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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년 12월 22일 토모리 생일에 가본 라이브.

 

21일에 출국하기로 한 것도 이 라이브 전날 가있으려고 했던건데(어쩌다보니 리에라를 먼저 봤지만)

그만큼 여러모로 의미깊었던 라이브였다.. 일단 생일이라는 거 자체가 좀 특별하니까.

 

일단은, 전날 리에라 보고 아키바 워싱턴 호텔로 돌아와서..

22일 오후 2시까지 쭉 쳐박혀 있었다 -_-..;

뭐 기간이 하도~ 길다 보니 일부러 움직이기도 좀 귀찮.. 나이가 먹어서 그런가?.;

 

아무튼 3시쯤 잠깐 나가서 아키바 한시간 정도 돌았는데 딱히 찍은 건 없다.

여기 뭐 수십번은 왔을텐데 이제 와서 특별히..

입국밴 기간일때는 다시 갈 수만 있다면 1분 1초도 낭비하지 않겠다 그런 생각을 했을거같은데

역시 인간은 쉽게 변하지 않는다.. ㅋㅋ..

 

오후 5시 반쯤 되어서 호텔을 다시 나서 시부야역으로 갔다.

이날 라이브 회장은 쇼와 여자 대학 안에 히토미 홀이라는 곳인데 캐퍼는 2천 정도 된다는 것 같다.

생일이 연말시즌이라고는 하지만 평일에 2천명 이상 채우는 동원력은 새삼 놀랍다..

아마 지금까지 토모리 이벤중에서도 개인으로서는 제일 큰 규모였다는듯?

 

시부야역에서 덴엔토시선 타고 급행 한정거장이었나..?

도쿄는 여러번 갔지만 저 노선은 처음 타본다. 그야 교외쪽으로 나가는 통근, 통학용 노선이니 뭐..

 

https://gall.dcinside.com/mgallery/board/view/?id=sunshine&no=5027739 

 

토모리 Live tour - RINGLEAM 도쿄 생일 라이브 후기 - 러브라이브 선샤인 마이너 갤러리

[시리즈] 토모리 라이브 · 토모리 Live tour - RINGLEAM 오사카 라이브 후기 12월 22일 토모리 생일 당일에 도쿄에서 라이브가 있어서 다녀옴.어쩌다보니 벌써 일주일도 더지나서 좀그런데 일단 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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후기는 역시 갤에 써놨으니 딱히 더 쓸건 없을거같다.

4줄로 세우게 만드는 이 인파를 보고 새삼 놀랐다.. 개인이벤에서 이 규모 쉽지않아..

이번에도 전파방해 있을거같아서 만화나 볼까하다가

그냥 가사나 복습하기로 ㅋㅋ

라이브 끝나고 나오니 9시 좀 넘은 시간..

돌아가자 세엥아~

 

아키하바라로 돌아가니 10시 반쯤 되었다.

워싱턴 전자렌지 옆에 젓가락 있는 거 높게 평가..

편의점에서 자주 사먹는 나로서는 이게 맘에든다.

 

이제 다음날부터는 도쿄 떠나서 조금 멀리 나간다.

다테쨩의 고향 센다이로...!

Posted by Calvin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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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리코쨩 참 메인으로 오래도 썼다 ㅋㅋ..
그래서 대사도 익숙한데.. 몇개는 녹화해놨다.
아직 섭종은 안했지만, 어차피 다신 켤 일도 없으니.

울레 나와봐야 쓸 일도 없고

이게 14년 3월쯤부터 쓴 계정이 쭉 이어져 온 건데
접은지도 한 3년은 더 됐으니..
옛날에 그렇게 열심히 하던 시절이 조금은 그립군.

Posted by Calvin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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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2월 21일. 오다이바에서 처음 본 리에라.

 

.........

 

12월 21일 ~ 1월 16일까지 27일간 있었던 이야기.

제목은 당연히 80일간의 세계일주 패러디... 스케일은 훨씬 작다만 아무튼 ㅋㅋ..

 

선샤인갤에 대부분 후기를 올려두긴했는데

https://gall.dcinside.com/mgallery/board/view?id=sunshine&no=5065832 

 

러브라이브 성지순례 - 27일간의 일본일주 - 러브라이브 선샤인 마이너 갤러리

[시리즈] 27일간의 일본일주 · 리에라는 실존했구나… · 오다이바 가서 리에라 처음 본 후기 · 토모리 Live tour - RINGLEAM 도쿄 생일 라이브 후기 · 다테의 고향 · 센다이 날씨개좋네 · 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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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당연히 실베도 끌려갔다 알바시발아)

 

이쪽에 쓴 건 대부분 라이브나 이벤 후기라 여행기나 일기에 가까운 내용은 좀 생략된 게 많다.

저건 원래 쓸 생각은 없었는데 비슷한 시기에 서일본 도는 여행기를 보고 쓴 것.

 

27일간 돌아다닌 경로. 보다시피 다 동일본쪽이다.

 

27일, 이게 원래 하나의 계획은 아니었다.

