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리코 생일에 누마즈 갔던 이야기.

벌써 1년전이라니 이게 ㅋㅋㅋㅋㅋㅋㅋㅋ

1년지난걸 이제쓰고있네..;;

어차피 올해는 못가니까 추억회상이나 해보기로.


리코 생일이라고 콜라보카페의 줄이 엄청나게 길다.

콜라보카페는 전에 2019년 1월인가.. 물장판 보러갔을때 한번 들어가본적이 있었다.

그이후로는 딱히.. 뭐 스탬프찍거나 굿즈 정도 사러 간 적은 몇번있다.


난 저렇게 줄서있는걸 싫어해서 거른다.

생일에 한번 가보는것도 나름대로 의미가 있긴하겠다만..


룸 넘버가 816 ㅋㅋㅋ

파이루 ㅋㅋㅋ


산코인은 이번에 처음와봤는데

가성비가 무척이나 좋다.

무엇보다 나카미세에 있고 역이 굉장히 가깝다는 게 장점.


누마즈 북부로 넘어가면 보이는 리코도리.

북부에 그 복사기로 유명한 신도리코 공장이 있어서 리코거리가 되었는데

우연히도 아쿠아 멤버에 리코가 있어서 ㅋㅋㅋ


리엥


북부에서 비비 가다보면 보이는 아쿠아.

유닛끼리 붙어있구만.


누마즈를 4번째 와보긴하지만

호텔 조식이나 아와시마 갔을 때 빼고는 제대로 뭘 사먹어본적이 없다.

누마즈 음식 얘기 나오면 뭐 할말이 없는지라

북부에서 유명한 비비 1층의 빈센트를 가보기로 했다.


6시 반쯤에 들어갔을땐 사람이 그다지 없었는데

슬슬 저녁시간이고 하니 내 뒤로는 꽤 들어왔던.


근데 이런 메뉴판은 영..


모르는 한자 보여도 번역기 돌리기도 어렵고..


일단 빵과 맥주가 먼저 나오고


오오 스테이크.

누마즈에서 고기 시켜먹어본적은 처음이네.

근데 여기 맛은 좋은데 왜그렇게 짠지 모르겠다.

일본사람들은 짜게먹나??

일본 여러번 와봤지만 이정도로 짠 음식은 본적이없는데.


합계 2500엔 정도. 적당하군.


7시 반쯤 비비 나와서 자판기 보이길래 하나 뽑아봤더니

아니 하이바라가 ㅋㅋㅋㅋㅋㅋ

캔 버리기가 아까울정도네.


마침 안쨩 커튼콜 라디오 할 시간이라 밖에서 30분 정도 듣다가


비비 왔으면 역시 3층가서 아케페스 조져야지 ㅋㅋㅋ


8시부터 11시가 거의 다 되어갈때까지 앜페를 했다. ㅎㄷㄷ

역시 멤버 생일이라 그런지 이 시즌엔 사람도 많네.


낮에 우치우라에 갔었다는 리언냐.

난 저 타이밍엔 도쿄에 있어서 어차피 무리이긴했는데 ㅋㅋ


썰 들어보니 꽤 여기저기 들른 모양이라고 ㄷㄷ




리코 생일 기념 가챠.


9종류의 HR 등급 카드 중 하나를 고를 수 있는 듯 하다.



이거 일러 참 이쁜데 ㄷㄷ


이렇게 한쪽 구석에서는 라이브 영상을 쭉 틀어준다.


겜을 꽤 오래 붙잡고 있었으니

슬슬 숙소로 돌아가자.


북부에서 남부로 가는 길.


리코 생일 티 ㅋㅋㅋ

이 시즌엔 이런거 입고다니는 사람들이 많다.


클럽 축하메시지도 빼놓을 수 없지.


쌍큐 후렌즈~~


도쿄에서 새로 산 아이폰 8.


아까 신칸센 타고 오는 길에 기존 폰하고 동기화(?)를 했다.

이러면 따로 이거저거 설정할 필요가 없어서 참 편하네.


정리할거 하고 1시쯤에 잠들었다.


굿나잇



Posted by Calvin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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애플샵 마루노우치점에서 아이폰 8을 사고

아키하바라에 도착.


