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36x280(권장), 300x250(권장), 250x250, 200x200 크기의 광고 코드만 넣을 수 있습니다.

심시티 4 공략 및 관련 글(링크)

이번엔 게임상에서도 자주 등장했던 주택들에 대해 알아보자.

 

 

여긴 폭발적인 중류층 수요를 해소하기 위해

도쿄 북부인 아라카와에 조성된 신도시인데요.

 

 

상당한 규모의 고층 건물들이 들어서 있지요.

 

 

저건 府内町レジデンス라고 하는 건물로

일본 어딘가의 건물이 실제 모델이 아닐까 생각되지만..

정확한 출처는 모르겠네.

(출처: http://www.hide-inoki.com/bbs/archives/sc4_0471.html)

 

적합성이 최상일 때 최대 수용량이 8590명으로

어마어마한 수용량을 자랑하지요.

참고로 사이즈는 4x3입니다.

 

저런 식으로 너무 몰아서 지으면 대기 오염 문제가 생기니까

적당히 떨어뜨려 놓는 게 낫겠지.

府内町レジデンス(4x3).zip
3.87MB

 

 

 

Tai-Pan Terrace

최대 수용량 3382명.

사이즈는 6x3입니다.

 

가운데를 관통하는 도로는 기본적으로 저 건물에 포함되어 있어.

HKABT_Tai-Pan_Terrace.zip
2.38MB

 

 

Panorama Santa Fe

사이즈는 3x3입니다.

 

최대수용량은 900명으로 좀 적은 감이 있네.

Install LBT Panorama SF.exe
1.18MB

 

Bunean Tower

사이즈는 4x3입니다만...

 

 

어째 위의 건물보다 수용량이 더 적네..

bunean tower(4x3).zip
1.78MB

 

 

여긴 요코하마쪽에 자급자족 용도로 만들어놓은 신도시인데요.

 

 

이 곳의 정점은 사쿠라 타워로

최대 수용량이 8600명에 달하지.

 

 

도시 컨셉상 대중교통은 배제되어 있는데요.

거주자도 중류층, 상류층만으로 한정되어 있습니다.

 

 

Manhattan Heights

4x4 사이즈의 유럽 스타일 건물이야.

최대 수용량은 5216명.

 

이름만 보면 뉴욕에 있을 것 같지만

실제로는 홍콩에 있다네요.

Manhattan Heights(4x4, 5216, 유로).zip
3.78MB

 

 

The Cobb Shoreline

사이즈 3x3에 1687명을 수용하는 꽤 괜찮은 건물이지.

 

여기보단 해안쪽에 어울릴만한 외관이로군요.

 

 

 

환경과 보건이 뛰어난 이 지역의 부자들은 수명도 길어서

100살까지도 사는 모양이야.

사쿠라 타워의 주인인 키노모토씨도 100살이 되어 숨을 거둔 것 같네..

 

 

아무리 건강한 심도 100살까지가 한계더라구요..

다음에는 이런 부자 심들이 사는 상류층 건물들에 대해 알아보도록 하지요.

 

 

Posted by Calvin
:
336x280(권장), 300x250(권장), 250x250, 200x200 크기의 광고 코드만 넣을 수 있습니다.

심시티 4 공략 및 관련 글(링크)


이번에는 NAM의 리얼 하이웨이(RHW)를 일반 도로와 연결하는 방법에 대해 알아보도록 하죠.


그냥 쭉 그어서 하면 되는 거 아닌가요?


-.-... 그렇게 간단하진 않아.

RHW라는 건 애초에 심시티에 없던 거고, 유저들이 만들어낸 추가 기능이니까.


뭔소린지 모르겠다...;



^^...;

RealHighway Width Transitions.

말 그대로 너비를 조정한다는 거예요..


기본적인 RHW는 왕복 2차선이잖아요?

RHW-2 to RHW-4 Transition을 이용해서..

이렇게 4차선으로 확장할 수 있어요.




Symmetrical Transition.

대칭적인 변경?



RHW-4-to-6S Transition.

위에서 4차선으로 확장한 도로를 6차선으로 또 확장할 수 있네.



RHW-6S-to-8S Transition.

이건 마찬가지로 8차선 확장..



RHW-8S-to-10S Transition.

RHW는 이렇게 10차선까지 확장할 수 있어.




이렇게 최초의 왕복 2차선부터 10차선까지 순차적으로 확장이 됩니다.



저 최초의 2차선 RHW를 일반 도로와 연결할 수 있나보네..

근데 오른쪽의 애비뉴는 그렇다치고.. 일방도로하고 연결하면 모양새가 좀 이상하지 않아요..?



만드는 것 자체는 가능하지만.. 상식적으로 저렇게 만들면 안되겠죠?


'거리'하고 연결하거나 '도로'와 직결하는 것도 가능하지만..

뭔가 좀 아닌 것 같네요.



'도로'는 그렇다치고 '거리'하고 연결하는건 좀 많이 이상한데...;


그럼 자연스럽게 연결하는 방법에 대해 생각해보죠.

일단 왕복 4차선 RHW를 만들고 나서..



양 방향으로 일방통행도로를 만들어도 되겠지만,

그냥 애비뉴와 연결하는 게 낫겠네요.



도로하고 연결해버리는 건? ㅋ



ㅋㅋㅋㅋㅋㅋㅋㅋㅋ


-_-


... 장난이예요.


우미씨 말대로 애비뉴와 연결해봤어요.

애비뉴 자체도 왕복 4차선이니까, 자연스럽게 연결되네요.



애비뉴를 일반 도로로 가로질러서 교차로 신호등이 생기니까

고속도로 진입로 같은 느낌이네요.


이렇게 RHW와 일반 도로를 연결하는 건 몇 가지 방법이 있긴 하지만..

저렇게 4차선 RHW와 애비뉴를 잇는 게 가장 자연스러운 것 같아요.


위에서 소개한 차선 변경은 전부 S 형태 기준인데요.

이렇게 S 형태에서 C 형태로 연결도 가능해요.

그냥 보면 알 수 있으니 부가설명은 생략할게요.


RHW-4-to-6C Transition





RHW-2-to-RHW-4

Symmetrical Transtion



RHW-4 to RHW-6C Compact Transition



RHW로 도로를 이어가려고 할 때, 형태 유지가 안되고 아래와 같이 나올 수가 있는데요.

그럴 때는 해당 스타터 피스를 찾아서 깔아주면 됩니다.



예를 들어 아래와 같은 경우, RHW-4 스타터 피스를 찾아서 클릭해주면 되는거죠.



그 뒤에 원래 하던대로 쭉 이어주면.. 깨지지 않고 자연스러운 형태로 이어져요.




RHW-6S-to-6C Transition





RHW-6S-to-RHW-6C

Symmetrical Transtion



가운데가 비어있으니까, 저런 식으로 보도같은 걸 만들 수도 있겠네..




RHW-8S-to-8C Symmetrical Transtion







RHW-8S-to-8C Transtion Compact



RHW-8C to RHW-6C Transtion





양쪽 차선을 이렇게 비대칭적으로 만들 수도 있어요.

한쪽은 4차선 그대로 가고, 다른 쪽은 3차선으로 축소한다거나..








차선이 변경되는 위치는 이렇게 유저 마음대로 조절할 수 있습니다.

꼭 대칭을 이룰 필요는 없어요.




RHW-8S to RHW-6C Transition



MIS to RHW 4 L0 Transition



MIS를 2차선으로 바꿔주는 피스인 것 같네.



이런 식으로 말이죠?




RHW-2 to RHW-3 transition A



이건.. 2차선을 왕복 3차선으로 바꿔주는 피스로군요.



그리고 안전지대가 포함된 WRHW-2-to-RHW-2 Transition



보호 타일이네요.. 연결은 뭘로 하는 걸까?



흐응.. 이런 식으로 쓰면?



뭐예요 그게. 의미를 모르겠네요.. -_-


RHW-3-to-WRHW-2 Transition

이것과 관련이 있을 듯 한데요.



정리해보자면..

왕복 2차선 RHW에서 안전지대를 사이에 두고 갈라져

왕복 3차선 RHW로 연결되는 도로가 되겠네요.




RHW-4-to-3 Transition A1



그 3차선 도로를 이렇게 4차선으로 연결할 수 있구나.




RHW-4-to-3 Transitioin B2



당연히 지층뿐만이 아니라 고층 고속도로에도 폭 확장 타일이 있습니다.


L1 RHW-6S-to-RHW-4 transtion





RHW-4 Starter Piece (Elevated/Level 1)





L1 RHW-8S-to-RHW-6S transition



L1 RHW-10S-to-RHW-8S transition





지상에서처럼 그냥 RHW로 쭉 이어서 만들면 되겠죠.




