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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년과 마찬가지로

올해도 리코와 루비의 생일 기념으로 9월 19일 누마즈에 갔었다.


방에 이런저런 세팅을 해두긴 하는데

이 시기엔 정작 내가 집에 없어서 ㅋㅋㅋ


퇴근하자마자 공항으로 런~


공항철도타고 1터미널역에 내려서 공항 가기 전에

kfc가 보인다.


지금까지 지나가면서 몇번 보긴 했지만 항상 타이밍이 안맞아서 지나쳤는데

어차피 다음날 아침 비행기라 시간도 남고 해서 가봤다.


치킨 조각이 별거 아닌거같은데

햄버거에 감자튀김 주워먹고나서 먹으려 보면 은근히 양이 많다.

전에 부천 kfc 가봤을때 뭣도 모르고 많이 시켜서 다 먹지도 못한적도 있었고..

양은 충분하니 저녁은 이걸로 된거같다.


인천공항 오면 매번 찍게 되는 곳.

올해만 몇번째냐 ㄷㄷ


인천공항 순환버스를 타고 캡슐호텔로 가기로 한다.

저번 4월에 출국하면서 갔던 인천공항 넘버원이라는 곳인데

아침 일찍 비행기 타러 갈 때 꽤 괜찮은 선택지인듯..

전에는 공항 노숙도 하고 그랬는데.. 영 좋지 않다 -_-


저 순환버스는 무료인데

인천공항은 여러번 왔지만 작년까지는 저런게 있는줄도 몰랐다.


2층에 있는 사무실에 가서 번호가 적힌 키를 받고

엘리베이터 타고 올라간 뒤 문을 열면


이런식으로 방이 2개.


부엌과 화장실은 공용으로 쓰는 형태다.

어차피 밤에 몇시간 머물다 뜨는곳이라..


대충 자고 가기에는 충분.

시기에 따라 다르겠지만 평일은 대충 3~4만원 선.


여긴 방음이 그냥 안되는 수준이라

전화하거나 노래 그냥 틀어놓으면 옆쪽에서 다 들린다..;





좀 누워서 폰이나 보다가


1층 CU 편의점 가서 초코바하고 면도기를 사왔다.

여긴 다 괜찮은데 이상하게 면도기를 안준다...;


이번에 데려가는 애들은

해파트 삐기하고 미숙리엥.


네소베리도 종류가 많다보니 항상 뭘 가져갈지가 고민인데

점보는 자리차지를 많이해서 되도록 작소로 데려가려고 한다.


크리스마스 트리 장식.

보긴 좋은데 끄는 버튼이 안보여서

그냥 선을 뽑았다.. ㅋ


일찍 자야되는데

평소에도 1~2시에 자고 그러니까

결국 이날도 1시나 되어서야 잠들었다...


4시 기상.


아침 7시 비행기니까 5시까지는 가있는 게 좋다.

2시간 전에 공항에 도착해있는 건 내가 어딜 가든 지키는 원칙인데..

여긴 어차피 공항과 가까워서 좀 더 여유롭게 가도 되지 않나 싶었다.


아까 그 무료순환버스가 5시 30분 정도나 되어야 다니기 시작하는데

그 이전에 가려면 택시를 타고 가야돼서 쓸데없는 지출이 생긴다.


7시 비행기면 6시 직전까지 체크인해두면 되고

버스로 6~7분정도면 가는 거리니 크게 문제 없으리라 생각했다.


굿바이.

앞으로도 아침 비행기를 타면 종종 오게 될 것 같다.


환전은 5만엔.

신칸센도 미리 카드로 예매해놨고

크게 돈 들만한 일은 없을거라 봤는데


미리 말하자면 결론적으로 3천엔정도 남았다 -_-




7시 10분에 출발해서

9시 20분쯤 되어 도쿄 나리타 국제공항 도착.

핍스 라이브 이후 도쿄는 처음이니 한 3개월만인가? ㅋㅋ


비행기 내려서 입국심사와 세관까지 통과하며 걸린 시간은 불과 23분.

애초에 뭐 물어보는것도 없고.


이번에는 도쿄 가는 데 나리타 익스프레스 왕복권을 쓰기로 했다.

외국인에게만 파는 티켓으로 4천엔이다.


별로 급하지 않을 경우에는 대충 천엔정도 하는 케이세이 전철 타고 도쿄로 갔다가

귀국할땐 2,500엔 정도 하는 스카이라이너를 타는 편이다.


이번처럼 NEX 왕복으로 탈 때도 있고.. 그때그때 다르다.


버스는 타지 않는다. 아무래도 정시성이 의심되니까.


도쿄행 열차는 10시 27분에 출발.

기내식은 애초에 없고 딱히 뭘 먹은 게 없다..


어차피 시간도 남고 해서

스이카를 새로 뽑았다.


스이카는 2014년 2월 당시 일본 처음 왔을 때

외국인에게만 팔던 스이카&넥스 티켓이라는 걸 산 뒤 그걸 계속 썼었는데

8월에 안쨩 라이브 보러 고베 갔을 때 잃어버렸다..


정확히 말하면 잃어버린 건 고베가 아니고 나라 쪽이었는데 아무튼..

하필이면 잃어버리기 직전 만엔이나 충전해놨는데 -_-

무기명식이라 찾을 방법도 없다..;;


한정판 디자인이라 더이상 구할 수 없는 것도 그렇고

처음 일본 갔을때부터 몇년이나 잘 써왔는데 잃어버려서 참 안타깝다.

솔직히 돈보다는 카드가 더 아깝다.


비행기 있는동안 생일 알림이 왔었나보다.

글쿠는 9시 되면 뜨니까.


이거 참 괜찮은 기능인데

일쿠에는 왜 없을까?


얼마전에 생일 의상도 땄다.

글쿠쪽은 잘 하진 않지만.. ㅋ


답답하겠다 ㅋㅋ


새로 산 스이카에 리코 스티커를 붙였다.

스이카 옆부분이 좀 특이하게 생겨서 아주 딱 맞는 건 아닌데.


일기예보를 보니 다행히도 요 며칠새 날씨는 괜찮은 듯 했다.


도쿄역에서 내려서 근처의 애플스토어를 찾아갔다.


애플스토어 마루노우치점. 도쿄역에서 가장 가깝다. 찾아가는 길 자체는 어렵지 않다.

문제는 도쿄역이 오지게 복잡해서 -_- 도쿄역 탈출이 더 힘들다.


