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심시티 4 공략 및 관련 글(링크)


교육점수 40을 넘으며 제조업이 발전하듯이

80점을 넘어가면 슬슬 하이테크 수요들이 생겨나기 시작하는데요.

적당한 해안가 지형 하나를 잡고 만들어보도록 하죠.



실제 위치는 이쯤 되겠네요.



하이테크는 공업 중 가장 고차원 업종이지?


그래서 공해산업이나 제조업과는 달리 환경에 민감해. 땅값이 낮다면 잘 들어서지도 않지..

참고로 심시티 4에선 강이나 호수 등 물 지형 근처는 기본적으로 땅값이 더 높아.


그래서 바다 근처에다 짓는 건가요?


그런 것도 있고.. 항구를 지어서 '운송 거리'를 단축시키기도 쉽지.

그렇다고 꼭 바다 근처에 지으라는 건 아냐.


하이테크는 밀도에 관계 없이 수도 공급이 없다면 아예 들어서질 않으니까, 처음부터 물을 넣어줘야 됩니다.



오염에 민감하니까 공해산업이나 제조업과는 떨어진 곳에 지어야 되겠네.

세금을 풀어주니까 수요가 터져나오면서 금방 건설이 되고 있어.



여기선 제조업과 같은 도시에 짓고 있지만

아예 이웃도시를 하나 만들고 공해/제조에 세율 20%를 때리면

공해/제조와 전혀 섞일 일 없이 클린한 환경에서 만들 수 있겠지.



금방 16000을 넘기네요.



그걸 가능하게 하는 게 이런 플러그인 건물들이에요.

기본적인 하이테크 건물들은 일자리가 기껏해야 100도 안되니까 수요 채우기가 쉽지 않지요.



그렇구나. 이런 건물들은 최대 일자리가 1200이나 되니까..

근데 이건 360이 한계네. 범죄율 때문에 그런가?



그렇겠지? 하이테크는 적합성이 중요하니까.


하이테크는 오염이 전혀 없다고 생각할 수도 있지만, 엷게나마 오염을 배출하기는 합니다.

스스로 만들어낸 오염 때문에 적합성이 떨어질 수도 있겠죠.



자동차가 많이 다니는 주거단지 도로에 비하면 적은 편이지만..



제조업 공단 부분이야 말할 것도 없겠죠?

이래서 하이테크는 그냥 전용 이웃도시를 만드는 편이 키우기 편합니다.



음.. 이런 건물들로 만명 이상 채우기는 힘들겠지..



자체적으로 만들어낸 오염 때문에 적합성이 꽤나 떨어졌네.



주변에 나무라도 심어주고 좀 더 기다려보죠.

나무는 오염 확산을 저지하는 효과가 있습니다.


고속도로를 이용해서 트럭들이 돌아다니기는 하는데, 통근자는 전혀 없네요..



주거지역과 꽤나 떨어져 있어서 그런가 봐. 건너편에 버스 정류장 하나 지어보면..



저렇게 옆 주거지역에서 버스를 타고 넘어오지.


버스를 타고 통근이 가능해졌네.

5편에서도 보긴 했지만.. 통근자가 없어도 건물이 유지되는거야?


주거지역은 일자리가 없으면 들어서지 않지만 상업/공업은 적합성 좋고 수요만 있으면 어디든 들어설 수 있어.

그게 시민들이 통근도 불가능할 정도로 먼 곳에 있더라도 상관 없지.

도쿄 편에서도 관련 내용이 나오니까 참고해도 좋아.(일자리와 통근자의 상관관계)


결국 통근 가능하게 교통 설정을 하면 되는거네요.


아니면 그냥 저 근처 지역에 주거지역을 만들고 교육 좀 시켜줘서 그쪽 일자리로 써먹는 방법도 있겠죠.


나무도 심어주고 하면서 적합성에 신경을 써줬어.



오염 수치가 낮아지면서 최대 일자리가 상당히 늘어났네요.



그동안에 추가로 구역 설정도 하지 않고 새로 들어선 건물도 없지만

하이테크 일자리가 상당히 증가했지. 이게 적합성 개선에 따른 결과야.



그래프를 보면 14000에서 16000으로 대략 2000 정도 증가했군요.


일자리로 써먹을 수 있게 버스 정류장도 적당히 설치해서

대략 9000명 이상의 시민들이 이쪽 하이테크 단지로 통근하고 있어.



화물 트럭들은 고속도로를 따라 제조업 공단을 가로질러 윗쪽 도시로 향하는군요.

근처에 항구를 건설해서 운송 거리를 더 줄이는 것도 가능하겠지요.



이걸로 현재까지의 하이테크 수요는 모두 해소되었어.


근데 하이테크는 효과가 뭐야? 뭔가 기술 관련된 거 아냐?


중류층 수요를 꽤나 늘려주기는 하는데.. 그 외에 특이하게 효과라고 할만한 건 없습니다.

여기선 플러그인을 써서 괜찮지만, 그게 아니라면 일자리 해소에 쓰기엔 살짝 까다로운데요.

건물 하나하나의 수용량이 너무 작아서 그걸 다 채워주려고 중간맵을 꽉 채울 수준으로 만들기도 하죠.


그러다 보면 거리가 멀어져서 통근하지 못하는 부분들도 생길 수 있지..

이 도시만 해도 16000개의 하이테크 일자리 중 실제로 써먹는 건 9000명 정도잖아.

저렇게 밀도가 높으면 그나마 낫지만, 넓게 퍼져 있으면 그것도 어렵지.


수소발전소나 우주공항을 지으려면 하이테크 산업이 어느정도 필요하지만

그 외에 어떤 특이한 효과 같은 건 없습니다.


하이테크.zip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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심시티 4 공략 및 관련 글(링크)


이번 맵은 기존에 하던 맵의 남쪽으로, 요코하마의 중심부야.



기존 맵의 영향을 강하게 받아서인지 처음부터 수요들이 대단하네..


다 높은 가운데 공해산업만 수요가 낮아.

교육 수준이 높아지면 공해산업은 쇠퇴해버리지..


농업도 높은데?


그건 땅값이 낮고 인구가 별로 없어서야.


여긴 도쿄 맵의 신주쿠 지역처럼 고급 사무직 위주의 계획도시로 만들거야.

일본 제2의 도시인만큼 상당한 고밀도 도시가 되겠지.


제2의 도시는 오사카 아냐?


도시(city) 인구는 요코하마가 더 많아.

그치만 요코하마는 도쿄 수도권의 일부니까, 일반적으로는 오사카를 제2의 도시라고 하지.


그럼 중상류층 위주의 사무직 도시를 만들기 위해서 일단은...



중상류층에 세금폭탄을 때리는 걸로 시작해야지.


음.. 이것도 돈모으기의 일환인거야?


응. 그 어떤 도시를 만든다 해도 재정 안정화는 기본이야.

만약 중상류층으로만 꽉 채운 도시를 만든다 해도, 그 시작은 하류층 유입이지.


초반에 나왔던 얘기지만 다시 언급하자면

중상류층은 요구조건이 많아서 다 들어주기가 어렵고

초반 도시의 적합성이 낮기 때문에, 유입되더라도 금방 건물이 썩어버려.


그렇네. 땅값도 낮으니까.



인구 빠르게 늘려야 할 시기에 10명도 안사는 상류층 장원 따위가 들어서면 정말 짜증나지.


보다시피 적합성이 낮아서 잘 안들어오기는 하지만, 수요가 있으니 전혀 유입이 안된다고 볼 수는 없지.

아예 세금을 20%로 설정하면 유입될 일이 없어.



처음부터 고밀도로 갈거니까 수도관을 깔고 시작할거야.

주거지역은 물 소모가 많지 않으니까 일단 수입해서 쓰자.



수요가 많아서 금방 들어서는구나.

근데 주거지역이 접한 도로하고 옆 도시와 연결되는 애비뉴하고는 연결이 안되어있네?



저렇게 도로가 끊어져 있으면 자동차로 넘어갈 방법이 없지.

심시티 4에서 대중교통 강제이용 팁이라고 하는 게 저런 방식이야.


통근 자체에는 문제가 없어. 애초에 '주거' 건물은 통근이 불가능한 지역에선 절대 들어서지 않아.

혼잡으로 도로가 막혀서 건물이 썩는 경우는 있지만..

주거 건물이 들어섰다는건 통근이 가능하다는 의미이기도 해.


버스는 혼잡에 영향을 주지 않으니까 혼잡 없이 클린한 도로를 달릴 수 있지.


흠.. 시민들은 빡칠 것 같은데.


^^...; 현실이라면 그렇겠지.


화재 진압에도 전혀 문제가 없어.

화재가 나고 근처에 소방서를 짓기만 해도 자동으로 진압이 되거든.

물론 커버 범위 밖에서 화재가 일어나면 출동을 직접 시켜줘야지.



그래서 소방서 범위 내에선 화재가 나질 않아.

화재가 나도 자동 진압이 된다고 볼 수도 있겠지.


실제로 도시를 만들 때는 보기 자연스럽게 길을 이어주면 되는 거고..

그 와중에도 저런 원리를 안다면 더 효율적으로 만들 수 있잖아.



