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심시티 4 공략 및 관련 글(링크)


이 도시 플레이를 시작한지도 어느새 2년이 지났다.


많은 지역들이 개발되면서 인구 700만을 목전에 두고 있다.

2년이나 한거치고는 진척도가 영 아닌데.


어쨌든 가장 유동인구가 많고 발전한 곳은 당연히 도쿄 중심부.


현실에서는 신주쿠의 유동인구가 가장 많고

그 다음이 이케부쿠로인데..


게임상에서의 취급은 썩 좋지 않다.

상업시설 약간에 중간 규모 주택들..

그나마 사이타마 등 북부에서 유입되는 인구가 많아서그런지

역 이용자수는 상당한 편.


중심부만 해도 신주쿠, 도쿄역, 아키하바라 등 맵의 70% 이상은 개발이 끝났는데

이상하게도 이쪽은 뭐 있는 게 없다..

그래서인지 우측의 주택단지는 초기의 모습을 그대로 간직하고 있다.


일단 주택은 싹 밀어버리고


이케부쿠로 하면 랜드마크로 유명한 선샤인 60(サンシャイン60)

지금은 꽤 밀렸지만 한때는 일본 최고층 건물이었다.


일본웹에서 찾을 수 있었는데..

옛날에 롯폰기 힐스 건물 받았던 곳에 있었다.

http://sc4batworks.web.fc2.com/dbat.html


선샤인 시티는 딱 한본 가본 적이 있다.

작년 5월이었던가..

포켓몬 센터도 있고 꽤 볼게 많다.


이 건물의 스펙은

상급 서비스업 인구 최대 6,612명 고용.


기본 건물들의 서비스업 고용 규모는 기껏해야 수백명인데

6천명대는 사무직으로 봐도 엄청난 규모다.


수요는 항상 넘쳐나는 지역이니

별 문제 없이 개발 끝.









드디어 인구 100만 돌파.

오래도걸렸다.

Posted by Calvin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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심시티 4 공략 및 관련 글(링크)


도쿄 신주쿠역 인근.

14시...


도쿄역 인근.


심시티 4는 고의적으로 재난을 발생시킬 수 있다.


'지진'도 있는데


오래 누르고 있을수록 위력이 더 세진다고..

근데 내가 볼땐 별 차이 없는거같은데..;


도쿄역은 너무나 쉽게 붕괴..

좌측 하단엔 수도관이 터져서 수도 공급이 끊긴 건물들이 보인다.


도카이도 신칸센 선로도 다 끊겨서

신칸센 운행은 불가능하게 되었다.


도쿄역에서 불과 2정거장 떨어진 아키하바라역도 붕괴.


처참하다..


도쿄 최고수준의 오피스 지구였던 신주쿠도 대붕괴.


도쿄 인근에서 대지진이 발생한 것은

1923년 관동 대지진이 마지막이었다.


30년 이내에 다시 터질 확률이 70~90%라고 하던데

과연 어떨까..


도시 곳곳에서 화재 발생 중..

그러나 도로가 파괴되어 소방차가 접근할 수도 없다.


그 전에 소방서가 살아남아있는지도 알 수 없다.


신주쿠에 떨어지는 운석..


우에노에도 떨어지는데...



이케부쿠로에도..



운석은 지진과는 상관없지만

그냥 ㅋㅋㅋ


'번개'도 있긴 하지만

이펙트만 화려할 뿐 파괴력은 없다... ㅋ.;


'재앙' 중에는 세이브가 불가능.

재앙이라는 건 화재나 폭동 등이 진행되는 상황을 뜻한다.


도쿄 동부 스미다구 일대.


지진으로 인해 중심부로 가는 다리가 일부 붕괴되었다.


대지진이 발생하는 경우 이쪽 상황은 신주쿠 쪽에 비해 훨씬 나쁜데


스미다 강(隅田川)과 접해있기 때문.


이쪽 지반이 신주쿠 쪽에 비해 약하다고도 하고


이 일대는 물바다가 된다.


아라카와(荒川)는 스미다 강에 비해 폭도 더 넓다...


이 일대 공업지구는 절반 이상 침수..


이렇게 쉽게 침수되는 이유는

도쿄만 일대가 해발 0m이기 때문.


뭐 이건 게임에 불과하지만

현실이 더 잔혹할지도...


공업지구에 있던 발전소도 완파되고

주거, 상업지구와 이어지는 도로도 전부 파괴되어서

이 일대는 사실상 고립된 섬이 되어버렸다..


