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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0월 17일

 

[13] 귀국하는 날

10월 17일 월요일. 8시 좀 넘어서 깼다. 결국 귀국하는 날이 오고 말았군. 날씨는 흐리다. 그래도 누마즈 있던 내내 맑다가 가는 날 흐려지는 게 다행이었다. 이건 자기 전에 공항 가는 시간을 대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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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2년 10월 17일 월요일. 누마즈에서 나리타 공항을 거쳐 귀국하고

그로부터 13일 뒤, 10월 30일 일요일. 12시.

 

2주도 안되어서 다시 인천공항...!

당초 계획은 11월 3일 출국해서 주말에 아이컁과 슈카의 라이브를 보고 월요일쯤 귀국. 이런 심플한 계획이었는데

그 다음주에 마침 생일이 끼어있어서, 아예 11일까지 있기로 결정..

사실 13일에 짭돔에서 라이브가 있어서 그것까지 보고싶었는데,

이거 제주항공 기프티콘 등록해놓은거 쓰는게 리미트가 11일까지라 불가능했다 -_-

어차피 일도 더 쉬게됐고 시간도 남겠다, 11월 3일 예정이던 출국을 당겨서 10월 30일로 변경..

원래 4~5일 정도였을 일정이 2주 가까이로 늘어났다.. 흐으음..

 

뭐 아무튼 그렇게 한시간 반만에 인천공항 도착했을 때 시간은 13시 30분쯤.

비행기는 15시 10분쯤 출발이니 13시 정도까지 와 있는 게 맞는데..

공항 한두번 가본거도 아니다보니 너무 자신이 있었던 게 문제..

목요일에 출국했던 전보다 줄이 졸~~~라 길었다..

수하물 없다면 그냥 셀프체크인하고 가버려도 그만인데, 그것도 안되고.

15시 10분 출발이면 국제선 체크인은 14시 10분 쯤에 마감.. 줄을 보니 이거.. 절대 그때까지 안끝나게 생겼다.

 

시작도 전부터 좆됐다는 예감이 슬슬....

그래도 믿는 구석은 하나 있었는데,

줄과는 상관없이 보통 체크인 임박한 비행기에 타는 사람들만 따로 빼서 먼저 체크인을 한다는 점.

언제 줄어들지 모를 긴 줄에 서있다 보니 역시나.. 도쿄 나리타 가시는분~ 하며 부르는 직원이 보였다.

내가 서있던 줄이 어디 가는 사람들인지는 모르겠지만 일단 나리타는 아닌 모양.

그렇게 줄을 빠져나와서 나리타쪽으로 따로 섰고, 내 뒤에도 몇명 있어서 일단 안심..

나 말고도 한 10명 이상이 이렇게 늦게 왔기 때문에, 늦어도 혼자 뒤집어쓸 일은 없다는거 ㅋㅋ

 

그래도 시간이 좀 걸려서 체크인 마감시간은 지나긴했지만..

원칙적으로는 그래도 일단 줄 선 사람들까지는 체크인이 가능했다.

대충 출발 50분?쯤 전에 체크인 끝내고 수하물 맡기고 바로 환전해둔 엔화 찾으러 ATM기로 런.

원래는 수하물 검사한다고 3분정도 기다리라고는 하는데, 그럴 시간조차 없다.

15시 10분 출발이면 대충 14시 40분쯤에는 탑승을 하기 때문이다. 여유가 30분도 채 안되는 셈.

엔화 바로 찾고, 다행히 보안검색대는 그렇게까지 혼잡하진 않아서 10분 정도만에 통과했던거같다.

14시 20분 좀 넘어서야 출국 완료..

제주항공은 보통 셔틀트레인 타고 더 멀리 가야 탑승이 가능한데

이번엔 어째 셔틀트레인 안타도 되는 쪽 위치라, 평소보다 더 일찍 도착할 수 있었다.

시작부터 조질뻔했지만 아무튼 탑승 시간 전에 도착하는 데 성공..

검색대 통과할때는 음료는 못가져가니까, 여기서 마셨다.

뭐 물같은거 살 시간도 없었긴한데 ㅋㅋ

웬일로 30번대 게이트.. 셔틀트레인 안타서 금방 도착..

 

결과적으로 무사히 탑승. 이때가 딱 탑승마감 2분전이던가?

물론 원칙이 그렇다는거고 체크인했으면 좀더 기다려주기는 한다.

다만 체크인해놓고도 늦은 사람이 있는지, 결국 그사람들 짐 빼느라 출발자체는 약간 늦었다.

거의 15시 반 가까이 되어서 이륙했으니..

근데 출발이 늦었는데도 도착은 예정보다 빨랐다.. 으응?

 

케이큐 엑스 인 아키하바라.. 어디서 들어본거같은데?

 

 

2019년 아이다 리카코 팬미팅 「with Us」 vol.1 & atré 러브라이브 콜라보

2019년 11월 30일, 아이다 리카코.. 흔히 그냥 리언냐 ㅋㅋ 라고 불리는 이 분의 첫 팬미팅이 있었다. 생일이벤이라거나 아쿠아 관련 이벤에선 많이 봤지만, 공식 FC인 US에서 개최되는 팬미로는 첫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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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년전 리언냐 이벤 갔을때네!

웬만해선 갔던데 또가는 일이 잘 없긴한데, 어쩌다보니 또가는군.

그만큼 가성비가 괜찮기도하다 저기가..

구름이 또 잔뜩.. 이러면 날씨가.. 흐음..

 

이번에는 세관 통과할 때 전용 어플을 써보기로 했다.

이거 써본사람이 별로없는지 한국사이트 봐도 후기도 뭣도 아무것도 없다..;

세관어플에 미리 입력해두고, 여권 스캔하고 입력정보 확인하고 얼굴 사진 한번 찍고

이거는 위탁수하물 나오는거 기다리는 타이밍에 하면 되겠고.

그다음 짐찾고 전용 게이트로 가면 땡~

그 게이트에 직원 3~4명 정도 있는데 이거 쓰는 사람이 거의 없는지.. 썰렁.. 굳이 3~4명이나 있어야되나 싶기도..

이걸 쓰면 딱히 질문 받을일도 없고 쓱 통과할 수 있다. 그래도 수상(?)해보이면 뭔가 물어보긴 하겠지만.

마스크 벗고 게이트 앞으로 살살 지나가면 띡~ 하고 오픈. 그냥 나가면 끝.

 

이제 나가서 나리타 익스프레스 왕복 표를 예매해야되니까

줄을.. 섰는데.. 흠.. 서양에서 온 관광객들이 많아서 줄이 제법 길었다.

그래도 외국인 요금으로 사려면 줄서야되니까 일단 서있긴 했는데, 그렇게 줄서고 있으려니..

그쪽 직원분이 줄서있는 사람들한테 어디까지 가냐고 질문..

난 도쿄로 간다고 했고, 왕복 표를 사려고 그런다고 했다.

 

들어보니까 줄이 길어서 그냥 자동발매기 쓰는게 더 빠르다네?

빠른 건 아는데 그게 되나..? 여권 확인해야되는데?

그렇게 생각했더니, NEX 발매기에서 여권 스캔이 된다 -_-..;

아니 이거 언제부터 됐던거야??

 

아무튼 그렇게 발매를 하고 타러 갔..는데..

가만 NEX는 전부 지정석인데 지정석 표가 안나왔네..?

이거도 해본지 오래돼서 까먹었다..;; 3년은 됐으니..

물론 며칠전에 왔을때도 NEX를 타긴 했는데, 그땐 JR 패스로 창구에 가서 직원이 뽑아준거고

어떻게하더라 이거.. 하다가.. 일단 개찰구 통과.

지정석권은 없어도 일단 통과는 되었다.

타러 내려와 보니.. 여기도 지정석권 뽑는 기계가 있었다.

저 할인 승차권 어쩌구를 누르고 티켓을 집어넣으면 지정석 발권이 가능..

참나 하도 오랜만에 해서 까먹었네 이런거도 ㅋㅋ..

아무튼 뻘짓을 좀 하다보니 시간이 좀 늦어졌다.

도쿄 가면 거의 20시.. 흐음..

어차피 일정 당긴거라 시간자체는 남아돌긴하는데..

뭐일단 먹은거도 없으니 음료라도 뽑고.

대기중..

가즈아~

호텔 가는길. 쭉 올라가면 우에노다.

전에도 많이 다녔던 길이라 뭐 익숙한 느낌이긴하다..

19년 11월 말에 갔으니.. 거의 3년이 다됐네 저기?

근처 편의점 들러서 대충 먹을거 사고

이번엔 705호.

아침먹고 먹은게 없으니.. 이런거도 오랜만이군.

아이컁도 나도 제일 좋아하는 기린.

그 3년전 불매이후 집 근처에선 찾기가 힘들어졌다..

이거도 꽤 괜찮았네.

 

그렇게 입국해서 딱히 한거없는 하루.

1시쯤 되어서 잠들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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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0월 14일 아침의 아키바 풍경.. 이라기엔 뭐 별거없고 지저분한 칸다강이나 보이지만 ㅋㅋ 

8시쯤에 일어나서 대충 씻고 정리하고.. 하다 보니 10시가 다 되어간다.

10시쯤 되어 도쿄역으로 이동.

신칸센 히카리를 타고 신오사카까지 간다.

일본인들은 대부분 노조미를 타기 때문에, 주로 JR 패스로 타게 되는 히카리는 자리가 많이 남는 편이다.

3칸인데 옆에 두자리 그냥 남아서 가방 올려놔도 될 정도.

나리타로 입국해서 무슨 오사카에 라이브를 보러 가?

그 경위는 물갤에다가 후기 길게 남겨놨으니 생략하고.

 

https://gall.dcinside.com/mgallery/board/view/?id=sunshine&no=4917800 

 

도쿄에서 컁 라이브보러 오사카간 후기 - 러브라이브 선샤인 마이너 갤러리

오랜만에 아이컁 보고와서 후기나 씀.컁보는게 페스이후 첨이니 2년반도 더됐나..애초에 노렸던건 도쿄쪽이고 원래 오사카 라이브는 생각도 안해서날짜도 몰랐고 그냥 관심밖이었는데무비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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실베도갔더라 알바개새기야.

 

그리고 후기 검색해보다가 안건데

10월 14일 이날의 아이컁 라이브는 러브라이브 페스로부터 1000일째 되는 날이라고 한다.

페스 다음날 출국해서 10월 13일 입국한게 998일이니, 그렇게 되겠지.

그리고 10월 11일 무비자 재개 이후 처음 있는 캐스트 이벤이 아마 이 아이컁 라이브같은데

그렇게 보면, 페스 이후 처음 일본 와서 이 라이브 본 사람들도 있을법하다.

나는 그 사이에 샤론 퍼라를 다녀오긴 했지만..

ABC 3칸을 독점. 와우.

