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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제 우라노호시나 가볼까?

실제로는 나가이사키 중학교인데.. ㅋㅋ

지나가다보면 오모스 근처에서 보이는 맨홀.

2019년 1월 물장판 보러 왔을 때가 생각났다.

오모스 아주머니께서 저기 맨홀 봤냐면서 직접 알려주셨는데.

저 위가 나가하마 성터였나? 예전에 한번 가본적이 있다. 애니메이션 1기에도 나오지.

 

이 일대에선 지도도 필요가 없다. 다 아는길이라.. ㅋㅋ

 

여기 어딘가에 벤텐지마 신사 입구가 있었는데..?

일단 학교가 목적이니 쭉 가보자.

여기다. 학교 가는 언덕길.

이미 예전에 왔을 때 어지간한 스팟은 다 체크해놨지만.

치카 안녕?

오 이사장님.

일요일이라 딱히 사람은 없어보인다.

회장님 안녕하십니까.

도착.. 얼마만인고? 3년도 더됐네.

 

https://gall.dcinside.com/mgallery/board/view?id=sunshine&no=4919108 

 

우라노호시 - 러브라이브 선샤인 마이너 갤러리

등교길안녕 치카정문3년만에 오는데여기 올라오는길이 숨이 찰 정도였나..- dc official App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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올라오는 길은 살짝 덥고 약간 숨이 찼다.

앞자리가 바뀌어서 그런가..? 큭..

내려가는 길은 쾌적.

정류장.

오면서 느낀건데 낚시꾼이 참 많다. 수십명은 더 되는듯..

귤이나 하나 까먹을까?

벤텐지마 입구 저기였지 아마?

경사가 장난이 아니다 여기..

 

신사의 딸 스미레.

이 신사는 아니지만 ㅋㅋ

여기서 좀 앉아서 쉬다가 갔다.

내려갈때가 더 위험해보인다..

이땐 맑아서 그나마 낫지만 비오면 정말..

다른 길도 있긴 한데 거기도 썩 다니기 좋지는 않다.

돌아가는 길에 다시 보이는 오모스.

예전에 귤 사먹었던 기억이.

이제야 처음 눈치챈 건데 저기가 마리가 빗속에서 자빠졌던 거기구만? ㅋㅋㅋ

다시 미토씨 방향으로~

3년전에 왔을땐 미토씨 입장해서 이거저거 보고갔는데

이번엔 계획에 없던 여행이라 예산이 별로.. 다음에 또 가자 언제.

치카네 집 앞 해변에 도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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딱히 이벤트도 뭣도 없는 평범한 주말인데도 오타쿠들이 여럿 모여있다. 역시 여긴 그런 곳이다.

할로윈이라고 마스크도 저런걸로 ㅋㅋ

유닛별로 모여있는 할로윈 피규어.

이런건 시판되는 물건이 아니고 전부 커스텀이다 ㅎㄷㄷ

네소들이 매달려있는게 참 귀엽다.

리코 생일 기념으로 또 이런걸 다 ㅋㅋ

하복 작소 요엥이는 우리집에도 있는데 동복 작소는.. 귀하지.

해파트 피규어.

그 밑엔 넥스파.

수영복하고 다이다이.

사복버전과 브라메로.

옆으로 고개 돌린.. 네소가 아니고 뭐라더라 이걸 ㅋㅋ

미래티켓, 미라보쿠.. 어휴 피규어가 몇개야 대체 ㅋㅋㅋ

미숙에 오모히토에.. 다 얼말까 이거?

크리스마스? 이거도 아마 커스텀인듯.

코튼캔디 캔뱃지 ㄷㄷ

역대 라이브의 긴테들.

내한 이후 한국에서 기증 들어온 것들도 있다.

고개 까딱이는 인형. 집에도 리코, 루비 하나씩 있다.

뒤에 살짝 보이는 캐스트 버전 네소 ㅋㅋㅋ

더럽게 보기 힘들다는 우칫치쉨...

선샤인 성지인데 리에라도 보이네.

태피들도 참 많다.

리코루비 보기좋군요.

여기도 리에라.. 슈퍼스타 1기 방영 당시의 물건.

스탬프 종류가 정말 많다.. 그중엔 더이상 없는 것들도 있겠고.

바로 근처에 키친카가 있어서 한번 사먹어봤다. 이게 600엔이라.. 크흠..

뭐 사실상 특전값이긴하지만..

근데 이거 맛이 더럽게 없다.

맛이 나쁘다 이런 게 아니고 그냥 맛 자체가 없다..; 뭐 맛으로 마시는 물건은 아니다만.

600엔과 200엔 ㅋㅋㅋ

https://gall.dcinside.com/mgallery/board/view?id=sunshine&no=4919079 

 

5센드링크 - 러브라이브 선샤인 마이너 갤러리

못참지600엔과 200엔여기서 리에라도 보이는게 반갑군- dc official App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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귤은 여기 관광안내소에서도 팔길래 한번 사봤다.

여기서 시간 좀 보냈으니 슬슬 학교쪽으로 가볼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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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0월 16일 일요일. 오랜만에 누마즈에서 맞이하는 아침.

보통 누마즈에 도착하고 다음 날 우치우라 가는 게 거의 국룰이다.

왜냐하면, 일단 버스를 타도 40분은 걸리고, 버스 자체가 자주 있는 것도 아니기 때문이다.

평일이든 주말이든 거의 한시간에 한, 두대 꼴로 다니는데, 하나 놓치면 그만큼 시간이 낭비된다.

그리고 우치우라쪽은 해가 지면 할 게 없어서, 누마즈 시내쪽으로 올라와야 되기도 하고.

