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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 주말 토, 일요일에 치바 공연이 있었다.


토요일은 거르고 일요일 백석만 갔다.

요새 돈도 딸리고 셋리도 계속 똑같아서..;

항상 가는 백석이 일요일만 열어서 그런 것도 있고.


맨 뒷열 가운데 가서 그냥 앉았다.

예약한 자리와는 다르지만

어차피 9명밖에 없으니 뭐 ㅋㅋㅋㅋㅋ

무슨 스쿨 아이돌도 아니고 9명 ㅋㅋㅋㅋ


작년 서드 사이타마 첫날에도 이거보단 훨씬 많았는데..

요새 돈 딸리는 사람들이 많기는한게

얼마전 아리사 내한도 그렇고 예전보다 화력이 딸린다.

그 목동조차 매진이 안났을 정도라..


9명이다 보니 그냥 구경만 하는 분위기 ㅋㅋㅋ

기껏해야 블레이드 흔드는 정도?

근데 뭐.. 가끔은 느긋하게 앉아서 팝콘까면서 보는 것도 나쁘지않네.


내용은 어차피 대만 공연과 크게 차이가 없어서 따로 언급할 건 없고

아리사는 완전히 스케쥴이 다 캔슬되었는지..

치바는 불참, 서울도 아마 그렇게 될 듯.. 아쉬운 부분.


미래티켓 그 부분도 애니로 대체.. 흠..


막판 mc 부분에 안쥬가 次は韓国。。(다음은 한국..)이라 속삭이듯이 말하는데

이거 뭔가 있다 ㅋㅋㅋ 분명 뭔가 기대하고있어 이건 ㅋㅋㅋ

5일도 안남았네이제.



라이브 끝나고 아이컁이 맥주 까먹는다길래


나도 가서 사왔다 ㅎㅎ


이번에도 간단한 간식거리하고 카드.

저 투어 카드는 치바 뷰잉때는 원래 안주는건데

이번에도 줌 ㄷㄷ 역시 갓백석.


본편까지 앞으로 5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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본론으로 들어가기전에 일단 찍은것들부터..

입구 근처에 쭉 세워져있던 화환들.

재밌는건 이거도 찍으려고 저 위에 계단까지 줄을 서더라..; ㅋㅋㅋ






외국 팬들이 보낸 화환들도 있다.

이건 한국 팬들이 보낸듯.



중국에서도 온거같고
























이만하면 많이 찍었으니 됐지 하고 반대쪽에 있던 건 걸렀는데

반대로 이나미가 팬들에게 보내는 화환이.. 있었다고



어쩔수없이 다른분 후기의 사진을 대신..


어쨌든 그렇게 사진들 찍고 나니 대략 개연 10분 전.

슬슬 들어가야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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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월 30일에 코미야 아리사 내한 이벤트가 있었는데..

공교롭게도 바로 다음날이 이나미 안쥬의 이벤트 개최일.

 

작년 크리스마스에 처음으로 안쥬 단독 이벤트가 있었다.

11월에 포스보고 1월에 물장판보러가고 하는 등 하도 많이 가서

12월까지 가는 건 무리지 하고 GG.

근데 듣자하니 이 이벤트가 갓갓이었다고..

 

뭐 본인이 못본 이벤트는 거의 다 갓갓이라고는 하는데

그 말만 듣고 3월 이벤트 선행 넣었다가 낮부가 되어버렸다.

캐퍼가 좀 커서 비교적 쉽게 된 듯..

 

그래서 구로아트밸리에서 나오자마자

영종도로 직행.

 

코미야씨 보자마자 이나미씨 보러가야되다니

졸라바쁘구만 ㅋㅋ

 

둘이 같이 나온 짤 ㅋㅋㅋ

 

군시절 제외하고는 평생 인천에서 살았는데

인천에서 호텔 잡아서 자보는건 처음이네..

 

뭐 영종도는 섬이니까 인천이라고는 해도 타지나 마찬가지다.

8시 이전에 뜨는 비행기라

첫차타고 나와도 아주 미세한 차이로 엿될 가능성이 있고

공항노숙하면 컨디션이 영 좋지 않아서.

 

운서역 근처에 있는 데이즈 호텔 & 스위트 인천공항이라는 곳인데

 

3만 얼마인가.. 4만원도 안하는 것 치고는 방이 꽤 좋다.

 

 

생각보다 꽤나 잘 되어 있는 편.

 

아침에 라면 하나 먹고 나가서 그뒤로 먹은게 없는지라

필요 이상으로 잔뜩 샀다..;

 

아는 형님 보는데

희철이형 또 니코 티셔츠 입고 나옴 ㅋㅋㅋ

 

괜히 도시락 3개나 사서

 

다음날 아침까지 다 먹지도 못했다..;

 

이나미 안쥬가 당신이 일어날 시간을 알려드립니다~

삐.. 삐.. 삐.. 뽕~

일어나아~!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일어나긴 5시 반쯤에 제대로 일어났는데

시간 계산을 완전히 잘못했다.

 

6시 12분쯤에 공항행 전철이 출발하는데

괜히 여유롭게 밥먹고 늦장부리다 놓쳤다.....;;

딱 1분만 더 빨리 나왔어도...

꼬라지를 보니 다음 열차 타면 공항 체크인까지 진짜 아슬아슬하고

그냥 택시탔다 ㅋㅋㅋㅋ

10분거리에 만원정도..

 

공항가서 바로 셀프 체크인하고 엔화 찾고 출국해서 게이트까지 갔는데

20분인가 지연먹은.. 어이없네진짜 -_-

 

하치오지까지 가려면 시간이 꽤나 걸리기때문에

중간에 뭔가 하나의 타천 요소라도 있으면 안되는것인데..