병원도 파괴되어 그나마 가동되고 있는 병원에 환자들이 몰린 듯.


파업이나 할 때가 아니라고..


미친놈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마구 치는 번개. 위력은 없지만. ㅋㅋ


도쿄 최후의 날...


조금 더 남쪽으로 내려가서

관동지방 제2의 도시 요코하마.


이 일대에도 강진 발생..


요코하마의 부촌인 이곳도


지진에 속절없이 무너진다.


이 일대의 정점인 사쿠라 타워는 어떻게든 살아남았지만..


미나토미라이 지구에 밀려오는 쓰나미..


이쪽은 도쿄보다 더 좋지 않다.

해발 -3m

즉 해수면보다 더 낮은 지대라


밀려드는 쓰나미를 막지 못하고

너무나 쉽게 침수...


쓰나미는 요코하마 랜드마크 타워까지 삼켜버렸다.


실제로는 높이가 300m에 달하는 건물이라 침수될리가 없지만

게임 설정상 물에 먹히면 완전 붕괴되는지라..


게임상 요코하마의 부촌인 이곳도 대부분 침수..


2011년 동일본대지진 당시에는 쓰나미 도달까지 25분이 걸렸지만

이 일대는 불과 5분만에 도달한다고 한다.


도망갈 시간도 없다.


요코하마에서 해안과 접한 지역은

그렇게 바다에 삼켜져버렸다...


26만에 달하던 인구 중 생존자는 불과 24,265명.

아무리 게임이라지만 너무 처참하다..


게임은 그냥 게임일 뿐이고


도카이 대지진으로 인한 예상 사망자 수는

일본 전역에서 최소 30만명 이상.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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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시들을 돌아다니다가 세타가야구(世田谷区) 맵에서 인상적인 장면을 하나 봤는데...


가을의 단풍나무. 버스와 차들이 지나다니는 삼거리.

좌측의 상업 건물들. 철길 건너편의 주거지구.

그 사이를 스치듯 지나가는 열차.


어디에나 있을듯한 흔한 풍경인데

이게 왠지 인상깊었다.


저기다 학교, 놀이터 추가해놓고 해질녘에 찍으면

딱 일본의 그 느낌일거같은데..


도쿄 중앙부 서쪽에 있는 스기나미구(杉並区)의 주거지역.


약간 북쪽으로 가면

사무직 건물들이 밀집되어있는 오기쿠보역 일대.


너무 어두워졌네 -_-


츄오 쾌속선이 정차하기도 하는 이 역은

이 일대에서 꽤나 규모가 있는 역이다.


여긴 수요가 많을수밖에 없는데

그냥 신주쿠역으로 간다는 것 하나로 설명이 끝날듯.


JR 외에 마루노우치선(丸ノ内線)도 운행하는데.. 7만 5천 ㅋㅋㅋㅋ

그렇겠지.. 왜냐면 저거도 신주쿠로 가니까 ㅋㅋㅋㅋㅋ


신주쿠 서부에 있는 도쿄 도청. 도청인 주제에 마천루다.

여기도 신주쿠이긴 한데.. 신주쿠 서쪽과 동쪽은 다른 맵에 속해 있다.

신주쿠역과 동부는 중앙부 맵, 여기 보이는 서부는 스기나미구 맵에 속한다.


동쪽에 비하면 아직 규모가 작긴 한데..


그래도 도청 앞역(Tochomae Station)의 이용객은 10만에 달한다.



다음은 중앙부 맵 남부의 미나토구(港区) 맵.


신주쿠에 이어 하라주쿠 - 시부야로 이어지는 야마노테선 서부 라인.

여긴 진짜 한참 멀었다. 구역 설정은 되어있지만 규모까지 커지려면 상당한 시간이 걸릴 듯.

고급 수요의 대부분이 중앙부 맵에 몰빵되어있어서, 다른 맵의 상업지구는 성장에 한계가 있다..

전체 맵 인구가 아직 천만명도 안되니까 당연한거지만.


긴자. 여긴 지역 특성상 서비스업 비중을 높이고 싶은데

아무래도 서비스업이라는게 사무직보다는 인원이 딸려서..


중앙부 맵과 달리 공업구역도 약간 있긴 하다.

그 사이로는 도카이도 신칸센의 열차가 종착지인 도쿄역을 향해 가고 있다.


시나가와역은 신칸센이 정차하는 역이라 역시 이용객이 많은데


신칸센 이용객 65535..

