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명 5 프랑스 - [6] 유물과 랜드마크
문명 5/프랑스 2018. 8. 9. 23:17 |Sid Meier's Civilization V / France
네 이번 편은..
지난번에 예고한대로 유물, 랜드마크 관련 내용이에요.
최전방 도시 리옹에 병력들이 배치되어 있네요.
그런데 기사는 그렇다치고 전사는 대체...;
헐.. 훈족의 아틸라는 현대 시대에 진입했다네...;
격차가 이렇게 나도 되는거야?
쳇.. 요샌 야만인놈들조차 화기를 들고 나와서 잡기가 힘들어.
야만인도 시대가 지나면 무기가 발전하는구만유.. -.-...
일본에 잠입한 스파이가 '강철'을 훔쳐왔네..
강철은 중세 시대 기술이야.
현재 시점에서 보면 좀 옛날 기술이지.
군사 테크가 너무 뒤떨어져있어서 강철 같은 옛날 기술을 훔칠 수 밖에 없었구나..
그러고보니 윗쪽이 내정 테크고 아래쪽이 군사 테크라고 했잖아?
그럼 일본에 잠입해도 내정 테크 쪽에서 훔칠 만한 기술이 없나보네?
그래? 그럼 적어도 내정 테크 쪽은 일본과 비슷한 수준이라는거네.
스파이를 훈족 수도로 이동시키나봐유?
패왕에 깡패이긴 하지만..
바다를 건너 다른 대륙이니까 만약 사이가 틀어져도 직접적인 충돌은 없지 않을까 해서.
고고학자가 작업 중에 털릴까봐 걱정된다면, 군사 유닛을 하나 겹쳐서 놓자.
군사 유닛과 비전투 유닛은 겹쳐 놓을 수 있으니까.
이렇게 군사 유닛도 없는데 바로 옆에 야만인이 출몰하면..
그냥 냅다 도망가야지 뭐..
덴마크에게서 온 메시지가..
일본이 우릴 노리고 있다네요... ㄷㄷㄷ
하.. 야만인에 포르투갈에 일본까지.. 하나같이 맘에 안들어.
핵이라도 있으면 날려버리고 싶네 진짜..
본인도 일본인이면서 그런 소릴 하니 미묘하네.
뭐 게임은 그냥 게임일 뿐이니까.. ^^...;
그나저나 이런 아슬아슬한 시기에도 위인은 태어나는구나..
드디어 전기가 연구되었구만유.
역시 현대 문명은 전기로부터 시작하는 느낌이랄까..
그 말도 맞는 게, 실제로도 전기 다음 테크의 기술을 연구하면 '현대 시대'로 넘어가.
현대 시대면 거의 마지막 시대 아냐?
문명 5에선 그 뒤로도 원자력, 정보화 시대가 있어서..
뭐 후반부인 건 맞지만 마지막까지는 아냐. ^^..
음.. 문명 사전을 보니까..
현대 시대부터는 '이념'을 선택할 수 있다고 하네유..
그럼 이념 고르기에 따라서는
현실의 냉전 시대처럼 흘러갈 수도 있겠네..
미국 중심인 제1세계와 소련 중심인 제2세계처럼?
강대국들 사이에 이념이 갈리면 그렇게 될 수도 있겠네..
이념은 3가지가 있는데
각 이념은 처음 선택한 문명에 보너스 정책을 더 주니까..
이념을 처음 선택하는 3개 문명은 서로 다른 이념을 찍게 되지.
뭐 그건 다음에 자세히 알아보고..
교역을 해서 금과 과학을 확보해야 하는데
주변국들과 사이가 애매해서 불안불안하네.. -.-..
쇼숀에 잠입한 스파이가 2턴 후에 기술을 훔쳐오겠네요.
쟤들은 같은 대륙에 있으니 들켜서 사이 나빠지는 일은 없어야 할 텐데..
훈족과 에티오피아는 이웃인 것 같은데
이거 완전 이간질같네유 ㅋㅋㅋ
스파이를 훈족 수도에 배치해 놓으니 저런 정보도 가져오는구나 ㅋㅋ
오, 간만에 좋은 소식이 하나 떴네.
사전의 설명을 보면..
문화 +2 / 위대한 예술가 한 명이 건설한 도시 근처에서 출현 / 걸작 예술품 슬롯 4개.
탐험 정책 채택 시 건설 가능. 전부 다른 시대 다른 문명의 예술품 2개와 유물 2개를 넣으면 테마 보너스.