L2 RHW-8C-to-RHW-6C transition



MIS to RHW 4 L2 Transition



이건.. 복층 도로가 중간에 방향이 갈라지네요?


DDRHW4 L1/L2 to RHW4

L1 and L2 Transition



NAM 예전 편에서 잠깐 언급된 적이 있었는데요.

Double-Decker라고 복층 RHW가 있었죠.



그것과 연계해서 쓰면 됩니다.




다음에는 FLEXFly 메뉴에 대해 알아볼게요.

이걸로 곡선으로 된 RHW를 만들 수 있어요.


Posted by Calvin
:
336x280(권장), 300x250(권장), 250x250, 200x200 크기의 광고 코드만 넣을 수 있습니다.

심시티 4 공략 및 관련 글(링크)


도쿄, 카나가와 맵 통합 이후로도 어느정도 개발이 되어서

인구 600만을 눈앞에 두고 있군요.



맵은 넓고 개발할 곳은 아직 많지만

나올 만한 얘기는 다 나와서 플러그인이나 꾸미기 요소를 소개하려고 합니다.



도쿄 중심부 밑의 미나토구 맵이네.

게임 시간으로 300년이 지났지만, 아직도 꽤나 썰렁한걸..



!!

저 악마적인 건물은 뭐지..?



롯폰기 힐스(Roppongi Hills)라고 하는 건물입니다. 도쿄의 랜드마크 중 하나인데요.

실제로는 재개발에만 무려 17년이 걸렸다고 하죠..



도쿄 미나토구의 롯폰기-아자부 일대는 일본 최고 수준의 부촌이기도 해.


도쿄 중심부와 달리 개발 여력도 많고

인구 분포도 굉장히 양호한 수준이네요.



이제 막 개발 시작 단계인데 이용자가 6만에 달하다니.. 꽤 하잖아?




마키 말대로 이 일대는 일본 최고의 부촌이기도 하니까

장기적으로는 상류층, 고급 상업 위주의 컨셉으로 가려고 해요.

우측에는 도쿄 타워도 살짝 보이는군요.



흐응.. 그 유명한 도쿄 타워가 이 지역에 있는거였구나..


지난 반세기 동안 전파탑과 랜드마크 역할을 해왔지.

스카이트리가 생기면서 다소 빛이 바래긴 했지만..

심시티 4 발매 당시부터 포함된 유명한 랜드마크이기도 해.


도쿄는 평지가 대부분이던데, 이 일대는 언덕이 꽤 있네.

그래서 도쿄 타워도 여기다 만든 걸까?


그럴지도 모르겠네요. 가능한 높게 지어야 수신 범위가 넓어지니까요.



일본 어디에서나 볼 수 있을 듯한 주택가가 있네.

왠지 그리운 느낌이야..



요코하마에도 저런 일본풍 주택들이 들어섰는데요..

기본은 '4x4' 크기이고 여러 가지 패턴이 있습니다.

'1x2'나 '1x1'같은 더 작은 사이즈도 있구요.



4x4 크기로 된 이 기본형은 주택 4개가 하나의 세트야.

최대 수용량이 16이니까 한 집당 4인 가족이라고 보면 되겠네.



중간에 보면 텃밭이 포함된 형태도 있네요.

저런 건 집 3채+텃밭이 한 세트라 최대 수용인원이 12명이지요.



상류층 지역 컨셉으로 개발을 진행하는만큼

버스 정류장은 설치하지 않았어요.



저 왼쪽 방향에 주요 목적지인 롯폰기 힐스가 있는데요.

심한 혼잡이 우려되어 주변 도로를 일방통행 도로로 교체했습니다.

조금이라도 빠르게 접근하기 위해 교차로 우회전 도로를 설치했구요.



!!



이 건물 하나에 통근하는 사람만 9,000명이나 되네요..

별 생각 없이 지었다간 교통 마비시키기 딱 좋겠는걸요..



최대 수용량이 꽤 크긴 하네요.

물론 실제 수용량은 적합성에 따라 약간씩 달라지기는 하지만요.



롯폰기 힐스를 다운받고 나면 랜드마크 메뉴에서 지을 수 있어.

상급 사무직 상업 인구를 최대 만 명이나 고용하지.



심시티 4 플러그인 건물은 두 가지 형태가 있는데요.

구역 설정으로 올라오는 건물을 'grow'라 하고

랜드마크 형태로 직접 건설하는 건물은 'plop'이라고 합니다.


원래 랜드마크 건물은 고용 기능이 없는데요.

유저들이 만든 플러그인에는 랜드마크라도 저렇게 고용 기능이 포함되어 있기도 해요.


흠.. 사무직 상업 만 명이라.. 굉장한 규모인걸..

근데 저건 grow가 아니라 plop이잖아?

수요가 없을 때 지으면 어떻게 되는 거야?


수요가 없어도 강제로 만들어내.. 수요가 부족하다고 건설 불가능하거나 그런 일은 없어.


악마적인걸 ㄷㄷㄷ


그 대신 수요 그래프가 이렇게 되겠죠?



지옥으로 떨어지는건가.. 뭐 당연하다면 당연한거겠네..

그나저나 서비스 수요는 하늘을 찌르는구나..


상업 중에서도 서비스업은 고밀도라 해도 고용 규모가 상당히 적은 편이죠.

그래서 좀처럼 수요를 해결해 주기가 어려운 편인데요..


그래서 서비스업 수요를 대량으로 해소할 수 있는 플러그인들은 꽤 유용하지.



실제로는 신주쿠에 있는 케이오 플라자 호텔인데요.

두 개가 같이 들어선 걸 보니 상급 서비스 수요가 상당했던 모양이네요.


최대 수용량 2000인가.. 저런거 몇 개만 들어서도 서비스업 수요가 금방 해소되겠네.


보통 서비스업 수요를 해결하려고 넓은 부지를 쓰는 경우가 많은데

넓게 퍼져있으면 통근 시간도 길어지고, 거리가 멀어져서 건물만 있을 뿐 실제로 통근에 써먹지 못하는 경우가 많아.

일자리가 있어도 통근을 안하는 그 문제에 대해서는 도쿄 편에서 언급한 적이 있었지.


심시티 4 공략 하이테크편에서도 비슷한 내용이 있었지요.


세계 최대의 광고 대행사로 유명한 덴츠의 본사 건물입니다.

실제 위치는 여기 말고 다른 곳이긴 한데요.. 이것도 롯폰기 힐스처럼 plop 형태입니다.



크리스탈 몰이라.. 날카로운 느낌의 유리 건물이네. 뭔가 맘에 드는걸.



저것도 서비스업 수요 해소를 위해 받은 건물이야.

중급 서비스업 수요가 많아서 그런지, 이 일대에 몇 개나 들어섰네.


서비스업 건물이니까, 복합 쇼핑몰이나 백화점 같은 개념으로 보면 되겠지요.


당초 계획대로 상류층 건물들이 들어서고 있군요.



통근길이 '단'이네.


사실, 통근길이라는 건 크게 중요한 요소는 아냐.

'단'이나 '장'이나 시간 내에 도착만 할 수 있으면 그만이지.


그래도 이 근처에 고급 상업이 발달해 있어서 그런지

실제 통근 거리도 짧긴 하네요.



그 중에는 지하철을 타고 도쿄 중심부로 향하는 사람들도 있긴 합니다만..

대부분의 일자리 수요는 인근에서 해결되는 것 같군요.



상류층이라도 지하철을 타긴 하나 봐?


상류층은 자동차 선호도가 높긴 하지만, 통근에 유리하다 싶으면 대중교통을 이용하기도 해..


롯폰기역 뿐만 아니라 그 윗쪽의 역도 수요가 굉장한걸..



치요다선 노기자카역이군요. 롯폰기 개발 전에는 빈 땅에 그냥 역만 있었지만..

이 일대 개발 이후 수요가 크게 늘어났네요.



중국은행 타워.. 저런걸 랜드마크라고 하던가?



맞아. 심시티 4에 기본적으로 포함되어 있는 랜드마크지.

보통 월간 유지비가 따로 있고, 고용 기능은 없지만..

대신 주변 땅값과 적합성에 좋은 영향을 줘.


개발 전에는 왼쪽의 시부야, 오른쪽의 긴자,

아래쪽의 시나가와 지역에 비해서 아무것도 없는 빈 땅이었는데요.



게임에서 반세기가 지나면서

주변 지역에 전혀 뒤지지 않는 굉장한 번화가가 되었네요.



흐응.. 땅값이 거의 비트코인 수준으로 올라버렸겠네.


그치 ㅋㅋㅋㅋㅋ


^^...;

상류층 수요도 살짝 부족하고 도쿄 타워 근처도 개발해야겠지만..

일단 1단계 작업은 끝난 것 같네요.



다음은 출처 및 링크입니다.