전력이나 물은 얼마 안하니까 초반엔 수입해서 써도 되겠네.



애비뉴가 그냥 쭉 이어져 있기만 하면 유턴을 못하니까, 중간에 도로로 가로지르면 돼.



유턴을 못하면 저~ 아래까지 가서 올라와야 하거든.



이렇게 도로를 연결시키면 자동차로 통근하는 시민들도 생기지만

기본적으로 속력 자체는 버스가 더 빨라.



상업건물들이 들어서니까 물을 많이 소모하네..



섬 지역을 도시와 잇기 위해 고속도로를 깔았어.



심시티 4에서 이렇게 대각선 다리를 설치하려면 따로 도구가 필요해. 기본적으로는 불가능하지.


* 대각선 다리 설치 방법은 링크 참고.



멀리 떨어진데다 길도 연결되어 있지 않아서 일자리로 써먹기는 어렵겠는걸.



지역들을 꼭 육로로 연결할 필요는 없지.

페리 터미널을 이용하면 수상 루트를 이용할 수 있어.



자연스럽게 연결하려면 일단 도로를 이용하고..



이렇게 나머지 부분을 애비뉴로 연결하면 되지.



적긴 하지만 윗쪽 도시에서 오는 수요도 있네.



건너편에 버스 정류장을 설치하면, 대중교통으로도 이용할 수 있어.



윗쪽 도시에서 버스를 타고 많이 이용하네~



이쪽 지역에도 정류장을 설치해야 효율적인 이용이 가능하겠지?



두 도시 연결만으로도 이 정도 수요가 나오네..

도쿄와 연결되면 어떻게 되려나.



게임 시간으로 100년도 넘게 지나서 재정이 상당히 쌓였어.

흑자 상태에서 시간을 빠르게 돌리고 딴 짓 하다 보면 돈이 꽤 생기지.

돈이 생겼으니 기존 구역들을 싹 철거시키고 새로 구획을 설정했어.



하류층들 착취해서 많은 돈을 모았네.


^^...;


여긴 고급 상업지구로 개발할거니까, 경찰서와 박물관을 짓고 시작할거야.

경찰서는 당연히 치안 유지를 위해 짓고, 박물관을 짓는 건 땅값을 높이기 위해서야.



전력, 수도 연결이나 쓰레기 처리는 기본적인거고.

상업지역이 좋아하는 광장들을 지어주는 것도 괜찮겠지.

수요는 충분하고 적합성도 양호하니까 이 상태에서 시간만 돌리면 될거야.



바다와 접해있으니 마리나 건설 제안이 뜨네.



주거, 상업 적합성 관련 시설이야.

항구나 페리처럼 바다와 접한 곳에 지어주면 돼.


일부 지역엔 상류층 주거지역도 조성하고 있어.

적합성에 민감하니까 병원, 교육 시설은 처음부터 짓고 시작하는 게 좋아.

치안 유지를 위한 경찰서, 그리고 공원류 시설들도 있어야지.



역시 까다롭네. 이래저래 돈이 많이 들긴 하겠구나..


개발과 시설 유지에 많은 예산이 필요하지만

100년이나 걸려서 모아놨으니 괜찮아.


상류층들은 기본적으로 많은 고급 서비스업 수요를 만들어.

고급 서비스업은 많은 세금을 납부하고, 또한 상당한 하류층을 고용해.


상류층들이 높은 수준의 교육을 받기 시작하면, 고급 사무직 수요도 터져나와.

고급 사무직은 많은 중류층을 고용하지. 서비스업보다 훨씬 많은 일자리를 제공해.


하류층들도 교육수준이 높으면 사무직 수요들을 만들기는 하지만

도쿄처럼 마천루 도시를 만들려면 반드시 교육받은 중류층, 상류층들이 필요해.


교육받은 상류층들이 생기면서 사무직 수요가 꽤 늘었네.



또 하나의 변화는 제조업의 쇠퇴야..

제조업은 교육점수 40점을 넘기는 시기에 크게 성장하지만, 120점을 넘기면 상업의 시대가 되지.



공해산업처럼 제조업도 결국 사양산업이 되는구나..

교육점수가 계속 높아지니까 어쩔 수 없나.



게임상에선 교육지수라고 표현되기는 하지만..

실질적으로는 사회의 '선진화지수' 정도로 보면 될거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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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도시 건설을 위해서는 적합성이 중요하기 때문에

이번에 짧게 알아보고 가도록 하죠.


자동차가 6,000대 이상 다니는 고속도로네. 주변 땅값은 낮고.. 매연 때문일까?



그것도 있고 교통 소음 문제도 있겠지.

상류층들 역시 이런 도로 근처는 싫어하네.



그럼 마찬가지로 적합성에 매우 민감한 고급 사무직은 어떨까?


그야 땅값이 낮고 상류층들도 싫어하니까..

어? 의외로 적합성이 좋은걸?



소음은 주거지역에게는 나쁜 요소지만 상업지역에선 반대야.

소음이 심하다는건 지나다니는 인구가 많다는 것도 되거든.

땅값 디버프를 상쇄시킬 정도로 좋은 요소지.


고객 수나 소음은 실질적으로 그리 영향은 크지 않아.

이런 요소도 있다는 정도로 알아두면 되겠지.


다음은 도시 서쪽에 새로 개발된 신요코하마 지역의 중류층 거주구역이야.

아래 건물의 최대 점유 인원은 6957명이네.



최대 거주 인원인 8590명에 비하면 1600명 이상 적지.


6957명이 살고 있다는 의미 아니었어?


6957/8590이라고 하면.. 현재 최대 거주가능 인원이 6957명이고

주변 환경 개선으로 최고의 적합성이 되면 8590명까지 거주할 수 있다는 의미야.


그럼 얼마나 사는지는 모르는거야?


통근자는 셀 수 있지만 미성년자나 노년층까지 합친 정확한 거주 인구는 알 수가 없어.


적합성이 나쁘기 때문에 거주 가능 인원 면에서 손해를 보고 있지.

교통 소음은 별로 영향이 없어. 여기서 문제는 오염이 '高'라는 거야.



오염은 밀도가 높은 건물 자체에서 뿜어내기도 하고

자동차 이용률이 높은 지역의 문제이기도 해.



오염 문제는 공기 정화 법안으로 어느정도 개선할 수 있어.



아직 오염은 '고'라고 표시되지만 위와 비교하면 상당히 개선됐네.



우측 하단의 제조업 공단 지역은 별 차이가 없지만

나머지 주거, 상업 지역이나 도로의 오염은 눈에 띄게 감소했어.


  


또한, 수용 가능 인원이 800명 이상 늘어났지.

최대 수용량이 늘어난 결과 도시 인구도 약 5,000명 증가했어.


 


그래프로도 볼 수 있네.



오염으로 인해 그만한 인구를 놓친다면 그만큼 도시 발전에 해가 되는거지.


자동차 배기가스 감소 법안도 비슷한 효과의 법안이야.



효과가 있..나?



좀 미묘하긴 한데.. 어쨌든 줄어들긴 했네.



자동차 배기가스 감소 법안이니까, 자동차 자체가 별로 많지 않다면 영향도 적겠지?


이제 여기서 생긴 수요를 이용해서 요코하마 중심부를 만들거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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타이틀이 중반기로 바뀌었네요??


평균 교육점수가 120점에 도달하면 중반기라고 볼 수 있어.



그때쯤 해서 뭔가 큰 변화가 나타나니까 중반이라고 하는거겠지?


음.. 뭐가 달라지나요?


교육 점수가 100점을 넘어가면서부터 중류층들이 사무직과 하이테크 수요를 만들어.

하류층들도 어느정도 사무직 수요를 만들어내기 시작하지.


아직 도시 어디에도 고등학교는 없으니까..

초등학교로 도달하는 최고수치가 120점인가봐요.



사무직은 중류층을 많이 고용하지.


하류층과 공해산업처럼.. 상호보완관계에 있는거네요.


그래. 사무직이 중류층을 끌어들이고, 교육받은 중류층은 다시 사무직 수요를 만드니까.


이 지역은 초등학교가 설치되고 어느정도 시간이 지나서 교육수준이 꽤 올라갔는데요.

그래도 여전히 공해산업도시로 통근하는 시민들도 많기는 합니다.



어떤 하류층 건물에서는, 공해산업 도시로도 통근하지만 근처의 제조업 지역에 통근하기도 해.

하류층들은 교육점수가 100점이 넘어도 공해산업으로 통근하는 경우가 꽤 있어.



아직까지는 공해산업도 일자리의 상당한 비중을 차지하고 있으니까, 철거하면 곤란하겠지요.


공해산업이 시대 지난 산업이라고 폐쇄해버리면..

그쪽으로 통근하던 시민들의 일자리가 사라지게 되니까..

일자리가 사라진 시민들은 도시를 떠나게 되겠네요..

그럼 그 시민들이 만들어내던 제조업이나.. 상업 수요들도 사라질테고..

일단은 그냥 유지시켜야 하겠군요.


마루쨩 대단하네 ㄷㄷ


결국 공해산업이 존재하는 만큼, 하류층 수요가 있는거니까.


