롤러코스터 타이쿤 시나리오 - [2] Dynamite Dunes
RollerCoaster Tycoon/1편 오리지널 시나리오 2017. 9. 10. 01:00 |이번에는 오리지널 두 번째 시나리오인 Dynamite Dunes입니다.
사막 지형에 개장한 놀이공원인가.. 처음부터 롤러코스터가 하나 건설되어 있군.
일단 입장료부터 올리고.. 참고로 이 시나리오의 특징은 손님들이 돈을 적게 갖고 온다는거야.
그래봐야 기한 3년에 손님 수 650명이라 대충 해도 깰 수는 있겠지.
시작하자마자 유일한 롤러코스터를 폐쇄하네.. 왜 그런거야?
'탑승 사진 섹션'을 적당한 위치에 만들어서, 추가 수익을 얻으려고 합니다.
그렇군. 손님 중 일부만 사긴 하지만 이익이 꽤 남으니까.
매점 카테고리도 중요 체크야. 가장 중요한 먹을 것과 마실 것, 화장실이 없으면 곤란하지.
여기서 안내소까지 개발하면 기본은 된 거고..
음. 더운 사막이니까 아이스크림이 인기있을지도..
약간 비싸게 팔아도 되려나..?
롤러코스터하고 상점이나 개발해볼까.
우든이나 탄광은 초반에 짓기엔 비용이 많이 들어서, 스틸류 롤러코스터를 설치할 생각이다.
저번 시나리오와 달리 잔디 맵이 아니라서, 잔디를 깎는 옵션을 굳이 해제할 필요가 없죠.
놀이기구 대기줄에는 굳이 미화원을 배치할 필요는 없는 것 같아.
어지러워서 토할 것 같은 손님이 대기줄에 있을 리도 없고. 쓰레기도 여기까지 와서 버릴 일은 별로 없겠지.
이러면 당연히 인상해야지.
탄광 열차 빼고는 심심한 놀이기구 뿐이네.
더 재밌는거 없으려나..
마침 스틸 미니 롤러코스터가 개발되었군요.
이 롤러코스터는 건설 비용이 저렴해서 초반에 만들기 좋은 편이죠.
이 롤러코스터의 특이한 점은 이렇게 커브를 틀며 상승하는 트랙에도 체인을 설치할 수 있다는 거야.
그래서 공간 절약하기에도 좋지. 다만, 롤러코스터 자체가 그리 높게 올라가진 못해.
가격이 싸서 그런지 흥미 등급도 그리 높은 편은 아니네.
건설 비용이 싼 대신 특수 트랙도 없다시피하고, 흥미도 역시 그저 그런 수준입니다.
저번 시나리오처럼 스틸 롤러코스터의 급발진 코스터가 있다면 돈벌이에 더 좋을텐데, 여기선 개발이 되어있질 않으니..
보니까 운행 시간도 1분 미만이네.
뭐, 길게 끌기보다는 빨리 탑승객을 갈아치우는 게 돈벌이엔 더 낫겠지.
하얀색이니까 이름이 Shiro(白)구나..
그래도 명색이 롤러코스터라 280엔을 받아도 사람들이 타긴 하네.
그리 오래 가진 못할거야.. 그래도 받을 수 있을 때 받아두자고.
5.13이던 흥미도가 5.27로 올라갔네?
입구로 연결되는 다리와 출구쪽 도로가 생겨서 그렇겠지요.
도로와 다리 또한 일종의 오브젝트라고 볼 수도 있으니까요.
롤러코스터를 탄 사람이 다리 바로 옆을 스쳐지나간다고 생각하면
그 길을 지나가던 사람의 흥미를 끌 만도 하겠네.
금방이라도 터질 듯한 표정.. ㅋㅋㅋ
격렬도 2~5 선호하고 멀미 참을성도 없으면서 롤러코스터는 왜 탄거야?
그러게. 정말 의미를 모르겠네.
^^...;
어쨌든 저런 경우가 많으니 롤러코스터 출구 쪽에는 꼭 화장실과 벤치를 설치해야겠죠.
벌써 600명 이상 모였군.. 그래봐야 제한시간에 도달하지 않으면 클리어가 안되니까.
이쯤에서 수익이나 알아보기로 하죠.
새로 설치한 Shiro의 이익도 그럭저럭 괜찮은 수준이네요.
유령의 집 따위가 3위? 인정할 수 없어.
어차피 저거 얌전한 놀이기구들 중에서도 인기 제일 빨리 떨어지지 않냐?
그냥 거품이지 싶다.
거품 소리 들을 정도로 인기가 크게 올라갈 일도 없긴 하지만..
인기 떨어지면 그냥 폐쇄하고 다시 설치해도 그만이고..
