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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명 5 관련 글(링크)


Sid Meier's Civilization V / Japan


줄루를 동남아에서 축출하기 위해 전쟁을 시작한 일본.

줄루족의 행복 수치는 -36이나 되네.



평등으로 갈아타서 이념 압력도 안받을텐데, 저 수치는 대체..


불행도가 높으면 반란이 일어나기 쉽고, 유닛들 전투력도 떨어지니까

녀석들과 전쟁하는 우리 입장에선 좋은 일이지.


게다가 외교 관계도 개판이네..

모든 문명과 비난(denouncing)하는 사이라니.



줄루와의 통상 금지에 무려 88표나 찬성 예정이네 ㅋㅋㅋ

거부 6표는 줄루 자신이겠지.



특정 문명에 외교관을 보내서 활동중인 상태라면

이렇게 대략적인 찬반 여부를 알 수 있죠.



네덜란드는 러시아처럼 찬성을 조금 좋아하는 게 아니라

그냥 찬성이라고 뜨네.



함락한 줄루족의 도시는 인근 국가인 인도네시아에 넘겼습니다.

굳이 일본이 갖고 있을 필요도 없고, 행복도 문제도 있고 하니까요.



한국이 우라늄을 확보하고 있길래 거래하기로 했다.



부산 인근, 그러니까 실제로는 함경북도 쯤 되는 위치에 우라늄이 있군요.

현재는 우호적이지만, 핵 관련해서는 상당히 주의할 필요가 있겠는데요..



섬나라인 일본은 방어에 상당히 유리하긴 하지만..

게임상 만에 하나라도 핵이 일본 본토를 타격할 가능성이 있다면

그건 한국에서 날아오는 것 뿐이지.


그럴 일이 없어야겠지만..


줄루가 종전 협정을 시도하는군요.



어림없는 소리죠. 녀석들이 가진 우라늄을 털기 전까지는 절대 안돼요.


우미쨩답다.. ㄷㄷ



항저우와 난징 사이에 우라늄이 있네.

다른 곳은 파괴하거나 팔아버려도 되겠지만, 난징은 확보해야만 하겠군.



오스만은 이제 와서 체제.. 바보는 답도 없어요.



우리의 전함은 열심히 포격 중..

도시의 공격 범위에서 완전히 벗어나서, 반격도 불가능할테지.



개척자가 아일랜드 인근 해역에 도착했네.

이걸로 유럽으로의 교두보와 우라늄을 확보할 수 있겠어.



최신 유닛에 주로 쓰이는 알루미늄도 중요하니까 가능한 확보해두고.

석탄은 사실상 공장 만드는 거 외엔 필요가 없으니 끼워서 팔아먹어도 괜찮아.



육지에선 로켓포의 포격. 해상에선 전함의 포격.

넘어오는 것도 시간문제겠군.



오키나와에서 핵미사일이 완성되었군요.



원자폭탄은 비행기가 떨구고 오는 거라 항공모함에 탑재하고

핵미사일은 말 그대로 미사일 형태니까, 미사일 순양함이나 핵잠수함으로 이동시켜야 돼.



한 턴만 더 있었어도 산둥을 구할 수 있었는데

아쉽게도 줄루 놈들에게 파괴되고 말았다.



비잔틴이 오스만의 영향을 받았는지 몰라도.. 체제를 선택했네요.

진짜 개노답이네...;



저놈들은 대세를 파악하는 눈도 없나보군..


줄루의 수도와 인접한 케이프 타운은 생각보다 잘 버티고 있네?



바다에 접해있고 옆엔 '산'이 있어서, 육군으로 접할 수 있는 건 딱 '1타일' 뿐이잖아.

산에서 딱히 생산되는 건 없지만, 방어하기엔 정말 좋은 지형이야.


좁은 골목에서 다구리 치기 어려운 것과 비슷한 원리지.


보병 유닛이 없어도 구축함이 있다면 해안 도시를 점령할 수 있죠.



이제 난징만 확보하면 목표 달성인가..



해안 강습을 찍으면 금도 얻을 수 있네. 약탈 비슷한 효과인 모양이지?



탱크 vs 기병대.. 이건 뭐 ㅋㅋㅋ



동남아에서 줄루 퇴출이라는 목표는 달성했지만..

그 사이 동맹 도시 국가인 모가디슈와 몸바사가 줄루 녀석들에게 넘어가고 말았습니다.

협상 테이블에 올려는 봤지만, 역시 거절당하는군요.



마키야...


흥.. 걔네 방어력이 약한 게 잘못이지 뭐.


뻔뻔하네 마키쨩.


붸에에?


ㅋㅋㅋㅋㅋㅋㅋㅋㅋ


찬성 100표.. 후후. 이건 100% 통과로군요.



-87에서 어디까지 떨어지나 볼까?



많은 문명이 줄루 제재 결의안에 압도적인 찬성표를 보내주었다.

그러게 평소 처신을 잘 했어야지.