다행히도 나리타 도착 시간은 예상대로 10시 20분쯤.

 

빨리 나오려고 오늘 공항에서 체크인할때도 가능한 앞 자리로 잡았고

비행기에서 내리자마자 원더풀러쉬 ㅋㅋㅋㅋㅋㅋ

 

입국심사 끝나자마자 또 뛰어서 바로 JR 매표소로 가서

나리타 익스프레스 왕복 티켓을 사고 나니 10시 44분.

사자마자 플랫폼 가서 3분쯤 지나니

10시 48분 도쿄 방면으로 가는 나리타 익스프레스 열차 도착.

 

여기까지 걸린 시간 불과 26분 정도.

존나빨랐다 진짜 ㅋㅋㅋ

여러번 가봐서 어디에 뭐가있는지 아니까 가능했던듯.

 

나리타 익스프레스나 스카이라이너는 시간당 두대정도밖에 없기때문에

적절한 타이밍을 놓치면 30분 이상을 까먹게 된다.

 

그 3분 사이에 음료수도 하나 뽑았다. 160엔.

 

나리타공항에서 하치오지까지 가는 루트들.

크게 보면 결국 두가지인데

 

스카이라이너 타고 닛포리역 또는 우에노역까지 가서 야마노테선으로 환승한다..

근데 닛포리가 훨씬 낫다. 환승도 바로 되고..

우에노는 환승거리도 멀뿐더러 어차피 신주쿠 가려면 닛포리를 거쳐야된다.

 

어쨌든 닛포리에서 야마노테선 타고 신주쿠까지 간 다음 츄오선 특쾌를 타고 가면

약 1시간 43분에 3300엔 정도.

 

다른 하나는 나리타 익스프레스(NEX) 타고 도쿄역까지 간 다음 거기서 츄오선 특쾌를 타고 가는 것.

약 2시간에 4천엔정도.

 

스카이라이너 타는 루트가 빠르고 저렴하기까지 하다.

이쯤되면 NEX를 누가 타냐고 할수도 있겠지만

외국인에게는 넥스 왕복 티켓이 4천엔밖에 안한다는 사실.

 

그리고 이 외국인 NEX 티켓으로

목적지인 하치오지까지 갈 수 있다.

일단 나리타에서 도쿄역까지 간 다음

도쿄역에서 하치오지까지 가는 츄오선 또한 JR선이기 때문에

별도로 요금을 내지 않고 탈 수 있다는 것.

결국 나리타에서 하치오지까지 편도 2천엔으로 땡이다.

 

이미 그걸 알고는 있었지만, 확인차 NEX 티켓 끊으면서 직원에게 물어봤다.

이 티켓만으로도 하치오지까지 갈 수 있냐고. 물론 가능하다.

 

NEX 중에는 신주쿠까지 가는 열차도 있기 때문에

거기서 츄오선을 타는 방법도 있겠으나..

츄오선의 시종착점이 도쿄역이기 때문에

하치오지까지 계속 앉아서 가려면 도쿄역에서 타는 게 낫다.

 

도쿄역 도착해서

2번 플랫폼에서 출발하는 츄오선으로 갈아타면 되는 것.

 

저 2번 말고.. 츄오선은 지상으로 다닌다.

 

도착 역은 도쿄로 되어있지만

도쿄전차 특정구간 내에서라면 아무데서나 내려도 된다.

 

도쿄역에서 특쾌를 타고도 50분..

차라리 요코하마 가는게 더 빠를 지경.

이쯤되면 유사도쿄 아닌가.....

 

하치오지쪽으로 갈수록 사람이 줄어서 전철 자리도 남아돌았다..

 

일단 짐은 이쪽 코인락커에 맡겨두는걸로 하고.

큰 도시에선 코인락커에 스이카도 먹히니 동전 필요없어서 좋다.

 

얼핏 보니까 근처에 짐 맡기는 사람들도 나랑 목적이 같은거같은데 ㅋㅋㅋ

난 유감이지만 안쨩 굿즈를 딱히 가져온게 없어서..

 

마침 캘린더에 맞춰놓은 알림도 뜨는군.

이제 곧 볼 수 있다 ㅎㄷㄷ..

 

입장은 13시부터 가능하고 개연이 14시니까

아직 꽤 여유가 있다.

 

나리타에서 바로 오는 바람에 여지껏 발권을 못했었는데

하치오지역 바로 길건너에 패밀리마트가 하나 있었다.

 

요새 일본에는 확실히 외국인(..인게 티가 나는 서양이나 동남아, 인도쪽 사람들) 직원이 많은게

편의점에만 가도 높은 확률로 외국인 직원을 볼 수 있다.

 

아직 일에 익숙하지 않은 외국인이 티켓 잘못 뽑아서 ㅈ됐다느니 하는 소릴 들은적이 있어서

약간 신경쓰이기는 하는데.. 작년 후쿠오카때도 그렇고 별일은 없었다.

 

평소 발권 하던것처럼 수수료를 따로 줘야 되는 줄 알았는데

그런거 없고 제로라고 ㅋㅋㅋ

 

티켓 봉투에 담아서 바로 안보고

편의점 밖으로 나와서 자리가 어디일까 하고 까봤는데

 

1층 1열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미친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뭔가 숫자나 한자를 잘못읽었나? 1이 내가 아는 그 1이 맞던가?