12월 22일에 도쿄에서 토모리 생일 라이브를 보고

마침 그 다음주가 연말이니 누마즈 찍고 연초는 다이아 생일이기도 하고

그렇게 1월 4일 도쿄에서 귀국한 뒤

 

1월 13, 14일에 삿포로 가서 리에라 라이브를 처음 보는 심플(?)한 계획이었는데

삿포로 가는 직항 항공권이 60~70을 넘나드는 등 개노답이었고...

어차피 시간도 남는데 그돈주고 가느니 그냥 일정자체를 늘려버려..?

 

그래서 1월 4일 귀국을 16일로 변경했다.

16일인 이유는 마침 15일에 사이타마에서 하는 리카코 이벤에 퐁이 게스트로 나오는데

둘다 오시니까 딱 보기 좋은 기회기도 하고 삿포로에서 리에라 보고 도쿄 내려와서 보면 되겠구나 싶었다만..

결과적으로 이건 야후 ID 외국인 컷당해서 못봤다 -_-

사실 이거 아니었으면 일본 최북단인 소야곶까지 찍고오려고 했었지만..

 

아무튼 이러면 도쿄에서 삿포로까지 왕복해야 되는데

그냥 JR패스 2주짜리 끊고 가기로 했다.

 

이렇게 하고 보니 원래 예정에 없던 1월 4일 ~ 12일이 생겼고..

어차피 들고 있는 JR패스 어디 가야 더 뽑아먹을 수 있을지 생각해보니

'카나자와'.. 하스클의 배경인 그곳.. 여기 가면 되겠구만? 안그래도 가기 힘든 위치니까.

얼마나 있을까? 3일 정도? 아, 마침 7, 8일에 리에라 치바 라이브도 있네.

치바 라이브는 마쿠하리 멧세 전시장이었는데, 원래 공연장 용도로 만든 곳이 아니라 완전 평지..

즉 스탠드가 없는 올 아레나 구조다. 그 옛날 샤론 퍼라같은..

그래서 선행권도 진작 팔아먹고 갈 생각도 안했는데, 일반 판매로도 자리를 쉽게 구할 수 있어서 가기로 했다.

(이거 안됐으면 그냥 교토 찍고 오려고 했었다. 카나자와에서 밑으로 쭉 내려가면 관서지방이라..)

 

이렇게 그냥 별 생각 없이(?) 만들어진 계획이었다.

 

일단 스타트인 토모리 생일 라이브는 22일.. 하지만 당일 가는 건 좀 그렇고 미리 전날 가 있기로 했는데

그렇게 잡고 보니 21일 오다이바에서 리에라가 출연하는 페스같은 이벤트가..!

원래 리에라 처음 보는 건 삿포로였을텐데, 이런 우연의 일치로 조금 더 빨라졌다.

이거도 비행기가 저녁 도착 이런거면 그냥 타천인데, 낮 도착으로 잡아서 세이프였다.

아침에 출발하는 비행기인지라 그 전날인 20일 미리 운서역 근처 호텔로 갔다.

여기가 공항철도로 금방 가기도 하고 가성비도 괜찮은 편이다.

혼자 쓰긴 쓸데없이 넓군.

누마즈 가야되니 아쿠아, 카나자와는 하스클 네소가 없으니 아즈나와 유우가 대신..

세츠나는 작작소가 없어서 혼자 작소기는한데.. ㅋ..

리에라 봐야되니 리에라 네소는 누굴 챙길까 하다가 카논과 스미레.

카논인 이유는 다테 고향인 센다이도 찍고 올 예정이기 때문.

근데 이렇게 찍고 나중에 보니 카난이 빠졌다 ㅋㅋㅋㅋㅋㅋ

대충 바로 앞 편의점 가서 이거저거 사고

 

다음 날 4시 반쯤 깨서 정리할거 하고 5시 반쯤 나섰는데...

생각지도 못한 일이...!

눈이 펑펑... 이럴수가..

평소같으면 운서역까지 걸어서 10분도 걸리지 않을 터였다.

하지만 눈이 쏟아져서 발이 푹푹 빠지고, 가방두개에 캐리어까지 끌고 있으니 기동력이 너무나 떨어졌다..

그러나 무조건 이번에 오는 열차를 타야 했다. 그걸 놓치면 다음 열차까지 30분 정도 걸리기 때문.

미친듯이 뛰고 나서 플랫폼까지 가니 열차가 딱... 조금만 늦었어도..

그냥 더 빨리 나오는게 답이었는데, 눈이 올거라고는 생각을 못했다.

 

그렇게 겨우 6시 직전 인천공항에 도착해서 보니 캐리어 끄는 느낌이 어쩐지 이상했다.

보니까 바퀴가 하나 날라갔구만.. 아까 눈오는 길을 막 뛰어서 어딘가에 쎄게 부딪혀 날라간듯한데..

인천공항에 수리업체가 있나 찾아보니 7시 이후 오픈이라 한다.

9시 이륙인데 그걸 찾아갈 시간은 없고... 일단 도쿄 가서 고치든 새로 사든 해보자.

