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36x280(권장), 300x250(권장), 250x250, 200x200 크기의 광고 코드만 넣을 수 있습니다.

심시티 4 공략 및 관련 글(링크)


주거도시와 공해산업도시를 계속 오가며..

어느정도 규모가 될 때까지 이 지루한 작업은 계속된다.



공해수요를 여기서 해결해주면..



당연히 하류층 수요가 살아나지?


응. 여기까진 이해했어. 근데..


언제까지 이짓을 해야 되는지가 궁금한거지?


!!


음.. 그건 답이 없는 것 같아..

하류층과 공해산업이 많아질수록 규모는 커지겠지만

고작 그것만 하고 싶은 플레이어는 아무도 없겠지?


어쨌든 거대도시를 만들고자 하면 일단 규모가 큰 게 중요하니까

갈 데 까지 가보자구.


세금 20%는 장벽 역할을 해.

어떤 산업도 이 정도 세금을 때리면 발전할 수 없지.



하급 상업 수요가 어느 정도 있으니까, 주거도시의 적당한 곳에 구역을 설정해주자.



역시 초반이라 금방 해소가 되네~

하류층 수요도 좀 오른 걸 보니 상업에 영향을 받았구나.



이 도시의 교통 흐름을 보면, 집 앞에서 '거리'로 차를 타고 나와서 도시 끝의 '도로'로 향하고 있지.



공업도시로 향하는 도로가 하나밖에 없어서 전부 거기로 몰리고 있네..



일부 상업지역에서 일하는 시민들 말고는 전부 공업도시로 가고 있으니까, 꽤나 혼잡한 것 같아.

공업도시로 가 봐도 혼잡한 걸 볼 수 있네.



교통량 분산을 위해 도로 하나를 새로 연결해보자.



아, 이런 식으로 교통량이 분산이 되는구나.

근데 저번 편에서 학교는 필요없댔지?

보니까 월간 비용도 장난이 아닌데...



응. 아무리 하류층이라도 교육을 받으면 더 쾌적하고 조건이 좋은 일자리를 찾으려고 해.

하지만 초기 도시엔 그런 고급 일자리를 불러들일 여력이 없지..


그렇게 되면 막 성장중인 공해산업도 구인난에 빠져 망하게 될 거야.

도시 기반을 만들기도 전에 망해버리니까, 발전할 수가 없게 되겠지.

사실, 비용이야 인구에 맞게 조절하면 되니까 초반에 지어도 2,000씩이나 나가진 않아.


돈도 돈이지만 산업 발전이 안되는게 진짜 문제였네.



수도 공급에 대한 뉴스가 2개 나와있는데..

전에도 말했듯이 중밀도로 넘어가려면 수도 공급이 필수적이야.



아무리 재정이 중요해도 쓸 곳엔 써야되는구나.


밀도가 늘어나면 신경쓸 게 많아.

많은 사람들이 살게 되면 교통 문제도 생기고, 쓰레기도 더 쌓이겠지.


정확히 언제 넘어가야 한다는 규칙은 없지만

이번 도시에선 지금쯤 중밀도로 넘어가 볼 생각이야.

일단 기본적으로 쓸 수 있는 수도 관련 시설은 3가지가 있어.



 



급수탑과 물펌프는 용량 차이인 거 같고..

수질 정화 시설? 이런 건 아무데나 지어도 되나?


주거도시엔 수질오염을 일으킬 오염원이 없으니까 정화 시설은 짓지 않아도 돼.

급수탑은 생산량이 적어서 일단 물펌프부터 지을거야.


이 맵에선 강 근처에다 지어놓긴 했지만

오염된 곳만 아니면 아무데나 지어도 상관없어.



물펌프도 전력은 필요해. 근처에 주거지역이 있으니 전력도 연결되어 있겠지.

수도관을 이웃 도시에 연결하면 물도 거래를 할 수 있어.



수도관은 양 옆으로 6칸까지 물 공급을 할 수 있어.



그럼 수도관 사이가 12칸이 되게 설치하면 되겠네.



옆 공업도시와 연결되었으니 물을 팔 수도 있겠지.


주거상업도시와 공해산업도시가 분리된 이런 패턴의 도시에서는

주거도시에서 공업도시에 물과 쓰레기를 넘기고

공업도시는 주거도시에 전기를 수출하는 게 일반적이야.


오염원을 한 곳에 몰아넣는 방식이구나.


물이 공급되면 오른쪽에 보이는 것 처럼 저밀도 건물들이 재건축되는 걸 볼 수 있지.



같은 면적이라도 중밀도는 수용 인원이 훨씬 많네.



인구가 늘어나니 이런 제안도 뜨지만

무시하는게 답이라는건 쭉 봤다면 알 거라 생각해.



밀도가 같아도 차지하는 면적에 따라서 수용 인원이 다르겠지.

보통 1,000대 정도의 차가 다니면 일반 도로는 막히기 시작해.



이런 건물 몇 개만 생겨도 도로가 마비되겠네..


쓰레기도 처리하고 공업 수요도 해결해야 하니 일단 넘어가보자구.



이런 식으로 전력을 팔고 물을 수입할 수 있지.

쓰레기 처리 시설이 지어지면 쓰레기도 수입할 수 있어.



여긴 수도관을 지어도 공급이 양 옆 4칸정도밖에 안되네..



수도 공급이 부족해서 그래.. 물 수입은 돈이 별로 안드니까 구입량을 더 늘려보자.



쓰레기 처리 시설은 일단 기본적으로 매립지가 있고...



열병합 발전소라는게 있어.



매립지는 쓰레기를 쌓아두고, 열병합 발전소는 태워서 없애버리지. 그래서 공해가 심해..