도쿄에서 신오사카까지 히카리로 3시간 정도 걸린다. 멀다 멀어...

가즈아 얘들아.

아이컁 라이브니까 요싴이 네소 데려올라 했는데 잊어버렸다..;

정말 편하군.

270~290까지도 쏜다 ㅎㄷㄷ

중간에 누마즈를 스쳐지나간다. ㅋㅋ

 

https://gall.dcinside.com/mgallery/board/view/?id=sunshine&no=4916845 

 

누마즈 - 러브라이브 선샤인 마이너 갤러리

..를 스쳐지나갔네날씨좋구만- dc official App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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근데 이거보고 오사카에 컁 라이브 있는 거 알고 간 사람도 있다고 하니 다행이군.

투어 자체는 매진됐는데, 이날 기재쪽인가 어디 또 개방해서 당일권도 팔았다고한다.

누마즈 근처는 좀 흐렸는데, 조금 더 가니까 맑아졌다.

관동쪽은 흐린 날이었는데, 관서쪽은 날씨가 좋은 날이었다.

중간에 나고야에 정차했을때 한컷.

4년 전 몇시간 들렀던 거 말고는 가본적은 없는데.. ㅋ.;

목적지인 오사카에 거의 다 왔다.

곧 신오사카역~

오사카 오랜만이구만.

2019년 8월 이후 처음이다.

신오사카역. 호텔과 아이컁 라이브 현장은 오사카역 근처에 있으니, 여기서 한정거장만 전철 타고 가면 된다.

27도.. 긴옷 입고 다니기엔 조금 더웠다.

 

저거 구경하고 있는 사람들도 좀 있네 ㅋㅋ

맑다 못해 더울 지경이다 후..

이번 호텔은 다이와 로이넷 호텔 우메다.

다이와 로이넷은 4년전에 고베 갈 때 한번 가본 게 전부긴 한데

비즈니스 호텔 체인 중에서는 꽤 좋은 편에 속한다. 조식도 괜찮았고.

이번엔 먹는데 돈을 거의 안써서 조식까지는 안먹을 생각이지만.

헬로키티 ㅋㅋㅋ

저기 보이는군.

714호.

혼자 자기에는 쓸데없이 넓다 ㅋㅋㅋ

뭐 좋긴 하네 ㅋㅋ

여긴 생수도 그냥 주고, 세탁이 가능해서 좋다. 전자렌지도 있고..

뷰는 그럭저럭.

커튼은 2중으로 되어있어서, 이렇게 빛만 통과시킬수도 있고, 둘 다 내리면 어두워진다.

호텔 정보가 한국어로 뜨는 것도 좋은 점.

여기서 세탁기 이용 가능 여부도 체크할 수 있다.

후쿠시마역이 더 가깝기는 한데, 신오사카 가려면 한번 갈아타야된다.

지역 이름이 후쿠시마라 그렇지, 당연히 그 후쿠시마와는 상관이 없다.. ㅋㅋ

 

티켓 뽑고 먹을거 좀 사고 클파도 얻으러 근처 세븐 입갤.

클파는 몇개 있긴한데 대상 상품은 어디여?

상품은 다른 부분에 있었다 -_-..;

여기서는 요우리코를 겟.

소금주먹밥을 쓸어왔다. 아마 이틀간 이 가게 소금주먹밥 대부분은 내가 쓸어온거같은데..

싸고 부담없는 맛이니 이 얼마나 좋은가.

9층에 가면 세탁기, 전자렌지, 흡연실이 있다. 아주 좋군.

아이컁 라이브는 17시 45분 개장이니까, 슬슬 나가보자~

17시 24분, 후쿠시마역.

걸어가도 되긴 되는데, JR 패스 가지고 있으니 그냥 ㅋㅋ

오늘의 목적지 CLUB QUATTRO(クラブクアトロ)에 도착~

대충 입장시간 맞춰서 왔다.

근데 난 일반구매라 줄 자체가 뒤쪽이어서, 좀 늦게 와도 상관없었을듯..

스탠딩이라, 순서대로 들어가야지 먼저 들어갈 수는 없다.

A가 아마 제일 처음 선행으로 붙은 사람들이겠고

그 뒤로 B는.. 모르겠고 C가 일반예매, 그 뒤로 당일권.

번호 부르는 거 보면 대충 500명 이상은 되었을 것 같다.

 

라이브 후기 자체는 위 링크된 글에 써놨으니 생략하고

오후 8시쯤, 한시간 반 정도 진행된 아이컁의 2022 투어 첫 공연이 무사히 종료.

엘리베이터도 있지만, 사람이 많다보니 그냥 계단으로 내려가는 게 낫다.

라이브 일정으로 가득하다. 아이컁 외엔 모르긴해도.. ㅋ

오랜만의 라이브뽕에 무작정 걷고싶어져서 방향 안보고 막 가다보니 엉뚱한 곳으로.. ㅋ

 

https://gall.dcinside.com/mgallery/board/view/?id=sunshine&no=4917365 

 

아이컁 라이브 끝났다ㅏㅏ - 러브라이브 선샤인 마이너 갤러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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역시 무수한 비난과 비추가 ㄷㄷㄷ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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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부야쪽으로 가기 위해 다시 하라주쿠역으로 돌아갔다.

하라주쿠역은 코로나로 못온 2년동안 상당히 많이 바뀌었다.

예전엔 좀 낡고 좁은 역이었는데..

불과 한정거장이니 금방 도착.

나오면 바로 시부야 스크램블 스퀘어가 보인다.

예전에, 2018년, 2019년쯤에 다닐 땐 한참 공사하고 있던 건물인데..

일단은 엘리베이터를 타고 올라가서, 거기서 다시 갈아타는 방식이다.

도착.. 온 건 좋은데, 비가 와서 옥상을 못간다 -_-

사실 여긴 옥상이 핵심인데.. 이거..

아직 올라가기 전.

비가 와서 영..

45층까지 고.

벽면엔 뭐 이거저거 영상이 나온다.

스미레야 여기가 시부야다.

그냥 가기 좀 그래서 진토닉 하나 시켰다. 920엔 ㅋㅋ..

분위기는 나름 괜찮다. 나만 혼자라 그렇지 ㅋㅋㅋ

내려가자.

한국에서 미리 사가면 17000원 정도 하는데

옥상 못가면 이돈 주기는 쫌...

다음부턴 일본 가서 날씨를 미리 보고 사든가 해야지.

전철 타고 쭉 가다가 중간에 내려서 칸다묘진까지 걸어갔다.

오랜만에 도쿄 왔는데 여길 거를 수 없지.

여전하군.

여기는 아쿠아 싸인이 되어있는 거대 에마가 있었는데..

어디론가 사라지고 없군.

시간이 시간이다보니.. 비도 오고 해서 사람은 거의 없다.

그 계단. 여기도 페스 이후 처음이군.

세븐일레븐 몇 군데를 돌다가 겨우 클파 있는 지점을 발견했다.

럽폭들이 하도 콜라보 대상 상품만 털어가서 그런지

대상 상품 아니라도 여기에서 아무거나 두개 사면 된단다 ㅋㅋㅋㅋ

처음엔 클파 어딨는지 몰라서 직원에게 물어봤는데, 사진 보니까 저 위에 있었네..;

호텔로 돌아가는 길.

비도 오고 시간도 9시 반이라 길에 사람도 별로 없다.

그런데 가게 홍보 메이드는 거의 3m 간격으로 있다..; 뭐고..?

지나다니는 사람보다 직원이 더 많아보이는데 이거 인건비나 나오나..?

지나가는 길에만 수십명은 보이는데?

지나다니다 럽라 관련해서 보인 건 콜캎 하고있다는 저것 뿐.

예전같으면 이런 시간엔 앜페하러 가면 되는데 왜 없어진것인가..

여긴 위치가 위치다보니 항상 애니메이션 콜라보 중.

뭔진 모르겠다만.. ㅋ

보통 카드키 대고 버튼을 따로 누르면 되는데

여긴 카드키 대기만 해도 층이 저절로 찍힌다. 오호..

클파덕분에 저런 음료는 실컷마시겠네 아주.. 그래도 3년전에 했던 아이스크림보단 낫지..

일단 여기선 루비, 카난, 마리를 획득. 나머지 멤버들은 따로 찾아보자..

오랜만에 일본에 와서 바뀐 점은 비닐봉투가 유료화 되었다는 점이다. 3엔..

스이카 써서 크게 상관은 없지만, 현금인 경우 1엔짜리 남는 건 영 좋지 않다.

대충 쉬다가 2시 가까이 되어서야 잠들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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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라주쿠의 Roll Ice Cream Factory에서 개최되었던 리에라 아이스크림 콜라보.

오후 6시쯤 하라주쿠 도착. 그런데 아까 아키하바라 있을 쯤부터 비가 조금씩 오기 시작하더니..

이젠 우산 쓰고 다녀야 될 정도로 제법 내리기 시작했다.

아.. 시부야 스카이 예약해놨는데 망했어요~~

 

아무튼 예약까지는 한시간 넘게 남아서 하라주쿠를 잠깐 둘러보기로 했다.

하라주쿠를 마지막으로 왔던 건 2019년 2월쯤이었다. 씹덕이 자주 올 만한 데는 아니고..

그러나 이제는 리에라의 성지이기도 해서 전보단 많이 갈 일이 생겼다.

원래는 저 ..뭐라더라 저거.. 시나모롤? 쟤 있는 자리에 리에라가 걸려있었는데

애니 2기 끝난 지 일주일 지났다고 그새 내려갔나....;

그나마 좀 지나다니다 보인 게 이거다. 옆엔 고구마카페가 한글로 ㅋㅋ

 

https://gall.dcinside.com/mgallery/board/view/?id=sunshine&no=4916319 

 

하라주쿠 왔다 - 러브라이브 선샤인 마이너 갤러리

애니 끝났다고 그새 내렸냐고지나가다 발견이거 외엔 다 내려갔나 뭐 있는게없네주변 성지 돌고있긴한데 비가와서 영..- dc official App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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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가와서 쫌 그렇다고 글을 쓰고나니

아직 남아있는 콜라보가 있다는 정보를 얻었다.

 

그런데 글 쓴 시간은 6시 반쯤, 영업종료는 7시. 게다가 콜라보 마지막날..

흐음..

검색해보니 대략 5분거리. 뭐 볼거있나? 바로가야지.

골목 좀 안쪽이라 헤맸는데, 다행히 영업종료 전에는 찾았다.

여기 메인은 쿠쿠인가? ㅋㅋㅋ

내부는 이런식으로 꾸며져있고

들어와보니 나말고도 2명 있었다. 이사람들도 막타치러왔나..

키나코 드링크를 하나 시켰다.

처음엔 앞글자만 보고 키나코 드링크인줄 알았는데, 알고보니 키나코 & 나츠미 드링크였던..