우치우라에선 대부분 걸어서 이동하게 되기 때문에, 이게 또 시간이 걸린다.

물론 가는데마다 성지기 때문에 걷는 시간도 즐겁지만.

아무튼 그런 이유로 보통 오전중에 가서 해 지기 전에 올라오는 루트가 제일 흔하다.

헌데 나올 때 시간 체크를 잘 안하고 나와서.. 다음 버스는 거의 한시간 뒤에나 온다. 으음..

그럼 누마즈 시내 좀 돌면 되지. 어차피 한가하다.

날씨가.. 이렇게 좋아도 되는거야..?

아침에 보는 카노강도 상쾌하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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날씨끝장이네 - 러브라이브 선샤인 마이너 갤러리

어으- dc official App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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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컷 찍어야지?

리에라도 작작소 갖고있으면 좋을텐데..

요싴이 네소와 피규어 ㅋㅋㅋ

전동킥보드를 시험적으로 배치한다고 들었다. 이거도 일본면허가 있어야되나..?

누마즈가 걷기엔 살짝 멀고 버스타기엔 타이밍이 좀 그래서 킥보드 있으면 참 좋기는 한데.

잠깐 유다이에 들렀다. 스탬프 찍으려면 스탬프북 하나 필요하기도 하고.

전에 쓰던게 몇개 있긴 한데, 방이 하도 복잡해서 어딨는지.. ㅋ..

두권 샀다.

시간도 대충 지났으니 우치우라 가볼까..? 저 버스다.

마침 래핑버스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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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침 래핑버스네 - 러브라이브 선샤인 마이너 갤러리

굿- dc official App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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교통카드를 쓸 수 있으니 동전 맞출 필요가 없어서 편해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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누마즈버스 스이카되니까 좋네 - 러브라이브 선샤인 마이너 갤러리

짤짤이 안챙도되니까 편하다다만 탈때하고 내릴때 찍는데가 다른건 주의근데 정류장 한글표기도 해줬던가..? 첨보는거같다- dc official App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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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글표기도 해줬던가..?

아직까진 코로나의 영향으로 기사 뒷쪽 좌석은 사용금지다.

애초에 사이즈가 작아서 자리도 몇개 안되는 버스인데.. ㅋ..

미토씨 도착!

우선 스탬프 찍고.

정말 오랜만에 오는 우치우라다.

누마즈 자체는 2019년 12월이 마지막이었는데, 그땐 저녁 늦게 도착해서 다음날은 누마즈 시내, 항구만 돌고 그다음날 귀국하는 굉장히 짧은 일정이었다. 그래서 우치우라는 2019년 9월 리코, 루비 생일에 맞춰서 온 게 마지막이었다.

이쪽은 산노우라쪽으로 넘어가는 길. 초행길이거나 잘 모르는 사람은 옆에 차 지나다니는 터널로 가던데.. 위험..

살짝 덥다는 느낌도 들긴했지만, 마침 해가 구름에 가려져서 정말 쾌적했다.

산노우라 관광안내소 발견.

여기도 정말 오랜만이군.

할로윈 시즌이라 저런 컨셉으로 꾸며놨나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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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후 5시쯤의 누마즈. 슬슬 해가 저물어 가는 게 보인다.

누마즈항까지 쭉 걸어갔다.

뭐 목적이 있는 건 아니고.. 그냥 ..ㅋ

이런 사진 꽤 맘에 든다.

해질녘 한적한 일본의 지방 도시..

누마즈항도 정말 오랜만이군.

여기까지는 느긋하게 걸어서 2~30분 정도 걸린다.

신선관. 낮 시간대까지는 사람도 많아서 북적이고 활기찬 분위기인데

폐점 시간인가보다. 썰렁.. ㅋㅋ

신선관을 넘어 좀 더 가면 바다가 보이는 곳이 있다.

사람이 아예 없을 것 같은데, 의외로 어린애들 데리고 나온 가족들도 있고, 몇 명 정도는 있다.

5시 40분쯤.. 정말 해가 저물어 가는군.

실제로는 이쯤 되면 거의 깜깜한데

폰 자체적으로 보정을 하는지 좀 환하게 나온다.

6시쯤. 저 멀리 뷰오가 보인다.

바닷가, 항구 특유의 냄새가 가득하다..

짠내, 배의 기름 냄새.. 등등..

고작 10분 정도 더 지났을 뿐인데 깜깜하다 ㅋㅋㅋ

뷰오는 3년 전 리코, 루비 생일 쯔음 왔을 때 올라가 본 적이 있었다.

그때 마침 스쿠스타 발매 직전쯤이라, 기념 방송을 저기서 봤던 기억이 난다.

어딜 가도 추억이 가득한 도시..

슬슬 걸어서 20분쯤 더 가니 오란다관이 나왔다. 요우네 집.

여기도 3년전 루비 생일쯤에 왔었는데, 줄이 길어서 스탬프만 찍고 갔던 기억이 난다.

누마즈 6번째인데도 들어가 본 적이 없네 ㅋㅋ.. 언젠간 갈 일이 또 있겠지?

그런 생각을 하며 내일 마리루나 가볼까..했는데 일요일 쉬는날이네!

월요일엔 귀국이니 갈 시간이 없고.. 크흠..

나중에 가자 나중에 ㅋㅋ

나중.. 3년 전에는 그 나중이 금방일 줄 알았는데... 정말 이렇게 오래 걸렸다.

다시 온 곳은 카노강변.

정처없이 거리를 걸었다.

어딜 가도 아쿠아로 가득한 이 거리.

리에라 시키의 한자가 분명 저거였지? ㅋㅋ

북쪽으로 와서 리코 거리.