덴츠 본사 빌딩(電通本社ビル) / 롯폰기 힐스 모리 타워(六本木ヒルズ 森タワー)

http://sc4batworks.web.fc2.com/dbat.html


일본풍 중류층 주택(日本風中所得住宅街)

http://hide-inoki.com/bbs/phpbb2/viewtopic.php?t=781


미쓰비시 크리스탈 몰(光菱クリスタルモール - Mitsubishi Crystal Mall)

http://simcitymemo.seesaa.net/article/170974179.html

Posted by Calvin
:
336x280(권장), 300x250(권장), 250x250, 200x200 크기의 광고 코드만 넣을 수 있습니다.

심시티 4 공략 및 관련 글(링크)


저번 편에서 NAM QuickChanges 메뉴를 소개했었는데요.

약간 남은 부분이 있으니 마저 언급하고 넘어가도록 하지요.



QuickChange Parclo Inner Loop(L0 RHW, L1 Surface)

고속도로에서 길이 갈라지는 그거네. 뭐라고 하더라?



인터체인지.. 분기점이라고 하지 않아?



입체 교차로를 만들기 위해선 고저차(高低差)가 있어야 되겠지요?



그걸 응용해서 이런 '클로버형 교차로'를 만들 수 있지요.



QuickChange Parclo Inner Loop(L1 RHW, L0 Surface)

이건 뭐야? 모양은 같은거같은데.



아까와 반대로 고층 도로에서 지상으로 내려오는 것 같아..



분기점은 위에서 보이는것처럼 원하는 형태로 만들 수 있어요.

다음은 역시 고속도로 건설의 필수요소인 FLEXRamps에 대해 알아보죠.



FLEXRamp Type A1

이것도 분기점인 것 같네..

아까처럼 고저차는 없는거같고. 지상만 되나?



저기 설명에 보이는대로 지원한다는 소리 같은데..


하나요 말대로 저 설명에 포함된 도로들이 지원 대상입니다.

기본 형태는 지상 왕복 2차선 도로지만

고층 도로, 예를 들면 8차선 고층 도로에서도 분기점으로 쓸 수 있습니다.



FLEXRamp Type B1

생긴 건 비슷하지만.. 분기점 방향이 약간 다르네.



이건 옆에 딱 붙일 수 있는 A1과 달리 바깥으로 뻗어나가는 형태네.



FLEXRamp Type D1

이건 도로 자체를 다른 분기점으로 나눠버리나봐.



FLEXRamp Type E1

이것도 바깥쪽으로 뻗어나간다는 것 말고는 D1과 기능상 같지요.



Diagonal FLEXRamp Type A1

Diagonal이니까 대각선 도로 형태겠네요.



휘어지는 형태도 있고..



실제로 쓸 일은 없을 것 같지만

이런 형태도 가능하긴 해요.



FLEXRamp Type A2

편도 3차선에서 2차선 두개로 갈라지는 도로인가봐.



일일이 언급할 필요가 없을 것 같으니

아래쪽에 이름만 적어두고 넘어가도록 할게요.


FLEXRamp Type B2



FLEXRamp Type D2



FLEXRamp Type E2



FLEXRamp Type A1-INSIDE



FLEXRamp Type B1-INSIDE



FLEX Height Transitions

말 그대로 도로 높이 조절 옵션인 것 같아요.



흐응.. 지상에서 1단 높이로 넘어가는 모양이네.



2-Level Flexible Onslope (FlexOST)

지상에서 2단 높이로 바로 올라가는 형태도 있네요.

이렇게 보니 꽤 급경사인 것 같은데..



Flexible Height Transition (FlexHT)

좀 더 완만하게 상승하는 타입도 있지요.

당연히 길이도 약간 더 길어집니다.



지상에서 2단으로 바로 올라가도

길이가 길어지니 위화감이 별로 없네.



이것도 기본은 왕복 2차선이지만

더 넓은 차선의 도로에도 그대로 적용 가능해요.

예를 들어 6차선 고층 고속도로에서 이 기능을 쓰면 지상으로 내려갈 수 있겠죠.



MIS 1-Level 180-Degree Loop Transition

처음 나온 QuickChange의 루프와 같은 형태인건가?



QuickChange는 도로까지 같이 붙어있는 세트지만

이건 단지 루프만 있는 것인데.. 뭐 보시다시피 같은 거예요.



대각선으로 높낮이를 조절할 수 있는 기능도 있네요.



RHW 2, MIS, RHW 4에만 적용이 가능하고

그 이상의 도로에는 적용이 불가능하죠.



2단 높이로 바로 올라가는 대각선 도로인가..

꽤나 기괴한 형태네.



이번에는 고속도로 인터체인지와 높이 조절에 대해 알아보았는데요.

다음에는 차선 폭 확장과 일반 도로와의 연결에 대해 알아보도록 하지요.

Posted by Calvin
:
336x280(권장), 300x250(권장), 250x250, 200x200 크기의 광고 코드만 넣을 수 있습니다.

심시티 4 공략 및 관련 글(링크)


NAM의 기본적인 조작법에 대해 소개하는 시간입니다.

이미 개발된 도시보다는 빈 땅에서 시작하는 게 설명하기 편하겠네요.


그래서 도쿄 근처에 있는 카나가와현의 한 맵을 개발할 예정인데요.


도쿄와 요코하마 사이에 끼어서 수요가 굉장하네요 ㄷㄷ



초반 자금을 모으기 위해 중, 상류층 수요를 세금폭탄으로 다운시킨 상태입니다.

왜그런지는 심시티 4 공략글에서 설명했으니 생략하지요.


* 돈모으는데 자신있으면 굳이 안그래도 된다.



도박 합법화해서 카지노 불러들이고

전기, 물 생산, 도로 관리 등의 필수 예산을 제외하고서는 지출이 전혀 없습니다.

적자가 날 수가 없는 구조이지요.



ㄷㄷㄷ


계획도시를 만들기 위해서는 자금이 많이 소요되니까요.


음.. 윗쪽, 즉 도쿄 방면으로 향하는 주황색 선의 고속도로가 있고

초록색 철도 노선도 도쿄로 향하는군요. 둘 다 맵 중앙을 관통해서 지나가니 개발하기 편하겠는데요.



그렇군요. 제대로 개발되면 도쿄와 요코하마 수요에 큰 도움이 되겠지요.

일단 NAM 공략이지 도시 공략이 아니니까 도시 얘기는 이쯤 하고..

리얼 하이웨이(RHW)의 기본적인 조작법에 대해 알아보도록 하죠.


기존 고속도로와 뭐가 다른가요?


더 넓은 차선을 만들 수도 있고

인터체인지도 원하는 형태로 만들 수 있어.

스스로 설계하고 일일이 맞춰봐야 하니까 시간이 오래 걸리긴 하지만..


고속도로 탭에서 맨 위에 보이는 이게 가장 기본이 되는 형태입니다.

스타터 타일을 만들고 RHW로 드래그해서 만드는 게 기본적인 조작법이죠.



기존에 쓰던 도로와 비슷하게 생겼네요.



그 아래 Starter Pieces로 '조각'을 만들 수 있는데요.

처음 보이는 게 RHW-4 스타터 피스입니다.

Ground/Level 0이라는 건 지표면 높이로 건설된다는 뜻이겠죠.



보시다시피 편도 2차선입니다. 즉, 왕복 4차선이죠.



RHW로 드래그해서.. 이렇게.. 만드는거구나.



도로로 가로지를 수도 있네..



고속도로와 일반 도로가 평면교차하는 건 모양새가 좀 이상하긴 하지만..

일단 가능하긴 합니다.


스타터 피스는 '보호 타일'로 취급되는데요.

아시다시피 보호 타일 위엔 뭔가 건설하거나 도로를 가로지를 수 없습니다.



그래서 '도로망 건설에 적합하지 않은 지역'이라고 뜨는 거구나..


그냥 둬도 상관은 없지만,

스타터 피스는 철거하도록 하죠.



철거하고 나서 아래쪽으로 RHW를 쭉 이어줘도..

이렇게 연결이 가능합니다.



그러니까.. 스타터 피스를 만들고 이어준 다음

그 스타터 피스는 없애야 하는 거네요.


그렇죠. RHW 뿐만 아니라 NAM의 다른 메뉴를 이용할 때도 그게 기본입니다.

저렇게 단순한 직선형이면 없애는게 낫지만, 복잡한 형태인 경우 형태가 뭉개질 수도 있으니까 제거하면 안되구요..

그 다음 MIS 스타터 피스라는 게 있는데요.

이건 인터체인지에 주로 사용됩니다.



아, 고속도로에서 주로 볼 수 있는 그거네요.

방향 전환도 잘 되고..



다음으로 넘어가면 RHW-3이 있고..




RHW-6S가 있네요.

이건 편도 3차선입니다.