중류층 건물이 하나 있네. 학교 등급은 '고'라고 되어 있지만

입주한지 얼마 안 된 건물이라 실질적인 교육 수준은 낮아.



학교를 짓는다고 해도 교육 점수가 올라가는 데는 시간이 걸리지.


주변의 몇몇 상업 건물들이나 제조업 건물로 통근하네요.

철도 타고 공해산업 도시로 가는 시민들도 있고..



교육수준이 낮은 중류층들은 주로 제조업 단지로 통근해.

그렇다 해도 계층이 다르니까, 하류층들과는 맡은 직책이 다르겠지?


서비스도 그렇고 사무직 상업도 수요가 상당히 있네요.



고급 서비스업은 별루 없네유..가 아니라

별로 없군요.


^^...; 고급 서비스업은 상류층들이 주로 만드는 수요거든.

상류층 자체가 별로 없으니 고급 서비스업 수요도 별로 없겠지?


의외로 착각할 수 있는 부분인데, 수요를 만들어내는 계층과 일하는 계층은 다를 수도 있어.

상류층들은 많은 상업 수요를 만들어내지만, 실제로 일하는 계층은 중, 하류층이 더 많아.


그렇기 때문에 상류층으로만 구성된 도시를 만드는 건 현실에선 물론이고 게임에서도 불가능합니다.

물론 작은 맵에 상류층만 채워넣는 건 가능하겠지만, 그것 말고 전체 맵을 기준으로 했을 때를 말하는거죠.


고급 서비스업이나 사무직 상업은 조건이 꽤 까다롭다고 들었는데요.


적합성을 잘 맞춰주지 못하면 유지가 잘 안되지.

예를 들어 이런 지역 말야. 오염이나 쓰레기는 별로 없지만 범죄가 많지?



건물이 썩으면 범죄율이 높아져. 애초에 범죄율이 높아서 썩었다고 볼 수도 있지.

예전에도 언급한 적이 있지만 범죄는 교육수준 낮은 하류층들이 주 원인인데..

이 도시 같은 경우에는 범죄를 잡을 치안 유지 시설이 전혀 없어.


경찰서가 전혀 없나보네요.


범죄 데이터를 보니.. 정말 다양한 범죄가 일어나고 있네요.



범죄를 잡을 경찰도 없으니 체포 횟수도 없는게 당연하구..



그래서 본격적으로 상업수요가 생기는 교육수준 120점 시점에서, 경찰서를 만들 필요가 있어.

재정이 충분하다면 먼저 지어도 되지만 굳이 '필요'는 없다는거지.


건물들이 철거되는구만유.. 고속도로를 연장하려구 하나..



필요하다면 과감히 부숴야지 뭐.. 보상금도 주잖아?


수요가 있다면 반드시 다른 지역에 솟아올라. 그러니 걱정할 필요는 없지.


저 고속도로는 도쿄까지 가나보네요?



언제가 될지 모르겠지만, 도쿄 맵과 직결하게 된다면 수요가 상당할거야.

지금은 별로 효용성이 없지만 나중을 대비해서 만들어둬야지.


증권 거래소는 상업계 보상건물인 것 같으니.. 상업지구에 지으면 되나요?



맞아. 그 외에 상류층 주거수요를 12만 이상 풀어주는데

지금은 상류층 억제 정책을 쓰고 있어서 효과를 보긴 어렵겠네.


크게 증가한 중류층 수요와 사무직 수요를 해소하기 위해 서쪽 끝 신요코하마역 근방을 개발하기로 했어.

고속도로는 옆 도시 연결을 위해 필요하지만 지상 개발에 방해가 되니까 지하로 파묻어버리자.



전선들은 구획을 알아보기 쉽게 보기 위해 임시로 깔아둔거야.


고속도로를 지하화해서.. 파란색 사무직 구역 개발에 도움이 되겠군요.



지하화 과정은 관련 글을 참고하고

계획에 따라 구역들을 배치해보자.



하류층과는 달리 적합성이 중요해지니까

여기선 처음부터 경찰서, 병원, 도서관, 학교를 짓고 시작할거야.


계획도시를 만드는 과정에서 예산이 상당히 소요되니까, 재정이 충분한 상태에서 해야겠지.


음.. 이제 막 개발중인데도 의료 파업 메시지가 뜨네유..



어차피 병원 하나로는 안되고 두개는 지어야 할거야.


일부 고급 상업이 들어서기도 하지만

적합성이 낮아서인지 약간 썩어버렸네요.



경찰서 자체에도 유치장이 있지만 다소 부족한 경우가 많아서

교도소를 따로 설치할 필요가 있어.



교도소라면.. 역시 기피시설인가요?


이미지로는 그런데.. 별 상관은 없어.

교도소가 옆에 있다고 상류층 건물이 들어서지 않는다거나 하지는 않아.


감방 800개에 입소자 32명이면 예산 낭비가 심하니까, 어느정도 조절을 해 주자.



아직까지는 인구에 비해 상업 구역이 작아서 먼저 개발된 동쪽 지역으로 가는 시민들이 많네요.



아직 교육수준이 낮은 중류층들이 대부분이니까

중급 상업이나 제조업으로 통근하는 경우가 많을 거라고 봐.


교육 수준이 살짝 떨어졌네유..



새로 개발된 지역은 아직 교육 수준이 낮으니까, 평균으로 보면 살짝 떨어지겠지.


결국 병원 하나로는 포화 상태에 이르렀네요.

하나 더 지어야겠구나.



근거리에 지으면 환자를 비슷하게 나누어 가지니까, 예산은 적당히 조절해 줘.



음.. 하나같이 수요가 엄청나구먼유..





저 많은 중류층들이 교육을 받기 시작하면 사무직 수요가 폭발적으로 늘어나겠지.

초등교육이 정착되어 100점이 넘어가면 하이테크 수요도 생겨.

그치만 이 도시에서는 제조업을 키울 거라 하이테크는 세금 20%를 때려 놓았어.



하이테크에 세금 20%를 때렸는데도 바닥이 아닌 걸 보면.. 수요가 굉장하겠네요.


하이테크도 중류층 수요를 꽤나 만들어내지만, 그건 나중에 다른 도시에서 채우기로 하고.


아까 적합성이 낮아서.. 약간 썩은 건물이었는데요.

음.. 옆에 광장을 지어주니 정상으로 돌아왔네요.



광장 근처의 건물들은 고급 사무직으로 재개발되었네.

상업 건물들은 탁 트인 광장류 시설을 좋아하지. 빈 공간에 나무를 심어주는 것도 괜찮고.



주거지역에서는 공원류 시설들을 좋아하지.

그런 시설들이 주변에 있으면 땅값과 적합성이 올라가서 많은 인구를 끌어들여.



한동안 적자 상태이던 재정도 흑자로 돌아섰네요.



사무직 구역이 빠르게 늘어나면서 일자리와 재정 흑자에 도움이 되었지.

사무직의 특징은 일자리를 많이 제공한다는거야. 고밀도 건물 하나에 수천명씩 수용하지.



초반의 인구 증폭이 공해산업에 달려있었다고 한다면..

중반부에는 사무직에 달려있다고.. 볼 수 있겠네요.


그렇지. 이쯤 되면 교육받은 중류층과 상업만으로도 확장이 가능할거야.


전형적인 일본 학교네요. 수용량도 크지만 크기도 엄청나네.. ㄷㄷ



시장의 동상이네. 주거, 상업 적합성을 상당히 올려준다고 해.

중심지 역할을 할 곳에 지으면 되겠지?



숭배소는 주거 적합성과 관련이 있어. 묘지도 마찬가지야.

동아시아에서의 일반적인 인식과 달리 심시티 4에서의 묘지는 공원과 비슷한 시설이야.



하류층 지역과 달리 적합성에 신경을 많이 쓰는구만유..


오염이 되거나 말거나 환경, 적합성 신경도 잘 안쓰는 하류층들보다는 꽤나 까다롭지.


와, 하나마루쨩이 좋아할 건물이네.



즈라?



기존 도서관들보다 장서도 많고.. 이거 참 좋네유 ㅎㅎ


중앙 도서관은 기존 도서관과 달리 도시 전역에 영향력을 끼쳐.

하나 주의할 점은, 기존 도서관들의 수요를 상당히 뺏어온다는 것인데..

그러니 지역 도서관의 예산은 수용량에 맞춰 '삭감'할 필요가 있겠지.



.........


그.. 뭐냐, 재정이 그리 충분하지가 않으니까 어쩔 수 없잖니.


^^...;


여기서 대학교를 이용해 중류층들의 교육수준을 더 끌어올리면

상당히 많은 고급 사무직과 하이테크 수요를 발생시키는데요.

그건 다음에 알아보기로 하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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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구 13만으로 어지간한 소도시 수준은 넘은 것 같네.



음.. 수요가 크게 증가했지만 하급 산업들인 건 변함이 없구나.


응. 교육 수준이 낮으니까.


정류장 하나에 수요가 심하게 몰렸네..



주변부 공단에 통근하는 수요까지 몰려있는 걸 볼 수 있지.

걷는 거리가 길어지면 그만큼 통근 시간도 늘어나니까, 저쪽에도 정류장을 지어주자.