근데 아무리 봐도 맞는게 ㅋㅋㅋㅋㅋㅋㅋㅋ

 

여기 공연장 구조가 3층까지 있어서

3층 정도로 멀어지면 하나님석이라고들 하니까

사실 1층만 걸려도 ㅍㅌ인데 그중에서도 1열이 ㅋㅋㅋㅋ

 

스케쥴표에 오늘의 공연 제목이 뜬 걸 보니

진짜 보러 온 거 맞구나 하는 실감이..

 

도쿄 왔을 때만 해도 날씨가 별로였는데

이때는 괜찮았던듯.

 

일단 입장 전에 본인 확인 절차를 걸쳐야 되는데..

 

본인 티켓과 신분증 그리고..

팬클럽 로그인해서 마이페이지를 보여줘야된다.

 

여권에는 당연히 이름이 로마자로 표시되어있고

가입할 때 이름을 한자로 해놔서, 티켓 이름도 한자로 되어있는데

일본인이 한국식 한자 읽는 법을 알 리가 없으니

이걸로 약간 문제가 될 가능성이 있을까 싶었지만, 딱히 별 일은 없었다.

어차피 한국에서 매우 흔한 성에 이름 한 글자는 일본어와 읽는 법이 같아서.

 

확인이 되고 나면 손등에 도장같은 걸 찍어 준다.

라이트로 비추면 어떤 문양이 나타나는데

본인 확인은 여기서 하고 입장은 빨리 할 수 있게 이런 방식을 쓰는 듯.

 

굿즈는 늦게 와서 딱히 살 수 있는 건 없는거같고

입구 근처에서 팔던 블레이드만 하나 사서 들어가기로 했다.

특이하게도 안쨩 이벤트에선 다른 종류의 블레이드는 사용 금지고

이쪽 이벤트 전용 블레이드만 쓸 수 있다.

 

입구 앞에 붙어있는 좌석도인데

1열이 19명밖에 없더라. ㅎㄷㄷ

내 번호가 29번이길래 한 30명은 넘겠구나 싶었는데..

 

여기 캐퍼가 1800명이니까

1열 걸릴 확률 1.05%

올해 운을 여기 다 썼나 무슨 ㄷㄷㄷㄷ

 

1층 입구쪽에서 본 뷰.

여기 후열이라도 그런대로 잘보일듯.

 

중간 통로를 따라서 쭉 가니

1열에 점점 가까워지고..

자리를 확인한 다음 앉아보니까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뷰가 돌았다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1열하고 무대 사이의 간격이

그냥 사람 한명 지나갈 정도 ㅋㅋㅋㅋㅋㅋㅋ

 

이런 뷰는 인생 처음이었고

아마 다시는 못볼거같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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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번 주말에 입수한 블루레이 자켓 버전 리코 피규어.



가격은 156,000원.


딱 2년쯤 전에

300엔 넣고 리코 뽑았을 때는 이름도 몰랐었는데..



치카처럼 교복을 입고 있어서

치마는 탈부착이 가능.


리엥


리코의 곡 '바다로 돌아가는 자'의 악보.

애니에서도 나온 적이 있었던 것 같은데

퀄리티가 대단 ㄷㄷ..


분필을 들고 있다.

뭔가 쓰려고 하는걸까.


우리 리코 너무이쁘다 ㄷㄷㄷㄷ



리코 하면 버스벨 ㅋㅋㅋ



파렴치한 구도 ㅋ..;










이런식으로 장식되어 있다.

1/7 스케일 피규어들은 공간을 많이 잡아먹는게 문제.. 흠.


이 뒤로도 1학년, 3학년들 올 거 생각하면

장식장이 더 필요하지 않을까 싶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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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월 16일에 입수한 요우 피규어.

더 먼저 왔던 치카하고 같이 방치중이다가

지난 주말에 리코가 와서 같이 개봉해보기로 했다.


Aqours 최고의 인기 캐릭터인 요우 양.


치카는 소식 듣자마자 살 생각이었고

리코는 오시니까 당연히 살거였는데

요우만 빼먹으면 썰렁하니까 결국 다샀다.



박스 크기 자체는 치카, 리코보다 작은 편.


1기 블루뤠이 자켓 일러.



치카나 리코처럼 교복이 아니라서

치마때문에 분리시킬 일도 없는 단순한 일체형 구조.


베이스 부분도 간단하고..

그래서인지 치카처럼 따로 설명서같은건 없다.


발 뿐만 아니라 손 부분도 끼울 수 있게 되어 있다.


리엥이가 감상중 ㅋㅋ


윗쪽에서 본 모습.


뒷태

ㅗㅜㅑ...




요우오시는 아니지만

이쁘기는 진짜이쁘다 ㄷㄷㄷㄷㄷ

이정도 퀄이면 현존하는 요우 피규어 중 최고랭크인듯?


그런데 치카와 마찬가지로 키가..

아 ㅋㅋㅋㅋㅋ


결국 한칸 빼서 넣을 수 밖에 없었다.


다음은 마지막 2학년 멤버 리코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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타이페이인지 타이베이인지.. 어느쪽이 맞나?? 뭐 암튼

어제 오늘 대만에서 아시아 투어 라이브가 있었다.


저번 상해 2일차는.. 가려다가 좀 귀찮아서 걸렀다.

일요일에 움직이는걸 싫어하는것도 있고..

중국 대륙에서 하는건 뭔가 좀.. 그렇드라.


이번에 상영관 중 백석이 있길래 갔었다.


이건 3월 초 도쿄 팬미때.

백석 가는 건 거리가 적당해서도 있지만

여기 직원? 매니저?분이 항상 뭔가 챙겨줌 ㅋㅋ


이래서 갓백석을 안갈수가없지..


왼쪽 특전카드는 기본으로 주는거.


