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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부야쪽으로 가기 위해 다시 하라주쿠역으로 돌아갔다.

하라주쿠역은 코로나로 못온 2년동안 상당히 많이 바뀌었다.

예전엔 좀 낡고 좁은 역이었는데..

불과 한정거장이니 금방 도착.

나오면 바로 시부야 스크램블 스퀘어가 보인다.

예전에, 2018년, 2019년쯤에 다닐 땐 한참 공사하고 있던 건물인데..

일단은 엘리베이터를 타고 올라가서, 거기서 다시 갈아타는 방식이다.

도착.. 온 건 좋은데, 비가 와서 옥상을 못간다 -_-

사실 여긴 옥상이 핵심인데.. 이거..

아직 올라가기 전.

비가 와서 영..

45층까지 고.

벽면엔 뭐 이거저거 영상이 나온다.

스미레야 여기가 시부야다.

그냥 가기 좀 그래서 진토닉 하나 시켰다. 920엔 ㅋㅋ..

분위기는 나름 괜찮다. 나만 혼자라 그렇지 ㅋㅋㅋ

내려가자.

한국에서 미리 사가면 17000원 정도 하는데

옥상 못가면 이돈 주기는 쫌...

다음부턴 일본 가서 날씨를 미리 보고 사든가 해야지.

전철 타고 쭉 가다가 중간에 내려서 칸다묘진까지 걸어갔다.

오랜만에 도쿄 왔는데 여길 거를 수 없지.

여전하군.

여기는 아쿠아 싸인이 되어있는 거대 에마가 있었는데..

어디론가 사라지고 없군.

시간이 시간이다보니.. 비도 오고 해서 사람은 거의 없다.

그 계단. 여기도 페스 이후 처음이군.

세븐일레븐 몇 군데를 돌다가 겨우 클파 있는 지점을 발견했다.

럽폭들이 하도 콜라보 대상 상품만 털어가서 그런지

대상 상품 아니라도 여기에서 아무거나 두개 사면 된단다 ㅋㅋㅋㅋ

처음엔 클파 어딨는지 몰라서 직원에게 물어봤는데, 사진 보니까 저 위에 있었네..;

호텔로 돌아가는 길.

비도 오고 시간도 9시 반이라 길에 사람도 별로 없다.

그런데 가게 홍보 메이드는 거의 3m 간격으로 있다..; 뭐고..?

지나다니는 사람보다 직원이 더 많아보이는데 이거 인건비나 나오나..?

지나가는 길에만 수십명은 보이는데?

지나다니다 럽라 관련해서 보인 건 콜캎 하고있다는 저것 뿐.

예전같으면 이런 시간엔 앜페하러 가면 되는데 왜 없어진것인가..

여긴 위치가 위치다보니 항상 애니메이션 콜라보 중.

뭔진 모르겠다만.. ㅋ

보통 카드키 대고 버튼을 따로 누르면 되는데

여긴 카드키 대기만 해도 층이 저절로 찍힌다. 오호..

클파덕분에 저런 음료는 실컷마시겠네 아주.. 그래도 3년전에 했던 아이스크림보단 낫지..

일단 여기선 루비, 카난, 마리를 획득. 나머지 멤버들은 따로 찾아보자..

오랜만에 일본에 와서 바뀐 점은 비닐봉투가 유료화 되었다는 점이다. 3엔..

스이카 써서 크게 상관은 없지만, 현금인 경우 1엔짜리 남는 건 영 좋지 않다.

대충 쉬다가 2시 가까이 되어서야 잠들었다..

Posted by Calvin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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