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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시 미토씨 쪽으로 돌아와서

 

치카네 집이 보이니 한컷

스탬프도 찍어주고

저 앞에 이타샤 ㅋㅋ 뭐 여기선 흔하긴하다.

코이아쿠 요우 한컷.

쇼게츠. 여기도 성지로 유명한데 누마즈 5번을 갈동안 한번도 안가봤... 어떻게 이럴수가..

우치우라에선 뭐.. 아쿠아 싸인은 흔히 볼 수 있다.

2016년이면 막 애니 1기 정도 하던 시절이고

난 군대있었군 ㅋㅋ

걷다보니 아와시마 마린파크 부근까지 왔다.

미토씨에서 걸어서 20분쯤 걸리는 위치.

특이한 차량이군.

안에는 네소가 가득 ㅋㅋ

물이 참 맑다.

루비 래핑 택시 ㅋㅋㅋ

저 건너편에 카에루칸(개구리관)이 보인다.

아와시마 역시 다양한 성지 스팟들이 있다.

저기 선착장이 보인다.

헌데 이때는 2박 3일 짧은 일정이기도 해서, 나중을 기약하기로...

그런데 그 '나중'이 설마 '4주' 뒤일 줄은 이때의 나는 알지 못했다.

그것도 아와시마 호텔을 다 가보고 ㅋㅋ

막 극장판 개봉 시작한때라 저렇게 붙어있고.

그 샤이니 버스도 보이네 ㅋㅋㅋ

회장님 생일기념이라 꾸며놨군.

아키라메타라 뿟뿌-데스와!

ㅋㅋㅋㅋㅋ

데코레이션 공방. 뭔가 꾸미는곳인가.. 들어가보진 않아서 잘모르겠다.

그 버스 ㅋㅋㅋㅋ

이제 슬슬 누마즈 시내로 돌아가봐야 해서

버스를 기다리는중..

오 래핑버스 오오.

싸인도 보이는구만.

요금통도 아쿠아로 꾸며져있다.

 

오후 1시 반쯤 되어 누마즈역 도착.

저번에 안가봤던 누마즈역 앞 유다이 페스타를 가보기로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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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게.. 3년 전?

여기 글 올리는거도 2년만이다 나참 ㅋㅋ

아무튼 저기도 뭔가 있으니 올라가보기로

안택선이라고 옛날 일본 전국시대쯤 있던 배.

임진록2하고 조선의반격 해본 사람들이라면 익숙할 이름.

여기도 성지가 있다.

선샤인 1기를 제대로 본지가.. 5년이나 되어서 기억은 잘 안나는데

PV 촬영하던 편에 나온다.

마루 표정 정말 미묘하구만 ㅋㅋ

나가하마 성터(長浜城跡)라고 하는데

언제부터, 어떤 이유로 만들어진 시설물인지는 모르겠다.

 

https://www.city.numazu.shizuoka.jp/shisei/profile/bunkazai/siro/nagahama.htm

 

長浜城跡(ながはまじょうあと)

静岡県沼津市の公式ウェブサイトです。市民のみなさま向けや事業者のみなさま向けの情報、市政情報、観光情報などを提供しています。

www.city.numazu.shizuoka.jp

누마즈시 홈페이지에서의 설명에 따르면

본래 전국시대쯤 있던 것으로 약 400년 전의 모습을 복원해 둔 것이라고..

저건뭐지? ㅋㅋ

뭔가 설명이 되어있긴한데

가까이서 찍질 않아서 모르겠다..

날씨가 흐려서 그렇지

여기서 내려다보는 경치도 괜찮은듯.

1학년들 한컷.

헌데 1월초에 하복은 쫌.. ㅋㅋ

그래 동복이지.

신사?도 있고.

전국시대 말기부터 있던 귀중한 국가사적이라고 한다.

내려오니 다시 오모스가 보인다.

미토씨쪽으로 돌아가는 길에 보이는 산노우라 관광 안내소.

아쿠아 홍백 출장 축하.

이때가 19년 1월초였으니, 홍백은 바로 며칠전이었지 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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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9년 2월 1일 금요일.

6시 40분쯤 잠에서 깼다.