아이스크림도 하나 시켰다. 마찬가지로 키나코 & 나츠미.

모든 메뉴는 990엔. 테이크아웃하면 세금이 덜나가서 좀 더 싼데.. 이날씨에 뭔 테이크아웃을..

아무튼 아이스크림같은건 진짜 오랜만에 먹어본다. 평소 단걸 못먹으니..

특전은 각각 치사토와 시키. 정말 커엽네요.

동글동글한건 약간 떡 비슷한 식감.

컵에 붙은거도 이런식으로 떼서 ㅋㅋㅋ

내가 나갈쯤에도 2명인가 더 메뉴를 주문하고 있었다.

그사람들이 아마 진짜 막타겠군..

여기도 애니에서 나온 장면 중 하나라던데.. 뭐였더라?

페스 당시 마지막 공지로 신 프로젝트 개시가 공개되었고

리에라가 등장한 시점에선 일본에 갈 수 없었으니 현지에 와서 본 건 이날이 처음이었는데

이렇게 운좋게 콜라보 막타도 쳐보고 해서 좋았다.

 

이제 시부야 스카이로 가야 되는데..

하필 비가 계속 오고 있으니 -_-

 

 

https://gall.dcinside.com/mgallery/board/view/?id=sunshine&no=4916390 

 

리에라 아이스크림 콜라보 막타 후기 - 러브라이브 선샤인 마이너 갤러리

오랜만에 하라주쿠 왔는데리에라 콜라보도 애니끝나서 내려갔나 별로없더라비와서 뭘 하기도 좀그렇고그러다 마지막 콜라보 하나 남았다는걸 듣고바로 가기로했는데 오늘이 막날이고 영업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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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0년 1월 20일 월요일. 러브라이브 페스 다음날이었다.

 

러브라이브! 페스 - 페스 다음날의 기록

2020년 1월 20일 월요일. 4일간의 일본 일정을 마치고 다시 현실로 돌아갈 때가 왔다. 7시도 되기 전에 잠이 깼다.. 일어나서 씻고 짐 뺄 준비 하니 8시 반쯤. 3박 4일간 지낸 이곳도 작별이군. 도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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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게 도쿄 여행에 대한 마지막 기록..

 

망할 역병이 슬슬 마각을 드러내던 그 시기.

이렇게 오래 걸릴 줄 누가 생각이나 했을까?

 

정말 길게 느껴지기도 했던 시간을 넘어서

그사이 앞자리도 바뀌.. 큼. 아무튼.

개인적으로도 제일 힘든 시기이기도 했는데..

입대하면 언젠가 전역을 하듯 시간은 흘러가고

다시, 이 날이 왔다.

 

근데 이거 쓸라고 계산해보다 안건데, 어떻게 1000일까진 안갔네? ㅋㅋ

 

2022년 10월 13일. 다시...

평소보다 조금 이른 6시 40분쯤 일어나서, 이래저래 준비를 하고..

사실 이날 아침까지도 준비는 거의 해놓지 않았다.; ㅋ..

물론 입국에 필요한 이런저런건 진작 해놨는데, 옷이나 이런 짐은 전혀 챙기질 않았다.

 

잠들기 전에도, 괜히 인터넷에다 일본 입국 준비물 같은 걸 검색해보고 그랬다.

마치 처음 가듯이.

예전에는 그렇게나 많이도 갔었는데..

 

하지만, 원래 일본은 그다지 준비가 필요한 곳이 아니다.

옷도, 필요한것도.. 그런거 챙기는데는 한시간도 안걸리지.

 

그리고 8시 46분에 집을 나섰다.

 

10시쯔음 인천공항 도착. 여기도 샤론 퍼라 이후 처음 온다.

샤론 퍼스트 라이브가 2020년 2월 23일이었으니, 그때 귀국 이후 964일만에..

원래는 여기 말고 위쪽에 자주 찍는 데가 따로 있는데, 마침 에스컬레이터 공사중이라 밑쪽으로 지나가기로 했다.

 

오랜만에 오는 인천공항은, 예전에도 그랬듯 웅장하고 깔끔하다.

다만 사람은 별로 없는듯.. 평일 오전이라 그런가.

많이들 해외 간다고는 해도 아무래도 예전만큼 회복되진 않았으니..

 

실제로 제주항공 카운터로 갔을 땐 아무도 없어서 줄을 설 일이 없었다.

거기서 백신 3차 접종 관련한 거 체크하고, 수하물 맡기고 하니 더 이상 할 것도 없고, 바로 출국하러 갔다.

역시 출국이나 보안검색이나 사람이 별로 없어서, 통과하는데는 10분도 걸리지 않았다.

 

그동안엔 딱히 면세점에는 관심이 없었는데, 한번 들러봤다.

다만 내가 찾는 NEO는 인천공항에선 다 품절이라 없다고...

 

목말라서 탑승동쪽 배스킨라빈스에서 음료 하나 샀는데 3800원.. 쓰읍..

좀 비싸보이게 생기긴했는데..

 

며칠전부터 날씨를 체크했는데, 야후쪽은 흐림, 애플 날씨어플은 비.. 어느쪽이 맞을까?

인천의 날씨는 매우 맑음.

비행기 탈땐 역시 이거지? 그립습니다..

비행기가 혼슈쪽으로 진입하고나니 먹구름이 가득해서 지상이 전혀 보이질 않았고..

이 상태는 착륙할 때까지 계속된다.

이거 꼬라지 보니 100% 비오겠구만..?

 

게다가 난기류의 영향으로 비행기가 제법 흔들렸다. 오랜만에 가는데 왜이래 이거..

어쨌든 2시 반쯤 나리타에 무사히 착륙. 보다시피 날씨는...

입국심사쪽으로 가면, 공항 직원들 여럿이 MySOS 어플에 대해 언급한다.

미리 파란 화면을 띄워놓았다면 별 문제는 없다.

파란 종이를 받고, 이걸 심사할때 같이 보여주면 끝. 종이는 그냥 들고 가면 된다. 딱히 필요는 없지만..

 

통과하고, 캐리어를 찾고, 이제 세관만 통과하면 된다.

보통 입국심사때는 별거 없는데, 이 세관에서 뭔가 물어보는 경우가 많다.

다는 기억안나는데, 대충..

 

세관: 콘니치와.

나: 콘니치와.

세관: 여행인가요?

나: 네 여행이요.

세관: 일본에는 얼마나 머무르나요?

나: 월요일엔 귀국합니다.

세관: (사실 여긴 잘 못알아먹었는데.. 흐름상 어디어디 여행인지 물어본듯하다.)

뭐 이부분은 대충 넘어가고

세관: 캐리어 안의 내용물은 어떤겁니까?

나: 음.. clothes.

세관: 아하. clothes. Thank you.

나: Thank you.

 

세관도 그다지 특이사항 없이 통과.. 하고 나니, 비행기에서 내려서 채 30분도 걸리지 않았다.

사람 자체가 별로 없기도 했고 일단..

 

자 제주항공은 3터미널이니 전철 타려면 또 걸어가야.. 되는..데

생각보다 빨리 도착했다..?

나중에 출국할때되어서야 안건데 검역절차때문에 입국만 2터미널로 한다고.. 어쩐지 가깝더라.

JR 동일본 여행 서비스 센터. JR 패스 교환권을 갖고 있기 때문에, 여기서 교환해야된다.

예전하고 바뀐 점은, 개찰구에 넣어서 통과하는 방식으로 바뀌었다는 점.

전에는 역무원에게 직접 보여주며 통과했었다. 마지막으로 써본 게 4년 전이라 언제 바뀌었나..

알아보니까 2년 전쯤 바뀌었다고..

 

당연히 JR 패스를 갖고 있으니 도쿄까지 이동도 나리타 익스프레스로 하면 된다.

나리타 익스프레스도 진짜 오랜만이구만..

근데 예전과는 다르게 스크린도어..? 도어가 아니잖아. 아무튼 저런게 설치되어있다.. ㅋ 로프라고 써있네.

탈 때가 되면 저 로프가 위로 올라가는 방식이다.

NEX를 타고 도쿄역으로..

그리고 도쿄역에서 다시 아카하바라역까지 가니 시간은 벌써 5시에 가까워졌다.

UDX 진짜 오랜만이구만.. ㅋㅋㅋ 날은 좀 흐리긴한데..

이날 머무를 곳은 아키하바라 워싱턴 호텔.

워낙 역에 가깝다보니 지나다니면서 수없이 많이 보긴 했는데, 가본 적은 한번도 없다.

 

아침에 밥먹고 나온거말고는 뭐 먹은게 없어서 일단 편의점 들러서 먹을걸 대충 사먹고

5시 반쯤 나가기로 했다.

 

정말 오랜만의 도쿄 여행 시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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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9년 11월 30일, 아이다 리카코.. 흔히 그냥 리언냐 ㅋㅋ 라고 불리는 이 분의 첫 팬미팅이 있었다.

생일이벤이라거나 아쿠아 관련 이벤에선 많이 봤지만, 공식 FC인 US에서 개최되는 팬미로는 첫 번째.

운좋게도 FC의 선행에 당첨되어서 보고 올 수 있었다.

 

마침 토요일 오후쯤이 진행된 이벤트라, 당일 오전 출국, 다음날인 일요일에 일찍 귀국하는 짧은 일정으로 다녀왔다.

오전 11시에 나리타로 입국해서 다음날 오전 11시에 이륙했으니, 체류시간 딱 24시간 정도 된건가.. ㅋㅋ

 

전에 아이컁 이벤트 보러 갔을 때도 1박 2일로 다녀왔었는데

 

 

아이컁 1st 팬미 and PARTY!! 보러 갔던 날

지금으로부터 1년 전. 2019년 4월 30일. 한동안 잊고 살았었는데 이게 어느새 1년 전... 시간을 좀 더 거슬러서 4월 29일 오후 10시 21분. 뭔가 인천공항 오면 이거 찍어야 될 것 같은 느낌이.. 이게 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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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때는 레이와 첫날 구경좀 해볼라고 저녁에나 귀국 비행기를 탔었다.

아무튼 이렇게 체류시간 짧게 다녀온 건 처음이네..

 

헌데 그도 그럴 게, 바로 그 다음 금요일에 누마즈를 갔었고

 

12월, 그냥 무작정 갔던 누마즈 - 1. 시즈오카 공항 → 누마즈

여기 글쓰는거 무지 오랜만이구만. 요 한두달새 건강이 굉장히 나빠져서 뭘 할수가 없다...; 먹고살아야되니 일은 하고있다만. 연말 전까진 결착을 지어야될텐데. 아무튼 때는 작년 12월. 그냥 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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바로 며칠뒤 크리스마스엔 안쨩도 봤지

 

이나미 안쥬 2019년 크리스마스 이벤트 - 3 fête!!!