누마즈에서 남북을 넘어다니기는 번거롭지만, JR 패스가 있어서 프리.. 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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럽잘알의 거리 - 러브라이브 선샤인 마이너 갤러리

5센通り- dc official App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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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카미세.

몇 년 전부터 들리는 소문으로, 이 나카미세에는 밤중에 춤을 추는 무리가 있다고 하는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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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카미세 춤추는사람 진짜있네.. - 러브라이브 선샤인 마이너 갤러리

회장님 맨홀 근처에소문만 들었지 첨본다- dc official App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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난 이번에 첨봤다 -_-

예전에 산코인 호텔에 갔던 적도 있어서 봤을 법도 한데, 그땐 못본거같고.

노린건 아닌데 그냥 지나가다 보니 회장님 컬러 맨홀을 발견.

좀 더 내려가보니 카난도 발견. 그렇다는건..?

역시 마리도 있군.

근데 좀 지저분해 보이는거같기도..?

비교적 최근 발매된 하츠네 미쿠 콜라보 앨범.

여긴 내년 아쿠아 라이브 선행권이 들어있는데, 운좋게도 2월 일요일 하나는 붙었다.

토요일도 되어야 할 텐데..

구급차가 지나간다. 뭔 일이 있는걸까.

중앙공원. 여기도 오랜만이군.

저 뒤 다리쪽으로 가면 다시 카노강이 나온다.

여기 또 온 건 별거 없고..

그냥 술하고 안주나 간단히 챙겨서.

뭐 호로요이는 술이 아니고 음료수에 가깝고

바나나에 주먹밥 두개. 다 해서 600엔도 안된다.

근데.. 그 별거 아닌 게 뭔가 그렇게 좋다.

가을 바람 살살 불고.. 강에 취한다.

그 아무것도 아닌 게.. 아무튼 좋다.

3년만에 누마즈에서 지내는 밤이.

아쿠아 퍼스널 아이콘 ㅋㅋ

환일의 요하네 애니메이션화를 축하하는 메시지. 누마즈 여기저기에서 볼 수 있다.

중간중간에 이렇게 버튼을 눌러야 보행자 신호가 뜨는 곳이 있다.

어차피 여기서 건너는 사람도 별로 없으니, 불필요하게 차량 흐름을 막지 않기 위해서다.

누마즈에선 리버사이드 호텔 앞쪽 횡단보도가 이런 식. 보면 버튼 누르는 식이라고 쓰여있다.

누마즈 그랜마.. 여기도 안가봤네. 안가본데 참 많다.

지나다니다가, 길 건너로.. 문득 4년 전 처음 왔을 때 내가 겹쳐보이는 듯한.. 그런 기분이 들었다.

 

 

리코루비 생일기념 누마즈 여행기 [3] 누마즈 리버사이드 호텔

2018년 9월 19일 오후 7시 35분. 누마즈역에 도착했다. 목적지인 누마즈 리버사이드 호텔은 찾아가는 길이 매우 쉬운 편인데 역 남쪽으로 나와서 큰 길 따라 쭉 걸어가기만 하면 된다. 초행길인지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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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8년 9월 19일, 리코 생일이었다.

그저 신기해서 보이는 건 다 찍고 그랬던 ..

그땐 또 일본도 9일인가? 좀 길게 가서 짐도 많았는데

나리타로 입국해서 누마즈, 나고야 거쳐 관서 돌다가 칸사이로 나가는 일정이었으니..

한참을 돌아다닌데다 무거운 캐리어에 백팩에 편의점 음식까지 잔뜩 들고

역에서 10분은 걸어가야되는 리버사이드 호텔까지 걸어가면서도

마냥 즐겁고 신기했었다. 그런 4년 전의 날들이 떠올랐다.

 

당시 글 보니 한국이었으면 누마즈역에서 카드찍고 버스까지 환승이 되는건데.. 라고 써놨는데

환승은 어림도 없지만 이제 누마즈도 버스에 스이카 찍는 건 된다 ㅋㅋㅋ

그 사이에도 이거저거 바뀐 건 있네 그래.

마지막으로 호텔 돌아가기 전 음료수 하나 뽑고.

 

이날은 누마즈 시내와 항구쪽을 대충 돌았으니

그 다음날은 역시.. 우치우라겠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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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0월 15일. 오사카에서 맞는 아침.

대충 정리할거 하고 9시 반쯤 나섰다.

바로 누마즈로 가면 되겠지만.. 그 전에 할 일이 있다.

바로 클파 컴플.

누마즈에도 세븐일레븐은 몇군데 있지만, 아쿠아의 본고장인만큼 진작에 털리고도 남았을 것.

되도록이면 오사카에서 컴플해야된다.

다행히도 컴플은 어렵지 않았다. 역 가는 도중 발견한 두군데의 세븐에서 컴플 성공.

후쿠시마역. 사실 여기서 신오사카 가려면 한번 갈아타야 되긴 하는데..

급한 거 없으니 천천히 가자.

누마즈에는 신칸센이 없기때문에, 보통 바로 옆 역인 미시마역으로 가게 된다.

하지만 미시마역은 거의 코다마만 다니고, 히카리도 가끔 정차하는 역이라..

사실 신오사카에서 미시마가 워낙 멀어서, 코다마 타고 갈 거리는 아니다..

그래서, 시간대에 따라선 그냥 그 옆의 아타미역으로 히카리 타고 가는 게 낫다.

어차피 아타미에서 누마즈 일반전철 타고 가도 20분 정도 거리라.

또는, 하마마츠같은 중간 역에서 내려서 미시마행 코다마 자유석을 타도 된다.

