목적 없이 떠난 카나가와 여행기 - [6] 에노시마에서 본 바다
Travel_2018/May.2018 - Kanagawa → Tokyo 2019. 4. 7. 13:16 |2018년 5월 11일 금요일.
에노시마에서 봤던 바다.
이 섬에서 보는 풍경은 꽤 좋다.
1년에 한번 정도는 오고 싶은 곳.
어떤 재난으로 파괴된 것 같은데
복구할 예정은 없는듯?
이 근처에 시를 새긴 비문들이 있는듯.
죄다 한자라 거의 읽을 수는 없지만.. ㅋ..
바다를 뒤로 하고..
에노시마에 3번째 오는데
아직도 못 본 루트가 있는듯?
확실히 이쪽 길로는 가 본 적이 없던거같은데
저 저거..!
龍恋の鐘(용연의 종)
연인의 언덕이라고..
존나 쓸데없는 정보를 얻었군ㅋㅋㅋ
종 치는 소리가 들렸다.
이쪽 길로 오는 건 당연하겠지만 거의 연인들 뿐.
한자가 빼곡한데 뭔소린지는 모르겠고
1년 전에 캔뱃지 팔아먹었던 주인장이 계신 가게구만 ㅋㅋ
오늘은 문 안열었나?
1년 전에 잠깐 향을 피우고 갔던 절.
내려다보는 풍경도 좋아.
아이스크림 하나 사먹었다.
역으로 돌아가는 길.
숙소가 후지사와에 있지만
짐을 가마쿠라쪽에 맡겨놔서 그쪽으로 가야 된다.
가마쿠라하고 후지사와는 각각 종점이라 상당히 비효율적인 루트인데
어쩔 수 없지....
전날 6시간 자고 일어나서
퇴근하자마자 바로 인천공항가서 새벽비행기타고
32시간째 깨어있는중....
3시 반쯤에 에노시마를 떠나서
5시가 거의 다 되어서야 후지사와에 있는 호텔에 도착했다.
씻고 인터넷 좀 보다가
6시 반쯤 누웠더니 기절하듯 잠들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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