2019년의 어느 날. 안쨩의 크리스마스 이벤이 3부 있다는 소식을 듣고 3부 다 신청했었다. 크리스마스, 매년 그랬듯이 어차피 할 일도 없기때문에 ㅋㅎㅎ 1부 크리스마스회 2부 망년회 3부 결기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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바로 다음달엔 러브라이브 페스

 

러브라이브! 페스 - 사이타마 슈퍼 아레나 양일 관람 후기

러브 라이브! 페스 LoveLive! Series 9th Anniversary 사이타마현 사이타마 슈퍼 아레나(SSA)에서 2020년 1월 18일, 19일 양일간 개최되었던 라이브. 최초로 정보가 공개되었던 것은 작년 5월 말의 에미츤, 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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거기에 마지막 여행이었던 샤론퍼라까지.. 하니까 뭐 굳이 길게 있을 필요가...

 

이때만 해도 도쿄 오래 있어봐야 할거도 없으니.. 그렇다고 당일귀국은 좀 그렇고 해서 하루 자고오기로.

무엇보다 이날은 2019년 개최된 아니사마의 중계방송이 있을 예정이라

물론 한국에서도 중계해주는 사람들이 있어서 볼 수는 있지만, 어차피 볼 거 현지에서 TV로 보는게 ㅋㅋ

늦게 귀국하면 집 도착하기도 전에 방송 끝날지도 모르고..

아무튼 그래서 이런 짧은 일정으로 다녀오게 되었다.

 

전날에 야근까지 하고 와서 새벽 5시가 안된 시간에 기상.

대충 준비하고 5시 반쯤 인천공항으로 출발.

 

리언냐 보러가는데 슈카 노래가 뜨네 ㅋㅋ

36도 하면 겨울철에 참 많이 생각나는 노래다.

 

7시쯤 되어 인천공항에 도착했다. 참으로 익숙'했던' 풍경이다...

 

https://gall.dcinside.com/mgallery/board/view?id=sunshine&no=2847356 

 

헬바 - 러브라이브 선샤인 갤러리

근데 이시국이라면서 왜 풀방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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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시국이라지만 비행기자체도 줄어서 풀방..

출국절차야 뭐 별거없으니..

이때 뭐타고갔더라?

그때 기록 찾아보니 진에어였다.

비행기 타면 이거지. 랜딩~ 액션~

마침 이날 이벤트 종료일이었군.

 

그렇게 8시 40분쯤 이륙해서 11시에 나리타 도착.

나리타 공항에서 입국 절차 통과하고 나니 11시 반쯤.

 

12시 반쯤 출발하는 나리타 익스프레스 왕복 표를 예매했는데,

예매하다가 궁금한 게 생겨서 역무원분한테 한가지 물어봤다.

 

나: 이 스이카 충전이 안되네요.

 

사실 이유가 뭔지는 대충 알 것 같았다.

얼마전(9월)에 누마즈 다녀오는길에 신칸센을 타고 가다 미시마역에서 내렸는데..

이때 스이카를 찍지 않고 나가서 개찰구에서 하차 처리가 되질 않은 것..

찍지 않은 이유는, 당시 신칸센과 연계되는 이에야스공 패스라는걸 구매하려고 개찰구쪽 역무원에게 문의했었는데

그분이 여기가 아니고 나가서 저쪽에 따로 예매하는데가 있다-라고 안내를 해줘서, 알겠다 하고 걍 나간거였다.

그래서 여기 나리타 익스프레스 예매하는곳도 JR 영역이니까 정산같은게 되지 않을까 싶었는데..

그분이 말하길 원인은 그게 맞지만 여기서 처리는 안되고 다른 역으로 가야 된다고..

근처 다른 역무원들에게도 물어봤는데 여기선 딱히 답이 없는듯하여, 일단 도쿄역으로 가서 처리해보기로 했다.

 

https://gall.dcinside.com/mgallery/board/view?id=sunshine&no=2847474 

 

나리타 그거 대기줄도있네 - 러브라이브 선샤인 갤러리

이번엔 그냥 걸러야겠다- dc official App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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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시기 나리타공항에선 럽라 콜라보카페를 하고있었는데

 

대기줄도 있고 해서 그냥 걸렀다. 이벤트가 5시니까 아주 여유가 없진..않은데 너무 시간끌기도 그렇고.

 

코난 콜라보도 했던가?

 

일단 12시 23분 출발하는 나리타 익스프레스를 탑승하고

한시간쯤 지나서 1시 14분쯤 도쿄역 도착.

이쪽 와서 역무원에게 물어보니 '엥 9월요??' 이런 반응인데,

외국인이 2달이나 지난 문제를 이제 물어보니 그럴수밖에..;ㅋㅋ

아무튼 여기서 처리하고 나니 드디어 스이카를 제대로 쓸 수 있었다.

사실 아이폰에도 스이카 깔려있어서 안써도 그만이긴한데, 리코 스티커 붙여놓은 버전이라 그냥 ㅋㅋ

그렇게 처리할거 다 하고 아키바에는 1시 40분쯤 도착했다.

아키하바라역에 있는 atré는 그 위치 특성상 항상 어떤 작품과 콜라보를 진행중인데

이번에는 러브라이브 콜라보였다. 뭐 여기선 종종 볼 수 있다. 역시 카나마리는 붙어있군.. ㅋㅋ

요시마루

루비쟝

회장님

요소로~

아악리코쟝

 

그렇게 잠깐 구경하다 이 근처 패밀리마트 가서 티켓 발권을 했는데..

 

https://gall.dcinside.com/mgallery/board/view?id=sunshine&no=2847582 

 

리언냐 발권했는데 ㅋㅋㅋㅋ - 러브라이브 선샤인 갤러리

딱봐도 조졌네 ㅅㅂ ㅋㅋ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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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층 26열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아무래도 자리운은 3월 안쨩이벤하고 5월 아이컁팬미때 다썼나보다..;;

그땐뭐 최전열에 5열이었으니..

 

이거 쓰면서 그당시 쓴 글 뒤져보는데

https://gall.dcinside.com/mgallery/board/view?id=sunshine&no=2844814 

 

개인이벤 원정까지 다닐줄은 생각도못했는데 - 러브라이브 선샤인 갤러리

올해 3월 안쨩 보러간게 처음이고4월에 컁퍼스트보고8월에 안쨩보고조만간 리언냐보고 안쨩 또보네 ㄷㄷ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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존내 많이도갔네 미친새기

 

치카가 왜 Chica죠?

1학년들

2학년들

작소 리엥이와 함께

3학년들

의상들 참 괜찮은거같다.

바깥부분에는 뮤즈 메모리얼 컴플릿 박스 발매 기념으로 보쿠히카 뮤즈가 보이는..데

이게 존내 골때리는게..

 

https://gall.dcinside.com/mgallery/board/view?id=sunshine&no=2847599 

 

아트레 이거 붙여놓은 위치가 맘에안들어 - 러브라이브 선샤인 갤러리

사람없는 타이밍 잡기도힘든데린쨩어디갔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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ㅋㅋㅋㅋㅋㅋ아니 여기 사람 계속 지나다녀서 찍기도 힘든데

기둥에 가려서 꼭 누군가 하나는 안보여 ㅋㅋㅋㅋㅋㅋ

이게 최선이었다... ㅋㅋ

바로 옆 라디오회관엔 러브라이브 데이즈 광고도 보인다.

그렇게 아키바 구경 좀 하다가 근처에 잡아둔 호텔에 체크인하기로 했다.

게이큐 엑스 인 아키하바라-도쿄 아키하바라(KEIKYU EX INN Akihabara - Tokyo Akihabara)

 

아키바 근처니까 쉽게 찾았어야... 하는..데.. 왠지 지도를 보고도 잘 못찾아서 헤맸다.

프로 씹덕인 내가 아키바에서 길을 못찾는다고..??

그래도 어디 엉뚱한 데 있는 건 아니니 어케 찾아는 갔다.

 

체크인 자체는 3시부터이긴 한데, 2시 50분쯤 가서 뭐.. 걍 패스.

특이하게도 여기선 내일의 행선지를 물어보던데, 나야 바로 귀국이니 Korea라고 하면 되는듯.

 

체크인하고 한 30분정도 쉬다가, 3시 20분쯤 다시 길을 나섰다.

306호

아키바 좀 돌아다니다가 게마즈에 들러 잡지들을 샀다.

https://gall.dcinside.com/mgallery/board/view?id=sunshine&no=2847653 

 

아키바 오면 항상 과소비를 하게되지 - 러브라이브 선샤인 갤러리

잡지 몇개만 샀는데 8천엔이라니- dc official App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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8천엔...

 

길티키스 New Romantic Sailors 발매 기념 리코. 아마 게마즈.. 였나 여기가?

내 기억엔 도쿄에서 게마즈, 애니메이트, 그리고 누마즈 게마즈 이렇게 길키 멤버 3명이 흩어져 있는데

바로 다음주에 누마즈도 갔기때문에 다 봤던..듯?

 

3시 40분쯤 하라주쿠로 이동.

LINE CUBE SHIBUYA는 하라주쿠역과 시부야역 사이 중간쯤에 위치해있다.

현장까지 도착하니 4시 반쯤.

NHK, 성우 아니메디아 등 여러 곳에서 온 화환들.

개인 팬미답게 신원 확인은 제대로 한다.

러브라이브 행사같은 경우 티켓만 보고 마는데, 개인이벤은 캐퍼가 그렇게 크진 않기도 하고..

다만 코시국을 거치며 규모가 큰 행사들도 신원 확인을 철저히 하게 되었다는데..

이건 이번 팬미 특전으로 주는 작은 가방.

블레이드같은거 몇개 넣어다니기 좋은 크기인듯.

 

https://gall.dcinside.com/mgallery/board/view?id=sunshine&no=2847746 

 

언냐시디시면 포스터주네 - 러브라이브 선샤인 갤러리

안그래도 갖고싶었는데 개이득- dc official App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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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침 시디를 사면 포스터를 특전으로 준다길래 하나 샀다.

한정판만 샀었고 일반판은 안샀던지라.

현지에서만 얻을 수 있는 이런 건 놓칠 수 없지.

역시 1층 최후열이라 뷰가 좀.. ㅋ

 

https://gall.dcinside.com/mgallery/board/view?id=sunshine&no=2848025 

 

언냐 팬미 끝났다 - 러브라이브 선샤인 갤러리

콘트라스트 너무 갓곡이야 ㄷㄷ- dc official App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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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시 40분쯤에 팬미 끝.

5시쯤 시작했으니 한시간 반정도 했나.

 

콘트라스트 정말 좋은데 여기서 처음 라이브로 들어서 좋았다.