표는 아타미까지 끊어놓긴 했는데, 더 타고가면 문제가 되겠지만 도중하차는 문제될 게 없다.

어떻게 할지는 가면서 생각해도 된다.. 아무튼 3시간은 걸리니까.

도쿄행 히카리 504호.

교토, 나고야, 하마마츠, 시즈오카, 아타미, 신요코하마, 시나가와를 거쳐 도쿄로..

중간에 갈아타기도 귀찮고 그냥 아타미까지 쭉 가자고.

아타미까지 가는데만 해도 2시간도 넘는다.. 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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당직가볼까 - 러브라이브 선샤인 마이너 갤러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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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타미역 도착.

이제 도카이도선 타고 누마즈까지 가면 된다.

누마즈 글자 보이는게 이렇게 반가울줄이야...

누마즈행 전철은 13시 14분 출발.

탈 때는 사람이 그리 많지 않아서 자리도 좀 있었는데, 금새 사람이 차서 서서가는 사람도 좀 있었다.

1시 반쯤 드디어.. 누마즈역에... 얼마만이냐?

제목에 써놓은대로 1000일도 넘었다. 2019년 12월에 무작정 왔던 게 마지막이니...

 

12월, 그냥 무작정 갔던 누마즈 - 1. 시즈오카 공항 → 누마즈

여기 글쓰는거 무지 오랜만이구만. 요 한두달새 건강이 굉장히 나빠져서 뭘 할수가 없다...; 먹고살아야되니 일은 하고있다만. 연말 전까진 결착을 지어야될텐데. 아무튼 때는 작년 12월. 그냥 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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날씨는 끝장...

이걸로 누마즈 오는 건 6번째인데, 누마즈는 올 때마다 흐릴 때가 많아서, 이런 날이 참 반갑다.

역 앞의 유다이도 여전하군 ㅋㅋ

바로 랩핑 버스가 보인다. 과연 누마즈답군.

누마즈에도 전동킥보드 도입한다는 소리가 있던데 ㅋㅋ

오 리코쨩.

누마즈 한두번 온 것도 아니고, 보이는 걸 일일이 다 찍는 건 하수지 ㅋㅋ

하지만 리코는 찍을수밖에.

와.. 날씨가.. 이렇게 좋아도 되는거냐.

짐은 빨리 호텔에 던져두고 오고 싶은데

체크인이 3시라.. 애매하게 한시간 남아서 참았다.

물론 짐만 먼저 맡기는것도 가능은 하겠지만.. 체크인도 얼마 안남았으니 그냥.

오랜만에 보는 카노강. 적당히 그늘져서 좋다 참.

클파 모은다고 오사카에서 산 거.

그렇게 강 구경하고 있는데, 어디선가 익숙한 노래가 들려왔다.

저 왼쪽을 보니 몇몇 오타쿠 무리가 럽라 노래를 틀어놓고 한바탕 놀고있는데 ㅋㅋ

처음에 들린 곡은 쿠루쿠루 ㅋㅋㅋ

https://gall.dcinside.com/mgallery/board/view/?id=sunshine&no=4917882 

 

럽폭들 카노강에서 노래틀고노네 - 러브라이브 선샤인 마이너 갤러리

역시 본고장이구만그와중에 5센님 솔로곡 들리는게 반갑군- dc official App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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체크인 시간이 가까워졌으니 슬슬 가볼까.

가다가 보인 마츠우라 주점 ㅋㅋㅋㅋ

물론 가게 이름이 마츠우라인 건 애니와는 상관이 없다. 예전부터 있던 것.

그래도 그 인연으로 카난 관련된 굿즈들로 꾸며져 있기는 하다.

이번에 갈 곳은 LiVEMAX 호텔.

여길 선택한 이유는 방마다 전자렌지가 있어서다.

그 점은 정말 높이 평가할 만 하다.

또 좋은 점은 체크인도 기계로 셀프로 할 수 있다는 점.

방은 302호.

정리할거 대충 해놨으니.. 나가 볼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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딱히 오사카에 관광으로 온 건 아니라서, 그다지 돌아다닐 생각은 없긴 했는데

마침 회장 근처에 우메다 공중정원이 있어서 출국 전 예약해놨었다.

근처.. 라기엔 걸어서 좀 걸리긴 하는데 아무튼.

딱 봐도 저거라고 건물에 쓰여 있는 것 같다. 지도를 볼 필요도 없을듯..

사실 4년 전에 가려고 했었는데, 그땐 태풍 제비가 날라와서 영업중지...;;

대놓고 지나가라고 보행자 통로가 있다.

밑에서 찍어보니 제법 웅장하군.

근데 아까 저 통로 지나갈땐 사람이 꽤 있었는데

여기까지 와보니 근처에 사람이 너무 없어서 이게 맞나 몇번을 돌았다.

올라가는 에스컬레이터의 경사가 상당하다.

실수로 미끄러지기라도 하면 이거.. 뒈지겠는데요..?

올라오는 도중 바깥으로 보이는 야경도 제법 볼만했다.

미리 예매해뒀으니 QR코드를 찍고 입장권으로 바꿔서 올라가면 된다.

근데 여기도 시부야 스카이처럼 바깥으로 나갈 수 있..지 않나?

웬 애니?

좀 돌아다녔는데 못찾았다 -_-.. 뭐지?

그리고 출구가 보이길래 무심코 내려갔는데

재입장 불가

엥?

내 일생 제일 허무한 전망대였다.

이게 아닌데..?

뭐 이미 나온걸 어쩌나. 그냥 집(?)에 가자.