아니 이분이 포토카드까지 챙겨줬네 ㅋㅋㅋㅋㅋ


다음주에도 가야지 ㅋㅋㅋ

핍스는 직관가니까 다음주에 가면

한동안은 갈 일이 없을듯.....


in Taipei LIVE VIEWING


오늘의 셋리는 상해 때와 동일.

전체적으로 1기 곡에 + No.10 + Thank you, FRIENDS!!

거의 퍼스트의 재탕이라는 느낌인데

퍼스트때는 관심도 없었기때문에 뷰잉도 본적이없으니

나같이 늦게 판 사람에게는 꽤 괜찮은 구성이다.


중간중간에 애니메이션 1기 영상들이 계속 나오는데

1기 본지 2년이 다 되어가서 되게 신선한 느낌이다 ㅋㅋ


특이하게도 자기소개가 뒷부분에 있는데

mc 파트도 짧고, 아마 해외공연이라는 특성상 어쩔수없는듯.

말이 길어지면 통역도 길어지고 시간만 낭비되니..

어차피 하는 말이 다 거기서 거긴데 굳이 통역이 필요할까 싶기도 하고?


 상해도 그렇고 대만 공연도 2일차만 뷰잉을 해줬는데

유감인 건 아리사가 1일차 중간쯤부터 퇴장했다는 것.

뭔가.. 눈의 알레르기 증상으로 인해 나설 수 없는 듯 한데


최근 아리사의 일정을 보면

상해 라이브 간 뒤 다음주 내한 팬미팅, 다음날 대만 팬미팅

그 다음주 다시 대만 라이브.. 이런 식으로

한국과 대만에서 했던 팬미팅 당시에는 전혀 문제가 없었는데

어째서 라이브때만 문제가 생긴걸까?


다음주엔 토, 일요일 치바 라이브.

그 다음이 본편인 서울 공연.

이제 정말 얼마 안남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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치카쨩의 블루레이 자켓 피규어를 올해 1월에 입수했다.


바로 이거


원본 일러.

이거 참 좋다 ㄷㄷㄷㄷ


그 요우가 메인으로 나온 블루레이 2기 4권에 들어있던건데

이걸 보자마자 무조건 사야겠다고 생각했다.


1월 18일에 받았지만, 마땅히 둘 곳이 없어서

계속 방치해두다가 어제서야 뜯어봤는데


마침 어제 리코쨩 피규어까지 도착했기 때문에..

2학년 다 모은 김에 뜯어볼까 해서.

가격은 개당 156,000원.

애플샵에서 주문하면 특전으로 모놀로그 cd까지 챙겨줘서 상당히 좋은 조건.

저런것까지 잘도 들여오는구만 애플 ㄷㄷ




구조가 약간 골때리기 때문에

별도로 설명서가 들어있다.




비닐 부분을 떼어내려면 일단 분해를..



이어폰 끝부분은 가방에 있는 구멍에 끼우게 되어 있다.


이어폰 치고는 선이 지나치게 굵은데

어쩔 수 없는듯..


발판이 문제인데


원래 끝까지 안들어가나??

상당히 불안한 자세인데 어떻게 잘 고정되어있기는 하다.


우리 치카쨩 너무귀엽다 ㄷㄷㄷㄷ


설마 안빠지겠지...


다리 이쁘고




리엥 위에서 한컷.

리코도 요우도 잘나오긴했지만

치카쨩이 제일 이쁜거같다.



그런데 문제가 하나..


키가 커서 안들어가

아 ㅋㅋㅋㅋㅋㅋㅋㅋㅋ


옆에 알터 리코처럼 한칸 빼고 넣으면 되긴하지만

공간이 아깝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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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8년 5월 11일 금요일.

에노시마에서 봤던 바다.


이 섬에서 보는 풍경은 꽤 좋다.


1년에 한번 정도는 오고 싶은 곳.








어떤 재난으로 파괴된 것 같은데

복구할 예정은 없는듯?



이 근처에 시를 새긴 비문들이 있는듯.


죄다 한자라 거의 읽을 수는 없지만.. ㅋ..


바다를 뒤로 하고..




에노시마에 3번째 오는데

아직도 못 본 루트가 있는듯?


확실히 이쪽 길로는 가 본 적이 없던거같은데



저 저거..!


龍恋の鐘(용연의 종)

연인의 언덕이라고..

존나 쓸데없는 정보를 얻었군ㅋㅋㅋ






종 치는 소리가 들렸다.

이쪽 길로 오는 건 당연하겠지만 거의 연인들 뿐.



한자가 빼곡한데 뭔소린지는 모르겠고


1년 전에 캔뱃지 팔아먹었던 주인장이 계신 가게구만 ㅋㅋ


오늘은 문 안열었나?


1년 전에 잠깐 향을 피우고 갔던 절.



내려다보는 풍경도 좋아.


아이스크림 하나 사먹었다.




역으로 돌아가는 길.



숙소가 후지사와에 있지만

짐을 가마쿠라쪽에 맡겨놔서 그쪽으로 가야 된다.

가마쿠라하고 후지사와는 각각 종점이라 상당히 비효율적인 루트인데

어쩔 수 없지....


전날 6시간 자고 일어나서

퇴근하자마자 바로 인천공항가서 새벽비행기타고

32시간째 깨어있는중....


3시 반쯤에 에노시마를 떠나서


5시가 거의 다 되어서야 후지사와에 있는 호텔에 도착했다.





씻고 인터넷 좀 보다가

6시 반쯤 누웠더니 기절하듯 잠들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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笑っちゃうくらい全く違う私たち

와랏챠우쿠라이 맛타쿠 치가우 와타시타치

웃어버릴 정도로 닮은 게 없는 우리 둘

 

ショウインドーを映る姿さえ

쇼윈도-오 우츠루 스가타사에

쇼윈도에 비치는 모습조차

 

並んでたら人に見えているかな

나란데타라 코이비토니 미에테이루카나

같이 있으면 연인으로 보일까?

