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롤러코스터 타이쿤 관련 글(링크)

롤코타 루피랜드 2번째 시나리오.
Volcania입니다.


휴화산이란 말이제..

말이 휴화산이지 그냥 큰 바위가 하나 들어서 있다고 보면 되지.

어휴 더워라..

그러게...


5개의 미완성 롤러코스터를 완성하는 미션입니다.
오리지널만 하던 사람들에게는 생소한 타입의 미션이겠군요.

따로 매입할 수 있는 땅은 없어.
가운데 화산 지형을 이용해서 롤러코스터를 완성하고
주변 도로가 나 있는 부분에 얌전한 놀이기구나 스릴있는 놀이기구를 설치해야겠지.


대출은 150만엔이 있네요.


먹고 마실 것 다 있고..


확장은 더 안되는갑네.


이 시나리오에서 약간 곤란한 점은
롤러코스터와 출입구 도로가 산에 파묻혀 있어서
정확한 위치를 파악하기가 귀찮다는거.


길 잃어버려서 징징대면 짜증나니까 초반에 미리 끊어둬.


ATM 코스터 지어놓고 돈부터 뽑아낼 생각인가보죠?


그렇죠. 롤러코스터 5개 완성하려면 자금이 꽤나 깨지니까요.
이런 시나리오는 돈 모아두는 게 중요하지요.

코스터 만드는 것 자체보다는 그걸 건설할 자금을 모으는 게 진짜 문제지.
다행인 건 기간제한이 없어서, 좀 여유있게 돈을 모아도 된다는 거.


뭔가 엄청 복잡하구마..


지하 모드로 해놔서 그래.
코스터들이 산속에 파묻혀 있다 보니 이렇게 안하면 위치를 알 수가 없거든.

5개의 코스터 중에서는.. 일단 스틸 롤러코스터부터 완성해보도록 하죠.


굳이 그거부터 먼저 짓는 이유가 있나요?

스틸 롤러코스터라는건 롤코중에서도 제일 기본형이잖아.
만들기도 무난하고 돈벌이도 안정적이니까. 흥미도 올리기도 비교적 쉽지.

하모.. 잘 만들어놓으면 그것도 돈벌이 잘 되니까네.

그것도 있고.. 아무래도 흥미도 때문인 게 크지.
롤러코스터끼리 겹쳐있으면 서로 시너지 효과가 있어서 흥미도 올라가는 건 알지?
특히나 흥미도 올리기 어려운 서스펜디드 롤러코스터를 지을 때는
먼저 지어둔 4개 롤러코스터를 통과시키듯이 지으면 흥미도 올리기가 꽤나 쉬워져.


흥미도 7.11이니까..
정말 무난하게 지어졌네요.

그럼 광고나 때려 볼까?


하나요 이름을 붙였나보죠?

??


마침 초록색이라서.
이렇게 된 김에 이름 붙이는 컨셉으로 가 볼까?

섬이기도 하니까 로그 플럼도 만들어보죠.
확장팩에서는 보트 방향을 돌릴 수 있는 역회전 턴테이블이 추가되었습니다.


로그 플럼은 4미터 이상의 경사가 있어야 흥미도가 올라가.
트랙 올라가는 스피드가 느리긴 하지만.. 인기는 꽤 오래 가는 편이지.

하나요가 격렬해 보인다는 놈은 뭐꼬?


찐따네 뭘.


-.-...;;
근데 그 코스터들 트랙 수정도 안되나보죠?


유저가 추가한 부분만 수정이 가능하고
기존에 있던 트랙과 출입구 부분은 수정도 안되고 철거도 불가능합니다.

그러니까 높낮이, 속도조절을 잘 해야겠지.
힘이 딸려서 한바퀴 돌지도 못하면 말이 안되잖아.

마키쨩도 자기 이름 따서 짓나?


응. 서스펜디드 루핑 코스터야.
내 이름을 따서 짓는 만큼 크고 화려하게 지어야지~♬

아니 저 수치 꼬라지보소..
이거.. 이거를 쓰라고 만든거냐 넌?