그것도 귀찮으면 그냥 무료로 풀어놔도 되겠지요.
어차피 다들 입장료는 내고 들어오니까..
길바닥에 서있는 사람들은 뭐야?
원래 대기줄이 더 길었는데, 끝부분을 일반 보도로 바꿔서 그런거네요.
저 로그 플럼은 한 번 돌면 5분이거든. 롤러코스터처럼 빠르게 돌지는 못하니까..
대기줄이 너무 길어지면 행복도에도 악영향을 주니까, 너무 길면 안돼.
그리고 놀이기구 자체가 상승 속도가 느려서, 코스도 너무 길면 곤란하고..
한바퀴 도는 시간이 길어질수록 아무래도 수익률이 떨어지게 되겠지.
더운 사막지형이니까 저런 수중 놀이기구들이 인기를 꽤 끌겠네~..
그렇겠죠. 그리고 대체로 내리막이 길수록 흥미도가 올라가는 편인데요.
수중 놀이기구들은 롤러코스터처럼 흥미도가 높지는 않아도 인기가 꽤 오래 지속되는 편입니다.
풍선 가게가 풀렸으니 저번처럼 롤러코스터 출구쪽에 설치해보자.
하얀색에 대비되는 검은색으로 바꿔봤습니다.
탄광 롤러코스터라 그런지 검은색도 그런대로 볼만하군요.
얼마 되지도 않았는데 인기가 식었다. 과연 유지할 필요가 있을런지..
근데 저런게 아예 없어져버리면 분위기가 덜 살지 않나..
그것도 그렇고. 격렬도가 낮은 걸 선호하는 사람들도 있으니까..
로그 플럼을 탄 손님들은 롤러코스터가 지하 터널로 낙하하는 모습을 바로 볼 수 있겠는데.
이렇게 다른 놀이기구와 교차되는 부분을 만들어주면 그것 또한 흥미도에 영향을 줍니다.
스탠드업 스틸 롤러코스터라.. 생긴 건 스틸 롤러코스터와 비슷하군.
이름을 봐도 알 수 있지만 다른 롤러코스터와 달리 서 있는 상태로 탑승하게 됩니다.
그 때문인지, 앉아서 타는 다른 롤러코스터에 비해 격렬도가 너무 쉽게 올라가.
당연히 흥미도 올리기도 꽤나 까다로워.. 같은 디자인의 트랙을 만들어도 효율이 낮지.
인기 하락세를 막을 수 없었던 회전 목마는 결국 철거되고 재건설되었다..
유령의 집 따위보다 인기가 빨리 떨어지다니.
280엔인데도 이제 비싸다는 소릴 듣네.. 흐으.
시간이 지나면 인기도가 떨어지는 건 어쩔 수 없지..
원래 흥미도가 그리 높은 편도 아니었고.
이 시나리오의 간판 롤러코스터인 Dynamite Blaster은 원래부터 잘 만들어져서, 아직까진 버틸 만 하겠지요.
뭔가 수익률을 높일 방법이..
열차당 차량을 늘리면 그만큼 같은 시간에 더 많이 태울 수 있으니 이득 아닌가?
단순히 생각하면 그렇지만, 그리 간단히 볼 문제는 아닙니다.
일단 최고 속도가 약간 올라갔네요.
차량이 길어질수록 무거워지니까 그렇게 되지..
그래서 격렬도 또한 어느정도 올라가게 되는데
자칫하면 재미있다기보다 고통스러운 시간이 될 수도 있어.
시간당 86만엔이라.. 현재까지 최고의 기록을 보여주고 있는데 뭔가 문제가 생길까?
.........
흐음.. 롤러코스터 충돌 사고로 사람들이 죽었군요.
이건 상당히 좋지 않은데......
나대지 말고 그냥 둘 걸 그랬나..;
공원 가치 하락은 물론이고 사고가 난 놀이기구는 기피 대상이 되어버려.
인기를 회복하는 데 시간이 꽤나 걸릴지도..
얼마 안지났으니 다시 불러오지 뭐. -_-..;
비오는데 안내소가 입구에 하나밖에 없으니 이쯤에 지어서 우산도 팔아먹어야지~..
새로 개발된 기념품 가게에선 장난감도 파는군..
우산은 안내소와 겹치니까 너무 가까이 있으면 안되겠네.
성인 남자들이 푹신한 장난감이라..
생각해보니 롤코타 1에는 애들이나 여자들이 없네...;
물에 빠져 죽는 묘사가 있어서 애들은 좀 그렇지.
미리 저장해놓고 박살내거나 죽이는 것도 이런 게임들의 묘미 중 하나죠.