 

https://gall.dcinside.com/mgallery/board/view?id=sunshine&no=2848036 

 

언냐 오늘 공지보고 과금 정지하기로함 - 러브라이브 선샤인 갤러리

라이브투어 가야돼- dc official App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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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쿠스타 과금도 한동안 끊어야지 싶어서

실제로 2020년 4월에 하는 라이브 투어 나고야, 오사카 티켓을 구해놨는데

코시국 시발......... 2달만 더 빨리 했더라면...

 

7시 반쯤 되어 아키바로 다시 돌아왔다.

 

와서 앜페 몇판 하다가 8시 반쯤 호텔로 복귀.

 

이날도 아침에 집에서 먹은 거 말고는 딱히 뭐 먹은 게.. 없어서

도쿄 와서는 이게 처음.

 

아까 CD 하나 산거.

 

자정 넘어서 시부야노오토를 보기로 했다.

이때 슈카는 진짜 개커여운듯 ㄷㄷ

그 당시 영상. 눈 땡그란거봐 ㅋㅋㅋ

키이테시마운다 파 파 파~

유튜브 500만 넘은 그 뮤비 ㄷㄷ

유튜브에선 영상이 날라갔는데..

https://www.bilibili.com/video/BV1dJ411B7st

 

【中日特效】シブヤノオト SHIBUYANOTE and more FES - 斉藤朱夏 パパパ_哔哩哔哩_bilibili

简中 歌词自翻 技术力不够做了个憨憨特效

www.bilibili.com

역시 비리비리엔 없는게없다 ㅋㅋ

이어서 하는 아니사마 방송엔 리언냐가 출연 ㅋㅋ

일본에서 tv로 보다보니, 한국에서 중계로 보는 사람들보다 미묘하게 빨랐는데

어 케이온 나오네 ㅋㅋㅋ하고 중계글쓰다가 치욕적인 비난을 들었다.

스포하지말라고 ㅅㅂ

 

https://gall.dcinside.com/mgallery/board/view?id=sunshine&no=2849174 

 

케이온 좋아하는애들 많구나 - 러브라이브 선샤인 갤러리

난그냥 쳐묵애니로만 알았는데 왜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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케이온 그래 인기 많았는데 난 어째 본적이..

예전에 애니플러스 틀었다가 하길래 한편 본적은 있는데.

언제 볼까 싶기도 하고..

뭐 그렇게 방송 중계좀 하고 놀다가 2시 반쯤이나 되어서야 잠들었다..

MC누님하고 투샷 ㅋㅋ

 

https://gall.dcinside.com/mgallery/board/view?id=sunshine&no=2852410 

 

아이다 리카코 1st 팬클럽 팬미 후기 - 러브라이브 선샤인 갤러리

이번에 언냐 팬클럽 us에서 첫 이벤이 개최되어 갔다옴언냐오시로서 8월 생파는 가고싶었는데 다른이벤가느라 일정이 안맞아서 걍 여기다 선행권 양도했고그래서 언냐 개인이벤 가는건 이번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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후기 자체는 귀국해서 월요일 새벽에 갤에 써놔서 딱히 여기다 쓸 건 없을듯.

팬미 내용 일부와 라이브는 Curtain raise 한정판에 영상으로 포함되어서, 커트당한 파트도 있긴 한데 대부분 볼 수 있다.

 

https://gall.dcinside.com/mgallery/board/view/?id=sunshine&no=2850815 

 

1st 팬미팅 내용 정리 - 러브라이브 선샤인 갤러리

*글쓰기에 앞서 글쓴이의 의견도 들어가있고 여러명의 후기를 엮어서 만든것이기때문에 뭔가 내 기억과 다르다싶은점은 적어주시면 수정하겠습니다5시에 개연 입장시 위와같은 파우치를 하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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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거는 다른분이 후기들 모아서 쓴거.

 

https://gall.dcinside.com/mgallery/board/view/?id=rikako_aida&no=1878&page=1 

 

[기사] 토크와 라이브가 가득했던 팬미팅 - 아이다 리카코 갤러리

토크에 라이브에 즐길거리가 가득했던「Us」첫 팬미팅 이벤트레포트 개최!소중한 팬들 앞에서 보여준、아티스트・아이다 리카코로써의 착실한 진화2019년 11월 30일、도쿄・LINE CUBE SHIBUYA에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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당시 기사 번역.

 

https://gall.dcinside.com/mgallery/board/view/?id=sunshine&no=2848122&search_head=60&page=1 

 

리언냐 팬미 복원01 - 러브라이브 선샤인 갤러리

급히 기록한다고 오역도 있고 놓친게 많음 보충 부탁드립니다. 퓨처라인으로 시작 팬들의 목소리 연말서류 정리급으로 한가득 쌓임 버스데이 이벤트때 솔로3곡 인상에 기억 남음 리언냐 : 이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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https://gall.dcinside.com/mgallery/board/view/?id=sunshine&no=2848147&search_head=60&page=1 

 

리언냐 팬미 복원02 - 러브라이브 선샤인 갤러리

2. 코너2 with Us Q&R 치아키 : 시간제한 두고 시작하죠. (돌직구랑 명답으로 웃어서 많이 놓쳐서 양해부탁드립니다.) Q : 회사에서 회식에 불릴때 피하는 방법 알려주세요 R : 30분 걸린다고 말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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https://gall.dcinside.com/mgallery/board/view/?id=sunshine&no=2848173&search_head=60&page=1 

 

리언냐 팬미 복원03 - 러브라이브 선샤인 갤러리

4. 코너4 시구코너 1-9까지 적혀있는 번호판에 공 던져서 맞추기 야구 유니폼과 유사해 시구에 대한 요청이 많아서 하게 된 코너 공은 찍찍이에 붙는 타입임 No. 5 선언 -> No. 4 맞춤 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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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억복원글 좋고.

 

 

6시쯤되어서 잠에서 깼다. 한 4시간도 못잔듯.

오전 출발 비행기라 퍼질러 잘 틈이 없다.

편의점에서 사둔 샌드위치로 아침을 간단하게 해결하고..

씻고 정리하고 7시 반쯤 체크아웃.

굿바이.

2019년 12월 1일 일요일 도쿄의 아침. 날씨 참 좋다.

이제 도쿄역으로 이동.

7시 50분쯤 도쿄역에 도착했고, 전날 사둔 나리타 익스프레스 티켓을 발권.

그렇게 도쿄역에서 8시 반까지 대기하다가..

8시 반에 출발하는 나리타 공항행 NEX에 탑승.

한시간쯤 걸려 9시 35분쯤 나리타 공항역에 도착했다.

 

https://gall.dcinside.com/mgallery/board/view?id=sunshine&no=2849685 

 

길키 영점프사는거 까먹을뻔 - 러브라이브 선샤인 갤러리

공항 면세구역에서 팔길래 샀는데내용 ㅈ도 없다고는하더만- dc official App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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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키하바라에서 길티키스 나온 영점프 사는걸 깜빡해서 나리타 공항 면세구역에서 샀는데

영점프 특성상 내용은 별거 없.. 사실 영점프는 유튜브에 올려주는 동영상이 더 유익하다.. ㅋ

공항 구경 좀 하다가, 탑승하고 11시에 이륙.

진에어는 저가항공사지만 간단하게 식사가 나온다.

1시 40분쯤 인천공항 도착. 보면 힘빠지는 그 한오환.. ㅋ...

그리고 집에 도착한 건 3시 반쯤이었다.

월요일 새벽에 후기 쓰고, 또 월~목 야근했다가 금요일 반차쓰고 누마즈가고.

열심히 재밌게 살던 그 시절이 참 그립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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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마 인생에 다신 못볼듯한 뷰

2019년 3월 31일.

생전 처음으로 가봤던 개인이벤 원정에서 생각지도 못한 최전열을 갔던 그날...

 

당연히 갤에 올리고서는 무수한 비추를 받았었고 ㅋㅋㅋㅋㅋ

https://gall.dcinside.com/mgallery/board/view/?id=sunshine&no=2283769 

 

안쨩 발권했는데 - 러브라이브 선샤인 갤러리

씨발 주작아님??이게말이되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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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와 에디터 바뀌고나선 링크 붙여넣으면 이렇게뜨네..; 좋은데?)

 

후기는 당시에 물갤에 써놨으니 여기 따로 쓸건 없는거같다.

https://gall.dcinside.com/mgallery/board/view/?id=sunshine&no=2284532 

 

할거없어서 쓰는 안쨩낮부후기 - 러브라이브 선샤인 갤러리

작년 크리스마스 이벤이 존나 갓갓이었다길래그말듣고 바로 질렀는데 캐퍼가 커서그런지 그냥 되어버렸음샤 양부보고가느라 좀빡세긴했는데 암튼 1시 좀 안되어서 도착아직 발권못해서 하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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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랜만에 이벤 생각나서 이나민타운 가서 당시 영상을 봤다.

당시 타운라디오 공개 녹음했던거하고, 게임 영상들. 다시봐도 재밌네 ㅋㅋ

내가 갔던 낮부영상만 봤었는데, 밤부영상은 오늘 처음본다 ㅋㅋ

 

라이브를 따로 수록한 영상도 샀었고..

 

2019년 7월 3일 이나미의 날 - Super-pouvoir 라이브 북클릿 & 디스크

2019년 7월 3일은 이나미(いなみ)의 날. 왜 그렇게 되는가 하면.. 令和一年(れいわいちねん)레이와 이치넨 七(なな)나나 三日(みっか)밋카 레이와 1년 7월 3일. 뭐 대충 이런 원리로.. 고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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https://twitter.com/sma_anime/status/1112321020784840706

 

SMA VOICE on Twitter

“【 #伊波杏樹 】@anju_inami 重大発表‼️‼️‼️‼️ 🌟ライブイベント『An seule étoile』第2弾 8月12日神戸にて開催決定!!! 🌟本日の『Super-pouvoir』 LIVE映像付きメモリアルブックレット発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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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오 중대발표 영상 ㄷㄷ

 

어느새 그로부터 2년 3개월이 지나...

설마설마 이런 세상이 되어있을 줄이야...

 

생각해보면 코로나 전엔 안쨩을 참 많이도 봤다.

 

제일 처음 봤던 게 2017년 아쿠아 내한.

그다음이 2018년 7월 서드 후쿠오카 라이브, 11월 도쿄돔 포스 라이브.

 

2019년 도쿄에서 3월 이벤 본 뒤 4월 내한하면서 배웅때도 보고

 

러브라이브 선샤인 - 2019년 아쿠아 내한 배웅 후기(애매...)

아쿠아의 내한 라이브가 끝난지 벌써 일주일째.. 첫째날은 VIP 특전으로 배웅을 할 수 있었고 둘째날은 2층 K석이었는데 뷰는 나름대로 괜찮았다. 역시 눈이 나빠서 표정까지 캐치하긴 어렵긴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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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월에 아쿠아 핍스 라이브.