미리 결제해둔 아이폰 8 골드를 면세 가격으로 받았다.

그건 이 글과는 관련없는 주제니 나중에 따로 쓰고


도쿄역에서 2정거장 가서 마침내 아키하바라 도착.


매년 캐릭터 생일 시즌에 세가에서 나눠주는 생일 카드.

이거 하나 받기위해 19일에 왔다 해도 과언이 아니다.

별거 아니긴한데 왠지 수집하고 싶은 물건이라.

작년에도 그렇고 올해도 또 오게 되었다.


낮 동안 아키바 일대를 둘러본 뒤

3시 57분 도쿄 출발하는 신칸센을 타고 누마즈로 가기로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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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년 전 처음으로 정보가 공개되었던 스쿠스타.

​1년 정도의 연기를 거쳐 드디어 9월 26일 출시.

대충 이정도..

레벨도 그렇고 여러모로 딸린다 아직.​


카스미가 참 귀엽다.

러브라이브에 지금껏 없던 귀여운 후배 타입인데

이번 출시로 버프를 상당히 받았을듯?


오시캐릭터 UR을 얻고 시작하기 위해서

금요일에 퇴근하고 리셋을 여러번 했었는데...

​정말 운좋게도 튜토리얼 뽑기에서 우미가 그냥 나와버렸다.

​마키도 돌리다 보니 나왔고

​제일 늦게 확보한 리코.

리코 끝까지 안나왔으면 천장 치러 4만엔 질렀을지도...

​루비까지.

이렇게 4오시 겟.

​울 정도로 맛있는건가 ㅋㅋㅋㅋ


​샤론데쓰~!

​의상까진 못뚫어서 아직 다 교복이긴한데..

​이 게임의 재밌는점은

아쿠아 멤버로 뮤즈나 니지동 곡을 플레이하는 등

섞어서 하는 게 가능하다는 점.

다른 건 제쳐두더라도 이 점은 매우 높이 사고 있다.

덕분에 저런.. 리코같은 캐릭에게선 평소에 볼 수 없는 모습들도 볼 수 있다.


예를 들면

​​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진짜 틀어놓고서 계속 웃으면서 봤따 ㅋㅋㅋㅋ

웃기기도하고 너무 귀엽기도한데 ㅋㅋㅋㅋㅋ

치명적인척하는 하나마루가 너무웃겨 ㅋㅋㅋㅋㅋ

루비도 ㅋㅋㅋㅋㅋㅋㅋㅋ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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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도 당연히 많은 일이 있었는데

역시 너무 기니까 귀국해서 정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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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번에 황토마을 로켓단 아지트에서 간부 한놈까지 잡았었지.

니로우한테 알아낸 패스워드를 입력해보자.






프라이드는 무슨..

꼬맹이 상대로 둘이 덤빈 시점에서 개박살났구먼유.


ㅋㅋㅋㅋㅋㅋ


이후 버전처럼 더블배틀이 가능하면

동시에 골로 보내버릴 수 있는데..






간부라면서 딱히 이름도 없네.

그냥 잔챙인가..


야 ㅋㅋㅋㅋㅋㅋ



저녀석들은 왜그렇게 독타입 포켓몬들을 좋아할까.


에스퍼 포켓몬이 있으면 참교육이 가능할텐데요..


우린 포켓몬 타입 풀이 너무 좁아.

뭐라도 잡아서 키워야되는데 -_-





코토리 레벨만 쭉쭉 올라가고 있으니

다른 애들도 좀 키워보자.



크큭.. 섀도우볼이라.

악마적인 기술인걸.



음.. 고스트 타입 기술 중에선 좋은 편이지만

악 타입에게는 잘 안먹혀요 요시코.


그..그렇군요.



나이트헤드는 또 뭔가요?

요시코쨩이 좋아할듯한 이름인데 ㅋㅋ


요시코가 아니고 요하네!


아, 저거는 자신의 레벨만큼 고정 데미지를 줘.

다만 레벨이 낮아서 기대할만한 위력은 안나오겠지.



린쨩도 쓰러졌네..

3선발이 이렇게 약해서야 ㄷㄷ..


이거 단련의 시간이 따로 필요하겠구먼유..



울던 애도 도망간다는 니코를 출격시키자.


얌마!


ㅋㅋㅋㅋㅋㅋㅋㅋㅋ



ㅋㅋㅋ 박치기하니까 화면흔들리네 ㅋㅋ



악취로 도망가게만드는 냄새꼬와

무시무시한 얼굴의 니코니코니라..

그야말로 자강두천..


뒤진다진짜 어?


ㅋㅋㅋㅋㅋㅋㅋㅋㅋ



ㅋㅋㅋㅋㅋㅋ

아..흠. 식물 포켓몬 상대로 파도타기를 쓰긴 그렇고

그냥 물기나 쓰는 게..


냄새까지 갖추겠네 으웩


이거놔ㅆ발!!


폭력은 안돼지라 니코씨.


아 ㅋㅋㅋㅋㅋㅋㅋ


ㅋㅋㅋㅋㅋㅋㅋㅋㅋ



흠.. 체력을 뺏어가는 흡수군요.

일단 풀타입 공격..이긴 하지만 위력이 너무 낮아서 뭐..





애 상대로 쩔쩔매는 허접한 조직은 이쪽에서 거절하겠즈라.


웬일로 맞는말이야 즈라마루.



또 뭔가 꾸미고 있나보군요.



그런 녀석이야 걱정할 가치도 없지만..



잔챙이들은 다 짬처리했고

일단 전파를 멈춰야겠죠..




왼쪽에 있는 3마리를 기절시키면 돼.




저거라도 잡으면 전기 포켓몬으로 써먹을 수 있지 않아?


그게 쉽지 않지. 왜냐면..



아.. 수틀리면 그냥 폭발해버리는구나.. ㄷㄷ




공중날기 시전했을 때 폭발해버리면 좋은데..



그렇게 타이밍 좋게 딱 되지는 않네.





덕분에 체력이 간당간당하구만유.

그래도 어쨌든 끝났네..




오, 비전머신이군요.



바다회오리라고 하는데요.

황토마을 뱃지가 있어야 필드에서 사용 가능하죠.


아직은.. 굳이 필요없고

곧 써야 될 시기가 오겠지만.


물포켓몬에게 가르치면 되겠죠?


근데 위력도 낮고 명중률도 2세대 기준 70 밖에 안돼.

그냥 버려지는 기술이라 쓰는 사람은 없을걸.