흐응.. 예술가도 하나 주니까
걸작 하나 바로 뽑아서 쓰면 보너스 받을 수 있겠네..
마침 이 타이밍에 기술도 하나 가져오고..
이 경우는 당연히 생물학이겠지?
영토 안에서 석유가 2개 발견되었네.
석유는 다양한 전투 유닛에 활용되니까, 현실에서도 그렇지만 매우 중요한 전략자원이지.
근데 그 유닛을 뽑을 기술이 없잖어..
사실 그래.. ^^...;
테마 보너스에 대해서는 이전에도 언급했었지?
프랑스는 보너스를 2배로 얻는 만큼 꼭 보너스를 맞춰보자고.
그러고보니 아까 고고학자를 이용해서 유물을 발굴하고 있었죠.
근처 도시국가에 유적이 있었구만유..
유물 생산과 랜드마크 건설 두가지 선택지가 있네.
음.. 유물을 생산하면 자국으로 가져오는거고
랜드마크는 그 자리에 바로 시설을 만드는거구나..
자국 영토가 아니면 굳이 랜드마크를 만들어서 남 좋은 일 할 필요는 없겠네요.
뭐 설명에 보다시피 도시국가의 우호도를 올려주는 효과가 있긴 해..
다른 문명이라면 마찬가지로 우호도가 올라가고.
다만 유물을 넣을 슬롯이 없으면..
어쩔 수 없이 남의 영토나 빈 땅이라도 랜드마크를 지을 수 밖에 없어.
남은 슬롯을 잘 보고 그런 바보같은 짓은 하지 말도록 하자고.
자국 영토라도 그 타일이 도시 영역 안에 안들어오는 경우도 있지 않아?
그치. 그런 경우에도 별 효과가 없어..
그러니까 랜드마크를 지어서 효과를 보려면 자국 도시 범위 안에 들어와야 돼.
그러구보니 저 유물은 우르 영토 내에 있어서인지
우르 유물이라고 뜨는구만유..
음.. 루브르는 각각 다른 문명, 다른 시대의 예술품과 유물이 조건이었지?
도시 국가가 예술품을 생산할 리는 없으니..
유물을 도시 국가의 것으로 캐면 그나마 조건 맞추기가 수월하겠네.
가끔은 유물의 '소속'을 선택할 수도 있어.
예를 들어서.. 어떤 유물을 캤는데 포르투갈, 스페인 소속을 고르라고 하는 경우가 있을 수 있어.
아마 과거에 그 자리에서 포르투갈, 스페인 사이에 전투가 있었겠구나.. 하고 추측도 할 수 있지.
아.. 그럴 때 필요한 조합을 봐서 잘 선택하면 테마 보너스 맞추는 데 도움이 되겠네요.
근디.. 랜드마크를 지으면 관광 효과는 없는건가유?
나중에 현대 시대에 진입해서 도시에 호텔을 지으면
각 타일의 문화 산출량의 50%만큼 관광에 추가가 돼.
마드리드면.. 스페인 수도였던가?
얘네 포르투갈한테 수도 털렸네.
리리 빡치겠다. ㄷㄷㄷ
ㄷㄷㄷ...
그건 뭐.. 어차피 쟤네한텐 별로 기대도 안했지만.. ^^...;
하아.. 이렇게 되면 다음 타겟은 보나마나..
다음 정책은.. 예술 번영을 찍어서 문화 보너스나 받자.
그렇다고는 해도.. 프랑스는 원더가 전부 수도에 몰려 있으니, 효과 보는 도시는 파리 정도겠군..
그래도 문화가 턴당 109에서 147로 올라갔으니까
꽤 많이 늘었구먼유.. ㄷㄷ
새로운 안건이 올라왔나보네요.
우린 구리가 없으니까 러시아와의 우호를 위해 그냥 찬성 찍어주고
세계 종교는 어지간해선 통과 되지도 않으니까 그냥 기권하자.
어차피 반대 안해도 기각될 게 뻔하니까 기권하는구나..
오.. 훈족 말고는 다 찬성이네유?
그럼 저건 훈족을 저격하려고 내놓은 안건일지도..
세계 종교는 보다시피 당연히 부결이고.
사이 참 좋네.. ^^...
행복 수치는 그럭저럭..
뭐 나쁘진 않은 것 같네.
드디어 '현대 시대'에 진입했네요.
현대 시대에 들어서면 피할 수 없는 선택이 하나 있지?
그치. 게임 후반부를 좌우한다고 봐도 될 정도로 결정적인 분기점.
'이념'을 선택할 시기가 왔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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