일어나자마자 창 밖으로 보이는 후지산은..

사진으로는 느낌이 10%도 안살지만

아무튼 졸라 오졌다 ㄷㄷㄷ



7시도 되기 전에 온천행.

물론 아무도 없다.



아침에 보는 경치는 밤과는 또다르다.

뭐 밤엔 아무것도 안보이긴했다만 ㅋㅋ


7시 반쯤 되어 아침을 먹으러 가기로 했다.








석식과 달리 조식은 1층에서 먹게 되어있다.



셋팅은 기본적으로 되어있고..





성지순례 어플을 이용하면 이렇게 체크하고 사진 찍기가 가능.



회장님이 바로 옆에 있는 느낌 ㅋㅋㅋ



밥하고 국 정도는 알아서 가져다놔도 되고

나머지는 이렇게 가져다준다.


딱 보면 전형적인 일식 그 자체라는 느낌이다.



전체샷.



리엥 ㅋㅋㅋㅋ




생선도 나왔다.

생선은 잘모르니 뭔진모르겠고 ㅋㅋ



평소에 밥을 빨리빨리 먹는편인데

분위기 자체가 느긋하다보니 1시간도 넘게 있었다.



선샤인 끝내주네 ㄷㄷ



후식으로 과일하고 차.



빵도 참 맛있다.



냠냠






그 분수 ㅋㅋㅋ



날씨끝장이다 ㄷㄷ





딱 한달쯤 전 누마즈 가서 봤던 극장판 ㅋㅋ




이날 누마즈에선 계속 저렇게 다녔다 ㅋㅋ

누마즈는 그렇다치고 다음 지역으로 넘어갈때까지 저랬으니.. ㅋ



욕조도 훌륭하지만 쓸 일이 없었다.

온천이 있다보니 아무래도...



여기도 있는 종이학.



욕실도 후지산뷰라 참 좋은데..




남은 동전 세어보는중..

일본 버스는 거스름돈을 맞춰주질 않아서

미리 요금 알아보고 맞춰두는 게 좋다.



나오기 전에 메시지도 적어두고



좀 아쉽지만 슬슬 떠날까..


꿈 속을 달려서 왔어~

우리모두의 wonderful stories~~

서드와 포스가 생각나는 그 노래..








열쇠도 참 고풍스런? 스타일 ㅋㅋ



떡같은거도 있었네 ㅋㅋ





저 냉장고 안에는 맥주나 음료가 이거저거 들어있는데

당연히 유료라서 손도 안댔다 ㅋㅋ

체크아웃 하기 전에 따로 물어보긴 한다.



떠나기 전엔 왠지 사진을 많이 찍어보게 된다.

마지막으로 보는 풍경이구나 싶어서.





그리 쉽게 올 수 있는 곳도 아니고



다음에 오더라도 여기하고는 다른 방이겠지.




굿바이!



413호.







10시 조금 지나서 체크아웃.

석식은 어제 와서 따로 신청한거라 이 때 결제했다.

하프코스 12655엔 ㅎㄷㄷ...

근데 2인분이 그가격이면 뭐.. 먹을만한듯?

엔으로 표시해놓으니 금전감각이 날라가는거같다 ㅋㅋㅋ


호텔에서 체크아웃은 하지만 섬을 바로 나갈 필요는 없다.

아와시마 마린파크도 그렇고, 호텔 투숙객은 이 섬 자체에 머물 수 있어서

배가 아주 끊기기 이전 시간이라면 몇시간을 있더라도 상관은 없다.


가방이나 무거운 짐은 여기다 미리 맡겨두면

알아서 옮겨다준다.



한동안은 보지 못할 풍경들을 담아두고..


여기 다시 오는 건 7개월쯤 지나서

리코 루비 생일기념 런치메뉴 먹으러 갔을 때 ㅋㅋ



날씨 좋으니 돌아다니기는 좋겠구만.

온 김에 성지도 좀 돌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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리코 생일에 누마즈 갔던 이야기.

벌써 1년전이라니 이게 ㅋㅋㅋㅋㅋㅋㅋㅋ

1년지난걸 이제쓰고있네..;;

어차피 올해는 못가니까 추억회상이나 해보기로.


