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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이타마현 사이타마시 남부에 있는 미나미(南) 구.

말 그대로(南) 남쪽에 있다.


도쿄 중심부에서 3칸 떨어진 맵.

개발이 별로 안되어서인지 많이 황량하다..


맵 남부에 위치한 토다역. 이용객이 상당하다.

4년전 일본 처음갔을때 잘못타서 역주행해가지고 여기까지 갔었는데.. ㅋ..;


이 역은 사이쿄선(埼京線)이 운행되고 있으며

쭉 타고 가면 이케부쿠로, 신주쿠, 시부야 방면으로 간다.


게임상에서도 그쪽으로 많이 통근하고 있다.

일자리가 도쿄에 집중되어 있으니 당연하다면 당연한거지만..


철도 노선이 생기고

주변에 집이 생기고..

...

그냥 그것의 반복.


이 맵에 들어가는 전철역의 갯수는 대략 10여개 정도. 노선은 3개쯤 되던가?

같은 크기의 도쿄 중심부 맵은..


노선만 30개 정도에 역이 대략 70개가 넘는데, 세다가 그만뒀다.

도쿄에 인구와 인프라가 얼마나 몰빵되어있는지 알만한 부분.


그래서인지 사이타마는 도쿄보다 만들기는 훨씬 쉽다.


치바에는 나리타 공항과 디즈니랜드가 있고

카나가와에는 요코하마, 그리고 관광지로도 유명한 카마쿠라가 있는데


사이타마 하면 뭔가 생각나는 게.. 그다지..

짱구 고향인 카스카베? ..정도.


이 맵의 중심 부분은 무사시우라와역.

꺼라위키에서 사이타마 난개발 꼴 좀 보라면서 갖다놓은 게 이 일대 사진이다.


사이타마시 미나미구청이 이쪽에 있다.


흔한 일본의 풍경.


아침에 골목길에서 빵을 물고 뛰어가던 여학생과 부딪힌다는 시츄에이션이 일어날만한..


이 근처엔 롯데 우라와 구장이라는 곳이 있는데

롯데에서 만든 모양이지?


알고보니 근처에 롯데 공장이 있었다.

근처를 지나가면 초콜릿 냄새가 나서 좋다던데, 아마 과자 공장인 듯 하다.

참으로 쓸데없는 정보를 얻었군.


공장은 보통 주택가와 멀리 떨어진 외곽에다가 짓는데

소규모라면 근처에 지어도 크게 문제는 없다.


공해산업은 확실히 오염이 심각하지만.

제조업이면 뭐.. 보다시피 근처 주거지역의 대기오염도가 더 높다.


물론 밀집되어 있는 경우에는 보다 오염이 심해진다.

공업은 대부분 공단 형태로 밀집되어 있다 보니까..



주변에 나무를 심어주는 건 오염 확산 방지에 상당히 도움이 된다.


나무 자체가 오염을 '소거'한다기보다는

확산을 저지하는 게 맞다.


별로 신경 안쓰는 부분이긴 하지만

제조업이라고 해도 적합성이 좋으면 일자리가 더 늘어난다.


주변에 공원을 만들거나 나무를 심어주거나 해서 적합성을 개선할 수 있다.

근데 하이테크면 모를까 보통 제조업에 그렇게까지 신경쓰지는 않지..


무사시노선(武蔵野線)이 지나는 니시우라와역.

이 일대는 약간 특이하게도 '단지'가 들어서있다.


한국에서 아파트 단지는 어딜 가도 볼 수 있는데

일본은 단독주택이 많다보니 이런 풍경은 그다지 없는 것 같다.


맵의 중간 부분은 꽤 많이 개발되었다.

저 삐죽 솟은 유리건물은 중급 서비스업 플러그인 건물인데

서비스 수요가 넘쳐나서 그런지 여기저기 솟아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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계획 자체는 5개월 전부터 있었는데

저번달에 실제로 다녀오고 나서야 제대로 만들기 시작했다.


지방 소도시기 때문에 도쿄와는 달리 고밀도 건물은 별로 없다.


신시가지와 구시가지를 이어주는 건 단 하나의 다리.

왕복 2차선 다리에 자동차가 3,000대 넘게 다니고 있으니 병목현상이 심각..


강을 기준으로 좌측의 신시가지는 누마즈역을 중심으로 해서 실제 도시를 따라 만들고 있고

오른쪽의 구시가지는 초반 돈벌기 용도로 대충 때려박은 지역이다.

아무래도 구시가지쪽에 일자리가 많다보니 교통 정체도 심각하다.

어차피 나중에 철거할거라 공들여서 만들 이유도 없긴 한데..


도쿄처럼 돈이 넘쳐나는 곳이 아니라서 기반시설이 꽤나 부족하다.

여긴 그 흔한 도서관 하나 없어서

시민들이 읽을 책이 없다고..


근데 도서관이 없다고 불평하는건 역시


하나마루쨩?


구시가지쪽에선 흔한 교통사고.

도로는 좁은데 다들 차만 타고 다니니.. 뭐 대중교통 자체가 없어서.


교도소도 입소자 수에 맞춰서 예산을 줘야지

무작정 퍼줄 필요가 없다.


13 정도만 줘도 100명 이상 커버 가능.


지역 주민들이 시장에게 대만족.. ㅋ


여기선 거의 신이나 다름없다고.


실제로는 누마즈 리버사이드 호텔 근처다.

그 우측 아파트가 요시코네 집이던가..


게임상에서는 이렇다.

다리 건너면 누마즈시청.


건너편에 요하네 숭배소를 건설.. ㅋ


리틀데몬들이 악마의 의식을 치르고 있을듯.



이쪽은 아직 개발이 별로 안되어있다.


누마즈역 북부 지역의 고등학교.


완벽하게는 무리지만 실제로 있는 시설들은 가능한 넣으려고 한다.


여긴 누마즈 중앙공원.


럽샤인 애니 2기에 나왔던 그곳.


저번달에 갔었다.


보통 저기다 네소베리 놓고 인증들을 많이 하던데

비오는날이라 생략.


중앙공원이라고는 해도 딱히 뭐 없고

그냥 공터같은 느낌.


그래서 게임에서도 단순하게 만들어놓았다.


원래는 여기 대각선으로 다리가 하나 있는데

게임상에서 만드는게 불가능한건 아니지만 좀 많이 까다로워서 생략했다.


