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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후 9시 17분. 누마즈 리버사이드 호텔로 돌아왔다.

이 입구 부분 참 언제 봐도 멋지다.

하루종일 같이다니느라 수고~

간단히 짐정리좀 하기... 전에

그다지 먹은게없으니 뭐좀 먹고.

누마즈역 남쪽에있는 패마에서 구입.

아까 오모스에서 산 누마즈 미깡 ㅋㅋ

300엔 치고 조낸 많다 ㅎㄷㄷ...

데이터 참 많이도 썼군요.

귤까먹어야징.

슼페도 잠깐 켜보고.

뭐야 한국사극이냐 ㅋㅋㅋ

땡프가나오네

또? ㅋㅋㅋㅋ

몇개는 다음날 공항에서 먹으려고 남겨뒀다.

뭐 뽑기만 하면 치카가 나오던 날 ㄷㄷ

아케페스 카드도 몇장 뽑고..

어디 갈때마다 굿즈 이거저거 사긴하는데

한번 쳐박아두면 어디있는지 알수가없다..;; 어디 잘 있겠지 뭐.

저 루비 인형은 머리맡에 두고 있긴 하다. 언제 샀는지도 잊어버렸는데 저때샀구나..

게마즈에서 요싴이 캔뱃지도 하나 샀고.

마루산 서점에서 이거저거 주웠더니 8560엔...;;

책종류가 묵직해서 은근 무겁기도 하다.

누마즈로케맵. 누마즈에선 쉽게 구할 수 있다. 여기저기 있기도하고..

맨홀 위치도 알 수 있다.

길티키스 뷰잉 특전.

저런거도 있었지... 어딘가에 잘 있겠죠?

예전에 언젠가 칸다묘진에서 샀던 동전지갑. 크기도 작고 디자인도 맘에들어서 좋아했던건데..

7개월 후.. 2019년 9월 누마즈에 다시 갔을 때 밤에 돌아다니다 잃어버렸다..;;

캔뱃지들. 리코 커엽 ㅋㅋㅋ

마루산에서 산 포스터.

이건 포스터 파일에 잘 보관중..

언제 저런 축제같은거도 가봐야되는데.

쿠루쿠루 미깡롤.

이거도 먹어본지 꽤됐다..

어차피 비도안올거같고 포스터는 저렇게 말아서 가져가기로.

박스는 접어두고.

그렇게 새벽 1시 넘어서까지 정리 좀 하다가..

2시 좀 넘어서 잠들었다..

굿나잇...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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누마즈 유다이 페스타에 들렀다가, 2시 10분 좀 넘어서 나왔다.

이번 누마즈 방문의 본목적은 선샤인 극장판 관람도 있지만

마침 1월 6일 치바에서 길티키스 팬미가 있었기 때문에, 같이 볼 수 있었다.

이때 물장판 보러 가면서 길키 팬미 직관 간 사람들도 꽤 있었다.

도쿄 인근이다 보니 캐퍼가 커서 당첨된사람도 쫌 있던듯..

팬미는 보통 규모가 큰 막공 정도나 해외 뷰잉이 있고, 중간에 있는 다른 팬미는 일본 내 뷰잉만 실시한다.

그래서 한국에선 실시간으로 볼 방법이 없다.. 뭐 이때만해도 유출이 금방되어서 나중에 집에서 볼수는있다만.

그게 당첨되었으면 아마 물장판도 도쿄에서 봤을텐데, 그래도 누마즈에서 처음 본게 상당히 의미있다고 생각한다.

누마즈에서 뷰잉 보는거도 흔치 않은 경험이기도 하고 ㅋㅋ

상점가를 지나다보니 아쿠아 포스터가 보인다.

스와하고 아이컁 퍼스트 사진집이 발매되던 시절.. 아쿠아 팬미 포토북.. 이래보니 진짜 옛날같네.

기간한정판매. 재고는 이게 전부라고 한다.

전에 한국에선 살 방법이 없는듯해서 포기했는데, 이건 사야지 ㅋㅋㅋ

맞아 저 영점프 이때쯤 나왔었지..

포스터 구매완료.

나카미세 상점가 중간쯤 있던 스탬프로 기억.

누마즈 게마즈 점장 요싴이 ㅋㅋㅋ

게마즈 아니고 누마즈 ㅋㅋㅋ 리틀데몬점 ㅋㅋ

중소도시인데 은근 한국어표기가 잘 되어있다.

그런데 흐변장소는 뭡니까... -.-..

번역기를 돌려선 저런식으로는 안나올것인데..?

누마즈역 북부로 가서 비비에 들렀다.

럽장판과 마찬가지로 뷰잉도 여기서 봐야 되기 때문.

아까 음료 말고는 점심에 딱히 먹은 게 없어서, 간단하게 뭐 사먹으려고 돌아보던 중..

누마즈 비비(BIVI) 1층에 있는 Dipper Dan를 발견.

크레페를 파는데, 꽤 인기가 있는지 줄이 제법 길었다.

내가 시킨 건 치즈닭갈비맛. 일본에서 닭갈비가 제법 인기가 많은데

タッカルビ, 대충 탓카루비 정도 발음..으로 그대로 표기한다.

한국음식인데 일본식으로 발음하려니 뭔가 묘한데 ㅋㅋ

가격은 450엔. 이걸로 충분하진 않지만, 원래 일본오면 점심은 잘 안먹는지라..

일본은 극장에서 보는 뷰잉도 직관처럼 자리가 랜덤이다...;

물론 자리자체가 남으면 당일쯤엔 자리를 골라서 예매할수는 있다.

리코쨩예뻐요.

루비쟝도 ㅋㅋ

홍백출장 축하!!

여긴 항상 아쿠아의 라이브를 틀어둔다.

뷰잉관 입장~

내 왼쪽으로는 대충봐도 50후~60대 정도 되어보이는 부모님뻘 아재 2분들인데

블레이드 흔드는거나 콜 하는거나 다 열정적..으로 잘하신다 ㅎㄷㄷ

나이가 있는지라 젊은애들보단 기력이 딸려보이지만..

내가 저나이되어도 그럴수있을까..

뷰잉 보고 나와서 한컷.

비비 왔으면 앜페를 안할수없제?

다음에또봐요~

그러나 2021년부로 앜페도 서비스 종료가 되었기때문에 이거도 이제 추억으로...

그나마 플스버전이 발매되어서 집에서 하면 대충 비슷한 느낌은 받을 수 있다.

슼페 연동도 되어있었지 ㅋㅋ

 

가방이나 옷에 매달아둔 네소들.

근데 이 요엥이 연결부가 약한지 몇번이나 떨어지던 ㅋㅋ

안에 입은 건 리코 생일 티셔츠.

물장판 개봉철이라 씹덕들 자체가 많기도 하고

여기서 대놓고 이러고 다녀봐야 별로 부자연스럽지도 않다 ㅋㅋ

1월 초 주말 저녁인데도 그리 춥지가 않아서

티셔츠에 걸칠 옷 하나면 충분하다.

리코-거리.

우연히 리코하고 이름이 겹쳐서 그런지, 리코 스탬프도 아마 저기 어디 있던걸로..

그럼 리엥이 한컷찍어야지.

리버사이드로 돌아가는길~

누마즈 별로 안와본 사람 특징.

길가다 저런거보이면 다찍는다 ㅋㅋ

오후 9시쯤만되어도 한적하다..

ㅋㅋㅋ저런거도 달아놨네 ㅋㅋ

역시 성지답다 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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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치우라에 들렀다가 오후 1시 반쯤 누마즈 시내로 돌아왔다.

전에는 안가봤던 유다이 페스타를 가볼까..