심시티 4에서는 저 숫자 넘어가면 표시가 안된다.



중앙부 맵에서 서북부쪽에 있는 네리마구·이타바시구(練馬区·板橋区) 맵.


윗쪽은 사이타마현에 속한 토다시(戸田市).

아래쪽의 하천이 아라카와(荒川).

다리를 건너면 도쿄 이타바시구.


예전에 언덕 위 마을을 만들었던 곳이다.

그게 아마 도쿄 17편이었던가..


꾸미기에만 좋은 게 아니고 저렇게 보행자 통근도 가능하다.



중앙부 맵 동쪽의 스미다구(墨田区).


스미다 강에 접한 중류층 거주지역. 강의 둔치는 잘 정비되어 있다.

그 사이 다리들이 몇 개 있는데, 도쿄 중앙부로 향하기 때문에 수요가 많다.


실제로 있는 공원은 가능한 만들어놓으려고 한다.

전부 다는 못하더라도.


여기도 공원.


이 지역의 특징은 중간에 직선화된 하천이 흐른다는 거.



마지막으로 처음 세타가야구 지역을 약간 확장해봤다.


고화질로 만든다고 한시간 넘게 걸렸다 -_-


그래도 학교 만들고 해질녘의 느낌을 살렸다.


저 단풍나무는 계절에 따라 형태가 변하는데

겨울에는 잎이 다 떨어져 앙상한 모습이고, 여름에는 푸른 색으로 변한다.

가을이 되는 9월 쯤이 되면 저렇게 단풍이 보인다.


9월이 가을인건 북반구 기준이긴 하지만, 어차피 인류 대부분이 북반구에 사니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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심시티 4 공략 및 관련 글(링크)


저번주에 했던 건데

사실 플레이라기보단 감상하면서 스샷 찍은것에 가깝다.

딱히 뭘 건드린 것도 없고 해서..


10월, 11월 컴퓨터 상태가 좋질 않아서 cpu, 메인보드 싹 갈아치우긴 했지만

그 전까진 뭘 제대로 하질 못했다.


플레이중인 맵의 중심, 종주도시인 도쿄 치요다구(千代田区).

고쿄, 국회의사당, 총리관저, 최고재판소, 도쿄역 등 가장 중요한 시설들이 치요다구 한곳에 다 있다.

그야말로 센터 중에서도 센터.


그렇기는 한데.. 게임상에서는 신주쿠 일부 지역도 포함하고 있다.

시티즈 스카이라인처럼 구획을 따로 설정할 수 있는 게 아니라서.


게임상 신주쿠역의 최대 수용량은 4백만명이라는 어마무시한 수치인데

이건 실제 신주쿠역 이용객이 하루 340만명에 달한다는 걸 반영한 것 같다.

그게 어느정도인가 하면.. 수도권 사는 분들이 잘 알 서울역, 강남역, 신도림역, 사당역 다 합쳐도 저정도 안된다.

물론 서울은 도로교통 위주로 더 발달되었다는 차이는 있지만..

도쿄는 고속도로인 주제에 고작 왕복 4차선인 곳도 있다. -_-..;


실제로도 그렇지만 게임상에서도 교통 허브 중 하나다.

도쿄 서부에서 중심부로 접근하려면 결국 신주쿠로 오게 되어 있다.


전체 맵 인구가 아직 5백만명 수준인데

신주쿠역 이용객만 수십만명..

그나마 이것도 대체 경로의 확충으로 인해 줄어든 수치다.


저 건물 하나로 통근하는 시민만 해도 무려 7000명에 달한다.

버스, 열차, 지하철 같은 대중교통수단은 어느정도 수치가 중복된다.

열차나 지하철 타고 오다 버스로 갈아타서 접근하는 경우가 많기 때문에.


그런가 하면, 약간 남쪽에는 한적한 공원도 있다.

신주쿠 교엔.. 실제로는 유료로 운영되고 있는데

근처 지나가본적은 있지만 항상 타이밍이 어긋나서 들어가본적은 없음 -_-

주변부가 좀 썰렁하니 뭔가 채워넣을 필요가 있겠네.


신주쿠역 북부의 이케부쿠로역. 주변은 아직 개발중..


북부 사이타마에서 넘어오는 수요가 굉장하다.


동부에 있는 도쿄역.

한국에선 서울역이 최고지만 일본에는 신주쿠역 등 더 큰 역이 있어서, 도쿄역이 최고는 아니다.

