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심시티 4 공략 및 관련 글(링크)


심시티 4의 버스정류장 설치 방법에 대해 알아보겠습니다.

기본적으로는 도로를 사이에 두고 건물 반대편에 만드는 게 가장 이상적인데요.



길 건너는 소요시간이 0분이기 때문입니다.

이유는 전편인 심시티 4에서 한 칸의 길이를 보면 나와있어요.


아래와 같이 버스정류장을 통해 '거리'에서 '6차선 도로'로 빠르게 넘어갈 수 있죠.

왼쪽의 주거건물에서 396명이 버스를 타고 지하철역으로 이동하고 있습니다.

지하철을 이용하는 사람은 391명이군요. 나머지 5명은 아마 역 자체가 직장인 역무원일수도 있겠네요.



다음과 같이 도로 사이에 버스정류장이 있는 경우엔 양쪽 건물에서 다 이용 가능해요.



그래서 이 정류장은 굉장히 이용자가 많구요.



양쪽 도로에 끼인 정류장의 경우, 이런 이점이 있습니다.

남는 공간에는 상업지구로 채워도 되고

아니면 보도나 잔디를 깔고 나무를 심어줘서 적합성 개선과 공기 정화에도 이용 가능하고요.



건물들에 가려서 파악하기 어려우니까 구역 모드로 놓고 보겠습니다.

통근자 데이터를 보면, 버스 이용자 대부분은 지하철로 환승한다는 걸 알 수 있네요.



이 일대에서만 13,000명이 넘는 시민들이 버스를 이용해서 통근하고 있습니다.

그리고 리코 말대로 그 버스 수요의 대부분이 지하철역으로 향하고 있다는것도 알 수 있지요.



실제로 도로 상황을 보니..

오른쪽에 위치한 지하철역으로 향하는 도로는 버스가 상당히 많이 다니네요.



지하철역 이용객도 굉장히 많죠.



지하철로 환승한 시민들은 이 도시의 다른 곳으로 이동하거나

옆도시인 신주쿠, 도쿄역쪽으로 넘어갈수도 있고, 그 외 연결된 다른 도시로도 통근할 수 있습니다.

이렇게 더 빠른 교통수단으로 연결해주는 건 실제로도 그렇고 심시티에서도 매우 중요합니다.

빠른 교통수단으로 환승할 수 있다면 통근시간도 줄어들고 더 먼 도시로 통근하는 것도 가능하겠죠.



버스를 타고 오는 시민들이 17,000명이 넘네요. 상당히 많죠?

버스 없이 모두 자동차로 역에 접근한다면 끔찍한 교통 체증에 시달리게 될 거예요.


인근 도로의 이용량 데이터를 보면 이미 빨간색이군요.

하지만 이건 도로 이용량이 많다는걸 보여주는거고 '혼잡도'하고는 다릅니다.



도로의 혼잡도는 말 그대로 혼잡도 데이터를 봐야 하는데요.

자동차도 많이 다녀서 매우 혼잡하긴 하네요. 도로가 혼잡하면 버스 속력도 떨어집니다.



버스는 아무리 많이 다녀도 혼잡을 일으키지 않습니다.

버스 자체는 혼잡에 영향을 주지 않지만, 자동차로 인해 혼잡한 도로를 다니면 속력이 떨어지게 되죠.

다만 NAM을 설치하면 버스도 혼잡에 영향을 끼치게 됩니다.


(* 혼잡 설정 자체는 iLive Reader로 수정할 수 있긴 하다.)


밑쪽에도 부분적으로 혼잡한 도로가 있습니다. 원인을 알아보죠.



앞 건물에 통근하는 사람들이 전부 자동차를 몰고 나오는데요.

이 건물이 혼잡의 원인이겠네요.



건물 옆쪽에 거리와 접한 곳을 보니.. 파란 별 표시된 곳에 버스정류장이 있긴 한데요. 이용자가 없는 것 같군요.

당연한 말이지만 정류장은 타는 곳과 내리는 곳이 있어야 합니다.

저 건물로 통근하는 사람들 집에서 버스를 이용하기 불편하기 때문에 자동차를 타고 나오는 것이죠.


* 정류장에 초록색 표시가 있는 이유는, 자동차를 타고 저 버스정류장에 출근하는 시민들이 있기 때문이다.

버스정류장이 직장인 심들도 있는 듯.


아래쪽으로 옮겨봤지만.. 이런 식으로 정류장 위치만 옮겨 봐야 별로 의미가 없어요.

도로 문의 기능으로 어디서 통근하는지 추적을 해보죠.



정류장 지을 곳에 방해가 되는 대학 건물이 있어서 이전하기로 하고...



그 다음 가장 빠른 루트가 되게끔 도로를 연결했습니다.



아까는 1,200명에 가까운 시민들이 자동차로 통근했는데

이젠 2/3 이상이 버스로 통근하고 있네요.



자동차가 줄어든 만큼 도로의 혼잡률도 낮아졌습니다.

그래도 노란색이라 완전히 원활한 수준은 아닌데요.

더 낮추고 싶다면 원인이 되는 주거 건물을 찾아서 정류장을 설치해주면 됩니다.



하나 흥미로운 사실은, 똑같은 건물에서 출발해도 버스 이용자들은 아래쪽 도로를 이용하고

자동차 이용자들은 윗쪽 도로를 이용한다는 사실인데요.



버스 이용자들의 경우 길을 건너면 어차피 소요시간 0이라 그런 것 같네요.


왼쪽 끝에 있는 상류층 건물의 경우 같은 건물로 통근하는데 자동차 이용자도 있고 버스 이용자도 있군요.

어떻게 통근하는지는 계층마다 각각 선호도가 다른데, 상류층은 역시 자동차 운전을 선호합니다.

물론 대중교통이 유리하다 판단되면 버스나 철도를 타고 다니기도 합니다.


그렇다면 정류장이 옆에 있으면 어떨까?-라고 생각할수도 있는데요.

이런 식이면 한 칸 걷더라도 이용을 하긴 하겠죠.



하지만 건너편에 정류장이 생기면?

한 칸 걷게 되는 옆쪽 정류장은 아무도 이용하지 않게 됩니다.



퇴근할 때를 위해 반대편에도 정류장이 있어야 되는 거 아닌가 하고 생각할 수 있는데요.

도로 한쪽에만 있으면 이용하는데 전혀 문제가 없습니다.

쓰지 않는 정류장도 유지비는 나가니까 필요없으면 철거해주세요.



그 외에 지하철역이나 기차역 이런 건물들도 사용하는데 별 차이는 없습니다.

한 칸 건너편의 이동거리가 0분이라는 기본만 안다면 문제가 없겠지요.


이상 정류장 설치에 대해 알아보았습니다.

Posted by Calvin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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