심시티의 자연재해 기능과 비슷하겠네요.
이 코스터는 격렬도가 9.66이나 되네.
10 넘어가면 극한인가 그랬지?
만들기 까다롭다는 스탠드업 롤러코스터로군.
그런대로 세이프인가? '매우 높음'이라는 게 좀 그렇지만.
아까 마키 말대로 격렬도는 쉽게 올라가고 그에 비해 흥미도는 올리기 힘들죠.
'보는 것만으로도 속이 미슥거려'라는 여론도 있네.
청결한 화장실상이라..
화장실이 적절히 설치되어있으면 받는 상이군요.
기린 동상들이 줄지어 서 있는 게 상당히 기묘하군..
그래도 흥미도가 5.33에서 5.43으로 0.1 정도 올라갔네요.
코끼리 분수를 설치하고 나무들을 빼곡히 심어놓으니 5.69로 상당히 올랐어.
격렬도를 낮추기는 어려울 것 같고 이런 식으로 흥미도라도 올려야지.
스틸 콕스크류 롤러코스터가 개발되었군요.
콕스크류란 아래 보이는 것 처럼 비틀어져 꼬인 형태의 트랙입니다.
1편 오리지널에선 저런 트랙이 가능한 몇 안되는 롤러코스터라서, 꽤나 인기가 있지.
아직 특수 트랙 요소에 버티컬 루프가 없는 게 흠이지만, 아마 개발하면 생길 거야.
놀이기구만이 아니라 '차'나 '트랙' 같은 부가 요소도 개발할 수 있군..
회전목마를 타고 멋졌다고 생각하는 녀석은 뭐야? 정말 의미를 모르겠네.
-_-...
참 격렬도의 스펙트럼이 넓은 사람이네.
회전목마부터 격렬도 초극한 나오는 괴물 코스터까지 뭐든 탈 사람이군요.
마키쨩이 말한 버티컬 루프가 개발되었네.
항상 그랬듯이 커플 롤러코스터나 만들어보려고 했더니..
대출을 풀로 하고도 자금이 모자라네...;
대출 한도가 150만엔으로 첫 시나리오에 비하면 절반 밖에 안되네요.
스케일 크게 만들어보려고 했는데 이래서야..
짓던 중에 기한이 되어 클리어해버렸네 ㅋㅋㅋㅋㅋ
뭐 목표는 있어도 엔딩은 없으니까 조금 더 진행해볼까.
탄광 테마를 끝으로 풍경과 테마 연구도 완료되었군..
탄광 롤러코스터가 있으니 저런 테마가 초반부터 있었으면 좋았을텐데.
그러게요. 사막 맵이니까 옆의 이집트 테마들도 쓸만하겠군요.
돈이 부족해서 겨우겨우 완성했네..
마키쨩이 돈이 부족하다는 소릴 하다니.. ㄷㄷ
... 그건 아무래도 상관없잖니...
^^...;
공원이 더럽다는 평이 많아서, 수석 미화원 빼고 다 해고했습니다.
공원이 확장되고 길이 복잡해지면서 기존에 설정해 준 영역과 도로가 맞지 않는 경우가 생겨서 그런 것 같아..
일일이 재설정하는 것 보다 싹 해고하고 새로 고용하면서 영역을 설정해 주는 게 빠르겠지.
맵 외곽쪽엔 기차도 있네. 운송시설인가?
운송시설이지만 기본은 어디까지나 놀이기구입니다.
손님들이 길을 찾을 때는 도로만 따라 가지, 운송 시설은 길 찾기와는 상관이 없지요.
게임 시스템상 저런 걸 이동수단으로 고려하지는 않아.
그냥 손님들을 공원 여기저기로 퍼트려주는 역할이라고 보는 게 맞겠지.
당연히 타고 내리는 곳이 다르니까 플랫폼도 몇 개 더 지을 수 있어.
기차도 비싸, 롤러코스터도 비싸, 풍선도 비싸.. 얜 대체 뭐야?
저건 가격 자체가 비싸서 그런 게 아니라, 수중에 있는 현금이 거의 없어서 그래요.
정말 가격이 가치에 비해 비싸다고 생각하면, 아래와 같은 반응이 나와.
말투가 미묘하게 다르지? 요금 인하를 한다면 이럴 때 하는 거야.
얼마전까지는 구역질나는 공원이라고 하더니, 이젠 깨끗하다는 여론이 많네.
미화원 숫자 자체는 줄었지만 효율적으로 돌아가니까 공원도 청결해지는군.
여기서 할만한 건 다 해봤으니 슬슬 다음으로 넘어가자구.
다음 시나리오는 공원 입구부터 보이는 큰 호수가 인상적인 Leafy Lake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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