지어준 건 좋은데, 수요가 과도한 건 여전하네.



이쯤 되면.. 버스보다는 철도나 지하철 같은 대량운송수단을 고려해 봐야겠어.



이웃도시의 쓰레기까지 처리하기 위해 열병합 발전소를 많이 짓긴 했는데

길이 연결되어 있지 않아서 그런지 근로자도 없는걸?



발전소 같은 시설은 길에 연결되어 있지 않아도 작동에는 문제가 없어.


근로자가 없어도 괜찮아.

물론 일자리 역할은 못하겠지만, 일자리로 써먹고 싶다면 길을 연결해주면 되겠지.


공업도시에서 수요를 채웠으니 다시 하류층 수요가 올랐구나.



이걸 계속 반복하면서 수십만명 이상으로 만들 수 있지만

이쯤에서 교육을 시켜 제조업으로 넘어갈거야.


넘어가는 타이밍이 딱히 정해진 건 아냐.

그치만 교육에 투입되는 예산을 고려하면, 어느정도의 흑자는 유지되어야 해.


초반의 하류층-공해산업 건설이 돈을 모으는 과정이었다면

어느정도 자금이 모인 시점에서는 도시 설계를 할 필요가 있겠지.

이건 실제로 다니는 철도 노선들을 표시한거야.



역시 대도시라 노선이 많은걸..


실제로 게임상 지형에 표시해보면 다음과 같아.

아래쪽 맵인 요코하마 중심부에는 현재 아무것도 없고, 도쿄 방면으로는 아예 다른 맵으로 분리되어 있어.

좌측의 신요코하마역에선 도카이도 신칸센이 운행돼.



고속도로를 표시한거구나.. 음. 도쿄↔요코하마 방면으로 연결된 도로는 나중에 가면 수요가 많을거같고..

신요코하마역 방면.. 그리고 밑의 바다 쪽으로 가는 도로도 있네?



철도를 보니 남북으로는 연결이 되는데 동서로는 노선이 없더라구.

그리고 신칸센을 타고 도쿄나 다른 도시로 이동하는 수요도 있을테니까.

바다쪽으로 가는 고속도로는 공업단지를 통과해.

밑 도시와 빠르게 연결되니까 공업지구에서 많이 이용하겠지?



구획 설정인가??


응. 노란색이 제조업 지역, 초록색이 주거, 파란색이 상업이야.


막상 하다 보면 정확히 계획대로 되진 않아. 대략 이렇다 하는 틀만 잡아 놓은 거야.

그리고 기존 컨텐츠만으로는 도시 설계와 적용에 한계가 있어서, 도쿄 지역처럼 플러그인들을 쓸 거야.


제조업의 시작은 초등교육이라고 하니까.. 실제로 지어볼까.

3,000 정도의 흑자가 나고 있으니 괜찮겠지?



통학버스 예산은 0으로 하는건 알지?


시간을 살짝 돌려보니, 학교에서 파업했다는 메시지가 뜨네.



예산 탭의 세부 항목으로 들어가서, 인구 수에 맞게 수용량을 조절해 줘.



살짝 적자이긴 하지만, 수요도 높고 쌓아둔 돈도 있어서 별 문제는 없을거야.



중앙 도서관 건설 제안도 들어왔네..

중앙 도서관이라니까 기존 도서관보단 크겠지?



기존 도서관들에 비해 규모도 더 크고

큰 차이점은 범위 제한이 없다는거야.

중앙 도서관은 도시 전역이 영향권에 들어오지.


기존 도서관의 수요를 상당히 뺏어오니까, 지어둔 도서관의 예산을 조절하거나 폐쇄해야겠지.


이건 너무 나간 것 같아..



제조업 시작도 안한 단계에 대학 교육을 시킬 이유는 없지.


거의 모든 주거지역을 커버할 수 있게 초등학교를 건설했으니까, 이제 변화를 지켜보자구.

공해 수요가 바닥인 건 이 도시의 공해산업 세금을 20%로 올려놨기 때문이야. 제조업만 유치하기 위해서지.



게임 시간으로 8개월 정도가 지났어.

평균 교육 수치를 보니 서서히 올라서 10점을 넘은 것 같아.



어디까지나 평균이지만, 거의 비슷한 시기에 교육을 시작했기 때문에 어느 지역이나 비슷할거야.


교육 시작으로부터 약 2년이 지나고 나서 보니.. 제조업 수요가 눈에 띄게 올라갔네.



상당히 미미한 수준이긴 하지만, 상업 수요들도 올라간 걸 볼 수 있어.


교육 점수가 20점을 넘어서 40점에 다다르게 되면, 이제 제조업의 시대가 된 거야.



교육 시작 5년만에 제조업 수요가 크게 증가했어.

이 도시의 교육받은 시민들이 제조업을 요구하는거야.

어느정도 교육을 받은 시민들은 나쁜 환경에 힘든 일을 기피하게 돼.



그치만 여전히 공해산업으로 통근하는 시민들이 많네.



하류층은 교육 수준이 높아져도 원래대로 공해산업에 통근하기는 해.

물론 교육수준이 높아졌으니 제조업 수요들을 만들어내기도 하고.


그럼 실제로 공단 구역을 정해보자고.



지금은 상류층보다는 하류층 유입이 더 중요한 시기야.



좋아보이긴 하지만.. 지금은 월간 300도 좀 부담되는걸.



적합성엔 좋긴 하지만..

아직 고급 주택가나 중심 상업지구도 없으니까, 나중에 짓자.


공업지구에 항구를 지어주니 등대 건설 제안이 떴어.



그럼 역시 항구와 관련이 있을까?



실제로는 공해산업과 제조업 한계치를 3,000 풀어주는 효과가 있어.

상업 적합성도 어느정도 올려주지만, 이 근처가 공업지구라서 그 효과는 기대할 수 없겠네.



전에 리코쨩이 그랬지? 공업지역의 목표는 화물을 이웃 도시로 수송하는 거라고.

역시 공업지역에 항구를 지은 것도 수송 역할이려나?



맞아. 공장은 물건을 최대한 빨리 운송하고 싶어해.

항구가 가장 가깝다면 화물 트럭들은 항구로 운송을 하게 되지.


그리고 가장 흔히 볼 수 있는 육로 운송도 있고.

고속도로는 이웃과 빠르게 연결되니까 주거지역에서도 많이 이용하고 있지.



또는, 화물 기차를 통한 운송 방법도 있어.

이건 이웃과 연결된 철도가 공단으로 지나가기만 하면, 알아서 운송이 돼.



그 중에도 교육 점수는 계속 올라서 70점 정도 됐네.

또 어떤 변화가 생길까?



사무직 수요가 눈에 띄게 올랐어.

이건 교육받은 중류층들이 만들어내는 수요지.



하류층들이 사무직 수요를 만들려면 교육 점수가 최소 100점은 넘어야 해.

그러니까 지금의 사무직 수요는 중류층이 만든거지.

상류층도 있지만 아직 너무 적어서 그다지 영향은 없어.


소방서를 짓는 걸 깜빡했네.

그래도 늦지는 않겠지?



태양열 발전소는 석탄, 석유 발전소보다 가성비는 떨어지지만

오염이 전혀 없기 때문에 고려해 볼만 해.



주거 지역 위주의 도시라면 전력을 크게 소모하질 않아서 쓸만하겠지.


공해산업과 다르게 제조업은 오염이 그리 심하지 않네.



주거지에 비해 약간 더 오염된 상태이긴 하지만

완전히 빨간 색인 공해산업에 비할 바는 아니지.


꽤나 작은 규모이긴 하지만 상급 사무직도 생겼어~



교육받은 중류층, 상류층 숫자 자체가 적어서 작은 규모지만

그 수가 많다면 도쿄처럼 마천루들이 들어서게 되는거지.


제조업 공단과 가까운 곳에 주거지역을 건설하고 있어.



하류층인데다 교육 수준도 낮으니까..

공해산업 아니면 하급 서비스업에만 종사하겠지?



그렇겠지? 아무리 저 지역 밑에 제조업 공단이 있어도 그쪽으로 통근하는 시민은 한 명도 없어.

교육 수준이 낮으니까 대부분은 전철을 타고 옆 도시의 공해산업 지역으로 가게 되지.



수요를 맞추기 위해 강 건너편까지 공업지구를 확장했는데

일단 지금 인구 수준으로는 여기까지가 한계인 것 같아.

가장 큰 변화는 중류층, 그리고 중급 사무직의 수요가 크게 올라갔다는 거겠지.



제조업 개발로 인해 중류층 숫자도 꽤나 증가한 모양이네.



중류층들은 어느정도 교육만 받아도 중급 사무직 수요를 크게 자극해.

제조업으로 인한 중류층 유입, 그리고 중류층의 교육으로 인한 사무직 수요 폭발..

이게 도쿄같은 대도시로 가는 흐름이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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물펌프의 상태가 영 좋지 않네?



위에 두개는 색깔도 좀 이상하네요...


효율이 떨어져서 비용도 올라가니까 새걸로 교체해주세요.



일부 지역에 한해 고밀도 주거를 허가했어.