필드에서 쓰려면 그냥 잉여 포켓몬에게 가르쳐야 되겠구나..



굳이 따지자면 얘네 엄마가 그쪽으로 민 거 아닌가.


그런가요 ㅋㅋㅋ




나갈 때는 편하게 워프 밟고 가자.



녀석들은 비밀 아지트에서 완전히 철수했군..

슬슬 이쪽 관장이나 깨러 가 볼까.



오.. 얼음 체육관인가봐요?


루비는 포켓몬 안해봤어?


요시코쨩처럼 게임 폐인인 건 아니니까 모를수도있지유.


얌마 누가 폐인이야!

그리고 요하네야!


ㅋㅋㅋㅋㅋㅋㅋㅋㅋ


언니가 하는건 보긴했지만.. ^^...;





아하.. 얼음이니 불에 약하겠구나.


그러고보니 우린 얼음 견제할 타입도 없네.


얼음따위는 빠따가 제맛이지요.


하긴 ㅋㅋㅋㅋ 격투타입도 잘 먹히긴 해.

그 외에 강철, 바위도 있지만.. 갖고 있는 게 없어서 문제지.






오로라빔의 위력은 평범한 수준이지만

비행타입에게는 타격이 꽤 있지..




저거 3대 맞았다간 죽겠구만유..




1선발인 코토리도 저모양이고

물타입인 니코니도 썩 유리한 점은 없지.




저 체육관도 그렇고..

앞으로를 위해서도 레벨업을 더 시켜놔야겠는데..



무궁시티로 되돌아가나요?


그 초반에 포켓몬 할아버지라고 있었죠?

거기로 가면 학습장치라는 아이템을 줘요.



아하.. 그 희귀하다는 빨간 비늘하고 교환하는거구만..




이건 거절했을 경우고..



저런, 가방 자리가 없나봐..


예전 버전 포켓몬은 이게 불편해.



학습장치를 얻었으니

다시 황토마을 체육관을 깨러 가 볼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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리코의 루비의 생일.

이거 올라갈쯤이면 또 비행기겠군...


배경은 해질녘 오사카성 근처에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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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쿠아클럽 2018년 공식 아크릴 키홀더.

이번엔 생일 일러 버전이다.

일단 먼저 나온 건 요시코, 치카, 루비, 리코.


이번엔 세관에서 까봤다고 안내문이 들어있는데

그도 그럴게 배대지에서 신청할 때

물품 이름도 몰라서 question이라 써놓고 가격은 1엔으로 적어내서..


이게 이하넥스 배대지로 뭔가 왔다고 연락은 왔는데 도저히 뭔지 모르겠어서

아무렇게나 적어냈었다...


나중에 알고보니 작년 10월쯤에 시킨거더라.......

그러고보니 포스 도쿄돔 보기도 전인데 ㅋㅋㅋ


혹시나 무슨 깜짝 선물같은게 도착한게 아닌가

행복회로를 잠시 돌려봤는데

그건아니고...;;;


가끔 저렇게 무언가가 배대지로 왔다고 연락오거나

문자로 해외승인 ~~엔(JP) 이렇게 오거나

뭔가 배송 출발했다고 뜨는데


나도 뭔지모름 ㅋㅋㅋㅋ


리코루비오시인데 마침 같이나와서 두개는 사기로했고

보니까 치카도 귀여워서 살까했는데

그럼 혼자남은 요시코가 불쌍해서 결론적으로 4개 다 샀다.


아, 이렇게 된 이상 9개 '컴플릿'이다.


이게 일반적인 오타쿠들의 사고방식.

개노답.


그치만 BD 피규어 컴플릿에 비하면 저정도는 뭐...



그다음으로는 2번째 브로마이드인데

작년 하코다테 유닛 카니발때의 사진.


항상 그렇듯이 첫번째는 리더 이나미 씨.

머가리 한대 내려칠듯한 자세가 인상적.


리언냐.

길키는 의상이 참 멋지다.


스와와

띠용 ㅋㅋㅋㅋ


아리사

갤하싴 의상 진짜 잘만들었다.


개인적으로 이번 브마중 슈카가 제일 끌린다.

의상과 모자가 너무나 잘어울리는..


컁 ㅋㅋㅋㅋ


오하나~ 마루~~

그러고보니 뒤에서 보고있네 ㅋㅋ


냐린이가 키는 작긴하지만

라이브를 보면 대단함...;


후리링 샤론포 ㅋㅋㅋㅋㅋㅋ


샤론


아제리아


길티키스


올해도 유닛카니발 하려나?


다 감상했으니 이제 브마 앨범으로..

은근히 허무함 ㅋㅋ



그 다음으로 물장판 전매권.


후리링 버전으로 샀었다.

벌써 몇달전인가 이게..


전매권이라는건 영화 표를 미리 사는 개념으로

사실 샀을 당시에는 뭔지 정확히 파악도 못하고 그냥 샀던듯 ㅋㅋㅋ

뒷쪽 종이는 무대인사 응모권인데 당연히 광탈했다.


안에 종이 부분을 펼치면 이런 식.


새로운 스쿨아이돌의 모습을 지켜봐주셨으면 해요!!!

어쨌든 즐겁게 기다려주세요♡


쿠로사와 루비 역 후리하타 아이


이땐 설마

저거 하나 때문에 영화보러 일본 갈 거라고는 생각도 못했다.



이번에도 방 정리하다가 컨셉을 바꿔봤다.


루비 버전이라는 느낌으로.


유라유라 인형 루비, 리코.

머리가 좌우로 까딱까딱 움직인다 ㅋㅋ


작년 리코 루비 생일 때 산노우라 관광안내소 갔다가


저 인형을 처음 봤었는데

은근히 괜찮아보여서 구해볼까 하는 생각을 했었다.


아마 뽑기 상품인 것 같아서 판매처는 따로 없는듯하고

아마존에서 파는 사람한테서 구했다.


이게 산지 한달이 좀 됐는데 아직도 움직인다..;

...무한동력은 아닐테고 대체 얼마나 가는거지?


호머장 뒤에 숨어있는 루비 ㅋㅋㅋ


작년 샤팬미때 획득한 써드 긴테도 붙여놓고




후리링 브마 ㅗㅜㅑ...


모니터 위의 삐기

ㅋㅋㅋㅋㅋㅋㅋ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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루비 생일 다음날인 9월 22일 토요일.

누마즈를 떠나는 날.


다음 목적지는 나고야.

