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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명 5 관련 글(링크)
Sid Meier's Civilization V / Korea
지난 편의 요약.
중국의 공세를 막아내고 도리어 역공을 나가 북경을 함락시킨 한국.
과학 부스터를 달고 치고나가 공장 짓기도 전에 이념을 선점하는데..
그보다 먼저 할말이 있잖어.
Happy Birthday~
우미쨔앙~
오메데또!
이시리즈 끝나기는 하는걸까..
^^...; 그러게요 ㅋㅋㅋ
그나저나 이제 이념을 선택할 타이밍이지.
한국의 이념이라면 역시 평등 쪽일까?
후발주자라면 대세를 따라가는 게 맞지만
우리가 다른 놈들 눈치를 볼 필요는 없지.
맞아요. 우린 강하니까요.
아니꼬우면 얼마든지 덤비라죠.
어째 또 전쟁의 삘이..
^^...;
평등은 소수 직할 도시로, 다수의 인구와 전문가를 이용하는 플레이가 되지.
특히나 한국같은 문명에서 위인의 중요성은 더 말할 필요도 없을거야.
시민 사회라.. 식량을 절반만 소모한다구요?
전문가에 소요되는 식량이 절반이니까..
결국 전문가가 확 늘어나는거지.
전문가가 많아지면 위인에도 영향이 있던가..?
전에도 언급한 적이 있지만 다시 얘기하자면..
한국같은 경우 집현전이라는 고유 특성이 있는데
모든 전문가와 위인 시설의 과학력이 2 증가하죠.
전문가 하나하나가 과학자급이네 ㄷㄷ
아메리카 국가들과도 외교 관계가 생기는군요.
중국 견제하느라 해양 진출은 상당히 더딘 편이군요..
거북선은 강력하지만 멀리 나갈 수는 없으니..
생물학을 연구해서 석유를 발견하기는 했는데
발견된게 시베리아쪽이라 좀 애매하네.
아니 북경쪽에 석유가 있었네?
어차피 전쟁은 피할 수 없었겠구나 ㄷㄷ..
야츠하시 켄교??
에도시대의 음악가라고 하네요.
이 시기에 과학자 위인이 생기면
연구하라고 갈아버리면 돼.
전쟁 사주를 하나봐?
석탄은 공장 짓고 나면 필요가 없거든요.
저정도로 분란 일으킬 수 있으면 무조건 이득이죠.
턴당 2골 정도야 싸게 먹히는거지.
이간질도 중요한 외교 전략 중 하나야.
문제는 다른 문명들이 어떤 이념을 채택하는가인데..
맵에서 깽판 치고 다니는 녀석들이 평등을 고르는 일은 없지.
이념 선점에 따른 보너스 때문에라도 바로 뒤에 쫓아오는 놈들은 이념이 갈리게 되고..
특히 중국처럼 확장적인 녀석들은 웬만해선 평등을 선택하지 않겠죠.
야만인 궁병 따위가 일꾼을 털어가다니.. 진짜 짜증나네.
석유를 개발하려다가 털렸나보네..
국경 외곽 지역은 조심해야지.
뒷통수에 핵맞을 준비나 하시죠.
우미쨩.. ㄷㄷ
ㅋㅋㅋㅋㅋㅋㅋㅋㅋ
일꾼이면 모를까 선지자 따위 뭐..
하노이한테 삥뜯으니 홍콩의 우호도가 올라가네 ㅋㅋ
도시 국가들끼리도 별로 사이가 안좋은 경우가 있나봐요.
급전이 필요하거나 할 때 그럭저럭 괜찮은 방법이야.
당연히 뺏으면 우호도 면에서 손해를 보긴하지만.
자유의 여신상은 평등 문명 전용 원더였죠?
모든 전문가에게 생산력 1이 추가되니까
한국같은 문명에게는 필수겠네.
과학력 뿐만 아니라 생산력까지 폭발적으로 성장하지.
흐응.. 뺏겼을 경우 타격이 꽤 있겠네요.
뺏어오면 되죠.
우미쨩.. ㄷㄷ
ㅋㅋㅋㅋㅋㅋㅋ
자유를 추구하는 문명인데도 시민 저항이 생기다니..
