심시티 4 도쿄 - [7] 적합성
Simcity 4 공략 & Tip/Tokyo(東京) - 2017 2017. 4. 2. 20:02 |Simcity 4 Tokyo(東京)
요츠야 일대 전역을 커버하기 위해 규모가 큰 학교를 지어주었다.
※ 일본 사이트에서 받은 플러그인 학교이다.
수용 가능한 학생과 범위가 상당히 크다.
실제로 대충 저쯤에 있는 학교인데, 중학교라고 해놨지만 게임상에선 초등학교라고 보면 된다.
일본 대도시에는 커다란 아파트 단지식 주거지대가 별로 없어서
일단 적당한 규모의 중밀도 주거 위주로 개발하고 있습니다.
주거지대라고 해도 사이에 남는 작은 부분들엔 상업구역으로 설정해주었다.
공해산업을 정리하고 주거/상업 도시로 개편한 결과는..
대기 오염이 없다고 해도 좋을 정도지?
인구 밀집 지대나 통행량이 많은 도로가 있어서 제로는 아니지만.
도시 곳곳이 개발되고 있지만, 최초에 건설한 주거지대는 아직도 상태가 열악하다.
교육이 전혀 이루어지지 않고 있어서, 이 상태로는 몇 대를 내려가도 가망이 없죠.
근처에 교육 시설을 짓거나, 교육 여건이 되는 다른 곳으로 이주시키면 신분 상승을 하기도 해..
물론 저 경우는 하류층 수준의 건물로만 이주가 가능하지만.
그런데 저게 통근 시간이 '장'이 나올 거리인가??
중밀도로 올려놓고는 도로는 그대로 '거리'를 유지해서 그런 것 같네요.
수용량에 비해 많은 차량이 다니면 교통 정체가 심해져.
'거리' 같은 경우는 기본적으로 도로 중 가장 느려.. 도로마다 속도 제한이 다르거든.
안그래도 느린데 수용량까지 초과한다면 끔찍하게 느려지는거지.
하다못해 '도로'라도 깔려있었으면 통근 시간이 더 줄었겠지?
도로 상태가 '빨간색'이라면, 도로 개편을 고려할 필요가 있겠지요.
아래 지역의 경우, 건물 자체가 거의 중밀도이기도 하고
어차피 주거지대 사이의 이동수요는 없기 때문에 바깥쪽으로만 도로를 깔아줬습니다.
심시티 4에선 '통근' 외의 교통 수요는 전혀 없어.
통학 수요나 여행 수요도 없지.
지상 노선만으로는 커버가 힘든 부분이 있어서
도시 최초로 지하철 노선을 건설하기로 했다.
일단은 마루노우치선(丸ノ内線)의 일부분만 연결해보죠.
굉장히 일본스러운 건물이군.
설치했으면 이용 수요를 알아봐야겠지?
좌측 하단에 보면 물음표가 두 개 있는데, 아래쪽 물음표로 교통 정보를 볼 수 있어.
플러그인으로 받은 역들은 여러 기능들을 합쳐놓은 경우가 많은데요.
저 역의 경우는 주차장, 버스 정류장 역할을 같이 하고 있습니다.
자동차나 버스로 접근해서 지하철을 이용하는거지.
보면 '열차'도 표시되는데, 지하철을 타고 가다가 열차로 갈아타서 직장에 접근하는 심들도 있어서 그래.
더 효율적인 루트가 등장하면 다른 대중교통의 점유율을 뺏어오기도 한다.
다만 저 지역의 경우 주변에 마땅히 대중교통 체계가 없었기 때문에 새로운 수요를 창출하게 되었군.
같은 거리를 건설해도 철도에 비해 지하철은 건설비와 유지 비용이 훨씬 비쌉니다.
초반에는 지하철까지 지을만한 수요도 안나오겠지만
지어봤자 적자의 원인이 되기 쉬워.
플러그인으로 받은 것들은 수용량이 상당한 것들이 많은데..
사실, 심시티의 기본 건물들은 수용력이 꽤나 떨어진다.
전철역이나 지하철역의 수용량이 2,000명인데 그 정도로는 대도시에서 버틸 수가 없다.
개발된지 얼마 안 된 주거지대는, '평균 연령'이 낮은 걸 볼 수 있습니다.
연령에 따라서도 기금을 조정해 줄 필요가 있어.
예를 들어 고령층이 많이 사는 지역은 '학교' 수요가 상당히 적겠지?
한때 학교 수요가 넘쳐난다고 예산을 팍팍 줬다가 시간이 지나면 수요가 변하는데
그걸 눈치채지 못하고 그냥 방치하면 예산 낭비가 되는거야.
숭배소는 주거 적합성에 도움이 됩니다.
아래의 경우 상업지구인 신주쿠역 근방에 지어놨는데
효과를 보려면 주거지대 쪽으로 옮기는 게 낫겠지요.
공원 이름이 '교육의 숲 공원'이다.
주변에 대학교들이 있어서 그런 것 같다.
공원들은 주거, 상업 지역 모두에 도움이 되죠.
다만 약간의 차이가 있는데
주거지역은 말 그대로 '공원'을 더 좋아하고
상업지역은 탁 트인 '광장'의 선호도가 높아.
교육 수준이 올라가서 중급 상업과 하이테크 산업의 수요가 굉장히 높아졌군.
중류층 지역에 '미야미즈'씨를 이주시켰습니다.
직장이 꽤나 가깝네.
참고로 직장도 같은 수준의 다른 건물로 옮길 수 있어.
고급 일자리라고 해서 상류층만 일하는건 아닙니다.
모든 계층에서 일할 수 있지만, 직책이 다를 뿐이죠.
상류층들은 요구사항이 많아서 짜증나네.
사립학교는 주거 적합성 상승에 도움이 되고
상류층 수요를 6,000명 증가시킵니다.
상류층 수요를 증가시키긴 하지만, 그렇다고 상류층만 다닐 수 있는 건 아니예요.
월간 비용 '540'이라고 되어있는데, 원래 말 그대로 '사립' 학교니까 따로 비용이 필요 없어.
저 경우는 사립학교 수요를 조절할 수 있는 패치를 깔아서 그런 거야.
또한, 사립학교는 초등학교와 수요가 중복되기 때문에
만약 주변에 초등학교가 있다면 예산을 조절해야겠죠.
숭배소는 이렇게 주거지역 근처에다 지어주자.
이만하면 시장이 살기에 좋은 지역이네요.
여기저기 옮겨다니더만 겨우 정착할 곳을 찾았나보네 ㅋㅋㅋㅋ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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