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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마 인생에 다신 못볼듯한 뷰

2019년 3월 31일.

생전 처음으로 가봤던 개인이벤 원정에서 생각지도 못한 최전열을 갔던 그날...

 

당연히 갤에 올리고서는 무수한 비추를 받았었고 ㅋㅋㅋ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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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쨩 발권했는데 - 러브라이브 선샤인 갤러리

씨발 주작아님??이게말이되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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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와 에디터 바뀌고나선 링크 붙여넣으면 이렇게뜨네..; 좋은데?)

 

후기는 당시에 물갤에 써놨으니 여기 따로 쓸건 없는거같다.

https://gall.dcinside.com/mgallery/board/view/?id=sunshine&no=2284532 

 

할거없어서 쓰는 안쨩낮부후기 - 러브라이브 선샤인 갤러리

작년 크리스마스 이벤이 존나 갓갓이었다길래그말듣고 바로 질렀는데 캐퍼가 커서그런지 그냥 되어버렸음샤 양부보고가느라 좀빡세긴했는데 암튼 1시 좀 안되어서 도착아직 발권못해서 하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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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랜만에 이벤 생각나서 이나민타운 가서 당시 영상을 봤다.

당시 타운라디오 공개 녹음했던거하고, 게임 영상들. 다시봐도 재밌네 ㅋㅋ

내가 갔던 낮부영상만 봤었는데, 밤부영상은 오늘 처음본다 ㅋㅋ

 

라이브를 따로 수록한 영상도 샀었고..

 

2019년 7월 3일 이나미의 날 - Super-pouvoir 라이브 북클릿 & 디스크

2019년 7월 3일은 이나미(いなみ)의 날. 왜 그렇게 되는가 하면.. 令和一年(れいわいちねん)레이와 이치넨 七(なな)나나 三日(みっか)밋카 레이와 1년 7월 3일. 뭐 대충 이런 원리로.. 고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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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伊波杏樹 】@anju_inami 重大発表‼️‼️‼️‼️ 🌟ライブイベント『An seule étoile』第2弾 8月12日神戸にて開催決定!!! 🌟本日の『Super-pouvoir』 LIVE映像付きメモリアルブックレット発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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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오 중대발표 영상 ㄷㄷ

 

어느새 그로부터 2년 3개월이 지나...

설마설마 이런 세상이 되어있을 줄이야...

 

생각해보면 코로나 전엔 안쨩을 참 많이도 봤다.

 

제일 처음 봤던 게 2017년 아쿠아 내한.

그다음이 2018년 7월 서드 후쿠오카 라이브, 11월 도쿄돔 포스 라이브.

 

2019년 도쿄에서 3월 이벤 본 뒤 4월 내한하면서 배웅때도 보고

 

러브라이브 선샤인 - 2019년 아쿠아 내한 배웅 후기(애매...)

아쿠아의 내한 라이브가 끝난지 벌써 일주일째.. 첫째날은 VIP 특전으로 배웅을 할 수 있었고 둘째날은 2층 K석이었는데 뷰는 나름대로 괜찮았다. 역시 눈이 나빠서 표정까지 캐치하긴 어렵긴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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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월에 아쿠아 핍스 라이브.

8월에 고베 라이브.. 근데 이때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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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쨩 떴냐 ㅋㅋㅋㅋㅋㅋㅋ - 러브라이브 선샤인 갤러리

이번엔 왜 역순이냐 아 ㅋㅋㅋ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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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열ㅋㅋㅋㅋㅋㅋ인데 역순 ㅋㅋㅋㅋㅋㅋ

 

12월 크리스마스 이벤트

 

이나미 안쥬 2019년 크리스마스 이벤트 - 3 fête!!!

2019년의 어느 날. 안쨩의 크리스마스 이벤이 3부 있다는 소식을 듣고 3부 다 신청했었다. 크리스마스, 매년 그랬듯이 어차피 할 일도 없기때문에 ㅋㅎㅎ 1부 크리스마스회 2부 망년회 3부 결기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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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를 넘겨 2020년 1월에는 러브라이브 페스.

2월 말 샤론 퍼스트 라이브.. 이게 마지막이 되었다.

원래라면 3월 후쿠오카 라이브를 당일치기로 다녀올 예정이었는데...

