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9월에 할로윈 카드 업뎃이 있었는데

UR 마루쨩의 나머지 1/2은 카난이었다.


이번 울레 페어는 카난마루. 저번에 쓴 글에선 카난보단 요시코나 루비 아닐까 싶었다만..

쓰고 나서 지금까지 울레 중 카난마루 페어가 없었다는 걸 발견했다.


카난과 하나마루.. 같은 유닛이지.

커플로 엮는건 좀 그렇고, 맏언니와 막내동생 대충 이런 느낌?

어쩐지 릴화의 노조미와 린이 떠오른다..


이번에도 변함없이 이케멘스럽다.

아니 여자니까 걸크러쉬라고 하는게 맞나.


붙여놓은 짤이 없어서 그냥 하나 만들었다.



울레가 카난이면 SSR은 당연히 요시코지 뭐.


타천사 요하네씨 컨셉 제대로 잡았네 ㄷㄷ


글쿠페스 메인은 요시코로 해놨는데

타천사 말고 그냥 천사 컨셉도 너무 좋은 듯.


한번 들어가면 이건 꼭 듣고 나온다.

요시코라고 하지 마!!



그리고 뮤즈 카드 업데이트는..

UR 우미로 시작.


뭔가 그림 그리는 쪽.. 화가 컨셉?

크레파스나 물감.. 그러고보니 초딩때나 쓰지 않았나?

써본지 한 15년은 더된듯.


혀를 빼꼼 내밀고 있는 우미도 참 귀엽다.

그렇다면 페어는 누구일까.


뮤즈 카드들은 당연히 아쿠아보다는 몇 년이나 먼저 나와서

이미 각각의 울레 페어가 한번씩은 다 나왔다.


그 뒤로 두번째 페어들이 나오고 있는데


니코우미 페어가 올해 초에 나온 바 있다. 그러므로 일단 니코는 제외.

니코는 이번에 SR로 나와서 뻔한 것이기도 하고. 에리도 마찬가지.

직전에 울레가 나온 린도 제외.


그럼 남은 건 노조미, 호노카, 코토리, 마키, 하나요.


약간의 조사 결과 상당히 높은 확률로 마키라고 단정지을 수 있었는데


그야 마지막 마키 울레가 작년 12월에 나왔으니까.

올해 들어 한번도 안나왔는데 이제 나올 때 됐잖아.


또한 이 블로그 제목에서부터 밀고 있는 우미마키라는 점도 있고.. 희망사항이라고 할까?

딱히 이 커플링 밀려고 시작한 건 아닌데.. 뭐 어쨌든 그렇게 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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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쿠페스를 2014년 3월부터 시작해서 약 3년 7개월이 지났다.

그러나 21개월 -_-의 공백을 빼니 얼마 안되는거같기도.

물론 중간중간 휴가나 출타를 이용해서 하긴 했으나

역시 폰을 안가지고 있다 보니 트렌드(?)를 따라갈 수 없었다.


나만 몰랐던걸지도 모르겠는데

하여간 나는 몰랐다.


얼마전에 돌 50개를 갈아보니 루비 SSR과 SR이 나왔다.

리코 생일 때 눈치챘었지. 루비 카드가 하나도 없다는걸 -_-


이렇게 돌 50개를 갈면 보조 티켓을 하나 주는데.. 25개를 모으면 UR 하나를 확정으로 얻을 수 있다.

올해 4월 생긴 기능이라는데, 울레 먹는 건 좋지만 에이 25개를 언제 모으냐.. 생각해서 5개 모일 때 마다 갈아버리고는 했었다.

물론 그걸로 울레를 먹은 적은 없다.


근데 이게 ㅋㅋㅋ 씰샵에서 보조티켓 교환도 되네 ㅋㅋㅋㅋㅋㅋ

아니 이게 되는 줄 알았으면 5개에 안갈았지 ㅋㅋㅋㅋㅋㅋ


얼마전에 선물함을 보니 보조티켓이 19개인가? 있던데

무슨 이벤트였는지 뭔지 모르고 그냥 받았다만 하여간 좀 많았다.

씰샵에서 교환으로 보조티켓을 25개까지 모아서

아무래도 아쿠아는 울레가 하나마루 하나밖에 없어서 아쿠아쪽으로 돌렸는-데..