누마즈역 남쪽에서 바로 보이는 위치다.

랜덤 클파를 하나 뽑아봤는데 치카쨩이 나왔다.

근데 이번 여행 이상하게도 뭐 뽑기만 하면 치카가 나오는 묘한 우연이..

역시 회장님 생일이라 잘꾸며놨군 ㅋㅋ

여기 콜라보 카페는 바로 입장하지는 않고

앞에서 좀 기다리다 직원 안내를 받고 들어간다.

하나마루 자리를 배정받았다.

저 앞쪽은 리코. 자리가 지정되는 방식이라 맘대로 고를 수는 없다.

저 앞에 애니도 틀어주고 ㅋㅋ

리코 음료 하나 시켰는데, 또 치카 특전이 ㅋㅋㅋ

수상할 정도로 치카가 많이 나왔다.. ㅋㅋ

여기 음식은 평이 썩 좋진 않다. 뭐 누마즈 5번 갈 동안 먹어본적도 없고

유다이 가본 적도 이때 딱 한번 뿐이다 -_-

음료는 무난..한듯? 3년이 더 지났는데 기억날리가 있나 ㅋㅋ

네소들도 한컷.

안에 보면 여기도 역시 성우들 싸인을 쉽게 발견할 수 있다.

다이아 생일 기념 제단. 잠소가 참 귀엽다.

머리 위에 뭐 쓰고있는애도 귀엽네 ㅋㅋ

보면 가운데에 세가 특전도 있는데, 이건 도쿄까지 가야 해서 얻지 못했다. 이번엔 도쿄를 안가서.

보통 당일에 다 털리기도 하고..

스와와의 싸인.

그렇게 리코의 사쿠란보 음료를 하나 마시고 나왔다.

600엔.. ㅋㅋㅋ 근데 얼마전 애플 슈퍼스타 콜캎 음료 생각하면 글케 비싸지도 않..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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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시 미토씨 쪽으로 돌아와서

 

치카네 집이 보이니 한컷

스탬프도 찍어주고

저 앞에 이타샤 ㅋㅋ 뭐 여기선 흔하긴하다.

코이아쿠 요우 한컷.

쇼게츠. 여기도 성지로 유명한데 누마즈 5번을 갈동안 한번도 안가봤... 어떻게 이럴수가..

우치우라에선 뭐.. 아쿠아 싸인은 흔히 볼 수 있다.

2016년이면 막 애니 1기 정도 하던 시절이고

난 군대있었군 ㅋㅋ

걷다보니 아와시마 마린파크 부근까지 왔다.

미토씨에서 걸어서 20분쯤 걸리는 위치.

특이한 차량이군.

안에는 네소가 가득 ㅋㅋ

물이 참 맑다.

루비 래핑 택시 ㅋㅋㅋ

저 건너편에 카에루칸(개구리관)이 보인다.

아와시마 역시 다양한 성지 스팟들이 있다.

저기 선착장이 보인다.

헌데 이때는 2박 3일 짧은 일정이기도 해서, 나중을 기약하기로...

그런데 그 '나중'이 설마 '4주' 뒤일 줄은 이때의 나는 알지 못했다.

그것도 아와시마 호텔을 다 가보고 ㅋㅋ

막 극장판 개봉 시작한때라 저렇게 붙어있고.

그 샤이니 버스도 보이네 ㅋㅋㅋ

회장님 생일기념이라 꾸며놨군.

아키라메타라 뿟뿌-데스와!

ㅋㅋㅋㅋㅋ

데코레이션 공방. 뭔가 꾸미는곳인가.. 들어가보진 않아서 잘모르겠다.

그 버스 ㅋㅋㅋㅋ

이제 슬슬 누마즈 시내로 돌아가봐야 해서

버스를 기다리는중..

오 래핑버스 오오.

싸인도 보이는구만.

요금통도 아쿠아로 꾸며져있다.

 

오후 1시 반쯤 되어 누마즈역 도착.

저번에 안가봤던 누마즈역 앞 유다이 페스타를 가보기로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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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게.. 3년 전?

여기 글 올리는거도 2년만이다 나참 ㅋㅋ

아무튼 저기도 뭔가 있으니 올라가보기로

안택선이라고 옛날 일본 전국시대쯤 있던 배.

임진록2하고 조선의반격 해본 사람들이라면 익숙할 이름.

여기도 성지가 있다.

선샤인 1기를 제대로 본지가.. 5년이나 되어서 기억은 잘 안나는데

PV 촬영하던 편에 나온다.

마루 표정 정말 미묘하구만 ㅋㅋ

나가하마 성터(長浜城跡)라고 하는데

언제부터, 어떤 이유로 만들어진 시설물인지는 모르겠다.

 

https://www.city.numazu.shizuoka.jp/shisei/profile/bunkazai/siro/nagahama.htm

 

長浜城跡(ながはまじょうあと)

静岡県沼津市の公式ウェブサイトです。市民のみなさま向けや事業者のみなさま向けの情報、市政情報、観光情報などを提供しています。

www.city.numazu.shizuoka.jp

누마즈시 홈페이지에서의 설명에 따르면

본래 전국시대쯤 있던 것으로 약 400년 전의 모습을 복원해 둔 것이라고..

저건뭐지? ㅋㅋ

뭔가 설명이 되어있긴한데

가까이서 찍질 않아서 모르겠다..

날씨가 흐려서 그렇지

여기서 내려다보는 경치도 괜찮은듯.

1학년들 한컷.

헌데 1월초에 하복은 쫌.. ㅋㅋ

그래 동복이지.

신사?도 있고.

전국시대 말기부터 있던 귀중한 국가사적이라고 한다.

내려오니 다시 오모스가 보인다.

미토씨쪽으로 돌아가는 길에 보이는 산노우라 관광 안내소.

아쿠아 홍백 출장 축하.

이때가 19년 1월초였으니, 홍백은 바로 며칠전이었지 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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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사카성. 일본은 꽤 가봤는데 이건 첨봤다..

2019년 8월 이나미 안쥬의 고베 라이브 An seule étoile ~Rythme d'été~

프랑스어라는건 알겠는데 뜻은.. 모르겠다 ㅋ

 

https://www.youtube.com/watch?v=ackEwrM4tXE 

2019년 8월 12일 월요일에 개최되었던 라이브였다.

일본에선 일요일에 무슨 공휴일인데 대체휴일이라 월요일도 휴일.

난 여름휴가를 이때 내고 가기로 했다.

 

이 여행에 대해선 지금 와서 생각해보면 참 할말이 많은데...

 

고베도 그렇고, 오사카를 중심으로 관서쪽은 또 여행지로도 인기가 많아서

50넘도록 비행기 한번 타본적없고 공항 근처도 가본적없는 어머니도 같이 가기로 했다.

당연히 여권도 없기때문에 아마 동생하고 같이가서 만들었던거같은디..

가는김에 동생도 가고. 얘는뭐 전에도 일본 4번 같이가긴했다만 ㅋ

특히 관서쪽은 그 전 2018년에 며칠이나 있다왔고.

고베 라이브 보러가고 또 오사카쪽 갈때도 덕질상 혼자 돌아다녀야 될 타이밍이 있는데

전에 한번 오사카 와본 동생하고 같이 다니게 하면 안심이고.

얘가 일본어는 몰라도 영어는 잘하니 뭐..

 

그렇게 6월 말쯤 아시아나 김포-오사카를 예약. 대략 3인 83만원.

근데 7월즈음부터 일본 불매운동이 심해지면서 일본행 비행기도 떡락을 거듭..

저가항공 기준으로는 3인 50만 미만도 가능했던... ㅋㅋ

굳이 아시아나를 했던 건, 해외 처음 나가는김에 제대로 된(?) 메이저 항공사로 가고 싶어서였다.

