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36x280(권장), 300x250(권장), 250x250, 200x200 크기의 광고 코드만 넣을 수 있습니다.

누마즈 유다이 페스타에 들렀다가, 2시 10분 좀 넘어서 나왔다.

이번 누마즈 방문의 본목적은 선샤인 극장판 관람도 있지만

마침 1월 6일 치바에서 길티키스 팬미가 있었기 때문에, 같이 볼 수 있었다.

이때 물장판 보러 가면서 길키 팬미 직관 간 사람들도 꽤 있었다.

도쿄 인근이다 보니 캐퍼가 커서 당첨된사람도 쫌 있던듯..

팬미는 보통 규모가 큰 막공 정도나 해외 뷰잉이 있고, 중간에 있는 다른 팬미는 일본 내 뷰잉만 실시한다.

그래서 한국에선 실시간으로 볼 방법이 없다.. 뭐 이때만해도 유출이 금방되어서 나중에 집에서 볼수는있다만.

그게 당첨되었으면 아마 물장판도 도쿄에서 봤을텐데, 그래도 누마즈에서 처음 본게 상당히 의미있다고 생각한다.

누마즈에서 뷰잉 보는거도 흔치 않은 경험이기도 하고 ㅋㅋ

상점가를 지나다보니 아쿠아 포스터가 보인다.

스와하고 아이컁 퍼스트 사진집이 발매되던 시절.. 아쿠아 팬미 포토북.. 이래보니 진짜 옛날같네.

기간한정판매. 재고는 이게 전부라고 한다.

전에 한국에선 살 방법이 없는듯해서 포기했는데, 이건 사야지 ㅋㅋㅋ

맞아 저 영점프 이때쯤 나왔었지..

포스터 구매완료.

나카미세 상점가 중간쯤 있던 스탬프로 기억.

누마즈 게마즈 점장 요싴이 ㅋㅋㅋ

게마즈 아니고 누마즈 ㅋㅋㅋ 리틀데몬점 ㅋㅋ

중소도시인데 은근 한국어표기가 잘 되어있다.

그런데 흐변장소는 뭡니까... -.-..

번역기를 돌려선 저런식으로는 안나올것인데..?

누마즈역 북부로 가서 비비에 들렀다.

럽장판과 마찬가지로 뷰잉도 여기서 봐야 되기 때문.

아까 음료 말고는 점심에 딱히 먹은 게 없어서, 간단하게 뭐 사먹으려고 돌아보던 중..

누마즈 비비(BIVI) 1층에 있는 Dipper Dan를 발견.

크레페를 파는데, 꽤 인기가 있는지 줄이 제법 길었다.

내가 시킨 건 치즈닭갈비맛. 일본에서 닭갈비가 제법 인기가 많은데

タッカルビ, 대충 탓카루비 정도 발음..으로 그대로 표기한다.

한국음식인데 일본식으로 발음하려니 뭔가 묘한데 ㅋㅋ

가격은 450엔. 이걸로 충분하진 않지만, 원래 일본오면 점심은 잘 안먹는지라..

일본은 극장에서 보는 뷰잉도 직관처럼 자리가 랜덤이다...;

물론 자리자체가 남으면 당일쯤엔 자리를 골라서 예매할수는 있다.

리코쨩예뻐요.

루비쟝도 ㅋㅋ

홍백출장 축하!!

여긴 항상 아쿠아의 라이브를 틀어둔다.

뷰잉관 입장~

내 왼쪽으로는 대충봐도 50후~60대 정도 되어보이는 부모님뻘 아재 2분들인데

블레이드 흔드는거나 콜 하는거나 다 열정적..으로 잘하신다 ㅎㄷㄷ

나이가 있는지라 젊은애들보단 기력이 딸려보이지만..

내가 저나이되어도 그럴수있을까..

뷰잉 보고 나와서 한컷.

비비 왔으면 앜페를 안할수없제?

다음에또봐요~

그러나 2021년부로 앜페도 서비스 종료가 되었기때문에 이거도 이제 추억으로...

그나마 플스버전이 발매되어서 집에서 하면 대충 비슷한 느낌은 받을 수 있다.

슼페 연동도 되어있었지 ㅋㅋ

 

가방이나 옷에 매달아둔 네소들.

근데 이 요엥이 연결부가 약한지 몇번이나 떨어지던 ㅋㅋ

안에 입은 건 리코 생일 티셔츠.

물장판 개봉철이라 씹덕들 자체가 많기도 하고

여기서 대놓고 이러고 다녀봐야 별로 부자연스럽지도 않다 ㅋㅋ

1월 초 주말 저녁인데도 그리 춥지가 않아서

티셔츠에 걸칠 옷 하나면 충분하다.

리코-거리.

우연히 리코하고 이름이 겹쳐서 그런지, 리코 스탬프도 아마 저기 어디 있던걸로..

그럼 리엥이 한컷찍어야지.

리버사이드로 돌아가는길~

누마즈 별로 안와본 사람 특징.

길가다 저런거보이면 다찍는다 ㅋㅋ

오후 9시쯤만되어도 한적하다..

ㅋㅋㅋ저런거도 달아놨네 ㅋㅋ

역시 성지답다 ㅋㅋ

Posted by Calvin
:
336x280(권장), 300x250(권장), 250x250, 200x200 크기의 광고 코드만 넣을 수 있습니다.


5th 라이브도 어느새 3주가 지났다...


라이브 전날. 6월 7일 저녁. 퇴근하자마자 인천공항에 갔다.


6월밖에 안됐는데 올해 5번째 출국

ㅋㅋㅋㅋㅋㅋㅋㅋㅋ


평소에 먹을 일이 없지만 공항만 오면 먹게 되는 햄버거.


보통 저가항공은 셔틀트레인 타고 더 가야되는데

아시아나라 그런가 출국심사 끝나자마자 가까운 곳에 게이트가 있다.


라이브 전날 가있으려고 인천 - 하네다 비행기를 찾아보니

아시아나가 25만 정도 해서 저가항공과 별 차이가 안났다.

시간도 9시 출발해서 11시 반쯤 도착이라 적절했고.


대한항공이나 아시아나같은 메이저 항공사는 기내식이 기본.


일본행은 기껏해야 2시간이라 간단하게 나오는 편..


슈카리고토 이날 슈카 머리 참 귀여운데

비행 시간과 겹쳐서 볼 수 없었다... 


하네다 공항에 착륙해서 내린 건 예정보다 20분 정도 늦어진 11시 48분.


이거좋지않아.

밤늦게 하네다에 도착하는 비행기는 공항 탈출이 중요하다.


원래라면 입국심사까지 여유롭게 마치고 대충 전철타면 탈출할 수 있는데

어쨌든 내리자마자 원더풀러시 -_-


저 앞에 내 나이대 정도 되어보이는 사람도 뭐가 급한지 엄청 뛰어가던데

나도 급해서 일단 졸라 뛰었다.


하네다 입국은 이번이 3번째고, 그나마 마지막으로 왔던게 작년 5월이었던지라

나리타만큼 익숙한 구조는 아니지만 특별히 복잡한 건 없으니..


입국심사대쪽으로 가보니 줄이 상당히 길었다..