도쿄에서 누마즈도 꽤 거리가 있는데

누마즈에서 나고야는 그것보다 더 멀다.

갈 길이 멀다...


제목은 누마즈 여행기인데

누마즈와는 전혀 상관없는 내용이 되겠구만..


존나 근본없는 모양새 ㅋㅋㅋㅋ


어쨌든 아침 먹고


빼꼼


일단 들어가시구요


가방에 캐리어에 짐이 한가득..

서점에서 책까지 많이 질러버려서 무게가 개노답...;

책 자체야 한국 서점에서도 팔고 일본것도 배대지 통해서 받으면되는데

마루산 서점에서처럼 현지에서만 나오는 특전이 있으면 그냥 와서 살 수 밖에 없다.


전에 뉴스에서 본건데

한국인들이 외국가서 안지키는 매너 중 하나가

마지막에 인사 쓰고 나오는 거라고 하더라?

그런게 진짜 있는지는 모르겠다만..


아침까지도 흐린 날씨..

결국 후지산은 볼 수 없었다.. ㅋ







욧쨩 택시 ㅋㅋㅋㅋㅋㅋ



Aqours로 가득한 이 마을도 한동안 작별이다.


여길 또 언제 오게 될까..


...라고 생각했었는데

조만간 또 가게 생겼다.

저거 보러 ㅋㅋㅋㅋ

극장판 ㅋㅋㅋㅋㅋㅋ


누마즈에서 신칸센 타러 미시마역으로 이동.


근데 배차간격이 노답이라

1정거장 5분이면 가는 미시마행 열차를 타는데

대기 시간이 18분.. 흠...;


유닛대항전 개최기념 로그인 보너스.

그 첫 공연인 AZALEA 팬미팅이 이날 나고야에서 개최.

원래는 길티키스의 삿포로 공연이 처음이었는데, 하필 홋카이도에 큰 지진이 터져서 취소되었다..


9시 50분쯤 되어 미시마까지 오긴 했는데

여기서 나고야까지 가는 신칸센을 타려고 하니

바로 다음에 오는 열차의 지정석은 이미 만석..


도카이도 신칸센이라고 하면

도쿄 - 나고야 - 오사카라고 하는 일본 3대 도시를 지나는 신칸센.

게다가 주말이라 수요도 어마어마하다..


그 다음에 오는 10시 24분에 출발하는 열차를 타기로 했다.

이 열차는 나고야가 종점.

신칸센 하위등급인 코다마라고는 하지만 2시간 가까이 걸린다.

거리가 만만치 않다..


나고야로 가는 길에 보니..

아침에 비하면 하늘이 좀 갠 편이다.


어째 누마즈를 떠나자마자 이런 날씨가..


와 누마즈였으면 후지산 잘보였겠다

씨발 ㅋㅋㅋㅋㅋㅋㅋㅋㅋ


이번 누마즈 방문은 여러가지로 여지를 남겨뒀다.

아와시마도 안갔고, 누마즈항쪽도 안가봤고

뭐 일일이 언급하는 의미도 없을정도로 안가본곳이 많은데

아무래도 날씨 문제가 크긴 했지만

이 뒤로도 한동안 관서쪽을 돌아다녀야 하기 때문에..


12시 20분쯤 되어 나고야에 도착.

처음 와본 나고야역의 규모는 정말 압도적..

특히 그 어마어마한 인파에 놀랐다.

이게 일본 제3의 도시인가..


역을 빠져나와서 옆에 JP Tower Nagoya쪽으로 가면

기간한정 콜라보 샵이 있다.


벌써 수많은 럽폭들이 모여있다 ㅎㄷㄷ


심지어 버스까지 ㅋㅋㅋㅋㅋㅋ


누마즈에서 온건가??

멀리도 왔네 ㄷㄷ


아직 콜라보샵 오픈을 안했는지 안쪽은 텅 비어있었다.


여기선 진짜 코인락커 찾아다니느라 개고생했는데

한~~~~~~참을 돌아다니다 지하철역 가서야 겨우 빈자리를 발견했다.

가방에 캐리어끌고 한참 돌아다니니 죽을맛..;

일본은 9월에도 더워서 땀에 쩔었다...;


코인락커를 찾은 건 좋은데 또 문제는 100엔짜리가 모자란다는거 -_-

근처 가게 가서 안사도 될 핸드크림이나 하나 샀다..;

저게 500엔짜리는 안들어가니까 잔돈을 100엔짜리로 달라고 했다.


그사이 오픈했는지 물판 줄이 쭉 생겼는데

난 줄서는걸 존나싫어해서 뭐..

그렇게 줄서면서까지 사고싶은것도 없고.


팬미팅 물판 현장에나 가보자.

나고야역에서 JR 타고 몇정거장인가 가면 카나야마역이 있는데, 거기서 하차.

특이하게도 행사 장소하고 물판 장소가 좀 떨어져있다.

걸어서 10분 정도?

아마 마땅한 공간이 없었던 게 아닌가...


먼저 가본사람이 줄이 개노답이라 안가는게 낫다고 하는 소릴 보긴 했는데

진짜 이쪽 줄도 상상이상...


그리고 그 분홍색 AZALEA티

생각보다 많이들 입고있더라 -_-

내가 아무리 아제리아 오시라지만 그건 좀...; 아닌거같아서 걸렀는데.


흠...


GG친다.


행사장으로 가는 길에 주차장에서 본 네소들.


길키오시가 여긴 왜오셨어요 ㅋㅋㅋㅋ


이날의 아제리아 팬미팅 현장이었던..

일본 특수도업 시민 회관 포레스트 홀 (日本特殊陶業市民会館フォレストホール)

이름 졸라 기네.. 하여튼.. 아제리아의 첫 팬미팅은 이곳에서.


근데 표도 없고 뭐 ㅋㅋㅋㅋㅋㅋ

아 그럼 왜왔는가하면 ㅋㅋㅋ

그냥 누마즈에서 오사카 가는 길 딱 중간에 있는 게 나고야고

마침 JR패스도 있겠다, 중간에 내려서 구경하기 좋으니까 ㅋㅋㅋ


넣을 수 있는 건 다 넣어봤는데 이플 개새끼들이 표 한장을 안주더라.. 씨발.

타이밍도 환상적이라 표만 있었다면 길이길이 기억에 남을 날이 되었을텐데.

낮부는 뷰잉도 없어서 어떻게 볼 방법도 없고.

