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에노시마 가는 다리.


날씨가 좀 애매하긴 하네..


그래도 사람은 많다.


아무리 외국이나 먼 곳이라도

같은데 3번쯤 가면 마치 근처 살았던것처럼 익숙하다..


쵸파, 도라에몽, 피카츄, 호빵맨..

다 아는 얼굴들이구먼 ㅋㅋ


아이스크림을 파는 곳.




윗쪽으로 올라가는 길


가챠퐁에서 발견한 트와이스

주모오오ㅗ오오ㅗㅗㅗ


이 섬이 은근히 경사가 있다.

그래서 유료 에스컬레이터도 있는 것.


밑을 보면 꽤 올라온 거 같은데


아직 더 가야..



올라가다 보면

살짝 덥기도 하다.



에마들이 잔뜩


17년 4월에 갔을 땐 벚꽃 풍경이었는데

5월에 가니까 푸른 색..







중간에 사람들이 몰려있다는건

뭔가 재밌는 구경거리가 있다는 것.



たっきん(TAKKIN)이라는 사람인데, 꽤 재밌었다.

유튜브에 쳐보니까 영상 나오던데 이거 쓰면서 오랜만에 생각났네 ㅋㅋ





배고파서 중간에 뭔가 먹고 가기로 했다.


처음엔 웬 넓은 자리로 안내하시던데

같은 타이밍에 들어온 남학생들하고 일행인줄 착각하셨나보다 ㅋㅋ...


더 나중에야 안 건데 일본에선 일단 자리 안내해준 다음에 앉아야지

멋대로 아무데나 가서 앉으면 그것도 비매너라고.


에노시마동.

놀랍게도 일본 와서 제대로 밥 먹은 건 이게 처음.

이때 못잔게 몇시간째지.. 한 30시간은 된듯.


에노시마 하면 여기서만 먹을 수 있는 나마시라스동이 유명한데

대충 얘길 들어보니 재료가 없는 듯..

아무래도 줄서서 먹을 정도로 인기가 많아서 그런거같다.


웃기는 화장실이네 ㅋㅋ


오랜만에 보는 에노시마 앞 바다..

31시간 정도 깨있었지만 그렇게 피곤하진 않았던 것 같다.

일단 여기 바람이 존나 쎄서 ㅋㅋㅋ

Posted by Calvin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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