리코 생일이라고 콜라보카페의 줄이 엄청나게 길다.

콜라보카페는 전에 2019년 1월인가.. 물장판 보러갔을때 한번 들어가본적이 있었다.

그이후로는 딱히.. 뭐 스탬프찍거나 굿즈 정도 사러 간 적은 몇번있다.


난 저렇게 줄서있는걸 싫어해서 거른다.

생일에 한번 가보는것도 나름대로 의미가 있긴하겠다만..


룸 넘버가 816 ㅋㅋㅋ

파이루 ㅋㅋㅋ


산코인은 이번에 처음와봤는데

가성비가 무척이나 좋다.

무엇보다 나카미세에 있고 역이 굉장히 가깝다는 게 장점.


누마즈 북부로 넘어가면 보이는 리코도리.

북부에 그 복사기로 유명한 신도리코 공장이 있어서 리코거리가 되었는데

우연히도 아쿠아 멤버에 리코가 있어서 ㅋㅋㅋ


리엥


북부에서 비비 가다보면 보이는 아쿠아.

유닛끼리 붙어있구만.


누마즈를 4번째 와보긴하지만

호텔 조식이나 아와시마 갔을 때 빼고는 제대로 뭘 사먹어본적이 없다.

누마즈 음식 얘기 나오면 뭐 할말이 없는지라

북부에서 유명한 비비 1층의 빈센트를 가보기로 했다.


6시 반쯤에 들어갔을땐 사람이 그다지 없었는데

슬슬 저녁시간이고 하니 내 뒤로는 꽤 들어왔던.


근데 이런 메뉴판은 영..


모르는 한자 보여도 번역기 돌리기도 어렵고..


일단 빵과 맥주가 먼저 나오고


오오 스테이크.

누마즈에서 고기 시켜먹어본적은 처음이네.

근데 여기 맛은 좋은데 왜그렇게 짠지 모르겠다.

일본사람들은 짜게먹나??

일본 여러번 와봤지만 이정도로 짠 음식은 본적이없는데.


합계 2500엔 정도. 적당하군.


7시 반쯤 비비 나와서 자판기 보이길래 하나 뽑아봤더니

아니 하이바라가 ㅋㅋㅋㅋㅋㅋ

캔 버리기가 아까울정도네.


마침 안쨩 커튼콜 라디오 할 시간이라 밖에서 30분 정도 듣다가


비비 왔으면 역시 3층가서 아케페스 조져야지 ㅋㅋㅋ


8시부터 11시가 거의 다 되어갈때까지 앜페를 했다. ㅎㄷㄷ

역시 멤버 생일이라 그런지 이 시즌엔 사람도 많네.


낮에 우치우라에 갔었다는 리언냐.

난 저 타이밍엔 도쿄에 있어서 어차피 무리이긴했는데 ㅋㅋ


썰 들어보니 꽤 여기저기 들른 모양이라고 ㄷㄷ




리코 생일 기념 가챠.


9종류의 HR 등급 카드 중 하나를 고를 수 있는 듯 하다.



이거 일러 참 이쁜데 ㄷㄷ


이렇게 한쪽 구석에서는 라이브 영상을 쭉 틀어준다.


겜을 꽤 오래 붙잡고 있었으니

슬슬 숙소로 돌아가자.


북부에서 남부로 가는 길.


리코 생일 티 ㅋㅋㅋ

이 시즌엔 이런거 입고다니는 사람들이 많다.


클럽 축하메시지도 빼놓을 수 없지.


쌍큐 후렌즈~~


도쿄에서 새로 산 아이폰 8.


아까 신칸센 타고 오는 길에 기존 폰하고 동기화(?)를 했다.

이러면 따로 이거저거 설정할 필요가 없어서 참 편하네.


정리할거 하고 1시쯤에 잠들었다.


굿나잇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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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기 글쓰는거 무지 오랜만이구만.

요 한두달새 건강이 굉장히 나빠져서 뭘 할수가 없다...;

먹고살아야되니 일은 하고있다만.

연말 전까진 결착을 지어야될텐데.


아무튼


때는 작년 12월.