8월에 고베 라이브.. 근데 이때는...

https://gall.dcinside.com/mgallery/board/view/?id=sunshine&no=2643177 

 

안쨩 떴냐 ㅋㅋㅋㅋㅋㅋㅋ - 러브라이브 선샤인 갤러리

이번엔 왜 역순이냐 아 ㅋㅋㅋ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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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열ㅋㅋㅋㅋㅋㅋ인데 역순 ㅋㅋㅋㅋㅋㅋ

 

12월 크리스마스 이벤트

 

이나미 안쥬 2019년 크리스마스 이벤트 - 3 fête!!!

2019년의 어느 날. 안쨩의 크리스마스 이벤이 3부 있다는 소식을 듣고 3부 다 신청했었다. 크리스마스, 매년 그랬듯이 어차피 할 일도 없기때문에 ㅋㅎㅎ 1부 크리스마스회 2부 망년회 3부 결기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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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를 넘겨 2020년 1월에는 러브라이브 페스.

2월 말 샤론 퍼스트 라이브.. 이게 마지막이 되었다.

원래라면 3월 후쿠오카 라이브를 당일치기로 다녀올 예정이었는데...

당연히 라이브가 터지면서 환불되었고, 언젠가 다시 재개할 수 있게 되면

환불된 사람들 대상으로 우선 신청 받는다는데.. 과연 그런 날이 올런지 -_-

 

오시인 리카코하고 후리보다 더 많이 본듯..;; 이쯤되면 왜 오시가 아닌지 의문 ㅋㅋ

 

무슨 이벤트 정리글이 되어버렸네..

 

이벤 끝나고 나와서 올림푸스홀을 찍어봤다. 이때가 오후 4시 11분.

 

그렇게나 익숙한 아키하바라에 와보니 이미 시간은 5시 반을 넘겼다.

1시간 20분 ㅋㅋㅋㅋㅋㅋㅋㅋ 같은 도쿄 맞아요?

차라리 가마쿠라 가는게 더 가깝겠다..;;

 

아키바 왔으면 씹덕샵을 들러야지.

여기가 아마 라신반이었을거다. 리코 대량 입하♥라고 써놓은게 뭔가 귀여워서 찍어버렸다 ㅋㅋ

리엥들 너무 귀엽지만 다 갖고있는 종류라서..

내기억에 이때 물장판 특전을 구하려고 중고샵을 여기저기 돌아다녔는데 별 성과는 없었던거같다.

결국 나중에 아마존이라든가 넷상에서 구하긴 했다만..

511호. 이때 숙소가 어디였더라...

오랜만에 아고다 로긴해보니 도미인 아키하바라 핫스프링이었네.

예전엔 참 아고다 뒤져보면서 여행계획 많이 짜고 그랬는데...

신연호 내일 발표.

헤이세이를 뒤돌아보는 그런..

이때가 2019년 3월 31일이었고, 신연호인 레이와는 그 다음날인 4월 1일 발표되었다.

그때 연호 발표했던 스가가 지금은 총리네 ㅋㅋ

별거아닌 편의점 음식인데 지금은 되게 땡기네.

저런거 먹어본지도 한참됐다.

일본 오면 먹을걸 잘 안먹어서..ㅋ

점심 거르고 저녁..

전날 아리사 이벤때 굿즈들 정리중...

...그러고보니 이거 지금 다 어디갔죠?

본적이없네 ㅋㅋㅋㅋ 뭐 어디 잘 꽂혀있겠지 ㅋㅋ

충전기는 책상 위에 보이네.

 

https://gall.dcinside.com/mgallery/board/view/?id=sunshine&no=2281871 

 

물판거를라했는데 젠부해버림 - 러브라이브 선샤인 갤러리

그래도 한방에뜸 아하하하하핳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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싸인달력은 물론 잘 보이는 곳에 있다 ㅋㅋㅋ

도미인하면 역시 그거지? 저녁 9시쯤부터 주는 소바.

이건 꼭 거르지 않고 먹어야된다.

 

이후엔 딱히 일정도 없고해서 갤에다 후기나 쓰고..

아쿠아클럽. 매년 만우절이 되면...
또 장난이 시작됐구만 ㅋㅋ

이날 안쨩 짤들. 너무 귀엽습니다..

뭐야 이 가챠는 ㅋㅋㅋ

그러고보니 이때 꼬맹이 버전 가챠 나왔었지 ㅋㅋ

귀엽습니다 ㄷㄷ

우라노호시 입학 모의 시험인가 뭔가 ㅋㅋㅋ

난 안해봐서 모르는데 상당히 골때렸다고 ㅋㅋ

 

귀국은 4월 2일이라 만우절에는 딱히 뭐 일정도 없고 하니까..

물장판이나 한번 더 보러 가기로 했다.

한국에서도 몇 번 보긴 했지만

처음 봤던 게 개봉 첫주 누마즈 가서 봤던거

 

러브라이브 선샤인 극장판 보러 누마즈에 가다 [1] 시즈오카 공항 → 누마즈

러브 라이브! 선샤인!! 더 스쿨 아이돌 무비 오버 더 레인보우 전에 개봉했었던 러브라이브 극장판을 럽장판이라고 했었는데 선샤인 극장판은 한국에선 보통 물장판이라고 한다. 똑같이 럽장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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두번째는 그로부터 한달 뒤 도쿄에서 봤었고

일본에서 보는건 이번이 3번째가 된다.

1100엔밖에 안한다.

이게 매월 1일 영화 무슨 날이라고 해서 가격이 싸다나..

치바에 있는 이온 몰 시네마.

 

이온 몰 마쿠하리신토신 · 〒261-8535 Chiba, Mihama Ward, Toyosuna, 1−1他

★★★★☆ · 쇼핑몰

www.google.com

아키하바라에서 가려면 한시간은 걸리는데

굳이 그런 먼데까지 가는 건, 여기 갔던 사람들 후기를 몇 개 봤는데 사운드가 끝내준다고 들어서.

어차피 여러번 봤으니 사운드라도 좀 다르게 즐겨보자 싶어서 가기로 했다.

시간도 남아도니까 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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갑자기 일정이 바뀌면서 새로 잡은 닛폰 세이넨칸 호텔.



가본지는 벌써 2년 반도 더됐지만

체크인 당시 직원분은 아직도 기억난다.



옛날에, 2004년쯤인가, 파리의 연인이라는 드라마가 그렇게 인기가 많았는데

직원분이 거기 남주인 한기주, 그러니까 박신양하고 닮았었다 ㅋㅋㅋㅋ



대충 이런 인상.


하나 인상깊었던 건

보통 일본 서비스업 종사자 하면 친절하다는 느낌이 강한데

이 직원분은 친절한게 아니고 굉장히 정중했다.

마치 '집사' 같은 ㄷㄷ


일단 체크인 하고 올라갔는데..

전화가 와서 뭐라하길래 미안한데 일본어 잘 못알아먹는다고 하니까

영어로 내려와달라고 했다.


내려가봤더니 마침 다른 투숙객을 상대하고 있길래

뒷편 창문으로 야구장을 내려다봤다.



여기가 바로 길 건너편으로 보이는 메이지 신궁 야구장.

바로 근처에는 도쿄 올림픽 스타디움(국립경기장)도 있다.



야구 경기나 뭔가 다른 행사가 열린다면 여기서 바로 내려다 볼 수 있다.

이게 이 호텔의 세일즈 포인트 중 하나인듯..

가장 가까운 전철역도 걸어서 10분 정도 걸려서, 접근성 자체는 살짝 떨어지긴한다.



아마 올해 도쿄올림픽이 정상적으로 개최되었다면 상당히 인기가 많았을텐데.





그렇게 잠깐 바깥 구경 좀 하고 있었는데

아까 담당 직원분이 오더니 또 기다리게 해서 죄송하다면서 뭔가 설명하려 하는 듯..

그걸 본 옆에 여직원분이 혹시 한국분이냐고 물어봤다.

알고보니 그분도 한국인이라

좀 돼서 자세히는 기억안나지만

아마 숙박료가 일정 금액 이상인 호텔에는 숙박세같은걸 따로 납부해야 된다는 것 같다.

숙박료가 10,920엔이었는데, 숙박세가 100엔.

헌데 마침 지갑은 두고와서 카드 한장만 들고 있었다.


100엔 가지고 카드결제하기도 좀 그래서, 다시 위에 갔다오겠다고 했다.

카드결제도 당연히 된다고는 하고

일본이니까 그런건 신경 안쓰겠지만, 그냥 내가 좀 그래서.


그래서 고작 100엔.. 을 가지러 다시 올라갔다 와서 영수증을 받았다.

이런 시덥잖은 ㅋㅋ 일로 두번 왔다갔다하게 만들어서 직원분도 당혹감을 감추지 못했던듯..

고작 100엔 내고 납부 영수증을 A4로 뽑아주는데 쓸데없이 고퀄이다 ㄷㄷ

아마 지금도 여행 기념품 상자 뒤져보면 갖고 있을거같은데.

종이를 3등분으로 딱 접어서 주는데 각이 제대로 살아있다 ㅋㅋ


그렇게 영수증 받고 혹시 여기 smoking area가 어딘가요?하고 물어보니

저쪽에 있다면서 직접 안내해주셨다.

가면서 하는 말이 일본어 되게 잘하시는줄알고 그런건데 죄송하다고 ㅋㅋ

아니 공부를 제대로 안하니까요 머 ㅋㅋㅋㅋ


가서 흡연실 문까지 각잡고 딱 열어주시던데

이거 대접이 너무 과한거 아닌가 엌ㅋㅋㅋ




배터리 충전도 다되었으니 슬슬 나가볼까.

한 2~3시간은 쉰거같네.



아까 호텔 1층에 붙어있는 패밀리마트 가서 사왔던거.

일본가면 대부분 편의점으로 때운다.



이게 아마 공사 당시의 도쿄 신국립 경기장.

올림픽 대비해서 한참 건설중이던 시기..



하라주쿠까지 걸어서 가는 길..

걸어가도 한 20분? 그다지 멀지 않다.



지나가다 그냥 찍은거.



보통 나같은 씹덕이 그런 인싸동네에 갈 일은 없는데



마침 하라주쿠에 러브라이브 선샤인 콜라보 기념으로 하는 이벤트가 몇가지 있어서

이런식으로 음료 사면 브마를 같이 주고 그런다.

그 외에도 몇군데 더 있긴 한데.. 딱히 올클하겠다는 그런 생각은 아니라

다 가지는 않았다.



원래는 이건데 좀 녹아서 ㅋ



원래 목적이던 하라주쿠 HMM 콜라보샵도 갔고

이건 전에 따로 글 써놓긴 했다.

https://calvinkleink.tistory.com/entry/하라주쿠 HMM×러브라이브 선샤인 셀렉트샵




3천엔당 브마 한장

시발ㅋㅋㅋㅋㅋㅋㅋ


저 배터리 산다고 비행기 취소해서 출국 시간까지 바꿨는데

이후로도 여행갈때 같이 챙겨가긴 하지만 잘 쓰진 않는다.