RHW-6C는 중앙분리대가 포함되어 있습니다. 6S와는 달리 이게 한 세트이지요.



이건 중앙분리대 부분도 RHW로 드래그해야 되네요.




이건 재미있게도 일반 도로와 연결이 가능하네요.

저러면 속력은 어떻게 나오려나..



글쎄.. 형태는 저래도 일단 '도로'니까 도로에 맞는 속력이 나오지 않을까 싶네요.

그건 따로 검증이 필요하겠지만, 굳이 RHW를 놔두고 도로로 연결할 필요는 없겠지요.

그 다음으로 8차선 도로도 있군요.



7차선이니까.. 한쪽 차선이 더 많겠구나.



편도 5차선, 즉 왕복 10차선으로 마무리군요.



그 다음은 RHW-2 스타터 피스입니다만..

이건 방금 소개한 것과 달리 고층 도로입니다.

Elevated/Level 1이라고 하면, 지면보다 한 단계 높은 도로라는 뜻이지요.



조작법 자체는 아까 그거하고 같네요.

그냥 RHW로 드래그하면 되니까..



이 고층 도로도 아까와 같은 순서로 쭉 있어요.











그보다 한단계 더 높은 Level 2 도로도 있습니다.

이걸 활용해서 다양한 입체 교차로를 만들 수 있겠지요.






특이하게도 복층으로 된 도로도 있네요.



RHW Disc는 해당 타일의 RHW를 철거하는 기능이구요.

마지막으로 QuickChanges 메뉴에 대해 알아보도록 하죠.



QC Pieces에서는 지층 고속도로에서 고층으로 넘어가거나,

반대로 고층 고속도로에서 지층 고속도로로 넘어가는 도로를 만들 수 있습니다.

아래 보이는 도로가 지층에서 고층으로 넘어가는 형태입니다.



아래에서 우측에 보이는 것이 고층에서 지층으로 내려가는 도로이구요.



아까 설명한 스타터 피스를 응용해서

아래 도로를 저렇게 편도 3차선으로 바꿀 수도 있지요.



그럼 저 고층 고속도로로 진입하고 나서는 어떻게 연결하나요?


보시다시피 저렇게 '보호 타일'로 되어 있어서 그냥 연결하는 건 불가능합니다.



그래서 여기서도 스타터 피스를 이용해야 하는데요.

MIS 스타터 피스 Level 1을 이용해서 연결할 수 있습니다.



하나 주의할 점은, 차선 색상을 맞춰줘야 한다는 것인데요.. 뭐 그건 당연하겠죠?

End 키를 이용해서 도로 방향을 맞추면 됩니다.



그 다음 저 노란 부분을 RHW로 클릭하면..



이렇게 연결이 됩니다.

저렇게 연결하고 나면 원래 하던대로 RHW를 이용해서 쭉 늘릴 수 있지요.



그럼 차선 확장은 어떻게 하죠?


그렇네요. 저건 연결로일 뿐 본선이 아니니까요. 본선과 연결해야겠지요.

차선 확장이나 축소는 Width Transtions를 이용하면 됩니다.



쭉 넘어가다 보면 있는 MIS to RHW 4 L1 Transition으로 이어줘요.

저것도 일종의 조각이라고 볼 수 있겠네요.



이것도 보호 타일이네..



그럴 땐 앞쪽으로 RHW를 살짝 더 이어준 다음에..

RHW-4 스타터 피스 Level 1을 저 위치에다 만들어주면 됩니다.



그렇게 연결이 되면, 아까 계속 하던대로 RHW로 이어주면 됩니다.



아, 이런 식으로 4차선에서 6차선 또는 8차선으로도 연결할 수 있겠네요.



맞아요. 그리고 이런 식으로 분기점도 만들 수 있습니다.



일단 이번에는 기본적인 고속도로 건설 방법이었구요.



다음 편에서는 여기서 소개하지 못한 뒷쪽의 고속도로 메뉴들과

그리고 가장 중요한 일반도로와의 연결 방법에 대해 알아보도록 하겠습니다.

Posted by Calvin
:
336x280(권장), 300x250(권장), 250x250, 200x200 크기의 광고 코드만 넣을 수 있습니다.

심시티 4 공략 및 관련 글(링크)


Simcity 4 Tokyo(東京)


정말 오랜만에 도시를 보는 것 같네요..


여전히 평화로워요..



그렇게나 오래 했는데도 빈 구역이 꽤 있네 -_-


주변 도시로 분산이 많이 되어있으니까.


여전히 주거 수요는 높은 상태인데요.



후반부 도시로 갈수록, 갈 곳을 잃은 하류층 수요가 높아지는 경향이 있지요.


중, 상류층 건물이 하류층 건물을 밀어내서 재건축이 되어도

하류층의 수요는 사라지지 않기 때문이야.


상업구역들도 하류층은 필요하니까 말이지.


그렇죠. 고급 상업구역을 유지하기 위해서는 교육받은 하류층도 상당수 필요합니다.

중하류층 없이는 상류층도, 고급 사무직도 유지할 수 없습니다.


결국, 상류층이나 고급 상업만으로 도시를 만드는 건 불가능하겠네요.


응. 소형 맵에 몰아넣는 식으로 만드는건 몰라도

전체 맵을 그런식으로 운영할 수는 없어.


이미 세율은 상당히 내려간 상태..

경기 부양을 위해서 내렸지만, 이 정도가 현재 한계인 듯 싶다.



교육 예산이 상당히 내려가 있네요.



고령화로 인해 교육 대상 인구가 감소했기 때문에

기존 시설을 폐쇄하지 않는다면 예산을 줄일 수 밖에 없지요.


도시 미화에도 상당한 예산이 투입되고 있지?

쾌적하고 땅값 높은 도시를 유지하기 위해서 미관에 대한 투자는 필수적이야.



여기서 하류층, 중류층 수요를 채우자고 생각할 수도 있겠지만..

웬만하면 중심부에선 안하는 게 낫습니다.

그렇게 채워봤자 얼마 안가 상류층 건물에 밀려나거든요.


땅값이 높고 환경이 좋으면 서민층은 오히려 살기 힘들지..

'역사를 만드세요'에 체크해두면 그래도 유지는 되지만, 모든 건물에 하기엔 좀 힘들걸?


결국 주변부 도시에 만드는 수 밖에 없겠네..


현실에서도 도쿄의 땅값을 감당하지 못해서 사이타마 등 주변부로 밀려나잖아요.

게임에서도 똑같은거죠.


20편에서 만들었던 도쿄 북부의 신도시인데.. 약간 썩은 건물이 하나 보이는군.



중류층이 있던 건물에 하류층이 들어와 살고 있네요.

많이 본 패턴인데.. 역시 오염이 높은 게 문제일까?


오염은 단지 살기 좋고 나쁘고의 단순한 문제가 아닙니다.

물론 쾌적한 환경을 만드는 것도 도시의 중요한 과제 중 하나지만..


오염을 그대로 방치하면 도시 구조 자체에 금이 가..

일단 교육 관련 데이터를 보자구.



대부분 빨간색이군. 교육 수준이 꽤 낮은 모양인데.


저렇게 중류층 건물에서 중류층이 밀려나고 하류층이 들어서면

교육수준이 리셋됩니다.


기껏 키워놓은 교육받은 중류층이 쫓겨나고

그 자리를 교육수준 0인 멍청한 하류층이 채우는 거야.


그런 일이 도시 전역에 걸쳐 발생한다고 보면..


교육받은 계층은 그 자체로 수준 높은 일자리를 만들어내고

고급 상업의 수요를 만들어냅니다.


그 계층이 사라지면, 당연히 도시의 고급 산업과 상업지구는 붕괴하겠지?


이 도시의 하류층, 중류층 수요도 꽤 높네.



높은 수요를 따라 중류층 건물이 분양되었다가

오염과 적합성 저하로 그 자리에 하류층들이 밀어닥치고..

교육수준은 또 리셋되고.. 충분히 가능한 시나리오죠.


그런 현상이 반복되면, 교육 수준이 일정 수준에서 정체되어버려..

재정을 투입해도 그다지 의미가 없지.



바로 밑에는 신칸센 노선이 깔려있지만

이쪽 지역 주민들에게는 있으나마나한 시설이군.



그렇지. 어차피 여기 관통해서 도쿄 중심부로 가기 위해 있는거니까.



실제로는 소음때문에 문제가 되겠네요. 게임상에서도 있지 않았나..?


심시티 4 적합성 요소 중에도 소음이 있긴 하지만, 그다지 영향은 없죠.


실제로는 사이타마쪽에 신칸센을 깔 당시, 지역에 정차하지도 않는 신칸센이 소음만 유발시키니까

새로운 노선을 깔아주는 걸로 딜을 했다고 해.


그나저나 아까 반쯤 썩은 건물은 어떻게 해야 되려나..


