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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0월 15일. 오사카에서 맞는 아침.

대충 정리할거 하고 9시 반쯤 나섰다.

바로 누마즈로 가면 되겠지만.. 그 전에 할 일이 있다.

바로 클파 컴플.

누마즈에도 세븐일레븐은 몇군데 있지만, 아쿠아의 본고장인만큼 진작에 털리고도 남았을 것.

되도록이면 오사카에서 컴플해야된다.

다행히도 컴플은 어렵지 않았다. 역 가는 도중 발견한 두군데의 세븐에서 컴플 성공.

후쿠시마역. 사실 여기서 신오사카 가려면 한번 갈아타야 되긴 하는데..

급한 거 없으니 천천히 가자.

누마즈에는 신칸센이 없기때문에, 보통 바로 옆 역인 미시마역으로 가게 된다.

하지만 미시마역은 거의 코다마만 다니고, 히카리도 가끔 정차하는 역이라..

사실 신오사카에서 미시마가 워낙 멀어서, 코다마 타고 갈 거리는 아니다..

그래서, 시간대에 따라선 그냥 그 옆의 아타미역으로 히카리 타고 가는 게 낫다.

어차피 아타미에서 누마즈 일반전철 타고 가도 20분 정도 거리라.

또는, 하마마츠같은 중간 역에서 내려서 미시마행 코다마 자유석을 타도 된다.

표는 아타미까지 끊어놓긴 했는데, 더 타고가면 문제가 되겠지만 도중하차는 문제될 게 없다.

어떻게 할지는 가면서 생각해도 된다.. 아무튼 3시간은 걸리니까.

도쿄행 히카리 504호.

교토, 나고야, 하마마츠, 시즈오카, 아타미, 신요코하마, 시나가와를 거쳐 도쿄로..

중간에 갈아타기도 귀찮고 그냥 아타미까지 쭉 가자고.

아타미까지 가는데만 해도 2시간도 넘는다.. 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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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타미역 도착.

이제 도카이도선 타고 누마즈까지 가면 된다.

누마즈 글자 보이는게 이렇게 반가울줄이야...

누마즈행 전철은 13시 14분 출발.

탈 때는 사람이 그리 많지 않아서 자리도 좀 있었는데, 금새 사람이 차서 서서가는 사람도 좀 있었다.

1시 반쯤 드디어.. 누마즈역에... 얼마만이냐?

제목에 써놓은대로 1000일도 넘었다. 2019년 12월에 무작정 왔던 게 마지막이니...

 

12월, 그냥 무작정 갔던 누마즈 - 1. 시즈오카 공항 → 누마즈

여기 글쓰는거 무지 오랜만이구만. 요 한두달새 건강이 굉장히 나빠져서 뭘 할수가 없다...; 먹고살아야되니 일은 하고있다만. 연말 전까진 결착을 지어야될텐데. 아무튼 때는 작년 12월. 그냥 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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날씨는 끝장...

이걸로 누마즈 오는 건 6번째인데, 누마즈는 올 때마다 흐릴 때가 많아서, 이런 날이 참 반갑다.

역 앞의 유다이도 여전하군 ㅋㅋ

바로 랩핑 버스가 보인다. 과연 누마즈답군.

누마즈에도 전동킥보드 도입한다는 소리가 있던데 ㅋㅋ

오 리코쨩.

누마즈 한두번 온 것도 아니고, 보이는 걸 일일이 다 찍는 건 하수지 ㅋㅋ

하지만 리코는 찍을수밖에.

와.. 날씨가.. 이렇게 좋아도 되는거냐.

짐은 빨리 호텔에 던져두고 오고 싶은데

체크인이 3시라.. 애매하게 한시간 남아서 참았다.

물론 짐만 먼저 맡기는것도 가능은 하겠지만.. 체크인도 얼마 안남았으니 그냥.

오랜만에 보는 카노강. 적당히 그늘져서 좋다 참.

클파 모은다고 오사카에서 산 거.

그렇게 강 구경하고 있는데, 어디선가 익숙한 노래가 들려왔다.

저 왼쪽을 보니 몇몇 오타쿠 무리가 럽라 노래를 틀어놓고 한바탕 놀고있는데 ㅋㅋ

처음에 들린 곡은 쿠루쿠루 ㅋㅋㅋ

https://gall.dcinside.com/mgallery/board/view/?id=sunshine&no=4917882 

 

럽폭들 카노강에서 노래틀고노네 - 러브라이브 선샤인 마이너 갤러리

역시 본고장이구만그와중에 5센님 솔로곡 들리는게 반갑군- dc official App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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체크인 시간이 가까워졌으니 슬슬 가볼까.

가다가 보인 마츠우라 주점 ㅋㅋㅋㅋ

물론 가게 이름이 마츠우라인 건 애니와는 상관이 없다. 예전부터 있던 것.

그래도 그 인연으로 카난 관련된 굿즈들로 꾸며져 있기는 하다.

이번에 갈 곳은 LiVEMAX 호텔.

여길 선택한 이유는 방마다 전자렌지가 있어서다.

그 점은 정말 높이 평가할 만 하다.

또 좋은 점은 체크인도 기계로 셀프로 할 수 있다는 점.

방은 302호.

정리할거 대충 해놨으니.. 나가 볼까?

Posted by Calvin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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