-210이라.. 이정도면 대규모 병력 유지하기도 힘들겠지..



아직까지는 세계 5위권의 군사력이군.



보유 금은 고작 89밖에 없네?

이럼 유닛이나 건물을 팔거나.. 아니면..



우미쨩처럼 도시국가 삥뜯거나..


ㅋㅋㅋㅋㅋㅋㅋㅋㅋ


아니 제가 언제 그랬나요?


우미야.. -.-...

마키도 그렇고 얘네 원래 이렇게 뻔뻔해?


^^...;


다음 제재 대상은 건방지게 전제국가를 유지하고 있는 브라질이야.

평등을 폐지하려는 수작을 부리고 있지만, 어림도 없지.



찬성도 압도적일 것으로 예상된다네요.


브라질은 줄루와 달리 안정되어 있는 편이라

교역이 막히면 오히려 내수가 더 살아나지 않을까 하는 게 걱정되긴 하지만..


마키쨩 너무 제재에 맛들린 거 아니려나..


이미 평등이 대세가 된 세계에서 뒤늦은 발버둥이로군..



인터넷 검열 시스템을 우리가 먹었으니까

이제 타 문명이 문화 승리 할 가능성도 사실상 봉쇄된 셈이지.



이시가키? 오키나와에서도 서쪽 끝에 있는 섬이라고 알고있는데..

게임상에선 어디야?



지도를 보면.. 실제 위치로는 세이셸이네.

아프리카의 작은 섬나라지.



줄루 본토를 침공할 생각인가봐?

밑에 있는 안타나나리보도 동맹 도시니까, 병력 주둔이 가능하겠네.


전략적 판단 미스..로 인해, 동아프리카의 동맹 세력인 모가디슈와 몸바사를 잃었잖아.

일본의 전쟁에 말려들어서 자유를 박탈당한 신세가 되었기 때문에..

도의적인 책임을 지기 위해서, 탈환 작전에 나설 거야.

이시가키는 그 전초기지인 셈이지.


표면적인 명분은 그렇구요.. 일단 거기 쏟아부은 골드도 많았고.

뭣보다 우라늄이 줄루 수중에 넘어간 건 절대 용납할 수 없는 사태니까요.

또한 동아프리카에 일본군이 주둔할 수 있다면, 줄루를 언제든 폭격할 수 있겠죠.


공항은 다소 비싸긴 하지만 일시불로 살 수밖에 없겠네.

병력 수송이 빠르게 되어야 하니까..



그것도 있고, 공중 폭격을 하려면 역시 도시가 필요하지.

동맹국 도시에 지상 유닛을 주둔시킬 수는 있지만, 공중 유닛은 자국 도시나 항공모함이 있어야 하니까.


그걸 위해 개척자도 보내고

일본 해군의 대부분을 동아프리카에 집결시켰어.

줄루 본토를 공격하는데 이 정도로 될지는 의문이지만..



후속 병력들도 집결시키고 있으니까요. 일단 기다려보죠.


아라비아는 일본 문화에 완전히 잠식된 모양이네..



지금까지 아라비아가 생산한 문화 수치보다

일본의 관광 수치가 더 높아져서, 문화적으로 먹힌 상태가 된 거지.



그럼 저 세계에서도 러브라이브 같은 게 유행하려나?


그럴지도요.. ^^...;


오키나와에서는 핵미사일 2기를 탑재한 미사일 순양함이 출격하네요.. ㄷㄷㄷ



하노이에서 새로운 유닛을 제공했는데..

XCOM 분대?



XCOM 분대는 40칸 이내에 시야가 밝혀진 곳이라면 어디든 공중 강하를 할 수가 있어요.



즉, 바다를 건널 필요 없이

이시가키에서 바로 모가디슈나 몸바사로 병력을 투하할 수 있다는 거.



어떻게 보면 바다를 건널 필요가 없다는 게 가장 좋은 점이지.

쟤네가 공중 강하를 한다고 전투기에 격추되거나 하지는 않지만

바다를 건너면 잠수함의 공격에 너무 취약하거든..


아하.. 잠수함은 기본적으로 숨어다니니까 바다는 위험하겠구나.. ㄷㄷ


우미(海)쨩같다.


-_-


언냐 ㅋㅋㅋㅋㅋㅋㅋㅋ


ㅋㅋㅋㅋㅋㅋㅋㅋㅋ


브라질도 제재를 먹이고..

이걸로 줄루와 브라질이라는 양대 악의 축을 상대로 정의구현을 할 수 있겠네.. 후후후..



브라질의 턴당 수입은 순식간에 -112로 떨어지고 만다.



그 와중에 유럽에선 러시아가 오스트리아를 침공했네.

이념이 같아도 이런저런 분쟁은 있는 법이지..



하물며 이념도 다른 녀석들이야 뭐..



그러는 사이 동아프리카에 어느정도 병력이 모였군요.

다음 편은 동맹이었던 모가디슈와 몸바사를 탈환하는 내용이 되겠네요.

Posted by Calvin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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