당연히 라이브가 터지면서 환불되었고, 언젠가 다시 재개할 수 있게 되면

환불된 사람들 대상으로 우선 신청 받는다는데.. 과연 그런 날이 올런지 -_-

 

오시인 리카코하고 후리보다 더 많이 본듯..;; 이쯤되면 왜 오시가 아닌지 의문 ㅋㅋ

 

무슨 이벤트 정리글이 되어버렸네..

 

이벤 끝나고 나와서 올림푸스홀을 찍어봤다. 이때가 오후 4시 11분.

 

그렇게나 익숙한 아키하바라에 와보니 이미 시간은 5시 반을 넘겼다.

1시간 20분 ㅋㅋㅋㅋㅋㅋㅋㅋ 같은 도쿄 맞아요?

차라리 가마쿠라 가는게 더 가깝겠다..;;

 

아키바 왔으면 씹덕샵을 들러야지.

여기가 아마 라신반이었을거다. 리코 대량 입하♥라고 써놓은게 뭔가 귀여워서 찍어버렸다 ㅋㅋ

리엥들 너무 귀엽지만 다 갖고있는 종류라서..

내기억에 이때 물장판 특전을 구하려고 중고샵을 여기저기 돌아다녔는데 별 성과는 없었던거같다.

결국 나중에 아마존이라든가 넷상에서 구하긴 했다만..

511호. 이때 숙소가 어디였더라...

오랜만에 아고다 로긴해보니 도미인 아키하바라 핫스프링이었네.

예전엔 참 아고다 뒤져보면서 여행계획 많이 짜고 그랬는데...

신연호 내일 발표.

헤이세이를 뒤돌아보는 그런..

이때가 2019년 3월 31일이었고, 신연호인 레이와는 그 다음날인 4월 1일 발표되었다.

그때 연호 발표했던 스가가 지금은 총리네 ㅋㅋ

별거아닌 편의점 음식인데 지금은 되게 땡기네.

저런거 먹어본지도 한참됐다.

일본 오면 먹을걸 잘 안먹어서..ㅋ

점심 거르고 저녁..

전날 아리사 이벤때 굿즈들 정리중...

...그러고보니 이거 지금 다 어디갔죠?

본적이없네 ㅋㅋㅋㅋ 뭐 어디 잘 꽂혀있겠지 ㅋㅋ

충전기는 책상 위에 보이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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물판거를라했는데 젠부해버림 - 러브라이브 선샤인 갤러리

그래도 한방에뜸 아하하하하핳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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싸인달력은 물론 잘 보이는 곳에 있다 ㅋㅋㅋ

도미인하면 역시 그거지? 저녁 9시쯤부터 주는 소바.

이건 꼭 거르지 않고 먹어야된다.

 

이후엔 딱히 일정도 없고해서 갤에다 후기나 쓰고..

아쿠아클럽. 매년 만우절이 되면...
또 장난이 시작됐구만 ㅋㅋ

이날 안쨩 짤들. 너무 귀엽습니다..

뭐야 이 가챠는 ㅋㅋㅋ

그러고보니 이때 꼬맹이 버전 가챠 나왔었지 ㅋㅋ

귀엽습니다 ㄷㄷ

우라노호시 입학 모의 시험인가 뭔가 ㅋㅋㅋ

난 안해봐서 모르는데 상당히 골때렸다고 ㅋㅋ

 

귀국은 4월 2일이라 만우절에는 딱히 뭐 일정도 없고 하니까..

물장판이나 한번 더 보러 가기로 했다.

한국에서도 몇 번 보긴 했지만

처음 봤던 게 개봉 첫주 누마즈 가서 봤던거

 

러브라이브 선샤인 극장판 보러 누마즈에 가다 [1] 시즈오카 공항 → 누마즈

러브 라이브! 선샤인!! 더 스쿨 아이돌 무비 오버 더 레인보우 전에 개봉했었던 러브라이브 극장판을 럽장판이라고 했었는데 선샤인 극장판은 한국에선 보통 물장판이라고 한다. 똑같이 럽장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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두번째는 그로부터 한달 뒤 도쿄에서 봤었고

일본에서 보는건 이번이 3번째가 된다.

