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약간 복잡해져서 정리나 한번 할까 한다.


인구 4,418,305명.


가운데의 Tokyo가 중앙부, 즉 종주 도시라고 할 수 있고

신주쿠, 도쿄역 등 유명 번화가와 고급 사무직은 대부분 이 도시에 속해 있다.

실제로도 도쿄, 일본의 심장부라고 할 수 있는데, 고쿄(皇居), 총리 관저, 국회 등 가장 중요한 시설들이 여기 한 곳에 다 몰려 있다.


그 밑의 미나토구는 야마노테선 남부 지역.

일본에 안가본 사람도 이름 정도는 들어본 긴자, 시부야, 하라주쿠 등이 여기에 속한다.

그 외에 롯폰기, 오모테산도, 도쿄 타워 등.. 하여간 유명한 곳이 많다.

저쪽도 중심부에 맞먹는 거대 상업지구로 키우려고는 하는데.. 인구가 더 필요하지 싶다.


도쿄편에서 흔히 '북부 도시'같은 어중간한 이름으로 불린 키타구는 공해, 제조업 위주의 지역이다.

중심부에 매우 가까우면서도 공해도시라 개발에서 상당한 차별을 받은 면이 있는데

최근 들어서는 남부 일부 지역을 개발중이다. 이게 20편 내용.


도쿄를 끼고 양쪽에 자리잡은 스기나미구와 스미다구.

스기나미구는 난개발 지역도 거의 재개발되어 사라졌고 깔끔하게 정비된 곳이라 개인적으로 괜찮다고 생각하는 지역이다.

중산층, 중급 사무직 위주로 개발된 전형적인 중산층 지역.

스미다구도 주거지역은 중산층 위주로 깔끔하게 개발된 곳이 많지만.. 강 너머로 넓게 퍼진 공해산업 지역은 언제 이전될지 기약이 없다.

그 옆으로 맵 하나 더 생겨야 되지 않을까..


그 외에 세타가야구, 네리마-이타바시구는 주거 용도로 개발중이며 아직 규모가 작아서 크게 드러나는 특징은 없다.

스기나미 서쪽의 마타카-무사시노 지역은 처음으로 도쿄 23구를 넘어 개발되는 곳이다.

나머지 사이타마 지역은 인구, 공업 채우기 용도로 대충 개발된 극심한 난개발 지역들인데

언젠가 그쪽도 제대로 개발되겠지만 글쎄.. 도쿄도 아직 다 못 채운 판에 언제쯤 그게 될까?



이렇게 운송 모드로도 볼 수 있는데

현실과 마찬가지로 철도망 위주로 개발되어 있다.



초록색이 도쿄의 순환선인 야마노테선.

노란색은 도쿄를 관통하고 지나가서 도쿄 서부, 또는 반대편의 치바로 이어지는 노선이다.

두 노선이 환승되는 부분이 두 곳 있는데

왼쪽이 신주쿠역이고 오른쪽이 아키하바라역이다.


빨간 선들로 표시된 철도 라인을 보면, 대부분 야마노테선을 기점으로 해서 뻗어나가는데

이게 현실에서나 게임에서나 수요가 많아지는 원인.



심시티 4 공략 카테고리에서 쓰이는 카나가와현 맵. 도쿄와는 분리되어 있다.

현재 인구 47만으로 도쿄의 10% 정도 밖에 안되는데..

도쿄 수요에 간섭받지 않고 빈 땅에서 시작하기 위해 따로 만들었다.


공략글들을 보면 중간에 '도쿄와 연결되면...'하는 식으로 언급이 되는데

언젠가는 진짜 연결할 생각이지만 언제일지는 나도 모른다.

할건많은데 시간이...


각 지역들의 세부적인 상황은 주말에나 써봐야겠다.

Posted by Calvin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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