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롤러코스터 타이쿤 관련 글(링크)


좋은아침~

오늘의 플레이는 오리지널 6번째 시나리오 Bumbly Beach예요~



아, 생일 축하해 코토리쨩!


생일 축하해요 코토리 ^^


여긴 누구 생일때만 업뎃되는구만..


-.-...;;


ㅋㅋㅋㅋㅋㅋㅋㅋㅋ


^^...;

이번 시나리오는 바로 전 시나리오와 비교해봐도 그렇고

심지어 첫번째 시나리오와 비교해봐도 공간이 꽤나 좁은 편인데요..



확실히 사이즈가 작구만유..

확장은 될라나..?



공원 외부의 주택가인가..?


저 오브젝트들 꽤나 좋은 느낌이네..



이 공원은 영토(?) 확장이 불가능해.

대신 '건설권'을 구입할 수 있어.



음.. 아마 부지 매입과 달리 그 공간의 윗쪽과 지하만 이용할 수 있는 거였던가?



네. 요시코 말대로 부지를 직접 쓸 수는 없고

간단히 말해서 위 아래만 사용 가능하지요..


롤러코스터처럼 트랙 제작형 놀이기구는

건설권만 있어도 제작에 꽤나 도움이 되지.



대출은 백만엔인데 현금은 50만엔..

50만엔은 누가 쳐먹은겨.. -.-...


갚아야 될 빚이 많구나.. ^^..;



입장료를 올려도 상관은 없습니다만..

전에도 입장료 무료 플레이로 했었으니까, 이번에도 무료로 하죠.


물론 공원 입장료가 무료인 만큼..

일반 놀이기구 입장료를 좀 비싸게 받아야 운영이 되겠지.

따지고 보면 공원 입장이 무료니까 그다지 비싼 것도 아니지만.


일단 무료로 유지하기로 했으면 쭉 무료로 나가는 게 좋아요.

중간부터 받기 시작하면 놀이기구들 요금을 싹 다 조정해야 되니까요.



흐음.. 기존에 있던 롤코가 스펙이 꽤 괜찮아서

돈은 잘 벌어다 주겠네..


2년 10월까지 750명 유지가 목표던데

땅이 좁아서 괜찮으려나?


땅이 좁긴해도 750명 정도야 뭐.. 그럭저럭 가능할거예요.


건설권 구입 안하고도 깰 수 있을 것 같은데?



기본 요금이 400엔인가..

이건 상황을 봐서 더 인상시켜도 되겠구만유..


경제적이라는 여론이 나오면 인상시키지 뭐.



필수 시설은 다 있는 것 같고..



안내소는 보통 공원 입구 옆에 설치하는데

마침 근처에 하나 설치되어 있으니 패스.



직원이 하나도 없으니 고용도 좀 해야겠네..



음.. 근데 잔디가 너무 지저분하네..

그렇다고 저거 깎으라고 시킬 만큼 한가하지도 않고..



우와 그새 깨끗해졌어..?


땅 메뉴로 그냥 클릭질만 해주면 돼.


일종의 리셋 비슷한건데요..

기껏 손질해놓은 잔디도 초기화되니까 거기만 피해서 하면 돼요.


그보다 슬슬 돈벌이가 될 만한 걸 생각해야 될 것 같네.

다른 맵보다 기간도 짧으니까.



요시코쨩 뭐하는거유?


요하네!

연구에 최대 기금을 써서 롤러코스터를 개발하고있잖아.


역시 돈벌이 하면 롤러코스터니까?


아 그 ATM 코스터인가 하는 거 만들라고?



쳇.. 스틸 롤러코스터가 좀처럼 안나오네..

이러면 ATM 코스터를 만들 수가 없는데..


스틸 콕스크류 롤러 코스터가 그것의 진화형(?)이긴 한데요..



파워 스타트 모드가 있으니까

그냥 이거 써도 되지 않나?



버티컬 루프가 없어서인지 수치가 처참하네.. ㅋㅋㅋ


하긴 위로 올라갔다 내려오기만 하는 저런 코스터가..

인기 있으면 그게 더 이상하지 ^^...;


버티컬 루프가 없으니 쓸모가 없네!

스틸 롤러코스터 나올 때 까지 연구나 더 해봐야지..


흐음..


우미쨩 왜?



그게.. ATM 코스터는 버티컬 루프 없으면 콕스크류를 써도 되는데..



봅슬레이..??

아나 왜 저런거만 개발되냐고!


한참 빠져있는 것 같으니 지켜보죠 뭐.. ^^...;


아하.. ㅋㅋ


귀엽네 요시코쨩...♡


??



흐음.. 개발 끝난 것 같은데?

이 시나리오에는 스틸 롤러코스터가 없나봐.


어휴.. 또 타천했구만 요시코쨩.


시꺼!


ㅋㅋㅋㅋㅋㅋㅋ



이렇게 된 이상 버티컬 루프 나올 때 까지 연구해야지.


^^...;



공간이 좁은 만큼 이런 소형 롤러코스터 트랙을 설치하는 것도

고려해 볼만 하겠지.



굳이 필요는 없지만..

건설권이 나온 첫 시나리오니까 한 번 사보죠.



한 칸에 4천엔이네.



역시 놀이동산 바깥에 있는 땅이니까

보도나 벤치도 수정할 권한은 없겠지..?



아하, 이런 식으로 고가 도로나

아니면 지하로 파고드는 도로는 설치할 수 있는거군요..


지면을 제외하고는 활용 가능한거구나..



항상 그렇듯이 쌍둥이 코스터 제작에 들어가야겠지?

시간이 촉박하니까 대출 최대로 땡기고 들어가보자고.


이번엔 무슨 쌍둥이 코스터인데요?


하아? 코토우미인게 당연하잖아?


우헤헤헹..


-.-...


저번에 쓰리 몽키 파크인가 하는 맵 할때도 본거같은디..



우와.. 돈 다 끌어다 쓰고도 모자라서 마이너스 재정이네..



돈이 모자라니까 돈 되는건 싹 팔아치워야지!


우와...;


마키쨩은 평소에는 냉정한데..

이상하게 승부욕에 불탈 때가 있다니까...



... 다들 길을 잃어버려서 큰일이네.. ^^..;


바보같이 저~기 보이는 길 하나 못찾아가?

즈라마루도 아니고!


-_-


ㅋㅋㅋㅋㅋㅋㅋㅋㅋ


롤코타 1의 손님들 길찾기 인공지능은 형편없는 수준이긴해요..

길이 두줄만 되어도 빙빙돌다가 길 잃었다고 난리치고 그러니까..



...어쨌든 길 잃은 인간들 하나하나 집어서 아무 길 위에나 떨궈주자.

메시지 계속 뜨는 것도 짜증나니까.



Kotori Lovin'you인가..

코토리쨩 첫 솔로앨범 제목이네.



.. 흥미도 6대 중후반이라..

돈이 부족해서 빨리 완성하는바람에

어중간한 수치가 되고 말았네.



시간당 수입은 3백만엔으로 꽤나 선전하고 있구만유..



화장실까지 유료화라니.. 이건 뭔.. ㅋㅋ


빚이 워낙 많은데다 기한도 얼마 안남아서

과연 다 갚을 수 있으려나.. -.-...



현재상황 관람객 385명에 2년 6월.

마케팅을 전력으로 돌려야 될 시점이군요.



화장실까지 돈받아먹는데도 가장 경제적인 공원 상이라..


놀이기구들 입장료가 생각보다 저렴한 거라고 봐야 되나?



근데 굳이 플랫폼을 공중에 띄워서 지은 이유가 있는 거야?