여긴 나리타처럼 지문 채취, 촬영을 먼저 하는 게 아니라서 시간이 좀 걸렸다.

그래봐야 10분 정도이긴 한데..


다행히도 케이큐 공항선은 아직 운행중이었다.

아마 저거 다음 열차는 진짜 막차인듯.


하네다 국제선 터미널에서 3정거장 가면 나오는 오토리이역.


역을 나와서 오른쪽을 보니 바로 토요코인 하네다공항 호텔이 보였다.


토요코인 호텔은 점포가 꽤 많아서 일본 어딜 가든 볼수있는데

심지어 한국에도 몇 군데 있다.


이날 1박에 8600엔.

돈은 좀 깨지지만 컨디션이 깨지는 것 보단 낫다.


포카리. 아까 오토리이역에서 160엔 넣고 뽑았는데

호텔 자판기 보니 120엔인가.. ㅁㅊ...


1일차는 그냥 뷰잉을 보기로 했다.

딱히 표를 구할 시도조차 안했으니..


도쿄 23구는 진작 다 털렸고

그나마 아키바에서 가까운게 치바쪽이었다.



1308일 ㅋㅋㅋㅋ



굿나잇..


자야되는데 잠은안오고

결국 4시 가까이 되어 잠들고 8시 전에 깨서 4시간도 못잤다.


1층 내려가면 호텔 로비쪽에서 간단하게 아침을 먹을 수 있게 되어있다.

진짜 간단하다..


극장판 라이브 보러 왔으니 스타트는 역시 보쿠미치.


날씨가 영 좋지 않은 게 비 오게 생겼다.


이제 슬슬 아키하바라로 가볼까..


40분 정도 걸려서 도착한 아키하바라. 여전하다.

한달만에 또왔으니 뭐 ㅋㅋㅋ...


아키하바라역에 오면 물건 보관할 때 주로 쓰는 게

츠쿠바 익스프레스 역에 있는 코인락커다.

지하 3층인가까지 내려가야되고 100엔 정도 더 비싼게 흠이지만

그런 단점 때문에 자리는 항상 여유있고

요금은 스이카로도 지불 가능하기 때문에 따로 열쇠도 필요없다.


날씨도 별로고 딱히 할것도 없어서

여기서 폰이나 보면서 시간을 보냈다..

존나 허무하군 ㅋㅋㅋ


여기가 지하다 보니까 더위나 비도 피할 수 있고

JR이나 도쿄메트로 역처럼 유동인구가 많은 것도 아니라서

적당히 죽치고 있기 딱 좋다.



너무 지하에만 쳐박혀 있는것도 좀 따분해서

나가서 아케페스나 하러 갔다.


사놓고 입지도 않았던 요시코 야구복은 이날 5천엔에 팔았다.

작년 애플샵에 극소량 입고되었을때 각각 6.5인가 주고 요시코, 루비 야구복을 샀었는데

라이브 갈 때도 (나중에 구한) 리코하고 루비꺼만 입다보니까

쓰지도 않는거 방치하느니 진짜 필요한 사람이 갖고있는게 낫겠다고 생각했다.


그럭저럭 남아있던 뷰잉 자리도 슬슬 줄어간다.

아마 비슷한 생각을 한 사람들이 있겠지..


한동안 앜페나 하면서 시간보내다가

점심은 따로 먹지않고 편의점 샌드위치와 에너지바로 때웠다.


3시쯤 넘어서 케이요선을 타고 치바로 향했다.


대충 1시간쯤 걸려 카이힌 마쿠하리에 도착.

몇달 전 안쨩 이벤보러 도쿄 왔을때도

4월 1일이 되도록 물장판을 상영중이던 곳을 찾아 여기까지 왔었는데

설마 두달만에 또 올줄은 몰랐다.


한달전에도 컁팬미 보러 케이요선 타고 마이하마에 갔었는데

어째 올해는 케이요선을 많이 타네.


2층에 있는 시네플렉스 마쿠하리(シネプレックス幕張)에는

뷰잉 보러 온 인원들 포함해서 사람이 하도 많아서 쉴 곳도 없었다.

그 중에는 뷰잉 보러 온 서양인 성님도 ㄷㄷ..

아마 나처럼 외국인 패키지 2일 당첨되고 1일은 따로 뷰잉 보러 온 것 같았다.

몇몇 한국인들도 같은 생각으로 여기 와있었던듯.


1층에 세가가 있길래 혹시나 해서 보니까 아케페스가 있었다.

뷰잉 보기 전에 시간 보내기 딱좋군.


주사위를 굴리다 보니 루비쨩을 만났다.

리코루비라니 이거 안찍을수가 없겠네요.


리코쨩 저기... 루비도 피아노를 치고 싶어.

그러니까, 가르쳐 주지 않을래...?


물론~

나라도 괜찮다면, 언제라도 가르쳐줄게♪


고마워!

에헤헤, 리코쨩하고 나란히

피아노를 칠 수 있을 정도가 된다면 좋겠어...!


후후, 나도 기대되는걸

일단은 쉬운 것 부터, 같이 힘내보자


한바퀴 다 돌고~


슬슬 시간이 되어 입장.

6관으로 가자.


입구쪽에 비치된 것.

자유롭게 가져가면 되는듯.


일본에서 뷰잉을 보는건 지난 1월 누마즈에서 길티키스 치바 팬미를 본 이후 두번째다.

정규 뷰잉은 처음.


본고장인 누마즈도 그렇고, 그나마 인원수가 200명은 되는 이곳은 보기에 나쁘지는 않았다.

물론 한국 뷰잉에 비하면 파워가 10% 정도밖에.. ㅋ..;;

작년에 30여명 모였던 서드 사이타마 2일차 뷰잉 백석이 훨씬 단단했다.


아오쟘처럼 많이 익숙하고 자주 들은 노래들은 그나마 좀 하는데

나머지 극장판 노래들은 그저 밋밋..


나는 감상모드도 괜찮다고 보니까 그다지 나쁘다고는 생각안하는데

한국 뷰잉처럼 불타는 분위기를 좋아하는 사람이라면 현지 뷰잉은 영 좋지 않다.


앵콜 파트에서도 열심히 아쿠아~하는 건 저 앞에 단단러 2명 뿐이고

뭐 나도 안하니까 할말은없지만 ㅋㅋ 


이번 핍스의 장관은 이 레인보우였지.


뷰잉으로 봤을때도 상당히 인상깊게 남았다.

중대발표도, 진짜 마지막으로 하던 인사도 없이 넥스파를 끝으로 퇴장한 아쿠아도 그렇고..


뷰잉 끝난 이후에도 한동안 그로기 상태에서 빠져나오질 못했다.


다시 케이요선을 타고 아키하바라로...


여기는 아키하바라에 있는 흑우팩(외국인 패키지) 호텔.

구조가 되게 특이하다. 원통형 ㅋㅋㅋ..


이날 제대로 먹은 게 없어서 근처 편의점에서 실컷 사서 들어갔다.

북해도산 타라코? 파스타라는데 괜히샀다.

입맛에 완전 안맞아서 진짜 먹기 힘들었던..


호로요이는 한국에서도 팔긴하지만

계절한정으로 나오는건 없다.

여름한정 여름의 일본 안즈(살구) 츄하이.