도착했으니 일단 캐리어 넣어둘 곳을 찾야야되는데

항상 그랬듯이 츠쿠바 익스프레스 역으로 갔다.


400엔이면 들어가는데 다털리고

남은게 500엔이나 1000엔짜리.. 씨불 ㅋㅋㅋㅋ

아키하바라에 있는건 기껏해야 3시간도 안되겠지만

끌고다니면 너무 번거로워서 그냥 500엔을 쓰고 말았다.


오늘의 본목적인 이 리코 생일 카드를 받으러 세가로 갔다.

세가 지점은 아키하바라에만 4곳이 있어서, 4곳 다 돌면 여러 장 받을 수 있긴 하다.

딱히 시간지정 없이 오면 주는 곳도 있고, 시간을 정해놓고 일정 수량만 배포하는 곳도 있다.

일단 2곳 돌아서 2장을 get.


생일 축하 메시지.

작년엔 아마 생일이 가까운 루비도 같이 있었던 것 같은데..


한마디 쓰고 왔다.

요샌 'おたおめ'라고도 쓰는 모양이다. 한국어로는 '생축' 정도 되나.

お誕生日おめでとう가 길긴 하지..


근데 작년에는 돌아다니면 생일 기념 제단도 있고 했는데

올해는 영 썰렁하다..


경품 넥스파 피규어.

실물로 보니 꽤 이쁘네.

경피는 그다지 관심을 안두고 있는데

보니까 의외로 괜찮다.



극장판 사복 네소베리들.

극장판 네소들이 참 잘나왔다.


루비 생일까지 앞으로 2일.. ㅋ


아케페스 일러들이 참 이뻐.

반짝반짝하는 느낌.


콜라보카페는 보통 예약제로 시간이 정해져 있다.

하지만 저런데 죽치고 있을 시간은 없다.

지금까지 가본적도없고 앞으로도 안갈거같은데..


리엥들 너무귀엽다 ㄷㄷㄷㄷㄷㄷㄷ


아마 길건너 있는 세가 3호점?이었나..

그나마 여기는 제단이 만들어져 있었다.




nnn 위에 올라가있는 kcm 작소 ㅋㅋㅋ

졸커 ㅋㅋㅋㅋ



9주년 기념 콜라보카페인듯.


이걸로 2장째.



세가 4호점이던가? 여기처럼 배포시간이 정해진 곳도 있다.

4시면 이미 도쿄를 뜨고 있을테니 무리.


곧 뮤즈 블루레이 박스 출시한다고 광고가 붙어 있다.

뮤즈가 저렇게 크게 붙어있는거 2014년 이후로 처음보는거같어..


돌다가 시간 좀 남아서 타이토 스테이션으로 ㄱㄱ

마침 아케페스 코토리쨩 생일 이벤이 이날까지라 생일 카드를 얻으러 왔다.


목요일 오후라는 애매한 시간대..

이렇게 텅텅 빈건 처음본다..


코토리 카드 겟.


도쿄 오면 거의 항상 오는 라멘 이로하.


단골집이 있다는건 좋은것같다.

뭘 먹을까 고민하면서 시간 낭비할 필요가 없으니.


도쿄를 하도 자주가니 여기 올해만 몇번째인가.. 기억도 안나.


최근 성설자매 카드들도 추가되었다.

아직은 노래가 별로 없긴한데..

1집 언제나오지??


리코 이벤트도 시작.


앜페는 저녁에 누마즈가서 또 하기로하고


15시 56분 신오사카행 코다마.

중간에 미시마에서 내려야 되기 때문에 거의 코다마를 타게 된다.


이번엔 생전 처음 타보는 그린샤 ㄷㄷ

한국에서도 KTX를 타본 적이 없는데..


신칸센 그린샤 하면 졸라 비싼거 아니냐 하는 반응이 많지만

미리 예약해서 가면 일반석하고 별 차이가 없다. 100엔 정도 차이나던가?

물론 노조미같은 상위등급은 그런거없고 가장 하위등급인 코다마에만 싼 좌석이 있다.


그렇게 가격 차이가 적은 건 어차피 자리가 남기 때문일지도 모르겠다.

상식적으로 도쿄에서 오사카 정도 가면 노조미를 타지 코다마를 타는 사람은 없다. 가격차이도 얼마안나고.

