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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imcity 4 Tokyo(東京)


특별히 주제는 없고

그냥 잡다한 내용입니다.


신주쿠는 비교적 초기부터 개발해 온 지역인데

구획을 새로 짜기 위해 싹 밀어버렸다.



말하자면 리뉴얼이라고 할 수 있지요.


저래버리면 그 전처럼 돌아갈 수 있나요?


돌아가는 게 아냐. 그걸 뛰어넘어야지.

수요가 어디 도망가지는 않으니까..


'도망'이란 말이 나와서 말인데

도시 내 다른 지역으로 가버릴 가능성도 있지요.


뭐 다른 고밀도 상업 구역들도 있으니 그쪽으로 분산될수도 있긴 하네.

말 나온 김에 상업구역 배치에 대해 알아보자.



진한 파란색 부분이 고밀도 개발 허가 구역입니다.

도시 정보상에서 보면 저렇고, 실제 맵으로 보면 아래와 같습니다.

빨간색이 신주쿠, 초록색이 아키하바라

파란색이 도쿄역, 노란색이 카스미가세키 일대입니다.



보도 위에 나무를 많이 심어놨네요.



보도, 잔디 그리고 건물 사이 공간 등

나무는 많은 곳에 심을 수 있습니다.


공기 정화도 되고 특히 적합성에 큰 도움이 되지.

예를 들어 하류층 건물 주변에 나무를 쭉 심어주면

중류층이나 상류층 건물로 재개발되는 걸 볼 수 있어.


학교 기금이 부족하면 교사들도 파업을 한다.

그럼 학교 안나가도 되나?



파업해도 기능은 유지되지만..

효율성이 떨어지니까 수용량이 큰 건물을 짓거나 학교를 더 지어주자.


우에노 공원 쪽 상가에 화재가 발생했네.

소방차를 따로 출동시켜야 되나?



구경꾼들이 잔뜩 몰려있네요..


범위 내에 소방시설이 없는 경우에는 이렇게 따로 파견을 하게 되죠.



파견이 너무 늦어서 화재 진압에 실패하게 되면

아래 건물처럼 타고 남은 잔해만 남게 되어버려.



도시에 사는 심에게는 추적 기능이 있어서

이렇게 낮 시간대면 직장에 가 있는 모습이 보인다.



도쿄대 건너편에 살아서 대학 얘기를 많이 하는가봐..



고급 사무직의 부흥을 위해선 더 많은 상류층이 필요할 것으로 판단해서

하류층 거주 유지 정책을 일부 폐기하기로 했다.


건물을 클릭하고 '역사를 만드세요'에 체크해두면

상급 건물이 하급 건물을 밀어내고 재건축되는 걸 막을 수 있습니다.



그걸 풀어주고 나무를 적당히 뿌려주면 저렇게 상류층 건물로 재건축이 되는 거야.

상업 건물의 경우도 마찬가지겠지.



그래프를 보니, 역시 하류층이 빠진 자리를 상류층이 대체하고 있다.



물론 중류층 수요도 있는 만큼

중류층 건물로 재건축되는 경우도 있지.



쉬는시간인가?



신주쿠역 윗쪽에 조성했던 하류층 주거단지들입니다.

여기도 나무들을 심어주고 재건축 규제를 폐지하면...



대부분 상류층 건물로 재건축되네.



하류층들이 밀려나면서 마침내 중류층 밑으로 떨어졌다.



그럼 밀려난 하류층들은 어떻게 되나요?


기존에 있던 하류층 건물을 수용량이 더 큰 건물로 재건축해서 입주하거나

다른 도시에서 수요를 해결해줘야 하겠죠.


이도저도 아니고 그냥 높은 수요로만 남게 될 수도 있지.

결국 집을 구하지 못하게 되는..

현실이라면 상당한 문제가 되겠지만.


서쪽의 스기나미로 넘어와보니..

여기도 상업이 어느정도 발전해서 그런지 관광객 얘기가 나오네.



이미 몇 번인가 나온 얘기지만

상업계 보상 건물들은 상업 적합성을 올려주고 주거 적합성을 떨어뜨립니다.


그 외에 하류층 주거 한계를 10만명 풀어주는 효과가 있어.


신주쿠 남쪽의 하라주쿠인데요.. 아직은 공업건물들이 많네요.



메이지 신궁(明治神宮)이 있는 것으로 유명한 곳이죠.


이쪽도 조만간 상업구역으로 재편성해야 할텐데.



오른쪽에 보이는 건물들은 하이테크 건물들이다.

기존의 하이테크 건물들은 면적에 비해 일자리가 적어서

좀 더 일자리 규모가 큰 건물 플러그인을 받아서 쓰고 있다.



하이테크 산업이 어느정도 발전하면 고등 연구소를 지을 수 있는데요.


질병 연구소와 마찬가지로 방사능이 뿜어져 나와.

너무 가까이 있는 것 아니면 별 지장은 없겠지만.



버스 정류장을 저렇게 설치하는 것도 중요한 교통 기술 중 하나지.



건물은 거리(street)와 접해 있고, 버스 정류장을 넘어 애비뉴가 있네요.


만약 자동차를 타고 간다면 저기서 보이는 빨간 선의 루트가 됩니다.

속도가 느린 '거리'를 지나서

교차로에서 '도로'와 접하고, 그걸 또 지나야 애비뉴가 나오죠.


하지만 버스 정류장을 이용하면 바로 애비뉴에 진입할 수 있지.

심시티 설정상 저렇게 건물을 가로질러서 걸어가는건 통근 시간이 '0'이야.

속도가 느린 '거리'에 건물을 접하게 한 것도, 자동차 속도를 느리게 만들어서 버스가 유리해지기 때문이야.


버스는 기본 설정상 아무리 많이 돌아다녀도 혼잡을 일으키지 않기 때문에

고밀도 도시라면 대중교통을 이용하도록 유도하는게 중요하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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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imcity 4 Tokyo(東京)


중앙 맵의 북서부는 실제로 도쿄 도시마구에 속하는 지역.

'이케부쿠로'라고 하는 지역명으로 유명한 곳이지.



일부 주거지역이 있지만.. 역 규모도 작고 전체적으로 황량하네.


이케부쿠로는 도쿄 북부, 사이타마로 향하는 관문이라고 볼 수 있는데요.

현재로써는 북부로 향하는 철도가 없기 때문에 별로 영향력이 없죠.


게임상에서 북쪽 도시는 난개발지이기는 하지만 상당히 규모가 있는데

맵 동부에서는 케이힌토호쿠선(京浜東北線)으로 연결되어 있지만 서부에는 노선이 전혀 없어.