..잘은 몰라도 꽤나 무시무시한 수치라는 건 알긋다..


그럼 높이를 줄여서 스피드를 죽이면 되잖아. 간단한건데 뭘.


777인가.. 뭔가 좋은 느낌이구마.
격렬도가 높긴 한디..


그냥 니시키노 마키를 보는 것만으로도 속이 미슥거려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건방진.. 넌 1050년 지하행이야!!

미ㅊ년아 ㅋㅋㅋㅋㅋㅋㅋ

ㅋㅋㅋㅋㅋㅋㅋㅋㅋ

음료 가게만 있는 오리지널과 달리 확장팩에는 레몬에이드 가게가 추가되었죠.
더운 날에 잘 팔린다고 하네요.


돈이 많이 필요하니까 ATM 하나 더 깔자.


음.. 확실히 지하 모드로 보면서 만들어야 되니까
좀 복잡하군요.


트랙을 테스트할 때는 충돌 위험을 방지하기 위해서
열차를 한대씩만 굴리는 게 좋아.


으웩.. 저거 뭐꼬?


저거 빙글빙글 도는 놀이기구 아닌가?

엔터프라이즈네. 보다시피 빙글빙글 도는 구조물이라 멀미도가 생각보다 높아.
근데 출구쪽에 화장실도 없고 의자도 없고 미화원도 없으니 저 꼴이 나지..


어째 이런 꼴이...;

저희가 코스터 만든다고 관리가 소홀해져서 그런가보네요...;
'소노다 우미'를 완성했는데, 수치는 그럭저럭 괜찮은 듯 합니다.


먼저 두개를 지어놨으니까 흥미등급 올리기도 좀 쉽겠지.
물론 기존의 코스터들도 흥미등급이 올라가겠고.

그럼 열차 2개로 바꾸고 돌려보도록 할까..


아, 열차 개수가 바뀌면 수치도 리셋됐었죠..


트랙보다도 저거 출입구 고치는게 더 힘들거같네...;


지하 모드에선 보기가 좀 힘들죠..
항상 그랬듯이 풍선도 팔아주고..


새로 만들었으니 광고나 때려보자.
호오.. 하나요 잘나가는데?


ㅎㅎ...

음.. 수치 자체는 마키하고 우미가 더 높지 않나?


흥미도는 높을수록 좋고, 격렬도 또한 어느정도 높은 게 좋지만..
'매우 높음'쯤 되면 좀 애매하지..
너무 높다고 일단 거르고 보는 손님들도 있으니까 말야.

그리고 보시면 하나요는 탑승 길이가 짧아서 탑승 시간도 짧아요.
마키는 스케일 크게 한다고 너무 길게 만들지 않았나요?

그러네... -_-..;
탑승 시간이 길어봐야 좋을 거 없는데.


마케팅 해도 쳐발리네 ㅋㅋㅋㅋㅋㅋㅋ
뭐하냐 너네 ㅋㅋㅋㅋㅋㅋ


^^...;

큭.. 탑승 시간에 따른 격차가 이정도일 줄이야..

흠.. ^^..; 어쨌든 돈은 잘 벌어오니까
빚 청산하고도 현금이 꽤 있네요.
나머지 2개 완성하고도 남겠는데요.


다음 타겟은 스틸 와일드 마우스 롤러코스터예요.


분홍색인 걸 보니 니코쨩의 코스터인가보네..
근데 이건 급경사에도 체인이 걸리네요.


마우스 코스터의 특징이지.
또한 평지에서 바로 급경사로 전환도 되고.

크기가 작아선지 높이가 별론데?


네. 아무래도 대형 코스터들처럼 스케일 크게 만들 수는 없죠.


1칸 커브를 돌 수 있으니까, 면적이 좁은 곳에서도 만들기 편해.
다만 '뱅킹 커브'가 없어서, 수평 G 조절이 곤란한 게 문제라고 할까?


빠른 스피드로 떨어지는데 고작 1칸 커브 걸어버리면..
수치 어떻게 나올지 안봐도 뻔하지?

음.. 그럼 급경사는 지양하는 편이 좋겠네..