1100엔밖에 안한다.

이게 매월 1일 영화 무슨 날이라고 해서 가격이 싸다나..

치바에 있는 이온 몰 시네마.

 

이온 몰 마쿠하리신토신 · 〒261-8535 Chiba, Mihama Ward, Toyosuna, 1−1他

★★★★☆ · 쇼핑몰

www.google.com

아키하바라에서 가려면 한시간은 걸리는데

굳이 그런 먼데까지 가는 건, 여기 갔던 사람들 후기를 몇 개 봤는데 사운드가 끝내준다고 들어서.

어차피 여러번 봤으니 사운드라도 좀 다르게 즐겨보자 싶어서 가기로 했다.

시간도 남아도니까 ㅋㅋ

Posted by Calvin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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본론으로 들어가기전에 일단 찍은것들부터..

입구 근처에 쭉 세워져있던 화환들.

재밌는건 이거도 찍으려고 저 위에 계단까지 줄을 서더라..; ㅋㅋㅋ






외국 팬들이 보낸 화환들도 있다.

이건 한국 팬들이 보낸듯.



중국에서도 온거같고
























이만하면 많이 찍었으니 됐지 하고 반대쪽에 있던 건 걸렀는데

반대로 이나미가 팬들에게 보내는 화환이.. 있었다고



어쩔수없이 다른분 후기의 사진을 대신..


어쨌든 그렇게 사진들 찍고 나니 대략 개연 10분 전.

슬슬 들어가야지.

Posted by Calvin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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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월 30일에 코미야 아리사 내한 이벤트가 있었는데..

공교롭게도 바로 다음날이 이나미 안쥬의 이벤트 개최일.

 

작년 크리스마스에 처음으로 안쥬 단독 이벤트가 있었다.

11월에 포스보고 1월에 물장판보러가고 하는 등 하도 많이 가서

12월까지 가는 건 무리지 하고 GG.

근데 듣자하니 이 이벤트가 갓갓이었다고..

 

뭐 본인이 못본 이벤트는 거의 다 갓갓이라고는 하는데

그 말만 듣고 3월 이벤트 선행 넣었다가 낮부가 되어버렸다.

캐퍼가 좀 커서 비교적 쉽게 된 듯..

 

그래서 구로아트밸리에서 나오자마자

영종도로 직행.

 

코미야씨 보자마자 이나미씨 보러가야되다니

졸라바쁘구만 ㅋㅋ

 

둘이 같이 나온 짤 ㅋㅋㅋ

 

군시절 제외하고는 평생 인천에서 살았는데

인천에서 호텔 잡아서 자보는건 처음이네..

 

뭐 영종도는 섬이니까 인천이라고는 해도 타지나 마찬가지다.

8시 이전에 뜨는 비행기라

첫차타고 나와도 아주 미세한 차이로 엿될 가능성이 있고

공항노숙하면 컨디션이 영 좋지 않아서.

 

운서역 근처에 있는 데이즈 호텔 & 스위트 인천공항이라는 곳인데

 

3만 얼마인가.. 4만원도 안하는 것 치고는 방이 꽤 좋다.

 

 

생각보다 꽤나 잘 되어 있는 편.

 

아침에 라면 하나 먹고 나가서 그뒤로 먹은게 없는지라

필요 이상으로 잔뜩 샀다..;

 

아는 형님 보는데

희철이형 또 니코 티셔츠 입고 나옴 ㅋㅋㅋ

 

괜히 도시락 3개나 사서

 

다음날 아침까지 다 먹지도 못했다..;

 

이나미 안쥬가 당신이 일어날 시간을 알려드립니다~

삐.. 삐.. 삐.. 뽕~

일어나아~!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일어나긴 5시 반쯤에 제대로 일어났는데

시간 계산을 완전히 잘못했다.

 

6시 12분쯤에 공항행 전철이 출발하는데

괜히 여유롭게 밥먹고 늦장부리다 놓쳤다.....;;

딱 1분만 더 빨리 나왔어도...

꼬라지를 보니 다음 열차 타면 공항 체크인까지 진짜 아슬아슬하고

그냥 택시탔다 ㅋㅋㅋㅋ

10분거리에 만원정도..