그러니 게임상의 케이힌토호쿠선은 항상 터져나가지 -_-


그래서 이케부쿠로 북부로 향하는 사이쿄선(埼京線)을 개통하기로 했습니다.



사이타마(玉)와 도쿄(東)를 연결한다고 해서 사이쿄선이지.

개통하자마자 가볍게 10만명을 찍어주네.


바로 옆에는 마찬가지로 북부로 향하는 토죠 본선(東上本線)을 만들었다.

주거 수요도 채우고, 실제로 이쯤에 차량기지가 있더군.



그럼 북부 도시에도 연결을 하러 가봐야겠네.

어라...?

............................................



북부 도시로 들어가보니 갑자기 화면이 크게 흔들리길래 지진이라도 났나 했는데

원자력 발전소가 터졌다 -_-



그 밑엔 '행정 재능을 타고난 시장' ㅋㅋㅋㅋㅋㅋㅋㅋㅋ


북부 도시는 오랜만에 들어가서 원전 수명이 다한 걸 파악을 못했네요. 음...

사안이 중대하니 시간을 되돌려보죠.



상태가 1%라니.. 정말 발전소가 폭발하기 직전이었네요 ㄷㄷ


제대로 관리 못할거라면 그냥 들어서지도 못하게 하자.



개통 후 이용 상황을 파악하기 위해 데이터를 들여다보니..

왼쪽의 사이쿄선(초록색)이 개통된 이후 오른쪽의 케이힌토호쿠선(하늘색)의 혼잡도가 상당히 줄었다.



케이힌토호쿠선은 항상 빨간색이었는데, 주황색이 된 걸 보니 그나마 좀 줄었네.


이쯤에서 전체 맵 상황을 한 번 볼까.



5월 8일

중앙부

기타(북부)

스기나미(서부)

미나토(남부)

스미다(동부)

미타카-무사시노

합계

인구

 730,898 

 160,480 

 240,892 

 149,101 

 260,709 

 99,199 

 1,641,279 

상업

 445,298 

 53,371 

 124,265 

 35,415 

 52,927 

 12,503 

 723,779 

공업

 - 

 180,207 

 20,347 

 13,595 

 132,605 

 - 

 346,754 


서북부의 사이타마 지역은 아직 연담화가 되어있지 않고

독자적으로 발전한 도시라 제외했습니다.


상공업 합계가 107만 정도 되네요.


표시는 안되지만 저 외에도 일자리가 더 있어.

보상으로 얻는 건물, 예를 들면 시청이나 관료청 같은 게 있지.

기간시설인 발전소나 대중교통, 버스나 철도, 지하철 등.

그 외 경찰서, 소방서, 병원 이런 건물들도 일자리를 제공해.


전에도 언급했듯이 학생들과 노년층은 노동 인구가 아니니까, 그것도 고려해야겠지요.


각 도시는 인구, 일자리 뿐만이 아니라 대중교통 이용자들도 주고받게 되는데..



동쪽의 스미다에서 온 사람들은 츄오-소부선을 타고 그냥 가로질러가네요.


도쿄 중앙부에는 볼 일이 없고, 그냥 서부인 스기나미쪽으로 가는 시민들이죠.


주변 도시가 커지면, 저렇게 도시를 쌩까고 가는 수요들도 상당히 있어.

아래 지역은 중앙부 맵의 남서쪽 끝 부분의 자동차 통근량을 나타낸거야.

일부만 빨간색인 걸 볼 수 있지?



정확한 수치를 보자면 이렇게 나오는데요.



미나토 쪽에서 올라오는 차량이 9,425대고

스미다쪽으로 넘어가는게 8,814대가 되네요.


차량 중 대부분이 스미다로 넘어가는 걸 볼 수 있죠.


그런 시민들에게 이 도시는 그냥 통과 지점일 뿐이야.


애비뉴가 터져나가고 있다는 메시지가 떠서 가보면 항상 저기더라 -_-


옆 도시에서 타고 넘어오는 것이기 때문에

넘어오는 것 자체는 이 도시에서 어떻게 할 수가 없지요.


도로를 폭파시켜도 결국 다른 쪽이 막히게 될 뿐이야.

좀 더 수용량이 큰 도로로 바꿔주는 것 정도는 할 수 있겠지.


많은 일자리와 낮은 세율을 바탕으로 수요도 고공행진중..



일부 건물들이 상태가 안좋아 보여서 봤더니..



급성장하는 도시는, 그 인구를 감당할 준비가 되어있는지가 중요하죠.


지금까지는 쓰레기를 전부 수출했는데, 옆 도시도 한계에 달해서 일부는 자체적으로 처리하기로 했다.



이미 쓰레기가 상당히 쌓이고 눈치챘기 때문에

처리하는데도 시간이 좀 걸리겠지.



게임상에서는 대략 2년 정도 걸린 듯 하네요.


집중 개발로 인해 급격하게 고밀도화되면서 여러 문제들이 나타나는데

그 와중에도 한가한 지역이 있군.



다른 지역은 여러 사회 문제가 발생하고 있지만

여기서는 다른 세상 얘기인 것 같아.


도시 어딜 가도 교통 소음에 시달리는데

저 지역의 건물들은 교통 소음이 '보통' 인 곳도 꽤 되네요.


대도시에선 보기 힘든 지역이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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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imcity 4 Tokyo(東京)


도쿄역 인근은 높은 수요를 따라 사무직 빌딩들이 들어섰으나

유동인구 자체가 아직 별로 없어서 꽤나 한산하다.



도시가 어느정도 발전해서 심심해지면 운전 미션을 하면서 놀기도 하는데요.



살만큼 사는 인간들이 싸우기는.



절도 미션도 있네요 ㄷㄷ



저런 미션들은 시장 성적표를 떨어뜨리는 대신 돈을 주고, 또는...



이렇게 좋은 쪽의 미션도 가능해.


물론 이런 운전 미션들은 관련 시설이 있어야 합니다.

버스 운전의 경우, 버스 정류장 역할을 하는 시설이 있어야겠죠.




철도 밑 길은 NAM으로 설치할 수 있는 지하 도로야.

운전 미션을 해도 저렇게 지나갈 수 있지.



충돌을 많이 했는지 상태가 영 좋지 않네..



충돌을 많이 하면 차량이 폭발하면서 미션도 실패하게 되죠.



난폭 운전 덕분에 컨벤션 센터를 얻게 되었다.

취향이 상당히 다이나믹한 승객들이구만.



보상 건물들은 특정 조건을 만족해야 얻을 수 있는데

이렇게 미션 성공으로 얻을 수도 있어.