나 혼자 갈때야 좁은좌석 혼자 타고 가도 그만이지만..

메이저 쪽이 기내식도 나오고, 별거 아니긴 한데 이런거도 나름대로 경험이라.

 

솔직히 내가 7월 이후 항공권을 잡았다면 그냥 나 혼자 짧게 1박 2일 다녀오던가 했을 것 같다.

난 사정상 일본 자주 돌아다니긴 했지만, 불매하는 사람들 마음도 이해가 갔다.

갈땐 가더라도 되도록 돈은 덜 쓰고 싶기도 했고.

근데뭐, 이미 잡아놓은거, 그냥 즐겁게 다녀와야지.

 

그로부터 정확히 반년 후, 2020년 2월, 지금까지도 인류를 괴롭히는 코로나 사태가 점점 심각해졌고..

개인적으로도 2020년 1월 러브라이브 페스 라이브 도쿄 방문,

2월 샤론 퍼스트 라이브 후쿠오카 방문이 마지막 일본행이 되었다.

 

가는김에 다 같이 갈까? - 그냥 혼자 짧게 다녀올걸그랬나.. - 역시 다녀오길 잘했다.

이런 심경의 변화를 겪었다.

 

처음, 2014년 도쿄에 갔을 때도 그렇지만, 첫 방문은 역시 사소한 거 하나도 기억에 남는다.

2019년쯤 되면 하도 많이 돌아다녀서 따분해서 할게없어가지고 오후까지 호텔에 짱박혀 있고 그랬는데

지금 와서 보면 참 어이가 없는 소리다 ㅋㅋ

 

어머니가 가끔 말하길, 운동화도 그냥 신발이 아니고 오사카 땅 밟은 신발이 되는거고 ㅋㅋ

그러고보니 내가 도쿄 처음 갔을 때 신발은.. 음. 버린지 오래인거같은데.

 

그 전, 2018년 9월에 동생하고 관서쪽 갔을 때는, 고베, 교토, 나라 등 주변 여러 곳을 돌아다녔는데

날씨도 아직 무더운 8월이고, 우리야 젊어서 여기저기 싸돌아다녔다만 어머니는 그렇지가 않으니

동선도 단순히, 하루 일정도 짧게, 해서 간단히 돌아다니기로 했다.

 

안쨩 라이브는 8월 12일이니 전날 출국하는게 정석이겠지만(일요일이기도 하고)

 

아리사하고 투샷 ㄷㄷ

그 전 토요일, 일요일에 아리사 내한이 있어서 ㅋㅋㅋㅋㅋㅋ

당일인 12일 새벽에 나서게 되었다.

 

이 즈음에 유난히 이벤트가 많았는데,

일단 8월 8일 리카코 생일 이벤트. 이거는 응모 자체를 포기했다.. 안쨩 라이브가 있어서.

 

https://gall.dcinside.com/mgallery/board/view/?id=sunshine&no=2559064 

 

언냐 선행권 가질놈있냐 - 러브라이브 선샤인 갤러리

5센 맞춘사람한테 줌

gall.dcinside.com

당시 드랍한 선행권

 

재밌는게 또 이때 선행권 나눔한 분이 당첨이 되어서 진짜로 갔다고 ㅋㅋ

사실, 8월 8일 도쿄로 입국해서 이벤트 보고, 중간에 누마즈라도 함 갔다가, 11일쯤 고베 가서 간사이로 출국하는 루트도 가능하기는 하다. 근데 여러모로 돈이 많이 깨진다.

 

이때 상반기에만 일본에 5번 가있었고 하반기 일정도 그정도라.;;

그래서 뭐, 드랍할 수밖에 없었다.

만약 리카코 이벤이 먼저 떴다면 저걸 먼저 신청하고 고베를 포기하든가.. 하는 경우도 있을 수 있지만

먼저 당첨된게 우선이지뭐..

 

당시 나의 회로는, 2020년 8월 8일이 마침 토요일이라 가기 좋고, 만약 떨어져도 가는김에 도쿄 올림픽 분위기도 느껴볼수있겠지~ 이런거였는데.. 시발 뭐 올림픽이고 뭐고 망했잖아지금? ㅋㅋㅋㅋㅋㅋㅋ

 

그리고 8월 14일 슈카 데뷔 EP 발매일이자 생일 이틀 전에 개최된 오다이바에서의 무료 라이브

https://www.youtube.com/watch?v=P0AvcL55j-Q&t=535s 

그니까 이걸 다보면 8월 8일 도쿄 - 중간에 고베 들렀다가 - 다시 14일쯤 도쿄로 와서 .. 이런 정신나간 루트가 ㅋㅋ

그리고 고베 라이브, 리카코 생일 이벤 이후에야 개최 소식이 알려진 게 바로..

 

바로 이 코미야 아리사씨 내한 이벤트.. ㅎㄷㄷ

아니 3월에 왔는데 또 올줄 누가 상상이나 했겠냐.

 

출국했다가 귀국했다가 바로 다시 출국하는 뭐 그런 정신나간 루트도 있긴있겠다만..

이건 현실적으로 몇가지는 드랍하는수밖에.

아리사 봤다가 바로 당일 출국하는 루트도 좀 빡세기는한데..

 

근데 3월에도 이런식이었단 말이지. 아리사 내한 봤다가 바로 안쨩 보러 당일출국..

한 해에 이런 일을 두번이나 겪다니 -_-

 

 

이나미 안쥬 이벤트「Super Pouvoir」[1] 나리타공항 → 하치오지

3월 30일에 코미야 아리사 내한 이벤트가 있었는데.. 공교롭게도 바로 다음날이 이나미 안쥬의 이벤트 개최일. 작년 크리스마스에 처음으로 안쥬 단독 이벤트가 있었다. 11월에 포스보고 1월에 물

calvinkleink.tistory.com

많이도 돌아다녔구만 ㅋㅋ

 

잡설은 이쯤해두고

 

2019년 8월 12일 월요일. 아침 비행기라 새벽 4시도 되기 전에 깼다.

씻고 아침 가볍게 먹고 5시가 되어 김포공항으로 이동.

버스, 지하철이 슬슬 다니는 시간이긴 한데, 어떻게 갈까 하다가

마침 지나다니는 택시가 있길래 바로 탔다. 3명이라 이게 이득인듯.

거리도 가까워서 김포공항 국내선까지 30분도 채 걸리지 않았다.

국내선으로 가는 이유는 신한은행 엔화 ATM기가 그쪽에만 있어서다. 이유는 모르겠다만 -_-

근데 이 국내선 국제선이 은근 멀다.. 걸어서 10분 이상 걸리니 뭐..

700미터.. 흐으음...

출발 전까지 심심하니 스쿠페스나 좀 돌리다가..

그나저나 당시 이벤이 우미마키.. 마침 이 블로그 조합이 ㅋㅋㅋ

날씨가 어째.. 하긴 뭐 현지 날씨가 더 중요하니.

숙소는 호텔 몬토레 라 스루 오사카 (Hotel Monterey La Soeur Osaka)

난바가 남쪽이라면, 이 부근은 북쪽이다. 호텔이 2인실은 많아도 3인실은 좀처럼 없어서

조건에 맞는 곳을 찾다 보니.. 근처에 오사카성도 있고 꽤 좋은 호텔이다.

조식 불포함으로 했는데, 지금 생각해보니 그냥 포함으로 할걸 그랬구만..

 

비행기는 8시 25분쯤 이륙.

비행기 처음 타고 이륙할때가 참..