코다마는 중간 수요를 노리는 편성이라, 어차피 중간중간 사람이 물갈이되니 좌석도 남고..


신칸센 그린샤는 어떨까..


자리 넓은건 그렇다치고

발판까지 깔려있다 ㅁㅊ


타보니 졸라편하다..

앞으로 누마즈갈때 그린샤 아니면 못탈듯..;;;


그렇게 누마즈로 가는 도중 놀라운 소식을 접했는데


리언냐가 리코 생일 기념으로 누마즈에 왔었다고..


?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씨발 도쿄빨리뜰걸 ㅋㅋㅋㅋㅋㅋㅋㅋㅋ


스케쥴같은게 아니고 그냥 사적으로 온 거라고 들었다.

이런 천재일우의 기회를 놓치다니

근데뭐 가봤자 못봤을거같긴한데..


누마즈 가있으면서도 못보는것보단 이게낫나?

ㅅㅂ


미시마에 도착.

건너편에 보이는 저 선로가 이즈하코네 철도 슨즈선.

플랫폼 너머로 카난 판넬도 보인다 ㅋㅋ


17시 34분 마침내 누마즈역 도착.

지난 2월 초 이후 처음이니 반년도 더 지났다.


7개월만인가.

참 그리운 풍경이구만.

리코 생일이라고 콜라보카페 줄도 어마어마하게 길다 ㅋㅋ

Posted by Calvin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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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년과 마찬가지로

올해도 리코와 루비의 생일 기념으로 9월 19일 누마즈에 갔었다.


방에 이런저런 세팅을 해두긴 하는데

이 시기엔 정작 내가 집에 없어서 ㅋㅋㅋ


퇴근하자마자 공항으로 런~


공항철도타고 1터미널역에 내려서 공항 가기 전에

kfc가 보인다.


지금까지 지나가면서 몇번 보긴 했지만 항상 타이밍이 안맞아서 지나쳤는데

어차피 다음날 아침 비행기라 시간도 남고 해서 가봤다.


치킨 조각이 별거 아닌거같은데

햄버거에 감자튀김 주워먹고나서 먹으려 보면 은근히 양이 많다.

전에 부천 kfc 가봤을때 뭣도 모르고 많이 시켜서 다 먹지도 못한적도 있었고..

양은 충분하니 저녁은 이걸로 된거같다.


인천공항 오면 매번 찍게 되는 곳.

올해만 몇번째냐 ㄷㄷ


인천공항 순환버스를 타고 캡슐호텔로 가기로 한다.

저번 4월에 출국하면서 갔던 인천공항 넘버원이라는 곳인데

아침 일찍 비행기 타러 갈 때 꽤 괜찮은 선택지인듯..

전에는 공항 노숙도 하고 그랬는데.. 영 좋지 않다 -_-


저 순환버스는 무료인데

인천공항은 여러번 왔지만 작년까지는 저런게 있는줄도 몰랐다.


2층에 있는 사무실에 가서 번호가 적힌 키를 받고

엘리베이터 타고 올라간 뒤 문을 열면


이런식으로 방이 2개.


부엌과 화장실은 공용으로 쓰는 형태다.

어차피 밤에 몇시간 머물다 뜨는곳이라..


대충 자고 가기에는 충분.

시기에 따라 다르겠지만 평일은 대충 3~4만원 선.


여긴 방음이 그냥 안되는 수준이라

전화하거나 노래 그냥 틀어놓으면 옆쪽에서 다 들린다..;





좀 누워서 폰이나 보다가


1층 CU 편의점 가서 초코바하고 면도기를 사왔다.

여긴 다 괜찮은데 이상하게 면도기를 안준다...;


이번에 데려가는 애들은

해파트 삐기하고 미숙리엥.


네소베리도 종류가 많다보니 항상 뭘 가져갈지가 고민인데

점보는 자리차지를 많이해서 되도록 작소로 데려가려고 한다.


크리스마스 트리 장식.

보긴 좋은데 끄는 버튼이 안보여서

그냥 선을 뽑았다.. ㅋ


일찍 자야되는데

평소에도 1~2시에 자고 그러니까

결국 이날도 1시나 되어서야 잠들었다...


4시 기상.


아침 7시 비행기니까 5시까지는 가있는 게 좋다.

2시간 전에 공항에 도착해있는 건 내가 어딜 가든 지키는 원칙인데..