딱히 노리고 한게 아니라서 좀 뜬금없긴 하지만요.



컨벤션 센터는 중급, 상급 사무직 수요를 각각 10만씩 올려주는 건물이야.


상업 적합성을 올리고 주거 적합성을 떨어트린다는 점에서 다른 상업계 보상 건물과 비슷한데요.

특이하게도 범죄율이 높아지는 부가효과가 있습니다. 치안 유지에 유의해야겠지요.


혼잡하고 사람이 많이 몰리는 곳이라서 그런가보네요.


그런가 봐. 예를 들면, 공항도 그렇지.


도시 인구 50만에 수요가 바닥을 치고 있군..



주변 도시들의 인구를 늘려서 상업 수요를 끌어올리는 방법도 있겠지만

일단 도쿄 중앙부에도 남는 공간들이 있으니 자체적으로 더 개발해볼까요.


수요를 풀어주기 위해 감세를 하는가보네요.



그렇다고 한번에 팍 내릴 필요는 없어. 0.1%, 0.2%.. 서서히 내려야지.

기본 설정이 9%고, 이미 어느정도 내려놨기 때문에

0.1%~0.2% 정도만 내려서 8.5~8.7% 사이를 유지할거야.


세수도 충분하니 내려도 지장은 없겠네.


수요가 늘어나서 개발만 제대로 된다면 오히려 세수가 증가하게 됩니다.


아, 세금을 낼 건물이 늘어나니까 그렇게 되는군요.


몇 년 지나니 주거 수요는 어느정도 살아난 게 보이네.



고령화에도 대비하기 위해 주거구역 개발을 서둘러 진행했습니다.

인구가 거의 10만 명 가까이 늘어났군요.



연령별 교육 그래프를 보면, 젊은 층의 교육 점수가 상대적으로 떨어진다.



몇 년 사이 새로운 주거단지 개발로 10만 명 가까이 인구가 증가했는데

그게 교육 평균 점수를 깎아버릴 정도로 크게 늘어나서 그런거겠지.


처음 전입 오는 젊은 층 인구는 교육 수준이 낮습니다.

그래프들을 잘 들여다보면 이런 사실들도 알 수 있게 되죠.


확실히 최근 개발된 곳은 교육 데이터상에서도 빨간색으로 뜨네요.



연령 데이터도 볼 수 있습니다.

노인 비율이 높은 지역일수록 통학 인원과 통근 수요가 줄어들겠지요.



최근 개발된 곳은 초록색인 걸 볼 수 있지.

하지만 시민들도 수명이 있고 시간이 지나면 다음 세대가 자리를 잡게 되니까,

초록색→파란색→초록색... 이런 식으로 일정 주기를 두고 계속 반복되는거야.


인구가 60만에 달한 이 시점에서 보면, 지출도 약간 늘었지만 수입은 그걸 상회할 정도로 크게 늘었다.



인구 자체의 증가도 있고, 그 인구 증가가 상업 수요를 불러서 기업들이 늘어나니 수입이 증가한 것이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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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imcity 4 Tokyo(東京)


도쿄 23구에서 서부에 속하는 스기나미구 지역이다.

도쿄 중심부에서 자리를 잡지 못한 상업수요가 이쪽으로 몰려들었군.



중심부의 맵을 보면.. 연담화가 잘 되어있지 않고 흩어져 있는 것 같아요.



그래서 난보쿠선(南北線)을 개통시키기로 했습니다.

문자 그대로 남북을 관통하는 노선이죠.


북부의 공업지대로 향하는 수요가 포화상태라, 북쪽으로 향하는 노선이 필요해.


적절한 위치에 역을 지어놓고, 한꺼번에 쭉 이어서 연결하면 된다.



지하철 개통 후 약간의 시간이 지나서 수요를 살펴보니..



대략 만명 미만이니까 수송분담률이 아직까지는 낮은 수준이네.

숭배소같은건 주거지역 근처인거 알지?



새로운 행정 건물? 이건 뭐냐.



관료청은 보건 및 교육 기금이 충분히 주어져야 지을 수 있습니다.


보통 그런 기금들은 수요에 맞춰서 예산 낭비가 없도록 하는 게 일반적인데

그런거 신경쓰지 말고 예산 넘치게 주면 쉽게 지을 수 있어.


참고로 상업에 긍정적이고 주거에 부정적이니까, 상업지구에 지으면 됩니다.


여긴 굉장히 평화로운 지역인가본데.



거의 중밀도라 교통난도 없을테고, 거주자도 대부분 중산층에..

문제가 생기기도 힘든 지역이지.


신주쿠역 서쪽으로 향하는 지하철 수요가 굉장하네요 ㄷㄷ



각 지역에서 야마노테선 타고 온 시민들이

신주쿠역에서 한꺼번에 서쪽으로 몰리니까 그렇겠지요.


※ 한국 수도권으로 치면 인천쪽, 경부라인쪽에서 1호선 타고 오던 사람들이

2호선으로 갈아탄다고 신도림역이 터지는것과 비슷하다고 보면 되겠다 -_-


음.. 환승자가 많은 것과는 별개로 지역 상황은 별로 좋지가 않네요.



상업 건물이 썩는 경우는 크게 봐서 두가지인데

적합성이 떨어지거나, 수요 자체가 미달되는 경우가 있죠.


적합성을 더 파고들어가면,

근처 환경이 오염되거나 쓰레기가 쌓이는 경우가 있겠지?

범죄율이 올라가는 경우도 있겠고.

하지만 낮은 수요 때문에 버려졌다고 한다면...


동쪽의 아키하바라 지역.

여긴 사람 자체가 별로 없어서인지 더 심각한데..



아래 건물은 수요 미달로 인해 버려진 경우인데

이 경우 땅값이 낮아져서 주변 지역에도 악영향을 끼치게 됩니다.



범죄 수치도 올라간 걸 볼 수 있지?

범죄는 사무직 상업 건물에 굉장히 나쁜 영향을 줘.



그러니 이런 건물들은 보이는대로 철거해주는게 좋습니다.

하지만 철거할때 하더라도 원인은 알아야겠지요.



일단 수요 그래프를 보자구.

아마 일할 하류층이 부족하기 때문에 저런 상업지역 붕괴 사태가 일어났겠지..



다음은 평균 수명 그래프인데요.

의료 수준이 발전할수록 당연히 평균 수명도 길어지게 됩니다.



연령별 인구를 볼까?

현실과 마찬가지로 심시티에서도 연령층이라는게 있어.

당연히 미성년 인구와 노인 인구는 노동력이 아니야.