 

3년전 가족여행때 갔던 아베노하루카스가 참 괜찮았는데.. 여긴 우메다고 거기 가긴 남쪽이라 좀 멀거든.

에라모르겠다 호텔 왔으니 저녁이나 먹자~~

근데 저 기린 마신다는걸 깜빡하고 한국까지 들고왔다. -_-

아직도 그대로있다 ㅋㅋ

가깝고 편리 세븐일레븐

아예 햇반도 집에서 몇개 들고왔다. 전자렌지 있으니 개꿀.

바깥에서 뭐 먹을 게 있어야지.. 후.

라이브뽕으로 충동구매한 티셔츠.

600엔이나 받아쳐먹는 라이브 회장 음료.. 크흠..

라이브 끝나고 올라온 사진들. 오사카라고 문어모자 쓰고있는 아이컁 인형 ㅋㅋㅋ

컁도 문어를 ㅋㅋ

타코야키의 혹성 ㄷㄷ

후기 쓰다보니 새벽 3시 넘도록 잠이 안와서 빨래나 돌리러 갔다.

근데 아침에 꺼내고 보니 좀 덜말랐다 -_-

누마즈 가서 말리기로..

라이브뽕 때문인지 3시간쯤 자고 7시 반에 깼는데도 멀쩡했다. 이게 라이브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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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0월 14일 아침의 아키바 풍경.. 이라기엔 뭐 별거없고 지저분한 칸다강이나 보이지만 ㅋㅋ 

8시쯤에 일어나서 대충 씻고 정리하고.. 하다 보니 10시가 다 되어간다.

10시쯤 되어 도쿄역으로 이동.

신칸센 히카리를 타고 신오사카까지 간다.

일본인들은 대부분 노조미를 타기 때문에, 주로 JR 패스로 타게 되는 히카리는 자리가 많이 남는 편이다.

3칸인데 옆에 두자리 그냥 남아서 가방 올려놔도 될 정도.

나리타로 입국해서 무슨 오사카에 라이브를 보러 가?

그 경위는 물갤에다가 후기 길게 남겨놨으니 생략하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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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쿄에서 컁 라이브보러 오사카간 후기 - 러브라이브 선샤인 마이너 갤러리

오랜만에 아이컁 보고와서 후기나 씀.컁보는게 페스이후 첨이니 2년반도 더됐나..애초에 노렸던건 도쿄쪽이고 원래 오사카 라이브는 생각도 안해서날짜도 몰랐고 그냥 관심밖이었는데무비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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실베도갔더라 알바개새기야.

 

그리고 후기 검색해보다가 안건데

10월 14일 이날의 아이컁 라이브는 러브라이브 페스로부터 1000일째 되는 날이라고 한다.

페스 다음날 출국해서 10월 13일 입국한게 998일이니, 그렇게 되겠지.

그리고 10월 11일 무비자 재개 이후 처음 있는 캐스트 이벤이 아마 이 아이컁 라이브같은데

그렇게 보면, 페스 이후 처음 일본 와서 이 라이브 본 사람들도 있을법하다.

나는 그 사이에 샤론 퍼라를 다녀오긴 했지만..

ABC 3칸을 독점. 와우.

도쿄에서 신오사카까지 히카리로 3시간 정도 걸린다. 멀다 멀어...

가즈아 얘들아.

아이컁 라이브니까 요싴이 네소 데려올라 했는데 잊어버렸다..;

정말 편하군.

270~290까지도 쏜다 ㅎㄷㄷ

중간에 누마즈를 스쳐지나간다. 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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누마즈 - 러브라이브 선샤인 마이너 갤러리

..를 스쳐지나갔네날씨좋구만- dc official App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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근데 이거보고 오사카에 컁 라이브 있는 거 알고 간 사람도 있다고 하니 다행이군.

투어 자체는 매진됐는데, 이날 기재쪽인가 어디 또 개방해서 당일권도 팔았다고한다.

누마즈 근처는 좀 흐렸는데, 조금 더 가니까 맑아졌다.

관동쪽은 흐린 날이었는데, 관서쪽은 날씨가 좋은 날이었다.

중간에 나고야에 정차했을때 한컷.

4년 전 몇시간 들렀던 거 말고는 가본적은 없는데.. ㅋ.;

목적지인 오사카에 거의 다 왔다.

곧 신오사카역~

오사카 오랜만이구만.

2019년 8월 이후 처음이다.

신오사카역. 호텔과 아이컁 라이브 현장은 오사카역 근처에 있으니, 여기서 한정거장만 전철 타고 가면 된다.

27도.. 긴옷 입고 다니기엔 조금 더웠다.

 

저거 구경하고 있는 사람들도 좀 있네 ㅋㅋ

맑다 못해 더울 지경이다 후..

이번 호텔은 다이와 로이넷 호텔 우메다.

다이와 로이넷은 4년전에 고베 갈 때 한번 가본 게 전부긴 한데

비즈니스 호텔 체인 중에서는 꽤 좋은 편에 속한다. 조식도 괜찮았고.

이번엔 먹는데 돈을 거의 안써서 조식까지는 안먹을 생각이지만.

헬로키티 ㅋㅋㅋ

저기 보이는군.

714호.

혼자 자기에는 쓸데없이 넓다 ㅋㅋㅋ

뭐 좋긴 하네 ㅋㅋ

여긴 생수도 그냥 주고, 세탁이 가능해서 좋다. 전자렌지도 있고..

뷰는 그럭저럭.

커튼은 2중으로 되어있어서, 이렇게 빛만 통과시킬수도 있고, 둘 다 내리면 어두워진다.

호텔 정보가 한국어로 뜨는 것도 좋은 점.

여기서 세탁기 이용 가능 여부도 체크할 수 있다.