그냥 '안쥬'하고 비슷해서 눈에 띄었을 뿐이지만 ㅋㅋ


리엥과 요엥.

굿나잇.


전날 너무 늦게 자서

이날은 일찍(?) 12시쯤에 잠들었다.

Posted by Calvin
:
336x280(권장), 300x250(권장), 250x250, 200x200 크기의 광고 코드만 넣을 수 있습니다.

타이페이인지 타이베이인지.. 어느쪽이 맞나?? 뭐 암튼

어제 오늘 대만에서 아시아 투어 라이브가 있었다.


저번 상해 2일차는.. 가려다가 좀 귀찮아서 걸렀다.

일요일에 움직이는걸 싫어하는것도 있고..

중국 대륙에서 하는건 뭔가 좀.. 그렇드라.


이번에 상영관 중 백석이 있길래 갔었다.


이건 3월 초 도쿄 팬미때.

백석 가는 건 거리가 적당해서도 있지만

여기 직원? 매니저?분이 항상 뭔가 챙겨줌 ㅋㅋ


이래서 갓백석을 안갈수가없지..


왼쪽 특전카드는 기본으로 주는거.


아니 이분이 포토카드까지 챙겨줬네 ㅋㅋㅋㅋㅋ


다음주에도 가야지 ㅋㅋㅋ

핍스는 직관가니까 다음주에 가면

한동안은 갈 일이 없을듯.....


in Taipei LIVE VIEWING


오늘의 셋리는 상해 때와 동일.

전체적으로 1기 곡에 + No.10 + Thank you, FRIENDS!!

거의 퍼스트의 재탕이라는 느낌인데

퍼스트때는 관심도 없었기때문에 뷰잉도 본적이없으니

나같이 늦게 판 사람에게는 꽤 괜찮은 구성이다.


중간중간에 애니메이션 1기 영상들이 계속 나오는데

1기 본지 2년이 다 되어가서 되게 신선한 느낌이다 ㅋㅋ


특이하게도 자기소개가 뒷부분에 있는데

mc 파트도 짧고, 아마 해외공연이라는 특성상 어쩔수없는듯.

말이 길어지면 통역도 길어지고 시간만 낭비되니..

어차피 하는 말이 다 거기서 거긴데 굳이 통역이 필요할까 싶기도 하고?


 상해도 그렇고 대만 공연도 2일차만 뷰잉을 해줬는데

유감인 건 아리사가 1일차 중간쯤부터 퇴장했다는 것.

뭔가.. 눈의 알레르기 증상으로 인해 나설 수 없는 듯 한데


최근 아리사의 일정을 보면

상해 라이브 간 뒤 다음주 내한 팬미팅, 다음날 대만 팬미팅

그 다음주 다시 대만 라이브.. 이런 식으로

한국과 대만에서 했던 팬미팅 당시에는 전혀 문제가 없었는데

어째서 라이브때만 문제가 생긴걸까?


다음주엔 토, 일요일 치바 라이브.

그 다음이 본편인 서울 공연.

이제 정말 얼마 안남았다.

Posted by Calvin
:
336x280(권장), 300x250(권장), 250x250, 200x200 크기의 광고 코드만 넣을 수 있습니다.

Aqours 3rd LoveLive! Tour ~WONDERFUL STORIES~



夢を駆けてきた

유메오 카케테키타

꿈 속을 달려서 왔어


僕たちの WONDERFUL STORIES

보쿠타치노 WONDERFUL STORIES

우리 모두의 WONDERFUL STORIES


全力で輝いた物語ストーリー、さ!

젠료쿠데 카가야이타 스토리,사!

전력으로 반짝였던 이야기,야!



자기소개 이후 이어지는 노래는 “MY LIST” to you!

엔딩인 유우키미의 커플링곡이다.


"마이 리스트"라는 건 언젠가 만날 연인에게 해줬으면 하는 것들을 말하는데

가사도 그렇고 노래 자체가 굉장히 귀엽다.


이 노래를 처음 들은 게 아마.. 3월 치바팬미때였나?


센터는 아마 요우인듯?

너무 귀여운거아녀 ㄷㄷㄷㄷ








리언냐 볼 보소 ㅋㅋㅋㅋㅋㅋ


후리링 바밤바 ㅋㅋㅋㅋㅋㅋ


경례!





다음 노래는 마이마이 투나잇.

쉬는 타임 없이 바로 넘어간다.


이게 의상이 워낙 잘나와서 다들 많은 기대를 했는데

이번 서드 투어 내내 안나왔고 아마 나온다면 도쿄돔에서 나오지 않을까..


쿠로사와 자매가 센터인데

의상도 그렇고 노래가 뭔가 다이아한테 잘 어울리는 느낌이라

다들 블레이드가 빨간색이다 ㅋㅋㅋ




아이냐 에어기타 ㅋㅋㅋㅋㅋㅋㅋㅋㅋ

마리가 메탈을 좋아해서인지 ㅋㅋㅋ



막상 만들고보니까 몇개 되지도않는데

2시간도 넘게 걸리니 큰일이구만.. ㄷㄷ



그 다음은 바로 데뷔곡이자 첫 싱글 키미카가.

2년쯤 전인가? 스쿠페스에서 처음 접했을 때는 별 느낌 없었는데

작년에 애니 보고 여러 노래들을 접하다 보니까

이 노래 참 좋다. 진짜.

너무나 상큼하다고 할까.


君のこころは輝いてるかい?

키미노 코코로와 카가야이테루카이?

너의 마음은 빛나고 있니?


胸に聞いたら、Yes!!と答えるさ

무네니 키이타라, Yes!!토 코타에루사

가슴에 물으면, Yes!!라고 대답할 거야







역시 안정적인 슈카의 뜀틀.


그 다음 치카와 리코의 파트인데

이 부분도 참 좋다.


君のこころ、輝いてるかい?

키미노 코코로, 카가야이테루카이?

너의 마음, 빛나고 있니?


胸に聞いたんだ、Yes!!と答えるさ

무네니 키이탄다, Yes!!토 코타에루사

가슴에 물었어, Yes!!라 대답할 거야


今、未来、変わり始めたかも

이마, 미라이, 카와리하지메타카모

지금, 미래가, 변하기 시작했을지 몰라


そうだ僕たちはまだ夢に、気づいたばかり・・・

소오다 보쿠타치와 마다 유메니, 키즈이타바카리...

그래 우리는 아직 꿈을, 막 깨달은 참인걸...


요 마지막 부분은 뮤즈의 보쿠이마와 많이 닮았다.

카가야키오 맛테타~하는 부분.


특히 저 마지막에 안쨩 클로즈업 해주는 게 너무 좋다 ㅋㅋㅋ

마지막 부분은 몇번을 봐도 감탄해서

저부분만 돌려볼 때도 있고 ㅋㅋㅋ


퍼스트는 아직 본적이 없고 세컨도 다 본게 아니라서

언제부터 저렇게 클로즈업을 해준건지는 모르겠는데

진짜 좋다 저 구도.


그러고보니 아쿠아의 라이브를 처음 영상으로 본 게

작년 10월 초에 봤던 키미카가였는데

그땐 1년 뒤 직관까지 갈 줄은 몰랐지.