난 2008년쯤 제주도 갔을 때가 처음인데, 지금와선 생각도 안난다 ㅋㅋ

 

창밖. 딱히 보이는건 없다만.. ㅋ

아시아나 기내식은 처음이네.

돼지고기 부추잡채 백반.

거리가 가까워서 뭐 별거 없긴 한데 ㅋ

그러고보니 불매운동의 영향인지 좌석이 텅텅..;

별거 아니라도 하늘 위에서 먹으면 특별하다.

 

치카쨩한테 메시지와있네 ㅋㅋㅋ

누마즈는 몇 번 가봤지만 여름에는 가 본 적이 없다.

아주 끔찍하다고는 들었다 ㅋㅋ

태풍 와서 작살나거나 쪄죽거나 머 ㅋㅋㅋ

 

10시 10분쯤 비행 끝~

이제 셔틀트레인 타고 입국장 쪽으로 가야 되는데

뭔 탔더니 한 칸에 사람이 아무도 없네 ㅋㅋㅋ

여기 날씨는 그리 나쁘지 않아 보이는데..

입국 절차에 대해서는 따로 어머니한테 설명을 안했다.

그야 줄서고 있는 동안에 얘기해도 충분할거라 봐서 그런건데

줄이 없네 머 ㅋㅋㅋㅋㅋㅋㅋㅋ 불매 제대로네 ㅋㅋㅋㅋㅋㅋ

덕분에 뭐 설명하고 자시고도 없이 바로 입국 절차에 들어갔다.

2015년 오사카 처음 갔을 때 입국 대기만 2시간쯤 했던거 생각해보면 이건뭐..;;

 

난 먼저 지문찍고 사진찍고 다 끝났는데, 어머니는 일본어나 영어나 모르기때문에

먼저 끝낸 내가 가서 도와줬다.

 

입국심사 자체는 항상 그렇듯 별거 없고, 착륙 이후 세관 통과까지 30분도 채 되지 않아서 끝났다.

이제 오사카쪽으로 가는 전철을 타면 된다.

특급이나 그런 건 아니고 그냥 일반 전철이다.

전철을 타기 전에 어떤 여자가 일본어로 동생쪽한테 가는 길을 물어본 모양인데

당연히 말이 안통하니 나한테 넘겼다 ㅋㅋ

겉모습만 봐선 일본인인지 외국인(?)인지 좀 애매..하던걸로 기억.

 

나하고 마찬가지로 고베 쪽 간다던데,

그래서 이거 타고 오사카쪽 가다가 고베행으로 갈아타면 된다고 알려주기는..했다.

사실 나도 고베 가본적이 딱 한번이라 잘 아는 건 아니지만 -_-

간사이 공항에서 본토로 가는 중..

JR 서일본의 간사이 공항선이라는 게 있는데, 호텔이 있는 쿄바시역까지 1,200엔 정도 한다.

일단 내리는 역을 알려주고, 내 목적지는 고베역이라 중간에 혼자 내렸다.

문제가 하나 있다면 호텔 예약을 내 이름으로 해놨기 때문에

과연 나머지 일행이 먼저 가도 체크인이 되는가? 하는 문제가 있는데..

동생은 영어가 잘 통하기 때문에, 일단 이거 예약한사람이 고베가있다가 오후엔 올거다 이런식으로 대충 설명해놓으라고는 했다.

어 저게 소문으로만 듣던 오사카돔? ㅋㅋㅋ

좀 뜬금없는 위치에 있다고는 들었다만...

원래라면 아쿠아 돔투어로 올해 1월에 갔겠죠?

씨발!

 

 

그리고 난 중간쯤에 혼자 내려서 고베행 전철로 환승..

거의 오후 한시가 되어서야 고베에 도착했다.

예전에 신칸센으로 다녔을땐 몰랐는데 .. 은근히 거리가 있다.

공항에서 한 2시간 이상 걸렸으니..

공항에서부터 1710엔. 더럽게 비싸네 진짜 ㅋㅋㅋㅋㅋㅋ

공연장 가기 전 보이는 패밀리마트에서 티켓 출력.. 과연?

https://gall.dcinside.com/mgallery/board/view/?id=sunshine&no=2643177 

 

안쨩 떴냐 ㅋㅋㅋㅋㅋㅋㅋ - 러브라이브 선샤인 갤러리

이번엔 왜 역순이냐 아 ㅋㅋㅋㅋㅋ

gall.dcinside.com

와! 1층 2열 씨바!!

근데 역순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아니 공연장 꽤 다녀봤는데 역순인데는 첨보네...;;

그말인즉슨 뒤에서 2번째 줄이란 말입니다.

2열 자체는 운이 좋은건데, 공연장 구조상 꽝이 되었으니, 이게 운이 좋은건지 나쁜건지..;

3월 안쨩이벤때 최전열 갔던 거 생각하면 그때 운을 다 쓴 게 아닌가..

이때 고베 날씨는 정말 태어나서 느껴 본 날씨중 최고였다..

정말.. 최고로 더운.. 뭐 더운게 아니고 그냥 사람 디지는 날씨였다.

그전날 서울도 쪄죽을거같았는데 그건 장난이었네.

공연장 근처에 전철역이 하나 있었던거같은데, 나처럼 안쨩 보러 온 사람들이 우르르 몰려있었다.

지상의 더위를 피해서 지하공간으로 도망가있던것..

 

1층 2열의 뷰. 이야 직인다... ㅋㅋㅋ

공연 자체의 후기는 따로 없다. 쭉 라이브가 이어진 분위기라.. 사실 씹덕노래 아니고서야 일본노래는 잘 모르기도하고.

후반쯤에 안쨩이 언젠가 부도칸 간다는 선언을 지르는데.. 오우야야!!

근데 2년 지나도록 메이저 데뷔는 하지 않고 있는데.. 언제 하는걸까?

 

아무튼 2시반부터 2시간동안 이어진 안쨩 라이브를 보고

숙소가 있는 오사카 쿄바시역까지 한시간~~..

640엔.. 드럽게 비싸네 진짜.

 

쿄바시역에서 나와서 길을 좀 헤매다가.. 딱 보니 저 강 건너편으로 보이는데.

외관이 제법 괜찮네 저기.

괜히 바깥으로 나와서 헤맸는데, 나중에 알고보니 역에서 연결된 통로가 있었다. -_-

체크인하러 가서 어머니하고 동생이 먼저 체크인해놨다고 얘기했는데, 전혀 문제는 없었는듯.

엘리베이터 타러 가서 몇층이냐고 물어보니 17층이라고 한다.

일본 와서 그정도 고층 방 가본 적이 없었던거같은데.. ㅋㅋ

 

17층 가서 방이 어디냐고 카톡을 보냈는데 답이 없다.

이게 실수로 길이 엇갈린게

내가 도착할쯤 동생한테 로비로 내려오라고 카톡을 보내놨는데

엘리베이터 타고 올라갈쯤 동생은 로비로 내려갔고

와이파이 기계를 방에 두고갔기 때문에 인터넷이 끊겨서 톡을 못본것..

어머니는 톡을 봤기 때문에 몇호라고 알려줘서 들어갔다.

 

1712호. 높다 높아.

경치 괜찮구만 ㅋㅋㅋ

저어기 보이는 ytv studio인가 하는데가 방송국같은데

나중에 가보니 코난 동상이 저기 있더라 ㅋㅋ

 

아무튼 와서 좀 쉬다가 슬슬 저녁이기도 하고 어디 가봐야겠다 싶어서

미리 예약해뒀던 아베노하루카스에 가보기로 했다.

국내에서 미리 예약했는데 3인 4만원 정도 했던듯.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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갑자기 일정이 바뀌면서 새로 잡은 닛폰 세이넨칸 호텔.