물론 도시에 거주하는 이상 세금은 내겠지만, 노동력은 아니니까

은퇴해서 빠져나가는 만큼 젊은 인구가 채워주지 못하면 구인난이 일어나겠네?


원리 자체는 최근 일본에서 벌어지는 구인난 현상과 똑같아.

특히, 인구를 서서히 늘린 게 아니라

넓은 주거구역을 한꺼번에 개발시킨 경우 문제가 되겠지.


현실로 치면 베이비붐 세대의 은퇴와 비슷하다고 볼 수 있습니다.

인력이 부족하다고 바로 건물을 버리지는 않겠지만

시간이 지나도 인력 수급이 안된다면 건물을 버릴 수 밖에 없겠지요.


결국 주거구역을 확충하는 게 중요하겠네.


이렇게 대규모 주거단지와 근접해 있는 곳이라면 그래도 잘 돌아가는 편이야.



하류층 18만, 중류층 11만, 상류층 5만 정도 되겠네.

보니까 하류층이 꽤 되는데, 아직도 부족한 모양이다.



사무직의 성장도 멈췄고, 중급 사무직은 오히려 감소한 걸 볼 수 있죠.



일단, 주거지역을 빠르게 늘려주자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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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imcity 4 Tokyo(東京)


다음은 요츠야 일대의 교통 상황이다.



도로 정도로는 감당을 할 수가 없네..


애비뉴는 수용량이 커서 그나마 낫긴 하네요.



주거지구가 고밀도인데다, 접근하는 루트가 고작 도로 하나밖에 없지?

아래쪽의 상업지구와 전철역으로 향하는 수요인데..

건물들이 도로 바로 옆에 붙어 있기 때문에 도로를 확장하려면 철거가 불가피하지.



철거는 최후의 수단으로 생각해보기로 하고

일단 일방통행차선을 만들어보았다.



일방도로는 원래 위치로도 돌아갈 수 있게끔 설계되어 있어야 합니다.



통행량이 어마어마하네요..


2배 이상 늘었잖아 -_- 이건 뭐..



저쪽이 출근 루트라면 반대쪽은 퇴근 루트겠지?

우측 상단에서 볼 수 있듯이 아침, 저녁의 루트는 따로 봐야 해.


저쪽도 굉장하네요. 아마 가장 효율적이고 빠른 루트로 차량들이 몰려서 그런 것 같습니다.



이미 일개 도로로 감당할 수준이 아닌거같은데......


버스 정류장 설치도 해봤지만

거리 자체가 짧아서인지 다들 차를 타고 다녀서 그만뒀어.



굉장히 특이하게 생긴 건물이네요.


저런거 하나 들어서면, 주변 교통 마비시키기 딱 좋지.

북부의 공업도시로 향하는 도로도 이미 개막장상태다.



애비뉴로도 감당이 힘들 것 같은 곳은 더 수용량이 큰 도로로 교체했어.



서쪽 도시 개발에 따른 수요에 대응하기 위해

신선인 세이부 신주쿠선(西武新宿線)을 개통시켰다.



신주쿠 상업지구에 활력이 별로 없는 듯 해서

주거단지를 조성하고 있습니다.



심시티 4에서 한가지 중요한 점은

상업이나 공업 건물들이 생겨났다고 해서 반드시 일자리가 되는 건 아니라는거야.




게임상에서 통근 루트를 조사해보면

건물 자체는 제대로 지어졌는데 통근자가 전혀 없는 경우가 있습니다.

공업지구를 예로 들자면, 근처 도로에 통근자는 없고 화물 트럭만 돌아다니죠.


이 게임에서 일자리를 제공하는 상업, 공업 건물은

적합성이 충족된 상태에서 '수요'만 있다면 솟아나게 되어 있어.


그런 건물들은 수요 해소에는 도움이 되나 그렇다고 일자리는 아닙니다. 통근자가 없으니까요.

어떻게 보면 유령도시라고 볼 수 있죠.


실제로 통근이 가능한 일자리로 써먹으려면, 통근 가능한 거리에 주거지역이 있어야 해.


예를 들어, 신주쿠 신오쿠보역 근처의 한 건물을 보죠.

사무직-상에 2354명의 일자리를 제공하는 건물입니다. 고객은 '고'이구요.



통근자는 자동차 2047명, 열차 149명이니 2196명이 실제로 통근을 하고 있군요.

2354명을 수용하는 건물에 2196명이 통근한다면 꽤 좋은 수준이라고 볼 수 있지요.



다음은 저 건물에 통근하는 루트를 표시한거야.



시간 내에 통근만 가능하다면 상당히 떨어진 곳에서도 오는 걸 볼 수 있어.

물론 다른 도시에서 올 수도 있지.


반면, 이런 경우도 있습니다.

일자리 2612개를 제공하는 사무직-중 건물인데요.



실제로 통근자는 없지만 건물 자체는 유지가 됩니다.

이 경우, 수요는 해소가 되어도 실질적으로는 일자리 기능을 못하고 있는 것이죠.



또는, 규모에 비해 적은 일자리밖에 못 채우는 경우도 있어.



큰 규모의 사무직 빌딩인데, 통근자는 61명 밖에 없죠.



이것도 그나마 주변 주거지역에서 통근하는 수요밖에 없어.


시간 내에 접근을 못해서 통근을 못하는거면, 교통 문제인가요?


그걸 알아보기 위해 근처에 오에도선(江戸線)의 일부를 개통시켜봤어.



각각 자동차 이용자 1183명, 지하철 1122명인 걸 볼 수 있네요.

참고로 두가지 이상의 교통수단으로 직장에 통근하는 경우에는 각 수치에 따로 포함되는데요.

예를 들면, 차를 타고 오다가 지하철로 갈아타는 경우가 있을 수 있죠.


개통 전 상황을 보면 자동차로 통근 중인 61명이 전부였지?

여기에 차를 타고 나와서 지하철로 갈아탄 사람 1122명을 더하면 자동차 이용자 1183명이 되지.

뭐 그다지 중요한 건 아니지만.


결국 접근성이 문제였네요.


물론 그것도 중요하죠. 하지만 다른 원인도 있는 것 같아요.

일단 수요 그래프를 보도록 할까요..

하류층 약 20만, 중류층 11만, 상류층 6만 정도 되는 것 같네요.



이번엔 상업 파트를 보자.

이미 상업이 고도로 발달해서, 서비스-하는 아예 전멸했고

남은 서비스업도 사무직에 비하면 상당히 작은 규모야.



사무직 상이 8만 가까이나 되네요.