물론 거대한 규모인 건 맞다. 신주쿠에는 없는 신칸센도 지나가고..

게임상 신칸센 이용자 12만, 열차 8만, 지하철 9만..


그리고 도쿄역에서 약간 북부로 가면 나오는 아키하바라역.

아키하바라 하면 보통 오타쿠들 많은 거리라고만 생각하겠지만

상당한 교통의 요지이기도 하다.


우측 중간쯤에 보이는 고층 건물이 실제로는 요도바시 아키바가 있는 위치다.

일본쪽 스크린샷을 보면 요도바시 아키바도 재현해놨던데, 어디서 구한걸까? 아니면 자작인가 -_-..;


애니메이트도 있다. 실제로 저 위치인데, 건물 자체는 아키바의 그것이 아니고 이케부쿠로에 있는 건물이다.

좌측 하단에 있는 게 러브라이브의 성지 중 하나인 칸다묘진.

저렇게 대로변에 붙어있진 않고 약간 안쪽에 있는데, 그것까지 재현하기엔 공간이 안되니까..


아키하바라역에서 나오면 바로 보이는 큰 건물이 UDX 빌딩.

러브라이브에선 UTX 학원으로 나오는 그곳.


지하철 이용객도 상당하다.

긴자선은 실제로는 약간 떨어져 있는데, 굳이 분리해놓을 필요 없을 것 같아서 합쳐놨다.


심시티 4의 건물들은 이름을 바꿔줄 수 있는데


이렇게 컨셉질이 가능.


거대한 상업건물이 들어섰길래

이름을 뮤즈 타워로 바꿨다.


근데 건너편에 똑같은게 또..

거긴 아쿠아 타워.


상당한 규모의 호텔이 들어섰길래

이름을 하나마루 호텔로 바꿔버렸다.




우미의 사심이 가득해 보이는 건물 이름 ㅋㅋㅋ



사쿠라우치.. 혹시 벽쿵 동인지를 판다거나..?




이렇게 건물 하나하나에 이름을 다 붙여놨다.

재건축되면 사라지니까 '역사를 만드세요'에 체크하는 게 필수.


반짝이는 별이 보이는 멋진 호텔인 것 같다.


근처에는 애플샵도 들어섰다.


그 윗쪽에는 미소녀 거리(Bishojo Street)라고 하는 이상한 공간이 있다.


      


 

부녀자들이 좋아할 만한 곳인듯.


   

그와중에 고급 세단 ㄷㄷ

돈 많은 오타쿠들을 위한 곳인가.


  

점집.. 어째 노조미가 다닐 것 같어.


 

아유미가 뭐 한두명이겠냐만..

역시 나한테 제일 먼저 생각나는 건 신만세의 아유미.


여기 답지 않게..; 뭔가 제대로 된 건물.


고객 고 ㅋㅋㅋㅋㅋㅋ

심시티 4에서 고객 高라는 건 그냥 주변 통행량이 많다는 소리다.





미소녀 가스 충전소는 뭐야 ㅋㅋㅋㅋㅋ


그리고 이 거리의 정점(?)인 미소녀 플라자.

다른 건물들은 개발제한이 걸려있어 고만고만한 규모인데 혼자 고층이다.


그리고 바로 길 건너 상류층 거주 아파트..

저기 사는 인간들은 대체 ㅋㅋㅋㅋㅋ


뭐 컨셉을 저렇게 잡아놔서 그렇지 도로도 넓고 상업시설들도 많고 괜찮은 곳이긴 하다.

차만 안막히면 아키하바라나 도쿄역까지도 금방 갈 수 있을듯.


바로 윗쪽에는 우에노 공원. 얼마전에도 갔었는데..

가운데 목조 건물 위치에는 실제로 무슨 절이 있었다.

그 옆으로는 노점들이 쭉 늘어서 있고..


도쿄역 인근. 아직도 더 고층으로 올릴 여지가 있을 듯 한데..


그 옆 고쿄(皇居). 동양풍 건물로 바꾸고 싶은데 적절한 것을 찾지 못했다.

근처 카스미가세키는 일본의 관청지구이다.

총리관저, 의회, 경시청 등.. 뭐 이런저런 중요한 건물들은 여기 다 있다.



그동안은 정말 우미, 마키와 만든다는 생각으로 해왔는데

물론 앞으로도 계속 만들 생각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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약간 복잡해져서 정리나 한번 할까 한다.