박살낼거예요.



역시 우미쨩.. ㄷㄷ


철거했더니 옆에 또 솟아오른다 야 -_-



또.. ^^...;



철거를 해도 바로바로 솟아오르니.. 이거 참..

수요가 높기는 높은가봐.



빨리 교육시켜서 구인난에 시달리는 도쿄 기업들에 투입시켜야 하는데

이래서야 원..



자동차도 오염에 상당히 영향을 준다는건 당연한거고..

적절한 위치에 정류창 설치를 통해 가능한 자동차 통근 수요를 줄여보죠.



근처 상업 건물들로 통근하는 자동차 수요도 높네.. 하..




뭔가 철도 디자인이 바뀌지 않았냐?



NAM을 최신버전으로 깔면 저렇게 리얼 철도 모드로 갈아탈 수 있어.


수요가 낮아져 버려진 제조업 건물에 화재가 발생했군요..



썩은 건물은 보이는 즉시 철거해주자고.



과거 유수의 공업도시였던지라

아직도 공단이 꽤 남아있네.



만약 플레이어가 그럴 마음이 있다면..

공해산업, 제조업 세금 그냥 20% 때려도 됩니다.



20% 때릴 경우의 예상 수입이야.

두 배 가까이 늘었지?



... 저래도 돼..?


별로~? 상관없는걸.

더 이상 유입은 안되겠지만, 그렇다고 철수하지도 않아.


더 이상 공해, 제조업 발전이 필요하지 않다고 판단되면

세금폭탄을 통해 막대한 세수를 걷을 수 있어요.

이 도시는 재정이 충분하니까 굳이 그렇게까지는 안하겠지만, 돈이 부족하다면 꽤 괜찮은 방법이죠.


나무 심어주면 오염 해소도 되는 거 아니었나?



여전히 오염 수준이 높네..

그로 인해 최대 수용 가능 인원이 5000명대로 내려갔고..



아까 언급한대로 교육수준이 리셋되니까 다시 올려야 하죠.



박살내고 그 자리에 공원을 짓고 나무를 심었습니다.

아까워할 필요 없어요. 저런거 유지해봐야 답이 없으니까요.



수요가 있다면, 반드시 어딘가에 솟아올라.


다행히 오염은 보통 수준으로 내려가고

수용 가능 인원도 8000명 근처로 회복되었다.



북부 지역에서 내려오는 고속도로는 많은 차가 지나다녀서

주변에 어느정도 오염을 유발시키겠네요..



저렇게 고속도로 바로 옆에 건물을 붙이는 것 보다는..

한 칸이라도 떨어트려 놓는 게 낫겠네.


자동차 3000대 정도면 뭐.. 그럭저럭 괜찮네요.



도쿄로 향하는 고속도로는 오늘도 여전하다.



신칸센도..



경전철도..



현실과 마찬가지로, 중앙 대도시로 집중되는거지..


넘치는 수요를 감당하지 못해서

고속도로 근처에 급조한 거주지역.



그 8000짜리 고층건물 또 솟아오르네..

근데 밀집도가 이렇게 높으면 아까랑 같은 꼴 나는 거 아닌가..?



버스정류장은 바로 길 건너편에 있는 게 베스트지만

정 자리가 없다면 한 칸 떨어트려 지어도 되겠죠.




잘 지어진 대중교통시설은 도시 재정에도 도움이 되겠지.



대중교통수요가 꽤나 늘었네요.

그만큼 도로의 오염도 감소하겠죠..



저런 초고층 건물이 3개나 밀집되어있다니..;

어떤 꼴이 될지 안봐도 뻔하네 이거..



유럽풍 건물에 가로수길.. 이거 참 괜찮네 ㅎㅎ



아니, 수요 많은 건 알겠는데 이건 좀 심하네...;



... 역시 박살내는 수 밖에...


ㄷㄷㄷ...


당연히 학교나 병원같은 시설도 포화상태에 이르렀다. -_-



역시 박살.. 아니 그건 최후의 수단으로 하고

일단 도로 오염 감소가 우선이야.



애비뉴에 이렇게 도로를 그어줘야 횡단보도가 생기면서 반대편으로 건너갈 수 있어.

안그러면 저기 사는 사람들이 버스정류장을 이용하지 못해.



이렇게 조금만 떨어져도 버스정류장을 이용하지 않게 되죠.

뭐 이 경우에는 직장이 대중교통으로는 이용할 수 없는 위치라 그런 것도 있지만요..



역시.. 또 썩었네 저거.



아까, 나무 심어주면 오염 해소 되는 거 아니냐고 했었죠?

나무는 오염이 퍼지지 않게 막아주는 역할을 해요.



바로 한 칸을 두고 떨어진 저 중류층 건물은, 오염이 '저'로 되어있지?

보다시피 중간에 잔디가 있고 나무가 많이 심어져 있어.

이 나무들이 방어막 역할을 하는 거야.



그에 비해 저 고층건물들은 근거리에 붙어 있기 때문에

중간에 나무를 심을 틈도 없고.. 오염이 뭉쳐버리니 대기 오염 수치가 높아지겠네요..


그렇죠. 그래서 박살내고 중간 밀도 주거지역으로 바꿨어요.



우미쨩은 박살내는거 정말 좋아하네..


^^...;



고밀도 건물 생겼다 싶으면 대중교통으로 수요 전환시켜주는 거 잊지 말고.



보다시피, 건물 자체에서 뿜어내는 오염도 어느 정도 있어요.

같은 건물이라도 왼쪽에 홀로 떨어진 저 고층 건물의 경우, 오염도가 '보통'으로 그나마 낮은 편이지요.

주거 가능 인원도 7100명 정도로 양호한 편입니다.



그에 비해 이렇게 오염된 지역은 주거 가능 인원에서 손해를 볼 수밖에 없지..

그 손실분만큼 상업 등의 수요에서도 마이너스가 되는 것이고..

단지 여기만의 문제라면 몰라도, 도시 전체적으로 이런 꼴이 된다면 발전에 심각한 장애가 될 수밖에 없어.



급조한 것 치고는 그런대로 잘 발전해서

도쿄 중심부로 1만 명 이상 통근하는 지역이 되었다.



그렇게 수만명이나 받아들였는데도 수요는 꺾일 줄을 모르네요..

하급, 중급 서비스도 마찬가지고.. 그에 비해 사무직은 바닥이네?



하급, 중급 서비스는 어쩔 수 없어요.

원래 수요 자체가 높기도 하고, 더 상위 상업건물에 밀려서 철거되니까, 유지가 잘 안되죠.

하류층이 중, 상류층에 밀려나는 것과 같은 원리입니다.


쇠퇴한다 해도 수요까지 죽지는 않으니까. 그래서 높은 수요로만 계~속 남아있는거지..


또한 사무직 수요가 바닥인 문제 말인데.. 사무직에 딱히 세금 폭탄을 먹이진 않았어요.



고급 상업 수요와 사무직 수요를 전부 도쿄 중심부와 그 인근 지역에 뺏겨서 그래.

그쪽은 훨씬 좋은 환경에 교육받은 인구도 쉽게 구할 수 있는데 세금까지 낮아.

이쯤되면 여기 들어설만한 이유가 전혀 없지.


여기 생길만한 상업구역은 이런 중간 서비스 상업 정도겠네..

이거 완전 중앙부의 식민지나 멀티 꼴 아니냐?



실제 대도시도 그런 면이 있긴 하죠..

예를 들어 사이타마같은 도쿄 주변부에 뭔가 생기려 해도

결국 그 수요가 도쿄로 다 흡수되니까요.


교육받은 인구가 늘어나면서 어느정도 상급 서비스 상업도 생기겠지만..

애초에 상류층 거주를 금지시켜서, 저런 고급 서비스 상업도 많이 크기는 힘들지.



흠.. 분식점 간판 달고 실은 도박장을 운영할 것 같은 곳인데.



그러게 ㅋㅋㅋㅋㅋㅋ


이걸로 2017년 진행기도 끝이로군요.


아, 타이틀이 도쿄 2017이었지..


진짜 나올만한 거 다 나오지 않았어?


아직 개발 가능한 지역은 많이 남았는데요. 이제 더 이상 특이한.. 뭔가는 없을 것 같구요.

도쿄 맵과 합쳐진 카나가와 맵은, '공략'이라는 제목을 달고 진행되고 있습니다만..

그쪽은 그쪽대로 아직 더 나올 게 있겠지요.


내년에 또 이런 형식의 심시티 4 진행기를 만든다면..

도쿄 동쪽의 치바현(千葉県) 쪽이 되지 않을까 싶네.


그럼, 이 카테고리는 여기서 종료됩니다.

여기까지 봐주신 분들 감사합니다.

Posted by Calvin
:
336x280(권장), 300x250(권장), 250x250, 200x200 크기의 광고 코드만 넣을 수 있습니다.