 

まさか兄妹に思われてるかな

마사카 쿄-다이니 오모와레테루카나

설마 남매라고 생각되는 건 아닐까?

 

他の人に見せる事のない素顔を

호카노 히토니 미세루 코토노 나이 스가오오

다른 사람에게 보여주지 않는 있는 그대로의 모습을

 

知ってるのはあなたしかいない

싯테루노와 아나타시카 이나이

아는   뿐이야

 

だからたぶんまわりのイメジとは違う

다카라 타분 마와리노 이메지토와 치가우

그러니까 아마 주변에서 아는 이미지와는 달라

 

でもねそれでいい 愛はここにある

데모네 소레데 이이 아이와 코코니 아루

그치만 그걸로 좋아 사랑은 여기에 있어

 

太陽見たいにあなたが微笑むと

타이요 미타이니 아나타가 호호에무토

마치 태양처럼 네가 미소지으면

 

やかな空が流れる

오다야카나 쿠-키가 나가레루

따스한 공기가 흘러

 

 

在りたりな日常でさえも

아리키타리나 니치죠데사에모

평범한 일상이라도

 

あなたとなら輝き出す

아나타토나라 카가야키다스

너와 함께라면 빛나기 시작해

 

たとえ何が起きたとしても

타토에 나니가 오키타토 시테모

설령 어떤 일이 일어나더라도

 

たまに傷つき傷つけても

타마니 키즈츠키 키즈츠케테모

가끔 서로 상처주더라도

 

息がれ合うほど近くで

이키가 후레아우 호도 치카쿠데

숨이 맞닿을 정도로 가까워서

 

ない日を信じていて

나니게나이 히오 신지테이테

아무렇지 않은 날을 믿고 있어

 

 

予定合わずに街に繰り出す私だけ

요테아와즈니 마치니 쿠리다스 와타시다케

예정보다 먼저 거리에 나온 건 나 뿐

 

ショウインドーを眺めてるひとり

쇼윈도-오 나가메테루 히토리

쇼윈도를 바라보고 있는 한사람

 

あなたたぶん似合うと言ってくれるよね

아나타 타분 니아우토 잇테쿠레루요네

너는 아마도 어울린다고 말해주겠지

 

えない時でさえ想いは止まらない

아에나이 토키데사에 오모이와 토마라나이

아직 만나기 전인데도 생각이 멈추지 않아

 

子供みたいにあなたが見つめると

코도모미타이니 아나타가 미츠메루토

마치 어린아이처럼 네가 바라보면

 

温かな持ちが溢れる

아타타카나 키모치가 아후레루

따스한 마음이 넘쳐흘러

 

 

在りたりな日常の中で

아리키타리나 니치죠노 나카데

평범한 일상 속에서

 

あなたとなららしく居れる

아나타토나라 라시쿠이레루

너와 함께라면 나답게 있을 수 있겠지

 

たとえ何が起きたとしても

타토에 나니가 오키타토 시테모

설령 어떤 일이 일어나더라도

 

一人にしないから

젯타이 히토리니 시나이카라

절대로 혼자 두지는 않을 테니까

 

握った右手 離さないで

니깃타 미기테 하나사이나이데

잡은 오른손을 놓지 말아줘

 

ない日を越えて行こう

나니게나이 히오 코에테유코―

아무렇지도 않은 날을 넘어서 가자

 

二人でいれば(二人でいれば)

후타리데이레바 (후타리데이레바)

둘이서 있으면 (둘이서 있으면)

 

見えやしない ものでさえも

미에야시나이 모노데사에모

보이지 않던 것 조차도

 

見えるの

미에루노

보이기 시작해

 

 

在りたりな日常でさえも

아리키타리나 니치죠데사에모

평범한 일상이라도

 

あなたとなら輝き出す

아나타토나라 카가야키다스

너와 함께라면 빛나기 시작해

 

たとえ何が起きたとしても

타토에 나니가 오키타토 시테모

설령 어떤 일이 일어나더라도

 

たまに傷つき傷つけても

타마니 키즈츠키 키즈츠케테모

가끔 서로 상처주더라도

 

息がれ合うほど近くで

이키가 후레아우 호도 치카쿠데

숨이 맞닿을 정도로 가까워서

 

ない日を信じていて

나니게나이 히오 신지테이테

아무렇지 않은 날을 믿고 있어

 

笑っちゃうくらい全く違う私たち

와랏챠우쿠라이 맛타쿠 치가우 와타시타치

웃어버릴 정도로 닮은 게 없는 우리 둘


なのになぜか居心地がいいの

나노니 나제카 이코코치가 이이노

그런데 어째선지 잘 맞는 우리 둘


일웹쪽에도 가사가 아직 없어서

그냥 들리는대로 썼다.

여름에 싱글 발매가 되어야 정확히 알수있을듯..


저번에 리카코 무슨 방송할때 듣고 노래가 진짜 좋길래

여름에 발매되는걸 기다리고 있었는데

음원만 딱 어제 풀려서 일본 앱스토어에서 250엔 주고 바로 받았다.


너무 좋아서 하루도 안돼서 60번 넘게 들었다 ㄷㄷ

Posted by Calvin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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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OMIYA ARISA BIRTHDAY PARTY 2019 in Korea」


작년에도 단독 내한을 발표해서

모두에게 참으로 많이.. 뜬금포를 날렸던 그런 이벤트였다.