사무직 일자리가 15만 가까이 되는 것에 비해, 상류층 6만에 중류층은 10만 명 밖에 없지.

다른 도시들은 공업도시라 중, 상류층이 거의 없을테고..


물론 사무직-상이라고 해서 상류층만 출근하는 건 아닙니다.

상류층은 어떤 직장이든 차지하는 비율이 매우 적습니다.

사무직에 통근하는 비율은 교육받은 중산층이 가장 높다고 하죠.


그렇다면, 사무직 건물이 있어도 통근할만한 중, 상류층이 부족하다는거?


그럴 수도 있겠지?


주거지역은 통근을 못하게 되면 건물이 썩던데, 상업은 안그런가보네요.


그게 상공업지역과 주거지역의 차이점입니다.

통근할 시민이 없어져도 건물은 멀쩡히 돌아가죠.


물론 상공업 건물들도 적합성이 나빠지면 썩기는 하지만

통근자가 없다고 썩지는 않아.


가까운 지역에 주거지역을 개발해서, 통근자가 생기도록 해볼까..



일단 '통근 가능한 일자리'로 인식되면, 아무리 멀리 떨어진 도시라고 해도 통근은 가능해.

예를 들면, 두 칸 떨어진 도시에서 오는 경우도 있어.


신주쿠에 구립 도서관을 지을 수 있게 됐네요.



도서관을 5개 지으면 중앙 도서관을 지을 수 있게 됩니다.

일반 도서관과 달리 영향 범위가 '도시 전역'이라, 아무데나 지어도 됩니다.


범위가 도시 전체니까, 기존 도서관의 수요를 상당히 뺏어오게 돼.



그럼 기금을 조절할 필요가 있겠군요.


소녀산(おとめ山) 공원??



뭔가 해서 알아보니 그 오토메(乙女-소녀)가 아니라 御留라네요.


옛날에 높으신 분들의 사냥터였다고 하네.


이 구역은 도시 초기 인구 채우기식으로 마구잡이로 만든 구역의 남은 부분인데..

밀어버리지 않고 그냥 보존하기로 했다. 물론 필요하면 일부 철거하긴 하겠지만.



도덴 아라카와선(都電荒川線) 선로를 깔아서 연결했습니다.

도쿄에 남은 유일한 노면열차라고 하죠.



TV 방송국은 상업 적합성과 중류층과 사무직-중 수요에 영향을 줘.


방송국 오면 영화사도 따라오는거지뭐.



할리우드는 상업 적합성에 영향을 줍니다.


골프는 관심없지만, 몰래 빠져나간다는건 맘에 드네.



주거 적합성에 상당히 좋은 영향을 주고, 상류층 수요도 어느정도 늘어나. 오염 감소에도 도움이 되지..



게임상에선 하류층이 기분나빠한다는 식의 설명이 있습니다만, 그다지 상관은 없습니다.


얘 어쩌자는거야 -_- ??



꽤 좋은 데 사는 것 같은데...



사는데 걱정이 없나봐~...



세상이 평화로우면 왕이 누군지도 모른다고 하죠.



이렇게 보행 스타일이나 차를 바꿀 수 있어.

물론 차 같은 경우는 비싸니까, 하류층이 비싼 차를 탈 수는 없지만.



평화롭구만...


금으로 만든 동상이라니 ㄷㄷㄷ



저게 나올 쯤 되면, 돈이 많으니까 돈 쓰라고 지으라는 느낌이네요.

물론 주거와 상업에 좋은 영향을 줍니다.



이런 시설물을 지으면, 주변에 구경하러 시민들이 몰려드는 모습도 볼 수 있지.


저건 거의 종교 수준 아냐?


ㅋㅋㅋㅋㅋㅋㅋ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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심시티 4 공략 및 관련 글(링크)


Simcity 4 Tokyo(東京)


신주쿠 역 동부인데, 아직까지는 작은 규모인듯하다.



동쪽 끝에 위치한 아키하바라 일대도 굉장히 미미한 수준..



뭔가 선로 모양이 다르게 생긴 것도 있네요.


교통모드를 깔면 나오는 고속철도입니다.

원래는 모노레일인데요, 여기서는 신칸센이라고 보면 되겠죠.


내가 볼 때 심시티에서 가장 까다로운 건 수요나 교통이 아니라 도시 미화다.



??


저건 땅을 평탄화시키는 작업이야.

몇몇 공원류 시설은 땅이 고르지 않으면 타일이 깨져서 보일 수 있거든.

보통 가격이 가장 싼 '거리'로 한 칸씩 클릭해서 땅을 평평하게 만들지..


실제로 후반부로 가면 '꾸미기가 시장의 주요 업무인가..' 하는 생각이 들기도 하죠.


급팽창하는 도시에서 간과하기 쉬운 문제가 몇 가지 있는데

그 중 하나가 쓰레기 처리 문제이다.



이 건물은 상태가 좀 나빠 보여요.

밤인데 불도 나가있고..



쓰레기를 제 때 처리하지 못해서 적합성이 굉장히 나빠졌습니다.

그 결과, 원래 중류층 8,000명이 사는 건물이 하류층 16,000명이 사는 건물로 전락했죠.


오른쪽의 같은 건물도 아직까지는 유지가 되고 있는데

쓰레기가 상당히 쌓여서 저대로라면 중류층들이 탈출할걸?


다른 조건들은 대부분 괜찮은데.. 쓰레기가 쌓여서 땅값도 많이 떨어졌네요.


8,000명이 살던 건물에 16,000명이라고? -_-


1명이 쓰던 방에 2, 3명씩 쳐박혀있나보지.

원래 건물 수준보다 낮은 계층이 들어와서 살다 보니까

건물 관리도 제대로 안되고 해서 딱 봐도 낡아보이거든.

하나요 말대로 불도 안들어오고.


그리고 단순히 생각해도 통근자가 2배 증가하겠지요.

저런 건물들이 생기면 교통에도 심각한 문제가 됩니다.


만약 상류층이 탈출한 건물에 하류층들이 살게 되면 어마어마하겠네요.


그치. 그 경우엔 무려 4배가 되니까.

또한, 주변 지역까지 악영향을 끼쳐.

범죄는 하류층 주거지역에서 많이 일어나거든.

철거를 하든 적합성을 원래대로 회복시키든 해야지.


일단은 쓰레기 자체를 감소시켜보자.



쓰레기 분리수거 법안은 재활용 처리 시설이 있어야 활성화됩니다.


쓰레기는 전부 이웃도시로 수출하고 있긴 한데

쓰레기 양 자체를 감소시키면 덜 내보내도 되겠지.


원래대로 돌아오고 있나봐요.