저 높이 자체가 위치 에너지를 제공하니까, 보다시피 체인을 적게 써도 되겠죠..?

즉, 지면에서 출발하는 것에 비해 완주 시간이 감소하는 게 이점이지요.


또한 정거장 진입 시 속력이 감소하기 때문에

'정거장 브레이크 고장'으로 인한 사고를 예방할 수 있지.


그렇구만.. 다만 길 연결 비용이 비싸고

다소 지저분해 보일 수 있다는 문제도 있겠네유..


절벽이나 지하 지형을 이용할 수 있다면 더 쓸만하겠네.



다행히도 관람객이 빠르게 증가해서

클리어 자체는 문제가 없겠어.



드디어 목표치인 750명에 도달했군요.


그새 빠져나가진 않겠지..?


걱정마. 놀이공원 입구 배너로 막아버리면 되잖아.


-.-...


그건 최후의 방법으로 생각하고.. -_-..;



10월 23일. 남은 대출은 20만엔이네.

과연 다 갚을 수 있을까?



10월 27일. 드디어 모든 빚을 갚았어.


빚을 워낙 많이 져서 다 갚을 수 있으려나 싶었는데..



무사히 클리어했군요.


좁은 맵에 천명이 넘게 입장해있으니 너무 복잡한 느낌도 들지만..









클리어했어도 계속 이어서 할 수 있는 게 이런 게임 특징이죠.


너무 복잡하기도 하니까

인구 분산용으로 해자(垓子)를 파고 가운데 정원을 만들었어.



오.. 물 지형이니까 보트 운행도 가능하구만유..



길이 구역질난다는 평가가 있네..


길이 더럽고 사람 많아서 복잡하면

'폭도'들이 생기지..



이렇게 설정해두면 파괴된 오브젝트를 쉽게 찾을 수 있다지?

하.. 근데 진짜 심각하게 박살났네.



오브젝트들이 설치된 곳에 경비원들을 배치해보기로 하죠.

이것도 완벽한 해결방법은 아니지만..



죄수번호 ㅋㅋㅋㅋㅋ


탄 놀이기구가 2개인데 좋아하는 게 없다는 걸 보면

별로 맘에 드는 게 없었나보네..


지 기분 나쁘다고 재산 피해 주고 다니는 놈이니

지옥에 가도 싸지..



보라구. 폭도 잡아 가두니까 전국에서 가장 안전한 공원 상도 받잖아?



ㅋㅋㅋㅋㅋㅋㅋ



사형수로 진급했구만.. -.-...


자꾸 길잃었다고 메시지 뜨는 게 짜증나서

한번만 더 떴다간 죽여버리겠다고 작정했거든요.


우미쨩... ㄷㄷㄷ


역시 우미언니!


-.-...;;



전에도 한번 소개한 적이 있지만

맘에 안드는 놈을 지옥으로 보내는 방법.

일단 지하로 통하는 도로를 만들어.



지옥 입구에 떨궈준 다음..



지하 도로를 날려버려요.

이러면 공원 등급에도 영향을 주지 않고 그냥 지옥 바닥에 쳐박히게 되죠.


♥...


우와... ㄷㄷ



마지막으로 전체 샷.

기간 짧고 공원도 작아서인지 별 거 없긴 한데.



다음 시나리오는 이름 그대로 3개의 섬으로 구성된

Trinity Islands예요~♬


저렇게 회사 가치도 입력되니까 빚 조금이라도 더 갚으려고 그런거구나..


그치. 회사 가치라는 건 게임상에서는 별 의미는 없지만

더 높은 점수로 클리어하면 이름을 새로 새길 수 있어.


근데 결국 회사 가치라는 건 뭐야?


공원에 존재하는 모든 것들을 금전적으로 환산한 수치를 놀이동산 가치(Park Value)라고 하죠.

거기다 보유 현금을 더하고 부채를 뺀 게 회사 가치(Company Value)가 됩니다.


그 전에 했던 Evergreen Gardens는 기한도 4년이고 공원도 크다 보니까

이번에 한 거하고 차이가 많이 나는거구나..


ATM 코스터라는 거 진작에 있었으면 더 고득점으로 깰 수도 있었겠네?


아, 그러고보니 그 ATM 코스터 말인데요..



버티컬 루프 없으면 저렇게 콕스크류 쓰면 되잖아유 바보 타천사씨.


뭐가 어째??


ㅋㅋㅋㅋㅋㅋㅋ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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생일이라고 따로 타이틀을 만들기 시작했던 게 1년 전 코토리 생일때였는데

돌고 돌아서 다시 코토리 생일이 되었다.


시간 참 빨리 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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츙츙~

9월 12일은 미나미 코토리양의 생일.




항상 올라오는 그 도트짤.


웃치 치맥 뭔데 ㅋㅋㅋㅋㅋㅋㅋ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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ラブライブ! サンシャイン!! Aqours First LoveLive! ~Step! ZERO to ONE~ Blu-ray Memorial BOX


Aqours의 첫 정규 라이브.

First LoveLive! ~Step! ZERO to ONE~

드디어 입수.


정가 19,440엔에 현재 아마존에서 15,017엔에 판매중.

소비세 제외 13,905엔에 배송료 700엔으로 14,605엔.

한화 149,043원에 카드사 할인과 포인트 등등 해서..

실질구매가 131,000원 정도?


직구하기 참 좋은 시대가 된듯..


아쿠아의 퍼스트 라이브는 지난 2017년 2월 25일부터 26일 양일간 개최되었다.


이 퍼스트 라이브가 끝난 직후 말년휴가를 나갔는데

그도 그럴게 이당시엔 아쿠아에 전혀 관심이 없었기 때문.


말년휴가때 슼페하다 해파트 쳐보고 나서야 급 관심을 갖게 되었는데

한 2개월만 더 빨랐더라도...

그치만 애니보고나서 했던 세컨도 걸렀으니 할 말이 없다 ㅋㅋㅋ..


내용물은 BD 5장으로 구성.


요코하마 아레나에서.

최대 17,000명 수용 가능하다고 한다.

무대 설치 고려해도 대충 만명은 넘을 것 같은데

뮤즈의 퍼스트 때와 비교하면 10배 정도의 차이..


물입럽을 하게 된 계기가 해파트하고 미숙이었지.


그 장면이 실려있네...

오모히토 2일차때 리언니가 실수해서 울었다는 장면.

여지껏 퍼스트를 본 적이 없기때문에 자세히는 모르지만.


MIRAI TICKET 복장 버전의 키미카가.. 이거도 괜찮네.

그리고 언제나 안정적인 슈카의 뜀틀 ㅋ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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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 7월 아쿠아클럽에서 주문한 리코와 마리의 아크릴 키홀더가 얼마 전 도착.

리코오시라 리코는 기본적으로 사고 나머지는 보통 루비 아니면 요우로 사는데

이번엔 이사장님의 일러가 참 잘나왔다 ㅎㅎ

개당 1,200엔.


키홀더들은 이미 6월 하순부터 배송 가능한 물건이었는데

이 스티커들이 9월 초부터 발송하는 물건이라 받는 게 늦었다.

스티커는 요우리코. 요우리코 좋다.

개당 400엔.. 고작 스티커가 400엔이나 하나.. ㅋ


요우는 평범한데 리코는 표정이 참..

누군가는 먹이를 노리는 눈빛이라고 하던데 듣고보니 그런거같기도 ㅋㅋ


근데 스티커라는 건 한번 붙이면 뗄 일이 없으니까

어디 붙이기가 참 애매하다.


주말에 정리할때마다 메인 멤버를 바꾸는데

이번주는 아리사 & 다이아 주간.