그냥 누마즈에 가기로 했다.

.........


뭐 굳이 따지자면 이유가 없는 건 아니었지만

그렇다고 해외로 뜰 정도로 중대한 뭔가가 있는 것도 아니었다.


하지만 럽폭에게 있어서 누마즈는 고향 같은 곳.

고향 가는 데 꼭 이유가 있어야 되나? ㅋㅋㅋ


무엇보다 세상이 이 꼴이 난 지금 생각해보면

한번이라도 더 갔던 건 잘한 일이었다.


2019년 12월 6일 12시 44분.

반차를 쓰고 회사를 나서는 발걸음이 무척이나 가볍다.

일단 점심은 먹고 나섰다.


2시 쯤 되어서 인천공항 제1터미널역 도착.

공항쪽으로 이동하기 전에 kfc에서 치킨이나 좀 뜯고가기로.



오랜만이다~ 한 일주일만인가? ㅋㅋㅋㅋㅋ

아 일주일도 안됐네


러브라이브 페스 기념 무료 가챠.

뭐가떴을까?


시즈오카행 미깡항공을 타고 가기로했다.


허허 이사장님도 참 ㅋㅋ


보라라라구만 ㅋㅋㅋ


이렇게 겜이나 좀 돌리다가


오후 4시 20분쯤 되어서 비행기가 출발~


일본행 비행기를 타면 주로 아침, 오전시간이고

귀국행 비행기는 저녁시간인 경우가 많았는데

이런 해질녘에 타본 적은 거의 없었던 것 같다.


해가 저물어간다...


여기서 나의 중대한 실수가...

제주항공 포인트가 애매하게 남아서

딱히 어디 예매할때 쓰기도 그렇고해서 치맥 세트를 예약해놨었다.


근데 회사에서 점심도 먹고 kfc에서 치킨을 좀 먹은 뒤라

배가 불러서 맛이 좀 떨어지는듯한 ㅋㅋㅋㅋㅋㅋ

아 치킨을 사먹질 말았어야했는데.

거기다 이 치킨 냄새가 직인다.

주변에 싹 퍼지는데 아무튼 ㅋㅋㅋ


짱구 시발ㅋㅋㅋㅋㅋㅋㅋ졸라웃겨 ㅋㅋㅋㅋㅋ

비행기 탈 때마다 인터넷이나 게임도 안되니 심심해서 만화를 넣어서 보는데

언제였더라 짱구 1권부터 보기 시작해서 결국 50권까지 다 보게 되었다.

평소에는 안보고 비행기 탈 때만 봤는데 참 많이도 다녔나보다 ㅋㅋ


미깡 타르트하고 미깡 쥬스도 줌 ㄷㄷㄷ


슬슬 일본땅이 보이기 시작하는구만.


시즈오카현이 보인다.


오후 6시 12분 착륙.


시즈오카공항은 꽤 작은 지방 공항이라

입국 절차도 무척이나 간단하다.


입국심사하는 사람은 젊은 남자였던걸로 기억하는데

기분 탓인지 모르겠지만 여권을 보더니 어이가 없다는듯한 표정을 보였다.

1일에 나리타에서 귀국하고 5일만에 또왔거든 ㅋㅋㅋㅋㅋ

아무튼 이 입국절차하고 세관통과하는거도 별거 없어서

비행기에서 내려서 세관까지 6분만에 도달.

진짜별거없네.


시즈오카역행 버스는 6시 45분에 출발할 예정이라 좀 기다렸다.


이게 그 시즈오카역행 버스.



정리권.

근데 출발지-목적지가 뻔해서 굳이 뽑을 필요는 없다.


문제는 이 버스가 언제 도착하느냐다.

공항에서 시즈오카역까지는 대략 50분 가까이 걸린다.

7시 33분에 출발하는 미시마역행 전철을 타기에는 시간이 애매...

저걸 놓치면 30분이나 기다려야된다.


다행히 버스가 7시 30분쯤 도착해서 졸라 뛰어가면 시간 맞출 수 있었..는데

버스기사가 승객들이 맡겨둔 캐리어나 짐 먼저 꺼낸다고 잠시 대기하라했다.