현재 수용가능인원이 4,809명이니까 대략 절반 정도 회복되었네.



-_-


ㅋㅋㅋㅋㅋㅋㅋㅋㅋ


주거지역에다 지으라며? ㅋㅋㅋ


전에 언급했던 지하철 마루노우치선인데요. 수요를 확인해보죠.



아직까지는 지하철 내부의 이동 수요는 별로 없고

야마노테선 환승 수요가 대부분인 것 같다.



저렇게 철로가 4줄로 깔린 복복선 선로를 넘어가고 싶으면

고층 고속도로를 쓰면 돼.


아, 고속도로는 애비뉴하고 바로 연결이 되네.


다만, 애비뉴와 달리 고속도로는 보행자들이 지나다닐 수 없지.


NAM이 깔려 있다면 지하도로를 만들어서 통과하는 방법도 있죠.


수요도 아직 넘쳐나니까 철도를 따라 쭉 개발해볼까.



처음 건설한 시가지는 이제 철거할 필요가 있겠네요.




조금씩 철거하면서 다른 지역으로 이주시켜야지.


건물을 철거해도 일자리가 있는 이상 수요는 유지되기 때문에

다른 지역 어디선가 건물이 새로 생기게 되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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심시티 4 공략 및 관련 글(링크)


Simcity 4 Tokyo(東京)


요츠야 일대 전역을 커버하기 위해 규모가 큰 학교를 지어주었다.


※ 일본 사이트에서 받은 플러그인 학교이다.

수용 가능한 학생과 범위가 상당히 크다.

실제로 대충 저쯤에 있는 학교인데, 중학교라고 해놨지만 게임상에선 초등학교라고 보면 된다.


일본 대도시에는 커다란 아파트 단지식 주거지대가 별로 없어서

일단 적당한 규모의 중밀도 주거 위주로 개발하고 있습니다.



주거지대라고 해도 사이에 남는 작은 부분들엔 상업구역으로 설정해주었다.

공해산업을 정리하고 주거/상업 도시로 개편한 결과는..



대기 오염이 없다고 해도 좋을 정도지?

인구 밀집 지대나 통행량이 많은 도로가 있어서 제로는 아니지만.


도시 곳곳이 개발되고 있지만, 최초에 건설한 주거지대는 아직도 상태가 열악하다.



교육이 전혀 이루어지지 않고 있어서, 이 상태로는 몇 대를 내려가도 가망이 없죠.


근처에 교육 시설을 짓거나, 교육 여건이 되는 다른 곳으로 이주시키면 신분 상승을 하기도 해..

물론 저 경우는 하류층 수준의 건물로만 이주가 가능하지만.


그런데 저게 통근 시간이 '장'이 나올 거리인가??



중밀도로 올려놓고는 도로는 그대로 '거리'를 유지해서 그런 것 같네요.



수용량에 비해 많은 차량이 다니면 교통 정체가 심해져.

'거리' 같은 경우는 기본적으로 도로 중 가장 느려.. 도로마다 속도 제한이 다르거든.

안그래도 느린데 수용량까지 초과한다면 끔찍하게 느려지는거지.

하다못해 '도로'라도 깔려있었으면 통근 시간이 더 줄었겠지?


도로 상태가 '빨간색'이라면, 도로 개편을 고려할 필요가 있겠지요.

아래 지역의 경우, 건물 자체가 거의 중밀도이기도 하고

어차피 주거지대 사이의 이동수요는 없기 때문에 바깥쪽으로만 도로를 깔아줬습니다.



심시티 4에선 '통근' 외의 교통 수요는 전혀 없어.

통학 수요나 여행 수요도 없지.


지상 노선만으로는 커버가 힘든 부분이 있어서

도시 최초로 지하철 노선을 건설하기로 했다.



일단은 마루노우치선(丸ノ内線)의 일부분만 연결해보죠.


굉장히 일본스러운 건물이군.



설치했으면 이용 수요를 알아봐야겠지?

좌측 하단에 보면 물음표가 두 개 있는데, 아래쪽 물음표로 교통 정보를 볼 수 있어.



플러그인으로 받은 역들은 여러 기능들을 합쳐놓은 경우가 많은데요.

저 역의 경우는 주차장, 버스 정류장 역할을 같이 하고 있습니다.


자동차나 버스로 접근해서 지하철을 이용하는거지.

보면 '열차'도 표시되는데, 지하철을 타고 가다가 열차로 갈아타서 직장에 접근하는 심들도 있어서 그래.


더 효율적인 루트가 등장하면 다른 대중교통의 점유율을 뺏어오기도 한다.

다만 저 지역의 경우 주변에 마땅히 대중교통 체계가 없었기 때문에 새로운 수요를 창출하게 되었군.



같은 거리를 건설해도 철도에 비해 지하철은 건설비와 유지 비용이 훨씬 비쌉니다.


초반에는 지하철까지 지을만한 수요도 안나오겠지만

지어봤자 적자의 원인이 되기 쉬워.


플러그인으로 받은 것들은 수용량이 상당한 것들이 많은데..

사실, 심시티의 기본 건물들은 수용력이 꽤나 떨어진다.

전철역이나 지하철역의 수용량이 2,000명인데 그 정도로는 대도시에서 버틸 수가 없다.



개발된지 얼마 안 된 주거지대는, '평균 연령'이 낮은 걸 볼 수 있습니다.


연령에 따라서도 기금을 조정해 줄 필요가 있어.

예를 들어 고령층이 많이 사는 지역은 '학교' 수요가 상당히 적겠지?

한때 학교 수요가 넘쳐난다고 예산을 팍팍 줬다가 시간이 지나면 수요가 변하는데

그걸 눈치채지 못하고 그냥 방치하면 예산 낭비가 되는거야.


숭배소는 주거 적합성에 도움이 됩니다.

아래의 경우 상업지구인 신주쿠역 근방에 지어놨는데

효과를 보려면 주거지대 쪽으로 옮기는 게 낫겠지요.



공원 이름이 '교육의 숲 공원'이다.

주변에 대학교들이 있어서 그런 것 같다.



공원들은 주거, 상업 지역 모두에 도움이 되죠.



다만 약간의 차이가 있는데

주거지역은 말 그대로 '공원'을 더 좋아하고

상업지역은 탁 트인 '광장'의 선호도가 높아.


교육 수준이 올라가서 중급 상업과 하이테크 산업의 수요가 굉장히 높아졌군.



중류층 지역에 '미야미즈'씨를 이주시켰습니다.



직장이 꽤나 가깝네.

참고로 직장도 같은 수준의 다른 건물로 옮길 수 있어.