다이아만 8명이나 보이네 ㅋㅋㅋ


그리고 마지막으로 브마 Vol.4

복각판이라고 밑에 復刻이라고 박아놨다 ㅋㅋ

그나저나 안쨩은 유난히 혀를 물고 찍는 사진이 많은데

습관인지 컨셉인지 ㅋㅋㅋ


이 복각판이 다른 점은 사인본이라는거.

물론 복사본이지만 유독 이 Vol.4만 사인본으로 되어 있다.

그래서인지 몰라도 복각판중에 이거만 품절.


3학년 ㅗㅜㅑ...


반년쯤 전에 브마의 존재를 처음 알고 뒤늦게 시키려다

이 버전을 못구해서 존나 아쉬웠는데 결국 Get ㅋㅋㅋ


후리링 왤케귀엽냐 진짜..


오졌따 ㄷㄷ

퍼스트 라이브를 아직도 본 적이 없는데

조만간 날 잡아서 함 봐야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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올해도 아쿠아 멤버들의 생일 축하 세트가 발매.


애플에서 58,000원에 예약을 받았었는데

얘넨 꼭 저렇게 대놓고 물건 이름 써서 보내더라 ㅋㅋㅋㅋ


가격은 일본기준 4,500엔. 소비세별도니까 아마 4,860엔일듯.

어차피 배송비도 만원 이상은 들거고 편의성 고려하면 그냥 애플에서 사는 게 낫다.


캔뱃지와 티셔츠, 포스터로 구성.

캔뱃지는 잘 봉인해놨다가 리코 생일때 누마즈가서 끼고 다녀야지..


티셔츠도 상당히 이쁘다.

이런 티셔츠가 다 그렇듯이 행사 때 아니면 입을 일이 없긴 한데..


오모히토는 리코 외의 8명만이 부르는 곡이지만

퍼스트때 사건도 있고 여러모로 리코의 상징처럼 된 노래.


포스터(?)는 클리어파일같은 재질인데 일러 참.. ㅗㅜ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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바보들이 또 늘어났다.


어느날 아마존을 보다가 다이다이 ver 리엥이를 발견했는데

가격도 1,800엔으로 적절하고 한국 직배송도 가능하다고 하길래 살까 해서 보니까

배송료가 2,300엔인가.. -_-

점보는 크기가 좀 되니까 이해는 가지만

저거 하나 사려고 2만원 넘게 내는 건 영 아닌거같고.


밑으로 쭉 내려보니까


같이 사는 상품.

그냥 3개 세트로 사라고 추천 ㅋㅋㅋㅋㅋ

생각해보니까 다이다이는 2학년 3명의 곡이라

네소가 있다면 3마리(?) 다 있겠지.

찾아보니까 작년 이쯤에 발매되었다고 한다.


이런건 세트메뉴니까 어차피 배송비 몇만원 낼 거

3마리 다 사는 게 낫다고 하는 합리적인 판단이..

그렇게 합리화를 가장한 핑계를 대고 3마리 다 사기로 했다.


3마리 다 한국 직배가 되니까 사볼까 했는데

배송료가 6,137엔 니미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3개 따로냐 ㅋㅋㅋㅋㅋㅋㅋㅋ

정작 상품은 6천엔이 안되는데 ㅋㅋㅋㅋㅋ


한국같으면 보통 같은 샵에서 주문하면 여러개 시켜도 하나로 묶어서 배송해주는데

일본은 안그런거같다.

한국이나 일본 어느쪽이 특이한건지는 모르겠고.


저러니 직배가 가능함에도 불구하고 배대지를 쓸 수밖에 없었다.

살까말까 간보다가 저번주 일요일에 주문했는데


그 다음날인 27일에 도착 ㅎㄷㄷ

아니 일요일에도 발송을 하네 ㅋㅋㅋ

가격을 보면 요우가 180엔 더 비싼데.. 미묘하긴 하지만 저런것도 요우 프리미엄이라고 볼 수 있나?

그리고 이유는 모르겠지만 치카요우하고 리코는 송장번호가 달랐다.


아마존 프라임 한달무료로 쓰라길래 일본 국내 배송비는 없었고

배대지에서 배송료 2만 4천원인가 받던데


이렇게 3마리를 한 박스에 새로 포장해서..

직배로 시켰으면 한마리에 배송비 2만원인데 ㅋㅋ

근데 박스가 꽤 크기는 크다.

원래라면 저 박스에 한마리만 있는거라.


답답해보이니까 빨리 구출해보자.


예전에 넨도로이드 피규어는 하나 사두면 증식한다는 말들이 많았는데

요 몇년새는 네소베리가 딱 그거네..


난 몇달전까지만 해도 이 멍청하게 생긴 인형들이 왜 인기가 있을까 생각했었는데

하나 구해놓고 보니 그 이유를 알았다.

그냥 멍청하게 생긴 거 자체가 매력 ㅋㅋㅋ


도합 6만엔 가까이 되는 애들.




다소 흠이 있는 건 이 단추 부분.


아마 본드가 삐져나와서 굳은듯한..

수작업이니까 어쩔 수 없나..


장갑 부분의 문양.



리코는 머리띠 부분이 머리 뒤로 넘어가있다.


아쿠아 네소베리들은 뒤통수가 머리색과 같은데

뮤즈 네소베리는 그냥 살색이다.


마지막으로 바보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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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름축제는 해프닝의 연속이닷! Arisa’s Garden 2018 in Korea



2018년 8월 2일. 배우이자 성우인 코미야 아리사의 내한 팬미팅이 있었다.

기념비적인 첫 해외 팬미.

그 스타트를 한국에서 처음 볼 수 있었다.


한참 된거 같은데 생각해보니 4주밖에 안됐네.

그보다 4주만에 후기를 쓰는 게 더 이상한거같지만.



내한 팬미팅 기념 코멘트.

오늘 이 글 쓰면서 처음봤다 ㅋㅋㅋㅋ


코미야 아리사, 보통 별명으로 아리샤라고 하는데

원래는 배우로 연기나 모델 등의 활동을 했었다.

그 중에는 수위가 꽤 높아서 ㅗㅜㅑ 소리가 절로 나오는 활동들도 있었고.


그러다가 러브라이브 선샤인의 쿠로사와 다이아 역을 통해 성우로 데뷔.

꺼라위키피셜에 따르면 성우는 목소리만으로 연기하니까

본인 겉모습에 상관없이 다양한 연기를 해볼 수 있다는 게 매력이라 생각했다고 하는데..



닮아도 너무 닮았다.


프로필상 키도 아리샤가 163cm, 다이아가 162cm


캐릭터를 먼저 만들어놓고 성우를 뽑는 거라고 하는데

아마 당시 오디션 심사하던 사람들도

그냥 겉모습만 보고 다이아 역을 줄 수밖에 없다고 생각하지 않았을까..


아 물론 쪼그만데 마리 역이 된 아이냐도 있고

덩치 큰데(?) 하나마루역이 된 킹도 있으니까

뽑힐만해서 뽑힌거지 한낱 겉모습따위로 뽑은 거야 아니겠지만

아무리 그래도 너무 닮았어..


저정도면 샤가 다이아고 다이아가 샤..


방향은 반대지만 입가에 점 하나 있는것마저 똑같다.

이쯤되면 운명..


그나저나 현실세계의 사람인데도 캐릭터에 전혀 밀리지 않는.. ㄷㄷ



어쨌든 한국에선 럽샤인을 보면서 알게 된 사람이 대부분일텐데

아쿠아 3rd 공연 사이타마 2일차가 끝나고 한참 물뽕(?)에 빠져있던 지난 6월 10일.


정말로 개뜬금없이 들려온 아리사 내한 소식.