난 짐을 따로 안맡겨서 돈 먼저 내고 나가고싶은데.

빨리 나가려고 자리도 맨 앞자리로 잡았고.

하지만 절차가 다 있으니 별수있나..


시즈오카역에서 누마즈역 가는 루트는 전에도 이미 두번 가봤다.

그래서 역에 들어서면 개찰구는 어디고 화장실이 어딘지, 플랫폼이 어딘지는 다 숙지하고 있었다.

아무튼 졸라 뛰었다.


그래서 어떻게 됐는가하면


플랫폼에 올라오자마자 미시마행 전철이 문을 닫고 출발했다.


이런 시발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그렇다고 이미 플랫폼 찍고 들어와서 나갈수도없다..;;

차라리 30분 뒤 전철 탄다 생각하고 역근처나 좀 돌아다닐걸..

간단하게 소바같은거 먹어도 괜찮았을테고.

전에 몇번 와보니 시즈오카현 최대 번화가라 이거저거 구경거리는 꽤 있던데.


화물열차가 지나간다 ㅋㅋ


니미 할거도 없고~~


가면서 노래나 듣자


오모이오 노세테~~ 핫피 핫피 토레인 투 고~~


그나저나 일본 전철은 의자 밑에 히터가 있어서

아래쪽이 참 뜨끈하다.


딱 이 브금 나올쯤 누마즈역 도착.


저어기 라쿤 보이는거보니 누마즈가 맞긴맞구나.


아 누마즈 오면 이거 찍는게 국룰이제 ㅋㅋㅋㅋ


이야 오랜만이다 누마즈.

리코 루비 생일 때 왔으니 한 100일은 안됐나?

계산해보니 75일만이네.


유메오 카타루 코토바요리~ 후후

유메오 카타루 우타니 시요오~~

역시 본고장에서 듣는 노래가 최고


근데 이미 9시가 넘어서 어디 돌아다니기도 좀그렇고

그래도 여기는 도시자체가 성지라 아무데나 가도 좋긴 하다 ㅋㅋㅋ

조금 돌아다니다 호텔로 가기로 했다.

이번에 가기로 한 곳은 치카 굿즈로 유명한 누마즈 그랜드 호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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타이틀이 쓸데없이 길어서 좀 줄였다.


2019년 1월 6일 일요일.


점심쯤 되면 누마즈 시내로 돌아가야 하지만

여기 우치우라까지 왔으면 학교는 한번 찍고 와야지.


올라가다가도 미깡들이 보인다.


은근많네 ㅋㅋㅋㅋㅋㅋ


관계자가 아닌 분들은 학교 내부에 무단으로 들어오지 말아주세요.

그리고 학생이나 교원들 찍히게 하지 말라고.


여기도 애니메이션 성지라 외국에서 오는 사람도 꽤 있는지

영어로도 적혀있긴하다.


케이온 성지라는 토요사토 소학교인가 거긴 이제 폐교된 곳이라 출입이 되는데

여긴 학교로 쓰이고 있는 곳이니까.


과연 저 학교에도 러브라이브 팬이 있을까?


이건 누군가 알려준 팁인데

저 그물망 사이로 찍으면 안에서 찍은듯한 연출이 가능.


어차피 일요일이라 뭐 사람도 없고.


학교 하면 역시 회장님이지 ㅋㅋㅋ



휴일이라 그런지 역시 정문이 닫혀있다.


이렇게 사람 없을 때

정문 앞에서 네소 사진이나 찍고 가는 게 일반적.









체육관? 강당? 아마도.






굿바이.


다음에 본게 아마 8개월 뒤인 9월이었던가..






내려오다 한컷.

뭔가 느낌 좋다.



오모스 건너편에는 나가하마 성터라는곳이 있다.

어차피 시간도 남고 해서 들러보기로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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심시티 4 공략 및 관련 글(링크)


작년 연말에 하던 누마즈 옆도시 개발.


실제로는 저 카타하마(片浜) 역 근처.

맵 대부분이 바다라 개발 가능한 구역이 얼마 안된다.


인프라에 비해 수입이 부실해서 적자..