또 하나마루가 ㅋㅋㅋㅋㅋㅋ 아앜ㅋㅋㅋㅋㅋㅋ


그리고 이거도 안지 얼마 안됐는데

LP UP이라는 기능이 있었다. 헐.


이건 얼마 전 수집 이벤트 하다가 발견한건데

언제부턴가 수집 이벤트에 4배 곡이 사라져서 '그걸 왜 없앴지?'라고 생각했다만

저렇게 바뀐 것이었다.


처음 이벤트가 쁘렝땅의 sweet&sweet holiday 수집 이벤트였는데

그땐 당연히 4배 곡 같은 거 없어서 근성으로.. 그놈의 마카롱 ㅋㅋㅋ


사실 아침에 일어나서나 자기 직전에 졸릴때, 또는 시간이 애매할때가 꽤 있었는데

그럴 때는 꽤나 유익한 기능인 듯 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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러브라이브 선샤인 애니메이션 2기 2화 - 빗소리


저번 1화에서 기적을 일으키자면서 호기롭게 끝냈지만..


쉽지 않은 현실.


통화를 마친 마리는, 적어도 입학 희망자 수가 100명은 되어야 학교 존속이 가능할거라는 얘기를 전한다.


0에서 1로, 1에서 10으로.. 다시 10에서 100으로 가야만 하지만

그래도 일말의 희망이 있는 이상 포기하지 않는 우리의 귤머장님.


근데 저렇게 맨날 점프하고 다니면 치마 안날라가나?


러브라이브 예선이 예상보다 빨리 개최된다고 해서 멘붕에 빠진 치카.

러브라이브에 참가하려면 공개된 적이 없는 신곡을 만들어야 한다.

이건 지난 러브라이브 2기에서 아이돌 오타쿠인 니코와 하나요가 언급한 적이 있는데

프로 아이돌의 노래를 카피해서 참가하는 팀이 많으면 대회 수준이 떨어져서 그렇다나.


패기는 좋았지만.. 결국에는 곡을 새로 만들어야 하는데.

작사 작업에는 영 진전이 없는 치카.


"그래서 가사는?"


치카의 가사 노트를 발견한 즈라마루.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치카언냐 미쳐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표지에 보면 안된다고 적어놨지만 알게뭐야즈라


"역작 ㅇㅈ?"


존나똑같애 씨발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미친년아!"


.........


진전이 없어서 좌절한 치카.

마리는 그럼 예전처럼 카난이 작사를 해보는게 어떻냐고 하는데

그렇게 치면 마리 니가 작곡 해보라면서 받아친다.

마리 작곡은 애니 오면서 사라진 설정인가 했지만 2기에서 부활한듯.


의상은 쿠로사와 자매들이 담당했었다.


"이거도 루비가 만들어줬즈라!"


마리의 제안으로 개인의 부담을 덜기 위해 두 팀으로 나누기로 하는데

2학년은 설명회용 곡을 담당하고 1, 3학년이 러브라이브 대회용 곡을 만들기로 한다.


스쿨 아이돌 선배로서 2학년들에게는 질 수 없다는 회장님.


마리네 집이 학교에서도 가깝고 넓어서 작업에 좋을 것이라 생각했지만


먹을걸 좋아하는 즈라마루의 눈이 돌아갈만한 간식들이 나오는데..


이런 유혹에 져서는 안된다며 또 중2병 발동한 요하네씨.

결국 한입 먹고서는 유혹에 무너져버린다.


어쩌다 보니 그냥 놀자판이 되어버리는데..

이래서는 진전이 없겠다 생각하여 쿠로사와네 집으로 이동하기로 한다.


마루쨩은 가사의 컨셉으로 無를 주장한다.

아무것도 없다는 게 아닌 '무'라고 하는 상태가 있다는.. 뭔가 이미와칸나이!


다이아와 마리는 '뭔 개소리야..'하는 반응이었으나


"존나좋군?"


"무를 품는다는 건 우리가 도달할 수 있는 궁극의 경지즈라~"


뭔가 요상한 말과 한자 많이 들어가는걸 좋아하는 중2 요시코씨에게 제대로 먹혀들어가는데..


그런 존나 의미를 모르겠는 소리보다는

좀 더 Happy한 게 좋다면서 자신의 곡을 들려주는 마리.


마리가 좋아하는 락 스타일의 노래. 카난은 좋다고 하고 다이아도 괜찮다고 하지만

1학년들은 머리가 띵하다느니 소음이라느니 하면서 부정적인 반응을 보인다.