심시티 4 공략 및 관련 글(링크)


NAM은 Network Addon Mod라는 의미로

심시티 4 유저들에게는 거의 공식 모드라고 할 수 있는데요.

도쿄 편에서도 몇 번 소개된 적이 있었죠.


NAM은 도로와 교통 수단을 다양하게 만들어주는 매우 유익한 모드입니다.

이번 편은 그 기본적인 소개로, 프롤로그라고 볼 수 있겠네요.

여기서는 현재 기준 최신버전인 NAM v36을 쓰고 있습니다.



이번에 실험 대상이 된 곳은 도쿄 남부의 대도시 요코하마야.


심시티 4 공략이라는 제목을 달고 저희 아쿠아 멤버들이 만든 곳이에요.


공략 12편 '하이테크 산업편'에서 만든 하이테크단지가 보이네요.

그 밑의 고속도로로 둘러싸인 부분은 100% 자동차만을 이용해 통근하는 것을 목표로 조성된 실험적인 구역이에요.



교육받은 중, 상류층이 많은 사무직 수요를 만들어내서

교통이 편리하고 환경이 좋은 이 곳에도 고층 사무직 건물들이 들어섰네요.



상업 건물들과 주거지역 사이의 왕복 6차선 도로는 RHW라고 해.

역시 NAM에서 추가된 요소인데, Real Highway라는 뜻이야.


RHW라는 개념이 생기면서 기존 고속도로는 '맥시스 고속도로'라고 부르게 되었어요.


NAM 설치 옵션 중에는, 기존에 설치된 맥시스 고속도로를 RHW로 싹 교체하는 옵션도 있지요.


상업지구로 진입하는 도로는 엄청난 정체를 유발하게 되는데요.



바로 이 부분, 고속도로에서 일반도로로 진입해서 우회전하는 여기가 제일 문제네요.



저기는 어떻게든 손을 볼 필요가 있겠네..


중심부를 고속도로가 관통하고 대중교통은 전혀 이용하지 않는 컨셉의 도시..

그럼 결국 도로 자체를 고쳐야겠지요.



혼잡이 극심해서 그런지 교통사고가 났네 ^^...;;



그만큼 혼잡이 심하다는 걸 나타내는거네..

그래서 위에서 언급한 상업지역 도입부를 일반도로에서 일방도로로 교체했습니다.



그 옆에 빨간 선으로 표시한 도로가 이번 주제인 우회전 도로입니다.

그 사이에 있는 노란 부분은 Traffic island(교통섬)라고 하죠.


교차로 신호에 걸리지 않고 바로 진입할 수 있다는 게 장점이네요~


도로와 애비뉴가 교차하는 부분을 예로 들어 만들어보기로 하죠.



도로 메뉴 중 TuLEPs (Turn Land Extension Pieces)를 이용할거야.



Home/End 키로 조각 회전이 되고, Tab 키를 이용해 다른 종류의 조각으로 넘어갈 수 있습니다.

Shift+Tab을 누르면 이전 조각으로 돌아갑니다.


거기서 넘어가다 보면 이렇게.. Avenue/Single Slip Lane interface가 나와요.

애비뉴와 연결 가능한 우회전 차선이죠.



이렇게 위에 덮어씌우듯이 만들면 되네요.



당연히 도로 쪽에도 연결이 되어야겠지?

Road/Dual Slip Lane Interface를 이용해서 연결해주자.



NAM에는 이렇게 '조각'으로 설치하는 요소들이 꽤 많습니다.

기존 도로에 덮어씌워서 만드는 것이죠.



다 만들었으면 마지막으로 Single Slip Lane으로 사이를 연결해주면 되겠죠.




교차하는 도로가 일방통행 도로일 경우에는, 다음과 같은 형태가 되겠지.

왜 그런지는.. 이건 그냥 보면 알지?



이후로는 더 다양한 형태의 도로와 고속도로(RHW)에 대해 알아보겠습니다.

Posted by Calvin
:
336x280(권장), 300x250(권장), 250x250, 200x200 크기의 광고 코드만 넣을 수 있습니다.

심시티 4 공략 및 관련 글(링크)


Simcity 4 Tokyo(東京)


지난번에 이어 외곽 도로 관련된 부분인데요.



이웃 도시로 향하는 외곽도로를 일방통행로로 바꿨네요.




그냥 이런저런 시도 중 하나야.


저렇게 도로를 꼬아 놓아서 속력이 떨어지면

철도 같은 다른 수단으로 몰리는 현상이 있었지.



당연히 이런 식으로 근처 역이 포화 상태가 되지..



음.. 일단 이 문제에 대해서는 여러 방법을 시도해 볼 필요가 있겠네요.



어라.. 이건 무슨 도시지.

길거리에 탱크도 돌아다니고, 재난 표시가 떠 있는데..



시장 성적표가 낮으면 저렇게 폭동이 일어나기도 해..

화재와 마찬가지로 '재난'으로 취급하니까 진압하지 않으면 진행이 안되지.


보통 이런 도시에는 경찰을 배치하지 않지만, 폭동을 진압해야 하니 어쩔 수 없군.



도시에 군 기지가 있으면 탱크도 지나다니고 그러는거지..



... 주택가 거리 사이로 돌아다니는데... -.-


흉악범들 잡아두는 감옥도 있고 심심하면 미사일이 날아가는 시설도 있는데.. 돈이 모자라니까 별 수 있나요.

그 외에 도로에는 쓰레기가 나뒹굴고있고, 무리한 투자로 빚도 많고 뭐 이거저거 있지만..



폭동 날만 하네 뭐...;


그래서 어디인가 하면.. 우리가 하던 도쿄 맵,

그리고 카나가와현 요코하마 사이에 있는 아래의 3번 도시야.



플러그인 문제인지 전체 맵에서 도시가 제대로 안보이는 경우도 있는데요.

플레이 자체에는 별 문제 없습니다. 스크린샷 찍기에는 나쁘지만..


흐응.. 도쿄 맵과 카나가와 맵을 합친거였구나.

무슨 파이널 퓨전 같네..




맵 합체도 돼? 진짜 별게 다 되네..

하긴 옛날 도시들을 불러와서 합친 적도 있으니 그거하고 같은 건가.


전체 맵을 새로 만들고 거기에다 도시들을 불러오면 돼. 별로 어려운 건 아냐.


도쿄 - 요코하마 간 고속도로를 건설했지만, 그 결과 적자가 심해져서 여러 유해 시설들을 들일 수 밖에 없었는데요.

그에 비해 시민 복지는 바닥을 치니까 시장 성적표가 떨어져서 폭동이 난 것이죠.



요코하마시에서 도쿄로 향하는 고속도로는 대략 3만 명이 이용하고 있네요.

근데 적자에 시달린다더니.. 예산을 보니까 흑자 규모가 4배도 넘는데요?



예산 표를 보자고. 교통 부분에 수입에 2만이나 되지? 저게 다 뭘까?



이 도시는 인구 4만 4천에 대중교통 이용은 거의 없다시피 한 도시입니다.

딱 봐도 이 도시 시민들이 내는 요금이 아니라는 건 알겠죠?



그럼 이 도시에 정차하지도 않고 관통해서 가는 이웃 도시 시민들이 낸다는 건가?


심시티 4에선 타일 단위로 요금을 매겨. 즉, 이 도시에서 승하차를 하지는 않지만 이용한 길이에 따라 요금을 내는 거야.


고속도로 만든다고 상당히 무리하긴 했는데, 결국 중요한 수입원이 되었네요.


이용하는 시민들이 많아서 수입도 좋아진거지.


여긴 카나가와현 맵의 공업도시인 카와사키인데요.

위에서 소개한 3번 도시의 고속도로는 이 곳과 도쿄 사이를 연결합니다.

순수 공업 도시라 상주 인구는 전혀 없습니다.



즉, 여기서 도쿄로 넘어가는 건 전부 이웃 요코하마시에서 넘어가는 시민들이야.



지금까지 이동 경로를 전체 맵상에 표시하면 이런 식이지.

북부로 넘어가면 도쿄 미나토구 맵이네.



여기는 도쿄 미나토구인데요.

요코하마에서 고속도로를 통해 온 시민들은.. 전철로 환승해서 북부로 향하네요.

이웃 도시로 통근이 가능하다고는 하지만, 대체 어디까지 가는 걸까..?



이번에 알아보려는 게 그거야..

사실 그게 게임을 하면서도 꽤나 궁금해지는 부분이거든..


시나가와역에서 신칸센으로 환승해서 도쿄역까지 가는 것 같네.

고작 저 거리를 신칸센 타고 가다니.. 누구씨같은 부자들인가봐?


(영등포역에서 KTX 타고 서울역 가는 것과 비슷할듯.)