가본지는 벌써 2년 반도 더됐지만

체크인 당시 직원분은 아직도 기억난다.



옛날에, 2004년쯤인가, 파리의 연인이라는 드라마가 그렇게 인기가 많았는데

직원분이 거기 남주인 한기주, 그러니까 박신양하고 닮았었다 ㅋㅋㅋㅋ



대충 이런 인상.


하나 인상깊었던 건

보통 일본 서비스업 종사자 하면 친절하다는 느낌이 강한데

이 직원분은 친절한게 아니고 굉장히 정중했다.

마치 '집사' 같은 ㄷㄷ


일단 체크인 하고 올라갔는데..

전화가 와서 뭐라하길래 미안한데 일본어 잘 못알아먹는다고 하니까

영어로 내려와달라고 했다.


내려가봤더니 마침 다른 투숙객을 상대하고 있길래

뒷편 창문으로 야구장을 내려다봤다.



여기가 바로 길 건너편으로 보이는 메이지 신궁 야구장.

바로 근처에는 도쿄 올림픽 스타디움(국립경기장)도 있다.



야구 경기나 뭔가 다른 행사가 열린다면 여기서 바로 내려다 볼 수 있다.

이게 이 호텔의 세일즈 포인트 중 하나인듯..

가장 가까운 전철역도 걸어서 10분 정도 걸려서, 접근성 자체는 살짝 떨어지긴한다.



아마 올해 도쿄올림픽이 정상적으로 개최되었다면 상당히 인기가 많았을텐데.





그렇게 잠깐 바깥 구경 좀 하고 있었는데

아까 담당 직원분이 오더니 또 기다리게 해서 죄송하다면서 뭔가 설명하려 하는 듯..

그걸 본 옆에 여직원분이 혹시 한국분이냐고 물어봤다.

알고보니 그분도 한국인이라

좀 돼서 자세히는 기억안나지만

아마 숙박료가 일정 금액 이상인 호텔에는 숙박세같은걸 따로 납부해야 된다는 것 같다.

숙박료가 10,920엔이었는데, 숙박세가 100엔.

헌데 마침 지갑은 두고와서 카드 한장만 들고 있었다.


100엔 가지고 카드결제하기도 좀 그래서, 다시 위에 갔다오겠다고 했다.

카드결제도 당연히 된다고는 하고

일본이니까 그런건 신경 안쓰겠지만, 그냥 내가 좀 그래서.


그래서 고작 100엔.. 을 가지러 다시 올라갔다 와서 영수증을 받았다.

이런 시덥잖은 ㅋㅋ 일로 두번 왔다갔다하게 만들어서 직원분도 당혹감을 감추지 못했던듯..

고작 100엔 내고 납부 영수증을 A4로 뽑아주는데 쓸데없이 고퀄이다 ㄷㄷ

아마 지금도 여행 기념품 상자 뒤져보면 갖고 있을거같은데.

종이를 3등분으로 딱 접어서 주는데 각이 제대로 살아있다 ㅋㅋ


그렇게 영수증 받고 혹시 여기 smoking area가 어딘가요?하고 물어보니

저쪽에 있다면서 직접 안내해주셨다.

가면서 하는 말이 일본어 되게 잘하시는줄알고 그런건데 죄송하다고 ㅋㅋ

아니 공부를 제대로 안하니까요 머 ㅋㅋㅋㅋ


가서 흡연실 문까지 각잡고 딱 열어주시던데

이거 대접이 너무 과한거 아닌가 엌ㅋㅋㅋ




배터리 충전도 다되었으니 슬슬 나가볼까.

한 2~3시간은 쉰거같네.



아까 호텔 1층에 붙어있는 패밀리마트 가서 사왔던거.

일본가면 대부분 편의점으로 때운다.



이게 아마 공사 당시의 도쿄 신국립 경기장.

올림픽 대비해서 한참 건설중이던 시기..



하라주쿠까지 걸어서 가는 길..

걸어가도 한 20분? 그다지 멀지 않다.



지나가다 그냥 찍은거.



보통 나같은 씹덕이 그런 인싸동네에 갈 일은 없는데



마침 하라주쿠에 러브라이브 선샤인 콜라보 기념으로 하는 이벤트가 몇가지 있어서

이런식으로 음료 사면 브마를 같이 주고 그런다.

그 외에도 몇군데 더 있긴 한데.. 딱히 올클하겠다는 그런 생각은 아니라

다 가지는 않았다.



원래는 이건데 좀 녹아서 ㅋ



원래 목적이던 하라주쿠 HMM 콜라보샵도 갔고

이건 전에 따로 글 써놓긴 했다.

https://calvinkleink.tistory.com/entry/하라주쿠 HMM×러브라이브 선샤인 셀렉트샵




3천엔당 브마 한장

시발ㅋㅋㅋㅋㅋㅋㅋ


저 배터리 산다고 비행기 취소해서 출국 시간까지 바꿨는데

이후로도 여행갈때 같이 챙겨가긴 하지만 잘 쓰진 않는다.

일단 용량이 4000밖에 안되고

나중에 애니플러스샵 가서 산 배터리가 가격이 싼데 성능이 더 좋아서 ㅋㅋㅋ

근데 요몇달새 여행갈일도 없고 하니 어디있는지..

어디 가방에 있겠지뭐.


그렇게 8시쯤까지 돌아다니다 호텔로 돌아가기로..



이미 거리는 어두워졌다..



일본가면 거의 빼먹지 않고 마시는 호로요이.



여기 호텔은 또 저렇게 생수를 따로 준다.



사실 8시쯤이면 아직 좀 더 돌아다녀도 괜찮아서

아키하바라쪽이나 가볼까 했는데..

일단 침대 누우면 움직이기 싫은 게 인지상정.

그냥 쭉 쉬었다 ㅋㅋ



침대에 이렇게 전등을 조절할 수 있게 버튼이 붙어 있다.

지은지 얼마 안된 곳이라 뭔가 다르구만 ㄷㄷ

2017년에 완공된 건물이라고 한다.



바깥으로 보이는 경치.



다음날 비가 오는게 좀...



다음날은 실내 위주로 돌아봐야겠구만.

어디 갈만한 데가 있나...






7시 되기 전 일어나서 씻고



1층 편의점에 가서 뭐 먹을 거 있나 찾아봤다.




예고했던대로 흐린 날씨군..





아침은 이정도로 때우고





밥먹으면서 뉴스나 봤다.


트럼프 김정은 ㅋㅋㅋㅋ

아 이때가 2018년 5월이니까

한참 정상회담한다고 얘기 나오던 그때구만.





아이돌 댄스 가르치는 센세인듯 ㄷㄷ



아앗..





체크아웃하기 전이라 괜히 이거저거 찍어봤다.







체크아웃하니까 이런건 딱히 상관없지만 ㅋㅋ





굿바이



꽤 좋은 호텔이었다.

근데 하라주쿠쪽이라 다시 올일은 없을거같지만 ㅋ...




나가기 전에 흡연실.







체크아웃하고 나와서..

실내 위주로 움직이는 게 좋을듯하니

어딜 갈까...

하라주쿠에서 가기 가까운 곳이면..

하다 생각난 게 이케부쿠로에 있는 포켓몬 센터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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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9년 2월 1일 금요일.

6시 40분쯤 잠에서 깼다.



일어나자마자 창 밖으로 보이는 후지산은..

사진으로는 느낌이 10%도 안살지만

아무튼 졸라 오졌다 ㄷㄷㄷ



7시도 되기 전에 온천행.

물론 아무도 없다.



아침에 보는 경치는 밤과는 또다르다.

뭐 밤엔 아무것도 안보이긴했다만 ㅋㅋ


7시 반쯤 되어 아침을 먹으러 가기로 했다.