규모가 굉장하네요 ㄷㄷㄷ


고밀도도 넘어가는 타이밍 같은 게 있어?


넘어가고 싶을 때 하시면 돼요.

처음에는 그만한 수요가 안나와서 그런것도 있고,

고밀도화로 인한 공해문제와 교통문제를 해결하기에 재정이 부족하니까 안하는거죠.


1,107명의 통근자가 있는데, 그 중 886명이 버스를 타고 가.

만약 저 886명이 자동차로 통근했다면, '도로' 따위는 금방 막혀버리겠지..



거주자가 2,000명이 넘는데 통근자는 1,000명 정도 되네요.


미성년자나 노인들도 있으니까, 전부 통근하진 않지.


아무리 애비뉴라도 자동차 5,000대는... 무리였나?



특히, 교차로 같은 경우엔 문제가 더 심각하죠.

교차로는 기본적으로 양쪽 교통량을 떠안게 되니까요.



비교적 초반부인데도 교통 정체가 심각하네..


도로 자체를 확장하거나, 자동차 통행량을 줄이면 되겠지요.


재정이 어느정도 안정되어서, 장벽 역할을 하던 세금을 다 풀었어.

인구를 빠르게 늘려야 할 초기에는, 공해산업 싫어하고

넓은 장원에 적은 인구로 공간만 차지하는 중, 상류층을 막을 필요가 있었지.



적합성이 좋아지니까 하류층 수요도 엄청 많이 늘었네.


그래서 저번 편에서 학교 등급 올리려고 도서관만 지은 거죠.


대형 단지들이 생기면서 인구가 7,000명 이상 늘었어요.

버스가 없었다면 도로가 터져나갔겠네요..



500명에서 5,000명 되는 시기와는 완전히 달라. 5만에서 10만 가는 게 더 쉽지.

공업도시의 매립지를 보면 거의 다 차버린걸 볼 수 있어.



매립지의 역할은 쓰레기를 쌓아두는거고, 열병합발전소에선 태워 없애버리는 거였지?


태우는 속도보다 쌓이는 게 더 빨라서 저렇게 쓰레기가 보이는건가요?


그렇죠. 주거도시의 인구가 빠르게 늘면서 쓰레기 배출량도 증가했는데요..

아무래도 열병합 발전소를 더 지어줘야겠네요.


그래서 매립지를 일부 남겨둔거야. 교통 등 다른 곳에 신경쓴다고 쓰레기 처리에 소홀해지기 쉽거든..

저렇게 매립지를 일부 남겨두면 직관적으로 알아보기 쉽잖아?



주거도시 인구가 늘었으니까 공해산업 수요도 크게 늘었겠네요.


그 추세에 맞추기 위해 일부 지역을 고밀도 공업구역으로 변경했어.



고작 몇 년 만에 큰 폭으로 성장했으니까, 전력 소모량도 마찬가지겠죠?



전력 수급에 위협이 되니 옆도시 전기 끊어버리라는 소리까지 나오네 ㅋㅋㅋㅋㅋ



진짜 끊어버리면 공멸이겠지만.. 어쨌든 발전소나 확충해주자.

석탄발전소만 계속 짓는 건 물론 가성비가 좋기 때문이야.


물도 더 수입해야되는데, 옆 도시의 생산량이 한계에 달한 것 같아요...



그럼 대형 물펌프로 바꿔줘야겠네요.



이웃 도시와 거래를 하고 있다면, 그 도시의 생산력이나 처리량도 중요하겠지.

예를 들어 주거도시의 쓰레기가 넘쳐나도 공업도시의 처리량이 한계에 달하면 쓰레기를 넘길 수가 없으니까.



전기 생산량을 많이 늘리긴 했는데.. 저것도 왠지 금방 한계에 달할 것 같아.



공해산업 그래프



전력 그래프



물 사용 그래프



당연히 대기오염도 크게 증가하지만..

공해도시라 어쩔 수 없네.



재정 수준은 그런대로 괜찮네요.

사실 공업도시에선 전력 생산이나 쓰레기 처리 정도 외엔 돈 쓸 곳이 별로 없긴 하죠.



물펌프가 그랬듯이 발전소도 생산 능력이 갈수록 떨어지네요.



발전소가 오래되면 효율성이 떨어져서 생산 단가가 올라가버려.

최대 생산량도 떨어지고, 같은 양을 생산해도 더 많은 재정을 투입하게 되지..



발전소 상태가 0%가 되면 어떻게 돼?


폭발해버려요.


화력 발전소야 폭발하는 선에서 끝나지만

원자력 발전소라면 방사능 누출까지 되어버려..


ㄷㄷㄷ


새로 지어보니.. 위의 상태와 비교해서 생산 비용이 꽤나 내려갔네.



주거도시와 가까운 지역에 공업지역을 더 깔아주고..



도시 정보를 살펴보던 중 범죄 데이터를 봤는데... 의외로 범죄가 전혀 없네요??



이미지만 보면 범죄소굴일 것 같은데...


도시에 주거지역이 없다면 범죄는 절대 일어나지 않아요.


범죄는 인구가 많을수록 늘어나. 상주 인구가 없는 공업도시에선 범죄도 없지.

특히 교육받지 못한 하류층들이 많을수록 범죄도 많아.


범죄 자체가 사무직 상업과 상류층이 영향을 많이 받으니까

아직 신경쓸 일이 없긴 하지만요.


이런 흐름이라면.. 아마 다음 내용은 교육과 제조업 관련이 될 것 같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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심시티 4를 어느정도 진행하다보면

수요가 다 죽어서 진행이 안될 때가 있다.


음.........



대략 인구 5만 선에 다다르면 이런 일이 생겨.

공원이 부족하기 때문이지.


공원이라면.. 땅값이나 적합성 올려주는 그거?


에.. 뭐. 여러 종류가 있지.

잔디나 광장, 놀이터, 테니스코트, 농구경기장 이런거 말야.


따로 설명이 안나와있어서 모르고 지나칠수도 있는데

공원류 시설들은 수요 제한을 풀어주는 기능이 있어.


예를 들면, 테니스 경기장 같은 경우 하류층, 중류층, 상류층의 수요를 각각 4,000명 풀어줘.

치카쨩 말대로 땅값이나 적합성에도 좋고.



그럼 짓기만 하면 수요가 늘어나?


주거수요라는건 어디까지나 일자리에 영향을 받아.

일자리가 없다면 주거 수요도 있을 수가 없지.


수요를 '만든다'라기 보다는 그만큼 '제한을 풀어준다'라는 의미로 봐야지.

테니스 경기장을 10개 짓는다고 수요가 40,000씩 늘어나진 않아..



역시 땅값을 올려주는 효과도 있네.



그치만 원래 주변 환경이 별로 좋지 못한 곳이라 금방 떨어져버리지..

저렇게 환경 변화로 땅값 거품이 생겨서 좋은 건물들이 생겼다가, 땅값이 원래대로 돌아가면서 건물이 썩는 일도 종종 있어.



수요가 조금이나마 생겨났네. 뭐 지금이 땅값 신경 쓸 때는 아니니까.



지금까지 하던대로 공업도시에서도 시간을 돌리고...



음... 공원이 좀 부족했나?



테니스장을 몇 개 더 지어주니 축구 경기장 건설 제안이 떴어.



하류층과 중류층의 수요를 20만명이나 풀어주지.

대도시 테크를 타는 데 필수적인 시설이야.


그래도 집 근처에 있으면 소란스러울 것 같은데...


그런 점 때문인지 주거 수요 자체는 올려줘도 주거 적합성은 떨어져..

상업지구에서 좋아하니까 상가 근처에 지어주면 되겠지.



주거지역을 커버할 수 있게 도서관을 지어주었어.



도서관도 교육시설 아냐?

초반에 교육 시키지 말라길래 지금까지 안지었는데.


저건 교육이 목적이 아니라 적합성을 위한 거야.

도서관 영향 범위 내에 있는 주거지역은 학교 등급이 '고'로 올라간 게 보이지?


잘 보니까 시장 선호하고 땅값도 높아졌네.


어차피 학교도 없어서 도서관 지어봐야 교육 점수는 1도 안올라가.

참고로 도서관 말고 박물관을 지어도 돼.


적합성을 상류층에 맞춰놓고 봐도 꽤 괜찮은 수준이지?



도서관 영향 범위는 거의 초록색이네..


도서관은 정해진 범위가 있지만, 학교나 병원은 기금에 따라 영향 범위가 달라져.



중요한 건 통학 버스와 앰뷸런스 기금은 최저로 낮출 필요가 있다는거야.



그것도 예산 낭비라서 그런거야?


그런 이유도 있고..

나중에 고밀도 도시가 되었을 때는, 범위를 최소로 줄여도 한개로는 감당이 안돼서 두개를 지어야 할 때가 있어.


범위를 줄여도 포화상태인데, 예산 더 써가면서 범위를 늘릴 이유가 전혀 없는거지.


물론 거리가 애매해서 하나 더 짓느니 예산 더 써서 범위를 넓히는 게 나을 때도 있겠지.


도서관이나 박물관으로 학교 등급이 '고'가 되었으니까

병원 등급도 '고'를 만들어봐야지.