다음날 월요일인데 잠못자게생겼던 ㅋㅋㅋㅋㅋㅋㅋ


이 소식은 뜬금없기로는 만 26년정도 살아오면서 top 10 안에 들 정도로 너무나 뜬금포였는데


아쿠아 공연 끝나고 몇시간도 안되어서 올라오고

날짜 보니 두달도 안남았고

이벤트로 투샷 촬영에

날짜는 평일..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뭔데 대체 ㅋㅋㅋㅋㅋ

이벤트 이름값 제대로했다 ㅋㅋㅋㅋ


위치는 구로아트밸리로 가본 적은 없지만..

구로니까 대충 1시간 잡고.

일단 위치는 비교적 가까워서 좋았다.


거리 자체는, 날씨만 좋다면 주변 전철역에서 걸어서도 갈만한 거리였는데

문제는 역대 최악의 폭염이라던 2018년 8월 초라서 걷는다는 건 미친짓이었다는 것.

(물론 예매 당시엔 그정도로 더워질 줄은 몰랐다.)


티켓은 9만 9천, 투샷권 포함은 13만 2천.


이 공연은 예매 공지마저도 뜬금없었는데

예매도 불과 5일 후인 6월 15일이었다..;

공지 뜬건 그 하루인가 이틀전..


신카가 있으면 상관없겠지만

학생들은 모아둔 돈 없으면 예매조차 곤란했을듯?

26만 정도 되는 돈이 갑자기 딱 구할만한 금액도 아니고..

안그래도 뷰잉 한번에 4만원씩 깨져서 자금부족에 시달릴 타이밍이라.


구로아트밸리의 좌석은 579석(1층 380석, 2층 199석)이라고 하는데

문제는 투샷권 자체가 얼마나 풀렸는지 모른다는거.


오후 8시 예매시간 딱 되자마자 자리부터 먹고

다음 결제 창으로 넘어가니까 거기서 투샷권을 선택할 수 있었다.

다행히도 2부는 먹었는데 역시 혼자서 1부 투샷까지 먹기는 무리였다.

투샷 한장이면 됐지 하고 1부는 그냥 일반으로 예매했다.

합계 231,000원.

이래저래 6월은 어마어마한 돈이 깨졌다.



성우 개인 팬미인데다 날짜도 평일이라서

이걸 과연 몇명이나 예매할까 싶긴 했는데

투샷권하고 좋은 자리는 굉장히 빨리 털렸다. 대단한데..


이 팬미는 진행 과정 자체도 해프닝이 많았는데

일반석 산 사람 50명한테 투샷권(3만 3천이나 하는)을 뿌린다고 하다가 존나 논란이 되어서 ㅋㅋ

뿌리는게 아니라 추첨해서 추가 금액 내면 찍을 수 있는 걸로 공지가 바뀌질 않나..


당일에 싸인 굿즈 사려고 아침일찍부터 몇시간 줄서있다가

어떤놈이 수량제한있는 싸인액자를 비양심적으로 몇개씩 사재기해서

많은 사람들을 허탈하게 만든 사건도 있었다고..


난 물건은 관심없어서 그냥 시간 맞춰 나가긴 했는데

상식적으로 수량 몇개 없는거면 1인 1개로 제한하는 게 맞는 거 아닌가?

업체 수준이 이렇다보니 이벤트가 제대로 진행이나 될지 의구심을 표하는 사람들이 꽤 있었다.


8월 2일 팬미 당일은 날씨마저도 해프닝이었는데

8월 1일, 2일은 2018년 여름 최악의 폭염을 기록한 날이었다.

올해 여름 자체가 최악이었는데 그 중에서도 최고점을 찍은 날.


이번 팬미는 진짜 이름값 제대로 ㅋㅋㅋㅋㅋ


1부는 1층 15열이었던가? 그쯤이었다. 뷰는 대충 이렇고..

15열이면 꽤 후열인데도 잘보이긴 했다.

어차피 2부가 1층 7열에 투샷포함이라고 하는 그런대로 괜찮은 자리라서

1부는 이정도로 만족하기로 했다.


380석이라고 하는 1층은 거의 다 찼고

2층은 여기선 안보여서 모르겠지만

대충 400명은 넘었던 듯 하다.

개인 팬미인데다 평일 낮에 이정도 인원이 오다니.. ㅎㄷㄷ


그리고 나올 때 됐다 싶은 타이밍에 누군가 나오는데

이번 팬미 mc를 맡은 성우 이현 성님.

웬 남자가 나오길래 누구지?하는 반응이었는데, 성우라고..

역시 성우라 그런가 목소리가 개멋있다 ㄹㅇ ㅋㅋㅋㅋ


목소리만 멋진 게 아니라 던지는 드립마다 다 터지는데

이 날 팬미 진짜 씹캐리하신분 ㅋㅋㅋㅋㅋ


그 뒤 진짜 아리샤가 등장.



등장할 때 이런 슬로건을 보이는 깜짝 이벤트가 있었다.

이건 이벤트 주최하신 분이 직접 제작해서 입장할 때 일일이 나눠줬는데

특별히 모금같은 걸 하지도 않고 개인이 사비를 들여서 배포한 듯 하다.



블레이드는 다들 빨간색으로 들고 있었다.

딸기색이라 그런가? 아니면 다이아의 색이 빨간색이라?

이번 팬미는 개인으로 온거지 다이아 역할로 온게 아니니까 다이아와는 상관없긴한데

나도 그렇고 다들 당연하다는 듯이 빨간색으로 들고 있었다.


이어서 아리사의 인사말.

첫 인사 부분은 한국어로 했었다.

인벤 기사(출처)를 참조하자면..


여러분, 안녕하세요. 코미야 아리사입니다. 혼자서 처음으로 한국에 왔어요. (한국어) 뭐였지? 반가워요. 잘 부탁드립니다. (한국어)


혼자서 오게 되어 여러분이 만나러 와줄까 불안했는데 1회뿐만 아니라 2회까지! 정말로 감사해요. 고마워요!


작년 9인 팬미때도 보긴 했지만 새삼 대단하군요..

중간에 당황해서 잊어버렸는지 약간 버벅이는 모습을 보였는데

개인으로 외국에서 이벤트를 하는 게 처음이라 당연히 그럴 만도 하다.


해외에서 그것도 혼자 진행하는거면

얼마나 와줄까 반응은 어떨까 제대로 진행이 될지 여러가지로..

물론 내한 이벤트들이 다 그렇듯이 역시나 다들 말 한마디 한마디에 열화와 같은 성원을 보내주었다.


중간에 질문 타임에도 한국 팬과 일본 팬의 차이가 있냐는 질문이 있었는데

일본 팬들은 얌전한 편인데 한국 팬들은 정반대라고..


내한 이벤트는 그게 참 재밌다. 반응들이 너무 뜨거우니까

관객들 스스로도 그렇고 캐스트를 실망시키는 일이 없어 ㅋㅋㅋ

그게 내한을 웬만하면 거르지 않는 이유다. 일본 이벤트까지야 어쩔 수 없지만.

한국인들의 기질이라고 해야 되나? 국민성인듯.


다만.. 1절만 못하거나 너무 나가버려서 분위기 싸하게 만드는 인간들도 있었던 건 다소 흠이긴 했었다.


통역사는 작년 아쿠아 내한때도 계시던 그 분이었다.

그분이 예전에 란마츠때도 있었다는데 오래돼서 그런가 기억이..



처음 코너는 아리사가 한국에 와서 한 것들을 물어보는 코너였는데

아리사의 팬미 자체는 8월 2일이지만 한국 입국을 8월 1일 낮시간에 했다.

그 다음 8월 3일에는 대만 팬미가 있고, 5일에는 도쿄에서 스쿠페스 감사제..