아예 안왔으면 모를까 바로 저 앞에 보이는데 못보니 존나 할말이 없다 ㅋㅋㅋㅋ...


하긴 뭐 난 한달전에 아리샤 옆에서 투샷도 찍었는데 ㅋㅋㅋㅋ

못본다고 이런 정신승리를 하기도 ...


난 못보지만 보시는 분들 다들 잘보시구요..

그런 생각을 하면서 현장을 떠났다.


그냥 지방에 있는 역 1에 불과하다고 생각했는데

여기도 규모가 꽤 있더라구요.

나중에 알고보니 여기가 나고야역 다음의 No.2라고..


다시 나고야역 근처의 콜라보샵 현장.

앞쪽 tv에선 저렇게 영상이 ㅋㅋ


줄은 너무 길어서 서기 싫고

그렇다고 그냥 가기도 좀 뭣해서

가챠만 몇개 돌려보기로 했다.

그럼 여기 온 최소한의 의미는 있는거겠지.


이번 여행에선 왠지 요시코가 잘 뽑히는듯..


오 우미오시로서 이런 기쁜 일이 ㄷㄷ


즈라아~~

물론 모두를 좋아하니까 오시 아니라도 좋다.


루비 네소 졸커 ㅋㅋㅋㅋㅋㅋㅋ



기랑~


이 나고야역 자체도 성지순례 포인트 중 하나다.

도쿄 - 누마즈 사이는 그렇게까지 먼 건 아니라서 다닐만한데

나고야쯤 되면 작정하고 오지 않으면 오기 힘드니까.

온 김에 다 해치우고 가자.


근데 문제는..


위치가 애매..


지도상으로 보면 저 건물이 맞는 것 같은데

아마 공사.. 개보수중인가 뭔진 모르겠지만.


나고야에 와서 런닝하는 이사장님.

이 컨셉도 꽤 괜찮네 ㅋㅋㅋ


나고야역 근처에는 이렇게 2개의 포인트가 있다.



안녕 나고야.

앞으로 나고야에 올 일이.. 딱히 없을듯?

무슨 행사라도 가지 않는 이상에야..


오늘 여기 온 사람들중에는

어쩌면 저 멀리 홋카이도나 큐슈에서 온 사람도 있을거고

나처럼 외국에서 온 사람들도 있을텐데

러브라이브를 좋아하는 사람들이 이렇게나 많다는걸 다시 한번 알게 되어서

왠지 기뻤다.


이제 나고야에서 신오사카로...

대략 50분 정도 걸린다.


JR패스로는 이 구간에서 노조미는 못타지만

히카리로 가도 크게 차이는 없는듯..


그나저나 아침 먹은 이후 아무것도 못먹었다...

나고야에서 뭐라도 먹었으면 좋았겠지만

더이상 여기서 죽치고 있을 시간이 없다.


날씨 더럽게 좋네.. -_-


곧 교토역에 도착.


창밖으로 처음 보는 교토.

이제 한정거장만 더 가면 신오사카역이다.


누마즈(?) 여행기는 이걸로 끝.

다음 카테고리 칸사이 지방으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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누마즈에서 다시 도쿄로~

예이~

누마즈에서 아키하바라 소요시간은 대략 1시간 20분

요금은 편도 4,300엔 이상 되겠다.

즉 왕복 8,600엔 이상인데

JR패스 있어서 상관없죠 ㅋㅋㅋㅋㅋㅋ


하긴 JR패스 없이 이런 미친짓을 할리가..


물론 그만큼 누마즈에 있을 시간이 줄어드는데

계속 비도 오고 해서 뭔가 할 기분이 안나기도하고..


미시마에서 출발.



삐기~


신칸센 타고 가는데

많이 돌아다녀서 그런가 졸려..

도쿄가 종점이니까 자다가 지나칠 일은 없겠지.



글쿠에서도 생일 보너스 획득.


리코는 이틀 지났으니 당연히 다나갔고

루비 생일 카드를 배포중.


근육맨짤 뭐냐 씹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즈라베리의 멍청함은 정말 독보적이다..


루비 생일 기념 카드도 입수.


리코 & 루비 제단.

둘다 미리 만들어둔거라 이틀전에 본것과 차이는 없다.



아키바 가면 칸다묘진 함 찍고와야지.

그나저나 5월에 갔을때도 비가 오더니 이날도..


전에도 옆에 한참 공사중이었는데

슬슬 끝나가는듯??



항상 그렇듯이 에마들이 잔뜩 걸려있는데

너무 길어지니까 다른 글에 쓰기로


아니 슈타게도 칸다묘진에서 뭐 했나? ㅋㅋㅋㅋㅋ


아키하바라에선 이제 뜸하지만

칸다묘진에서만큼은 언제까지나 뮤즈를 볼 수 있었으면...


언젠가 잊혀질지도 모르지만

이마가 사이코.


'그 계단'...


비 오는 금요일 오후.

인적은 뜸하다...



한번 오면 좀처럼 발걸음이 떨어지지 않는 곳..

그로부터 두달뒤 4th 라이브 본다고 다시 가긴 했는데 ㅋㅋ


기숙학원의 줄리엣.

곧 tv 방영 시작한다고 광고중인듯.


지나가다보니 키미노쿠세니가 나와서 깜짝 ㅋㅋ

뮤즈 곡도 아니고 릴화 노래가 나오다니 ㅋㅋㅋ


이쪽 길 지나가다가 보니 세가 3호점 줄이 무지 길었는데

대체 뭘 기다리길래 비오는날 그렇게 줄이 긴가 했더니

루비 생일카드 배포 ㅋㅋㅋㅋㅋ

와 루비쨩 인기많네 ㅋㅋㅋㅋ

마침 3시부터 배포 시작 예정이었는데, 이때 딱 2시 58분이었다.


아까 다른 세가 지점에서 받긴 했지만 어차피 지나가던길이라 하나 더 받았는데

두달 뒤에 어떤분한테 나눔해서 결과적으로는 하나 남았다.


카드 받은 김에 잠깐 구경이나 하고 가기로..

근데 마리 어디갔어 마리.


이틀전에 제대로 당해서 이걸 다신하나봐라..

..라고 생각했는데 두달뒤 또..


이런 큰 사이즈는 어떻게 뽑는걸까?




베지터 ㅋㅋㅋㅋㅋㅋㅋㅋㅋ







역시나 이쪽 세가 지점에도 있는 리코 & 루비 제단.


너무귀엽다 ㄷㄷㄷㄷ



미모링누님과 히나히나도 보이는군요.