석식과 달리 조식은 1층에서 먹게 되어있다.



셋팅은 기본적으로 되어있고..





성지순례 어플을 이용하면 이렇게 체크하고 사진 찍기가 가능.



회장님이 바로 옆에 있는 느낌 ㅋㅋㅋ



밥하고 국 정도는 알아서 가져다놔도 되고

나머지는 이렇게 가져다준다.


딱 보면 전형적인 일식 그 자체라는 느낌이다.



전체샷.



리엥 ㅋㅋㅋㅋ




생선도 나왔다.

생선은 잘모르니 뭔진모르겠고 ㅋㅋ



평소에 밥을 빨리빨리 먹는편인데

분위기 자체가 느긋하다보니 1시간도 넘게 있었다.



선샤인 끝내주네 ㄷㄷ



후식으로 과일하고 차.



빵도 참 맛있다.



냠냠






그 분수 ㅋㅋㅋ



날씨끝장이다 ㄷㄷ





딱 한달쯤 전 누마즈 가서 봤던 극장판 ㅋㅋ




이날 누마즈에선 계속 저렇게 다녔다 ㅋㅋ

누마즈는 그렇다치고 다음 지역으로 넘어갈때까지 저랬으니.. ㅋ



욕조도 훌륭하지만 쓸 일이 없었다.

온천이 있다보니 아무래도...



여기도 있는 종이학.



욕실도 후지산뷰라 참 좋은데..




남은 동전 세어보는중..

일본 버스는 거스름돈을 맞춰주질 않아서

미리 요금 알아보고 맞춰두는 게 좋다.



나오기 전에 메시지도 적어두고



좀 아쉽지만 슬슬 떠날까..


꿈 속을 달려서 왔어~

우리모두의 wonderful stories~~

서드와 포스가 생각나는 그 노래..








열쇠도 참 고풍스런? 스타일 ㅋㅋ



떡같은거도 있었네 ㅋㅋ





저 냉장고 안에는 맥주나 음료가 이거저거 들어있는데

당연히 유료라서 손도 안댔다 ㅋㅋ

체크아웃 하기 전에 따로 물어보긴 한다.



떠나기 전엔 왠지 사진을 많이 찍어보게 된다.

마지막으로 보는 풍경이구나 싶어서.





그리 쉽게 올 수 있는 곳도 아니고



다음에 오더라도 여기하고는 다른 방이겠지.




굿바이!



413호.







10시 조금 지나서 체크아웃.

석식은 어제 와서 따로 신청한거라 이 때 결제했다.

하프코스 12655엔 ㅎㄷㄷ...

근데 2인분이 그가격이면 뭐.. 먹을만한듯?

엔으로 표시해놓으니 금전감각이 날라가는거같다 ㅋㅋㅋ


호텔에서 체크아웃은 하지만 섬을 바로 나갈 필요는 없다.

아와시마 마린파크도 그렇고, 호텔 투숙객은 이 섬 자체에 머물 수 있어서

배가 아주 끊기기 이전 시간이라면 몇시간을 있더라도 상관은 없다.


가방이나 무거운 짐은 여기다 미리 맡겨두면

알아서 옮겨다준다.



한동안은 보지 못할 풍경들을 담아두고..


여기 다시 오는 건 7개월쯤 지나서

리코 루비 생일기념 런치메뉴 먹으러 갔을 때 ㅋㅋ



날씨 좋으니 돌아다니기는 좋겠구만.

온 김에 성지도 좀 돌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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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0년 1월 20일 월요일.


4일간의 일본 일정을 마치고

다시 현실로 돌아갈 때가 왔다.


7시도 되기 전에 잠이 깼다..


일어나서 씻고 짐 뺄 준비 하니 8시 반쯤.





3박 4일간 지낸 이곳도 작별이군.

도쿄 가도 거의 아키바, 칸다쪽으로 가니까

이케부쿠로쪽에 또 숙소 잡을 일은 잘 없을거같은데..



날씨는 좋아보인다.



굿바이 505호.



음료 뽑아 먹을 수 있는게 꽤 괜찮았던듯 ㅋㅋ


9시 반쯤 나와서 아키바로 향했다.


이케부쿠로에서 야마노테선을 타고 몇정거장..

20분 정도 걸린다.

숙소가 이쪽이라 그런지 이때 아키바 가는거도 처음이었다.

도쿄 오면 항상 먼저 찍고 가는데가 아키바였는데 ㅋㅋ



페스 시기라 이렇게 야마노테선에 러브라이브 랩핑 차량이 돌아다녔다.



이게 은근히 자주 와서..

내기억에 한시간에 5대 정도는 본거같다.



하나 지나가버려서 제대로 못찍으면 오는거 기다렸다가 다시 찍고..

저녁 출국인데 시간도 남고 마땅히 할거도없으니 ㅋㅋ


페스도 끝났고 날씨도 좋겠다 이때 누마즈 가면 딱인데

연차 많이쓰기도 좀그렇고..


근데 지금와서 생각해보면 썼어야했다 씨발!




럽라 캐스트들 중에도 본인 담당 캐릭 앞에서 같이 투샷(?)을 찍는 사람들이 있기도 했다 ㅋㅋ



항상 하던대로 츠쿠바 익스프레스쪽으로 내려가서 짐 코인락커에 맡겨두고..

여기가 다른데보다 비싸도 쓰는 사람이 적어서 자리가 항상 있단말이지.



맞아 이 주가 딱 아이냐 데뷔싱글 발매하는 시기였다.

그래서 아키바에 이렇게 딱 걸려있고

하루만 더 있었으면 후라게 바로 구할 수 있는..

어차피 다른데 예약해놨긴 하지만 ㅋㅋ


게마즈에서 페스 티켓 1장당 캐릭 브마 하나로 바꿔주는 이벤을 해서

일단 게마즈부터 가보기로..


게마즈 1층가니 티켓 특전을 윗층에서 준다고 써있길래 2층으로 갔다.

근데 나중에 다시보니 윗층에서'도'준다고 한거 ㅋㅋ

글자를 잘못봐서 2층으로 갔는데 결과적으론 신의 한수였다.



2층 직원분이 그룹 최애 두명을 딱 뽑아준거 ㅋㅋㅋㅋㅋ

어떻게 이렇게나오지? ㅋㅋㅋㅋㅋㅋ



중복 수령 방지를 위해 뒤에다 도장을 찍어준다.


아키바에 더 있어봐야 딱히 할거도없고

니지가사키 성지인 오다이바나 가볼까?


2019년에 도쿄를 여러번 가긴 했는데

오다이바는 아마.. 19년 2월이었나 딱 한번 갔던듯.

좋은 곳이긴 한데 좀 교통비가 비싸서 매번 가기도 그렇고.



푸드트럭이었나?



여기가 오다이바 게마즈.

여긴처음와보네.



역시 니지의 성지답게 싸인판넬도 있고.



퍼스트 라이브에서 애니화가 발표되었었다.

요새 나오고있지 ㅋㅋㅋ





안에 뭐 살거있나 구경해보는데

페스 직후라 그런지 인원이 엄청나다..;

게다가 매장이 상당히 좁아서...


하지만 여길 그냥 지나칠 수 없는 이유가



아쿠아 5th 라이브때의 넥스파 의상을 전시중이기 때문.

가끔 이렇게 캐스트들이 라이브때 실제로 입었던 의상들을 전시해 둘 때가 있는데

2019년 8월 오사카 갔을때는 땡프 의상을 본 적이 있었다.


오다이바 게마즈는 공간이 좁기도 하고

옷이 정말 팔을 뻗을.. 아니 팔을 뻗지 않고 손만 살짝 뻗어도 닿을 엄청나게 가까운 거리에 걸려있었다.