보다시피 아리사에게는 꽤나 바쁜 일정이었는데

그럼에도 불구하고 하루 전에 온 걸 보면 뭔가 보거나 먹고싶은게 많았던 게 아닌가..

아마 전날 미리 와서 이래저래 준비할 것도 있었겠지만

그렇게 치면 대만은 팬미 당일에야 가는 일정이고.


그래서 굳이 하루 먼저 와서 뭘 했나 보니까


일단 명동에서 계란빵을 먹었는데

이게 한국 먹을 것 중에서 제일 맘에 든다고 ㅋㅋㅋㅋ

그렇게 맛있나 그게? ㅋㅋㅋ 안먹어봐서 모르겠다.

명동은 여자들이 좋아하는 먹을거나 화장품 가게도 많고 하니까

많이들 가는 것 같다.


그 뒤 동대문에 가서 상의를 샀다는데

1부 때 의상이 그거.


또 부모님 선물로 '김치맛 김'이 맛있다면서 그걸 샀다던데

이건 뭔 ㅋㅋㅋㅋㅋ 김치맛 김이라는건 생전 처음들어봄 ㅋㅋㅋㅋ

무슨 한국인도 모르는 김이 ㅋㅋㅋㅋ

그러고보니 일본인들이 한국 오면 김을 많이들 사간다고는 들었다.

일본 김하고는 또 다른 맛이라 그렇다던데 잘은 모르겠다.


한국에 와서 제일 하고 싶었던 건?

바로 지금 하고 있는 이 이벤트.

맞네 ㅋㅋㅋㅋㅋ



그 다음엔 관객들이 화이트보드에 붙여둔 질문을 직접 몇가지 뽑아서 대답해주는 Q&A 코너였는데

이건 위에 링크에 단 인벤 기사에 다 정리되어 있어서 딱히.. 여기다 쓰는 건 의미가 없는 것 같고.


아리사의 어머니는 몇년전부터 한국 드라마를 많이 보신다는데

자막 없어도 보신다고 ㅗㅜ..


또한 자기가 하는 일본어를 통역 하기도 전에 다 알아듣고 반응해주는 게 대단하고

잘 하지 못하는 한국어에도 모두 감탄해줘서 고맙다고..

이때 누군가 上手ですよ!(잘해요!)라고 외쳤던거같은데? ㅋㅋㅋㅋ


사실 이런 성우 팬미까지 비싼 돈 내면서 따라올 정도면

'진짜'다..

아마 여기 온 사람들 중 상당수는 다년간의 직관과 뷰잉 등의 이벤트로

일본어 정도는 어지간히 알아먹는 사람들 아닐까 싶은데?

주변 반응 보면 알 수 있지 ㅋㅋ..


아리샤가 뭔 말하면 바로 알아먹고 막 반응 보내주니까

정작 바로 옆에서 진행하는 이현성님은

그 반응때문에 통역 못들어서 이게 뭔소린가 한다고 ㅋㅋㅋ


휴일엔 뭐하냐는 질문도 있었던거같은데

실컷 자다가 늦게 일어나서 밥먹고 다시 잤다가 tv보고 또잔다..

....? ㅋㅋㅋㅋㅋㅋㅋ

예전 팬미팅 후기를 봐도 그렇고 잡지 인터뷰에서도 몇 번 나온 말이긴 하다.


그냥 이미지만 봤을 때는..

아리샤는 아웃도어파에 여기저기 놀러다니는걸 좋아할 것 같은데

의외로 인도어파에 그냥 집에서 잠이나 자는 게 취미(?)라고.

겉모습만으로 판단하지 말라는 좋은 예시네..



이 다음에는 팬미팅을 위해 특별히 준비된 영상을 보여줬는데

뭔가 촬영하거나 하는 모습들이었다.

그 이번 아리샤 굿즈 특유의 괴상한 표정도 여기서 나온건가?


수량한정으로 몇백개인가밖에 안나왔다는 사진집 소개도 나왔었는데

2층이었나? 누가 그걸 들고 인증했다고.

얼마 되지도 않는 물건을 한국에서 갖고있다니 대단하군요..


베트남에서 수영장 안에서 찍는 화보 촬영 장면도 있었는데

수영을 못해서 물을 무서워하니까

초등학생 키도 안되어보이는 얕은 수영장에서도 허둥거린다고 ㅋㅋㅋ



그 다음은 이심전심 퀴즈라고 하는 게임 코너였는데

랜덤으로 뽑은 5명의 팬과 함께 같은 답을 맞추는 코너.


이게 줄을 뽑은 다음 자리를 뽑는 식으로 정해졌는데

본인이 속한 줄이 뽑히면 막 함성이 들리다가

다른 사람이 뽑히면 그게 탄식으로 바뀌고 ㅋㅋㅋ



첫 문제는 아리샤가 좋아하는 과일을 맞추는건데

난 솔직히 몰랐다 ㅋㅋㅋㅋ

저 위에 슬로건에도 대놓고 딸기가 그려져있는데 거참 ㅋㅋ

누군가가 "이거 모르면 거기 있을 자격이 없어!"라고 소리치더라 ㅋㅋㅋㅋㅋ

쉬운 문제였는지 5명 모두 맞추고

친필 싸인이 된 클리어파일을 직접 건네받았다.



두번째는 아리샤 자신이 생각하기에 본인의 가장 좋은 부분이라는 문제였는데

얼굴을 막쓰고 다녀서 얼굴개그라고 쓴 팬들이 있었다 역시나 ㅋㅋ

정답은 엉덩이였다.

근데 엉덩이는.. 이건 막상 생각은 해도 그걸 쓰진 못할 것 같음.

정답은 아무도 없었지만 이런 코너가 다 그렇듯이 모두 클파를 받아갔다.


이때 나왔던게 울산브라더스였나? ㅋㅋㅋ 울산에서 온 두명.

울산에서 오긴 했는데 서로 아는 사이는 아니라고..

그중 누군가는 정답으로 '큰 키'를 적었던 걸로 기억하는데

자기는 남자인데 아리샤의 프로필상 키(163cm)와 같다면서 샤는 키 큰게 부럽다고 ㅋㅋㅋ

그 말을 들은 샤는 그럼 나카마(仲間-동료) 아니냐고 ㅋㅋㅋㅋ


게임 코너에서는 처음에 어디서 온 누구입니다 하고 간단하게 소개를 하고 시작하는데

울산이나 창원 등 저 밑에 먼 지방에서 온 사람들도 있었다.

거기서 서울 이벤트 한번 오려면 왕복 시간이나 비용도 상당하다고..

서울이나 주변 사람들은 쉽게 다녀오는 애플샵 콜라보 카페도 이런 내한 이벤트나 있어야 겨우 왔다간다던데..

팬미 자체도 목요일이라 다음날도 평일인데 그 먼곳에서.. ㄷㄷ

아리샤에 대한 팬심이 증말 대단하다.


심지어 일본 도쿄에서 왔다는 여자분도 있더라.

일본에서 서울 이벤트까지 따라올 정도로 같은 여자인 아리사가 그렇게나 좋은가 ㄷㄷㄷ

사실 일본 국내의 이벤트 자체는 꽤 있어도 '투샷'이 걸린 건 아마 없었던걸로 아는데

그걸 위해서라도 노려볼만 한 것 같기도 하고..

이날 이벤트에 일본인이 몇명이나 있었는지는 모르겠지만

실제로 투샷 이벤트 당첨자 중 몇명은 일본인이었다.



세번째는 오늘 저녁에 아리사가 뭘 먹을까-인데

답은 간장게장이었다.