실제로는 이런 느낌.


누마즈역 근방.


남쪽 출구로 나오면 패밀리마트 하나 있지.


누마즈 나카미세 상점가에 있는 마루산 서점.


외관은 별로 안닮았지만

게임상 서점 건물이라 그냥 쓰기로 했다.


나카미세 상점가는 이런 식으로 지붕이 씌워져있는데..


심시티 4에서 재현하기에는.. 무리인가.


누마즈역 남쪽출구로 나가면 바로 보이는 버스정류장.



출구 나오면 아쿠아 콜라보 카페 바로 보이지.



시즈오카 방면으로 향하고 있는 도카이도선 열차.


이웃도시들이 전혀 개발이 안되어있어서

가봐야 아무것도 없긴한데.. ㅋㅋ


누마즈 시내 전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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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imcity 4 Tokyo(東京)



예전에, 도시 외곽 부분의 이상한 이동수요에 대해 알아본 적이 있었지.


아, 도시 외곽에서 빙글빙글 돌다 제자리로 돌아가는 괴현상이었던가..



그런 적이 있었던 것 같기도 하고..

...근데 저번에 도쿄 중앙부 땅값 폭락으로 붕괴되지 않았던가요?


^^...;


가만, 년도 보니까 923년이잖아..

얘네 롤백시켰네 ㅋㅋㅋㅋㅋㅋ


약간 전으로 돌아가긴 하지만..

그 사이에 크게 한 게 없어서 뭐...


'그 시기'에 근접하면 재발할 가능성도 있으니까

일단 예의주시할 필요는 있겠지요.

아까 마키가 언급한대로, 전에 언급했던 이상한 통근수요에 대한 내용의 후속편인데요.



저렇게 도시 외곽 도로에 과도하게 수요가 몰리는 현상이었지.



그냥 저기서 끝나면 다행이지만

이렇게- 빙글빙글 돌다 제자리로 오는 경우가 많았죠.



이건 결국, '이 도시'에서 일자리를 찾는 시간보다

'옆 도시로 넘어가는 시간'이 더 빠르기 때문에 발생하는 문제지.



방법은 간단하면서도 복잡하다고 볼 수도 있는데..

주 원인이 되는 외곽 도로들을 폭파시킵니다.



그렇군.. '넘어가는 시간'이 빨라서 문제가 된다면

빠르게 넘어가게 되는 원인이 되는 도로를 골라서 제거하면 된다는건가..



빠르게 넘어가는거 자체야 나쁜 게 아니겠지만

이상하게도 제자리로 돌아오니까..


이런 가짜수요들이 누적되어서

수요에 심각한 불균형이 생기는 게 아닌가 싶기도 해.



그럴 수도 있겠지요.. 일자리 수요에 따라 주택을 공급했는데

그 주택에서 출근한 시민들은 일자리 건물에 도착하지도 않고

그럼 노동력이 부족한 것으로 인식되어 주택 수요는 내려가질 않고..

어디까지나 가설이긴 한데요.


어쨌든 확실한 건 저건 정상이 아니라는거야.

쓸데없는 외곽 도로들은 폭파시키고, 이웃도시로 이어지는 도로는

가능한 十자 형태로만 존재하는 게 좋겠지.



물론 실제로 만들다보면 정확히 十자 형태로만 되지는 않겠지만

쓸데없는 연결 도로들을 줄이는 방향으로 가는 건 맞는 것 같다.



도쿄 하라주쿠 인근에 만들었던 대규모 중류층 주거지역인데요.

외곽 도로들을 제거한 후의 변화를 살펴보도록 하죠.



저긴 전체 맵에서 보면 8번 지역이에요.

일단 중앙부인 5번 지역으로 가겠죠.



외곽 도로들을 폭파시키기는 했지만

옆 도시로 넘어간다는 흐름 자체는 동일하군..



옆 도시인 4번 지역으로 넘어가네요.

8→5→4의 흐름이에요.





아까 연결 도로들을 폭파시키기 전에는

아무 의미도 없이 다시 밑쪽, 즉 7번 도시로 가는 흐름이 대다수였는데

다시 와서 시간을 돌려보니까.. 모든 수요가 이쪽 4번 도시에 흡수되었어.



이번에는 방법을 약간 바꿔서

4번 도시가 아니라 이 중앙 도시에 흡수시킬 수 있는지 테스트를 해 보죠.

8번 도시 시민들은 아래 노란색 원에 있는 전철역에서 하차해서

버스를 타고 4번 도시로 가는데요..



호오, 그 전철역을 폭파시키시겠다..



아.. 빨간 선대로 신주쿠쪽으로 통근 수요를 유도하려는 것 같네.



흐음.. 그런데 실제로는 전부 파란 선의 흐름대로..

그러니까 4번 도시로 가버린다는 점에서 아까와 별 차이가 없네.



8번 도시에서 버스 타고 넘어오는 게 16,131명.

다시 4번 도시로 넘어가는 게 16,131명..

전부 넘어가는군요..



그야.. 뻔한 거 아닌가..

교육 수준에 맞는 일자리로 통근한다는 건 기본이잖아.


음.. 역시 그런가요. 그 밑에서 넘어오는 시민들의 교육수준이

상급 사무직에 종사할 정도의 수준까지는 안되는가보네요.



버스로 넘어가는 시민이 4,485명이니까

지하철로 넘어가는 시민은 11,646명이겠네.


옆쪽, 4번 도시로 넘어가봤어요.





지하철 상황을 보니, 역시나 혼잡도가 엄청나네..

하긴 실제로도 저러니..



역시나 대부분의 수요는 이 도시로 흡수되었습니다.

이제 의미없이 도시 순환을 하는 꼴은 안 봐도 되려나요..



신주쿠 서부, 즉 도쿄 도청 근처로구만.



도청 앞역(Tochomae Station)은 혼잡도가 말도 안되게 높네..



이 근처 역들은 다 상황이 비슷한 것 같네.



중앙 맵으로 넘어가는 수요도 많고, 이쪽으로 넘어오는 수요도 많으니까요.



상급 사무직이 집중된 중앙 맵과 달리

이쪽 서부 지역은 중산층과 중급 사무직 위주로 편성되어 있다.


중산층 인구가 40만, 중급 사무직 일자리가 25만개에 달하네요.