이쪽은 이쪽대로 진전이 없다.


루비의 연락을 받고 '저쪽은 벌써 다만들었나?'해서 튀어간 2학년들.


아웃도어파인 3학년과 인도어파인 1학년은 취향이 너무 다르고

결정적으로 커뮤니케이션이 부족하다.


뮤즈같은 경우 학년 상관없이 다들 말 까기로 해서 이를 타파해보려는 시도를 했는데..


카난은 서로 친해지는 것에는 같이 노는 것 만한 게 없다면서 밖으로 나온다.

역시 방구석파인 요시마루는 떨떠름한 표정인데..


카난의 공을 받은 마리가 토네이도 샷을 날리고


요시코의 면상에 직격하고 맙니다.


표정봐 ㅋㅋㅋㅋㅋㅋㅋ


"즈랏!"


"삐깃!"


1타 3킬

이사장님 컨트롤 미쳐 ㄷㄷㄷㄷㄷ


즈라마루가 좋아하는 도서관에 왔다.


ㅋㅋㅋㅋㅋㅋㅋㅋㅋ


아.. 바다나 가자구 바다.


개노잼을 견디지 못하고 쓰러진 두명.


그와중에 마루쨩 머리띠 귀여움 ㄹㅇ


다이아의 제안으로 욕탕에 왔다.


예로부터 일본에는 같이 욕탕에 와서 커뮤니케이션이나 작업을 원활하게 진행하는 문화가 있다고 말하는 회장님.


"타..타천사가 남에게 몸을 보여주다니!"

..라고 하지만 그냥 보이는게 부끄러운거 아닌가?


막상 들어가보니 좋아하는 타천사씨.


"웃으면서 목욕하고 있으니까 미친년같다즈라~"


"시꺼!"


이번에도 금방 질려서 나가자고 하는 카난마리.


물 같은 걸 끼얹나?


밖에 나와보니 비가 와서 돌아가기 곤란하게 되는데


근처에 지인의 절이 있다고 하는 하나마루.

연락해보니 관리는 하지만 여기 사는 건 아니라서 괜찮다고 한다.


비오는 날에 주인 없는 절에서 머무르게 된 일행들.

"후후후.. 존나 맘에 드는데?"


"절이라고 미친년아."


근데 여긴 전기가 없다.

그와중에 뭔가 소리가 나자 깜짝 놀라서 기둥에 허그하는 카난.

아니 이런 면이 있었나? ㅋㅋㅋㅋㅋㅋㅋㅋㅋ


'뭐야 관종인가'하는 표정으로 쳐다보는 마리.


또 뭔가 소리가 나자 이번엔 다이아한테 붙었다.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전에 요시코쨩이 가사 쓰던걸 봤즈라~"


"후후후.. 하지만 네놈들이 이 요하네 님의 작품을 찾을 수나 있을까?"


"이새끼들이!"


유성 기사단이니 어둠의 불꽃이니 뭐 하여간 존나 중2스러운 가사들로 가득한 노트.


아까부터 들리던 이상한 소리의 원인은 이 고양이 때문이었다.


천장에서 비가 조금씩 새는 걸 눈치채고 주변에 있는 그릇들을 가져다 놓는데

비가 떨어져 각각 다른 그릇에 부딪히는 소리에서 뭔가 멜로디를 느끼게 되고..







호옹이?


오오옷!


서로 다른 소리들이 모여 조화를 이루듯이

개성이 달라서 섞이지 않을 것 같았던 자신들도 마찬가지라는걸 깨닫게 된다.


아침부터 지붕 위에 올라가 앉아 있는 치카.


2학년들도 뭔가 답을 찾은 느낌.


요시!


그 와중에 마리에게 전화가 걸려오며 2화가 끝난다.


2화 엔딩은 하나마루가 나오네.


3화는 「무지개」

뭔 일이길래 붙잡혀있는걸까?


이건 뭐여 ㅋㅋㅋㅋㅋㅋㅋ 오우 ㅋㅋㅋㅋㅋㅋㅋ

아직 여름인가봐?



이번 편을 보면서 여러모로 전작인 러브라이브 2기 2화가 떠올랐는데

뮤즈도 짧은 시간 안에 러브라이브 신곡을 만들어야 했기에 꽤나 고생했었다.

그 와중에 부담이 심했던 우미, 코토리, 마키는 탈주하기도 하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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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8년 달력이 출시된다는 소식을 접하고 네이버에 선샤인 달력을 검색해봤는데..