한명만 맞추고 나머지는 오답이었는데

왜 그렇게 생각했냐니까 자기가 오늘 먹어서 또는 먹고싶어서 이런 대답들이 ㅋㅋㅋ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아무래도 여배우의 팬미팅이니까 남자들이 많기는 했는데

게임 코너에 올라간 사람들도 그렇고 여자들도 은근히 있었다.

특히 뽑힌 여자팬들은 비명인지 익룡 소리인지 ㅋㅋㅋ 그런 고음을 내지르던데 ㅋㅋㅋ

같은 여자라도 그렇게 좋아할 수 있구나..

하긴 아쿠아 내한때도 보니까 옆에 여자팬이 "스와와~~~!~!~!"하고 목놓아 부르긴 하더만 ㅋㅋ


근데 남자들이 많다 보니까 MC인 이현 행님도 중간에 군대 드립을 치던데

게임 코너에서 남자들이 클리어 파일 받으려고 줄 서는데

오와 열을 맞추라고 하질 않나 ㅋㅋㅋ

무대 위로 올라와서 장구류(블레이드같은거) 해제하라고 하고 ㅋㅋㅋㅋ

아마 그 팬미때 대부분이었을 군필자 남자들에게는 꽤나 터질만한 포인트였다.

아리사는 공감할 수 없는 얘기니 뭔소린가 싶었겠지? 통역으로 먹힐 드립도 아니고 ㅋㅋㅋ


이날 아리샤를 본 것도 좋았지만 순수하게 '재미'라는 면에서 보면 그 형 덕분에 재밌었다.

다들 터지고 난 다음 통역사분이 알려주고 뒤늦게 혼자 빵 터지는 아리샤도 참 귀여웠다 ㅎㅎ


마지막으로 오늘 파는 굿즈들을 소개하는 코너가 있었는데

돈 나갈데 많아서 이번엔 패싱하려고 했지만

아리사가 직접 영업(?)하는 거 보니까 결국 또 지르고 말았다.

ㅋㅋㅋㅋㅋㅋㅋㅋㅋ


마지막으로 작별인사를 하고

단체로 기념 촬영 후 끝..

근데 그 촬영할 때 샤가 단상 아래로 폴짝 뛰어내려오던데 ㅋㅋ

올라갈때도 그냥 다리 뻗어서 휙 올라감..; 대단한데?

그거 보니까 단차가 상당하던데..

보던 사람들 모두가 깜짝 놀란 듯 ㅋㅋ


투샷 찍는 사람들은 남고 난 1부 투샷은 없어서 일단 퇴장.

영업이 효과가 있었는지 굿즈 판매하는 곳에는 사람들이 바글바글..

티셔츠하고 밴드 스티커 사진 등 이거저거 해서 6만 얼마인가..



2부까지 시간도 좀 남았고 해서

대림역에서 5정거장밖에 안걸리는 합정역으로 갔다.

구로에서 합정이면 한강을 건너기는 하지만

어차피 2호선 타면 금방이고

애플샵 외에 딱히 갈 곳도 생각이 안나서.


생각은 다들 비슷했던지 애플샵 가니 사람이 많았다.

길키 주간 시작이라 그런 것도 있겠고..

카페는 사람도 꽉차서 예약까지 받고있던데

아마 이벤트에는 별 관심이 없거나

시간상 1부만 보고 카페 들렀다 집에 가려는 지방 팬들인 것 같았다.

그래서 애플샵에서는 길키 주간 카드 획득을 위해 물건만 몇 개 사고


근처에 있는 라멘집으로 가서 시간을 때웠다.

여기가 그 애플샵에서 더 안쪽으로 들어가면 보이는

그 뮤즈 태피들 달려있는 라멘집.

뮤즈 태피 밑쪽 벽에는 에마가 잔뜩 걸려있었다.



2부 시작 전에 어떤 분이 BLT 잡지 공구했던걸 이날 받기로 되어있었는데


물장판 찌라시(?)하고


써드 폭죽을 나눔받았다.

감사.. 압도적 감사..



2부 시작하기 전에 또 어떤분한테 굿즈 사기로 한걸 받고


2부는 투샷이 있으니 팔찌를 받고 입장.


2부 역시 시작하자마자 이현 행님이 나왔는데

1부때와 달리 다들 이현! 이현! 하고 부르더라 ㅋㅋㅋ

블레이드 색깔도 카난색으로 맞추던데 ㅋㅋ

그게 뭐지 저 행님이 예전에 맡은 역할의 색이 그거라고 하던데 자세히는 모르겠고


그걸 보면서 잠깐 당황하시던데 ㅋㅋㅋ

어쨌든 자기는 주역이 아니고 진행자니까 반응은 해줄 수 없다고 ㅋㅋ


2부 등장 때 아리사는 1부와 달리 땋은 양갈래 머리를 하고 나왔다.

이거 굉장히 귀한 스타일..


아리사는 그라비아 모델 일도 하다 보니까

대충 이런 느낌의 사진이 많고


그녀가 맡은 다이아도 긴 생머리 캐릭터라서


이번 2부 때 처럼 땋은 머리 이런 건 내가 아는 한 볼 일이 없었는데 ㅋㅋㅋ..


아쿠아의 다른 멤버들도 나름대로 이쁘거나 귀엽지만

아리사는 배우에 모델 출신이다 보니까

다소 거리감마저 느껴질 정도로 예쁜데

이번 팬미의 아리사는.. 그 거리감이 약간 줄어든 그런 느낌이네요.


1부 시작할 때는 처음 해외 이벤이라 불안했다고 했는데

2부 시작할 때는 1부의 반응을 봐서 그런지 걱정하지 않았다고 ㅋㅋ


근데 막상 쓰려고 보니 1부와 비슷한 점이 많아서 따로 쓸게 뭐.. 그다지 없는듯?


이 질문이 1부였는지 2부였는지는 생각안나는데

한국에 팬미팅을 오기로 결심한 계기가 뭐였냐는 질문이 있었다.

그도 그럴게, 작년에 아쿠아로 내한을 한번 오기는 했지만

그 외에 공식적으로 온 적도 없고 딱히 한국에서 뭔가 활동을 한 것도 아니니까.

내한 온건 좋은데 솔직히 너무 뜬금없기도 했다.


그 답은 바로 일본 이벤트에 와주는 한국 팬들 때문이었다고..

일본까지 찾아와주는 한국 팬들이 있으니까, 한국에도 팬들이 있다는 걸 인지했다는 것 같다.

아마 그 팬들이 한국에도 와줬으면 좋겠다 이런 식으로 떡밥을 던진 게 아닌가..

아마 대만 사람들도 그럴거고.

일본 외에서 팬미를 한다면 한국과 대만 정도에선 수요가 있긴 하겠지..?

그렇다고는 해도 평일 낮에 오는 패기는 대체.. ㅋㅋ


게임코너 질문중에 제일 재밌었던건 아리사가 아침에 뭘 마실까?-였는데

그 중 제일 골때렸던게 이슬 ㅋㅋㅋㅋㅋㅋㅋ

미인은 이슬을 마시고 산다고 ㅋㅋㅋㅋㅋ


답 자체도 그렇지만 제스쳐도 웃기고

이날 제일 터지는 포인트였다 ㅋㅋㅋㅋ

이건 답을 맞추려는게 아니고 그냥 개드립 날린거같은데

이런 센스 좋아 아주 ㅋㅋㅋㅋ


참고로 정답은 우유.


1부에 다 써서 뭐.. 진짜 쓸게 없네.

마지막에 굿즈 소개까지 끝나고 나니까

뜬금없이 관객들 사이에서 앵콜~ 앵콜~!

그걸 들은 이현성님의 반응이

"아니 퇴장도 안했는데 무슨 앵콜이야!"