상급 사무직 일자리도 12만개 정도 있긴 하지만..



처음 시작할 때 부터 도시 컨셉을 그렇게 잡아놨으니까.



하.. 참.. 또 저 패턴이야?


맞네.. 넘어와서 또 옆도시로 넘어가는 패턴..


다음은 7번 도시입니다.




넘어와보니 도로가 끊겨있네 -.-...


옆도시에서 끊겨있어도 '넘어가는 것' 자체는 별 문제 없어.

그래도 모양새가 이상하니까 이어주는 게 좋겠지.



퇴근 시간이라 그런지, 버스가 굉장히 많다.



하.. 또 이건가요..

다 죽여버릴 수도 없고 참...



우미쨩... ㄷㄷㄷ


-.-...

뭐 어쨌든 실마리는 보인 것 같으니까.

문제가 되는 부분들은 시간 나는대로 수정해보자.


도시가 복잡해질수록 문제의 원인을 찾는 게 어려워지는 것 같네요.

고치기도 꽤나 힘들고, 시간도 많이 소요되구요.


그래? 난 한가지 더 힌트를 찾은 것 같은데.

결론적으로 넘어가는 시간보다 일자리 찾아가는 시간이 더 빠르면 되는 거 아냐?



하나의 예를 들자면..

저 노란 색 부분에 통근자들이 원하는 일자리가 있다면

굳이 시간 더 써서 옆으로 넘어가려고 하겠냐는거지.


확실히 그럴듯한 얘긴데.


그런가? 뭐 해보고 잘 안되면 저 도로도 날려버리면 되겠지만..


아니면.. 아까 그 지역 시민들 교육수준이 더 높아지게되면

더 가까운 중앙맵의 상급 사무직 일자리로 흡수되지 않을까?


그렇군요. 이 문제에 대해서는 여러가지로 생각을 해봐야겠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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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번엔 게임상에서도 자주 등장했던 주택들에 대해 알아보자.

 

 

여긴 폭발적인 중류층 수요를 해소하기 위해

도쿄 북부인 아라카와에 조성된 신도시인데요.

 

 

상당한 규모의 고층 건물들이 들어서 있지요.

 

 

저건 府内町レジデンス라고 하는 건물로

일본 어딘가의 건물이 실제 모델이 아닐까 생각되지만..

정확한 출처는 모르겠네.

(출처: http://www.hide-inoki.com/bbs/archives/sc4_0471.html)

 

적합성이 최상일 때 최대 수용량이 8590명으로

어마어마한 수용량을 자랑하지요.

참고로 사이즈는 4x3입니다.

 

저런 식으로 너무 몰아서 지으면 대기 오염 문제가 생기니까

적당히 떨어뜨려 놓는 게 낫겠지.

府内町レジデンス(4x3).zip
3.87MB

 

 

 

Tai-Pan Terrace

최대 수용량 3382명.

사이즈는 6x3입니다.

 

가운데를 관통하는 도로는 기본적으로 저 건물에 포함되어 있어.

HKABT_Tai-Pan_Terrace.zip
2.38MB

 

 

Panorama Santa Fe

사이즈는 3x3입니다.

 

최대수용량은 900명으로 좀 적은 감이 있네.

Install LBT Panorama SF.exe
1.18MB

 

Bunean Tower

사이즈는 4x3입니다만...

 

 

어째 위의 건물보다 수용량이 더 적네..

bunean tower(4x3).zip
1.78MB

 

 

여긴 요코하마쪽에 자급자족 용도로 만들어놓은 신도시인데요.

 

 

이 곳의 정점은 사쿠라 타워로

최대 수용량이 8600명에 달하지.

 

 

도시 컨셉상 대중교통은 배제되어 있는데요.

거주자도 중류층, 상류층만으로 한정되어 있습니다.

 

 

Manhattan Heights

4x4 사이즈의 유럽 스타일 건물이야.

최대 수용량은 5216명.

 

이름만 보면 뉴욕에 있을 것 같지만

실제로는 홍콩에 있다네요.

Manhattan Heights(4x4, 5216, 유로).zip
3.78MB

 

 

The Cobb Shoreline

사이즈 3x3에 1687명을 수용하는 꽤 괜찮은 건물이지.

 

여기보단 해안쪽에 어울릴만한 외관이로군요.

 

 

 

환경과 보건이 뛰어난 이 지역의 부자들은 수명도 길어서

100살까지도 사는 모양이야.

사쿠라 타워의 주인인 키노모토씨도 100살이 되어 숨을 거둔 것 같네..

 

 

아무리 건강한 심도 100살까지가 한계더라구요..

다음에는 이런 부자 심들이 사는 상류층 건물들에 대해 알아보도록 하지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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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imcity 4 Tokyo(東京)


도쿄돔 플러그인을 받아서 설치해봤어.

도쿄돔은 고라쿠엔역과 스이도바시역 사이에 위치해 있지.



도쿄돔이라.. 무척 그리운 느낌이군요.


그러게.. ^^...


...근데 기분 탓인지 몰라도..

도시가 좀 칙칙해 보이는 느낌이..



오랜만에 들어와봤더니 썩은 듯한 건물이 많네. 뭐지?



상류층 주택의 땅값이 '보통'으로 떨어져있네요..


그래서 땅값 데이터를 확인해보니...

이런 충격적인 결과가..



ㄷㄷㄷ...



허.. 중상류층이 완전히 개박살났는데요?


상류층: 23만 → 7만


중류층: 42만 → 26만


약 32만명에 달하는 중상류층이 날아갔네요.. ㄷㄷ


한때는 이 중심부만 100만 명을 넘어설 때도 있었는데 말이지..


이 지경이 될 때까지 대체 무슨 일이 있었던 걸까..



재정도 적자로 돌아섰네...;



고령화는 여전히 심각한 상태고..



인구가 유출되긴 했지만 주거 수요 자체는 높군요.

대체 뭐가 문제일까?


일단 주요 상업지구를 돌아볼까.


도쿄역 인근


아키하바라


카스미가세키



핵심 지역인 신주쿠마저 붕괴 조짐이 보이는군요.

땅값이 '저'...




버려진 건물들은 그 자체로 땅값 하락 요인이 되죠..




사람들이 빠져나가니까 교육 수준도 바닥이 되는구나.. ㄷㄷ



다 폭파시키는군요. 어쩔 수 없나..