후쿠시마역이 더 가깝기는 한데, 신오사카 가려면 한번 갈아타야된다.

지역 이름이 후쿠시마라 그렇지, 당연히 그 후쿠시마와는 상관이 없다.. ㅋㅋ

 

티켓 뽑고 먹을거 좀 사고 클파도 얻으러 근처 세븐 입갤.

클파는 몇개 있긴한데 대상 상품은 어디여?

상품은 다른 부분에 있었다 -_-..;

여기서는 요우리코를 겟.

소금주먹밥을 쓸어왔다. 아마 이틀간 이 가게 소금주먹밥 대부분은 내가 쓸어온거같은데..

싸고 부담없는 맛이니 이 얼마나 좋은가.

9층에 가면 세탁기, 전자렌지, 흡연실이 있다. 아주 좋군.

아이컁 라이브는 17시 45분 개장이니까, 슬슬 나가보자~

17시 24분, 후쿠시마역.

걸어가도 되긴 되는데, JR 패스 가지고 있으니 그냥 ㅋㅋ

오늘의 목적지 CLUB QUATTRO(クラブクアトロ)에 도착~

대충 입장시간 맞춰서 왔다.

근데 난 일반구매라 줄 자체가 뒤쪽이어서, 좀 늦게 와도 상관없었을듯..

스탠딩이라, 순서대로 들어가야지 먼저 들어갈 수는 없다.

A가 아마 제일 처음 선행으로 붙은 사람들이겠고

그 뒤로 B는.. 모르겠고 C가 일반예매, 그 뒤로 당일권.

번호 부르는 거 보면 대충 500명 이상은 되었을 것 같다.

 

라이브 후기 자체는 위 링크된 글에 써놨으니 생략하고

오후 8시쯤, 한시간 반 정도 진행된 아이컁의 2022 투어 첫 공연이 무사히 종료.

엘리베이터도 있지만, 사람이 많다보니 그냥 계단으로 내려가는 게 낫다.

라이브 일정으로 가득하다. 아이컁 외엔 모르긴해도.. ㅋ

오랜만의 라이브뽕에 무작정 걷고싶어져서 방향 안보고 막 가다보니 엉뚱한 곳으로.. 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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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이컁 라이브 끝났다ㅏㅏ - 러브라이브 선샤인 마이너 갤러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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역시 무수한 비난과 비추가 ㄷㄷㄷ

Posted by Calvin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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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부야쪽으로 가기 위해 다시 하라주쿠역으로 돌아갔다.

하라주쿠역은 코로나로 못온 2년동안 상당히 많이 바뀌었다.

예전엔 좀 낡고 좁은 역이었는데..

불과 한정거장이니 금방 도착.

나오면 바로 시부야 스크램블 스퀘어가 보인다.

예전에, 2018년, 2019년쯤에 다닐 땐 한참 공사하고 있던 건물인데..

일단은 엘리베이터를 타고 올라가서, 거기서 다시 갈아타는 방식이다.

도착.. 온 건 좋은데, 비가 와서 옥상을 못간다 -_-

사실 여긴 옥상이 핵심인데.. 이거..

아직 올라가기 전.

비가 와서 영..

45층까지 고.

벽면엔 뭐 이거저거 영상이 나온다.

스미레야 여기가 시부야다.

그냥 가기 좀 그래서 진토닉 하나 시켰다. 920엔 ㅋㅋ..

분위기는 나름 괜찮다. 나만 혼자라 그렇지 ㅋㅋㅋ

내려가자.

한국에서 미리 사가면 17000원 정도 하는데

옥상 못가면 이돈 주기는 쫌...

다음부턴 일본 가서 날씨를 미리 보고 사든가 해야지.

전철 타고 쭉 가다가 중간에 내려서 칸다묘진까지 걸어갔다.

오랜만에 도쿄 왔는데 여길 거를 수 없지.

여전하군.

여기는 아쿠아 싸인이 되어있는 거대 에마가 있었는데..

어디론가 사라지고 없군.

시간이 시간이다보니.. 비도 오고 해서 사람은 거의 없다.

그 계단. 여기도 페스 이후 처음이군.

세븐일레븐 몇 군데를 돌다가 겨우 클파 있는 지점을 발견했다.

럽폭들이 하도 콜라보 대상 상품만 털어가서 그런지

대상 상품 아니라도 여기에서 아무거나 두개 사면 된단다 ㅋㅋㅋㅋ

처음엔 클파 어딨는지 몰라서 직원에게 물어봤는데, 사진 보니까 저 위에 있었네..;

호텔로 돌아가는 길.

비도 오고 시간도 9시 반이라 길에 사람도 별로 없다.

그런데 가게 홍보 메이드는 거의 3m 간격으로 있다..; 뭐고..?

지나다니는 사람보다 직원이 더 많아보이는데 이거 인건비나 나오나..?

지나가는 길에만 수십명은 보이는데?

지나다니다 럽라 관련해서 보인 건 콜캎 하고있다는 저것 뿐.

예전같으면 이런 시간엔 앜페하러 가면 되는데 왜 없어진것인가..

여긴 위치가 위치다보니 항상 애니메이션 콜라보 중.

뭔진 모르겠다만.. ㅋ

보통 카드키 대고 버튼을 따로 누르면 되는데

여긴 카드키 대기만 해도 층이 저절로 찍힌다. 오호..

클파덕분에 저런 음료는 실컷마시겠네 아주.. 그래도 3년전에 했던 아이스크림보단 낫지..

일단 여기선 루비, 카난, 마리를 획득. 나머지 멤버들은 따로 찾아보자..