고급 일자리라고 해서 상류층만 일하는건 아닙니다.

모든 계층에서 일할 수 있지만, 직책이 다를 뿐이죠.


상류층들은 요구사항이 많아서 짜증나네.



사립학교는 주거 적합성 상승에 도움이 되고

상류층 수요를 6,000명 증가시킵니다.

상류층 수요를 증가시키긴 하지만, 그렇다고 상류층만 다닐 수 있는 건 아니예요.


월간 비용 '540'이라고 되어있는데, 원래 말 그대로 '사립' 학교니까 따로 비용이 필요 없어.

저 경우는 사립학교 수요를 조절할 수 있는 패치를 깔아서 그런 거야.


또한, 사립학교는 초등학교와 수요가 중복되기 때문에

만약 주변에 초등학교가 있다면 예산을 조절해야겠죠.



숭배소는 이렇게 주거지역 근처에다 지어주자.



이만하면 시장이 살기에 좋은 지역이네요.



여기저기 옮겨다니더만 겨우 정착할 곳을 찾았나보네 ㅋㅋㅋㅋ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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요츠야 역(四ツ谷駅) 일대



대부분을 고밀도로 풀어놔서인지 교통이 헬이다.


저 일방통행로에 차들이 만대-_-씩 다니고 그랬는데


그 꼴을 보다못해 몇몇 건물들을 작살내고 애비뉴까지 깔아놨다.


교통망을 가능한 현실과 가깝게 하려고 해서 지하철 도배같은 짓은 물론 ㄴㄴ



근처의 중류층-중밀도 거주지구.


상, 하류층도 약간 있긴하다.


격자형 도시는 시시해서 주요 도로가 아닌 동네 도로는 그냥 막 까는 편이다.


뭔가 이런 중밀도 분위기가 좋다.


일본은 대도시라고 해도 한국처럼 대규모 주거단지같은건 그다지 없는데


수요 적절히 채우려면 역시 고밀도 주거건물이 필요하긴하다.



신주쿠 역(新宿駅) 일대



도시 인구 35만이고 광역 전체로 쳐도 100만이 조금 넘는 수준이라


아직까지는 그저 그런 수준이다.


그래도 다른 지역엔 이런저런 제약을 걸고 있는데


이쪽은 아무런 제한이 없어서


나중에 광역의 규모가 커지면 상당한 스케일이 되지 않을까 생각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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심시티 4 공략 및 관련 글(링크)


Simcity 4 Tokyo(東京)


버스 이용률이 상당하군.



저렇게 주거지역 반대편에 정류장을 만들어주는게 가장 좋은 방법이야.

심시티 4에서는 저렇게 바로 반대편 도로에 있을 때 이동시간이 0이 되거든.

집에서 버스 정류장까지 걸어가는 시간이 사실상 없는거지.

건물 바로 옆에 붙여서 설치하면 '한 칸'을 걸어가는 게 되어버려.


* 버스정류장 설치 팁(링크)


별 차이는 없겠지만, 줄어서 나쁠 건 없지.



교통 수입이 지출을 상쇄할 정도가 되었네요.


그만큼 이용률이 있다는거니까, 좋은 현상이네.


하류층 수요는 여전히 상당하다. 빨리 이걸 해소해야 하겠는데.




서쪽의 관문이라 할 수 있는 신주쿠역.

아직은 상당히 미미한 수준이네요.



서쪽 도시가 생각보다 발전이 느려서, 그다지 큰 역이 되지는 못하고 있네.


그에 비해 북쪽 도시의 상황을 보면...

인구만 보면 27만 명 이상으로 이미 중앙 도시를 뛰어넘었군.



급속히 난개발 된 지역이라서, 살기에는 최악이겠지만 규모는 굉장하네.


공해산업 발전이 한계에 온 듯 하여 제조업 수요를 만들기로 했습니다.


아마 그게 교육의 역할이었지?


그래. 하류층→공해산업→하류층/서비스→공해산업.. 이런 식으로 발전하는 걸 봤지?


그런 패턴을 몇 번 반복하면 상당한 규모의 인구를 유지할 수 있죠.

그 시점에서 초등학교 수준의 교육만 시켜줘도 제조업 수요가 폭발하게 됩니다.


그게 초반에 교육을 시키지 않는 결정적인 이유지.

처음부터 교육을 해버리면, 공해산업 수요가 안 나오고, 그럼 규모 키우기가 힘들겠지?


그렇기 때문에, 대도시를 지향한다면 교육은 늦출 필요가 있는거고.


현실에서는, 그런 사양 산업은 개도국으로 이전하거나 외국인 노동자들을 불러다 쓰고는 하는데요.

심시티에서는 교육수준 낮은 시민들이 그런 역할을 대신 한다고 볼 수 있죠.


도시 교육수준이 40점에 도달함과 동시에, 제조업 수요는 폭발하게 된다.



규모가 굉장한 공장이네..

저런 거 4~5곳만 생겨도 수요 다 채우겠어.



1만 명. 아직 한참 더 커야 하겠지.



예산 탭에서는 이렇게 수요를 보고 한번에 조절을 할 수 있습니다.

보건 및 교육 예산이 적절하게 지출되고 있는지 볼 수 있지요.



제조업을 어느새 4만 명이나 채웠네.

저게 또 새로운 수요들을 불러올거야.



제조업은 그 자체로도 거대한 일자리지만

상업의 시대가 도래한다는 것이 더 의미가 크다.



개발도상국이 선진국을 향해 가는 과정이라고 볼 수도 있죠.


하류층, 공해산업에서부터, 교육의 시작과 동시에 제조업.

만들어진 물건을 판매하는 서비스업과 관리하는 사무직.

이게 초기의 공업도시에서 상업도시로 넘어가는 흐름이라고 할 수 있어.


중류층 수요도 폭발적으로 증가했다.

이 시점에서 산업구조의 변화를 살펴보도록 하자.



먼저, 가장 눈에 띄는 건 하급 서비스업의 급감 현상입니다.

16000에서 5000까지, 거의 1/3 수준이 되었죠.


하급 서비스업이 '퇴출' 되었다고 볼 수도 있고

더 고도의 상업으로 '업그레이드' 되었다고 볼 수도 있어.


현실에서도 작은 점포가 더 큰 규모의 슈퍼로 바뀌거나

SSM과 대형마트가 들어서고는 하죠. 그것과 같다고 볼 수 있습니다.


변화를 알기 쉽게 좀 더 자세히 보도록 하자.



중급 서비스업이 3500까지 증가했습니다.

작은 규모의 점포들이 보다 규모가 큰 점포로 변했다고 볼 수 있겠죠.