그 인프라도 돈이 없어서 제대로 유지도 못하고있다. 흠..


이곳 거주자인 이마자와는 미깡 타일에 취직.

직장이 가까워서 좋구만.


적자행진중인데 의사가 어딨어..


누마즈 중심부는 그래도 좀 낫다.

쌓아둔 재정도 꽤 있고..


군기지에 교도소까지 지어야 될 상황.


수도시설이나 쓰레기 처리시설도 없어서 옆 도시에 의존해야되고


그 옆도시로 가는 유일한 도로는 ... ㅋㅋ

근데 꼬라지가 저래서 그렇지 이동하는건 그다지 문제가 없..나?


대부분은 카타하마역에서 도카이도선을 타고 누마즈 방면으로 간다.


 도로 관리에는 예산을 전혀 쓰지 않지만

철도 유지는 차질없게 예산을 투입하고 있다.


잔액 마이너스 가기 전에 겨우 적자 탈출해서 쥐꼬리만한 흑자 유지..

이런데는 마땅히 산업도 없고 유지가 참 힘들다.


심심풀이로 운전 중.

다 까져서 엉망인 도로.. ㅋㅋ


누마즈역 북부에는 실제로도 공업구역이 있다.

어느정도 교육수준이 높아졌기 때문에, 하이테크 산업도 유치할 수 있게 되었다.


인구가 10만명 정도밖에 안돼서 그리 큰 규모는 못되겠고..

실제로도 누마즈시의 인구는 대략 20만명 정도로

게임상에서도 그정도 인구로 만드는걸 목표로 하고 있다.


하류층 위주로 개발했지만 중류층 수요도 꽤 있는 상황.

그러나 인프라가 부실해서 실제로 중류층이 전입을 올지는..


도둑놈을 잡은 타카미 치카 시장.

고급형 경찰서를 설치할 수 있게 되었다 ㅋㅋ


할리우드가 누마즈에?

그러고보니 치카네 집에서 영화 찍은 적도 있다고는 하던데.


도시를 잘 만들어나가다 보면 시민들에게서 기념 동상을 만들라는 제안을 받기도 한다.


타카미 치카의 동상. 누마즈역 북부 광장에 딱..

실제로는 누마즈 비비(BiVi) 바로 옆이라 보면 될듯.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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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9년 1월 6일.

이게 벌써 1년전이라니 ㅎㄷㄷ


이날 바람이 굉장히 강했다.

1월 누마즈는 기온자체는 꽤 높지만

역시 해안도시라 바람이...


오모스를 지나서 쭉 가보면.. 우라노호시 여학원.


미깡 ㅋㅋㅋㅋ


우라죠 가기 전에

벤텐지마 신사(弁天島神社)부터 들렀다 가자.


전혀 그렇게는 안보이지만 저쪽이 입구다.

처음 간 사람들이 입구를 못찾아서 곤란해하는 경우를 몇번 봤는데

그럴만하다..


여기가 왼쪽.


오른쪽으로 가면 토리이가 있고 계단을 따라 쭉 올라가면 되는데


이 계단이 생각보다 급경사다.

특히 비가 왔을 때는 굉장히 위험..


애니메이션 굿즈를 두고 가지 말라는 안내문.




카난은 아침에 아와시마에서 여기까지 조깅을 하는데


걸어가면 편도 기준 40~50분이 걸린다 -_-


계단 말고도 입구가 또 있긴 하지만..


이쪽도 만만치 않아서

그냥 계단으로 가는 게 나을듯.


미끄러지면 진짜 큰일나겠다 싶은 계단..


계단 말고 다른쪽 길.


날씨는 엄청 흐린데

그나마 비는 안왔다.


저 왼쪽 길을 따라 올라가면 우라노호시.


그 전에


애니에서도 몇번 등장한 학교 앞 정류장.

그와중에 다이야(ダイヤ) ㅋㅋㅋㅋㅋ

물론 저건 다이어(Diagram)를 뜻하는거고 다이아몬드하고는 상관이 없다.


여기도 자판기..

이 나라에선 마실 게 없어서 곤란할 일은 없을듯.



삐깃


쓰나미 오면 아주 ㅈ되는거예요.