예매일부터 해서 굿즈 판매 등등 뭐 여러가지로.. ㅋㅋ


생각해보니 이번 이벤트 타이밍도 참 뜬금없다.

생일이 2월초인데 생일이벤트를 3월말에 하다니 ㅋㅋㅋㅋ

와봤자 작년처럼 여름? 아니면 가을쯤으로 생각했는데

3월이라.. 3월..


최근 럽폭들은 지출이 어마어마하다.

매주 했던 극장판에, 콜라보카페에

핍스 흑우팩, 도쿄팬미에 아시아투어 뷰잉들, 무엇보다 4월 Aqours 내한이 크리티컬.

몇개 안되어보이지만 여기 적힌것만해도 100만이 그냥 넘어간다.

그래서인지 평일에 했던 저번 이벤트보다 사람이 다소 적었다.

그래도 공연 며칠 전 라이브가 있다는 공지가 떠서 빈 좌석이 조금씩 줄긴 한듯.


나같은 경우 3월 31일 도쿄 하치오지에서 하는 이나미 안쥬 단독 이벤트가

생각지도 못하게 당첨이 되어버렸는데

원래는 3월 30일 출국해서 31일에 보고 4월 1일 귀국하는 지극히 무난한 루트를 생각했었는데

아리사 이벤트가 하필이면 그 많은 날짜 중 3월 30일에 걸려서 ㅋㅋㅋㅋㅋ

하긴 생각해보니 31일에 겹치는거보단 낫네.. 어쨌든


정리해보면

30일에 아리사를 보고

31일 아침에 출국해서

31일 최소 오후 2시 이전까지 도쿄 하치오지에 도착해야 된다는

조금만 삐끗해도 타천해버리기 쉬운 루트가 강요되었다..

그냥 도쿄면 괜찮은데 하치오지는 멀어서.

말만 도쿄지 거의 가마쿠라 가는 거리다. 흠 -_-


아리사 낮부만 보고 일본으로 튀는 방법도 있겠으나

내한은 거르면 안된다는건 지금까지의 경험을 통해 알고 있는 바.

그건 처음부터 기각.


2월 14일에 양부투샷을 예매하고나니

수수료 배송비 등 포함해서 271,600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흑우쉨ㅋㅋㅋㅋㅋㅋㅋㅋㅋ


흑우짓해서 아리사가 과자 하나라도 더 사먹으면 그걸로 됐어..

ㅋㅋㅋ...


작년 8월에도 왔던 구로아트밸리 예술극장.

그땐 사상최악의 폭염이 절정에 달했을 때.

3월 30일, 즉 거의 8개월만에 다시 온 이곳은..

춥다..

이날 비까지 오던데, 우산도 안가져왔고 ㅋㅋㅋ

다행히 많이는 안와서 그냥 맞을만했다..

비도 비지만 이날 우박이.. 아니 3월 말 서울에 무슨 우박이야?


이번에도 받았다. 슬로건.

저번에도 이런 이벤트 슬로건이 있었는데

이번에도 그분이 전액 사비로 부담해서 양부 다 배부 ㄷㄷ

대인배도 이런 대인배가 없어요..


5열 뷰 오졌따리 ㅋㅋㅋㅋㅋㅋ


티켓 판매하는 곳에서 투샷권을 팔찌로 받을 수 있다.

1부땐 이걸 회수해가더라? 나갔다가 다시들어와서 찍는 놈들 때문에 그랬는지..

2부때는 펜으로 체크만 하고 떼가지는 않았다.

저거도 나름대로 기억에 남는 물건인데 없어지면 아쉬움.


저번 내한때는 mc를 이현이라는 성우분이 맡아서

갓현이다 빛현이다 이런식으로 굉장히 반응이 좋았는데

이번에 나온 분이.. 아 어디서 본 얼굴이다 했더니

작년 12월 파일 팬미팅때 그분 ㅋㅋㅋ


그당시 찾아본 바로는 아뮤즈 부사장에 재일교포시라고.

이러면 통역과 진행을 따로 둘 필요가 없으니까 인건비 절감이..

아 이거도 최근 임금 상승의 여파인가.. 하는 생각도 -_-


그 진행자분이 나와서 먼저 일본식으로 세~노~ 하고 아리샤!!라고 불러보자해서

불렀는데 ㅋㅋㅋㅋㅋㅋㅋㅋ

아니 뒤에서 나오는거 ㅋㅋㅋㅋ

그뭐냐 아쿠아 전국대항전처럼 ㅋㅋㅋㅋㅋ

난 우측 끝 좌석인데 중간-우측 사이 통로로 지나가는데.. 와

2부때는 반대로 왼쪽-중간 사이 통로로 지나갔다.


그렇게 무대올라가서 저번처럼 한국어로 인사해주고

전에는 샤가 무대에 딱 나왔을때 슬로건을 들면 됐었는데

이번에는 뒤에서 나오는바람에 타이밍이 좀 애매하게 된듯.

이 슬로건 얘기도 나왔는데, 저번에도 그렇고 이런건 누가 만드는거냐고 ㅋㅋ

분명 그 자리에 있을텐데 반응을 안하는..

굳이 인지받지 않겠다는 의지인 듯 했다. ㅆㅅㅌㅊ..


2부때는 진행자분이 기다리는동안 괜찮았냐면서

오늘 뭐 오지 않았냐 하니까

관객들은 우박이 왔다고..


근데 그분이 우박을 일본어로 뭐라하더라?하니까

관객: 코오리!(얼음)..

MC: 아니 그건아니고

관객 중 누군가: 雹(ひょう) - 효오!

아리사: ㄹㅇ?