인구 4,418,305명.


가운데의 Tokyo가 중앙부, 즉 종주 도시라고 할 수 있고

신주쿠, 도쿄역 등 유명 번화가와 고급 사무직은 대부분 이 도시에 속해 있다.

실제로도 도쿄, 일본의 심장부라고 할 수 있는데, 고쿄(皇居), 총리 관저, 국회 등 가장 중요한 시설들이 여기 한 곳에 다 몰려 있다.


그 밑의 미나토구는 야마노테선 남부 지역.

일본에 안가본 사람도 이름 정도는 들어본 긴자, 시부야, 하라주쿠 등이 여기에 속한다.

그 외에 롯폰기, 오모테산도, 도쿄 타워 등.. 하여간 유명한 곳이 많다.

저쪽도 중심부에 맞먹는 거대 상업지구로 키우려고는 하는데.. 인구가 더 필요하지 싶다.


도쿄편에서 흔히 '북부 도시'같은 어중간한 이름으로 불린 키타구는 공해, 제조업 위주의 지역이다.

중심부에 매우 가까우면서도 공해도시라 개발에서 상당한 차별을 받은 면이 있는데

최근 들어서는 남부 일부 지역을 개발중이다. 이게 20편 내용.


도쿄를 끼고 양쪽에 자리잡은 스기나미구와 스미다구.

스기나미구는 난개발 지역도 거의 재개발되어 사라졌고 깔끔하게 정비된 곳이라 개인적으로 괜찮다고 생각하는 지역이다.

중산층, 중급 사무직 위주로 개발된 전형적인 중산층 지역.

스미다구도 주거지역은 중산층 위주로 깔끔하게 개발된 곳이 많지만.. 강 너머로 넓게 퍼진 공해산업 지역은 언제 이전될지 기약이 없다.

그 옆으로 맵 하나 더 생겨야 되지 않을까..


그 외에 세타가야구, 네리마-이타바시구는 주거 용도로 개발중이며 아직 규모가 작아서 크게 드러나는 특징은 없다.

스기나미 서쪽의 마타카-무사시노 지역은 처음으로 도쿄 23구를 넘어 개발되는 곳이다.

나머지 사이타마 지역은 인구, 공업 채우기 용도로 대충 개발된 극심한 난개발 지역들인데

언젠가 그쪽도 제대로 개발되겠지만 글쎄.. 도쿄도 아직 다 못 채운 판에 언제쯤 그게 될까?



이렇게 운송 모드로도 볼 수 있는데

현실과 마찬가지로 철도망 위주로 개발되어 있다.



초록색이 도쿄의 순환선인 야마노테선.

노란색은 도쿄를 관통하고 지나가서 도쿄 서부, 또는 반대편의 치바로 이어지는 노선이다.

두 노선이 환승되는 부분이 두 곳 있는데

왼쪽이 신주쿠역이고 오른쪽이 아키하바라역이다.


빨간 선들로 표시된 철도 라인을 보면, 대부분 야마노테선을 기점으로 해서 뻗어나가는데

이게 현실에서나 게임에서나 수요가 많아지는 원인.



심시티 4 공략 카테고리에서 쓰이는 카나가와현 맵. 도쿄와는 분리되어 있다.

현재 인구 47만으로 도쿄의 10% 정도 밖에 안되는데..

도쿄 수요에 간섭받지 않고 빈 땅에서 시작하기 위해 따로 만들었다.


공략글들을 보면 중간에 '도쿄와 연결되면...'하는 식으로 언급이 되는데

언젠가는 진짜 연결할 생각이지만 언제일지는 나도 모른다.

할건많은데 시간이...


각 지역들의 세부적인 상황은 주말에나 써봐야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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요츠야 역(四ツ谷駅) 일대



대부분을 고밀도로 풀어놔서인지 교통이 헬이다.


저 일방통행로에 차들이 만대-_-씩 다니고 그랬는데


그 꼴을 보다못해 몇몇 건물들을 작살내고 애비뉴까지 깔아놨다.


교통망을 가능한 현실과 가깝게 하려고 해서 지하철 도배같은 짓은 물론 ㄴㄴ



근처의 중류층-중밀도 거주지구.


상, 하류층도 약간 있긴하다.


격자형 도시는 시시해서 주요 도로가 아닌 동네 도로는 그냥 막 까는 편이다.


뭔가 이런 중밀도 분위기가 좋다.