가격들이 거의 5만에서 6만에 가까운 것이었다.


무슨 달력이 6만원이나 할 리가 있나.. 해서 아마존 재팬에 가서 검색해보니 2160엔 -_-

국내 인터넷서점을 찾아보니, 자주 쓰는 yes24에서도 23860원에 팔고 있었다. 그래 이게 정상이지..;

다만 한국어로 러브라이브 선샤인이라고 치면 안나오고 ラブライブ!サンシャイン!! 이렇게 일본어로 쳐야 나온다.


거기까진 괜찮았는데.. 일본어로 검색하다보니 다른 것들도 같이 뜨는 게 문제.



ラブライブ!サンシャイン!! CODE:C

전격 G's 매거진 17년 11월 증간호 버전이다.

CYaRon! 멤버들이 표지에 있는데, 선샤인 관련 내용들만 있다고 한다.



증간호 말고 원래 나오던 11월호는 이거.

근데 이거 부록이 회장님 포스터..

어우.. 이건 진짜.. 얼마전에 살까 말까 하다 포기했었는데



그 전달에 나온 2017년 10월호. 카난도 미쳤다 ㄷㄷㄷ



2017년 9월호. 리코인데, 보다시피 제2탄이다.

주문해놓고 보니 품절됨 -_-..;



1탄은 당연히 귤머장인데.. 아 이거 너무 늦게 봐서 품절이다.

돌아가는 꼴을 보니 저대로 9탄까지 나올거고.

근데 난 아예 안사면 안샀지 한명만 빠져있는거 싫어하는데.

제 2탄인 리코가 품절되면서 같은 처지가 되었다.



찾다 보니 2016년 6월호도 떴다..; 이게 여지껏 남아있다니..

부록도 아쿠아 9인 포스터로 꽤 괜찮은데?

게다가 표지의 치카. 처음보는건 아니지만 봐도봐도 귀엽다.

품절 문자 봤을 땐 당연히 이거일줄 알았는데.



합계 약 7만 2천.

마침 이벤트로 뿌리고 있던 쿠폰들 합치니 3천원쯤 되고

적립금하고 gs포인트(yes24에서도 쓸 수 있다.) 합쳐서 5천원 정도.

신한카드 청구할인으로 10% 까서 최종적으로 5만 7천정도 될듯.


네이버페이 카드로 결제했으니 그쪽으로 약간이나마 들어올거고.

그나마 다양한 노력(?)들을 통해 어느정도 다운시키긴 했는데..

아쿠아 내한 티켓팅까지 해서 이틀 사이 얘네들한테 20만 가까이 써버렸다.


좆됐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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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리 연습을 좀 해보기도 했는데

아무래도 거의 해본적이 없어서인지 FAIL -_-


서버시간 알려주는 사이트도 참 오랜만에 들어가봤는데

전에 두번 들어간게 아마.. 뮤즈 란티스 마츠리 서울에서 했던거 티켓팅하던때

그리고 입영신청..; 2015년 초 그시절, 군대 봄에 갈수도 있었던걸 뮤즈 본다고 무더운 7월로 미루고 그랬다.

드디어 망할 입영 날짜 잡았다고 디게 좋아하던 시절도 있었는데.. 뭐 지금 그게 중요한건 아니고 하여간


2회 예정인데 2시에 하는건 일끝나고 시간이 약간 애매하여 패스했고.. 해서 두번째걸로 가려고 생각했다.

1회당 vip 좌석이.. 한 300명 좀 넘나? 이건 뭐 순삭이라 어찌 할 틈이 없었고

그다음 아레나 좀 뒷쪽 구역은 분명히 선점해서 결제페이지 직전까지 갔는데 뭔가 이상이 생겨서 튕겼다..;


그래서 최종적으로 먹은게 A구역인데 이것도 뒷쪽이라 애매

근데 vip나 아레나는 물론이고 양사이드인 A와 G는 취소표조차 잘 나오질 않는다.

다른 구역들은 보다시피 드문드문 남아있는 걸 볼수있다.

그걸 보면 A나 G가 최선과 차선 이후의 3등급 정도는 되나보다.



그러고보니 나 얘네 얼굴하고 이름도 잘 모르는데 잘도 지를 생각을 했네.

확실히 아는게 일단 요시코, 카난 성우 정도..