건설이나 철거 작업을 할 때는 낮으로 고정해놓고 하는 게 편해.




도쿄에서 가장 평화로운 지역이었던 이 곳도

불황의 직격탄을 맞고 말았네요..



땅값이 떨어져서 이 사단이 난 것 같은데

그럼 애초에 땅값이 떨어진 이유가 뭘까..??



땅값이 떨어져서 상류층이 탈주한건지

상류층이 떠나서 썩은 건물이 늘어나니까 땅값이 떨어진건지..

이건 뭐 알 수가 없네..



심시티 4를 꽤나 오랫동안 해 왔지만

이런 황당한 현상은 처음보네요.



수요 자체는 분명히 있지만..

저 땅값 현상 해결하지 못하면 어차피 또 썩은 건물 되는 거 아냐?



그럼 이러고 있는 의미조차 없다는 건가..



어라, 파업 메시지가 뜨네?



중, 상류층 건물이 철거된 자리에 하류층들이 들어서고 있으니

인구가 그나마 좀 늘어나고 있어서 그렇겠지.



재정부터 어떻게든 손을 봐야겠네요.

이 추세라면 40년 안에 금고가 바닥이 나겠네.


상황이 생각보다 심각하군요.

세금을 내던 중, 상류층이 30만명이나 빠져나갔고

이렇게 빠져나간 만큼 상업에도 막대한 타격을 줄텐데..



일단 인구가 감소한 만큼 보건이나 교육 수요가 줄어들었을테니

그쪽부터 삭감 들어가는군요.



일부 땅값이 회복된 곳도 있지만..



젊은 세대는 교육 점수가 상대적으로 낮네요?


새로 도시에 유입된 인구는 기본적으로 교육 수준이 낮으니까

유입 인구가 많을수록 교육 점수 평균은 떨어지게 돼.



아까 전에 비하면 1~40세까지 젊은 층의 인구가 어느정도 늘어났지.



평균 수명도 다소 내려갔고..



기금은 옛날에 정점을 찍고 급격히 감소한 뒤 어느정도 유지가 되었는데

최근 들어서 적자로 인해 다시 감소하고 있네..



평균 교육 점수가 내려간 건 그래프로도 확인할 수 있지요.




하류층 인구가 수만 명 유입되었지만

기존의 감소분을 상쇄하기엔 꽤나 역부족이겠지..



심각한 적자로 인해 결국 시민 안전 예산도 삭감해버렸네..



그래서인지 체포 횟수가 줄어들고 말았네요.

역시 예산 감소로 커버 범위가 줄어들어서 그럴까..?



중, 상류층은 범죄에 더 민감하니까, 그건 안 될 일이지.

결국 경찰 예산은 원상복귀..





미나미씨가 도쿄돔을 보고 싶어하니까

드라이브나 시켜줄까~♪



쳇.. 추돌 사고가 나고 말았네..

그렇다면 재도전.




과연.. 도쿄돔은 규모가 굉장하네요.

저런 곳에서 라이브를 한다면 대단하겠는걸..


언젠가 Aqours도 저런 곳에서 라이브를 할 수 있으려나..?


할 수 있지 않을까요? ^^..


생각만으로도 설레네.. ㅎㅎ..

아 참, 지금 이러고 놀 때가 아닌데..



일단 그나마 땅값이 유지되는 곳에 주거시설을 짓고..



수요가 꺾이지 않도록 감세 추세를 유지하자.

적자가 좀 걱정되긴 해도..



공원 설치하고 나무 심는 것도 땅값에 도움이 됐었지?



일단 일시적으로 땅값이 올라가기는 했는데..

결국 주변 환경이 나쁘면 저것도 유지가 안 된단 말이지..



다행히도 중류층 수요는 바닥을 찍고 반등하고 있네요.


그건 그나마 다행이지만.. 그래프를 보면 고급 사무직이 완만하게 감소 추세네요.

이거 빨리 해결하지 못하면 도심 다 무너지게 생겼는데요..



그런 와중에 수도 시설까지 수명이 다하고..

하 진짜 한가지만 해라 좀..



하류층이 소폭 감소하고 그만큼 중류층이 증가했네요.



유입된 하류층이 교육의 효과로 중류층으로 전환된 건가.

일단은 좋은 현상~♪



그러나 한번 크게 무너진 상류층은 회복될 기미가 안보이네요..

역시 땅값이 문제인가...



교육 수치는 시간이 해결해 주겠죠.

그 사이 또 붕괴되지만 않는다면요.



세상에... 이게 뭔 일이야..


신주쿠의 트레이드 마크였던 허트 기업 본사 쌍둥이 빌딩 중 하나가..

수요 감소를 이기지 못하고 썩어버리고 말았네요.


전에 심시티 4 도쿄 18편이던가요? 거기서 처음 등장한 쌍둥이 빌딩이었죠..


그당시 게임 시간으로는 812년인데

991년이 되어 결국 망했네요.. ㄷㄷ...


지역 주민들이 보기엔 꽤나 충격적이겠는걸?


도쿄에 마천루가 한두개가 아니긴하지만..

그래도 단일 건물로 저만한 규모는 거의 없는데 말이지.



아까워도 폭파시켜야죠 뭐..

그냥 놔두면 주변 건물까지 썩게 만드니까..



어라, 다른 분야 세금은 다 내리면서 상류층 세금을 9%로 올렸네요.

상류층 유입시키는 건 포기한 건가..?




상류층이 유입된다고 해도 낮은 땅값으로 인해 썩어버리잖아.

수요 있어서 유입되면 또 썩고..

썩어서 주변 환경만 나쁘게 만들고, 철거비까지 들고..


즉, 땅값과 환경이 회복될 때 까지는 상류층 유입을 차단시키는 게 낫다고 본 거네.


사실 이런 경우를 처음 봐서 뭐가 답인지는 모릅니다..


그러고보니 애초에 원인이 뭐였을까?


이게 만약 플레이상의 문제가 아니라 뭔가 '버그'같은 거라면 생각하는 의미조차 없겠지만..

일단 내 생각엔, 고령화부터 시작된 거 아닐까?


노인층은 일자리 수요는 발생시키지만, 은퇴해서 일을 하진 않지.

하지만 그 노인층도 100세가 넘으면 사망하니까, 일자리 수요 역시 그만큼 사라지고.