여긴 어차피 공항과 가까워서 좀 더 여유롭게 가도 되지 않나 싶었다.


아까 그 무료순환버스가 5시 30분 정도나 되어야 다니기 시작하는데

그 이전에 가려면 택시를 타고 가야돼서 쓸데없는 지출이 생긴다.


7시 비행기면 6시 직전까지 체크인해두면 되고

버스로 6~7분정도면 가는 거리니 크게 문제 없으리라 생각했다.


굿바이.

앞으로도 아침 비행기를 타면 종종 오게 될 것 같다.


환전은 5만엔.

신칸센도 미리 카드로 예매해놨고

크게 돈 들만한 일은 없을거라 봤는데


미리 말하자면 결론적으로 3천엔정도 남았다 -_-




7시 10분에 출발해서

9시 20분쯤 되어 도쿄 나리타 국제공항 도착.

핍스 라이브 이후 도쿄는 처음이니 한 3개월만인가? ㅋㅋ


비행기 내려서 입국심사와 세관까지 통과하며 걸린 시간은 불과 23분.

애초에 뭐 물어보는것도 없고.


이번에는 도쿄 가는 데 나리타 익스프레스 왕복권을 쓰기로 했다.

외국인에게만 파는 티켓으로 4천엔이다.


별로 급하지 않을 경우에는 대충 천엔정도 하는 케이세이 전철 타고 도쿄로 갔다가

귀국할땐 2,500엔 정도 하는 스카이라이너를 타는 편이다.


이번처럼 NEX 왕복으로 탈 때도 있고.. 그때그때 다르다.


버스는 타지 않는다. 아무래도 정시성이 의심되니까.


도쿄행 열차는 10시 27분에 출발.

기내식은 애초에 없고 딱히 뭘 먹은 게 없다..


어차피 시간도 남고 해서

스이카를 새로 뽑았다.


스이카는 2014년 2월 당시 일본 처음 왔을 때

외국인에게만 팔던 스이카&넥스 티켓이라는 걸 산 뒤 그걸 계속 썼었는데

8월에 안쨩 라이브 보러 고베 갔을 때 잃어버렸다..


정확히 말하면 잃어버린 건 고베가 아니고 나라 쪽이었는데 아무튼..

하필이면 잃어버리기 직전 만엔이나 충전해놨는데 -_-

무기명식이라 찾을 방법도 없다..;;


한정판 디자인이라 더이상 구할 수 없는 것도 그렇고

처음 일본 갔을때부터 몇년이나 잘 써왔는데 잃어버려서 참 안타깝다.

솔직히 돈보다는 카드가 더 아깝다.


비행기 있는동안 생일 알림이 왔었나보다.

글쿠는 9시 되면 뜨니까.


이거 참 괜찮은 기능인데

일쿠에는 왜 없을까?


얼마전에 생일 의상도 땄다.

글쿠쪽은 잘 하진 않지만.. ㅋ


답답하겠다 ㅋㅋ


새로 산 스이카에 리코 스티커를 붙였다.

스이카 옆부분이 좀 특이하게 생겨서 아주 딱 맞는 건 아닌데.


일기예보를 보니 다행히도 요 며칠새 날씨는 괜찮은 듯 했다.


도쿄역에서 내려서 근처의 애플스토어를 찾아갔다.


애플스토어 마루노우치점. 도쿄역에서 가장 가깝다. 찾아가는 길 자체는 어렵지 않다.

문제는 도쿄역이 오지게 복잡해서 -_- 도쿄역 탈출이 더 힘들다.


미리 결제해둔 아이폰 8 골드를 면세 가격으로 받았다.

그건 이 글과는 관련없는 주제니 나중에 따로 쓰고


도쿄역에서 2정거장 가서 마침내 아키하바라 도착.


매년 캐릭터 생일 시즌에 세가에서 나눠주는 생일 카드.

이거 하나 받기위해 19일에 왔다 해도 과언이 아니다.

별거 아니긴한데 왠지 수집하고 싶은 물건이라.

작년에도 그렇고 올해도 또 오게 되었다.


낮 동안 아키바 일대를 둘러본 뒤

3시 57분 도쿄 출발하는 신칸센을 타고 누마즈로 가기로 했다.

Posted by Calvin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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