ㅋㅋㅋㅋㅋㅋㅋ


진짜 이날 관객석에서 되도 않는 드립이나 헛소리들 나오고 그랬는데

현이형이 그때마다 재치있게 받아치고 커트하고 해서

그나마 컨트롤이 되지 않았나 싶다.


근데 이건 좀 많이 뜬금없었지?

라이브도 아니고 형 말대로 퇴장한거도 아닌데 뭔 앵콜 ㅋㅋ

끝나는게 아쉬워서 그런건 알겠는데 이건 좀..


2부 때도 1부처럼 슬로건 이벤트가 있었는데



만나자 다음에 맛떼루요.

1부때는 시작때 해서 순서를 딱 알고 들어갔는데

2부는 한참 이벤트 하다가 끝날 때 들려고 하니까

타이밍 자체가 좀 애매했다고 할까? 어느쪽이 먼저였는지도 헷갈려서 그냥 막 들고..

아리샤는 보면서 메시지가 2개네 ㅎㅎ 하는데..

어쨌든 좋게 봐줬으니 그걸로 됐지.


누가 전달해줬는지 모르겠는데

끝나고 직접 인증해줘서

저번 슈카슈 요소로드 인증했던거처럼 저거도 떡상 ㅋㅋㅋ


투샷 없는 인원들 퇴장하고 남은 사람들 보니

남은 게 대부분...;

수량은 정확히 모르겠는데 애초에 꽤 많이 풀었나보다.

1열부터 순서대로 찍고 퇴장하니까

보는 시간 자체는 뒷열일수록 더 길긴 했다.


투샷 촬영 구경하다보니 여자 팬도 은근히 있는데

같은 여자랑 사진찍는데도 공 엄청 들이는가보네 ㄷㄷ

누굴 좋아하는데 남녀가 따로 있겠냐만...


의외인건 남자들도 생각보다는? 멀쩡하게들 생겼다.

심지어 스타일 좋고 잘생긴 사람도 (극히 일부지만) 있었는데

그런 사람들도 뷰잉이나 직관 가면 풀무장한 오타쿠가 되는걸까.

생긴건 안그래보이는데 ㅋㅋㅋ


투샷.

물론 내 사진 따위는 전혀 필요없으니까 잘라서 올림.

나는 이벤트나 여행이나 어딜 가도 내 사진 따위는 찍지 않는 주의인데

그건 그거고 투샷 자체는 매우 좋은 기회니까..


근데 역시 옆에 서보니까 작긴 작네요.

나도 평균 미만이라 누구보고 작다 할 처지는 아닌데

아무리 작아도 아리샤보다는 좀 더 크다.

아쿠아가 워낙 멤버들이 다 쪼그만해서 160대인 킹하고 아리샤가 엄청 커보이는데

나머지는 대체 얼마나 작은거야?..


얼굴도 참 무지 작더라..

나도 얼굴 작은걸로는 어디가서 별로 안밀리는데

하긴 키도 짝은데 얼굴마저 크면 큰일이지 ㅋㅋㅋㅋ


머리 크기도 그렇지만 중요한 건 얼굴 그 자체..

이런 사람 옆에 서보면 같은 인류가 맞나 싶을 정도로 말이 안나온다.

진짜 -_-...

부럽다.


앉아서 무대에 있는 아리샤를 봤을 때는, 의외로 사진하고 크게 차이 없네?하고 생각했는데

바로 옆에서 보니까 오우.. 뭐 할말이 없네 ㅋㅋㅋ


앉아서 앞열 사람들 사진 찍는 거 보니까

1부는 어땠는지 몰라도 2부는 빨리 내보내려는 게 보여서

할 말도 가능한 짧게 줄였다.


아리사: ありがとう。

나: また来てね。


고마워요.

또 와요.


대화라고 보기에도 존나 애매한 매우 짧은 말만 주고받았다.

시간만 주면 좀 더 길게 말할 수 있는데

그럴 여건이 아니니 어쩔 수 없지..;

저번 파일 내한때도 그렇고 이런 이벤트 보면 찍자마자 막 쫓기듯이 도망가는 사람들 있던데

아무리 이뻐도 같은 사람인데 왜 그렇게 쫄지 ㅋㅋㅋ


나와서 한컷.


나와서 보니까 대충 9시쯤 되는 시간이었다..

이날은 폭염이 절정에 이르러서 걷기만 해도 땀이 비처럼 흘렀는데

휴대용 선풍기 배터리마저 다 떨어지니 개노답.. ㅋㅋㅋ

버스 타고 전철 타니 시원해서 그나마 살거같았다.



아리사 내한은 어쩐지.. 4주밖에 안됐는데 되게 오래전 일 같다.

1주일인가 2주일 지나서 되돌아봤을때도

어 쫌 된거같은데 아직 그거밖에 안됐나? 싶었고..


그 뒤로 영상이나 사진 보면

진짜 바로 옆에서 봤었나 싶기도 하고..

좀 현실감이 없는 느낌..


제목 그대로 시작부터 끝까지 해프닝의 연속이었던 여름날이었다.


Posted by Calvin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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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끔 하는 심즈 2.

이 카테고리에 글이 올라온 게 1년 전.. ㅋ....


이번 플레이는 미혼모/편모 가정의 가장인 20대 여자애.

이제 막 성인이 되었는데 초등학생 딸과 갓난아기 딸 이렇게 2명을 데리고 아파트에서 살고 있다.

일은 해야 먹고사니까 접시닦이 일을 구했는데

수입은 겨우 126 시몰레온.. 이걸로는 육아는 택도 없고 혼자 살기도 힘들다.


그 와중에 보모까지 고용해야 되는데, 심즈 2에선 애들만 집에 두고 어딜 갈 수 없기 때문.

출근하려고 하면 애들만 두고 갈 수는 없다고 거절한다.


근데 가만보면 존나 웃긴게

접시닦이로 8시간 일하고 126을 버는데

보모 8시간 고용하는 비용도 그 정도 든다

남는 게 없어 ㅋㅋㅋㅋㅋㅋㅋ

육아는 게임에서도 문제..


...는 무슨 얘 최소 은수저.

재산이 뭔 20만이나 있냐 ㅋㅋㅋㅋㅋㅋ

보니까 집안 청소하는 가정부까지 두고 있네..


심즈 2에서 성인으로 지내는 시간이 딱 28일인가 되는데

현실적으로 1일=1년으로 봐야겠지?

성인으로 지내는 동안 하루에 126 벌어 봐야..

쉬는 날 빼고 하면 2,520밖에 안된다.

즉, 접시만 졸라 닦아봐야 3,000도 못번다는거고 이게 최하류층의 평생 근로소득이라고 보면 되겠다.

근데 얜 가진 돈만 20만..;


심즈의 시몰레온이 현실에서 어느 정도의 가치인지 생각해본 적이 있는데

20만 정도면 최소 20억원 이상이지 않을까 싶다.


청소년기에 대학을 안가고 성인으로 곧바로 가면

대학 못간게 나쁜 추억으로 남는다.


부모도 멀쩡히 살아있고 남매들도 있는데..


이 마을 2010년쯤에 시작해서 가끔 들여다보는거라

내가 플레이한거라도 상황이 어떻게 돌아가는건지 모르는 경우도 있다.


접시닦이 하는 애도 출근하라고 기사 딸린 차 보내주는 심즈 세계.. ㄷㄷ


출근하면 보모가 와서 애를 돌봐준다.


저기 잘사는 인간들은 2층짜리 단독주택에 1인당 차 한대씩..


근데 이 아파트도 생각보다 괜찮은 편인 것 같다.