일단 용량이 4000밖에 안되고

나중에 애니플러스샵 가서 산 배터리가 가격이 싼데 성능이 더 좋아서 ㅋㅋㅋ

근데 요몇달새 여행갈일도 없고 하니 어디있는지..

어디 가방에 있겠지뭐.


그렇게 8시쯤까지 돌아다니다 호텔로 돌아가기로..



이미 거리는 어두워졌다..



일본가면 거의 빼먹지 않고 마시는 호로요이.



여기 호텔은 또 저렇게 생수를 따로 준다.



사실 8시쯤이면 아직 좀 더 돌아다녀도 괜찮아서

아키하바라쪽이나 가볼까 했는데..

일단 침대 누우면 움직이기 싫은 게 인지상정.

그냥 쭉 쉬었다 ㅋㅋ



침대에 이렇게 전등을 조절할 수 있게 버튼이 붙어 있다.

지은지 얼마 안된 곳이라 뭔가 다르구만 ㄷㄷ

2017년에 완공된 건물이라고 한다.



바깥으로 보이는 경치.



다음날 비가 오는게 좀...



다음날은 실내 위주로 돌아봐야겠구만.

어디 갈만한 데가 있나...






7시 되기 전 일어나서 씻고



1층 편의점에 가서 뭐 먹을 거 있나 찾아봤다.




예고했던대로 흐린 날씨군..





아침은 이정도로 때우고





밥먹으면서 뉴스나 봤다.


트럼프 김정은 ㅋㅋㅋㅋ

아 이때가 2018년 5월이니까

한참 정상회담한다고 얘기 나오던 그때구만.





아이돌 댄스 가르치는 센세인듯 ㄷㄷ



아앗..





체크아웃하기 전이라 괜히 이거저거 찍어봤다.







체크아웃하니까 이런건 딱히 상관없지만 ㅋㅋ





굿바이



꽤 좋은 호텔이었다.

근데 하라주쿠쪽이라 다시 올일은 없을거같지만 ㅋ...




나가기 전에 흡연실.







체크아웃하고 나와서..

실내 위주로 움직이는 게 좋을듯하니

어딜 갈까...

하라주쿠에서 가기 가까운 곳이면..

하다 생각난 게 이케부쿠로에 있는 포켓몬 센터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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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0년 1월 20일 월요일.


4일간의 일본 일정을 마치고

다시 현실로 돌아갈 때가 왔다.


7시도 되기 전에 잠이 깼다..


일어나서 씻고 짐 뺄 준비 하니 8시 반쯤.





3박 4일간 지낸 이곳도 작별이군.

도쿄 가도 거의 아키바, 칸다쪽으로 가니까

이케부쿠로쪽에 또 숙소 잡을 일은 잘 없을거같은데..



날씨는 좋아보인다.



굿바이 505호.



음료 뽑아 먹을 수 있는게 꽤 괜찮았던듯 ㅋㅋ


9시 반쯤 나와서 아키바로 향했다.


이케부쿠로에서 야마노테선을 타고 몇정거장..

20분 정도 걸린다.

숙소가 이쪽이라 그런지 이때 아키바 가는거도 처음이었다.

도쿄 오면 항상 먼저 찍고 가는데가 아키바였는데 ㅋㅋ



페스 시기라 이렇게 야마노테선에 러브라이브 랩핑 차량이 돌아다녔다.



이게 은근히 자주 와서..

내기억에 한시간에 5대 정도는 본거같다.



하나 지나가버려서 제대로 못찍으면 오는거 기다렸다가 다시 찍고..

저녁 출국인데 시간도 남고 마땅히 할거도없으니 ㅋㅋ


페스도 끝났고 날씨도 좋겠다 이때 누마즈 가면 딱인데

연차 많이쓰기도 좀그렇고..


근데 지금와서 생각해보면 썼어야했다 씨발!




럽라 캐스트들 중에도 본인 담당 캐릭 앞에서 같이 투샷(?)을 찍는 사람들이 있기도 했다 ㅋㅋ



항상 하던대로 츠쿠바 익스프레스쪽으로 내려가서 짐 코인락커에 맡겨두고..

여기가 다른데보다 비싸도 쓰는 사람이 적어서 자리가 항상 있단말이지.



맞아 이 주가 딱 아이냐 데뷔싱글 발매하는 시기였다.

그래서 아키바에 이렇게 딱 걸려있고

하루만 더 있었으면 후라게 바로 구할 수 있는..

어차피 다른데 예약해놨긴 하지만 ㅋㅋ


게마즈에서 페스 티켓 1장당 캐릭 브마 하나로 바꿔주는 이벤을 해서

일단 게마즈부터 가보기로..


게마즈 1층가니 티켓 특전을 윗층에서 준다고 써있길래 2층으로 갔다.

근데 나중에 다시보니 윗층에서'도'준다고 한거 ㅋㅋ

글자를 잘못봐서 2층으로 갔는데 결과적으론 신의 한수였다.



2층 직원분이 그룹 최애 두명을 딱 뽑아준거 ㅋㅋㅋㅋㅋ

어떻게 이렇게나오지? ㅋㅋㅋㅋㅋㅋ



중복 수령 방지를 위해 뒤에다 도장을 찍어준다.


아키바에 더 있어봐야 딱히 할거도없고

니지가사키 성지인 오다이바나 가볼까?


2019년에 도쿄를 여러번 가긴 했는데

오다이바는 아마.. 19년 2월이었나 딱 한번 갔던듯.

좋은 곳이긴 한데 좀 교통비가 비싸서 매번 가기도 그렇고.



푸드트럭이었나?



여기가 오다이바 게마즈.

여긴처음와보네.



역시 니지의 성지답게 싸인판넬도 있고.



퍼스트 라이브에서 애니화가 발표되었었다.

요새 나오고있지 ㅋㅋㅋ





안에 뭐 살거있나 구경해보는데

페스 직후라 그런지 인원이 엄청나다..;

게다가 매장이 상당히 좁아서...


하지만 여길 그냥 지나칠 수 없는 이유가



아쿠아 5th 라이브때의 넥스파 의상을 전시중이기 때문.

가끔 이렇게 캐스트들이 라이브때 실제로 입었던 의상들을 전시해 둘 때가 있는데

2019년 8월 오사카 갔을때는 땡프 의상을 본 적이 있었다.


오다이바 게마즈는 공간이 좁기도 하고

옷이 정말 팔을 뻗을.. 아니 팔을 뻗지 않고 손만 살짝 뻗어도 닿을 엄청나게 가까운 거리에 걸려있었다.

물론 손대거나 촬영같은 건 금지되어있다.


여기서 리코 풀컬러 티셔츠하고 컵하고.. 또 몇가지를 사서

만엔 ㅋㅋㅋㅋㅋㅋ

근데 여기서 뭘 사면 천엔당 브마 한장으로 바꿔준다.

아키바쪽엔 일부 브마가 품절이 나서 티켓이 있어도 못받는 사람들이 있었다.

오다이바쪽은 아직 남아있는모양.


브마는 위에 사진에도 있지만 뮤즈가 보쿠히카, 아쿠아는 어윀파, 니지는 1집 솔로곡 의상.

여기서 뮤즈만 풀매수해서 11장을 땄다. ㅋㅋㅋㅋㅋㅋㅋ

아무래도 이 보쿠히카 의상이라는게 의미가 깊은지라.

산게 만엔인데 11장인 이유는 소비세 10% -_-가 붙어서 그렇다.

10장 노리고 만엔 맞췄는데 소비세가 별도였다 씹 ㅋㅋ


근데 사람은 많은데 계산은 느리고

게마즈에서만 한시간은 죽치고 있었다.





올클!



날씨도 좋으니 오다이바나 좀 돌아볼까.



어디 성지가 있다고 하던데.. 잘모르겠다.

다음에 언제 또 가서 돌아보지뭐 하고 가볍게 생각했는데

다음이 대체 언제일런지?




저 오른쪽에 그 유명한 건물이 보이는구만.




날씨 핵좋다...

1월에 반팔 씹가능.









슬슬 아키바로 돌아가볼까..



3머장짤 좋다.



할게없어서 또 랩핑열차나 찍고있었다 ㅋㅋㅋ



스크린도어때문에 차라리 반대쪽 열차 찍는게 더 낫긴 하다..;



오시는 놓칠수없지.




스크린도어 시발아



쿠션 뭔데 ㅋㅋㅋㅋㅋㅋ



씹덕 성지답게 역에서부터 이런게..


아키바역에 페스 광고가 붙어있었다길래 소부선쪽을 찾아봤는데

없다..;

알고보니 이미 떼버렸다고.

아아니 하루만 더붙여놓지 페스 끝나자마자 떼는게어딨어.;



아키바 워싱턴호텔쪽 지나가는데

아이냐 광고트럭이 ㅋㅋㅋㅋㅋㅋ



칸다묘진.

이날도 사람많았던듯.







뮤즈 카스테라만쥬.

예전에 언제 한번 사먹은적 있었는데 씰이 하나 들어있다.

운좋게도 오시인 우미가 한번에 딱 나왔던 기억이..



온김에 오시 러버스트랩 하나씩 샀다.

개당 600엔 ㄷㄷㄷ



칸다묘진 하면 역시 이 계단을 빼놓을수없지.







사쿠라바이바이


슬슬 도쿄 뜰 시간이다...



아침은 호텔조식.

점심은 샌드위치 하나로 땡 ㅋㅋㅋ

이날 이거말고는 먹은게없다...;;


4시 반쯤 되어서 도쿄역으로 이동.


헌데 이때 영 좋지 않은 소식이 있었는데...


오후 1시에 출발하는 에어서울 인천행 비행기가 이시간이 되도록 연착이 되었다는 것.

뭐 어딘가 기체 문제가 생겨서 9시쯤 인천 출발하는 나리타행 비행기가 3시간쯤 연착되었고

그 영향으로 나리타발 인천행 비행기도 밀렸다..

이거 좋지 않은데.


5시에 나리타공항 가는 열차를 타고 가는데

이거 지금 가도 의미가 있는건지...

게다가 공항 가는 열차도 인신사고로 지연

야이씨발 ㅋㅋㅋㅋㅋㅋㅋㅋ

일본 다니면서 공항철도가 지연먹는 꼴은 첨보네 진짜...

라이브 전에 수난이 많았던 건 그렇다치고 마지막까지 이러냐고 ㅋㅋㅋ


다행히도 오후 8시 출발하는 에어서울 기체는 정상적으로 출발했다.

줄줄이 밀려서 연차 하루 더 까먹을 생각까지 했는데 다행이다.

이거도 사실 7시 비행기였는데 나리타답게 지연먹었다 ㅋㅋㅋ


그래서 예상시간보다 늦은 11시나 되어서야 인천에 도착했고...