Posted by Calvin
:
336x280(권장), 300x250(권장), 250x250, 200x200 크기의 광고 코드만 넣을 수 있습니다.

Aqours 3rd LoveLive! Tour ~WONDERFUL STORIES~


입럽 4년만에 처음으로 보게 된 정규 라이브 뷰잉.



夢を駆けてきた

유메오 카케테키타

꿈 속을 달려서 왔어


僕たちの WONDERFUL STORIES

보쿠타치노 WONDERFUL STORIES

우리 모두의 WONDERFUL STORIES


全力で輝いた物語ストーリー、さ!

젠료쿠데 카가야이타 스토리,사!

전력으로 반짝였던 이야기,야!




처음으로 가는 정규 라이브 뷰잉.


익숙한 노래도 있지만, 거의 안들어본 노래도 있고

일단 익숙해지기 위해서 라이브 며칠 전부터 예상 리스트를 만들어서 돌리고 다녔다.

역시 노래를 제대로 알고 가야 더 재밌으니..


기본적으로 정규 싱글 타이틀 3곡과

2기 애니메이션 OP/ED/삽입곡 등 100% 나올 예정인 것들.

그리고 BD 솔로곡들 정도.

일단 이 정도로 해두고, 나머지는 실제로 뷰잉을 보고 추가했다.



선샤인 노래들을 알게 된 지 이제 1년 3개월 정도..



이렇게 놓고 보니 참 많이도 들었다.

뮤즈 노래보다 많이 들은 아쿠아 노래들도 보이긴 하는데..



뮤즈 노래들은 솔로버전도 굉장히 많이 들어왔기 때문에 수치 자체가 분산되어있다.

처음 들은지 4년도 더 지났으니.

그런데 정규 라이브 한번 못봤다는게 참.. 어휴 ㅋㅋㅋ



어쨌든 이 당시 시점에서 제대로 가사 다 외우고 있던 노래는

키미카가, 해파트, 유우키미, 원더풀 스토리, RED GEM WINK.

미숙도 있지만 그건 이번에 안나올거니 제외하고.

일본어를 잘한다면 문제가 안되겠으나 난 ㅈ밥이기 때문에 외워야 되는데

그래도 노래 가사라는게 어려운 단어는 별로 없는지라 보통 1시간? 길어도 2시간이면 대충 다 외울 수는 있었다.


블루레이 특장판을 하나씩 사면서 되면 좋고 아님 말고 하는 물렁한 생각으로 넣었는데

그렇게 쉽게 될 리가 없었고 ㅋㅋㅋㅋ

HP 선행은 그런 게 있는 줄도 몰라서 넣을 생각도 안했고 ㅋㅋㅋ


그런고로 결국 사이타마는 뷰잉으로 보게 되었는데

사실 이건 당첨되어도 문제가 있는 게, 5월에도 이미 일본갔다오고 좀 나중 얘기지만 7월에도 결국 가게 되어서

6월 사이타마나 오사카 붙었으면 3달 연속으로 갈 뻔했다...;


그래서 문제는 뷰잉 장소를 고르는 것인데


인천의 특징. 어딜 가도 거리가 비슷..

지방 사는 사람들은 뷰잉 하나 보려고 하루 다 까먹는데

인천에선 어딜 가도 대충 40분~1시간 컷이라

제일 조용할 것으로 예상되는 일산 백석으로 가기로 했다.

(사실 밑에 송도가 제일 조용했겠지만 거긴 나중에 추가된 곳이라.)


백석이 어디 붙어있는 곳인가 했는데 일산에 있었다.

'고양시'라기보단 보통 '일산'이라고들 하지.

인천에서 도로를 통해서는 금방 가는데 전철로는 한~참을 돌아가서 실제 거리에 비해 멀게 느껴지는 곳.

그보다 일부러 갈 일이 없었기도 하고.


조용한 곳을 찾은 건 그냥 조용히 감상하고 싶어서다.

단단하고 불타오르는 게 꼭 싫다는 건 아닌데

화면 보고 소리질러대는 것도 뭔가 존나 허무한 기분이고 -_- (이 때까지는 그렇게 생각했었다.)


블레이드는 직관가면 쓰려고 몇 달 전에 예약주문할때 샀었는데

공연이 6번이나 있으니 한번은 걸리겠지 ㅋㅋㅋㅋ 하는 생각으로 샀었다.

뷰잉때 가지고 갈까 말까 하다가 기껏 사놓고 안쓰면 아까우니까 가지고 갔는데

이때까지만 해도 화면 보고 블레이드 흔드는 짓이 의미가 있나?라고 생각했었다.


물판 가챠에서 스트랩까지 얻어 완전체가 된 리코블.

3rd 마지막 공연이자 첫 직관인 후쿠오카에서도 활약.



오후 3시 넘어서 집을 나서는데

솔직히 나가기 귀찮았다.

그런 한편으로 막연한 기대감도 있었다.


4시 40분 쯤 도착했으니 대략 시작 20분 전.


이걸 보니까 진짜 오늘 보긴 보는구나 하는 생각이 들었다.


그런데 백석에서 꽤나 재밌었던 점은

거기 직원분이 나눔을 하는거 ㅋㅋㅋㅋ


상영관 입구 앞에 자리잡아놓고 생수를 한병씩 나눠주는데

젠카이노! 라고 하면서 주는거 ㅋㅋㅋㅋㅋㅋㅋ

처음엔 예상치 못한 상황에 놀라서 그냥 감사합니다 ㅋㅋㅋ하고 받았는데

그 뒤로 갔을 땐 러브라이브! 라고 하면서 받았다.

그러고보니 선샤인까지 붙여야 맞나?


뷰잉 화면 뜨고

직관 간 사람들이 블레이드 흔드는 걸 보니까 진짜 보러 왔다는 게 실감났다.

그냥 영화 보는 느낌으로 팝콘하고 콜라를 사가지고 와서 맨 뒤에 착석.



첫 노래는 역시 오프닝이지.

未来の僕らは知ってるよ. 미라보쿠.


개인적인 감상으로 이 의상은 치카와 안쥬에게 정-말 잘 어울리는 것 같다.

얘네를 위해 나온 옷인가 생각이 들 정도로.


光る風になろう We got dream

히카루 카제니 나로오 We got dream

빛나는 바람이 되자 We got dream


움짤 만들고 보니 좀 빠르구만 ㅋㅋㅋ


그리고 바로 나오는 다음 곡은

미라보쿠의 커플링곡인 君の瞳を巡る冒険(너의 눈동자를 둘러싼 모험)

이 노래 뭔가 옛날 느낌.. 일본에선 쇼와풍이라고 하던가?

그런 느낌이라 참 좋다.

나같은 릴화오시들이 좋아하지 않을까 싶은데.


현장에서 엄청난 함성이 나왔을 그 장면 ㄷㄷㄷㄷ

만들땐 몰랐는데 움짤 다 빠르네.

다시 만들기도 귀찮으니 그냥 쓰자.


마루비 킹후링 ㅗㅜㅑ

둘이 15cm 이상 차이가 난다. ㅎㄷㄷ


이 곡은 센터인 리언냐가 참 멋있다.

자기 말로는 딱히 센터인 건 아니라고 하는데


그냥 딱 봐도 센터 아닌가 ㅋㅋㅋ


이번에는! 전~세계에서!