아, 교육 수준이 높은 노인이 사망하면 그만큼 고급 일자리 수요가 줄어들겠구나..


그럼 일자리 수요가 감소한 만큼

상류층의 주거 수요도 감소하고.. 그러다 보면 반쯤 썩은 건물들이 생길 수도 있겠네.


그 반쯤 썩은 건물들이 그냥 방치되다 보면..

주변의 환경도 나빠지고, 연쇄적으로 영향을 주게 되는 걸까?


'깨진 유리창 이론'이라는 것도 있잖아요.

하나 방치하다 보면 주변도 다 그렇게 된다고 하는..


사실, 눈치 채는 게 너무 늦었지.

인구가 30만명 이상 감소하는데도 눈치 못챘다는 건 좀..


초동 조치를 완전히 실패한거네..


아무래도 심시티같은 게임은 후반부로 갈수록..

그냥 감상 모드로 들어가다 보니까.. ^^...;


'별 일 있겠어?'라고 생각하다 크게 한 방 먹은거네요...;



초기의 그래프를 보면 급격히 감소하고 있긴 했지만, 대처할 시간이 있었는데..


지나간 건 어쩔 수 없고..

이제부터 어떻게 복구시키느냐가 문제가 되겠네요.


그 덕분이라고 하긴 뭣하지만..

일단 하류층들이 대거 유입되면서 고령화 현상은 어느정도 해결이 되었어.


해결이라고 치기엔 대가가 너무 비싼 것 같지만..


하류층 일부는 교육을 통해 중류층으로 올라가기도 했고..


땅값이 안정되면 상류층 복구도 용이할 것 같기는 한데

과연 생각대로 잘 될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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심시티 4 공략 및 관련 글(링크)


번화한 대도시..

다소 취향 차이는 있겠지만 심시티 4 플레이어들은 그런 도시를 만들고 싶어하죠.



그걸 위해 공해산업부터 시작해서

하나씩 스텝업을 해나가는데요..


그 스텝업의 첫 단계가 교육이지요.

그에 앞서서, 기본적으로 통학 버스와 앰뷸런스의 예산은 0으로 합니다.



호왓? 다들 헬기라도 타고 다니나봐?


^^...;

인구밀도가 높아지면 하나로도 감당이 안되니까

굳이 예산 써서 범위를 늘릴 필요가 없어서 그래.


플러그인으로 받아서 쓰고 있는 초등학교 건물입니다만..

학생 수에 따라 예산을 조절해주면 됩니다.



대학 따위 아직 필요없구요.



이대로 교육 점수가 40점에 도달할 때 까지 기다려보죠.



아직까지 이렇다 할 변화는 없지만..



평균 점수가 40점에 도달하면 큰 변화가 하나 생기죠.



Wow~ 제조업 수요가 천장을 뚫었네.



공해 산업 수요가 팍 줄어든 것도 눈에 띄죠.


시민들이 교육을 받게 되면서, 오염이 심하고 수준이 떨어지는 공해산업을 기피하게 된 것이죠.


그럼 Clean~~한 도시를 위해 공해산업을 싹 날려버려야지 ㅎㅎㅎ



아니 그건 좀..


뿌뿌데스와!!


What's the problem?


당장 공장들이 날라가서 수입이 반토막 난 것도 문제지만..



일자리가 날아가버려욧!!



흐응.. 건물들 위에 빨간 서류가방 표시가 잔뜩 떠 있넹..

일자리 없음?



음.. 심시티 4의 서류가방 표시는, 접근 가능한 지역 안에 일자리 자체가 없다는거예요.

그야 싹 날려버렸으니 없는 것도 당연하겠지만..


새로 들어온 제조업 공장으로 가면 되잖아?



물론 가기는 가는데..

공해산업 철거로 생긴 실직자를 다 커버할 수가 없어.



이 대량 실직 사태를 어쩔건가요 마리!


그럼 급한대로 공무원 채용이라도 하면? ((´∀`))


물론 게임상 시청이나 소방서, 경찰서, 병원 같은 것도 일자리 역할을 하긴 하는데..

그거 다 해봐야.. 한참 모자랄텐데요. 일단 그럴 예산도 없고요.


일자리는 기업이 만드는거지 공무원 충원으로 땜질하는 건 좀...;

공해산업이 죽어버리니 인구도 급격히 감소하네요..



'긴 통근 시간 때문에 버려짐'이라고 되어 있지만

결국 출근할 직장이 사라졌다는 소리예요.



그래서 철거하기 직전으로 돌아왔습니다.



공해가 마이너스로 갔다고 밀어버리면 안되는거구나...;;


시민들의 교육 수준이 올라가서 '제조업 수요'를 만들어내지만..

그렇다고 기존에 다니던 공해산업 공장을 당장 때려치는 건 아니예요.


수요를 만들어내는 계층과 실제로 취직하는 계층은 다를 수 있어요.

그게 의외로 착각하기 쉬운 점이기도 하구요..


상류층들이 '고급 수요'들을 만들어내지만

거기 취업하는 건 대부분이 중류층, 하류층이지요.


상업 수요도 확 올라갔네?



교육은 제조업 뿐만 아니라 상업 수요도 크게 증가시키지요.


그럼 공해산업은 그냥 두는거야?


도시 외곽으로 이전해도 되구요.

아까처럼 한꺼번에 철거하는 게 아니라 간격을 두고 이동시키면 돼요.


공해산업 다니던 시민들이 다른 일자리를 찾아서

더 이상 공해산업으로 출근하지 않게 된다면 적당히 철거해도 됩니다.


사실 교육받은 시민들만 있다면 상업 초고층도 올릴 수 있기 때문에

공업이 없어도 괜찮지만.. 그건 나중에 기회가 되면 따로 알아보기로 할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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심시티 4 공략 및 관련 글(링크)


저번에 수도 공급을 시작하면서 구역들을 중밀도로 교체했었죠.



역시나 전기 수요도 빠르게 늘어났군요.



공업 일자리도 조금씩 늘어나고있네..




쓰레기가 어마어마하게 쌓여있군요.

당연하겠지만 초반에 개발한 곳일수록 문제가 더 심각하네요.



도로에 쓰레기가 엄청나게 쌓인 것도 볼 수 있네..