병원은 굳이 지금 안 지어도 되는데.. 뭐 돈이 남으니까.

진료소하고 종합 병원은 기능은 같고, 단지 영향 범위가 다를 뿐이야.


그러니까 하류층이라고 진료소를 가고 상류층이라고 종합 병원만 가는 건 아냐.

하류층이 초등학교만 가고 상류층이라고 대형 초등학교만 가는 게 아니듯이.


그냥 사이즈 차이일 뿐이구나.

질병 연구소는 뭐야? 저것도 병원인 것 같은데.



중류층, 상류층 수요를 어느정도 풀어주고 의료기관 역할도 하긴 하는데..

약간이지만 방사능이 배출되니까 주거지역과는 떨어트려 놓는 게 좋을 거야.


순식간에 적자로 돌아섰네.. 이래서 초반에 짓지 말라고 했구나.



지었다고 끝나는 게 아니라 예산을 적정 수준으로 조절해 줘야겠지.



예산을 조절해 주니까 원래 4,000이나 되던 비용이 절반 이상 줄었네.



이런 상업계 보상건물들은 상업지구 근처에 지어줘.



상업지역 일부를 고밀도로 설정해봤어.

서비스업 수요가 많아서인지 고밀도 건물이 금방 들어섰네~



어, 인원이 200명도 안되는데 고밀도 건물이야?


치카쨩이 생각한 고밀도 상업은 아마 이런거겠지?



응. 도쿄쪽 고밀도 상업 건물들은 인원이 수천명씩이나 되던데...


저런 건 '사무직 상업' 건물이지.

소형 상점 같은 건 '서비스 상업' 건물이야.


원래 서비스업은 필요 인원이 별로 없어.

최대 인원 173명이라도 하급 서비스업에선 고밀도인 셈이지..


그런데 저게 고밀도 건물인건 어떻게 알았어?


그건 드래그해 보면 알 수 있는데.. 예전 설명을 보여줄게.


────────────────────────────────────────────────────


이미 지어진 건물에 구역으로 드래그해보면 밀도를 알 수 있어.



예를들어 다음과 같이 중간 밀도 상업으로 드래그해보면..

아무런 문제도 없지. 즉, 저 건물은 상업 중에서도 저밀도 아니면 중간 밀도라는거야.

저밀도인지 중간 밀도인지도 알고싶다면 낮은 밀도 상업으로 드래그해보면 돼.



아래의 건물은 고밀도의 하류층 아파트야. 그러니까 저밀도 주거나 중간 밀도 주거, 또는 상업구역처럼 아예 다른 종류의 구역으로 드래그하면, 저렇게 '기존 개발 지역을 철거합니다'라는 경고 메시지가 뜨게 돼. 그냥 진행하면 실제로 건물이 철거되니까, Esc 키를 눌러서 빠져나오자.



* 물론 저밀도 주거에 고밀도 주거로 구역을 재설정하는 경우에는 아무런 문제가 없다.

이미 고밀도 건물이 들어서 있는데 구역을 저밀도로 바꾸면, 저렇게 철거 경고가 뜬다.


────────────────────────────────────────────────────


다음 편에서는 고밀도화에 대해 알아볼거예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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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거지역이 거의 중밀도로 재편성되었네.

밑의 상업구역 앞에는 버스정류장도 많아졌고.



교통거리상 한 칸에 400m 정도 되니까, 3칸 넘어서 정류장이 있다고 하면 1km도 넘어.

정류장 간격이 너무 떨어져 있으면, 걷게 되는 시간이 길어져서 버스를 안타고 그냥 자동차로 출근하게 되지.


교통거리에 대해서는 심시티 4에서 한 칸의 길이라는 글에 나와 있어.

정류장 유지비는 생각보다 싸니까 부담없이 지을 수 있을거야.


꽉 막힌 도로 하나가 있네.



정류장 설치법은 이미 여러번 언급이 되었으니까 생략하고..

원인이 되는 주거 건물을 찾아서 버스를 이용할 수 있게 하면 혼잡도를 낮출 수 있지.



옆 도시로 넘어가는 애비뉴(4차선 도로)도 쾌적한 상태를 유지하고 있네.

교차로 부분은 약간 정체가 되겠지만..



심시티를 하면 소위 '바둑판'이라고 하는 형태의 도시를 많이 만드는데

그렇게 되면 쓸데없이 교차로가 많이 생겨.


교차로가 막히는 건, 막히더라도 그게 최단거리이기 때문이야.

물론 필요한 곳엔 교차로가 있어야겠지만, 전혀 필요없는 방향에 있을 필요는 없어.

아래의 경우를 보자. 빨간색 건물에서 노란색 건물로 가려면, 저 오른쪽의 애비뉴 부분까지 돌아서 가야 돼.



그치만 심시티에서의 교통 수요는 '통근' 뿐이야.

통학이나 여행 수요, 주거지역간의 이동 이런 건 전혀 없어.


그럼 저 사이에 도로가 있을 필요는 없겠구나.


그렇다고 교차로가 전혀 없어도 문제가 되는게

운전 모드로 돌아다니거나, 아니면 경찰이나 소방서에서 출동할 때

적당한 위치에 교차로가 없다면 삥 돌아서 가게 되는 문제가 생기겠지.


현실적인 것과는 거리가 있지만, 초기 도시에선 미관까지 신경 쓸 여유는 없으니까.


주거도시에서도 화재가 나기는 하는데..

근처에 소방서를 지어주기만 해도 화재가 진압이 돼.



소방서는 화재 위험도를 낮춰주고 화재 발생 시에도 알아서 진압을 한대.

바로 철거해도 되지만, 돈도 별로 안드니까 하나정도 있어도 되겠지?



공업도시로 넘어왔는데, 여긴 아직도 자동차 통근이 대부분이야.

주거도시에 버스 정류장이 있으니 이쪽에서도 써먹을 수 있게 만들어보자.



딱 2곳 만들었을 뿐인데, 금방 수요가 생겼네.



공업도시쪽의 도로 혼잡 완화에도 도움이 되겠어.



그리고 돈도 벌 수 있다는거.

정류장 설치에 30의 예산을 쓰고 요금 수입으로 198을 벌고 있어.



통근 시간도 1시간 미만이면 양호한 편이지?



상업지역으로의 수요도 제법 있어서 애비뉴로 연결해봤어.

애비뉴와 도로 사이에 정류장을 지어놨는데, 이런 배치는 상당히 쓸만하지.

도로 건너편은 소요시간이 없다는건 여기까지 봤으면 알거라 생각해.



실제로 이용자도 많아.



소방서가 커버하는 영역 바깥에서 화재가 나면, 직접 파견을 해야 돼.



심지어 직접 운전해서 갈 수도 있지.


법안을 통과시키면 어느 정도는 도움이 될까?



많은 차량이 다니는 도로는, 오염과 소음의 원인이 돼.



소음이야 거의 무시해도 될 수준이지만

오염은 꽤나 문제가 되긴 하는데...


어차피 하류층이라서 상관없다고 하겠지?



^^


그야 ㅋㅋㅋ 중, 상류층에 비하면 큰 문제는 없어.

그래도 적합성이 떨어지는 건 사실이니까 쾌적한 지역에 비하면 사는 사람이 적어져.

예를 들어 똑같은 건물인데도 쾌적한 지역엔 100명이 살고, 오염 지역엔 70명이 산다거나.


은근히 불이 자주 나서 소방 시설을 몇 개 지어줬어.

그 정도 돈은 있는 것 같아서.



중간중간에 비어있는 땅은 이러라고 있는거였나?



도서관이나 경찰서를 지을 수도 있고

중간에 전철이나 모노레일을 설치할수도 있겠지.


공원 시설을 설치해서 나무를 심어 쾌적한 환경을 만들 수도 있고.

너무 빽빽하게 짓는 것도 별로 좋지 않은 것 같아.


강 건너편으로 확장을 해봤는데

다리를 통해서도 전력이 이어져서 따로 전력선을 연결할 필요는 없겠네.



공업도시 상황도 순조로운 편이고..



통근 시간은 양호하게 나타나지만

어디까지나 평균값이니까 부분적으로는 문제가 있을 수 있어.



음.. 혼잡도 빨간 곳이 문제가 되는 부분이지?



이미 몇 번인가 얘기했지만, 수요를 대중교통으로 전환시켜보자.



건물 옆 정류장이 아니라 건너편 정류장을 이용한다는건 알고 있지?



잘 만든 정류장은 혼잡 수치도 떨어뜨리고 돈벌이도 되니까 좋네.



아래 정류장의 경우 길 건너편이 두 곳이니까, 상당히 좋은 위치야.



모든 건물 앞에 정류장이 있는 건 아니니까, 어느 정도 거리는 걸어갈 수도 있지.

그렇다고 너무 멀면 차라리 차를 타고 다니게 되니까, 정류장은 적당한 간격을 두고 있어야 해.



일자리가 있어도 너무 멀면 다니지 않는구나..

그래도 건물 자체는 생겼네?



수요 해소는 될지 몰라도, 일자리 역할은 못하지.