누마즈에서 돌아다니다 보면 자주 보이는 안내문.

학교가 높은 곳에 있는 이유가 아마 대피소 역할도 하는듯..

실제로 2019년 가을쯤 매우 강한 태풍이 왔을 때 학교로 대피하기도 했다고.


그 정류장.



치카가 사탕으로 루비를 낚았던 ㅋㅋ







11시쯤.

이제 학교로 가보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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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호텔은 박물관 느낌으로 여기저기 장식품이 있어서

적당히 돌아다니면서 보기로 했다.


무슨 옛날 벽화 보는거같군.




애초에 비싸기도하고, 따로 떨어진 섬인데다 애매한 평일이라서

사람이 진짜 없다...


느긋하게 보기는 좋아.



1993년에, 프랑스의 전 대통령이었던 자크 시라크가 왔었다고 한다.

저 당시엔 대통령이 아니었긴 한데.


이거 찍던 때만 해도 살아있었는데

얼마전에 타계한..







뭉크의 절규 삘 나는 그림인데 ㅋㅋㅋㅋ

.. 근데 이거쓰면서 다시보니 진짜 그 사람 작품같다.


















으아아아악 씹덕이다





오기전에 누마즈역 근처 편의점에서 사온것들.

저 스파게티는 결국 다 먹지도 못했다..; 저녁을 먹을줄 알았더라면 안사는건데.


마침 킹 방송하는 시간이라 구경이나 좀 하고

예전에는 매주했었는데 요샌 바빠서인지 한달에 한번밖에 안해서

마지막으로 본지도 꽤됐네..



굿나잇


아와시마호텔 다좋은데 하나 문제가

침대 근처에 콘센트가 없어서 자면서 폰 충전하는건 불가능하다.


아예 폰을 따로 두고 자거나 보조배터리를 써야..


연식이 좀 된 곳이라 그런가 -_-

요즘 호텔이라면 침대근처에 콘센트 없는게 더 이상하겠지.


자다 잠깐 깨서 날씨를 봤는데

지역 이름도 아니고 그냥 일본이라 뜨는 건 처음봤다..;

저건 대체 어디 기준일까..


더 자다가...


6시 반쯤에 깼다.


일어나서 창 밖을 보고 경악..



눈 앞의 풍경이 정말 압도적이었다.


전날 비가 쏟아진 뒤 날이 개서 그런지

후지산이 정말 크고 선명하게 보였다.


사진으로는 10%도 담지 못하는것같네..

Posted by Calvin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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애플샵 마루노우치점에서 아이폰 8을 사고

아키하바라에 도착.


도착했으니 일단 캐리어 넣어둘 곳을 찾야야되는데

항상 그랬듯이 츠쿠바 익스프레스 역으로 갔다.


400엔이면 들어가는데 다털리고

남은게 500엔이나 1000엔짜리.. 씨불 ㅋㅋㅋㅋ

아키하바라에 있는건 기껏해야 3시간도 안되겠지만

끌고다니면 너무 번거로워서 그냥 500엔을 쓰고 말았다.


오늘의 본목적인 이 리코 생일 카드를 받으러 세가로 갔다.

세가 지점은 아키하바라에만 4곳이 있어서, 4곳 다 돌면 여러 장 받을 수 있긴 하다.

딱히 시간지정 없이 오면 주는 곳도 있고, 시간을 정해놓고 일정 수량만 배포하는 곳도 있다.

일단 2곳 돌아서 2장을 get.


생일 축하 메시지.

작년엔 아마 생일이 가까운 루비도 같이 있었던 것 같은데..


한마디 쓰고 왔다.

요샌 'おたおめ'라고도 쓰는 모양이다. 한국어로는 '생축' 정도 되나.

お誕生日おめでとう가 길긴 하지..


근데 작년에는 돌아다니면 생일 기념 제단도 있고 했는데

올해는 영 썰렁하다..


경품 넥스파 피규어.

실물로 보니 꽤 이쁘네.

경피는 그다지 관심을 안두고 있는데

보니까 의외로 괜찮다.



극장판 사복 네소베리들.

극장판 네소들이 참 잘나왔다.