그치만 전에 공략편에서 리코쨩이 하류층들은 환경 신경끄고 돈이나 벌라고 했으니까

노 프라블럼~♪



치카쨩... -.-..;;


^^...;

중밀도로 업그레이드하면서 생기는 문제는, 역시 도로 수용량 포화인데요.

아직까지는 저밀도 건물이 대부분인데도, 공단으로 향하는 도로들은 막히는걸 볼 수 있죠.



이쯤해서 버스같은 대중교통수단을 설치하는 게 좋겠죠?

자세한 방법은 심시티 4 버스정류장 설치 팁을 참고하시구요.


중밀도인 아파트(アパート)로 업글됐네.

일본 플러그인들도 꽤 많은가봐..




경찰 필요없는건 알죠?



초반에는 치안 신경쓸 필요 없으니까

카지노를 지어서 수입에 보탬이 되게 하는것도 괜찮겠지요.



처음에 반대하더라도, 보상 건물 목록에 있으니까 나중에 지을 수 있어요.



물론 도박을 불법화하면 지을 수 없게 됩니다.



공단 근처 하류층 건물들이 버려졌네..



공해산업이 저밀도였을때는 그나마 괜찮았지만

중밀도로 올라가면서 오염도가 심각해졌습니다.

그래서 적합성이 크게 떨어졌고 집도 버려지게 된 것이죠.


그에 비해 근처 상업 건물들은 별 영향이 없는데요.

하급 서비스업은 오염에 그다지 영향을 받지 않습니다.


근데.. 인구 3만도 안되는데 수요가 박살났네?



그나마 중, 상류층 수요가 조금씩 있지만..

이런 도시에 오려고 하지는 않겠지?


어차피 하류층은 적합성이 그다지 중요하지 않으니까

자금이 부족한 초반에는 환경에 전혀 신경을 쓰지 않게 되는데요.

아무리 하류층이라도 적합성이 심각하게 낮아지면 유입이 안돼요..


그러니까.. 분명 초반에는 쓸데없는 지출이 없어야 하겠지만

어느정도 안정화 되고 나서까지 돈줄을 꽉 막아둘 필요는 없어요.


그럼, 쓰레기를 처리해보죠..

쓰레기 처리는 크게 3가지 방법이 있는데요.

매립/소각/수출 이렇게 3가지입니다.


수출은 이웃 도시와 도로로 연결되어 있을 때 쓸 수 있습니다.

물론 그 이웃도시에 매립지나 소각장이 있어야겠지요.


매립지는 돈이 많이 들기 때문에, 주로 소각장을 추천하는데요.

이 소각장은 열병합 발전소인데, 오염이 심각하긴 하지만 어느정도 전력도 생산할 수 있습니다.



아, 기금 낮춰놓고 공짜로 쓰레기 처리하는 꼼수가 있었지.


^^...;

게다가 발전소 수명도 떨어지지 않아서, 영구적으로 사용 가능하다는 점.


쓰레기를 소각하는 데는 어느정도 시간이 소요됩니다.

이미 쌓인 다음 처리하는거라.. 아마 게임 시간으로 몇 년은 걸리지 않을까 싶네요.



어라, 딱히 건드린 것도 없는데 인구가 1만 가까이 늘었네?



인구 증가세를 따라 공업과 상업도 어느정도 증가했지요.


정확히 쓰레기 양과 반비례하죠.



그새 한것도 없는데 45000.. 장난아니네.. -.-...



심각한 쓰레기 문제가 인구 유입마저 막고 있었던 셈이죠.



인구 유입이 안되면 공업, 상업 발전도 멈추고.. 뭐 당연하겠죠?



전력 수급에도 주의할 필요가 있겠지요.



버려진 건물들은 화재가 잘 발생하니까

가능한 철거해 주도록 해요.



인구는 5만을 돌파했고

심각했던 쓰레기 문제도 상당부분 해결되어 가네요.



한참 잘나가나 싶더니

수요 또 죽었네...;



이미 예전 플레이에서도 몇 번이나 언급이 된 사항인데요.

심시티 4 도쿄 - 수요의 한계점

심시티 4 도쿄 - 5만명의 벽

심시티 4 공략 - 공원과 적합성


항상 5만명 전후로 해서 리미트가 걸리죠..


공원을 지어서 하류층을 더 유입시켜 공해산업 규모를 확장시키는 방법도 있겠고..

이 시점에서 초등학교를 지어 제조업 수요를 통해 인구를 증가시키는 것도 가능하지요.


또는 이웃도시를 이용해서 새로운 수요를 만들 수도 있구요.


이렇게 몇 가지 방법이 있지만

일단 여기선 교육을 통해 제조업 수요를 만들어보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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심시티 4 공략 및 관련 글(링크)


이번 심시티 4 맵은, Aqours의 무대 시즈오카현 누마즈시입니다.


이번에도 도쿄나 카나가와처럼 현실 기반 지도인데요..


그렇다고 해도 일단은 자금이 있어야 계획도시를 만들 수 있으니까

돈부터 벌어놓고 시작해야겠지요?


이미 이전 시리즈에서도 많이 나왔던 얘기들이기 때문에

여기서는 속성(速成)으로 진행할텐데요.


생략이 많이 되어서 뭔소린지 모르겠다 싶으면

윗쪽 링크의 '심시티 4 공략' 파트를 참조해주세요.

쓸데없을 정도로 자세하게 설명되어 있습니다.


공해산업은 일단 중간 밀도 공업으로 시작하죠.

참고로 저밀도는 농업입니다.



중밀도 공업이라도 수도가 공급되지 않으면 실제로는 저밀도입니다.

그 상태에서 수도가 공급되어야 중밀도가 되죠.


수도가 없어도 도시를 만들 수는 있지만

전력이 없으면 아무것도 할 수가 없어요.



다음과 같이 '전력선'으로 연결해도 되지만

중간에 어떤 다른 시설이 있다면 그걸 통해서 전력도 연결이 됩니다.



시간을 쭉 돌려보죠.



초반에는 전력을 많이 소비하지 않으니까

발전소의 기금을 적절히 조절해줍니다.



'보상 건물'들은 심시티 4에서 수요 리미트 해제와 적합성 개선에 효과가 있어요.



농업 수요가 높긴 하지만 무시해도 됩니다.

도시 발전과는 상관이 없거든요..