갓난아기의 생일이 하루밖에 안남았다고.


애들은 부모가 퇴근하면 마중나간다고 저렇게 뛰어나간다.


갓난아기는 그냥 놔두면 하루 뒤 성장하는데

케이크를 이용하면 하루 먼저 성장할 수 있다.

아마 유아? 아니면 어린이부터는 자기 자신을 클릭하면 '성장하기'라는 메뉴가 있어서 케이크 없어도 되는데

갓난아기들은 그런 게 없어서.


유아로 성장.


유아가 되면 이렇게 욕구 상태를 볼 수 있어서

돌봐주기 더 편하다.


지금까진 샤워실밖에 없었는데

아기를 씻기려면 욕조가 있어야 되니까 교체.


아기가 갖고 노는 장난감으로도 능력치가 올라간다.

올라가는 속도도 꽤 빠르다..


야망 포인트가 쌓이면 보상을 선택할 수 있는데

기본적으로 욕구 쪽이 먼저.

찍고 나면 욕구가 더 천천히 떨어진다.


애기들한테 말이나 걸음마를 가르칠 수 있는데

이렇게 야망을 성취하고 성장시키는 게 좋다.


이 애들의 친부는 사망한듯?

보면 얘네 말고도 배다른 자식들이 2명 더 있고

걔넨 또 밑에 애들이 있다...;

대체 이놈들은 어떻게 되먹은거냐 ㅋㅋ


아마도 저놈이 죽고 따로 떨어져 나오면서 돈을 두둑히 챙겨 나온 것 같은데.


기분 좋은 상태에서 학교에 가야 성적도 잘 나온다.


학교나 직장에 가면 간혹 나오는 선택지.


잘못 고른듯.. 근데 이건 정답이 없다.

뭘 골라도 결과가 그때그때 다르다.


동생과 놀아주는 언니 ㅋㅋ


얘도 곧 성장하겠구나.


이렇게 야망 계량기가 높이 채워져서 하얀색이 되었을 때 성장해야

훌륭하게 성장했다고 할 수 있는 것.


청소년이 되면 야망을 선택해야지.


근데 얜 날씬한 걸 싫어하네 ㅋㅋㅋ

좋아하고 싫어하는 건 바꿔줄 수도 있는데

이번엔 그냥 가자.


인기 야망 가즈아~


최고의 성취를 해냈습니다!


또 나왔다 선택지..


하루 버는 돈이 168인데

100을 뜯어가 ㅋㅋㅋㅋ


그래봐야 은수저라서 티도 안나죠 ㅋㅋㅋ


하는것도 없어보이는데 집에 가라~


청소년도 애 돌봐줄 수 있으니까 보모 필요 없다.


바보상자에서도 배울 게 있군요.


걸음마도 가르칠 수 있고.

돌봐주는 건 성인하고 별 차이 없다.


덕분에 동생도 최고의 성취를 해냈다.

돌아가는 걸 보니 얘네도 잘 풀릴 것 같네.

일단 돈도 많고 ㅋㅋ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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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osted by Calvin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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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병들 모은다고 소지금을 거의 다 까먹은 우미.

주막 알바로 근근히 돈을 벌어먹고는 있는데..


영창에 무슨 사건이 벌어진 듯 하다.



도적이 나타나서 마을을 엉망진창으로 휩쓸고 갔다고 하는데..

이런 이벤트를 처음봐서 잘은 모르겠지만

사병이 있고 명성이 어느정도 있으면 발생하는 이벤트인듯?


돌발 이벤트라 세이브 로드도 안먹힐거같고..

일단 ㄱㄱ



돈도 여자도 우리 마음대로다!


허허 이새끼들보소 ㅋㅋㅋ


그만해라.


이 악당 녀석!

이 우미가 하늘을 대신하여 벌을 내려 주겠다.


우미쨩 ㅗㅜㅑ...



무력이 살짝 딸리는데 어째 이겼네?



이벤트 보상으로 병사 보충과 훈련이 되는 것 같다.


실제로 사병편성 메뉴를 보면 더 이상 보충과 훈련이 불가능하다.

이미 한계치까지 올라갔기 때문.


자택에서 궐기를 하면 방랑군을 결성할 수 있다.


방랑군을 결성할 때 몇몇 장수들에게 권유를 할 수 있다.

패왕 호노카는 반드시 데려와야 할텐데..


상대가 거절하는 경우도 있지만

의형제라면 설령 세력에 소속되어 있다고 해도 웬만하면 넘어온다.

이것도 인원제한이 있어서 의형제들만 부를 수 밖에..


아니면 친밀하면서 세력 없는 애들 불러모아서 거병한 다음

의형제인 애들은 따로 등용 권유를 하는 것도 괜찮을듯.


노조미같은 책사 타입도 필수지.




방랑군의 결성자금으로 15366 획득.


자금을 이용해서 군량을 어느정도 모아두어야 한다.

당연하지만 군량이 없다면 사기도 떨어지고 병사들도 탈주한다.

군량 시세는 지역마다 차이가 있다.


전투로 성을 차지할 수도 있지만

유능한 책사가 있는 경우 주민들을 설득해서 무혈입성도 가능.


주민들 상대로 자금 조달도 가능.

이건 아마 본인의 매력이나 명성에 영향을 받을듯?



이런건 지력이 높은 애를 보내야지.


설전도 안하고 너무 쉽게 넘어왔다.



대륙 끝에 위치한 작은 성. 인구도 별로 없고 인재도..

써먹을만큼 개발하는데만 한참걸리겠다.


장수가 많아야 개발이 빨라지니까

일단 호노카를 데려오자.


임무를 선택하면 이렇게 책사 포지션쯤 되는 머리좋은애가 나와서

누구 시키면 좋을지 추천해준다.


역시 이런 임무도 노조미인가.. ㄷㄷ



리코 니코 ㅋㅋㅋㅋㅋ



우미쨩은 여고생입니다.




아니 중원에 있는 완이 점거당했다는게 뭔 개소리여 ㅋㅋㅋㅋ


아.. 이걸 보고서야 파악이 됐다.


호노카를 꼬시려고 노조미를 보냈는데

워낙 능력치가 좋아서인지 벌써 품관 올려서 태수를 해먹고 있었고

호노카가 넘어오면서 '완'도 같이 넘어온거였다.


그 결과 원가놈들과의 사이도 험악-적대가 되어버렸고..

이거 영 좋지 않은데.


다행히도 해방된 호노카는 머나먼 영창으로 귀환 중..

이럴 줄 알았으면 완에서 자금이나 빼돌릴 걸 그랬다.

중원이라 돈도 많았을 거 같은데.


자금을 조금이라도 확보하기 위해 바로 옆 도시인 운남을 털어먹고 오자.

무슨 도적떼같구만 ㅋㅋㅋ


워낙 인구밀도가 낮은 지역이라 그런지..

성 두개만 먹어도 주자사라고 ㅋㅋㅋ


수도 개발 좀 합시다. ㅎㅎ

근데 1200은.. 진짜 암담하구나 이동네..


얼마나 됐다고 또 승진(?)


원가놈들이 황제를 옹립했다고 한다.

조조가 없으니 이새끼들이 깡패구만.


군주가 되면 매년 초 평정을 실시하게 된다.

뭐 군주 아니고 도독이나 태수도 가능하고.




린쨩의 공적이 상당하다.

전투 한번 없이 내정만 돌렸는데도 상당하네.. ㄷㄷ





영창에만 있었을 때는 몰라도

지금은 타 세력과 국경을 접하고 있다.



슬슬 바깥으로 뻗어나갈 때도 됐지?

그 첫 타깃으로 일단 사씨 일가부터 털어보자.

Posted by Calvin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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