 

공항가서 바로 셀프 체크인하고 엔화 찾고 출국해서 게이트까지 갔는데

20분인가 지연먹은.. 어이없네진짜 -_-

 

하치오지까지 가려면 시간이 꽤나 걸리기때문에

중간에 뭔가 하나의 타천 요소라도 있으면 안되는것인데..

다행히도 나리타 도착 시간은 예상대로 10시 20분쯤.

 

빨리 나오려고 오늘 공항에서 체크인할때도 가능한 앞 자리로 잡았고

비행기에서 내리자마자 원더풀러쉬 ㅋㅋㅋㅋㅋㅋ

 

입국심사 끝나자마자 또 뛰어서 바로 JR 매표소로 가서

나리타 익스프레스 왕복 티켓을 사고 나니 10시 44분.

사자마자 플랫폼 가서 3분쯤 지나니

10시 48분 도쿄 방면으로 가는 나리타 익스프레스 열차 도착.

 

여기까지 걸린 시간 불과 26분 정도.

존나빨랐다 진짜 ㅋㅋㅋ

여러번 가봐서 어디에 뭐가있는지 아니까 가능했던듯.

 

나리타 익스프레스나 스카이라이너는 시간당 두대정도밖에 없기때문에

적절한 타이밍을 놓치면 30분 이상을 까먹게 된다.

 

그 3분 사이에 음료수도 하나 뽑았다. 160엔.

 

나리타공항에서 하치오지까지 가는 루트들.

크게 보면 결국 두가지인데

 

스카이라이너 타고 닛포리역 또는 우에노역까지 가서 야마노테선으로 환승한다..

근데 닛포리가 훨씬 낫다. 환승도 바로 되고..

우에노는 환승거리도 멀뿐더러 어차피 신주쿠 가려면 닛포리를 거쳐야된다.

 

어쨌든 닛포리에서 야마노테선 타고 신주쿠까지 간 다음 츄오선 특쾌를 타고 가면

약 1시간 43분에 3300엔 정도.

 

다른 하나는 나리타 익스프레스(NEX) 타고 도쿄역까지 간 다음 거기서 츄오선 특쾌를 타고 가는 것.

약 2시간에 4천엔정도.

 

스카이라이너 타는 루트가 빠르고 저렴하기까지 하다.

이쯤되면 NEX를 누가 타냐고 할수도 있겠지만

외국인에게는 넥스 왕복 티켓이 4천엔밖에 안한다는 사실.

 

그리고 이 외국인 NEX 티켓으로

목적지인 하치오지까지 갈 수 있다.

일단 나리타에서 도쿄역까지 간 다음

도쿄역에서 하치오지까지 가는 츄오선 또한 JR선이기 때문에

별도로 요금을 내지 않고 탈 수 있다는 것.

결국 나리타에서 하치오지까지 편도 2천엔으로 땡이다.

 

이미 그걸 알고는 있었지만, 확인차 NEX 티켓 끊으면서 직원에게 물어봤다.

이 티켓만으로도 하치오지까지 갈 수 있냐고. 물론 가능하다.

 

NEX 중에는 신주쿠까지 가는 열차도 있기 때문에

거기서 츄오선을 타는 방법도 있겠으나..

츄오선의 시종착점이 도쿄역이기 때문에

하치오지까지 계속 앉아서 가려면 도쿄역에서 타는 게 낫다.

 

도쿄역 도착해서

2번 플랫폼에서 출발하는 츄오선으로 갈아타면 되는 것.

 

저 2번 말고.. 츄오선은 지상으로 다닌다.

 

도착 역은 도쿄로 되어있지만

도쿄전차 특정구간 내에서라면 아무데서나 내려도 된다.

 

도쿄역에서 특쾌를 타고도 50분..

차라리 요코하마 가는게 더 빠를 지경.

이쯤되면 유사도쿄 아닌가.....

 

하치오지쪽으로 갈수록 사람이 줄어서 전철 자리도 남아돌았다..

 

일단 짐은 이쪽 코인락커에 맡겨두는걸로 하고.

큰 도시에선 코인락커에 스이카도 먹히니 동전 필요없어서 좋다.