논논비요리가 극장판도있어??







역 출구 바로 앞에 있는 세가 4호점의 제단.


사요나라 아키하바라~

두달뒤에 보자.


3시쯤 넘어서 다시 누마즈로 돌아가기로 했다.


누마즈는 저녁쯤 되면 그다지 할 것도 없고 해서

한번도 못해본 아케페스를 해보기로 했다.

전에 우미, 마키 솔로 CD에 동봉되어있던

아케페스 시리얼 입력 기한이 9월까지인것도 있고 하니까.


누마즈에 도착해서 북쪽 출구로 나가면 비비라는 건물이 있는데

거기 3층에 가면 아케페스를 할 수 있다.

근데 지방도시치고는 게임장 규모가 엄청나던..

그 넓은 3층을 다 쓰고 있던데 ㄷㄷ


아케페스 일러는 참 퀄이 좋다.

일러스트레이터가 누구지?


기계는 플레이하는 기계 그리고 가챠 기계가 있다.


우미 저 표정 진짜 여기저기서 써먹네 ㅋㅋㅋㅋㅋㅋ

사용한 카드는 저렇게 버려도 되고 가져가도 상관없는듯..










유닛 첫 싱글 이미지.. 벌써 7년은 됐지?


뮤즈의 흔적이 많이 남아있어서 좋네..


누가 후리링 얼굴에 종이를 붙여놨냐 ㅋㅋ..


건방지게.


네시카 카드는 300엔을 넣고 뽑을 수 있는데

존나 웃긴게 300엔 먹고 100엔만 뱉어내더라...;

씨발 이건 뭐...

그렇게 200엔은 날리고..


이 외에도 이런저런 시행착오가 있어서 몇백엔은 사실상 날렸다.

스쿠페스 아이디하고 연동도 하고

폰으로 아케페스 홈페이지 들어가서 계정 등록도 하고..


해피 크래커라고 가챠 시 어떤 카드인지 힌트를 주는 아이템이 있다.

첫 플레이때는 HR 카드 힌트를 주는데

이것도 얼타다가 날려먹음 ㅋㅋㅋ


니코님 귀여우시다 ㄷㄷ



가챠 메뉴.


한쪽 구석에선 아쿠아 라이브 상영 중.



아케페스 홈페이지에서 계정 등록할때 존나 빡쳤던 점.

해도해도 등록이 안돼서 씨발 뭐가문제야 하다가 겨우 찾아낸게

영문으로 닉 쓸때 반각문자 말고 전각문자로 쳐야 넘어가지더라.

존나 어이가없어서 진짜 ㅋㅋㅋ

반각을 전각으로 바꿔주는 사이트에서 변환하고 나서야 겨우 넘어갔다.


스쿠페스 계정하고 연동도 된다.



처음엔 이게 물리버튼인것도 있고 해서

익숙해지는데 약간 시간이 걸렸다.

제대로 하는 사람들은 아예 장갑을 끼고 하더라..

확실히 몇판 하다보니 손바닥이 아프다.


약간 익숙해지고 나서 익스트림 해보니 이정도..

근처에 사람은 몇명정도 있는데 줄 설 정도로 많은 것도 아니라서

나 혼자 한대 붙잡고 계속 플레이할 수 있었다.


그 와중에 옆에 한 8살? 초딩 저학년 정도 되어보이는 남자애가 현란하게 플레이하는데

자기 키보다 더 큰 기계를 잘도 치는게 진짜 대단했다 ㅋㅋㅋ


아케페스를 처음 플레이해본 소감은

이거 진짜 악마적인 게임이다..

100엔에 2곡인데 동전 계속 털어넣고 나중에 계산해보니

이날 아케페스에 쓴 돈이 2,300엔이었다.


이것도 그나마 천엔짜리하고 동전이 얼마 안남아서 브레이크 걸린거고

갖고 있던 5천엔짜리는 기계로 교환이 안돼서 못썼는데

그게 5천엔이 아니고 천엔짜리였으면 진짜로 한 2~3천엔은 더 썼을듯...;


아케페스 플레이했다는 글 보면 뭐 몇시간동안 붙잡고 있었다느니 하는 얘길 하던데

진짜로 동전하고 자리만 있으면 그렇게 하고도 남겠더라..;


마지막으로 나가면서 찍은 멤버별 사진.


루비


마리


하나마루


요시코


요우


다이아


카난


리코


치카


아케페스 플레이를 끝내고 나서 보니

이미 8시가 넘었다.

거의 3시간동안 오락실에 있었다..;


이제 누마즈역 남쪽 출구로 가야되는데

JR패스가 있어서 그냥 역 개찰구로 통과 ㅋㅋㅋ...

이렇게 안가면 저 멀리 돌아서 가야된다.


선샤인 콜라보 카페.

어차피 라스트 오더 시간이 지나서..


딱히 밖에서 더 할거도 없고

편의점에서 먹을거나 사서 호텔로 돌아갔다.


다음날도 비.. 지긋지긋하다..

이렇게 후지산 한번 못보고 가는구만.


대충 도시락 까먹고


생일 메시지 ㅋㅋㅋㅋㅋㅋ


랜~ 딩 액~ 션~~


잘자요 얘들아.

누마즈에서의 마지막 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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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즈하코네 철도 슨즈선을 타고 가다 보면

몇몇 역에 아쿠아 멤버 판넬이 서있는 걸 볼 수 있다.


그렇게 대단한 볼거리는 아닌데

이것도 즐길거리 중 하나이긴 하니까..


각 멤버별 위치를 지도에 표시해본 것.


역명

駅名

멤버

시마

三島

카난

미시마히로코지

三島広小路

다이아

미시마타마치

三島田町

마리

다이

大場

리코

이즈닛타

伊豆仁田

요우

니라야마

韮山

요시코

이즈나가오카

伊豆長岡

치카

오히토

大仁

하나마루

슈젠지

修善寺

루비


판넬을 찍기 위해 잠시 내리게 되지만

위치를 잘 모르면 찾다가 열차 놓치고 또 15분 기다리고..

이래저래 뒤져봤는데 정리가 된 글이 그다지 없어서

약간의 시행착오를 겪으며 정리해봤다.


이런걸 알고싶어서 보는 사람이 있긴 하겠냐만..

몇 명 정도는 있을라나.. ㅋㅋ


이 중 카난, 치카, 루비는 따로 설명이 필요가 없을 듯.


19일 리코 생일 때 찍었던 카난 판넬.