딱 이표정 ㅋㅋㅋ

3월말인데 무슨 우박이 내리냐고 ㅋㅋㅋ

언제쯤 따뜻해지냐 하니까

거의 5월이라고 한듯.


일본은 딱 벚꽃 계절이라 꽃구경을 많이 간다는데

아리사: 그런거 왜가는지 모르겠다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그냥 시간나면 밥먹고 자는게 행복이라고 ㅋㅋㅋ


작년에 왔을때도 그랬지만 역시나 먹는 얘기가 많아.

사진으로도 많이 올라왔지만, 이번에도 치킨을 실컷 먹은 것 같다.

뭔가 먹었다는 사진이 많은데, 본 목적이 그거 아닌가 싶을 정도로..


이쯤해서 Q&A 코너였던걸로 기억하는데

전체적으로 잘 정리된거 있어서 링크로 대체

1부 링크

2부 링크


그 후에는 관객들 중 랜덤으로 뽑아서 하는 게임이 나왔는디..

물론 이번에도 당첨되는 행운은 없었다. ㅋ.;

닌텐도 스위치 가지고 하는 게임인데

서로 눈 마주보다가 Fire! 음성 들리면 상대를 먼저 쏘는 게임.

음성이 그거만 있는게 아니고 File이나 피자 ㅋㅋ 등 엉뚱한 게 섞여있다.


대충 이런 시선을 10초 이상은 견뎌야 되는디..

쉽지 않을듯..

ㅗㅜㅑ..


역시나 1부도 그랬고 2부때도 눈 제대로 못쳐다보는 사람들이 있었다 ㅋㅋ

특히 두번째였나? 일본에 살고있다는 한국인분.

눈을 쳐다봐야되는데 너무 좋은지 눈 계속 피하고 막 웃음터지는게 졸라웃겼다 ㅋㅋㅋ

물론 이기든 지든 싸인 뱃지는 준다. 다 그렇지 뭐.


그중에서도 리액션이 디게 웃긴 사람이 있었다.

뭔가 나갈때부터 심상치않더니

그사람은 쐈다가 본인이 진줄알고 무릎 꿇고 쓰러졌는데 ㅋㅋㅋ

알고보니 아리사가 졌다고 떴다.

아마 그사람을 맞춘게아니고 어디 엉뚱한데 쏜듯.

운좋게 얻어걸린거긴하지만 어쨌든 1부의 유일한 승리자 ㅋㅋ


2부때는 마찬가지로 서로 눈 쳐다보다가

특정 전화벨이 울리면 먼저 받아서 모시모시~하면 되는건데

이거도 1번 빼고 아리사가 다 이겼..


그도 그럴게 저런 얼굴 똑바로 쳐다보면서 이기긴 힘들죠.


이어서 기다리고 기다리던 라이브 파트가..

아리사는 준비를 위해 잠시 퇴장하고

MC분이 한국 하면 떼창 있지 않냐면서 선동 ㅋㅋㅋ



첫 곡은 바로 HAPPY PARTY TRAIN

해파트 ㄷㄷㄷㄷㄷㄷㄷ

듣자하니 일본 팬미에서도 해파트를 불렀던 듯 한데

아리사가 해파트를 좋아하나봐.. 나도 그렇다.

난 그냥 좋아하는 정도가 아니라 아쿠아 노래 중 가장 좋아한다.

사실 해파트 이전에는 아쿠아에 그다지 흥미가 없었으니..


내한 공연 당시 라이브가 있다는 소식을 듣고

어쩌면 '다이아 레일' 같은 게 가능하지 않을까? 혼자 생각해봤는데

이게 진짜 되더만 ㅋㅋㅋㅋㅋㅋ

이게 먼저 약속이 되고 나온 게 아니라서 완전한 형태는 아닌데

대략 '카난레일'처럼 가운데는 블레이드 내리고 양쪽 앞에서부터 뒤로 쭉 나가는 그 형태로

불완전하게나마 '레일'이 만들어졌다.

아마 공연장에서의 한국 팬들의 단합력 하나는 세계 제일일것 ㅋㅋㅋ


이 때 문제가 되는 건

아리사가 부르는 해파트니까 '다이아 색'인 빨간색을 드는가

원래 '카난레일'이니까 '카난 색'을 드는 가 하는 것인데..

다이아 색인 사람도 있고 카난 색인 사람도 있었다.

아무렴 어때.

1부때의 떼창이 대단했다고 하는데 벌써 생각이 안난다 ㅋㅋ

해파트는 가사 다 아니까 나도 불렀..던가?


두번째는 러브라이브 선샤인 2기 오프닝 未来の僕らは知ってるよ

미라보쿠가 여기서 나오다니 ㄷㄷㄷㄷㄷ

라이브로 들으면 정말로 신나는 노래.

특히나 I live, I live Love Live! days!!

또한 마지막의 We got dream!!!

모두가 미친듯이 내지르는 이 부분은 정말 최고다.


2부에서의 두번째 곡은 MY舞☆TONIGHT

마이마이 투나잇

미친ㄷㄷㄷㄷㄷㄷ

이건 블레이드 색부터가 빨간색으로

딱 '다이아의 노래'라는 느낌.

실제로도 다이아와 루비 자매가 센터이기도 하고..

딱 일본풍 노래라 다이아에게 잘 어울리기도 한다.

그런 노래를 아리사가 솔로버전으로.. 이건 참 귀한 경험이군요.