한국에 오신 것을 환영합니다.

보기만해도 힘빠지는 그 문구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입국자체는 금방되지만, 캐리어 찾는데 시간이 걸려서 공항철도 끊기고

5만원 넘게 주고 택시를 탈 수밖에 없었다 -_-

캐리어도 바로바로 나오면 일찍 탈출할 수 있는데 꼭 막판에 나와서 아오..


사실, 캐리어 위탁으로 맡길 때도

나리타라면 어차피 지연먹을거고

인천 늦게와서 전철 끊기지 않을까 생각은 했는데

예상을 벗어나질 않는 나리타였다 -_-


뭐 짐도 많은데 좀 편하게 왔다는걸로 위안삼아야..


결국 자정을 넘겨서야 인천공항을 탈출할 수 있었고

12시 반이 넘어서야 집에 도착했다...



ㅋㅋㅋㅋㅋ 가기전에 이렇게 네소 쌓아두고 갔는데 그대로있네.

모든 라이브는 집에 무사히 도착해야 끝나는거라고 했던가.

이렇게 나의 페스 라이브도 끝났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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러브라이브! 페스 2일차의 기록.

2020년 1월 19일.




오예



이날은 5시쯤 눈이 그냥 떠졌다.

주로 라이브를 보고 나면 생기는 증상인데..

뽕 때문에 잠을 평소의 절반만 자도 정신이 매우 맑다.


그런데 이시간에 일어난다고 물판 나갈 것도 아니고..

아니 진짜 나가는 놈들도 있긴하겠다만

아무튼 잠은 깼어도 한동안 더 침대속에서 뒤척이다..


9시 가까이 되어서 조식 먹으러 내려갔다.



아침은 좀 먹어둬야지.

라이브 보러 다니면 점심은 그냥 생략할때가 많아서..



이날은 집에 쳐박혀있는 이런저런 굿즈들을 가져왔다.

특전 챙긴다고 하나 더샀던 리카코 포토북도 있고

길키 퍼라 선행권때문에 샀다가 결국떨어진 길키싱글.

이미 산줄도 모르고 실수로 하나더산 코이아쿠.

극장판 시즌때 하나 더나온 요시코 색지.


그리고뭐 덕질하다보니 하나씩 더생긴 이런저런 굿즈들.


대충 그런거 긁어모아다가

이날 오후 SSA에 가서 다른사람들한테 줬다.

역으로 내가 먹을걸 받기도 ㅎㄷㄷ


그랑블루 카드도 올클하고도 남아돌아서 ㅋㅋ


이런거 내가 몇개씩 더 갖고있어봐야 쓸모도 없고

나 역시 그동안 받아먹은게 많아서.



호옹이?


카요찡 생일 시즌에 이걸 단챠로? ㄷㄷ

스마일 속성에서 지금도 꽤 강력한 카드라

풀돌해서 잘 써먹는중.


이후 오후 1시까지 호텔에 쳐박혀있었다.

.........

도쿄 너무 자주오니까 나가서 할거도없고

그냥 자빠져 있는게 최고.


언젠가 다시 갈 수 있게 되면

그럴 일은 절대 없을거같다. 아마도... ㅋㅋ

지금와서 생각해보면 이 얼마나 배부른 소리인가..


아무튼 호텔 나서서 1시간 후

2시 20분쯤 SSA 도착.


역 근처 화장실만 가도 슬슬 한국어가 들리는게

이번에 이거 보러 원정온 인간들이 얼마나 많은건지 ㅋㅋㅋ

그야 앞으로 다시 있을까 말까한 그런 라이브니..




날씨 오지게 좋았다 이날...



어느정도냐면

반팔 씹가능.



실제로 난 반팔에 아쿠아 야구복 하나 입고있었다.

한국 수도권에서 1월 중순쯤에 그러고 있으면 진짜로 얼어디질수있는데

여긴 참 ㅋㅋ


지나가다 보니 한글로 삐기~! 이런거 써있는 반팔티 입은

팔뚝 굵은 루폭 행님도 보였는데

루폭들은 왜 근돼가 많을까 ㄷㄷ




나눔할거는 이때 다 나눔하고

전날과 달리 춥지않아서 좋았다.



안에서 금지된 행동에 대해 설명하는데

하트 주세요는 뭐야 ㅋㅋㅋㅋㅋ

뜬금 한글이 보이길래 뭔가했다.

저렇게 판넬 들고 하는게 한국 음방쪽 문화라 그런가?



1일차 200레벨도 토롯코가 많이 지나가서 좋았는데

2일차 아레나는.. 오우야...

내한때 제외하고는 일본 와서 럽라 라이브 보면 항상 스탠드만 갔었는데

저 몇미터 앞에 하나미치도 보이고

이 앞으로도 토롯코가 많이 지나다녀서 가까이서 보기 참 좋았다.

흑우팩 비싸지만 돈값하네 ㅋㅋㅋ

이거보다도 좋았던 뷰는 한달뒤 갔던 샤론퍼라 정도일려나 ㅋㅋ


이렇게 가까우면 화면에는 안잡히는 모습도 잘 보여서 좋다.

하나마루 콜리스때 오하나~~ 마루 라고 하면

그 옆에있는 컁과 후리가 자기들끼리 크게 원을 만든다거나 ㅋㅋㅋ

이런거는 뷰잉화면에도 안잡히다보니.



근처 사람들도 괜찮았던게 양옆자리도 한국사람들이고.

왼쪽사람들은 페어로 와서 얘기하는거보니 확실한데

오른쪽 사람은 모르겠다.

근데 뮤즈 아쿠아 성설 니지의 모든 콜을 숙지하고있고

콜 선동도 제대로 하는걸봐선 틀림없이 한국사람인데.

주변에 뭐 이렇다할 쿠소도 없이 클린해서 2일차는 정말 좋았던 기억이..


2일차 막곡, 즉 이번 페스의 막곡이 되는 노래는 아쿠아의 키미코코.

이 키미코코는 아쿠아의 데뷔곡으로 근본곡이기도 하고

노래도 콜도 제일 익숙하니까

정말 원없이 질렀던 기억이 지금도 선명하다.

상반기에는 유닛라이브 위주로 돌아가고

6th 라이브를 한다 해도 하반기일테니까

앞으로 한동안은 라이브로 듣기 힘들겠지 싶었고..


근데 그게 1, 2년이 넘어가게 생겼네요 시발 -_-


이 자리 다 좋았는데 하나 어이가 없었던 건

마지막 소감말할 때 긴테가 터지는데

내 앞뒤로만 터져 ㅋㅋㅋㅋㅋㅋ

아니 어떻게 이줄만 딱 빗나감?

내가 가장자리 있었으면 줍는다고 뛰쳐나가기라도 했겠는데

중간쯤이라 움직일수도.;;


마지막 오시라세는 지금 생각해도 어이가 없는데

그냥 신프로젝트 개시라면서

자세한건 다음에 나오는 잡지 참고하라고 ㅋㅋㅋ


아니 공식형..

페스 마무리를 그렇게 했어야됐어?




라이브 끝나고 나와보니 화환이 오지게 많았다.

세본건 아닌데 대충 몇백개는 되나봐.

워낙에 큰 이벤트다보니..

이거도 하도많아서 줄서서 이동하면서 찍고 그런다.


그 전날이나 이날 입장했을 때는 굳이 저걸 다 찍어야되나 싶었는데

2일차는 아무래도 뽕이 졸라 차서 줄서가지고 움직이면서 찍을 수 있는 건 다 찍었다.

한 8시 정도 넘어가니 거기 직원들이 이제 셔터 내린다고 슬슬 나가주세요 이러던데.


찍은건 많지만 너무 길어지니 따로 정리하고



그와중에 가장 인상깊었던게 어떤 한국 팬들이 보낸 화환인데..




보는 각도에 따라 의상이 바뀐다.

아쿠아같은 경우 키미코코 의상이었는데 지나다보면 동복으로 바뀌어있다..;;

이거 어떻게한거지??

하도 신기해서 이거는 영상도 찍어놨는데

찍어놓은거 다시봐도 대단하네..


지나가던 일본사람들도 이거 대단하네 하면서 다들 찍고가던데 ㅎㄷㄷ




우미리코 크으..

오시조합 좋아요.




요엥과 삐기



이날 주로 쓴 핍스블과 서드 리코블 페스블.





뽕이 차서 그런지

전날에 비해 그냥 이거저거 찍은게 많았던거같다.







풍선 ㅋㅋㅋㅋ

아레나에선 이게 남아돌아서

맘만 먹으면 누구나 가져갈 수 있었다.








그렇게 SSA 근처를 한동안 돌다가..

8시 30분쯤 되어서 전철을 타고 복귀.

5월 퍼펙트월드때 또와야지 ㅋㅋ 이랬는데요

그런건 없었습니다 시발.


돌아가는 길은 전날과 마찬가지로 앉아서 가서 더없이 쾌적했다.

이보다 반년쯤 전 그 지랄같던 짭돔 탈출 생각해보면 참..




리코 완장과 팔토시.

이 페스 완장 전에는 별 생각 없이 샀는데

막상 받아보니 꽤 이뻐서 괜찮았다.



점심 뭐 먹은게 없으니 저녁은 든든하게.

일본에도 신라면을 팔아서 또 사먹었다 ㅋㅋ

크기는 한국거보다 좀 작아서 2개 사야되겠던데.

마침 딱 호텔 도착해서 씻고 밥먹을라하니 후와사타 나오는 시간이라 스와 보고

바로 뒤에 나오는 리카코의 라라라디오에서는 노렸는지 딱 키미코코가 나오는데

불과 몇시간전 라이브로 들었던 게 생각나서 또 콜박으면서 들었다 ㅋㅋ

물론 민폐되지 않을 정도로 작은 소리로.




일본 호텔엔 자판기에서 맥주도 파는 경우가 많아서 좋다.

굳이 술 살때 바깥에 안나가도되고.




그나저나 이 풍선을 어떻게 바람 빼서 가져가야되는데..



테이프같은거 붙인다음 바늘로 찌르면 된다고 누가 그러던데

테이프가 없으니 편의점 도시락에 붙어있던걸로..


근데 바늘은 또 어디서..



리코쨩이 신경쓰여

ㅋㅋㅋㅋㅋ



이거도 바늘이지뭐.



.........

잘 되지 않았다.

어쩔수없지 ㅋㅋ



선샤인시티 콜라보샵에서 산 굿즈들.



흑우팩 특전으로 준 클리어파일.

생각해보니 저거 여지껏 뜯어보지도 않았는데 ㅋㅋ



콜라보샵에서 산 파일.

리코루비 너무이뻐 ㄷㄷ



단체 클파도 하나 샀고.


11시 반까지 천천히 밥먹으면서 후기들 보고 하다가



새벽 1시 반쯤 되어서 취침.


오야스미.

Posted by Calvin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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