라이브뷰잉을 하고있어요!


일본, 국내가 아니라 전~세계!에서..


예전에는 관심이 없을때라 어떻게 했는지 모르겠는데

이번에는 유난히 전~세계!에 뷰잉하고 있다는 걸 강조하는듯?

뭐지 이건 내한을 암시하는건가? ㅋㅋㅋㅋ


이번에는 한국, 대만, 홍콩, 싱가포르에서 동시에 뷰잉을 했었다.

공연 6개 중 한국은 후쿠오카 1일차 패싱, 대만은 사이타마, 오사카 각 2일차 패싱 등 약간 차이는 있는데

대체적으로 한국, 대만, 홍콩 정도는 라이브 뷰잉을 많이 챙겨주는 것 같다.


물론 '라이브' 뷰잉은 시차를 고려해야 하기 때문에

사실상 시차가 없는 한국이나 1시간 차이인 중화권에만 가능할듯.


그 외 유럽이나 미국, 동남아 등은 딜레이 뷰잉을 하는 모양.



그 다음은 역시나 자기소개 파트.

내가 특히나 좋아하는 자기소개 2개가 있는데 일단 요하네.


私のリトルデーモン第1号は、

나의 리틀데몬 1호는~~~


君に決定!

너로결정!


이거 뭔가 참 재밌어 ㅋㅋㅋㅋㅋ


一緒に堕天しよ?

같이 타천하자?


서드라이브 투어 사이타마 공연도 함께

간바루비~~!


하아아앗!

또 지라구 해버렸구만유...


이때 옆에 멤버들하고 관객들이 카와이~~!라고 하던데

듣자하니 이 카와이~~!도 이번에 생긴듯?


오하나~~

마루~~~~


리코쨩 비~~~임~~~


치캇치~~라고 불러줘!


思い切ってアイドルの海に飛び込んだら

마음먹고 아이돌의 바다로 뛰어들었더니


君に会えて!幸せ♡

너와 만나서! 행복해♡


내가 제일 좋아하는 자기소개.

요우오시나 슈카오시는 아니지만

이거 너무 귀여운거아녀 ㅋㅋㅋㅋㅋㅋㅋ


それでは!大きい声出す準備はいいですか!

그러면! 큰 목소리 낼 준비는 되었나요!


그나저나 뒤에 안쥬 ㅋㅋㅋㅋㅋㅋㅋㅋㅋ


そして、ライブビューイングのそこの君もいいかな?

그리고, 라이브뷰잉을 보는 거기 너도 되었을까?


이 부분도 너무 좋다 ㅋㅋㅋㅋㅋ

평소와 달리 목소리 깔고 이케멘 보이스 ㅋㅋㅋㅋ

그리고 저 득의양양한 표정 뭔데 ㅋㅋㅋㅋㅋ


埼玉に向かって、全速前進!!ヨーソロー! 

사이타마를 향해서, 전속 전진!! 요소로~~!


からの敬礼~!

이어서 경례~!


어필 포인트는 수영 실력하고 근육 정도?

봐 꽤나 좋은 느낌이지?


컁 정도는 아니지만 스와도 꽤나 마른 편인듯.


그와중에 샤 ㅋㅋㅋㅋㅋㅋㅋㅋㅋ


허그시요~


옆에 슈카 ㅋㅋㅋㅋㅋㅋㅋ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뿌~~ 뿌~~~ 데스와!!!


이분은 이거 하나로 정리 ㅋㅋㅋㅋㅋㅋㅋ

얼굴 잘났다고 막쓰고 다니죠 진짜 ㅋㅋㅋㅋㅋ


마뤼의 타겟은 너뿐이야!

록-온!


냐 목소리 미쳐 ㅋㅋㅋㅋㅋㅋㅋ

그 2년인가 전에 서울에서 한 전달회? 간 사람은 이걸 한국어로 하는걸 들었다던데

난 그때 얘네 이름도 몰랐으니...;



움짤들 만들다보니 생각보다 길어져서

데이터 폭탄이 될 나머지는 다음 글에.

Posted by Calvin
:
336x280(권장), 300x250(권장), 250x250, 200x200 크기의 광고 코드만 넣을 수 있습니다.

Aqours 3rd LoveLive! Tour ~WONDERFUL STORIES~


입럽 4년만에 처음으로 보게 된 정규 라이브.



夢を駆けてきた

유메오 카케테키타

꿈 속을 달려서 왔어


僕たちの WONDERFUL STORIES

보쿠타치노 WONDERFUL STORIES

우리 모두의 WONDERFUL STORIES


全力で輝いた物語ストーリー、さ!

젠료쿠데 카가야이타 스토리,사!

전력으로 반짝였던 이야기,야!



2013년에 애니 1기를 보고

2014년에 입럽한 이래 처음!으로..

정규 라이브 뷰잉을 보고 직관을 다녀왔다.


진짜 오래도 걸렸다 ㅋㅋㅋㅋㅋㅋㅋㅋㅋ

꽤나 길어질 것 같으니 3편 정도로 나눠 써야겠다.



러브라이브 선샤인 2기 애니 블루레이 특장한정판을 사면 BD선행권이라는 게 들어있는데

이걸로 각 공연에 응모할 수 있다.



사이타마 1, 2일 오사카 1, 2일 후쿠오카 1일까지 연속타천하다가

마지막 공연에 딱 붙어버렸다.


BD 선행권 말고도 아이디당 한개씩 넣을 수 있는 무료 선행권인 HP 선행권이라는 것도 있다.

물론 선행권 넣는 게 무료지 공연이 무료라는 건 아니고...;


누군가 이걸 본다면 HP 선행은 왜 안넣었냐?라고 할지도 모르겠는데

전에 얼핏 그런 게 있다고는 들었지만 별로 관심도 없었고

되면 가고 아님 말지 뭐 이런 물렁한 생각으로 넣어서.


그러다 사이타마 1일차를 뷰잉으로 보고 든 생각이

시발 내가 저기 갔어야되는데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나 왜 이걸 뷰잉으로 보고있냐 ㅋㅋㅋㅋㅋㅋ

게다가 이상하게도 사이타마는 HP 선행으로도 많이들 붙었다고.. -_-


선행권 한장으로 단석도 되고 연석, 즉 2자리를 응모할 수도 있는데

전에 연석으로도 해보다가 다 떨어져서 그냥 단석으로 넣은 이 마지막 공연에 붙어버렸다.

만약 연석으로 했다가 붙었으면 1일차 연석 가진 사람과 페어를 짜서 둘 다 볼 수 있는거였는데, 그렇게까지 잘 풀리지는 않았다.


공연 자체는 1석 당 8800엔인데

서비스 이용료 시스템 이용료 편의점 수수료 어쩌구저쩌구 해서 결국 10만원이 넘어간다.

이나라는 뭔놈의 수수료가 이리 많어 -_-


처음엔 한국의 편리한 인터넷 뱅킹을 생각하고 지불 방법을 넷뱅킹으로 했었는데

나중에 패밀리마트로 바꿨다.. 그게 구매대행 하는 사람들도 더 편하다더라.


어쨌든 앞의 공연 다 떨어지면서도 정말 운 좋게 마지막 공연에 당첨되어 보러 갔는데

여기까지 오기가 참 길기도 길었다..