물론 손대거나 촬영같은 건 금지되어있다.


여기서 리코 풀컬러 티셔츠하고 컵하고.. 또 몇가지를 사서

만엔 ㅋㅋㅋㅋㅋㅋ

근데 여기서 뭘 사면 천엔당 브마 한장으로 바꿔준다.

아키바쪽엔 일부 브마가 품절이 나서 티켓이 있어도 못받는 사람들이 있었다.

오다이바쪽은 아직 남아있는모양.


브마는 위에 사진에도 있지만 뮤즈가 보쿠히카, 아쿠아는 어윀파, 니지는 1집 솔로곡 의상.

여기서 뮤즈만 풀매수해서 11장을 땄다. ㅋㅋㅋㅋㅋㅋㅋ

아무래도 이 보쿠히카 의상이라는게 의미가 깊은지라.

산게 만엔인데 11장인 이유는 소비세 10% -_-가 붙어서 그렇다.

10장 노리고 만엔 맞췄는데 소비세가 별도였다 씹 ㅋㅋ


근데 사람은 많은데 계산은 느리고

게마즈에서만 한시간은 죽치고 있었다.





올클!



날씨도 좋으니 오다이바나 좀 돌아볼까.



어디 성지가 있다고 하던데.. 잘모르겠다.

다음에 언제 또 가서 돌아보지뭐 하고 가볍게 생각했는데

다음이 대체 언제일런지?




저 오른쪽에 그 유명한 건물이 보이는구만.




날씨 핵좋다...

1월에 반팔 씹가능.









슬슬 아키바로 돌아가볼까..



3머장짤 좋다.



할게없어서 또 랩핑열차나 찍고있었다 ㅋㅋㅋ



스크린도어때문에 차라리 반대쪽 열차 찍는게 더 낫긴 하다..;



오시는 놓칠수없지.




스크린도어 시발아



쿠션 뭔데 ㅋㅋㅋㅋㅋㅋ



씹덕 성지답게 역에서부터 이런게..


아키바역에 페스 광고가 붙어있었다길래 소부선쪽을 찾아봤는데

없다..;

알고보니 이미 떼버렸다고.

아아니 하루만 더붙여놓지 페스 끝나자마자 떼는게어딨어.;



아키바 워싱턴호텔쪽 지나가는데

아이냐 광고트럭이 ㅋㅋㅋㅋㅋㅋ



칸다묘진.

이날도 사람많았던듯.







뮤즈 카스테라만쥬.

예전에 언제 한번 사먹은적 있었는데 씰이 하나 들어있다.

운좋게도 오시인 우미가 한번에 딱 나왔던 기억이..



온김에 오시 러버스트랩 하나씩 샀다.

개당 600엔 ㄷㄷㄷ



칸다묘진 하면 역시 이 계단을 빼놓을수없지.







사쿠라바이바이


슬슬 도쿄 뜰 시간이다...



아침은 호텔조식.

점심은 샌드위치 하나로 땡 ㅋㅋㅋ

이날 이거말고는 먹은게없다...;;


4시 반쯤 되어서 도쿄역으로 이동.


헌데 이때 영 좋지 않은 소식이 있었는데...


오후 1시에 출발하는 에어서울 인천행 비행기가 이시간이 되도록 연착이 되었다는 것.

뭐 어딘가 기체 문제가 생겨서 9시쯤 인천 출발하는 나리타행 비행기가 3시간쯤 연착되었고

그 영향으로 나리타발 인천행 비행기도 밀렸다..

이거 좋지 않은데.


5시에 나리타공항 가는 열차를 타고 가는데

이거 지금 가도 의미가 있는건지...

게다가 공항 가는 열차도 인신사고로 지연

야이씨발 ㅋㅋㅋㅋㅋㅋㅋㅋ

일본 다니면서 공항철도가 지연먹는 꼴은 첨보네 진짜...

라이브 전에 수난이 많았던 건 그렇다치고 마지막까지 이러냐고 ㅋㅋㅋ


다행히도 오후 8시 출발하는 에어서울 기체는 정상적으로 출발했다.

줄줄이 밀려서 연차 하루 더 까먹을 생각까지 했는데 다행이다.

이거도 사실 7시 비행기였는데 나리타답게 지연먹었다 ㅋㅋㅋ


그래서 예상시간보다 늦은 11시나 되어서야 인천에 도착했고...



한국에 오신 것을 환영합니다.

보기만해도 힘빠지는 그 문구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입국자체는 금방되지만, 캐리어 찾는데 시간이 걸려서 공항철도 끊기고

5만원 넘게 주고 택시를 탈 수밖에 없었다 -_-

캐리어도 바로바로 나오면 일찍 탈출할 수 있는데 꼭 막판에 나와서 아오..


사실, 캐리어 위탁으로 맡길 때도

나리타라면 어차피 지연먹을거고

인천 늦게와서 전철 끊기지 않을까 생각은 했는데

예상을 벗어나질 않는 나리타였다 -_-


뭐 짐도 많은데 좀 편하게 왔다는걸로 위안삼아야..


결국 자정을 넘겨서야 인천공항을 탈출할 수 있었고

12시 반이 넘어서야 집에 도착했다...



ㅋㅋㅋㅋㅋ 가기전에 이렇게 네소 쌓아두고 갔는데 그대로있네.

모든 라이브는 집에 무사히 도착해야 끝나는거라고 했던가.

이렇게 나의 페스 라이브도 끝났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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러브라이브! 페스 2일차의 기록.

2020년 1월 19일.




오예



이날은 5시쯤 눈이 그냥 떠졌다.

주로 라이브를 보고 나면 생기는 증상인데..

뽕 때문에 잠을 평소의 절반만 자도 정신이 매우 맑다.


그런데 이시간에 일어난다고 물판 나갈 것도 아니고..

아니 진짜 나가는 놈들도 있긴하겠다만

아무튼 잠은 깼어도 한동안 더 침대속에서 뒤척이다..


9시 가까이 되어서 조식 먹으러 내려갔다.



아침은 좀 먹어둬야지.

라이브 보러 다니면 점심은 그냥 생략할때가 많아서..



이날은 집에 쳐박혀있는 이런저런 굿즈들을 가져왔다.

특전 챙긴다고 하나 더샀던 리카코 포토북도 있고

길키 퍼라 선행권때문에 샀다가 결국떨어진 길키싱글.

이미 산줄도 모르고 실수로 하나더산 코이아쿠.

극장판 시즌때 하나 더나온 요시코 색지.


그리고뭐 덕질하다보니 하나씩 더생긴 이런저런 굿즈들.


대충 그런거 긁어모아다가

이날 오후 SSA에 가서 다른사람들한테 줬다.

역으로 내가 먹을걸 받기도 ㅎㄷㄷ


그랑블루 카드도 올클하고도 남아돌아서 ㅋㅋ


이런거 내가 몇개씩 더 갖고있어봐야 쓸모도 없고

나 역시 그동안 받아먹은게 많아서.



호옹이?


카요찡 생일 시즌에 이걸 단챠로? ㄷㄷ

스마일 속성에서 지금도 꽤 강력한 카드라

풀돌해서 잘 써먹는중.


이후 오후 1시까지 호텔에 쳐박혀있었다.

.........

도쿄 너무 자주오니까 나가서 할거도없고

그냥 자빠져 있는게 최고.


언젠가 다시 갈 수 있게 되면

그럴 일은 절대 없을거같다. 아마도... ㅋㅋ

지금와서 생각해보면 이 얼마나 배부른 소리인가..


아무튼 호텔 나서서 1시간 후

2시 20분쯤 SSA 도착.