 

이런거도 보험 적용이 된다길래 일본 가면서 처음으로 여행자 보험이라는거도 가입했는데

(그동안엔 한 적이 없고 앞으로도 없을 것 같다. 기껏해야 일본 정도 가는걸로 뭐..)

결과적으로 딱히 쓸 일은 없었다.

어떻게 늦지 않게 탑승구까지는 왔다. 문제는..

비행기도 눈을 맞았다는 점.

바깥에 다른 비행기를 보니 뭔가 작업(?)중이었다. 뭔가 문제있나?

궁금해서 찾아보니 디아이싱 작업을 해야 뜰 수 있다고 한다.. 이런 게 있구나..

 

https://gall.dcinside.com/mgallery/board/view?id=nokanto&no=77694 

 

인천 눈와서 이륙도 늦네 - 일본여행 - 관동이외 마이너 갤러리

딱히 급한거도 없긴하다만..- dc official App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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때문에 이륙도 1시간이나 늦었...

딱히 급한 건 없긴 한데..

이건 제주 여러 번 타다 보니 포인트가 남아서 시켜본 비빔밥.

나름 먹을만하다. 마침 공항 와서 뭐 먹은 게 없기도 하고..

나리타 공항에는 12시쯤 도착.

 

이날부터 쓸 JR EAST PASS하고 2주 뒤에 쓸 JR 패스를 미리 뽑아놨다.

센다이는 다테의 고향이라 한번 가보고 싶기도 했고, 이 시기쯤 하는 일루미네이션이 볼만하다 해서.

JR EAST PASS를 들고 있으면 이동도 당연히 넥스..

충전 좀 하려고 찾아봤더니 팔걸이에 있네..

아니 근데 넥스 수십번은 탔을텐데 이걸 왜 몰랐지..??

오후 2시 반쯤 아키하바라 워싱턴 호텔 도착.

와서 보니까.. 이거 바퀴만 날라간 게 아니고 아예 저 부분이 다 깨졌구만그래?

수리가 아니고 새로 사야겠는데..?....

와이파이는 미리 연결되어 있었는데.. 아마 얼마 전에 왔던데라 그런가보다..

적당히 편의점에서 뭐 사먹고 입금 대행도 해주고 하다가 5시쯤 오다이바로 가기로 했다.

아키바에서 가려면 1시간 정도 걸리고, 라이브는 6시 반 개연이니..

일단은 지하철 타고 토요스역까지 간 뒤, 유리카모메로 한정거장 가면 신토요스역.

거기서 또 걸어서 10분 정도 가면 아리아케 아레나.

사실 직행 버스도 있기는 한데.. 전철이 더 알아보기 편하니까.

가본적이 없는 공연장이라 지도 보면서 쭉 가는데.. 딱 봐도 저거구만.

일본 중국 수교 50주년 기념 뭐시긴가 하는 행사였다.

그걸 한국인이 가다니 뭔가이상하군.

리에라 화환 두개에 리유 화환이 하나.

최속선행이 이런자리라니!

보니까 저기 뻥뻥 뚫린 데도 많구만 그럴라면 나나 주지 에라..

https://gall.dcinside.com/mgallery/board/view?id=sunshine&no=5012411 

 

리에라는 실존했구나… - 러브라이브 선샤인 마이너 갤러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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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렇다.. 리에라는 가상 아이돌이 아니고 실존했던것..

이런 말이 나올 수 밖에 없는게, 코로나 이후 데뷔라 비자 받아서 장기체류할거 아니면 볼 수가 없었기 때문.

직전 서드 라이브 투어 센다이, 나고야를 간 사람들도 있어서 아주 없지는 않지만

그래도 해외 팬덤 중 극히 일부에 불과하니..

 

이제 와서 하는말이지만 솔직히 저때는 스타선언하고 팝토킹은 뭔노래인지도 잘 몰랐다.. ㅋ.;;

비타민써머도 음원으론 좀 미묘했고 반대로 위윌, 유라구와, 찬스데이는 참 많이들었는데.

물론 이런 생각들은 이후 치바, 홋카이도, 사이타마까지 가보면서 완전히 박살이..

카논과 갤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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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다이바 가서 리에라 처음 본 후기 - 러브라이브 선샤인 마이너 갤러리

Asia Emotional Music Festival 2022日中국교회복 50주년 기념 행사에 다녀왔다.리에라 단독 라이브도 아닌데 굳이 갈까? 싶기도 했는데다른 분들 스테이지도 괜찮아서 볼만했던거같음.뭐 이거 보려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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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대로 된 후기는 따로.

연말 분위기가 나는 이 거리 좋군.

예전에 일본에 연말에 와본 게 2014년하고 2019년이었는데 그때 생각도 나고.

아키바역 도착하니 이미 10시가 넘은 시간이었다.

리에라 자체를 다 처음보긴하지만 논쨩 봐서 너무좋았고

후기에도 썼지만 사쿠라자카 이친구들도 참 괜찮았다.

오프닝 맡았던 리유.

이렇게 5명 나오길래 무슨 그룹인가 했는데.. ㅋㅋ

그렇게 리에라 첨 보고 첫날 일정 종료.

Posted by Calvin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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