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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qours First LoveLive! ~Step! ZERO to ONE~


2017년 2월 25일, 26일 양일간 개최되었던 퍼스트 라이브.


파일 자체는 이미 1년 전에 받아놨고

블루레이 박스도 두달 전에 사놨는데

어제 처음봤다.


흠 ㅋㅋㅋ


퍼스트 당시에도 아쿠아라는 그룹 자체는 알았지만

그땐 전혀 관심이 없었기 때문에 하는지도 몰랐고

알았으면 말년휴가 이틀 땡겨서 바로 볼 수 있었는데 참 유감이다.


그렇게 시간이 흘러 1년 9개월이 지나서야 보게 되었다.

아무래도 상관없지만 21개월이면 딱 육군 복무일수네 ㅋㅋㅋ

퍼스트 보고 바로 입대한 사람은 다음주쯤 전역하겠구만 ㅋㅋㅋ


어제 유튜브를 통해 1일차를 볼 수 있었고

오늘은 2일차를 보여준다고 하는데

꼭 그것때문은 아니고 그냥 다음주에 도쿄돔 4th 라이브가 있어서

퍼스트 볼 타이밍이라는 생각은 들었다.


유튜브로 보진 않고 그냥 받아놓은 파일로 봤다.

블루레이 박스도 있긴 한데, 자막 넣어서 보기엔 팟플같은걸로 보는게 편하니까.


첫 곡은 青空Jumping Heart

아오쟘


셋리도 전혀 모르는 상태에서 보는거기때문에, 첫 곡이 아오쟘인것도 몰랐다.

애니 1기 오프닝곡이니 당연하다면 당연한건가.


恋になりたいAQUARIUM

코이아쿠


코이아쿠 하면 내한공연때의 요소로드가 아주 인상깊게 남았다.

난 내한 당시까지도 존나 물렁해서 하거나말거나 관심도 없긴했는데 ㅋㅋ


이 다음 첫 MC로 자기소개가 있었는데

지금하고는 또 미묘하게 다르다.


Aqours☆HEROES

아쿠히로


1st 싱글 키미카가의 커플링곡.

옛날에 스쿠페스에 처음 아쿠아 곡들이 추가되었을 당시

이 노래도 그렇고 2nd 싱글 타이틀인 코이아쿠도 그렇고

맘에 드는 노래가 하나도 없었다.

물론 지금은 굉장히 좋아한다. 실제로 한번 들어봤으면 좋겠는데 포스에서 이거까지 나올런지..


그다음 중간 SD 애니메이션.

즈라마루는 이때부터 엉뚱했구나 ㅋㅋㅋㅋ

요코하마선에 위험요소가 있을리가..


그러고보니 당시 공연 장소였던 요코하마 아레나가 신요코하마역 근처에 있더라.

난 17년 4월에 라멘박물관 가려고 가본적이 있는데

딱 그 근처였네..

당시에 이름 제대로 알았던 건 요우, 다이아, 하나마루 정도?


이 다음은 2학년들의 곡 決めたよHand in Hand


ダイスキだったらダイジョウブ!

그리고 다이다이.


뮤즈처럼 2학년들 3명이 애니에서 처음으로 라이브를 했었다.

이 노래도 참 좋지.


키라리 토키메키가~ 우마레탄다토~

다이스키가 아레바 다이죠~부사


이어서 1, 2학년 6명의 노래.


夢で夜空を照らしたい

유메테라

잔잔해서 참 좋은 노래.

의상도 굉장히 이쁘다.


다시 SD 애니메이션 타임.


뭘 먹을지를 가지고 말싸움(?)을 하고있는데

하나마루는 라멘, 루비는 시우마이?.. 이게 뭔가했더니 슈마이인듯?

그나저나 마루비가 싸우다니 참 보기 드문 장면일세 ㅋㅋ


하나마루는 면류를 싫어하는걸로 알고있는데

그래도 요코하마 하면 라멘이니까 라멘을 먹어야 한다고..


회장님 ㅋㅋㅋㅋㅋㅋㅋㅋㅋ


귤머장이 상황을 정리하는데

누마즈에 간다고.



알고보니 신요코하마역 근처에

누마즈라는 가게가 실제로 있다고.

이런 우연이 허 ㅋㅋㅋㅋ


이어지는 라이브는 유닛곡의 시작.

첫빠따는 역시나 샤론.


元気全開DAY! DAY! DAY!

샤론의 1st 싱글.


참 밝고 귀여운 느낌의 유닛이다.

머장+친구+1학년이라는 구성은

마치 쁘렝땅을 보는 듯.


