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약 1년만에 다시 찾은 유이가하마 해변.

바다가 보이기도 전부터 짠내가 훅 들어오는데

괜히 감탄했다 ㅋㅋ..


그거 생각나네. 마떼아이 가사.


愛の歌の香りは

사랑 노래의 향기는


潮風より青くて

바닷바람보다 푸르고


もっと確かめたい香りさ

더욱 확인하고 싶은 향기야


에노덴 하세역이나 유이가하마 역에서 도보 10분 정도로 갈 수 있다.


내청춘 히로인 유이가하마 유이의 이름을 여기서 따왔다.

다른 인물들도 거의 그렇지만.


해변에 오니까 생각난게..


Aqours


그 우치우라 앞바다하고는 60km 이상 떨어져있긴 한데.

그래도 바다는 다 이어져있잖아? ㅋ


바다는 일본에 올 때나 보고

평소엔 거의 볼 일이.. 없다.

바다는 그렇다치고 해변은 진짜 언제봤는지 기억도 안난다.


인천쪽 살면 항구도시니까 바다를 자주 볼 것 같은데


마지막으로 본 게 7년쯤 전에 월미도 앞 바다였던가?


의외로 볼 일이 없다.


서울사람인데 남산 한번도 안가봤다느니 하는 소리랑 비슷한듯?


날씨가 좋아서인지 그냥 자리 펴고 누워 있는 사람들도 보인다.


어디 글씨 쓰기 적당한 곳 있나 둘러보는 중..


서핑을 하고 있는 사람도 보인다.

이쪽 해변이 서핑으로도 유명하다는 소릴 들은거같기도 한데.

도쿄 80's라는 만화에서 주인공 친구가 여기서 날마다 서핑을 하고 그러지.


나뭇가지가 있으면 제일 좋은데

일단 이거라도 써보자.


Aqours

18.5.11


글씨 그런대로 잘써졌네 ㅋㅋ..


우치우라 앞바다에서 해야 더 의미가 있겠지만


그건 저때로부터 4개월 지난 9월이 되어서야..

... 유이가하마에서 쓴게 훨씬 나은거같은데 ㅋㅋㅋ



검은 새가 한마리 보였다.


뭔가 뜯어먹는듯? ㅋ



27시간 이상 제대로 못자고 있는 상태인데

전혀 피곤하지 않았다.


날씨도 좋고, 바람도 잘 불고.

좋은 풍경에...


몇분 지나지도 않아서 슬슬 지워지기 시작.




A 한글자만 간신히 남았다.


안녕~..




미숙 드리머.

해파트와 함께 물입럽곡중 하나.


どんな未来かは 誰もまだ知らない

어떤 미래일지는 아직 아무도 몰라


でも楽しくなるはずだよ

그렇지만 분명 즐거운 미래일거야


럽라의 브금 중 하나인 ゆったりお昼休み(느긋한 점심시간)

더없이 잘 어울리는 BGM.



こらから.. 앗..


季節は巡る 変わってゆく何もかも

계절은 바뀌고 모든 게 바뀌어 가


自然なことさ でも心は少しさみしがってしまうよ

당연한 거야 그래도 마음은 조금 섭섭해져


君は想いをどこまで追いかけるのだろう

너는 마음을 어디까지 좇아가는 걸까


一緒にいると決めた出会いから だいぶ遠いところへ来た

같이 있자고 약속했던 만남에서부터 꽤 멀리까지 왔어


ああきっと君も… おなじ気持ち…?

아아 분명 너도... 같은 마음이지...?


이 노래는 진짜 최루탄..


μ’sic Forever


이거 언젠가 한번 써보고싶었다.


역시 성지인 코즈역이나 네부카와역에 가면 더 의미가 있겠지만..


글자 쓰는게 쉬워보여도

파도에 휩쓸려서 금방 날아가버리니까

몇번이나 다시 쓰고 쓰고..


누군가는 좀 뒤로 가서 쓰면 되는 거 아니냐고 하겠지만

그런건 지는 것 같아.

ㅋㅋㅋㅋㅋ....


μ’s ありがとう


この世界中で

이 세상에서


キミに出会えたこと

''와 만난 건


私にとって宝物だよ

나에게 있어 보물이야


Pile - ROAD 中


μ’s 부분만 딱 남아있는게 묘하네.


그리고 마지막 페이지에는..


러브라이브 노래 중 가장 좋아하는 노래.


だから尽きない 笑い話

그러니까 끝나지 않는 즐거운 이야기


みんな強くなったみたい

모두 강해진 것 같아


いろんなことがあったね

여러 일이 있었어


忘れられないエピソード

잊을수 없는 에피소드


真っ白なノートブックから

새하얀 노트에서


一冊の本になるよ

한권의 책이 되는거야


最後のページはどうなるのか

마지막 페이지는 어떻게 될지


分からない… まだ分からないよ…

몰라… 아직은 몰라…


바닷바람을 맞으면서 한참 이런저런 생각에 잠겨있는데

뒤에 보니 강풍주의보가.. ㅋㅋㅋㅋㅋ


다시 하세역으로 돌아가서..

전날 저녁 이후 아무것도 먹지 못했으니

일단 에노시마쪽에 가서 뭔가 먹기로 했다.


걸어다닐때는 의외로 멀쩡한데

전철에 타니까 엄청나게 나른했다...


에노덴 굿즈샵도 여전하고.

4년전에 산 플라스틱 컵 여지껏 잘 쓰고있다.


에노시마로 가는 길.

이 일대 보러 오는 게 2014년, 2017년, 2018년..

3번째 오니까 그냥 여러 번 왔던 곳 처럼 익숙하다.


이 다리를 건너가면 바로 에노시마.


눈뜨기 힘들정도로 햇살이 강했는데

바람 또한 굉장히 쎄게 불었다.

어떻게 되먹은거냐 5월 날씨 ㅋㅋㅋ

Posted by Calvin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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