 

얼핏 보니까 근처에 짐 맡기는 사람들도 나랑 목적이 같은거같은데 ㅋㅋㅋ

난 유감이지만 안쨩 굿즈를 딱히 가져온게 없어서..

 

마침 캘린더에 맞춰놓은 알림도 뜨는군.

이제 곧 볼 수 있다 ㅎㄷㄷ..

 

입장은 13시부터 가능하고 개연이 14시니까

아직 꽤 여유가 있다.

 

나리타에서 바로 오는 바람에 여지껏 발권을 못했었는데

하치오지역 바로 길건너에 패밀리마트가 하나 있었다.

 

요새 일본에는 확실히 외국인(..인게 티가 나는 서양이나 동남아, 인도쪽 사람들) 직원이 많은게

편의점에만 가도 높은 확률로 외국인 직원을 볼 수 있다.

 

아직 일에 익숙하지 않은 외국인이 티켓 잘못 뽑아서 ㅈ됐다느니 하는 소릴 들은적이 있어서

약간 신경쓰이기는 하는데.. 작년 후쿠오카때도 그렇고 별일은 없었다.

 

평소 발권 하던것처럼 수수료를 따로 줘야 되는 줄 알았는데

그런거 없고 제로라고 ㅋㅋㅋ

 

티켓 봉투에 담아서 바로 안보고

편의점 밖으로 나와서 자리가 어디일까 하고 까봤는데

 

1층 1열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미친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뭔가 숫자나 한자를 잘못읽었나? 1이 내가 아는 그 1이 맞던가?

근데 아무리 봐도 맞는게 ㅋㅋㅋㅋㅋㅋㅋㅋ

 

여기 공연장 구조가 3층까지 있어서

3층 정도로 멀어지면 하나님석이라고들 하니까

사실 1층만 걸려도 ㅍㅌ인데 그중에서도 1열이 ㅋㅋㅋㅋ

 

스케쥴표에 오늘의 공연 제목이 뜬 걸 보니

진짜 보러 온 거 맞구나 하는 실감이..

 

도쿄 왔을 때만 해도 날씨가 별로였는데

이때는 괜찮았던듯.

 

일단 입장 전에 본인 확인 절차를 걸쳐야 되는데..

 

본인 티켓과 신분증 그리고..

팬클럽 로그인해서 마이페이지를 보여줘야된다.

 

여권에는 당연히 이름이 로마자로 표시되어있고

가입할 때 이름을 한자로 해놔서, 티켓 이름도 한자로 되어있는데

일본인이 한국식 한자 읽는 법을 알 리가 없으니

이걸로 약간 문제가 될 가능성이 있을까 싶었지만, 딱히 별 일은 없었다.

어차피 한국에서 매우 흔한 성에 이름 한 글자는 일본어와 읽는 법이 같아서.

 

확인이 되고 나면 손등에 도장같은 걸 찍어 준다.

라이트로 비추면 어떤 문양이 나타나는데

본인 확인은 여기서 하고 입장은 빨리 할 수 있게 이런 방식을 쓰는 듯.

 

굿즈는 늦게 와서 딱히 살 수 있는 건 없는거같고

입구 근처에서 팔던 블레이드만 하나 사서 들어가기로 했다.

특이하게도 안쨩 이벤트에선 다른 종류의 블레이드는 사용 금지고

이쪽 이벤트 전용 블레이드만 쓸 수 있다.

 

입구 앞에 붙어있는 좌석도인데

1열이 19명밖에 없더라. ㅎㄷㄷ

내 번호가 29번이길래 한 30명은 넘겠구나 싶었는데..

 

여기 캐퍼가 1800명이니까

1열 걸릴 확률 1.05%

올해 운을 여기 다 썼나 무슨 ㄷㄷㄷㄷ

 

1층 입구쪽에서 본 뷰.

여기 후열이라도 그런대로 잘보일듯.

 

중간 통로를 따라서 쭉 가니

1열에 점점 가까워지고..

자리를 확인한 다음 앉아보니까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뷰가 돌았다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1열하고 무대 사이의 간격이

그냥 사람 한명 지나갈 정도 ㅋㅋㅋㅋㅋㅋㅋ

 

이런 뷰는 인생 처음이었고

아마 다시는 못볼거같다.

Posted by Calvin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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