MC에 이어 커플링곡 夜空はなんでも知ってるの?

평소에는 방방 뛰어다니는 슈카슈가

이 곡에선 분위기에 맞게 얌전한데

그게 또 정말 귀엽다 ㅋㅋㅋㅋㅋ



두번째는 뮤즈때도 릴화였듯이

퓨어계열 유닛 아제리아.


トリコリコPLEASE!!

토리코리코 플리즈

제목 그대로 좋아하는 상대를 포로로 만들려고 하는 가사.


이 노래 때문에 토리코리코 스틱이라는 설정이 생겼는데

말 그대로 포로로 만드는 지팡이.

주문을 걸면 블레이드가 아제리아의 색인 핑크로 싹 바뀌는 ㅋㅋ


내가 제일 좋아하는 유닛인데

첫번째 이유는 뮤즈유닛중 릴화오시라..

근데 그렇다고 릴화처럼 뽕짝스타일은 아니다 ㅋㅋ


두번째 이유는


나마쿠아 중 처음으로 인지하게 된 게 킹.

작년 7월쯤.


그 다음이 스와.

작년 10월쯤.


그냥 까놓고 말해서 생긴게 취향이다.

약간 고양이상 비슷한 그런..




이사람은 뭐..


다른 멤버들은, 솔직히..

이쁘네 귀엽네 이정도인데

혼자 다른차원에서 놀고있다.

진짜 ㅋㅋㅋㅋ


이어서 커플링곡 ときめき分類学

두근거림 분류학


막 두근거림을 알게 된 소녀의..

첫사랑의 마음을 자각하게 된 소녀소녀한? 내용.

토리코리코와는 완전 딴판 ㅋㅋ


마지막으로 쿨 계열 유닛 길티 키스의 Strawberry Trapper

아쿠아 막 인지하기 시작했을 때 쯤에

슼페에서 쳐보고 이거 꽤 괜찮네 싶었던 노래.

캬 리언니 표정 너무 멋지지 않습니까?


바로 뒤 이런거 부끄러워서 못하겠다는 리언니 ㅋㅋㅋㅋㅋㅋ

아 물론 저건 리언니가 아니고 리코라는 설정이지만

텐션이 높은 마리나 중2병 컨셉인 요시코와 달리

리코는 스스로 수수하고 평범한 여자애라고 생각하는지라..


커플링곡 Guilty Night, Guilty Kiss!


성최미보소 ㄷㄷ

모 잡지에서 성우계 최고 미녀라는 타이틀을 맘대로(?) 붙여놔서

성최미가 됐다던데 ㅋㅋㅋㅋㅋ


노래 제목이 그렇다보니 저런 장면이 나오는듯.


누가 이쁜가 하는 건 취향 문제지만

아쿠아에선 보통 이 두명이 가장 이쁘다고들 한다.



이어서 애니메이션 요약 타임.

1기 애니의 내용을 요약해서 보여주는데...


하나마루가 보던 잡지에서 나온 린쨩.

이때 현장에선 환호성과 탄식이 동시에...


그럴만도 했던게, 뮤즈 자체가 상당히 갑작스럽게 끝나버렸고

같은 러브라이브 타이틀을 달고 있음에도 불구하고

서로 언급하는게 철저히 금지된 시절이었던지라..


지금 와서 생각해보면 존나 어이가 없지만

하여튼 그땐 그랬다고 한다.

사실 군대 있던 시절이라 잘은 모름 ㅋㅋ


그냥 리코가 폰으로 뮤즈 라이브를 찾아보는 장면일 뿐인데

여기서도 오오오오~~~!!하는 반응이..


마루 역시 린처럼 자긴 아이돌에 전~~~혀 어울리지 않는다고 생각했던 적이 있었다.

사실 둘 다 무척 귀여운데도.

본인들은 그렇게 생각하지 않아서.


1기 본지도 1년 반쯤 되어가니 까먹은게 많네.


싸대기를 날리는 마리 ㅋㅋㅋㅋㅋ

이 뒤에 그거 나오잖아 허그시요 ㅋㅋㅋ


친애하는 언니에게

루비..


그래서 이 뒤에 나오는 곡은


未熟DREAMER

미숙 드리머


그냥 띵곡이 아니고

갓갓갓곡

진짜


2017년 4월 초.

해파트와 함께 내게 컬쳐쇼크(?)를 준 노래.

둘 다 슼페하다 아쿠아쪽에 노래 추가됐길래 뭔가하고 해봐서 알았는데

4월에 막 발매예정이던 해파트는 그렇다치고 미숙이라도 더 빨리.. 우연히라도 들었다면

물입럽이 훨씬 빨랐을듯.. 아깝다.