일자리로 써먹으려면 근처에 주거지역을 편성해 줘도 되고

기존 주거지역에서 빠르게 접근할 수 있도록 모노레일이나 지하철을 건설하는 방법도 있겠지.


다음 편에서는 공원에 대해 알아보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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심시티 4 공략 및 관련 글(링크)


주거도시와 공해산업도시를 계속 오가며..

어느정도 규모가 될 때까지 이 지루한 작업은 계속된다.



공해수요를 여기서 해결해주면..



당연히 하류층 수요가 살아나지?


응. 여기까진 이해했어. 근데..


언제까지 이짓을 해야 되는지가 궁금한거지?


!!


음.. 그건 답이 없는 것 같아..

하류층과 공해산업이 많아질수록 규모는 커지겠지만

고작 그것만 하고 싶은 플레이어는 아무도 없겠지?


어쨌든 거대도시를 만들고자 하면 일단 규모가 큰 게 중요하니까

갈 데 까지 가보자구.


세금 20%는 장벽 역할을 해.

어떤 산업도 이 정도 세금을 때리면 발전할 수 없지.



하급 상업 수요가 어느 정도 있으니까, 주거도시의 적당한 곳에 구역을 설정해주자.



역시 초반이라 금방 해소가 되네~

하류층 수요도 좀 오른 걸 보니 상업에 영향을 받았구나.



이 도시의 교통 흐름을 보면, 집 앞에서 '거리'로 차를 타고 나와서 도시 끝의 '도로'로 향하고 있지.



공업도시로 향하는 도로가 하나밖에 없어서 전부 거기로 몰리고 있네..



일부 상업지역에서 일하는 시민들 말고는 전부 공업도시로 가고 있으니까, 꽤나 혼잡한 것 같아.

공업도시로 가 봐도 혼잡한 걸 볼 수 있네.



교통량 분산을 위해 도로 하나를 새로 연결해보자.



아, 이런 식으로 교통량이 분산이 되는구나.

근데 저번 편에서 학교는 필요없댔지?

보니까 월간 비용도 장난이 아닌데...



응. 아무리 하류층이라도 교육을 받으면 더 쾌적하고 조건이 좋은 일자리를 찾으려고 해.

하지만 초기 도시엔 그런 고급 일자리를 불러들일 여력이 없지..


그렇게 되면 막 성장중인 공해산업도 구인난에 빠져 망하게 될 거야.

도시 기반을 만들기도 전에 망해버리니까, 발전할 수가 없게 되겠지.

사실, 비용이야 인구에 맞게 조절하면 되니까 초반에 지어도 2,000씩이나 나가진 않아.


돈도 돈이지만 산업 발전이 안되는게 진짜 문제였네.



수도 공급에 대한 뉴스가 2개 나와있는데..

전에도 말했듯이 중밀도로 넘어가려면 수도 공급이 필수적이야.



아무리 재정이 중요해도 쓸 곳엔 써야되는구나.


밀도가 늘어나면 신경쓸 게 많아.

많은 사람들이 살게 되면 교통 문제도 생기고, 쓰레기도 더 쌓이겠지.


정확히 언제 넘어가야 한다는 규칙은 없지만

이번 도시에선 지금쯤 중밀도로 넘어가 볼 생각이야.

일단 기본적으로 쓸 수 있는 수도 관련 시설은 3가지가 있어.



 



급수탑과 물펌프는 용량 차이인 거 같고..

수질 정화 시설? 이런 건 아무데나 지어도 되나?


주거도시엔 수질오염을 일으킬 오염원이 없으니까 정화 시설은 짓지 않아도 돼.

급수탑은 생산량이 적어서 일단 물펌프부터 지을거야.


이 맵에선 강 근처에다 지어놓긴 했지만

오염된 곳만 아니면 아무데나 지어도 상관없어.



물펌프도 전력은 필요해. 근처에 주거지역이 있으니 전력도 연결되어 있겠지.

수도관을 이웃 도시에 연결하면 물도 거래를 할 수 있어.



수도관은 양 옆으로 6칸까지 물 공급을 할 수 있어.



그럼 수도관 사이가 12칸이 되게 설치하면 되겠네.



옆 공업도시와 연결되었으니 물을 팔 수도 있겠지.


주거상업도시와 공해산업도시가 분리된 이런 패턴의 도시에서는

주거도시에서 공업도시에 물과 쓰레기를 넘기고

공업도시는 주거도시에 전기를 수출하는 게 일반적이야.


오염원을 한 곳에 몰아넣는 방식이구나.


물이 공급되면 오른쪽에 보이는 것 처럼 저밀도 건물들이 재건축되는 걸 볼 수 있지.



같은 면적이라도 중밀도는 수용 인원이 훨씬 많네.



인구가 늘어나니 이런 제안도 뜨지만

무시하는게 답이라는건 쭉 봤다면 알 거라 생각해.



밀도가 같아도 차지하는 면적에 따라서 수용 인원이 다르겠지.

보통 1,000대 정도의 차가 다니면 일반 도로는 막히기 시작해.



이런 건물 몇 개만 생겨도 도로가 마비되겠네..


쓰레기도 처리하고 공업 수요도 해결해야 하니 일단 넘어가보자구.



이런 식으로 전력을 팔고 물을 수입할 수 있지.

쓰레기 처리 시설이 지어지면 쓰레기도 수입할 수 있어.



여긴 수도관을 지어도 공급이 양 옆 4칸정도밖에 안되네..



수도 공급이 부족해서 그래.. 물 수입은 돈이 별로 안드니까 구입량을 더 늘려보자.



쓰레기 처리 시설은 일단 기본적으로 매립지가 있고...



열병합 발전소라는게 있어.



매립지는 쓰레기를 쌓아두고, 열병합 발전소는 태워서 없애버리지. 그래서 공해가 심해..

매립지에 쌓인 쓰레기는 발전소에서 태워 없애버리기도 하지만, 연결되는 도로를 끊어버리면 서서히 분해가 돼.


매립지는 오염도 심하고 은근히 유지비가 크다는 게 문제야.

어차피 하류층과 낮은 수준의 산업밖에 없어서 쓰레기가 있든 말든 크게 문제될 건 없긴 한데..

굳이 쓰레기를 처리하자면 열병합 발전소를 지어놓고 기금을 없애버리는 걸 추천할게.



기금이 없어도 쓰레기 처리는 하나보네?


응. 전기 생산 안하고 쓰레기만 처리하자면 괜찮은 방법이지.

원래 발전소나 물펌프같은 시설은 사용 연한이 있어서, 많이 쓰면 새로 교체를 하거든.

근데 전기 생산을 안하면 발전소 상태도 그대로 100%니까, 낡아서 교체할 일도 없어.

일종의 꼼수이긴 하지만...


원래 옆 도시 쓰레기 처리해주자고 만든거니까, 일단 수입을 시작해보자.



발전이 빠르게 되고 있어서인지 금방 물이 부족해졌네.



저밀도 공업에서 중밀도로 넘어가고 있으니까, 전력과 물 사용량을 잘 체크해주자고.



쓰레기로 돈을 번다고 뭐라고 하네.

누구더라? 환경 담당 자문이었나?



그럼 쓰레기 처리는 어디서 하라는거야.

니네 집 앞마당에 쳐박아줄까?


??


아무것도 아냐.


ㅋㅋㅋㅋㅋㅋ


뭐 하여간.. 저런녀석들 말 하나하나 다 들어주면 아무것도 못한다고.


일에는 우선순위라는게 있잖아.

공업도시로 쓰레기를 넘기면서 쓰레기 양이 점점 줄고 있네.



불만이 엄청나게 많네..

그치만 요우쨩과 리코쨩이 돈없으면 그런거 신경쓰지 말라고 하니까 무시해야지.



^^


그렇다고 이 게임의 목표가 돈 벌어서 쌓아놓자는건 아니지만..

공업이 발전하니 인구도 늘어서 만명이 넘었네.



금방 또 3천명이 늘어서 물이 부족해졌어.

이러니까 처음부터 물펌프를 지었지.



대형 물펌프도 있지만, 아직 저걸 지을 정도는 아닌거같아.



공업도시에 수출도 해야 되니까 물펌프를 하나 더 지어보자.



주거 수요는 바닥이니 다시 넘어가서



발전이 빠르니 전력 사용량도 빠르게 늘었네.



도시가 발전하면 해금되는 이런 건물들을 보상 건물이라고 하는데

도시 발전의 필수요소들이니 적당한 곳에 지어주자.



어디다 짓는게 맞을까?


보통 저런 건물들은 적합성을 올려주거든.

라디오 방송국은 상업계 보상건물이니까

상업지구 근처에 짓는 게 좋겠지.


부가적으로 중류층 수요를 증가시키고 제조업 수요 한계를 어느정도 풀어주는데

지금 단계에선 상관없는 얘기이긴 해.


중밀도 주택들이 생기면서 몇몇 도로는 한계에 도달한 것 같아..



공업도시로 넘어갈 사람은 많은데 통하는 도로가 2개밖에 없으니..



혼잡률을 낮추는 건 크게 두 가지 방법이 있어.

도로를 확장해서 혼잡률을 낮추는 것과

자동차 통행 자체를 줄여서 낮추는 것.