하아? 뭔 소리야? 의미를 모르겠네.


그런 건 어디까지나 게임 상의 설정이니까요.. 진지하게 받아들일 건 아니구요. ^^..;

이 맵에서는 설정상 신칸센/모노레일 계통의 요금을 더 비싸게 받기는 하지만요..

여기서 북쪽으로 가면 도쿄 중심부입니다.



역시 도쿄역은 이용객이 많네..



심시티 4의 시민들은 빠르게 넘어갈 수 있는 도시 외곽 도로를 많이 이용한다고 했었지.

이 도쿄역 자체도 중심부 맵의 외곽에 있어서 이용자가 많은 것인지도 모르겠군.



신칸센을 타고 도쿄역에 도착한 사람들은, 케이요선(아래의 빨간 색 선)을 타고 스미다구로 넘어가.



이건 지금까지의 경로입니다.

요코하마-카와사키-3번 도시-미나토구-도쿄 중심부-스미다구 이런 경로인데요.

이걸로 알 수 있는 사실은, 요코하마에서부터 4개나 되는 대형 맵을 건너뛰어 스미다까지 통근이 가능하다는 것입니다.



확실한 건 아니지만, 요코하마의 중심부(Naka-Nishi)에서도 도쿄로 향하는 흐름(노란색 선)이 보였어.

그게 가능하다면 무려 5개나 되는 대형맵을 관통해서 6칸 떨어진 도시에도 통근이 가능하다는 것이지..


케이요선 신카와역. 실제로는 존재하지 않는 역이지만..

아무래도 저 흐름의 최종 목적지가 이 도시인 것 같아서 역을 하나 만들었다.



역시 도시 외곽에 있는 역이라 이용률이 굉장하네...;



요코하마 시민들은 몇 개나 되는 도시들을 지나 도착한 이 도시에서

어디까지 가려고 하는 걸까?



일단 북서부에 있는 상업지구로 가는 사람들이 있군요.

이런 수요 채우기용 난개발 지역까지 올 줄은 몰랐는데..



지하철을 타고 도시 중간중간에 있는 상업 구역들로 가는 시민들도 있네.

여긴 직선화된 도로와 하천 위주로 깔끔하게 정비된 곳이라, 꽤나 마음에 드는 지역이야.



도쿄와 치바현 사이를 연결하는 소부선도 상당히 활기를 띄고 있네요.



치바현은 아직 게임상에 구현이 되어 있지 않지만..

언젠가 카나가와처럼 연결될 때가 오려나?



공단이 목적인 시민들도 꽤 있나보군.

바로 옆 공단을 놔두고 왜 여기까지 오는지는 모르겠다만.



어디로 통근하는지는 시장이 결정할 수 없는 문제잖아.

바로 옆에 일자리가 있는데 왜 거기로 통근을 안하냐고 해도, 어쩔 수 없는 거지..


실제 지도라면 이 정도 거리야.

통근한다고 해서 별로 이상할 것도 없는 거리잖아.



하긴 현실에서는 저것보다 먼 거리도 잘들 다니죠..


그런데 따로 놀던 도시들을 합쳐버리면 부작용이 생기는 거 아닌가?


그래프로 확인해 보자고.

일단 요코하마의 북부인 츠루미구 지역인데..



인구가 꽤나 빠져나갔네요..



상류층 유입이 억제된 지역이라 상류층은 별 차이가 없지만

중류층은 9만에서 7만으로 꽤나 감소했습니다.

중류층에 영향을 받는 중급 사무직도 규모가 줄어들었군요..



하류층도 좀 감소했네..



기존에 요코하마에 있던 주거, 상업 수요가 도쿄로 흡수된 것 같네요.

그로 인해 이 지역이 상대적으로 침체되었구요.


도쿄 맵의 도시들이 전체적으로 세금도 더 낮고, 거주 환경이 좋아서 그런거겠지..


이쯤 되면 카나가와 만든 사람들한테 좀 미안해지네...;


잘 될지는 모르겠지만, 어느정도 복구시켜두자.

세율을 조금씩 낮추면서 이전 규모를 회복시켜보자고.



주로 상류층 건물이나 고급 사무직에 피해가 크네..

그래도 하류층, 중류층 수요가 감세로 인해 살아났으니까, 시간이 지나면 회복할 수 있겠지.



게임상에서 감세 3년만에 이전 인구 규모를 회복했습니다.

맵을 합쳐서 규모가 커지면 어느정도 시너지 효과가 있겠지만, 이런 수요 변화도 잘 캐치해야겠지요.



그렇게 새로 유입된 시민들이 교육을 받고 점수가 올라가면

떨어진 상업 수요들도 회복이 될 거야.

Posted by Calvin
:
336x280(권장), 300x250(권장), 250x250, 200x200 크기의 광고 코드만 넣을 수 있습니다.

심시티 4 공략 및 관련 글(링크)


Simcity 4 Tokyo(東京)


심시티 4를 하다 보면, 외곽 부분의 교통 수요가 이상하게 높다는 걸 발견할 때가 있습니다.

주로 대도시에서 발생하는 문제인데요.. 일단 도시 근황을 체크하고 다시 얘기하도록 하죠.


저번에 개발해서 어느정도 자리잡은 도쿄 북부의 신도시.

근데 이제 나올만한 얘기 다 나와서 더 할 게 있나?



그래서 건물들이나 플러그인 소개 위주로 넘어갈까 해.


어우, 오염 좀 봐..



흠.. 이쪽 공단들을 싹 박살내고 거주지역으로 재개발할 생각이에요.



그럼 저쪽 공단이 일자리인 사람들은 실직하는거 아닌가..??


이렇게 통근 정보를 통해 실제 통근자 수를 알 수가 있잖아.

주의할 점은 저 건물 하나의 통근자가 1831명인 건 아니라는 거야.

공업구역은 '하나의 공단' 단위니까, 주변에 붙어있는 공장들의 통근 수요도 포함한 수치야..



저 공단을 폐쇄하면 최소한 그 1831명은 일자리를 잃게 되겠네.


다른 일자리를 찾으면 되죠.


그런가..


그래도 교육 수준들이 높으니까, 새로 편성된 상업 구역이 일자리를 어느정도 대체할 수 있을거야.


지도와 구글 어스를 이용해서 대략적인 분위기를 파악하고..

어디에나 있을법한 곳이군요.




일단 외곽쪽의 공업구역을 해제하고..



시간을 돌리면 오염이 줄어들테니까 좀 기다려보자.



기껏 멋진 건물들 들어서나 했더니 금방 썩어버리네. 뭐야.



쓰레기가 그새 쌓였군요. 쓰레기는 눈에 띄기 전까지는 소홀하기 쉬운 부분입니다..

원래 공업도시라 환경 문제를 그냥 손 놓고 있었는데요. 법안들을 몇 개 통과시켜 보죠.



여러 법안이 시행되면서 오염 수치도 약간이나마 내려갔네.



이렇게 하류층 건물로 전락하면, 인구 밀도도 높아지고 자동차 통행량도 늘어나서 오염이 더 심해져..



도서관을 지어주면 학교 등급과 시장 선호도에 도움이 된다고 했었죠.



주변 환경이 좋아지니 후줄근한 1층짜리 주택도 중밀도인 건물로 재개발되네.



이건 무슨 버스가 전철처럼 붙어다니네.. 여긴 대체 왜그렇게 수요가 많은거야?



그게 이번에 알아볼 내용이야.


공장이 떠나간 자리를 하류층이 잘 채우고 있네.



하류층 일자리인 공장이 사라지는데 하류층은 늘다니.. 뭔가 모순같아...


하류층들도 교육수준이 높아지면 공해산업을 꺼리게 되니까, 그렇게 이상한건 아니지만..


굳이 필요는 없다지만, 여유가 있으니 경찰서 정도는 설치해줄까.



그러고보니 이쪽 주거지역은 버스정류장이 없네. 다 차 타고 다니라는거야?



그러라고 일방통행로를 깔아줬잖아요.


안막히고 제대로 유지가 되긴하는거야..?


효율성만 따져서 틀에 박힌 형태로만 만들어내면 모든 도시가 똑같은 모양일테죠.

그런 의미에서 보면, 길이 막히면 그냥 막히는거죠. 교통체증이 하나도 없으면 그게 대도시인가요.


우미쨩.. ㄷㄷ...


응.. 그러니까.. 방법만 제대로 알면 길 하나도 안막히게 제대로 설계할수도 있고

고층건물들 쭉쭉 올려서 마천루로 도배한, 사이사이 도로조차 제대로 안보이는 도시들도 만들 수 있지만

결국 그렇게 효율성만 극대화한 도시를 추구하면 어딜 가도 똑같은 몰개성한 도시밖에 안나온다는거지.

우미가 말하고 싶은 건 그런 거 아닐까?