일본은 대도시라고 해도 한국처럼 대규모 주거단지같은건 그다지 없는데


수요 적절히 채우려면 역시 고밀도 주거건물이 필요하긴하다.



신주쿠 역(新宿駅) 일대



도시 인구 35만이고 광역 전체로 쳐도 100만이 조금 넘는 수준이라


아직까지는 그저 그런 수준이다.


그래도 다른 지역엔 이런저런 제약을 걸고 있는데


이쪽은 아무런 제한이 없어서


나중에 광역의 규모가 커지면 상당한 스케일이 되지 않을까 생각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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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구 1,641,247


대형맵 9개


한글판에서 히라가나는 인식하는데 일본식 약자는 인식 불가능인 관계로 정자체를 썼다.


도쿄도 치요다구를 중심으로 서쪽 신주쿠구, 서남부 시부야구, 남부 미나토구.


북부 아키하바라. 다이토구의 우에노, 동부 츄오구, 동북부 스미다구.


서북부 분쿄구와 동남부 고토구는 미개발.


고급 상업은 중심인 치요다구에 몰아넣고


나머지는 대략 하류층과 공해산업, 제조업으로 채우고 있다..


실제 도쿄의 23구를 완성하려면 저만한 규모로 4, 5개는 더 있어야 될 것 같다.



심시티에서 한 칸의 길이는 설정상(그리고 딱 보기에도) 16m인데, 통근거리로 계산할때는 400m가 넘는다.


옛날 컴퓨터 사양에 통근문제를 발생시키기 위해 그렇게 되었다고 한다.


기껏해야 여의도보다 좀 더 큰 크기에 교통문제를 발생시키려면 어쩔 수 없었겠지.


난 실제 통근거리 계산으로도 16m가 나오게 조정했다.


실제 규모에 맞게 조정이 되어있기 때문에, 아직 별다른 통근 문제는 없다.


물론 기존 설정대로 했으면 진작에 터져나갔겠지만..



도쿄 23구의 면적은 약 621km²로, 605km²인 서울과 비슷하다.


큰 맵의 크기는 약 16.7km²로, 종로구의 면적이 약 24km²니까 실제로는 구 하나의 크기정도일까..


서울이나 도쿄 23구를 완성하려면 37개의 대형맵이 필요하다.. 미쳤군 ㅋㅋㅋㅋㅋㅋ


도쿄 23구의 인구는 약 900만 정도인데.. 게임상에서는 한 1200만까지 채워볼까 생각중이다.


일단 지금 하고있는 대형맵 9개에 3~400만을 채우면 될듯.


치요다구는 대략 실제 설정대로 건설중이고


주변도시는 닥치고 공업과 주거.


일단 대충 채운다음에, 맵을 더 확장하고 공업을 주변구역으로 몰아내면서 실제 설정대로 맞춰갈 계획이다.



남부의 미나토구와 고토쿠는 현재 면적이 좁은관계로 따로 개발하고


오피스 지구인 치요다구를 제외한 나머지 6개 맵에 60만씩 채우면 되겠는데..





카스미가세키(霞が関) 일대. 대형맵의 인구가 적어서 아직 별거 없다.


오른쪽에 사무직 상 하나 높게 올라온게 그나마 볼만한듯.


아래쪽은 히비야 공원(日比谷公園).

전에 갔을때는 저쪽으로는 안가서 못봤는데, 연말에 가면 보고와야지 ㅋㅋㅋ


치요다선 카스미가세키역의 이용량은 3만 정도.. 주차장, 버스정류장 기능도 있는 플러그인이다.




유라쿠초선 신토미초역 일대. 6만이라..




상류층이 밀집된 츠키시마역 일대. 일부러 노린건 아니지만 하다보니 저렇게 됐다. 이쪽도 이용량이 상당하다.


건너편 섬에 전력선을 연결하는건 미관상 좀 그래서 태양열 발전소를 하나 지었다.


주거건물은 그다지 전력소모가 크지 않기 때문에, 발전소의 예산을 절반만 줘도 남아돈다.


심시티 4를 한지는 꽤 됐지만 방파제는 처음써봤다. 다른 도시의 스샷들을 보면서 저거 있으니 되게 깔끔해보이네 하면서도 써본적이 없는데..


방파제 건설은 항구 메뉴에서 가능하다. 어쩐지 공원에서 안보이더만 -_-.;;


발전소 옆에 있는 초등학교와 중학교는 실제로 존재한다. 츠쿠다지마 소학교, 츠쿠다 중학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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