카난은 미시마역에서 개찰구로 들어가서 승강장으로 가기 직전

바로 왼쪽 구석에 있다.


슈젠지 가던 도중 이즈나가오카역에 내려서 찍은 치카 판넬.


치카는 아예 개찰구 밖에 있어서 어차피 내려야 되는데

여기서 우치우라로 가는 버스를 탈 수 있다.


치카 판넬 뒤에는 칠판이 있어서 낙서(?)도 할 수 있고

옆에 가챠퐁 판매기가 몇 대 있다.


종점 슈젠지역에 있는 루비 판넬.


루비 역시 카난처럼 종점에 있으니 설명할 게 없고.


나머지 멤버들을 찍을 때 추천하는 위치는..


슈젠지행 열차

마리 → 요우 → 하나마루


미시마행 열차

요시코 → 리코 → 다이아



글로 먼저 정리하자면


마리

미시마타마치역

슈젠지행 열차 맨 뒷칸, 랩핑 열차의 경우 2학년 칸이 된다.

맨 뒷칸에서도 제일 뒤에 타고 있으면 마리가 보인다.


요우

이즈닛타역

마리와 마찬가지로 슈젠지행 열차 맨 뒷칸(2학년)에서 제일 뒤에 타면 되는데

바로 보이는 게 아니고 약간 경사가 있어서 아래로 내려가야 된다.

따라서 찍다가 열차 타천할 가능성이 상당히 높다.. -_-

그냥 15분 쉬었다 간다고 생각하는 게..


하나마루

오히토역

슈젠지행 열차 맨 앞칸. 랩핑열차라면 3학년칸이다.

바로 찍을 수 있다.


요시코요하네

니라야마역

미시마행 열차 맨 뒷칸. 랩핑열차라면 3학년칸에 타면 된다.

슈젠지행과는 달리 방향이 반대가 되니까 맨 뒤가 3학년 칸.


리코

다이바역

미시마행 열차 맨 뒷칸. 즉 3학년칸이다.

그런데 약간 애매하다.. 찍다가 놓칠수도?


다이아

미시마히로코지역

미시마행 열차 가운데칸. 랩핑열차라면 1학년칸이다.

살짝 아래쪽이긴 한데 찍는데 크게 문제는 없다.

혹..시나 놓치면, 미시마까지 1정거장이니까

15분 기다리나 15분 걸어가나 뭐.. -_-..;


오히토역에 있는 하나마루 판넬.


위에 언급한대로 슈젠지행 열차가 정차하는 플랫폼에 있어야 찍을 수 있는데

난 이때 슈젠지 찍고 미시마행 열차를 타고 가던 중이라

하나마루 판넬을 찍으려고 반대편으로 건너갔으니 당연히 열차는 패스할 수 밖에 없었다.

그 덕분에 랩핑열차 시간표 찾아보고 찍을 수 있었으니 오히려 잘됐다.


니라야마역에 있는 요시코 판넬.

맨 뒤 3학년 칸에서 바로 찍을 수 있다.


이즈닛타역에 있는 요우 판넬.

슈젠지행 열차를 탔을 때 찍어야 되는데

난 미시마로 돌아가는 도중 찍었으니 반대편 플랫폼으로 건너가서 찍었다.


여기서 랩핑열차를 떠나보냈다.

타고 가는 것도 좋지만, 정작 운행하는 모습을 영상으로 찍으려면 내려야만 한다. 당연한거지만.. ㅋ..;


저 왼쪽에 음료수 자판기 옆에 살짝 보이는 게 요우 판넬.

아까 언급한 사항이지만 보다시피 살짝 경사가 있고

탑승하는 곳과 몇미터 정도 떨어져 있어서, 열차는 그냥 놓친다고 보면 된다.


특이하게도 시간대에 따라 운영 방식(?)이 약간 다른데

위에 내가 서 있는 플랫폼은 밤에는 못가게 막혀있다.

즉, 미시마행이나 슈젠지행이나 다 저기 반대편 플랫폼에서만 타게 되어있다.

이유는 모르겠지만.. 밤에는 어둡고 위험해서 그런가?

실제로 여기 오후 6시에 가도 굉장히 어두웠다.


이틀 전(19일) 리코 생일 때 찍었던 다이바역의 리코 판넬.


그 다음 미시마타마치역에 있는 마리.

슈젠지행 탔을 때 찍어야 편하지만

위에 요우에 이어서 미시마로 가고 있는 중이라 -_-

역시나 또 내려서 찍을 수 밖에..


그건 그렇고....


마리쨩 왤케이쁘냐 ㄷㄷㄷ

설렐뻔했어 진짜 ㄷㄷ


여기는 약간 특이한게

반대편 플랫폼으로 건너가는 통로가 선로 밑으로 나 있다.


굳이 반대편에서 찍자면 이렇게 줌을 땡겨서 찍는 방법도..



어느새 종점에 가까운 곳..


근데 찍고 나서 반대편에 보니 랩핑열차 또 다니더라.

내가 아까 탔던 랩핑열차는 어느새 종점 미시마를 찍고 다시 슈젠지로 향하고 있었다..

이거 타고 찍고 다니느라 시간을 꽤 쓴 모양이다.


뿌뿌데스와!

리코 생일때도 찍긴 했지만 어차피 밖에 바로 보이니까 뭐 ㅋㅋ


슬슬 끝이 보이는구만.


종점, 미시마역에 도착.


마지막에 리코쨩 한컷.


이렇게 슨즈선 판넬 투어는 종료.


8시 40분쯤 시작해서 12시 30분까지

약 4시간 소요.


리코쨩 생일 기념 마크와


루비쨩 생일 기념 마크까지 입수.


이정도면 슨즈선에서 할 수 있는 건 전부 클리어했다고 본다.


다음 목적지는


다시, 도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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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오는날의 바깥 풍경..


종점인 슈젠지로 가고 있는데

이 칸에 아무도 없어..; ㅋㅋㅋ


하기야 오전 10시라는 애매한 시간에

그것도 종점으로 향하는 지방 로컬선..

사람이 있으면 그게 더 이상하다.


종점인 슈젠지에 도착.

지방 로컬선인데도 의외로 한글 표기가 되어있는..


철도무스메라고 하죠.

철도회사 모에화 버전? 쯤 된다고 보면 된다.


출구쪽 근처에 보면 이렇게 루비 판넬이 서 있다.


근데 리코와 달리 생일인데도 뭐 없는듯?