혹시라도 우연히 지나가던 사람이 이 글을 본다면

직관은 그렇다 치고 2013년부터 알았으면서 뷰잉도 못본 건 뭐냐고 할 수도 있겠다.


그건...


일단 제목대로 아쿠아의 라이브가 내용이 되어야 맞겠지만

여기까지 온 과정을 생각하면 뮤즈 얘기를 안 할 수가 없다.



러브라이브!를 처음 안 건 애니 1기가 방영되던 2013년.

이때 하도 까는 놈들이 많길래 얼마나 병신같길래 이렇게 까나 보자 했다가

막상 보니까 스토리는 좀 이상한데 노래하고 작화는 꽤 좋네 하고 관심 가졌던 게 5년 전.


그로부터 몇개월이 지나고..


2014년 2월 처음 도쿄 여행 갔을 때, 아키하바라에서 러브라이브 CD들을 발견하고

코토리 싱글을 하나 사왔었다.


이게 내가 처음으로 산 러브라이브 굿즈였다.

팬이라고 할 정도는 아니었지만 CD는 사온 걸 보니 계속 신경이 쓰이기는 했던 모양이다.


4년이나 지나서 모서리는 깨져있고 기스도 꽤 많이 났는데

그것도 함께한 시간이 길어서 그런거니까 그러려니한다.

군대에서도 굴렀는데 어련하겠어 ㅋㅋㅋ


그쯤 스쿠페스 한국판 출시 소식을 듣고는 먼저 일판부터 하면서 익숙해져볼까..하고 시작한 게


지금까지도 하고 있는 일판 계정.

한국판 계정은 군대 가있는 사이 날라감 ㅋㅋㅋ..


스쿠페스를 하면서 참 많은 노래를 접할 수 있었다.

애니에는 안나오는 유닛곡이라거나.. 뭐 애니에 나오는 곡은 극히 일부일 뿐이니까.


이걸 보면 본격적으로 파기 시작한 건 2014년이라고 볼 수 있겠다.


그런데 이때까지는 성우 컨텐츠에 관심이 전혀 없었다.

팬덤에선 성우들을 生뮤즈, 즉 나마뮤즈라고 하는데

실제로 라이브 콘서트도 하고 팬미팅도 하고 그러지만

난 2D 캐릭터를 빠는 거지 성우 팬이 아니었으니까.


럽라는 아니고 다른 작품에서 실제 캐릭터 성우가 라이브를 하는 영상을

간혹 돌아다니는 플짤 같은 걸로 볼 수 있었는데

나로써는 좀 이해하기 힘들었다. 아니 캐릭터는 그렇다치고 성우는 왜 빠는데 ㅋㅋㅋ

한때 비웃기도 했었는데, 설마 내가 그렇게 될 줄은 몰랐지..


그런데 내가 애니 작화나 캐릭터를 보고 팬이 된 게 아니고

결국은 노래와 목소리 때문에 파기 시작했던 거니까,

어찌됐든 결국 성우들 때문에 파게 된 것인지도..



그러다가 2015년 1월쯤이었던가..

유튜브 돌아다니다 우연히 보게 된 영상이

'우치다 아야 뮤즈 전원 흉내'


이건 러브라이브 팬이라면 많이들 보지 않았을까 싶다.

유튜브는 어떤 부류의 영상들을 많이 보면 관련 영상들을 메인에 띄워주니까

그렇게 우연히 보게 된 영상이 나마뮤즈를 인지하게 된 계기였다.


그러다가 에미츤의 파이트클럽이라는 시리즈를 보고

성우 컨텐츠도 꽤 재밌네 ㅋㅋㅋ 라고 생각해서

그로부터 며칠 뒤인 2015년 1월 31일과 2015년 2월 1일에 라이브가 있고 뷰잉도 있다는 소식을 접했으나

뷰잉이고 뭐고 전부 매진 ㅋㅋㅋㅋㅋㅋㅋㅋㅋ


그쯤 또 들은 소식이 2015년 4월 란티스 마츠리에 뮤즈 6인이 온다는 것.

이것도 상당히 금방 매진됐는데, 다행히도 2층 좌석을 먹을 수 있었다.

1층 스탠딩은 체력이 못버틸거같아서..


3년 전 란마츠 당시 5인조 뮤즈...

군대 언제 갈지 각 재고 있다가 이 소식 듣고 4월 이후 가장 빠른 날짜였던 7월로 결정.


란마츠를 갔던 건 지금까지 인생에서 가장 잘 한 일이었다.

라이브나 뷰잉을 떠나서 뮤즈 공연을 실시간으로 본 게 저 때가 유일했기 때문에...

특히 스노하레 울오 터지는 부분.. 스탠드라서 뽕 제대로 맞았다.


팬덤에선 보쿠히카 가사를 따라 いまが最高(지금이 최고)라는 말들을 많이 하지만

그래도 조금.. 아주 조금만 더 빨리 알았더라면.. 하는 생각이 드는 건 어쩔 수 없는 것 같다.

그랬다면 뷰잉이라도 볼 수 있었을텐데.


2년 뒤 전역하고 일본에서 라이브를 하면 무슨 일이 있어도 보러 가겠다고 결심했었는데

2016년에 파이널 공연이 열리면서 끝내 이룰 수 없는 꿈이 되고 말았다..


군생활 당시 파이널 쇼크로 몇달간 노래도 안듣고 탈럽하기도 했었는데

결국 노래를 듣다 보니 원래대로 돌아가고 말았다.



돌이켜보면 2015년엔 꽤 많은 일이 있었다.

당시 '분가' 정도의 개념으로 여겨지된 '러브라이브 선샤인'.

나도 가끔 전격 g's 매거진을 사보기 때문에 그런 프로젝트가 생겼다는 건 인지하고 있었는데

그 뒤로 입대하고 바깥 세상과 단절되어 지내다 보니 이후의 소식은 모르고 지냈다.


2015년 10월 7일 발매된 아쿠아의 데뷔 싱글 '너의 마음은 빛나고 있니?' 통칭 키미카가.

공교롭게도 발매일이 신병휴가 복귀 다음날이었다 -_-

당시 나는 선샤인에 관심이 전혀 없었기 때문에

럽장판만 2번 보는 동안 얘네 싱글이 나오는지도 몰랐다.



2016년 4월 27일 발매된 두번째 싱글 코이아쿠.

뭐 그땐 탈럽기간이라 이것도 알 리가..


그렇다고 전혀 들어본 적도 없는 건 아니었고

뮤즈가 그랬던것처럼, 아쿠아도 스쿠페스에서 노래들 플레이하다 보면

뭔가 마음에 드는 곡이 있지 않을까 싶었는데


가끔 외출/외박이나 휴가를 나가서 플레이해봐도 별로 맘에 드는 게 없어서

원래 하던대로 뮤즈 곡이나 플레이하고 그랬다.


그로부터 또 뮤즈 노래만을 들으며 몇 달이 지나고..



2017년 2월 25일, 26일 양일 간 개최된 아쿠아의 첫 정규 라이브.