물론 농업 도시나 시골 컨셉으로 만들거라면 필요하겠지만요.


경찰서나 학교 병원 같은 시설은 초반에 필요가 없습니다.

일단 돈이 많이 들어가서 그런 것도 있고요..

하지만 화재 예방용으로 소방서 정도는 지어주는 게 좋지요.



주거지역은 상관없지만, 공업구역 커버할 정도로는 지어주는 게 좋겠지요.

화재 나서 자꾸 게임 멈추면 그것도 은근히 짜증나니까요.


추가 수입을 얻고 싶다면 도박 합법화도 생각해 볼 만 하죠.

치안이 나빠지지만, 역시 초반이라 신경 쓸 필요 없습니다.



범죄는 중상류층 계층과 고급 상업에서 영향을 많이 받는데

초반엔 공해산업과 하류층밖에 없으니까, 경찰은 없어도 됩니다.


인구가 유입되고 산업시설이 증가할수록 그에 맞춰 발전소 기금도 증액시켜줘요.



하류층 상업수요도 조금씩 생기는군요.



학교는 이 시점에 전~혀 필요가 없습니다.

저런거 지을 때 아니예요..



예산이 안정되기 전까지는

쓸데없이 돈 들어가는 짓은 하지 말도록 해요.



그 외에도 쓰레기, 환경 등 여러 문제들이 있지만

전부 무시해요.



뭔가 웃기는 뉴스들도 보이네.. ^^...;




지금까지는 저밀도로 시가지를 확장시켜 왔는데요.

어느 시점에서는 밀도를 올릴 필요가 있어요.



마침 뉴스에도 뜨네요.

낮은 밀도는 효율성이 떨어집니다.

시가지가 계~속 확장되면 결국 통근 거리도 길어지고요.



학교나 병원, 소방서, 경찰 등의 시설들은 커버 범위가 있기 때문에

시가지가 고밀도로 집중되어 있는 편이 커버하기에 좋겠지요.


그럼, 이쯤 해서 중밀도로 올려 보죠.



중밀도부터는 수도 공급이 필수적이기 때문에

급수탑이나 물펌프를 지어주도록 합시다.

아니면 다운받은 플러그인을 이용해도 되겠지요.


수도관을 가장 효율적으로 설치하려면

12칸 간격으로 만들면 됩니다.



수도관은 양 옆으로 6칸까지 커버가 됩니다.

그러니 사이 간격은 12칸으로 만들면 되겠죠.


이 정도로 할 수 있으면 적자나서 파산할 일이 전혀 없습니다.

심시티 4를 하다 망하는 건 쓸데없는 지출이 많기 때문이에요.


현실에서처럼 경찰서, 병원, 학교 다 지어주고

복지 다 챙겨주려고 하면 망해버려요..


그런건 어느정도 성장하고 나서 해도 늦지 않습니다.


다음에는 쓰레기 처리 문제에 대해 알아보도록 하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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심시티 4 공략 및 관련 글(링크)


이번 맵은 일본 시즈오카현(静岡県)

일본 최대의 녹차 산지이고 후지산을 끼고 있는 곳이다.


그 중에서도 이곳 누마즈를 중심으로 한 맵.


시즈오카현은 여러모로 충청남도와 비슷한데


서울에서 천안까지 일반 전철로 2시간 정도.


도쿄에서 누마즈까지 소요시간도 일반 전철로 대략 2시간.

요금은 7배 이상 차이가 난다...;


누마즈시는 인구 규모로 볼 때 당진시와 비슷.


여긴 그저 신칸센 타고 도쿄 - 나고야 - 오사카 이동할 때 잠깐 스쳐지나가는 지역일 뿐이었는데


러브라이브 선샤인의 배경으로 나오면서

꽤나 유명해졌다.


주요 배경으로 나오는 누마즈 시내와 우치우라쪽까지 포함해서

큰 맵 9개정도로 만들면 적당한 크기가 될 듯.

도카이도선, 도카이도 신칸센, 도메이(東名)고속도로, 주요 국도를 지도상에 표시.


일단 기본 지형을 만들어 보았다.

강이나 산 같은 건 아직 없고, 대략적인 형태만 볼 수 있는 상태.


그 상태에서 강을 추가.


도쿄나 카나가와는 거의 평지로만 이루어져서

지형에 크게 신경을 쓰지 않았었는데

이 일대는 일단 위에 후지산이 있는 것부터 해서 산이 꽤나 많다.

근데 이 지역이라 그렇다기보다는.. 그냥 일본 자체가 산지가 대부분인 나라.

간토 평야가 이상할 정도로 넓을 뿐.


산지나 언덕을 구현하기 위해서

구글맵에서 지형을 따내서 등고선을 따라 쭉 그려주는 작업을 했다.


저런식으로 안하고 dem 파일에서 추출해서 쓰면 훨씬 간단하고 정교하게 되는데

못찾겠다 -_-...;


저대로 하면 너무 각지게 나오니까

렌즈 흐림 효과로 부드럽게 뭉개준다.


산지에다가 나무 좀 뿌려주면 대충 완성.

뭉개져서 그런지 강폭이 좀 넓어졌는데

다소 조정이 필요할 듯 하다.


지형 및 주요 거점 파악.

만들어놓고 보니 아와시마가 날라갔는데, 워낙 작은 크기라.

그건 그냥 직접 만들기로 하고.


근데 이 맵 신칸센 필요없을 것 같은데..

이거 나중에 도쿄-카나가와 맵과 합체시킬 수 있긴 하지만

게임상에선 워낙 먼 거리라 거기까진 안갈거같고.


9개 맵 중 중심지가 될 누마즈역 일대의 맵.

보니까 역이 4개 뿐..

도쿄 맵에선 큰 맵에 역이 수십개씩 있었는데.

상황이 이러니 도로교통 위주로 굴리게 될 듯 하다.


마침 맵도 9개고 멤버도 9명이니까

매우 적절함.


여기서부터 시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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심시티 4 공략 및 관련 글(링크)


Simcity 4 Tokyo(東京)


이 카테고리의 내용은

그냥 도시 개발 진행기, 기록이예요.


공략도 아니고.. 그냥 일기 비슷한 그런 거야.


지난 도쿄 2017편에서 도쿄 맵과 카나가와 맵이 합쳐졌는데요.