리코의 경우 그쪽 역무원들이 특별히 신경써서 해준거같다.


작년에 내가 다 걸렀던 -_-

Aqours 세컨드 공연을 시작할때 등장한 그 증기기관차라고 한다.


개찰구 나오면 볼 수 있는데

크기가 커서 그런지 존재감이 어마어마하다..


슨즈선 하면 해파트의 배경.

물입럽곡이라 나에게는 매우 각별하다.


그런데 정작 해파트 표지에 나온 저 곳은

저~~~ 멀리 떨어진 큐슈 오이타현 분고모리역이다.

참고로 거기까지 직선거리는 740km -_-..;


주의사항에도 보면, 라이브에서 실제로 무대 위에서 사용되었다는 언급이 있다.

주의사항은 그냥 촬영시 서로에게 폐가 되지 않게 하자는 기본적인 내용이다.


슈젠지 자체도 관광지이기는 한데..

비도 오고, 갈 길도 멀어서 여기서 한가하게 있을 시간은 없을듯..


언젠가 날 좋고 여유있을 때 돌아볼 수 있을지도?



삐깃



루비와 삐기의 투-샷.


보기좋네 ㅋㅋ


안녕안녕


노약자석까지 한글표기가.. ㄷㄷ


할 게 많으니까 이쯤 해서 떠나자.


하나마루 판넬은 슈젠지역에서 2정거장 더 가서 있는 오히토역(大仁駅)에 있다.

이게 판넬이 있는 위치를 정확하게 알면 찍고 바로 탈 수 있는데

내려서 찍는 사이 열차가 가버리는 경우가 꽤 있어서...;

별 수 없이 15분동안 죽치고 있기로..


딱히 할거도 없고 그냥 아이스크림이나 뽑아먹기로 했다.

130엔짜리 메론소다맛.

이때 시간 10시 30분.


그런데 이때 대기타면서 문득 떠오른게..


랩핑 열차 테이블.

이즈하코네 철도 홈페이지 가면 볼 수 있는데

말 그대로 랩핑 열차가 언제 오는지 알 수 있다.


오른쪽 테이블의 운행일(運行日)을 보고

왼쪽 표에서 역과 시간을 보면 된다.


저걸 예로 들면 9월 8일, 16일, 21일, 26일, 30일의 경우

랩핑 열차의 운행 시간이 같다는 것.


윗쪽 표는 미시마행, 아래쪽 표는 슈젠지행.


저 표를 참조해서 찾아보면

10시 46분경 슈젠지행 랩핑 열차가 오히토역에 온다는 걸 알 수 있다.

또한 미시마행 랩핑열차는 11시 12분에 슈젠지에서 출발..


오히토에서 슈젠지까지 2정거장 7분거리니까

46분 출발한 랩핑 열차는 53분 종점 슈젠지에 도착하고

11시 12분에 미시마로 출발하기까지 19분정도는 슈젠지에 정차하고 있을거라는 결론이 나왔다.

19분. 랩핑 열차를 제대로 구경하기에 충분한 시간..


이 회로가 돌아가기까지 걸린 시간은 불과 몇 분 정도.


원래는 미시마로 갈 생각이었는데

이걸 알게 된 이상 그럴 이유가 사라졌다.


곧 도착하는 랩핑 열차를 타고

다시 슈젠지로 돌아간다.



다시 보게 된 랩핑 열차.

이틀 전 리코 생일때도 보긴 했지만, 그땐 늦은 시간이었던지라.



문 개폐에 주의해주세요.

랩핑 열차는 이 부분에 아쿠아 멤버들이 나온다.


친필인가?


다시 슈젠지로 돌아왔으니

느긋하게 감상할 수 있겠다.


이틀전에 처음 봤을 땐 리코 생일이라 리코만 달고 다니나 했는데


생각해보니 열차는 앞뒤가 있으니 루비는 다른 쪽에 붙어있겠지.. ㅋㅋ..

얘네는 생일이 거의 붙어있어서 그런 거고, 다른 애들은 양쪽 다 같은 마크일듯?


삐기가 매우 반가워하고 있다.

ㅋㅋㅋㅋ...


그런데 사람들 생각은 다 비슷한건지

여기 종점까지 와서 사진 찍는 동족.. 들이 여러 명 보였다.

날씨도 안좋은데 고생 많구만 ㅋㅋ


귤머장님 ㅋㅋㅋ


귤머장의 단독샷.


요우리코..

럽잘알열차보소 허허


오하나~ 마루~!


간~ 바~ 루비~!


삐기가 매우 좋아하네요.


오하요시코!

...요하네야!


그와중에 옆에 괄호치고 요하네 써놓은거보소 ㅋㅋㅋㅋ

잘 보면 옆에 堕天しちゃった?♡ 라는 대사도 ㅋㅋ

타천해버렸어? ♡


다이마리도 괜찮지.

그보다 3학년은 어떤 조합이든 좋다.


회장님 뿌뿌-!데스와♡ ㅋㅋㅋㅋㅋ


しゅっぱ-つ!!

출-발!!


안녕


ㅎㅎ



언니와 친구를 보고 반가워하고 있는 삐기였다.


대충 이러고 놀다 보니 출발 시간이 거의 다 되었다.



반대편 종점인 미시마로 가는 랩핑 열차.


다음은 내부의 도어 부분 일러와 싸인들.



카난☆☆



다이아◇◇

데스와♡



리토루데-몬♡


아이컁 ㅋㅋㅋㅋㅋㅋ

리틀데몬의 '몬'을 門이라고 써놨네 ㅋㅋㅋㅋㅋㅋ

(門은 일본식 음독으로는 '몬'이다.)


정작 찍을땐 눈치못챘는데 지금 보고서야 알았다 ㅋㅋㅋ



간바루비!!

삐기----!



리언냐는 별다른 메시지는 없고 그냥..

사쿠라우치 리코 역♡♡

이렇게 써놨다.



콘치카(こんちか)!

인사말인 こんにちは에 치카를 합친 말장난.



와타나베 요우 역☆요-소로-



♡ HAPPY PARTY TRAIN ♡

카나코

즈라♡



MARI


꺼라위키 잠깐 들어가봤더니

광고보소 ㅋㅋㅋㅋㅋㅋ


열차를 타면 해파트를 들어야지.


이정도면 랩핑열차에서 찍을만한건 다 찍은거같고

이 다음으로는 아직 클리어하지 못한 판넬을 찾으러 간다.

Posted by Calvin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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