Aqours First LoveLive! ~Step! ZERO to ONE~


난 이때 개말년이던 시절인데, 이 라이브 딱! 끝나고 바로 다음날부터 말년휴가를 나갔었다 ㅋㅋㅋㅋ

아쿠아를 한 2~3달 정도만 빨리 알았다면 이걸 보러 갔을지도..

어차피 말년이니까 씹가능했는데 흠..


근데 이 퍼스트 라이브는 아직도 본 적이 없다. ㅋㅋㅋㅋ

언제 봐야되는데 ㅋㅋㅋ



그렇게 말년휴가 나가서 빈둥빈둥 놀다가

전역 직전쯤 스쿠페스에 추가된 곡이 바로


HAPPY PARTY TRAIN

이거 참 .. 굉장히 좋아하는 노래.

아쿠아 노래 중 처음으로 가사 전부 외운 노래였다.

슼페에서 해파트를 플레이한 게 제 2의 입럽..

아쿠아를 파게 된 계기가 되었다.


2017년 4월 5일 발매된 세번째 싱글 HAPPY PARTY TRAIN

이건 또 전역 하루 전날 발매...;

얘넨 타이밍이 왜 꼭 하루씩 빗나가냐 ㅋㅋㅋㅋ



그 뒤로 2017년 4월 오랜만에 도쿄 아키하바라에 갔더니

뮤즈는 거의 안보이고 아쿠아 애들만 잔뜩..

꽤나 쓸쓸했다.


아쿠아 애들이네.. 근데 저 귤색머리 애는 이름이 뭐고?


얘가 그 하나마루?인가? 귀엽다..


그땐 귀엽게 보였는데 지금은 멍청하게만 보인다.

즈라베리 진짜 너무 댕청미가 넘쳐 ㅋㅋㅋㅋ


앗.. 아.. 뮤즈...


2014년에 왔을 땐 린쨩이 세가 이미지 걸이었는데

이젠 이 하나마루라는 애가 이미지 걸이네 ㅋㅋㅋ


아.. 뮤즈...


거기서 가챠로 뽑았던 것들.

검정 머리는 다이아, 요 머리 짧은 요우라는 애가 인기 많다지..

근데 빨간머리 얘 이름 뭐지??

아.. 사쿠라우치 리코. 얘네도 좋아하게 될 날이 올까...


그랬었는데, 지금은 리코오시.


이 뒤로 5월 쯤 되어서 딱히 할 것도 없고

선샤인 1기를 보기 시작했었다.



Aqours 2nd LoveLive! HAPPY PARTY TRAIN TOUR

아쿠아의 2번째 정규 라이브인 해파트 투어.

2017년 8월 5일에 시작해서 9월 30일에 끝났다.


뭐 역시나 이런 게 있는 줄도 몰랐는데 ㅋㅋㅋㅋ

9월에는 릿삐 내한, 그리고 Pile 누님의 첫 내한 공연도 있었지만

이때 이래저래 바빠서 러브라이브 관련 소식을 잠깐 끊고 지냈다.

근데 그 한달 사이 저런 이벤트들이 있었다니.. 미친 ㅋㅋㅋ


이 세컨드 라이브가 참 재밌었다고 하는데.. 늦게 알아서 정말 유감이다.

이때 나온 스쿠스타 영상에선 뮤즈와 아쿠아 멤버들이 서로를 이름으로 부르는데

직관 간 사람들의 말에 따르면 다들 정신놓고 소리를 질러대서 뭐라하는지 들리지도 않았다고..

뮤즈 오시캐 나올 때 펑펑 울고 오열하는 사람들도 있었다 하고..

하 이걸 왜 못봤냐.. -_-


예전 블로그 글을 보니까 사이타마 1일차 공연이 있었던 9월 29일에

아쿠아 애들 서울 온다던데 재밌을거 같으니 함 가볼까? 하는 글이 있다.

이땐 이름도 얼굴도 거의 몰랐지만, 란마츠때 가본 경험으로는 일단 이런거 가서 보면 재미는 있었으니까.


공연은 11월 18일 토요일에 오후 2시, 그리고 7시 이렇게 2번 있었는데

토요일 오전에 일이 있어서 안전빵으로 7시만 예매하려다가

시간이 좀 지나고 나서야 실수로 1부를 예매했다는 걸 알아채고


취소수수료까지 내고 취소했다.


미쳤다 미쳤어..

이런 짓을 하면 안되는거였는데...


그야, 이 당시엔 잘 알지도 못했으니까

솔직히 이게 한두푼도 아니고 R석만 해도 11만원이나 하는데

하나만 보면 됐지 20만원 정도 써서 둘 다 볼 가치가 있나 생각했다.

과거로 갈 수 있으면 뒤통수 존나 쎄게 때려버리고 싶다 ㅅㅂ..


차라리 아예 더 늦게 알아채서 취소는 그만두고 1부만 보자고 생각했다면

1부 보고 뽕에 빠져서 2부까지 그냥 현장예매 갔을 각인데.


그나저나 이때 고작 R석인 주제에 엄청 잘 보였다.

멤버들 표정 하나하나 다 보였을 정도면 말 다했지..


이렇게 내한공연을 계기로 나마쿠아까지 파게 되었다.

이러니 돈이 남아날리가 있나...;


그 뒤로는

2018년 3월에 치바 팬미를 계기로 처음으로 '뷰잉'이라는 걸 보고

럽라 관련된 건 아니지만 3월 말 파일누님의 내한공연을 보고

4월 말에 하코다테 유닛 카니발 뷰잉을 보고


드디어 2018년 6월.


입럽 4년만에

처음으로 정규 라이브 투어를 보게 된 것이었다.

Posted by Calvin
:
336x280(권장), 300x250(권장), 250x250, 200x200 크기의 광고 코드만 넣을 수 있습니다.

Aqours 3rd LoveLive! Tour ~WONDERFUL STORIES~



여러모로 굉장했던 라이브였다.

..라고 하면 너무 상투적인 말인데, .. 하여튼 개쩔었다.


특히 치카 성우 이나미 안쥬.

안쨩의 백덤블링.

미라클 웨이브의 그거.

애니 방영 당시 저걸 진짜 하냐 위험한데 하지말지 하는 우려들이 꽤 많았는데


진짜 해버렸다.


(움짤이 벌써 있다는 거 자체도 놀랍지만 ㅋㅋㅋㅋㅋ)


저걸 본 당시엔 온 신경이 그 동작에 집중돼서

뒤의 다른 멤버들의 반응은 못봤는데

딱 봐도 조마조마한게.. 당연하겠지?


저걸 ㅋㅋㅋㅋㅋ 하 진짜 저걸 하냐 ㅋㅋㅋㅋㅋㅋ

저건 어제, 1일차였고

오늘, 2일차엔 잘 되지 않았는..데

잘 안됐지만 끝까지 웃는 표정을 잃지 않으려는 게 보여서 너무 안쓰러웠다.

끝나고 나선 정말 분하다면서 'くそ'라고 몇번이나 말했는데

얼마나 분했으면 그런 말까지 했을까 싶다.

그냥 다치지만 않으면 되는데.

정말 멋지고 대단하다 생각하면서도 하지 말아줬으면 하는 복잡한 심경..


이번의 새로운 공지는

4th를 올해 11월 그 도쿄돔에서 한다는 것과

4th 라이브 테마송이 올해 8월 나오고

극장판과 4th 싱글은 내년 -_-에 나온다는거.