루비 생일까지 앞으로 2일.. ㅋ


아케페스 일러들이 참 이뻐.

반짝반짝하는 느낌.


콜라보카페는 보통 예약제로 시간이 정해져 있다.

하지만 저런데 죽치고 있을 시간은 없다.

지금까지 가본적도없고 앞으로도 안갈거같은데..


리엥들 너무귀엽다 ㄷㄷㄷㄷㄷㄷㄷ


아마 길건너 있는 세가 3호점?이었나..

그나마 여기는 제단이 만들어져 있었다.




nnn 위에 올라가있는 kcm 작소 ㅋㅋㅋ

졸커 ㅋㅋㅋㅋ



9주년 기념 콜라보카페인듯.


이걸로 2장째.



세가 4호점이던가? 여기처럼 배포시간이 정해진 곳도 있다.

4시면 이미 도쿄를 뜨고 있을테니 무리.


곧 뮤즈 블루레이 박스 출시한다고 광고가 붙어 있다.

뮤즈가 저렇게 크게 붙어있는거 2014년 이후로 처음보는거같어..


돌다가 시간 좀 남아서 타이토 스테이션으로 ㄱㄱ

마침 아케페스 코토리쨩 생일 이벤이 이날까지라 생일 카드를 얻으러 왔다.


목요일 오후라는 애매한 시간대..

이렇게 텅텅 빈건 처음본다..


코토리 카드 겟.


도쿄 오면 거의 항상 오는 라멘 이로하.


단골집이 있다는건 좋은것같다.

뭘 먹을까 고민하면서 시간 낭비할 필요가 없으니.


도쿄를 하도 자주가니 여기 올해만 몇번째인가.. 기억도 안나.


최근 성설자매 카드들도 추가되었다.

아직은 노래가 별로 없긴한데..

1집 언제나오지??


리코 이벤트도 시작.


앜페는 저녁에 누마즈가서 또 하기로하고


15시 56분 신오사카행 코다마.

중간에 미시마에서 내려야 되기 때문에 거의 코다마를 타게 된다.


이번엔 생전 처음 타보는 그린샤 ㄷㄷ

한국에서도 KTX를 타본 적이 없는데..


신칸센 그린샤 하면 졸라 비싼거 아니냐 하는 반응이 많지만

미리 예약해서 가면 일반석하고 별 차이가 없다. 100엔 정도 차이나던가?

물론 노조미같은 상위등급은 그런거없고 가장 하위등급인 코다마에만 싼 좌석이 있다.


그렇게 가격 차이가 적은 건 어차피 자리가 남기 때문일지도 모르겠다.

상식적으로 도쿄에서 오사카 정도 가면 노조미를 타지 코다마를 타는 사람은 없다. 가격차이도 얼마안나고.

코다마는 중간 수요를 노리는 편성이라, 어차피 중간중간 사람이 물갈이되니 좌석도 남고..


신칸센 그린샤는 어떨까..


자리 넓은건 그렇다치고

발판까지 깔려있다 ㅁㅊ


타보니 졸라편하다..

앞으로 누마즈갈때 그린샤 아니면 못탈듯..;;;


그렇게 누마즈로 가는 도중 놀라운 소식을 접했는데


리언냐가 리코 생일 기념으로 누마즈에 왔었다고..


?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씨발 도쿄빨리뜰걸 ㅋㅋㅋㅋㅋㅋㅋㅋㅋ


스케쥴같은게 아니고 그냥 사적으로 온 거라고 들었다.

이런 천재일우의 기회를 놓치다니

근데뭐 가봤자 못봤을거같긴한데..


누마즈 가있으면서도 못보는것보단 이게낫나?

ㅅㅂ


미시마에 도착.

건너편에 보이는 저 선로가 이즈하코네 철도 슨즈선.

플랫폼 너머로 카난 판넬도 보인다 ㅋㅋ


17시 34분 마침내 누마즈역 도착.

지난 2월 초 이후 처음이니 반년도 더 지났다.


7개월만인가.

참 그리운 풍경이구만.

리코 생일이라고 콜라보카페 줄도 어마어마하게 길다 ㅋㅋ

Posted by Calvin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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