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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8년 5월 12일 오전 11시.

신주쿠 교엔(新宿御苑)


처음 일본에 왔던 2014년 2월에 숙소가 딱 이 근처였는데

그땐 이미 폐장시간이라 못갔었다.

2017년에 도쿄 두번 왔을때도 이쪽으론 안왔고..

어쩌다 보니 이때 처음 오게 되었다.

이것도 예상했던 루트는 아니지만.



입장권. 하루 안에는 몇번이라도 재입장 가능하다.


좋다. 공간도 넓고 사람도 넓게 흩어져 있다.

가만히 있어봐야 생각이 잘 안떠올라서

인구 밀도 낮으면서도 적당히 돌아다닐 곳이 필요했다.


이번 콜라보샵에서 꼭 사고 싶었던 물건이 있었던지라

근데 그걸 사려면 저녁타임에야 가능할듯하고..


원래는 하네다에서 일요일 피치로 귀국할 생각이었는데

일정을 변경해서 일요일 저녁 나리타에서 귀국하기로 결론이 났다.



바로 기존 귀국편 취소하고 새로 예약했다.


편도 15,310엔 ㅋㅋㅋㅋㅋㅋㅋㅋㅋ

피치는 당연히 환불 그딴거없고 수수료 100%...;

이땐 무슨 깡으로 그렇게 질렀는지 모르겠는데

이 이후로 서드, 포스 라이브로 엄청 깨질 걸 알았다면 이런 무모한 짓은 하지 않았을듯..;

설마 포스 라이브를 2018년에 할줄 누가 생각이나 했을까.


이때 2018년 5월부터 시작해서 2020년 2월까지

거의 1~2달에 한번꼴로 다녔으니..

이때만해도 그런식으로 싸돌아다닐줄은 생각도 못했는데.


원래는 올해 3~6월에도 매달 뭔가 있었지만

전부 날라갔다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장소는 괜찮은데 날이 흐린게 흠.


넓고 주변에 딱히 건물도 없는게

아마 지진 시 대피장소로도 쓰이지 않을까 싶은데.




도쿄도청인가 저거?


벤치도 많아서 쉬기 좋다.

그냥 땅바닥에 앉거나 누워있는 사람도 꽤보이지만.



이날씨에 웬 양산? ㅋ


사진 찍으러 온 외국인들도 꽤 보였다.


꽤 괜찮은 곳이다.








은근히 넓어서 돌아보려면 시간이 꽤 걸린다.


이쪽 출입구는 막혀있다.












남생이인가? ㅋㅋ


지나가다보면 이거 이름 뭐게? 하고 물어보는 판넬도 있다.


내가어케아냐.


근데 부모님 세대 분들은 시골 출신이 많아서인지

길 가다가도 저게 뭐다 하고 잘 아시는데

물론 난 전혀 모른다...


이렇게 올려보면 답이 나온다.

사잔카?

어디선가 들어본거같은..

무슨 옛날 용자물에 나오는 메카물같은 이름이네.


저쪽에 매점이 보인다.


이쪽이 아마 흡연구역.


5월 초인데 벌써부터 23도.. ㅎㄷㄷ


지나가다 보니 사람들이 몰려있는곳이 보이는데


저 앞에서 무슨 결혼기념 사진같은걸 찍고 있는 것 같았다.


여기서 근처 호텔도 예약해놨다.

닛폰 세이넨칸 호텔.

1박 10,920엔.


호텔로 가는 길.

이 근처에 야구장이 있는 모양인데..

Posted by Calvin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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