아니 해파트 이후 거의 2년이잖어 ㅋㅋㅋㅋ

순서상 4th 싱글이 먼저나와야 되는거 아닌가..


근데 뭣보다 놀란 건 첫번째 공지인 4th 도쿄돔.

화면에 東京ドーム 뜨자마자 존나 놀랐다 ㅋㅋㅋㅋㅋㅋ

와 퍼스트를 작년에 했는데 올해 도쿄돔 ㅋㅋㅋㅋ



나머지 더 쓸거많은데 시간도 늦어서 나중에 수정해야겠다.

Posted by Calvin
:
336x280(권장), 300x250(권장), 250x250, 200x200 크기의 광고 코드만 넣을 수 있습니다.


이번주 금요일, 토요일에 했던 하코다테 라이브.

뷰잉 예매하는 날짜 신경안쓰다가 나중에보니 이미 지나있던 -_-

못보면 어쩔수 없는거고. 이렇게 생각하는걸보면 나도 상당히 물렁한 편인 듯.

그러다 화요일, 24일이던가, 11시에 추가관 연다는 소릴 들어서 타이밍 재고 있다가

눈치채보니 11시 2분.. 씨발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들어가보니 아직 열리지도 않았고 이건 뭐 ㅋㅋㅋㅋㅋ

일하는중에도 어플 슬쩍 확인해보다가, 11시 15분에 체크해보니 딱 열려서

바로 예매 끝내고 보니 그사이 매진행. 자리 자체가 얼마 안되니까..



이번 뷰잉은 일본 외에도 한국, 홍콩, 대만, 싱가폴에서 생중계로 볼 수 있었는데

그 외 동남아 몇몇 국가나 미국이나 캐나다에서도 딜레이 뷰잉을 한다고.

생각해보니까 한국은 일본과 시차가 없고 홍콩, 대만, 싱가폴도 1시간 차이니까 실시간으로 볼 수 있지만

아메리카쪽은 시차때문에 실시간으로 보는 게 거의 불가능하니까.

한국에선 뷰잉을 어떻게든 보고 싶으면 '그냥 일본 가서 봐?'하는 생각들도 하는데

진짜 외국 중에선 덕질하기에 최고 환경인듯 ㅋㅋㅋㅋㅋ



어쨌든 금요일 6시 시작에 동대문까지 가야되니까

그냥 반차쓰고 갔다.


타이틀부터가

SAINT SNOW PRESENTS

HAKODATE UNIT CARNIVAL

이거니까

아쿠아의 3유닛에 세인트 스노우 이렇게 4유닛이 출연.


리아찡과 세이라.

세인트 스노우. 한국에선 보통 뜻을 한자로 직역해서 성설(聖雪)이라고들 한다.

저 둘은 나이차이가 꽤 나는데

세이라역의 아사미 누님은 87년생으로, 나마뮤즈 2학년하고 한두살정도 차이고

리아 역의 사토 히나타.. 보니까 히나히나라고들 하더만.

98년생.. 진짜 어리다.

아쿠아 막내인 슈카보다 2살이나 더 어리다.

그리고 진짜 귀엽다.. 볼이 거의 하나요급 ㅋㅋㅋㅋㅋ


첫곡 끝나고였던가 어디서 왔냐고 묻는 부분이 있었는데

오키나와에서 온 사람도 몇 있었다고 ㄷㄷㄷ

아니 오키나와에서 하코다테면 한국에서 가는것보다도 더 먼데..;

거리가 거의.. 베이징에서 홍콩 가는 정도? 이런거 보면 일본 영토가 존나 길긴 길다.


9살 차이 ㅋㅋㅋㅋㅋㅋㅋㅋㅋ


이건 뭐.. 그냥 애기네 애기.


얘네는 역시 그거 그거

遊びじゃない!아소비쟈나이!!

존나웃김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아소비쟈나이! 단스나우!


그리고 그 마리오네트처럼 보이는 춤 그런걸 뭐라하더라?

굉장히 기괴해서 기억에 남았다.

블루레이 뜨면 다시돌려봐야지.



이어서 나온 유닛은 아제리아


본인은 편애는 하지 않으려는 주의인데..

기럭지에 미모에 솔직히 유닛중 아제리아가 최고인듯 ㄷㄷ

내가 릴화빠라 그런가?

그렇다고 노래가 비슷한건 아니지만.


아마 2일차? 사진 같은데

이건 타천해서 못봄 니미



다음 샤론


샤론포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귤머장이 저거를 한손으로 들고있는데

저거 무게가 K3하고 비슷하다는 소리가 -_-

그럼 K2.. 아니 K201보다도 무겁다는소린데?

장난아니네 ㅋㅋㅋㅋㅋ


언제봐도 잘어울리는 안슈카


후리링은 생긴거만 보면 막내인데, 쟤네보다 2살은 더 많다.


근데 얘 진짜 너무 귀여움.


표정봐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다음 길키


첫곡이 아마 Strawberry Trapper였던가?

이건 내가 아쿠아 애들 잘 알지도 못하던 1년 전쯤에

그러니까 이 중2병 경단머리가 2학년이던가? 하면서 졸라 누가 누군지 개념도 안잡혔을때

그때도 듣고 나서 이거 꽤 맘에 드네 했던 그런 노래인데

영상도 본 적 없고 해서 이번에 처음 봤다만


마지막에 리언냐가 쓱 째려보는(?) 부분이 있었던거같은데

개멋있다 ㅋㅋㅋㅋㅋㅋㅋ

진짜 캡쳐해서 바탕화면으로 쓸라고 ㅋㅋㅋㅋㅋ


단체 짤에서 보면 둘의 키차이가 이정도 되는거같던데

진짜 작다 ㅋㅋㅋㅋㅋㅋ

이취넨부뤼데스네~


마지막에 다 올라와서


11명이서 부를 수 있는 노래도 있다면서 떡밥을 던지나 했더니


유메유메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시바 할말을 잊었습니다 ㅋㅋㅋㅋㅋㅋㅋ


다 끝나고 무대 내려갔을때 시간이 8시 20분인가? 그래서

아직 시간 좀 더 남지 않았냐 하는 소리도 들렸지만

화면에 뷰잉 종료 메시지가 떠서 진짜로 끝나자

여기저기서 어웨파 어디감 하는 소리가 ㅋㅋㅋㅋㅋ

결국 토요일에도 안나왔다고 한다.


유메유메는 나도 물론 좋아하는 노래인데, 너무 뜬금없었다.


'유닛'라이브니까 단체곡은 안나와도 어쩔 수 없는 거 아니었나.싶기도 한데.



p.s

전철 타고 내려서 집에 가는 버스 보니까 20분이나 남았길래

이거도 가겠지 하고 평소에 안타던거 탔더니

정반대방향이라 돌아오는데 1시간이나 더 걸렸다.........

어쩐지 가도가도 모르는 풍경인데 폰보고 딴짓하느라 별로 신경안써서.


라이브는 집에 무사히 도착하고 나서야 끝나는거라고들 하던데

딱 3년전쯤 란마츠때 했던 바보짓을 또하다니 나참 ㅋㅋㅋ

Posted by Calvin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