카나가와쪽도 그렇겠지만

도쿄 역시 아직까지도 빈 자리가 많아서..

여전히 개발을 하고 있지요.



이번에 개발할 곳은

도쿄 23구에서 서부에 위치한 스기나미구 지역입니다.



흐응.. 거의 맵 가운데 부분 위주로 개발되어 있구나.

주황색 노선.. 츄오-소부선이라고 하던가?



맞아. 밑에 빨간 건 지하철 마루노우치선이고.


일본은 철도 교통의 비중이 크다 보니..

도시도 철도 연선 위주로 발달되어 있어요.


우리가 심시티 4를 할 때도

철도를 먼저 건설해놓고, 역 근처부터 하나하나 개발하는 방식을 쓰고 있어.


하늘색 노선이 이번에 개발할 지역입니다.

세이부신주쿠선이라고 하죠.



신주쿠에서 시작해서 사이타마현 카와고에시(市)까지 연결돼.


역시 도쿄출신... ㄷㄷ


^^...;


여기도 시간이 많이 흘러서 고령화가 꽤나 진행되었군요.

도쿄 중심부보단 낫지만..



인구는 중류층이 35만으로 대부분을 차지하고 있네요.

전형적인 중산층 도시로군요..



철도를 타고 넘어가면 바로 신주쿠가 나오는데요.

아깝게도 그런 중요한 땅이 그냥 놀고 있네요.

뭔가 개발을 해 보죠..



개발에 앞서서..

이 근처에 칸다천(神田川)이 있기 때문에, 먼저 만들어 놓고 진행할게요.



이건 심시티 4에서 가장 흔하게 쓰이는 스타일의 강 타일인데요.

Bridge Piece를 이용해서 마치 강이 옆 도시까지 이어져 있는 듯한 연출이 가능하지요.



심시티 관련 사이트에서 'Canal'이나 '수로'라고 검색만 해도 그냥 나오니까

자세한 건 생략.


'강'이란 말이지..


물론 저게 진짜 강은 아니고.. 어디까지나 연출이야.

그래도 공원 취급이니까, 주변에 긍정적인 효과는 있겠지.


'거리'를 이용해서 평탄화를 시키고 있네요.



주변 시설물에 영향을 주지 않고 타일만 깔끔하게 평탄화할 수 있지.


그 다음, 인사이드 타일을 이용해서 적절하게 연결해줘요.



계단이 포함된 타일도 있지요. 저는 주로 끝 부분에 배치해 주는 편인데요.

물론 저걸 설치한다고 실제로 시민들이 계단을 타서 내려간다거나.. 그런 기능은 없지만요.



실제로 사람들이 사는 도시라면 어떻게 만들까?-이렇게 생각하면서 만들어보면..

꽤 재밌는 거 같죠.


맞아요. 더 몰입이 되는 느낌이죠.


인사이드 타일이 있으면 아웃사이드 타일도 있겠죠?



아하.. 대각선 형태로 가려면 저렇게 아웃사이드 타일을 하나씩 배치하는거구나..



그 사이에 저렇게 인사이드 타일을 배치하면 돼.



반대쪽도 마찬가지로 배치해줍니다.




하나 주의할건..

주변에 도로를 깔다가, 높이가 달라져서 저렇게 형태가 뭉개질 수도 있다는거.

일단 완성하고 나면 주변 지형을 변경시킬 만한 짓은 안하는 게 좋아.



사이에 도로로 가로지르고 싶을 때도

Bridge 피스를 이용할 수 있겠군요.



아, 마치 '다리'가 생긴 듯한 효과가 있네..



강은 대략 완성된 것 같고..



이 구역은 시모오치아이역에서..



오쿠보역 사이에 있는 지역인데요.



지도를 보고 공원이나 하천, 학교나 관공서 등을 파악해보고..



구글 어스를 이용해서 대략적인 분위기를 파악하죠.



어차피 똑같이 만들 수는 없으니까

분위기만 파악하는거죠.


다음 스크린샷이 그 결과예요.



강 옆에 체육공원이 있고.. 도로에는 육교가 설치되어 있네요.



근처 주거단지에는 주차장도 있고..

그치만 저거도 그냥 공원 비슷한거죠?



그렇죠. 실제로 주차하거나 그런 기능은 없어요.

형태만 주차장이지 그냥 공원이라고 보면 돼요.


일본 플러그인들이 많이 보여서 그런지

어디선가 본 듯한 그런 풍경들이네..





거기서 조금 더 가면

이미 예전에 개발해놓은 누마부쿠로역 인근.



도쿄에 있는 역 답게 이용객이 많구나.. ㄷㄷ



다음 타켓인 노가타역을 보자.



철길 밑으로 도로가 지나가네요.



NAM이 설치되어 있다면

지하에 도로를 만들 수 있어요.



Flexible Underpasses를 이용하는데요..

먼저, 그 도구로 양 쪽에 잇고 싶은 곳에 도로를 만들어줘요.



그 사이에.. 애비뉴, 빈 땅, 철도가 있지?

Tab을 눌러서 넘어가다 보면 애비뉴 모양에 빨간 줄이 붙은 게 있어.

그걸 방향 맞춰서 기존 애비뉴에 덮어씌우면 돼.



빈 땅하고 철도도 같은 방식이겠죠?



잘 연결됐는지 보려면, 좌측 하단의 물음표 도구를 이용해서..

커서를 위에 두면 빨간 줄이 나타나는데요.

저 빨간 줄은 방향을 뜻해요. 저게 맞으면 제대로 설치된거죠.



저렇게 만든 지하 도로는 운전 모드로도 이용 가능해요.


주거지역이면 역시 놀이터도 있어야겠지..



어느정도 개발이 되었으니까.. 전후비교를 해보려고 해요.



이정도면 수만 명 이상 유입되었겠네.



플레이만 4시간은 걸렸으니 꽤 한 것 같긴 한데..



아직 한참 ^^...;



맵이 한두개도 아니고 언제 다 한대요?


그러게요 ^^...;


일단 이 맵만이라도 어떻게든 채워봐야겠네요...;


그럼 나머지 부분은 다음 시간에 채우는 걸로 하고

오늘은 이걸로 끝~


잠깐!


Happy Birthday~!


사랑하는~


요우쨩~!


4월 17일 와타나베 요우양의 생일을 축하합니다~!


^^...♡

Posted by Calvin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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