오랜만에 일본에 와서 바뀐 점은 비닐봉투가 유료화 되었다는 점이다. 3엔..

스이카 써서 크게 상관은 없지만, 현금인 경우 1엔짜리 남는 건 영 좋지 않다.

대충 쉬다가 2시 가까이 되어서야 잠들었다..

Posted by Calvin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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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라주쿠의 Roll Ice Cream Factory에서 개최되었던 리에라 아이스크림 콜라보.

오후 6시쯤 하라주쿠 도착. 그런데 아까 아키하바라 있을 쯤부터 비가 조금씩 오기 시작하더니..

이젠 우산 쓰고 다녀야 될 정도로 제법 내리기 시작했다.

아.. 시부야 스카이 예약해놨는데 망했어요~~

 

아무튼 예약까지는 한시간 넘게 남아서 하라주쿠를 잠깐 둘러보기로 했다.

하라주쿠를 마지막으로 왔던 건 2019년 2월쯤이었다. 씹덕이 자주 올 만한 데는 아니고..

그러나 이제는 리에라의 성지이기도 해서 전보단 많이 갈 일이 생겼다.

원래는 저 ..뭐라더라 저거.. 시나모롤? 쟤 있는 자리에 리에라가 걸려있었는데

애니 2기 끝난 지 일주일 지났다고 그새 내려갔나....;

그나마 좀 지나다니다 보인 게 이거다. 옆엔 고구마카페가 한글로 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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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라주쿠 왔다 - 러브라이브 선샤인 마이너 갤러리

애니 끝났다고 그새 내렸냐고지나가다 발견이거 외엔 다 내려갔나 뭐 있는게없네주변 성지 돌고있긴한데 비가와서 영..- dc official App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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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가와서 쫌 그렇다고 글을 쓰고나니

아직 남아있는 콜라보가 있다는 정보를 얻었다.

 

그런데 글 쓴 시간은 6시 반쯤, 영업종료는 7시. 게다가 콜라보 마지막날..

흐음..

검색해보니 대략 5분거리. 뭐 볼거있나? 바로가야지.

골목 좀 안쪽이라 헤맸는데, 다행히 영업종료 전에는 찾았다.

여기 메인은 쿠쿠인가? ㅋㅋㅋ

내부는 이런식으로 꾸며져있고

들어와보니 나말고도 2명 있었다. 이사람들도 막타치러왔나..

키나코 드링크를 하나 시켰다.

처음엔 앞글자만 보고 키나코 드링크인줄 알았는데, 알고보니 키나코 & 나츠미 드링크였던..

아이스크림도 하나 시켰다. 마찬가지로 키나코 & 나츠미.

모든 메뉴는 990엔. 테이크아웃하면 세금이 덜나가서 좀 더 싼데.. 이날씨에 뭔 테이크아웃을..

아무튼 아이스크림같은건 진짜 오랜만에 먹어본다. 평소 단걸 못먹으니..

특전은 각각 치사토와 시키. 정말 커엽네요.

동글동글한건 약간 떡 비슷한 식감.

컵에 붙은거도 이런식으로 떼서 ㅋㅋㅋ

내가 나갈쯤에도 2명인가 더 메뉴를 주문하고 있었다.

그사람들이 아마 진짜 막타겠군..

여기도 애니에서 나온 장면 중 하나라던데.. 뭐였더라?

페스 당시 마지막 공지로 신 프로젝트 개시가 공개되었고

리에라가 등장한 시점에선 일본에 갈 수 없었으니 현지에 와서 본 건 이날이 처음이었는데

이렇게 운좋게 콜라보 막타도 쳐보고 해서 좋았다.

 

이제 시부야 스카이로 가야 되는데..

하필 비가 계속 오고 있으니 -_-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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리에라 아이스크림 콜라보 막타 후기 - 러브라이브 선샤인 마이너 갤러리

오랜만에 하라주쿠 왔는데리에라 콜라보도 애니끝나서 내려갔나 별로없더라비와서 뭘 하기도 좀그렇고그러다 마지막 콜라보 하나 남았다는걸 듣고바로 가기로했는데 오늘이 막날이고 영업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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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0년 1월 20일 월요일. 러브라이브 페스 다음날이었다.

 

러브라이브! 페스 - 페스 다음날의 기록

2020년 1월 20일 월요일. 4일간의 일본 일정을 마치고 다시 현실로 돌아갈 때가 왔다. 7시도 되기 전에 잠이 깼다.. 일어나서 씻고 짐 뺄 준비 하니 8시 반쯤. 3박 4일간 지낸 이곳도 작별이군. 도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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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게 도쿄 여행에 대한 마지막 기록..

 

망할 역병이 슬슬 마각을 드러내던 그 시기.

이렇게 오래 걸릴 줄 누가 생각이나 했을까?

 

정말 길게 느껴지기도 했던 시간을 넘어서

그사이 앞자리도 바뀌.. 큼. 아무튼.

개인적으로도 제일 힘든 시기이기도 했는데..

입대하면 언젠가 전역을 하듯 시간은 흘러가고

다시, 이 날이 왔다.

 

근데 이거 쓸라고 계산해보다 안건데, 어떻게 1000일까진 안갔네? ㅋㅋ

 

2022년 10월 13일. 다시...

평소보다 조금 이른 6시 40분쯤 일어나서, 이래저래 준비를 하고..

사실 이날 아침까지도 준비는 거의 해놓지 않았다.; ㅋ..

물론 입국에 필요한 이런저런건 진작 해놨는데, 옷이나 이런 짐은 전혀 챙기질 않았다.

 

잠들기 전에도, 괜히 인터넷에다 일본 입국 준비물 같은 걸 검색해보고 그랬다.