이 다음 노래가 바로 그 문제의(?)


想いよひとつになれ

오모히토


피아노 보는 순간 아!..

그 문제의(?) 장면은 2일차이긴 한데


오모히토는 원래 애니에서도 리코 없이 8인이 부른 노래였다.

리코는 피아노 콩쿨에 나간 상태였기 때문에.

그대로 라이브를 한다면 리언냐의 파트나 역할이 전혀 없게 되는데

피아노를.. ㅎㄷㄷ


누가 리코가 있는거냐!!라고 소리치는게 좀 웃겼다 ㅋㅋ


그나저나 시작하기 전에 보니까 진짜 안쓰러운게

너무나 긴장한게 표정이나 그런게.. 딱 보여서

그럴만도한게 이전에 피아노를 쳐본적이 없다고한다.

그런데 라이브 현장에서 치게 됐으니..


비록 리코가 부르지는 않았지만

회장의 블레이드 대부분이 사쿠라(벚꽃)색.


중간중간에 피아노 치는 모습을 보여준다.


무사히 끝나고 나서 무대 위에서 인사하는 리카코.


그 모습이 뒤의 리코와 겹친다.


다들 한쪽 다리만 내놓고 있는데

루비만 ㅋㅋㅋ.. 언니꺼 뺏어갔냐? ㅋㅋㅋ


원래는 리코가 부른 곡이 아닌데

이런 식으로 참가를 할 수 있었..

와 근데 이건 진짜 힘들었겠다.


그러나 1년쯤 뒤엔 그보다 더한(?) 백덤블링이..


이어서 届かない星だとしても

토도호시


코이아쿠의 커플링곡.

내한공연때도 거의 마지막에 랜딩액션 직전에 나왔었지.



이후 애니메이션 요약.


역시나 뮤즈가 비칠 때 마다 환호성과 탄식이..


머장들 ㄷㄷ


오오 ㄷㄷ


1기 당시에만 해도 이미지가 영 좋지 않았던 성설 ㅋㅋ


이 세계에서의 뮤즈는 정말 전설적인 존재.

여고생 9명이 사라질뻔한 학교 구해내고 우승한 뒤 해산해버렸다고 하는..


그러니까 러브라이브를 장난으로 생각하지 말라고 하는데..


아소비쟈나이!!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물론 장난이 아니었다..



오토노키자카...


ありがとうございました!


앗... 아아......


뮤즈처럼 반짝이거나, 뮤즈의 등 뒤를 쫓아가거나..

그런 게 아니라, 자유롭게 달리는 게 아닐까?


제로를 1로 만들고 싶어.


이 대사에서 나온 게 바로


제로카라 이치에

(0에서부터 1에)


이어지는 곡은 MIRAI TICKET

미래 티켓


노래를 바로 시작하는 게 아니고

뮤지컬?처럼 한 뒤 부르던데

이런 방식도 굉장히 신선한듯.


특히나 안쥬는 원래 본업이 연극 배우 쪽이라

굉장히 잘하는 ㄷㄷ


제로카라 이치에!


Aqours


Sunshine!



요우가 좋아하는 제복 스타일의 의상인 것이 특징.


이것도 워낙 상징성이 있는 곡이라

포스에서도 나올듯?


마지막 곡은 아쿠아의 1st 싱글이자 첫 노래

君のこころは輝いてるかい?

키미카가


안쥬가 모두 다 함께 불러달라고 하는데

키미카가를 떼창도 했었구나 ㄷㄷ


이 노래 역시 내가 굉장히 정말 많이 좋아하는 노래다.

아쿠아 노래 중에 가사를 싹 다 외우고 있는 노래가 몇 개 있는데

그 중 하나.


今、未来、変わり始めたかも

そうだ僕たちはまだ夢に、気づいたばかり。。。


안녕~


막이 내려가고...


앙코루~ 앙코르~


그치만 서드 투어 당시 누군가 아쿠아~ 라고 선동(?)하는 바람에

이젠 앙코루 같은 건 안한다 ㅋㅋㅋ


루비쨩 귀여움 미쳐 ㄷㄷㄷㄷ


띠용~?


어엌ㅋㅋㅋㅋㅋㅋㅋㅋㅋ

너무귀여워 ㅋㅋㅋㅋㅋㅋㅋㅋㅋ


앙코르 애니메이션에 이어 나오는 곡은


Pops heartで踊るんだもん!

1기 BD의 1권 특전곡.