억압과 통제가 좋다는건가 이자식들.
-.-..;;
관광 수치가 딸리잖어 -_-..;
그쪽은 그냥 내던지다시피 했으니 어쩔 수 없네요.. ^^..;
이로쿼이가 이념 보너스 하나라도 얻으려고 평등으로 갔지만..
쟤네도 관광이 영 아니네..
머리 깨지고 싶어서 안달이 났네요.
항상 비난 당하기만하는데
역으로 우리도 비난을 날려보자.
전쟁이 안나는게 이상할 수준이네.. ㄷㄷ
성전(聖戰)은 피할 수 없게 되었네요.
역시 ㅋㅋㅋ
뭐 결국 그렇게 될거라고 보는게
사이 좋던 문명들도 이념 갈리면 적대적으로 되기 쉬운 판에
원래부터 적대적이던 놈이 이념까지 갈렸으니..
진주는 우리와 상관없고..
러시아 제재도 딱히 아무래도 좋으니 기권하죠.
자유의 여신상으로 인해 사회 정책 하나를 받게 됐는데
이념 디버프로 불행상태에 빠졌으니 행복도 관련된 걸로 찍어야겠네.
보통선거제도는 전문가의 불행이 반으로 감소하니까
전문가가 많은 한국에 좋은 특성이겠구나.
이념 불행이 29나 되다니... 이거 장난아닌데..
더이상 평등 이념을 채택할 문명도 없어보이고
이렇게 되면 세계 이념을 선점하는 수 밖에 없겠는데요.
세계 이념을 제안하려면
일단 의장 자리를 뺏어 오는 편이 좋겠지.
외교관을 파견하는 게 그 시작인가보네?
나중에 표를 거래할 수 있으니까요.
의장 자리를 뺏어오려면 시대가 넘어가야 하던가?
문명의 반 이상이 다음 시대로 넘어가거나
한 문명이 다음다음 시대로 넘어가면 의장을 새로 뽑게 되지.
한국처럼 과학력이 뛰어난 문명이라면
의장 뺏어오는 타이밍도 어느정도 조절이 되겠네요..
그치. 그런 타이밍에 도시국가들을 매수해서..
잘 뺏어보자고.
역사적 랜드마크는 아무래도 상관없지만
예술 기금 따위는 인정못하죠.
위대한 과학자, 기술자, 상인의 출현률이 33%나 감소하니까
일단 막고 보자.
다만 AI들이 선호하는 편이라 막기 어렵다는 점..
도시국가들도 가능한 매수들어가고
얘네는 알루미늄이 있는 것도 괜찮네.
일단 표는 꽤 얻어놨네 ㅎㅎ
이제와서 10% 감소해봐야..
뭐 나쁘진않다만.
우미쨩이 좋아하는 우라늄 떴네 ㄷㄷ
-.-...
ㅋㅋㅋㅋㅋㅋㅋ
'다음다음'시대를 노리고 빡세게 달려왔으니
이제 의장 자리를 털어보실까?
그와중에 산둥반도에서 우라늄을 발견했네요 ㄷㄷ
쳇.. 핵미사일 하나밖에 못만드나..
우미야..
ㅋㅋㅋㅋㅋㅋㅋ
AI들은 웬만하면 자기 자신만 찍으니까
의장 자리는 뺏어올 수 있겠네..
합리주의의 마지막 정책인 과학 혁명을 찍고
합리주의 트리를 완성하도록 하자.
그동안 이념 찍느라 뒷전으로 밀리긴 했는데..
이제 찍을만한 이념은 다 찍었으니 뭐..
의장 자리를 털어오는 데 성공했군요.
이제 다음 회기 때 세계 이념 제안을 하면 되겠는데..
하노이에서 지상함을 보내왔군요.
꼭 탱크처럼 생겼네..
저건 영국에서 세계 최초로 개발된 전차야.
국력은 나날이 강해지고 있는데
이념 불행이 정말 큰 문제네요..
혁명의 물결??
이념으로 인한 행복도 페널티가 32나 되다니.. ㄷㄷ
영 안좋은건 저게 점점 증가하고 있다는거지.
이젠 어떻게든 세계 이념을 먹는 수 밖에 없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