마치 처음 가듯이.

예전에는 그렇게나 많이도 갔었는데..

 

하지만, 원래 일본은 그다지 준비가 필요한 곳이 아니다.

옷도, 필요한것도.. 그런거 챙기는데는 한시간도 안걸리지.

 

그리고 8시 46분에 집을 나섰다.

 

10시쯔음 인천공항 도착. 여기도 샤론 퍼라 이후 처음 온다.

샤론 퍼스트 라이브가 2020년 2월 23일이었으니, 그때 귀국 이후 964일만에..

원래는 여기 말고 위쪽에 자주 찍는 데가 따로 있는데, 마침 에스컬레이터 공사중이라 밑쪽으로 지나가기로 했다.

 

오랜만에 오는 인천공항은, 예전에도 그랬듯 웅장하고 깔끔하다.

다만 사람은 별로 없는듯.. 평일 오전이라 그런가.

많이들 해외 간다고는 해도 아무래도 예전만큼 회복되진 않았으니..

 

실제로 제주항공 카운터로 갔을 땐 아무도 없어서 줄을 설 일이 없었다.

거기서 백신 3차 접종 관련한 거 체크하고, 수하물 맡기고 하니 더 이상 할 것도 없고, 바로 출국하러 갔다.

역시 출국이나 보안검색이나 사람이 별로 없어서, 통과하는데는 10분도 걸리지 않았다.

 

그동안엔 딱히 면세점에는 관심이 없었는데, 한번 들러봤다.

다만 내가 찾는 NEO는 인천공항에선 다 품절이라 없다고...

 

목말라서 탑승동쪽 배스킨라빈스에서 음료 하나 샀는데 3800원.. 쓰읍..

좀 비싸보이게 생기긴했는데..

 

며칠전부터 날씨를 체크했는데, 야후쪽은 흐림, 애플 날씨어플은 비.. 어느쪽이 맞을까?

인천의 날씨는 매우 맑음.

비행기 탈땐 역시 이거지? 그립습니다..

비행기가 혼슈쪽으로 진입하고나니 먹구름이 가득해서 지상이 전혀 보이질 않았고..

이 상태는 착륙할 때까지 계속된다.

이거 꼬라지 보니 100% 비오겠구만..?

 

게다가 난기류의 영향으로 비행기가 제법 흔들렸다. 오랜만에 가는데 왜이래 이거..

어쨌든 2시 반쯤 나리타에 무사히 착륙. 보다시피 날씨는...

입국심사쪽으로 가면, 공항 직원들 여럿이 MySOS 어플에 대해 언급한다.

미리 파란 화면을 띄워놓았다면 별 문제는 없다.

파란 종이를 받고, 이걸 심사할때 같이 보여주면 끝. 종이는 그냥 들고 가면 된다. 딱히 필요는 없지만..

 

통과하고, 캐리어를 찾고, 이제 세관만 통과하면 된다.

보통 입국심사때는 별거 없는데, 이 세관에서 뭔가 물어보는 경우가 많다.

다는 기억안나는데, 대충..

 

세관: 콘니치와.

나: 콘니치와.

세관: 여행인가요?

나: 네 여행이요.

세관: 일본에는 얼마나 머무르나요?

나: 월요일엔 귀국합니다.

세관: (사실 여긴 잘 못알아먹었는데.. 흐름상 어디어디 여행인지 물어본듯하다.)

뭐 이부분은 대충 넘어가고

세관: 캐리어 안의 내용물은 어떤겁니까?

나: 음.. clothes.

세관: 아하. clothes. Thank you.

나: Thank you.

 

세관도 그다지 특이사항 없이 통과.. 하고 나니, 비행기에서 내려서 채 30분도 걸리지 않았다.

사람 자체가 별로 없기도 했고 일단..

 

자 제주항공은 3터미널이니 전철 타려면 또 걸어가야.. 되는..데

생각보다 빨리 도착했다..?

나중에 출국할때되어서야 안건데 검역절차때문에 입국만 2터미널로 한다고.. 어쩐지 가깝더라.

JR 동일본 여행 서비스 센터. JR 패스 교환권을 갖고 있기 때문에, 여기서 교환해야된다.

예전하고 바뀐 점은, 개찰구에 넣어서 통과하는 방식으로 바뀌었다는 점.

전에는 역무원에게 직접 보여주며 통과했었다. 마지막으로 써본 게 4년 전이라 언제 바뀌었나..

알아보니까 2년 전쯤 바뀌었다고..

 

당연히 JR 패스를 갖고 있으니 도쿄까지 이동도 나리타 익스프레스로 하면 된다.

나리타 익스프레스도 진짜 오랜만이구만..

근데 예전과는 다르게 스크린도어..? 도어가 아니잖아. 아무튼 저런게 설치되어있다.. ㅋ 로프라고 써있네.

탈 때가 되면 저 로프가 위로 올라가는 방식이다.

NEX를 타고 도쿄역으로..

그리고 도쿄역에서 다시 아카하바라역까지 가니 시간은 벌써 5시에 가까워졌다.

UDX 진짜 오랜만이구만.. ㅋㅋㅋ 날은 좀 흐리긴한데..

이날 머무를 곳은 아키하바라 워싱턴 호텔.

워낙 역에 가깝다보니 지나다니면서 수없이 많이 보긴 했는데, 가본 적은 한번도 없다.

 

아침에 밥먹고 나온거말고는 뭐 먹은게 없어서 일단 편의점 들러서 먹을걸 대충 사먹고

5시 반쯤 나가기로 했다.

 

정말 오랜만의 도쿄 여행 시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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