매립지에 쌓인 쓰레기는 발전소에서 태워 없애버리기도 하지만, 연결되는 도로를 끊어버리면 서서히 분해가 돼.


매립지는 오염도 심하고 은근히 유지비가 크다는 게 문제야.

어차피 하류층과 낮은 수준의 산업밖에 없어서 쓰레기가 있든 말든 크게 문제될 건 없긴 한데..

굳이 쓰레기를 처리하자면 열병합 발전소를 지어놓고 기금을 없애버리는 걸 추천할게.



기금이 없어도 쓰레기 처리는 하나보네?


응. 전기 생산 안하고 쓰레기만 처리하자면 괜찮은 방법이지.

원래 발전소나 물펌프같은 시설은 사용 연한이 있어서, 많이 쓰면 새로 교체를 하거든.

근데 전기 생산을 안하면 발전소 상태도 그대로 100%니까, 낡아서 교체할 일도 없어.

일종의 꼼수이긴 하지만...


원래 옆 도시 쓰레기 처리해주자고 만든거니까, 일단 수입을 시작해보자.



발전이 빠르게 되고 있어서인지 금방 물이 부족해졌네.



저밀도 공업에서 중밀도로 넘어가고 있으니까, 전력과 물 사용량을 잘 체크해주자고.



쓰레기로 돈을 번다고 뭐라고 하네.

누구더라? 환경 담당 자문이었나?



그럼 쓰레기 처리는 어디서 하라는거야.

니네 집 앞마당에 쳐박아줄까?


??


아무것도 아냐.


ㅋㅋㅋㅋㅋㅋ


뭐 하여간.. 저런녀석들 말 하나하나 다 들어주면 아무것도 못한다고.


일에는 우선순위라는게 있잖아.

공업도시로 쓰레기를 넘기면서 쓰레기 양이 점점 줄고 있네.



불만이 엄청나게 많네..

그치만 요우쨩과 리코쨩이 돈없으면 그런거 신경쓰지 말라고 하니까 무시해야지.



^^


그렇다고 이 게임의 목표가 돈 벌어서 쌓아놓자는건 아니지만..

공업이 발전하니 인구도 늘어서 만명이 넘었네.



금방 또 3천명이 늘어서 물이 부족해졌어.

이러니까 처음부터 물펌프를 지었지.



대형 물펌프도 있지만, 아직 저걸 지을 정도는 아닌거같아.



공업도시에 수출도 해야 되니까 물펌프를 하나 더 지어보자.



주거 수요는 바닥이니 다시 넘어가서



발전이 빠르니 전력 사용량도 빠르게 늘었네.



도시가 발전하면 해금되는 이런 건물들을 보상 건물이라고 하는데

도시 발전의 필수요소들이니 적당한 곳에 지어주자.



어디다 짓는게 맞을까?


보통 저런 건물들은 적합성을 올려주거든.

라디오 방송국은 상업계 보상건물이니까

상업지구 근처에 짓는 게 좋겠지.


부가적으로 중류층 수요를 증가시키고 제조업 수요 한계를 어느정도 풀어주는데

지금 단계에선 상관없는 얘기이긴 해.


중밀도 주택들이 생기면서 몇몇 도로는 한계에 도달한 것 같아..



공업도시로 넘어갈 사람은 많은데 통하는 도로가 2개밖에 없으니..



혼잡률을 낮추는 건 크게 두 가지 방법이 있어.

도로를 확장해서 혼잡률을 낮추는 것과

자동차 통행 자체를 줄여서 낮추는 것.


이번엔 대중교통을 이용해서 혼잡률을 낮춰볼게.

3x2짜리 주택 건너편에 버스정류장을 지었어.



건너편에 지어야 되는 이유는 버스정류장 설치 팁이라는 글에 나와있어.


대부분이 버스로 다니게 되네.



통근 방법은 각 계층마다 선호하는 방식이 다른데

하류층들은 대중교통 이용을 선호하는 편이야.


중류층은 가장 빠른 수단, 상류층은 직접 운전을 선호하지.

물론 이건 선호도일 뿐이고 상류층도 대중교통이 통근에 더 유리하면 대중교통을 이용하긴 해.

얼마나 효과가 있는지 보기 위해 일부 지역에만 설치하고 있어.



숭배소는 주거계 보상건물이야.



그럼 주거 적합성에 좋으니까 주거지역 인근에 지어야겠구나.

그런데 버스가 얼마나 효과가 있을까?



차량 운행이 줄어든 만큼 버스 이용자가 늘었네.



아직 많이 혼잡하긴 하지만, 이런 식으로 대중교통을 확충해가면 될거야.


그런데 공업도시쪽엔 정류장 없지 않아?


그건 게임상의 맹점이라고 볼 수도 있겠는데

이웃도시에 정류장이 없어도 넘어가는 건 문제가 없어.

도로나 지하철 등 다른 교통도 그래.


그럼 공업도시엔 정류장을 안지어도 될까?


안지어줘도 통근 자체는 문제가 없어.

다만 공업도시쪽에도 정류장을 지어주면 그쪽에서도 버스가 다니겠지.


공업도시쪽의 도로 혼잡률을 낮추는 효과도 있겠지?


이번엔 꽤나 내용이 긴데 요약하자면..

기반을 잘 만들어놓고 불필요한 부분에 돈을 낭비하지 않으면 적자가 날 일이 없다는 것과

특히, 교육은 도시 규모와 발전에 중요하기 때문에 초반에는 해줄 이유가 없다는 거.

이정도까지 해놓으면 원하는 도시를 만들 준비가 된 것입니다.

Posted by Calvin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