즐겁고 경쾌한 느낌의 노래지만

가사를 보면 꼭 그렇지도 않다.


즐겁고 꿈 같은 순간들도

순식간에 끝나.


뮤즈 노래 중에 그런 게 꽤 있지...;

멜로디 좋다고 즐겁게 듣다가

가사 의미를 알게 되면 뒷통수를 맞을수도 ㅋㅋ


토롯코를 타고 다니는데, 가까이서 봐서 부럽네 ㄷㄷ

뭐 아리샤는 3개월쯤 전에 바로 옆에서 봤지만 ㅋㅋㅋ


ユメ語るよりユメ歌おう

애니메이션 1기 엔딩 유메유메


뮤즈때도 그렇고 러브라이브 엔딩곡 치고 갓곡 아닌게 없다.


きっと青春が聞こえる

どんなときもずっと

ユメ語るよりユメ歌おう

勇気はどこに?君の胸に!


그건그렇고


왼쪽 두명 꽁냥거리는거 보소 ㅋㅋㅋ


이어서 마지막 MC, 감상을 말하는 시간.


항상 첫빠따인 아이컁 ㅋㅋ

이 반짝임을 좀 더 좀 더 크게 만들고 싶다..

조금씩 더 크게.. 흐음...


1년 뒤에 도쿄돔 간다고 하면 아무도 안믿을듯 ㅋㅋㅋ


아이냐

원래 가수 출신이라

이 요코하마 아레나가 굉장히 동경하던 장소였다는데

하나의 꿈을 이룬 듯..


그런데 1년 뒤 도쿄돔.. 헐 ㅋㅋㅋ


왤케이쁘냐 ㄷㄷ


후리링 귀여워요 ㅇㅎㅎ

본인이 맡은 루비 역에 대해 고민이 많았던듯.

어찌 보면 지금도 그런 것 같기도..


난 진짜로 지구상에서 그만큼 잘 할 사람은 없다고 생각하는데.



즐거우셨나요~??

ㅋㅋㅋㅋㅋㅋ


오늘은 0에서 1로 나아갔으니

그렇게 1보씩 나아가자고..


근데 지금 와서 생각해보면 1년 사이 엄청나게 멀리 나갔네.


처음엔 체력도 제일 나쁘고 다른 멤버들보다 못하는게 너무 많았다고..

그런 말을 하면서 울먹이는 킹.. 아..


스와는 정말 이 큰 회장에 사람들이 와줄까 생각했었는데

정말 많은 사람들이 보러 왔다.


뷰잉으로 보는 사람들까지 하면..

근데 듣기로는 암표값이 장난아니었다고..


지금껏 피아노를 쳐본적이 없었는데

그래서 포기하고 싶을 때도 있었지만

그걸 이겨내면서 리코의 기분을 조금이나마 알게 됐다고 하는 리언냐.


ㅋㅋㅋㅋㅋㅋㅋㅋ

슈카는 거의 이렇죠 ㅋㅋㅋㅋㅋㅋ

텐션이 하늘 높은 줄 모르는 슈카 ㅋㅋㅋ


당시 만 20세..

젊음이란 좋구만 ㅋㅋ


그와중에 아이냐 미모보소 ㄷㄷㄷ


안쨩은 라이브뷰잉에 대해서 꽤나 얘기하는데

그렇게 많은 사람들이 봐준다는게 정말 신기한듯.

그도 그럴게 뷰잉이라는 건 해외에서도 하고 있으니까 말이지.


좀 더 많은 사람들이 알았으면 하는 욕심이 있는 듯.

지금은 도쿄돔 깰 정도가 되었는데.. ㅋ..;



이제 진짜 마지막 곡인


Step! ZERO to ONE


난 아직도 안나온게 있나? 했는데

생각해보니 이게 공연 제목이잖어 ㅋㅋㅋㅋ


이걸로 아쿠아의 첫 정규 라이브 1일차는 무사히 종료.


텐션이 넘쳐서 마구 뛰어다니는 사이토 씨 ㅋㅋㅋㅋ


마지막 캡쳐가 아이냐였네 ㅋㅋㅋㅋ


이걸로 퍼스트 1일차 감상 끝.


난 책이나 영상이나 뭐가 됐든 구해놓고 안본게 진짜 산더미같은데

이번에 포스를 앞둔 걸 계기로 퍼스트를 처음 보게 되어서..

역시 라이브는 재밌네요.



다음주 이 시간 쯤이면 도쿄돔에서 보고 있겠군.


진짜 얼마 안남았는데

아직도 현실감이 안난다.

Posted by Calvin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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