사무직의 경우 중급과 상급을 합치면 4500명 증가했어.

제조업 시대 이후 가장 눈에 띄는 변화가 이 사무직 상업 증가라구.

시민들의 교육수준이 올라갔기 때문에 그렇겠지?


그럼, 폭발하는 인구 수요에 대응하기 위해 새로운 주거 지구를 개발해볼까.



츄오·소부선이 지나는 요츠야역(四ツ谷駅) 인근입니다.

지금 건설중인 건.. 상당한 규모의 중류층 건물이군요.


인구에 비해서 이용률이 엄청나네.

현재 일자리라고 할 만한 곳이 전부 서부에 있으니까..



전력 수요의 증가가 예상되어, 결국 원자력 발전소를 짓게 되었다.



폭발만 하지 않는다면 큰 문제는 없지만...


한참 노후화 되었을 때 정신 놓고 있다가 터지는 수가 있다구.

도시 법안 중에는 핵물질 금지가 있을 정도로, 이런 쪽에 신경질적인 사람들이 있어.


흑자 규모가 상당해서, 그동안 비용 핑계로 미루던 법안들도 통과시키고

클린한 도시를 만들기 위해 공해산업들을 퇴출시키기로 했다.



대기의 변화를 볼까?



유의미할 정도로 대기 오염 수치가 내려간 걸 볼 수 있지.



공장들이 오염의 주범이긴 하지만, 전부 퇴출시킨다고 오염이 사라지지는 않습니다.


교통수단으로 인한 오염도 있고

주거, 상업시설도 일정 부분 오염의 원인이 되지.

물론 공업지대에 비교할 정도는 아니지만 말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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심시티 4 공략 및 관련 글(링크)


Simcity 4 Tokyo(東京)


내부 지역들도 채우고 수요도 충족시켜야 하니

야마노테선 북부 지역으로 확장을 해보기로 했다.



NAM을 설치하면 저런 식으로 기존 시설물 밑으로 지나가는 도로를 만들 수도 있지.


NAM은 교통 시스템 개선 모드로, 거의 필수요소라고 할 수 있습니다.


반듯한 격자모양에 고층 건물로 뒤덮인 도시는 심시티 4에서 가장 흔한 유형이지만

현실적이지도 않고 몰개성한 것 같아.



아직은 수요가 별로 없겠지만, 고급 사무직 상업 건물도 들어서는군요.



예전에 밀도와 산업 수준은 관련이 없다고 했었지?

저런 경우를 보면 확실히 알 수 있지.

뭐 밀도가 낮아서 규모는 보다시피.. 저렇지만.


그 와중에 상류층 건물도 들어섰다.



수요를 따라서 분양되기는 했지만

상류층 건물이 들어서기엔 적합성이 낮아서 입주 비율이 절반도 안되네요.


저런 상태의 건물들은 관리가 잘 안되나봐.

딱 봐도 좀 지저분해 보여.


나쁜 성장으로 가고 있다고?



심시티라는건 따로 목표나 임무가 있는 게임은 아니지만

살기 좋은 도시를 건설해야 한다는 게 하나의 지향점이겠죠.


맞는 말이지만, 그것도 재정이 없으면 의미가 없으니까.


그럼 직접 서민들의 의견을 들어보도록 하지.



하류층 주거지역에 와카마츠씨를 이주시켰습니다.


편돌이야?


공업지대와 가까운 곳에선, 버려진 집들이 생기고 있는데...



이미 몇 번 나온 얘기지만, 근방의 공단 규모가 커지면서 오염 수준이 더 심해졌죠.



저건 계층을 떠나서 도저히 살 수 없는 레벨이네.


버려진 건물들은 화재 발생률이 상당히 높아지고 미관상으로도 나쁘니까

보이는 즉시 철거해주도록 하자.



북쪽 지역으로도 확장해볼까.



하급 서비스 상업은 그동안 수요를 채워줄 마땅한 부지가 없었는데요.


여기다 전부 털고 가자고. 그러자고 만든거니까.



그동안 쌓인 수요가 여기서 다 풀리겠네.



이미 여러 번 나온 말인데

당연히 주거 수요가 증가하겠지?

이건 물론 옆 도시에도 반영될거야.


북부 지역의 주거 수요.


도쿄 중심부의 주거 수요.


중밀도로는 저 인구를 감당할 수가 없어서

일부 지역에 한해 고밀도 건축을 허가해주기로 했다.



고밀도 건축은 상당히 신중할 필요가 있습니다.

저런 건물 하나에 수천명이 살고 있지요.


그 정도면 건물 하나라기보다는 '단지' 규모라고 봐야겠지?

아무 대책도 없이 무작정 풀어놨다간 주변 교통 마비시키기 딱 좋아.


저런 거 몇개 더 생겼다간, 가까이에 있는 전철역이 터져나가겠군..

심시티에선 건설 스타일을 선택할 수 있는데, 미국 게임이라 당연히 서양 스타일 건물들이다.



통근 시간을 보면, 딱히 좋지는 않지만 크게 문제는 없는 1시간 수준이야.

도시를 확장하면서도 이 정도 수치만 유지할 수 있으면 될 것 같아.



옆 도시로 통근하는 수요들도 많으니까, 거기서 소요되는 시간까지 고려해야겠죠.

또한 그래프는 어디까지나 '도시 평균'을 나타냅니다.

평균적으로 문제가 없어보여도 부분적으로는 얼마든지 문제가 될 수 있습니다.


이쪽 지역은 철도가 가까워서 크게 문제가 될 것 같지는 않다.

애초에 역 근처라서 허가된거니까 당연한 소리지만.



현재 주요 일자리인 공단까지 빠르게 연결되니까, 교통 입지만 보면 괜찮은 편이야.

대도시로 갈수록 대중교통 이용이 정말 중요해.


심시티 설정상 하류층들은 대중교통 이용률이 상당히 높게 되어 있죠.


중·상류층의 경우에는?


기본적인 '선호도'로 따지자면, 상류층은 자동차로 통근하는 걸 좋아하지.

중류층은 빠르게 통근할 수 있는 수단을 선호해.


물론 상류층들도 대중교통 이용이 통근에 유리하다고 판단되는 경우에는 이용하기도 합니다.

선호도가 낮을 뿐이지 아예 이용하지 않는 건 아니지요.


그러고 보니 도시 법안 중에도 교통 관련된 부분들이 있었지.



카풀 장려 법안과 통근 셔틀 서비스가 있죠.


물론, 법안이란 건 시민 수가 많으면 지출도 그만큼 증가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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