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심시티 4 공략 및 관련 글(링크)



현재 간토지방 맵입니다.

도쿄와 사이타마, 카나가와 일부분으로 구성되어 있지요.



오늘 개발한 곳은

도쿄 중심부에서 서부로 2칸 떨어져있는 미타카-무사시노 지역.

보통 타마 지역이라고 해.



여기도 행정구역상 도쿄에 속하기는 하는데

흔히 생각하는 도쿄, 그러니까 23구에는 속하지 않죠.


* 타마 지역은 한국으로 치면 서울특별도 광명시, 하남시, 과천시.. 같은 개념.



이곳은 한참 하류층 개발 붐이 불고 있는데..


건설 중에는 간이 화장실이 보이네요 ㅋㅋ



건설중인 걸 반영해서 흙더미도 있군요.. ㅋㅋㅋ

심시티 4를 10년도 넘게 했는데 이건 눈치 못챘네요.



밀집도가 엄청난데도 도로로 버틸 수 있나..?


버스정류장만 잘 설치해 주면

인구가 수만명씩 몰려있는 지역이라도 괜찮아.


어쨌든 버스는 혼잡도에 영향을 주지 않으니까.



하류층 붐이 부는 것과 반대로

중류층은 탈주중이군요...;

원래부터 머릿수 채우기용으로 대충 때려박은곳이라..



근처에 초등학교 하나 건설하자마자

학생 수가 무려 6,000여명..

역시 젊은 도시네..



중류층 건물도 있긴 하지만 상태들이 썩 좋지 않아요..



빨랫줄과 쓰레기 수거함인가..

심시티나 심즈같은 게임들이 은근히 디테일한 부분을 잘 살리는거같죠 ㅋㅋ



고속도로로 진입하는 도로는 폭발..

대중교통을 잘 이용하면 혼잡을 제로로 만들 수 있지만..

그렇게 하는 건 별로 재미 없는거 같아요.



대도시라면 길도 막히고 혼잡도 심하고 그런거지뭐..

너무 완벽하게 잡으려는것도 별로야.


저기 사는 사람들은 짜증나겠지만요 ㅋㅋ



실제로 저쯤에 있는 대학인데요.

세이케이 대학이라고 합니다만, 역시 건설하자마자 수요가..


학생이 9,000명 가까이 되는구나 ㅎㄷㄷ


초기 인구 20만명대에서

42만명으로 두배나 증가했으니..

젊은 인구가 늘어난 만큼 대학 수요도 높지.



그렇게 인구가 폭발적으로 성장한 것과는 대조적으로

도시 기금은 나날이 줄어가는데...



2배나 늘었다면서요..?



이는 하류층이 별로 세금을 내지 않기 때문입니다.


보면 하류층이나 중류층이나 세금 총액은 별 차이가 없지?



중류층 인구는 10만에서 정체상태고

하류층 인구는 30만을 넘어가는데도 내는 세금은 비슷하네요..


즉 중류층이 내는 세금이 3배나 많다는 의미지.



이래서 하류층만으로 도시를 운영하기는 꽤나 버거운데요.

여긴 공업단지도 전혀 없고, 그렇다고 상업이 발전한 것도 아니죠..


사무직 상업은 도쿄 중심부쪽으로 싹 빨려서 없고

세금 많이 내는 고급 서비스업도 그다지..


거주인구는 많은데 그다지 돈은 안되는군요.


제대로된 산업은 없고 그냥 사람만 많은 도시인 셈인데

뭔가 생기려고 해도 도심으로 다 빨려들어가서.


교통이 너무 발전한 나머지..

주변지역은 상권이 무너져서 완전히 배드타운화되었죠..

이건 실제로도 그렇구요..


학교 근처엔 초딩들이 좋아할만한 상업시설들을 유치.

분식점도 있고 겜방도 있다 ㅋㅋ..



아직 개발할 곳은 많은데



슬슬 개발 붐도 한계에 달했네..



적자이긴 하지만

세금을 0.1% 더 인하해보죠.



이걸로 수요가 생겨서

얼마간은 더 버틸 수 있겠군요.


언제까지 먹힐지는 모르겠다만..



도시 조경에도 돈이 은근히 많이 깨져요.

저런 공원 타일 하나하나에 유지비가 들어가니까요.



하류층으로 꽉 채워넣은 지역 완성..

밀도가 어마어마하네요.


다들 어디론가 통근을 하겠죠?


그치. 세금을 아무리 낮춰도 일자리가 없으면 인구는 늘지 않아.

결국 어딘가 일자리가 있으니까 유입되는거지.


그만큼 인력난이 심하다는 얘기도 되겠죠.



그럼 통근 루트를 추적해보자.


도쿄 방면 고속도로.

자동차 14,502대.

버스 이용객 38,544명..


철도 이용객.

윗쪽 선 45,387명.


아래쪽 37,075명.


니시오기쿠보역.

남부 역만 해도 5만여명 ㅋㅋㅋㅋㅋ

북부역도 그정도 된다. 흠 ㅋㅋㅋㅋ


니시오기쿠보라고 하면, 2년전에 파인애플 라멘 먹으러 갔다가

문 닫아서 못먹은 -_-


여기까지가 딱 도쿄 23구, 그 중에서도 스기나미구에 속하구요.

더 서쪽으로 가면 거기서부터 타마지역이죠.



통근 시간.. 흐으음..

옆 도시에서 움직이는 시간까지 더하면..



여기서 바로 옆 도시인 스기나미구로 넘어가보자.



수만명이 넘어오는데 감당이 될까..?

Posted by Calvin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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