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심시티 4 공략 및 관련 글(링크)


Simcity 4 Tokyo(東京)


도시 인구가 만 명을 넘었다.

밀도에 대해서도 진지하게 생각해 볼 필요가 있겠어.



게임상의 뉴스를 보면 모두 주목할만한 내용인데

이웃도시, 밀도, 쓰레기, 수도, 슬럼가에 대해 언급하고 있네요.


이웃도시의 역할은 뭔가요??


이웃도시가 있으면 공업구역을 분리하는 등 역할 분담이 가능하지. 대도시권 확장에도 필수적이고.

메인이 되는 도시를 주거/상업 위주로 편성하고, 공업과 쓰레기 처리 시설을 외곽 도시로 밀어내서 운영하는 패턴이 일반적이야.

특히, 쓰레기는 눈에 잘 띄지 않아서 간과하기 쉬운데, 제 때 처리해주지 않으면 적합도에 심각한 악영향을 주게 돼.

쓰레기는 이웃도시에 떠넘길 수 있어. 물론 비용이 들지만.

슬럼가는, 현 단계에선 '의도적으로' 유지할 필요가 있어.


밀도와 수도 공급 문제는 결국 한 셋트입니다.

중밀도 이상의 건물에는 수도 공급이 필수이기 때문이죠.


그렇게 보니 다음 단계로 접어들었다는 느낌이 드네.



시청은 도시 인구 만 명 이상일 때 만들 수 있습니다.


시청같은 건물은 어디에 지으면 될까요?


앞서 나온 시장 사택이나 시청 등 보상 건물들의 역할은, 대부분 수요, 적합성과 관련이 있습니다.


'시청'같은 경우, 상업 적합성에 도움이 되는 건물이야. 당연히 상업지구에 있어야겠지?

다만 초기 도시라 상업지구라고 할 만한 곳도 그다지 없으니까 일단 아무데나 지어놓자.


인구가 늘면 분명히 교통 문제가 생길 터..



주거지역에서 공단으로 가는 길에 약간의 정체가 있네요.

현 시점에선 대중교통이 없기 때문에 차로 이동할 수 밖에 없죠.


뭐 지금이야 막힐 만한 길 자체가 별로 없긴 한데..

도로의 정체가 심해질수록 통근 시간에도 영향을 주게 돼.


그렇다면 버스를 이용하면 어떨까?


버스는 심시티 기본 설정상 교통 체증에 영향을 주지 않습니다.

다만, 차로 인해 교통 체증이 심한 길을 지나면 버스의 속력도 떨어집니다.


일단 시청은 적당한 위치에 박아놓자.



의료시설을 요구하기 시작하네요..



심시티의 기본적인 의료시설로는 진료소와 종합 병원이 있습니다.


진료소는 하류층, 종합 병원은 중·상류층이 이용한다고 생각할 수도 있는데

수준 차이는 없고 그냥 규모의 차이일 뿐이야.


흑자 규모로 봐선 지어줘도 되겠지만, 아직은 자금을 더 모아야 할 때다.



전력 수급은 확장하는 도시에서 매우 중요한 문제입니다.


심시티에서 가장 무서운 건 자연 재해가 아니고 전력 차단이야.

전기라는건 정말 현대 문명 그 자체라니까.


중밀도는 수도 공급이 필수라고 하니, 수도관을 깔아야겠다.



수도관은 양 옆으로 6칸에 물을 공급할 수 있습니다.

즉, 수도관과 수도관 사이를 12칸으로 하는 게 가장 효율적이죠.


음.. 내륙지역인데도 상관없나보네요.


수도 시설이 꼭 강이나 호수에 인접할 필요는 없어.

전력이나 쓰레기와 마찬가지로 이웃 도시와 거래할 수도 있지.


일부 주거구역을 중밀도로 업그레이드했다.

수도 공급으로 인구가 늘어났고, 그 결과 몇몇 지역에서 전력 부족 사태가 일어나고 있네.



가운데쯤에 보면, 저층 주택들이 소형 아파트로 재건축되는 것을 볼 수 있네요.

공업구역도 마찬가지겠죠.


그러고보니 공업 파트는 농업-중밀도 공업-고밀도 공업으로 되어 있었지?


중밀도 공업에서 수도가 공급되지 않은 상태가 저밀도 공업이야.

수도가 공급되기 시작했으니 수요에 따라 중밀도 공장으로 재건설되는 곳도 있겠지.

참고로 공업구역은 하나의 '공단'이라는 개념으로 운영할 수 있는데

주거, 상업 건물이 무조건 하나의 '건물' 단위인것과는 약간 다르지.


공업 건물은 도로에 연결된 다른 공업 건물에 붙어있기만 하면 운영에 문제가 없습니다.

도로가 있고, 도로변에 공업 건물이 있고, 그 옆에 붙은 공업 건물... 이런 식으로 만들 수 있죠.


그렇다면 길 하나 만들고 나머지 구역을 공업지대로 꽉 채우는 것도 가능하겠군.

중밀도 시대가 도래하고, 인구는 더 빠르게 늘고 있다..



현실과 마찬가지로, 인구의 증가는 여러 사회 문제를 야기하게 됩니다.

규모가 커질수록 그래프를 잘 체크해야겠죠.



그 중에서도 수요를 파악하는 RCI 그래프가 가장 중요하다고 생각해.



저게 전형적인 초기 도시의 모습이죠.

주거-하, 서비스-하, 공해산업..


사실상 그 3부문이 초기 수요의 대부분이라고 보면 되겠군.


그래프를 보니 상류층 수요가 아예 없진 않네요.


상류층 수요가 약간이나마 있긴 하지만, 저런 도시에 살고 싶어하는 상류층은 없을거야.


그러고 보니 산업 수준도 낮은데 어째서 상류층 수요가 있는 거지?


하급 서비스나 공해산업이 낮은 수준의 산업인 건 맞지만

그렇다고 하류층만 출근하는 건 아니죠.


맞아. 직원이 있으면 '고용주'나 '관리자'도 있겠지?

다만, 도시 환경도 나쁘고 해서 온다 한들 얼마나 버틸지는 모르겠어.


하긴, 범죄를 통제할 경찰도 없고, 갈 만한 병원도 없지.



모든 요구를 들어줄 수는 없지만, 재정에 여유가 있다면 경찰서와 병원 정도는 지어줘도 괜찮겠죠.


그래. 이게 돈 쌓아놓는다고 이기는 게임도 아니니까 말이지..

그치만 경찰서와 병원은 초기 하류층 도시의 필수 시설은 아냐. 있으면 좋지만 없어도 그만이지.

재정 적자를 감수하면서까지 지을 필요는 없어.

Posted by Calvin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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