일단 혼잡도는 양호한 수준이니까 뭐..



기존에 수요 채우기 식으로 난개발한 지역입니다만..

싹 밀어버리는건 쉬워도 그러면 재미가 없으니 도로 형태를 유지한 상태에서 개발을 해 보죠.



'거리'를 일방통행도로로 바꾸고 있네.

하긴 거리로는 용량이 너무 작으니까..


일방통행도로는 이렇게 애비뉴와 직결이 가능해.

공간이 애매해서 애비뉴 연결이 불가능할 때 이런 식으로 쓸 수 있지.



처음에 언급한대로 외곽 부분의 이상한 이동수요에 대해 알아보려고 합니다.



분홍색 별 부분에서 엄청난 양의 버스들이 와서 아래쪽의 도쿄 중심부로 가네요.



심시티 4에서는 65535를 초과하는 교통 수요는 표시가 안되니까

실제로는 훨씬 더 많을걸..


다음은 바로 아래쪽, 도쿄 중심부의 외곽도로입니다.

윗쪽의 그 도로하고 이어지는 부분이에요.



위에서 내려온 버스들이 그냥 옆쪽 도시로 가버리네..;



전체 맵에서 보면 이 노란색 부분 쯤 되겠군.



그걸 따라 서쪽의 스기나미로 넘어와보니 역시 이 모양이군요..



..대체 어디까지 가는건데..??



전체 맵에서 보면 이런 식이 되네요.



그리고 스기나미구 북부의 네리마구로 와서 가는 곳은..



다시 처음의 기타 구 부분이에요.



뭐야 이건? 삥 돌다 처음으로 돌아왔잖아. 장난하나?



이건 뭐라 표현할 말이 없는 것 같은데

굳이 말하자면 가짜수요라고 해야 되려나?


확실히 이상하긴 하네요.. 그럼 도로를 끊어버리면요?


근처의 다른 도로로 몰려버리죠.



답이 없네 이거.



이렇게 외곽쪽에서 옆도시로 넘어가는 도로들을 끊어버리니까

그 이동 수요가 대부분 철도로 옮겨갔어.



도로 수용량에 영향을 주지 않는 버스와 달리

철도는 한계 용량을 넘어서면 속력이 떨어지니 더 문제가 되죠..




이렇게 철도를 타고 스기나미구로 넘어가서

버스를 타고 다시 북쪽 도로로 넘어가.

중간 부분이 철도로 바뀌었을 뿐 아까와 같은 현상이지.



역시나 아까처럼 또 옆쪽으로 넘어가네..

외곽쪽 도로가 유난히 이용률이 높은 건 이거 때문이었나?



심시티 4에서는 바로 옆 도시만이 아니라 어느정도 도시들을 건너뛰어서 통근하는 게 가능하죠.



예를 들어 7번 도시 세타가야구에서 도쿄 중심부인 5번 도시로 통근하려고 한다면

4번이나 8번 도시를 통해서 가게 되겠지?


정확하진 않아도 대략 아래와 같은 형태가 되겠죠.

4번 도시를 통해서 간다면 노란색 길, 8번 도시를 통과한다면 빨간색 길이 됩니다.

물론 거기 도로가 있을 때 얘기입니다.



시민들이 이웃 도시로 넘어갈 때, 도시 전체를 가로지르기 보다는

저렇게 외곽 쪽으로 연결된 도로로 가려는 경향이 있어..

그야, 단순히 '넘어가는 것'만을 따지면 그게 최단거리이긴 하니까.


7번에서 '빠르게' 4번으로 넘어간 시민들이 다시 5번으로 가는 것 까지는 문제가 없지요.

그런데 문제는, 거기서 다시 '빠르게 넘어가기' 위해 외곽 도로를 따라 8번으로 넘어오거나

심지어 원래대로 7번으로 또 '넘어오는' 경우입니다.



정말 어이가 없는 현상이로군.. 무슨 야마노테선도 아니고 빙빙 돌기나 하냐..


음.. 외곽 도로들을 다 철거해야 되나.. 저걸 어째.


글쎄..


이건 좀 더 궁리해볼 여지가 있는 것 같네요.

Posted by Calvin
:
336x280(권장), 300x250(권장), 250x250, 200x200 크기의 광고 코드만 넣을 수 있습니다.

심시티 4 공략 및 관련 글(링크)


심시티 4는 꽤나 불친절한 게임인데요..

이렇게 강을 건너 다리를 만들 수 있지만...



대각선으로는 다리를 만들 수 없습니다.



그래서 필요한 게 Diagonal Bridge Enabler라고 하는 툴이야.

(심트로폴리스 다운로드 링크)


그 외에 NAM과 Real Highway Mod(RHW)도 필요합니다.

이건 어지간하면 다 깔려있는데다 찾기도 쉬우니 설치과정은 생략하지요.


일단 다리가 연결될 양쪽 지형의 높이를 같게 만들어야 해.



Ctrl + X를 누르고 'terrainquery'라는 치트키를 치면 지형 정보를 알 수 있습니다.

여기서 y=300.7이라고 표시된 수치가 이 지형의 높이입니다.



오른쪽 지형이 살짝 낮네.. 이걸 같게 맞춰줘야지.



지형 높이를 같게 맞추는게 어렵다면, 신의 모드에서 평탄화 도구로 맞추는 방법도 있습니다.



이렇게 평탄화 도구로 양쪽 높이를 맞춘 다음..



중간에 다시 물길을 내는 것이죠. 좀 무식한 방법이긴 한데...

일단 높이는 확실히 같게 됩니다.



다운받은 것 중에서 이 두개의 파일만 플러그인 폴더에 넣으면 돼.



파일을 플러그인 폴더에 넣고 다시 실행해보면..

이렇게 Diagonal Bridge Starter Pieces가 보이는데요.



평소와 달리 물 지형이 다 빠진 상태가 되었어.

그건 무시하고 그냥 평소에 쓰던 '도로'로 드래그하면, 이렇게 대각선 도로가 생겨.



이런 식으로 대각선 다리가 만들어집니다.



철도 대각선 다리도 똑같아. 평소에 쓰던 철도 가지고 드래그하면 돼.



일단 다리가 만들어지면, 당연히 기존 도로와도 연결할 수 있습니다.



아까 넣었던 두개의 파일을 빼고 실행해 보면 이렇게 물 빠진 모양이 되어있는데

들어가면 정상적인 상태니까 신경쓸 필요 없어.



스타터 조각(Starter Pieces)을 이용해서 다리를 더 깔끔하게 만들 수 있는데요.

스타터 조각을 클릭한 상태에서 Tab을 누르면 다른 종류의 조각으로 넘어갈 수 있습니다.



이렇게 스타터 조각을 다리와 겹치는 부분에서 클릭하면 돼.



더 깔끔한 형태가 됐지?



이렇게 나머지 부분에도 클릭해주면 완성이야.



철도 역시 똑같습니다. 도로처럼 쭉 그어서 대각선 다리 만들고

Tab을 눌러 철도 스타터 조각으로 넘어간 후, 다리와 겹치는 부분에서 클릭하면 되죠.




다 만들었으니 파일들을 빼고 다시 들어와보자.



높이가 어느정도 되면 이렇게 페리도 다닐 수 있어.



기차 역시 운전모드로 다닐 수 있지요.




이번엔 애비뉴로 대각선 다리를 만드는 방법인데

도로, 철도와 달리 스타터 조각으로 시작해.



애비뉴로 대각선 다리를 만드려면 반드시 리얼 하이웨이 모드(RHW)가 필요합니다.



이렇게 리얼 하이웨이로 쭉 이어서 만들기 때문이죠.



나머지 한쪽도 이렇게 이어서 만들어줍니다.



평소에 보던 애비뉴와 똑같지?



이렇게 건너편까지 쭉 이어주면 돼.



이걸 시작지점을 못찾아서 헤매는 경우도 있는데요.

아래 보이는 저 노란색 부분에서 시작해서 그어주면 됩니다.



반대쪽에도 이렇게 쭉 이어줍니다.



이쪽에서도 애비뉴 스타터 조각을 만들고 리얼 하이웨이로 이어주면 돼.

꼭 반대쪽에서 시작 안하고 이쪽에서부터 이어주는 것도 가능해.

스타터 조각은 '방향'이 있으니 그 점 유의하고.



완성되면 이렇게 기존 애비뉴와 연결할 수 있습니다.




지상 고속도로도 만드는 방법은 애비뉴와 똑같아.

스타터 조각을 만들고, 리얼 하이웨이로 쭉 이어주면 되지.



마찬가지로 반대편에 스타터 조각을 만들고 이어주면 됩니다.



쓰라고 만들어놓은 거니까 당연히 차량들도 돌아다니겠죠.



물론 운전 모드로도 이용할 수 있어.


Posted by Calvin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