특수 트랙도 브레이크 말고는 전혀 없구만..


다양성 면에서 좀 아쉽죠. 코스터 특성상 어쩔 수 없지만..

근데 코스터 만드는 데 집중하면 꼭 공원이 개판이 되네.


난동은 또 뭐꼬?

이 게임에는 기물 파괴범이라는 녀석들이 있거든요..
예전에 제가 설명한 적이 있어요.

아마.. 벤치나 휴지통 가로등을 엉망으로 부수고 다니는 녀석들이었죠..


이번이야말로 잡히면 사형이다.

마키쨩... ㄷㄷㄷ

유감스럽게도 색출 실패했네.
그새 화가 풀렸는지 이미 도망친건지 몰라도..

박살난 꼬라지좀봐.. 답도 없구만..

퍼~엉


니시키노 마키 충돌 뭔데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ㅎㄷㄷ...

쳇.. 그 악명 높은 '정거장 브레이크 고장'에 걸렸네..

정거장에서 정지가 안되니까 충돌해버리는 고장이지.
저건 브레이크도 같이 망가지니까
롤코타 1 기준으로는 그냥 진입 시 속력을 줄이는 방법 밖에 없어.

이런.. 고장나버리면 한동안 팔아먹기 힘든데요.


뭐고? 고장난 직후 타는 아들도 있나?


사람들 여럿 죽어나간 판에..
패기가 쩌는건지 무모한건지.. -_-...;

그 마우스 코스터 말인데
이상하게도 입구가 한 칸 밖에 안되니까 좀 수정할라고.


역시 땅속이라 수정하기 좀 빡치네..


우리 막내 아직도 잘나간다 아이가?


ㅎㅎㅎ..

큭.. 한번을 못이기네.
거기다 고장나기까지..

마지막으로 노조미 이름 붙인 서스펜디드 롤러코스터까지 짓고 나면
그 직후 바로 클리어가 됩니다.


전체적으로 격렬도가 무지 높네..

특히 서스펜디드 코스터는 뱅킹 트랙이 없어서.. 격렬도와 어지러움이 크게 올라가니까, 어쩔 수 없지.


보라색의 노조미 코스터는 화산 터널과 기존 코스터들을 스치게 지나가듯이 지어서
어지러움이 높아도 흥미도는 꽤 잘 나온 편이야.






느긋하게 클리어해서 그런지 다른 때 보다 회사 가치가 꽤 높군요.


? 코스터들이 제자리에 멈춘 거 같은데 뭐꼬?


소인승 코스터들의 문제 중 하나가, '랙'이 발생하기 쉽다는 거.
제자리에 서서 오도가도 못하는 그런 현상이야.


저건 딱히 답이 없어.
그냥 폐장하고 다시 여는 수 밖에..


하나요는 수치들이 제일 낮긴 하지만
수익은 제일 좋으니까, 결국 제일 잘 만들어진 코스터인지도 모르겠네..

ㅎㅎ...;


당연하잖아? 충돌이나 하는 실패작따위는 비교 대상도 아냐.

-_-

ㅋㅋㅋㅋㅋㅋ


.........


아까 뭐라 하셨더라 야자와 씨?

ㅋㅋㅋㅋㅋㅋㅋ

니콧치 뭐하노 ㅋㅋㅋㅋㅋㅋㅋ

놀이동산 등급이 수직낙하하네.. ㄷㄷㄷ


클리어하고 돈이 많이 남았으니..
화산 일부를 개조해서 성(Castle) 비슷하게 만들어봤는데 어떤가요?


호오.. 노조미 생일이라고 보라색 컨셉으로 잡았나봐?
근데 지형 자체를 갈아엎을 정도면 돈 꽤나 들었을텐데.

건설비는 대략 750만엔 이상이 소요되었어.


남은 현금이 1300만엔인데 750만엔이면..
상당히 많이 퍼부었네.. ㄷㄷㄷ

-.-...;;
거 참 스피리츄얼 하구마... ㄷㄷㄷ

마지막으로 놀이공원 전경입니다.


다음 시나리오는 돈무한맵이자 작업장으로 유명한 Arid Heights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