이번엔 대중교통을 이용해서 혼잡률을 낮춰볼게.

3x2짜리 주택 건너편에 버스정류장을 지었어.



건너편에 지어야 되는 이유는 버스정류장 설치 팁이라는 글에 나와있어.


대부분이 버스로 다니게 되네.



통근 방법은 각 계층마다 선호하는 방식이 다른데

하류층들은 대중교통 이용을 선호하는 편이야.


중류층은 가장 빠른 수단, 상류층은 직접 운전을 선호하지.

물론 이건 선호도일 뿐이고 상류층도 대중교통이 통근에 더 유리하면 대중교통을 이용하긴 해.

얼마나 효과가 있는지 보기 위해 일부 지역에만 설치하고 있어.



숭배소는 주거계 보상건물이야.



그럼 주거 적합성에 좋으니까 주거지역 인근에 지어야겠구나.

그런데 버스가 얼마나 효과가 있을까?



차량 운행이 줄어든 만큼 버스 이용자가 늘었네.



아직 많이 혼잡하긴 하지만, 이런 식으로 대중교통을 확충해가면 될거야.


그런데 공업도시쪽엔 정류장 없지 않아?


그건 게임상의 맹점이라고 볼 수도 있겠는데

이웃도시에 정류장이 없어도 넘어가는 건 문제가 없어.

도로나 지하철 등 다른 교통도 그래.


그럼 공업도시엔 정류장을 안지어도 될까?


안지어줘도 통근 자체는 문제가 없어.

다만 공업도시쪽에도 정류장을 지어주면 그쪽에서도 버스가 다니겠지.


공업도시쪽의 도로 혼잡률을 낮추는 효과도 있겠지?


이번엔 꽤나 내용이 긴데 요약하자면..

기반을 잘 만들어놓고 불필요한 부분에 돈을 낭비하지 않으면 적자가 날 일이 없다는 것과

특히, 교육은 도시 규모와 발전에 중요하기 때문에 초반에는 해줄 이유가 없다는 거.

이정도까지 해놓으면 원하는 도시를 만들 준비가 된 것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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심시티 4 공략 및 관련 글(링크)


심시티 4의 초반기는 하류층과 공해산업의 연속이다.

그것이 도시 규모를 확장시킬 유일한 방법이기 때문이다.



도쿄 맵에서 가장 번영한 신주쿠 지역도

────────────────────────────────────────────────────

서쪽의 관문이라 할 수 있는 신주쿠역.

아직은 상당히 미미한 수준이네요.



서쪽 도시가 생각보다 발전이 느려서, 그다지 큰 역이 되지는 못하고 있네.

────────────────────────────────────────────────────

한때는 공해산업지구였다.

(도쿄 2017 - 상업도시편 中에서)



전기는 공해산업도시에서 수입해 오는 게 일반적이야.



이웃 도시의 오염은 영향을 끼치지 못한다고 했었나?


응. 그래서 공업도시에 화력발전소를 짓고 주거도시에선 전기만 수입해서 쓰는거지.

최소수입량이 1000인데, 주거도시는 공업도시처럼 전력을 많이 소모하지 않아서 초반엔 이정도면 충분하다고 봐.



심시티에서 전력은 필수요소니까 부족하지 않도록 잘 확인해주자.



전선을 저기까지만 연결해줘도 다 통하는구나.



어느정도 인접 타일까지는 전력 공급이 되니까, 전력선을 빼곡하게 연결할 필요는 없지.


인구 95명에 벌써 주거수요가 바닥을 쳤네..



그래도 통근은 하는구나.. 근데 옆도시에 뭐 아무것도 없지 않아?



공업이나 상업 건물 말고도 일자리는 있어.

예를 들면.. 아까 지어놓은 발전소 있지?


아, 발전소로도 통근하는 사람들이 있구나.



어쨌든 공해산업수요가 있으니까 여기서 수요가 채워질때까지 조금 기다려보자.


별로 지어진것도 없는데 수요가 금방 바닥났네.



하지만, 하류층 수요는 꽤나 올라갔지?

다시 주거도시로 넘어가자.



주거수요 올라간 게 바로 반영이 되네~


어떤 도시든 초기에는 다 이런식이야.



인구 500명이 되면 시장 사택을 짓지 않겠냐는 제안이 들어와.



이런 걸 보상건물이라고 하는데, 주거와 상업 적합성에 도움이 돼.


적합성??


으음.. 설명에 보면 '유복한 명사들은 시장님의 저택 근처에 살고 싶어할 것입니다.'라고 되어 있지?


땅값이라도 올려주나봐?


하류층이나 공해산업따위야 적합성은 신경도 안쓰고 구역만 있으면 올라오지만

중, 상류층이나 고급 상업 지구는 적합성이 아주 중요해.


쉽게 말해서, 잘사는 사람일수록 안전하고 깨끗한 곳에 살고 싶겠지?


그러네. 수요만 있다고 아무데나 들어서진 않는다는 거구나.


어차피 초기 도시라 그런 걸 신경쓸 계층은 없긴 해.

또한, '하류층'을 유입시킬 초반기인 만큼 땅값을 일부러 낮게 유지할 필요가 있어.

굳이 적합성을 올려주는 보상 건물을 지어줄 필요가 없지.

만약 만들고 싶다면 맵 구석 아무데나 지어놓자구. 나중에 옮겨도 되니까.



거리를 늘려서 계속 확장하고 있네..

저밀도 지역이라 도로까지도 필요없구나.



주거수요가 어느정도 채워져서 내려가면, 공해산업 수요는 다시 살짝 올라가고

이쯤 되니 상업수요도 조금씩 생기네.



재정 상황을 보면.. 적자가 날 수가 없지?

돈 나갈 곳이라고는 전력 수입이나 도로 관리 기금 정도밖에 없어.

시장 사택 관리에 들어가는 예산도 30 밖에 안되고 말야.



만약 돈이 필요하다면, 도박 합법화도 생각해 볼만 해.



도박이 합법화되면 시장 성적과 범죄에 악영향을 주네..



어차피 초기 도시엔 범죄에 영향받을 계층도 없으니까 괜찮아.

옆의 공업도시도 마찬가지겠지?


심시티 4의 뉴스를 보면 도시 상황이나 자문위원들의 불만들을 볼 수 있어.



그러니까 없는 게 교육시설, 공원, 병원, 소방서, 나무..



치카쨩.. 우린 저것들을 감당할 돈이 없어..


.........


일단 자본이 있어야 뭐든 할 수 있다구.

뉴스에서 떠드는건 신경 끄자.


전력이 부족하다는 뉴스라면 모를까, 나머지는 지금 신경 쓸 때가 아냐.


으음...


뭔가 납득할 수 없다는 반응이네..


공원이나 나무는 적합성과 관련이 있어. 하지만 하류층은 적합성에 별로 영향을 받지 않아.

병원 역시 적합성과 관련이 있고, 수명을 늘려주는 역할도 있지.

주거 지역은 화재 발생률이 낮아서, 소방서는 화재 발생 이후 하나만 지어도 충분해.

범죄에 민감한 중, 상류층이나 고급 상업이 없으니 경찰서도 필요 없어.


아니면 지난 연재를 봐도 좋아. 이번과 비슷한 내용이거든.


* 아래는 그 당시 내용 중 일부.

────────────────────────────────────────────────────


학교.. 저런게 굳이 필요한가?



...너니까 대충 뭔 의미로 말한건지는 알만하다만

어쨌든 지금 단계에선 필요없는게 사실이야.

아니, 필요가 없다기보단, '절대' 지어서는 안된다에 가깝지.


마키 말대로예요. 학교는 지으면 안되죠.

심시티 4에서 학교의 역할은 교육수준 조절이고, 이 교육수준 자체가 도시의 규모와 발전에 지대한 영향을 끼치게 되어 있어요.

돈이 드는것도 드는거지만, 그 이전의 문제죠.


아하.. 지금 공해산업을 키우는 초기단계인데 학교를 지어버리면, 교육수준이 올라가니까 더이상 공해산업을 키울 수 없다- 이런거지?


그래. 이해가 빨라서 좋네.

공해산업은 도시의 규모를 결정해. 공해산업이 있어야 하류층을 끌어모을 수 있고

그렇게 하류층이 유입되면 다시 그 시민들이 공해산업 수요를 일으키고..

도시의 규모가 결국 '인구'라고 본다면, 이 인구 유입에 영향을 끼치는 공해산업을 최대한 키워놔야 한다는거지.


실제로는 그런 공해산업은 선진국에서 개발도상국으로 이전하거나

선진국 내부에서도 주로 외노자들 담당이지만, 심시티에는 그런 기능은 없죠.


그리고 중, 상류층이 필요한 시점이 오면, 그 하류층들을 교육시키고 적합성을 개선해서 중, 상류층으로 업글할 수 있다.

좋아, 대충 원리는 알겠어.


────────────────────────────────────────────────────


뮤즈가 그렇다면 그런거지뭐.


정말 쉽게 납득하는구나. ^^...


...

어 그래서, 요약하자면

초반엔 착한 시장 되려고 이거저거 퍼주지 말고

하류층, 공해산업이나 돌려서 돈이나 모으라고 하는 내용이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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