이거도 콜이 대단한게


마이마이 투나잇~

댄싱 투나아아잇!!~~~~~~~~

ㅋㅋㅋㅋㅋㅋ

이 작은 공연장 어디에서 그런 파워가 나오는거야 ㅋㅋㅋㅋ


마지막 3번째 곡은 Awaken the power

어윀파 ㅋㅋㅋㅋㅋㅋㅋㅋㅋ어엌ㅋㅋㅋㅋㅋㅋㅋ

이거도 기존 팬미에 나와서 가능성 상당히 높은 노래였는데

와 어윀파 솔로를 다 들어보네 여기서 ㅋㅋㅋㅋㅋㅋ

이게 어떤 노래인지는 굳이 설명이 필요없을것.

작년 11월 도쿄돔 포스 공연에서의 어윀파가 정말 대단했었다..


어윀파는 기본적으로 11명의 노래이기 때문에

아쿠아가 내한을 오더라도 들을 일이 없을거라 생각했는데

설마 한국에서 다시 듣게 될 줄은..


여긴 도쿄돔과는 비교도 안될정도로 작은 공간이지만

그 열기만큼은 정말로 대단했다.


덕분에 하루만에 오른팔에 무리가 오고 말았다.

나이먹으면 힘들구만..;;;


1부 투샷.

물론 왼쪽은 필요없고 ㅋㅋㅋㅋ

그래도 나 치고는 잘나온편 ㅋ..;


참 찍을때마다 느끼는거지만

과붕도 그렇고 아리사도 머리 참 작다..

나보다 더 작어..

머리 작은게 내 유일한 자랑거리인데.. 흐음..


이날은 '라이브'가 있었기에..

いい歌でした。(좋은 노래였습니다.)

ありがとう。(아리가또~)

이렇게 한마디.


입장 때 배부하던 슬로건을 들고 찍었는데

이 슬로건 참 좋은 굿즈다..


저번에도 그랬지만 이런식으로 1, 2부를 합친 사진들이 있다.

얼마나 보기좋은가.

쓸데없는 얼굴도 안보이고 ㅋㅋㅋㅋㅋ


끝나고 나서 찍은거



2부 시작 전에 물판 서다가 질문 포스트잇 찍은건데

데키나캇타 코토가 데키타리 누구여 ㅋㅋㅋㅋㅋㅋ


A4 사진.

이거만 3개 나와서 나머지 2개는 교환했다.


158,000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아리사 좋아하는 치킨 하나라도 더 사먹겠죠뭐..


원래 굿즈 하나도 안사려고 했는데

싸인굿즈만 좀 건져볼까 하고 뒤늦게 줄섰다..

그러나 앞에 10명인가? 남았을 때 캘린더, 포스터 등등.. 품절되기 시작.

이게 다 싸인 노리고 3개씩 사가는 놈들 때문이다 -_-


사고싶었던거 못사게 된 바람에 쓸데없는 오기가 생겨서

그냥 있는거 다질러버렸는데

3개씩 산 캔뱃지나 A4 사진에서도 싸인은 없었고..

이렇게 싸인도 못먹는구나 싶던 차에


나중에 얘기 들어보니 포스터, 캘린더가 재입고됐다고 하는데..

어찌 된 일인가 하니 대만쪽으로 가는 물량을 빼서 싸인을 새로 하고있다고 ㅋㅋㅋㅋㅋㅋ

이 회사 장사 잘하네...;


그래서 캘린더하고 포스터를 1개씩 샀는데

포스터는 뭐 싸인 그런거 없었고...;


캘린더에서 떴다 아앜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요시 그란도씨즌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아리사의 저 표정이 마치 내 심정을 나타내는 것 같구만 ㅋㅋㅋ


1-2부 사이 기다리는 시간이 약간 지루할 것 같았는데

(저번 8월에는 그새 애니플러스 샵에 갔다왔었다.)

줄서고 교환하고 기만(?)하고 글들 보고 하다보니..

의외로 금방 지나가서 어느새 2부 시간이 되었다.


2부는 12열.

사실 더 좋은 자리 먹을 수도 있었는데

좀 뒤에서 보면 어떠냐 싶어서 그냥 이 자리 그대로 갔다.

혹시나 운좋게 이 자리가 게임 당첨될 수도 있는 거고..

..라고 생각했는데 물론 그런 일은 없었다..; ㅎㅎ


이제야 만 25살이군.

젊어서 좋겠다.. ㅋ.;


뭐 위에다 써놔서 더 쓸건 없는거같고


2부 투샷. 묶은 머리가 참 귀엽다.

2부는 12열이었기에 찍는 타이밍이 오기까지 꽤 오래 걸렸다.

그 대신 더 오래 볼 수 있기도 하고 ㅋㅋ..


찍고 나서 아리사가 한국말로 '감사합니다~'라고 해줬는데 ㅋㅋㅋ

난 눈만 똑바로 쳐다보느라 딱히 말은 안했다.

이렇게 가까이서 똑바로 쳐다볼 수 있는 기회는 좀처럼 없다고.


구로를 떠나며...


작년에도 오고 올해도 여기서..

다음에 와도 여기일까?

온다면 또 올해일까 아니면 내년일까.


물론 오면 또 가겠지. 언제라도.


새하얀 노트에~ 추억이 늘어가~...

표지에 작게 '고마워'라고 적고싶어.

언젠가는...


그냥 집까지 가면 1시간 거리지만

공항철도를 타고 바로 영종도로 건너갔다.


이나미 안쥬 보러 가즈아~


다음날 도쿄에 가서 정리한거.


충동구매 ㅁㅊ ㅋㅋㅋㅋㅋ


그래도 이거 건졌으니 잘됐다 ㅋㅋ


포스터는 며칠동안 계속 말아가지고 다녀서 펴기 힘들어졌는데


테라 리코로 깔아뭉개서 펴는 중..

테라네소 의외의 용도가 있었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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