상 증가했어.
소형 주택들이 저층 아파트로 재건축된걸 볼 수 있지.
* 통근시간은 기껏해야 평균 7분 정도. 이건 어디까지나 이 게임상의 설정이다. -_-..;
저 밑에 주거단지에서 위쪽 공단 끝까지 약 80칸.
내가 한 설정상 한 칸에 30미터 정도니까 2.5km 정도밖에 안된다.
원래 심시티 4 설정대로라면 '통근거리 기준'으로 한 칸이 대략 466m에 달한다.
즉, 80칸이라면 약 37km가 된다.
눈으로 보기에는 가깝지만 통근거리로는 그정도가 되는것이다.
어느정도일까? 서울시청에서 수원시청까지의 직선거리가 약 34km.
즉, 저 밑에 주택에서 윗쪽의 공단까지 가는 것은
수원에서 서울로 출퇴근 하는 거리에 맞먹는다. 원래는 그렇다.
나는 한 칸에 30m라고 설정했지만, 실은 한 칸에 16m이다.
심시티 4에서 가장 큰 맵의 끝에서 끝까지 256칸이니까, 약 4km.
여의도의 서쪽 끝에서 동쪽 끝까지 직선거리가 3.6km 정도 된다.
고작 이 정도 길이, 면적의 맵에서 통근 문제를 발생시킬 수 있을까?
심시티 4는 발매된지 10년이 넘은, 지금 기준에서 보면 고전이라고도 볼 수 있다.
당시 컴퓨터 사양으로 저 정도 사이즈의 맵에서 교통 문제를 발생시키려면
실제로 보이는 거리와 통근 거리를 다르게 계산하는 방법밖에 없었다.
정리하자면, 눈에 보이는 거리(한칸 16m)와 통근 거리(한칸 466m)는 다르다는거야.
가끔 이렇게 주거지구나 상업지구에서 불이 나기도 한다.
화재 경보기를 의무로 설치하는 법안을 통과시키면 화재 발생률을 떨어뜨릴 수 있지.
일단 소방서가 커버하지 못하는 구역이니 직접 출동시켜야겠는데..
참고로 운전 모드를 이용하면 직접 소방차를 운전해서 갈 수도 있어. 불도 끌 수 있고.
시민들이 경찰서가 없다고 민원을 제기한 것 같은데요..
아직까지는 필요없습니다.
뭐 게임 클리어에 지장은 없으니까 상관없긴하지.
그런데 소노다도 의외로 냉정한걸. 재정은 충분하잖아?
나도 우미 의견에 찬성이야. 지금 단계에 굳이 '필요'한 건 아니니까. 물론 지어도 상관은 없지만.
사실 범죄에 가장 민감한 건 고급 상업인데, 교육받은 시민도 제대로 없는 이 도시에 고급 상업 수요가 있을리가 없잖아. 그러니까 경찰서는 아직 필요없겠지.
하긴. 나도 그게 맞다고 봐.
히도이요.. 밍나.
엥.. 하나요? 붸에에
^^...;
에.. 그니까..
다.. 다음 편에선 수요 한계에 대해 알아볼거라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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