역 근처 화장실만 가도 슬슬 한국어가 들리는게

이번에 이거 보러 원정온 인간들이 얼마나 많은건지 ㅋㅋㅋ

그야 앞으로 다시 있을까 말까한 그런 라이브니..




날씨 오지게 좋았다 이날...



어느정도냐면

반팔 씹가능.



실제로 난 반팔에 아쿠아 야구복 하나 입고있었다.

한국 수도권에서 1월 중순쯤에 그러고 있으면 진짜로 얼어디질수있는데

여긴 참 ㅋㅋ


지나가다 보니 한글로 삐기~! 이런거 써있는 반팔티 입은

팔뚝 굵은 루폭 행님도 보였는데

루폭들은 왜 근돼가 많을까 ㄷㄷ




나눔할거는 이때 다 나눔하고

전날과 달리 춥지않아서 좋았다.



안에서 금지된 행동에 대해 설명하는데

하트 주세요는 뭐야 ㅋㅋㅋㅋㅋ

뜬금 한글이 보이길래 뭔가했다.

저렇게 판넬 들고 하는게 한국 음방쪽 문화라 그런가?



1일차 200레벨도 토롯코가 많이 지나가서 좋았는데

2일차 아레나는.. 오우야...

내한때 제외하고는 일본 와서 럽라 라이브 보면 항상 스탠드만 갔었는데

저 몇미터 앞에 하나미치도 보이고

이 앞으로도 토롯코가 많이 지나다녀서 가까이서 보기 참 좋았다.

흑우팩 비싸지만 돈값하네 ㅋㅋㅋ

이거보다도 좋았던 뷰는 한달뒤 갔던 샤론퍼라 정도일려나 ㅋㅋ


이렇게 가까우면 화면에는 안잡히는 모습도 잘 보여서 좋다.

하나마루 콜리스때 오하나~~ 마루 라고 하면

그 옆에있는 컁과 후리가 자기들끼리 크게 원을 만든다거나 ㅋㅋㅋ

이런거는 뷰잉화면에도 안잡히다보니.



근처 사람들도 괜찮았던게 양옆자리도 한국사람들이고.

왼쪽사람들은 페어로 와서 얘기하는거보니 확실한데

오른쪽 사람은 모르겠다.

근데 뮤즈 아쿠아 성설 니지의 모든 콜을 숙지하고있고

콜 선동도 제대로 하는걸봐선 틀림없이 한국사람인데.

주변에 뭐 이렇다할 쿠소도 없이 클린해서 2일차는 정말 좋았던 기억이..


2일차 막곡, 즉 이번 페스의 막곡이 되는 노래는 아쿠아의 키미코코.

이 키미코코는 아쿠아의 데뷔곡으로 근본곡이기도 하고

노래도 콜도 제일 익숙하니까

정말 원없이 질렀던 기억이 지금도 선명하다.

상반기에는 유닛라이브 위주로 돌아가고

6th 라이브를 한다 해도 하반기일테니까

앞으로 한동안은 라이브로 듣기 힘들겠지 싶었고..


근데 그게 1, 2년이 넘어가게 생겼네요 시발 -_-


이 자리 다 좋았는데 하나 어이가 없었던 건

마지막 소감말할 때 긴테가 터지는데

내 앞뒤로만 터져 ㅋㅋㅋㅋㅋㅋ

아니 어떻게 이줄만 딱 빗나감?

내가 가장자리 있었으면 줍는다고 뛰쳐나가기라도 했겠는데

중간쯤이라 움직일수도.;;


마지막 오시라세는 지금 생각해도 어이가 없는데

그냥 신프로젝트 개시라면서

자세한건 다음에 나오는 잡지 참고하라고 ㅋㅋㅋ


아니 공식형..

페스 마무리를 그렇게 했어야됐어?




라이브 끝나고 나와보니 화환이 오지게 많았다.

세본건 아닌데 대충 몇백개는 되나봐.

워낙에 큰 이벤트다보니..

이거도 하도많아서 줄서서 이동하면서 찍고 그런다.


그 전날이나 이날 입장했을 때는 굳이 저걸 다 찍어야되나 싶었는데

2일차는 아무래도 뽕이 졸라 차서 줄서가지고 움직이면서 찍을 수 있는 건 다 찍었다.

한 8시 정도 넘어가니 거기 직원들이 이제 셔터 내린다고 슬슬 나가주세요 이러던데.


찍은건 많지만 너무 길어지니 따로 정리하고



그와중에 가장 인상깊었던게 어떤 한국 팬들이 보낸 화환인데..




보는 각도에 따라 의상이 바뀐다.

아쿠아같은 경우 키미코코 의상이었는데 지나다보면 동복으로 바뀌어있다..;;

이거 어떻게한거지??

하도 신기해서 이거는 영상도 찍어놨는데

찍어놓은거 다시봐도 대단하네..


지나가던 일본사람들도 이거 대단하네 하면서 다들 찍고가던데 ㅎㄷㄷ




우미리코 크으..

오시조합 좋아요.




요엥과 삐기



이날 주로 쓴 핍스블과 서드 리코블 페스블.





뽕이 차서 그런지

전날에 비해 그냥 이거저거 찍은게 많았던거같다.







풍선 ㅋㅋㅋㅋ

아레나에선 이게 남아돌아서

맘만 먹으면 누구나 가져갈 수 있었다.








그렇게 SSA 근처를 한동안 돌다가..

8시 30분쯤 되어서 전철을 타고 복귀.

5월 퍼펙트월드때 또와야지 ㅋㅋ 이랬는데요

그런건 없었습니다 시발.


돌아가는 길은 전날과 마찬가지로 앉아서 가서 더없이 쾌적했다.

이보다 반년쯤 전 그 지랄같던 짭돔 탈출 생각해보면 참..




리코 완장과 팔토시.

이 페스 완장 전에는 별 생각 없이 샀는데

막상 받아보니 꽤 이뻐서 괜찮았다.



점심 뭐 먹은게 없으니 저녁은 든든하게.

일본에도 신라면을 팔아서 또 사먹었다 ㅋㅋ

크기는 한국거보다 좀 작아서 2개 사야되겠던데.

마침 딱 호텔 도착해서 씻고 밥먹을라하니 후와사타 나오는 시간이라 스와 보고

바로 뒤에 나오는 리카코의 라라라디오에서는 노렸는지 딱 키미코코가 나오는데

불과 몇시간전 라이브로 들었던 게 생각나서 또 콜박으면서 들었다 ㅋㅋ

물론 민폐되지 않을 정도로 작은 소리로.




일본 호텔엔 자판기에서 맥주도 파는 경우가 많아서 좋다.

굳이 술 살때 바깥에 안나가도되고.




그나저나 이 풍선을 어떻게 바람 빼서 가져가야되는데..



테이프같은거 붙인다음 바늘로 찌르면 된다고 누가 그러던데

테이프가 없으니 편의점 도시락에 붙어있던걸로..


근데 바늘은 또 어디서..



리코쨩이 신경쓰여

ㅋㅋㅋㅋㅋ



이거도 바늘이지뭐.



.........

잘 되지 않았다.

어쩔수없지 ㅋㅋ



선샤인시티 콜라보샵에서 산 굿즈들.



흑우팩 특전으로 준 클리어파일.

생각해보니 저거 여지껏 뜯어보지도 않았는데 ㅋㅋ



콜라보샵에서 산 파일.

리코루비 너무이뻐 ㄷㄷ



단체 클파도 하나 샀고.


11시 반까지 천천히 밥먹으면서 후기들 보고 하다가



새벽 1시 반쯤 되어서 취침.


오야스미.

Posted by Calvin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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