다른 멤버도 대강 알긴 하는데 확실하다 할 정도는 아니다.


뮤즈 왔던 란마츠때도 저거 못보면 일생 후회로 남을걸 예감하고 갔는데

진짜로 그랬다. 그 누님들(91년생 릿삐 빼고)이 한국어 말해주는걸 어디가서 들을까.

특히 한국어를 꽤 하는 릿삐에게도 굉장히 특별한 시간이 되었을듯.


이제 2년 반이 지나 기억도 흐릿해져가지만

스노하레때 '토도케테 세츠나사니와~' 부분에서 울트라오렌지가 쫙 퍼지는 그 장면은 아직도 잊을 수 없다.

전역하고 일본가서 볼 생각도 했지만 그사이 파이널이 떠버려서.. 진짜로 란마츠 못갔으면 어쩔뻔했나 ㄷㄷ

가수, 노래 안가리고 항상 따라오던 떼창은 또 어떻고.. 참 지금 생각해도 기만거리가 가득한 공연이었다.


약 한달정도 남았는데.. 그사이 잘 모르는 노래들이나 듣고 영상이나 많이 보고 해야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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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을 컨셉으로 교체.

계절에 맞게 단풍나무를 보이게 하려 했는데

구석에 있어서 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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애니 나오는거 기다렸다가 바로 보는게 몇년만인지..

러브라이브 2기 이후로 처음인데.


빛남은... 대체 어디에서 오는 걸까?


꿈 속에서 빛을 따라가다가..

친구들이 데리러 안오니까 지각함 ㅋㅋㅋㅋㅋㅋㅋㅋㅋ


세컨드 시즌(2학기, 애니 2기) 스타트라고 하는 마리.

그 후 학교 설명회를 연다는 공지를 하고..


처음엔 몰랐는데 다시보니까 이거 Love Live를 나타낸거.


이번 오프닝의 제목. '미래의 우리는 알고 있어'


영상이나 움짤로 보면 퀄이 대단하다는걸 알 수 있는데..

혹시 뮤즈 나오던 러브라이브는 리마스터 같은 거 안하나?


그와중에 치카.. 어우.

난 진짜 편애는 안하려는 주의인데 이건 너무 귀엽다.


몸이 뻣뻣한 요시코.


묘한 웃음을 지은 카난이 힘을 실어서 찍어누르는데..


"잠깐"


"씨발년아!"


요시코처럼 운동치인 하나마루.

그나저나 이거.. ㅗㅜㅑ...


그러고보니 이분도 저질체력이던가? ㅋ


여기 참 깡촌이다. 역 방면으로 가는 버스가 하루 4대라..

가을이 되면 버스가 빨리 끊겨서, 연습시간이 문제가 된다.


요시코네 엄마도 머리에 경단이 달려있다.


여전히 무모한 짓거리들을 하는 귤머장씨.


"아오 이 미친년이 또.."


뭔가 심각한 통화를 한 듯한 마리.


"노 프라블럼~"

그냥 살쪄서 우울한거라고 둘러대는데..


몸무게 핑계 대는걸 알고 휙 들어서 공주님 안기 시전.

"마리는 그런 걸로 우울해지지 않으니까."

어맛 존나 멋있어.


"사실 말이야.. 학교 설명회는..."


"설명회는 중지. 내년에는 신입생 안받아."


"씨발 다 살려낼거니까!!"


당장 마리 아버지와 담판을 낼 기세로 뛰쳐나가는데..


"마리 아버지는 미국에 있다고 임마!"


버스 타고 돌아가는 길.

'그때 예선 통과했다면, 미래는 바뀌었을까..?'


털갈이하는 시이타케.

표정보소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노려라!! 러브라이브

친구들이 응원해준다고 두고갔다는데..


그걸 보고 가방을 떨구고 마는 치카.


다음날 마리는 설명회 중단 결정을 알리고..

필요 없어진 포스터는 떼버리게 된다.


아쉽지만 여기까지 와서 좋았다는 리코의 말을 듣고는 보기 드물게 개빡친 치카.

"그 말 진심이면 너하고 절교야 씨발."


치카가 '경멸'이라는 말까지 쓴 걸 보면 진짜 화 많이 난듯.

그리고 리코답지 않게 장난을 치는데..

치카를 웃게 해주려고 평소 안하던 짓을 한다.


"지만 아쿠아 멤버인줄알아.. 아오 저걸 그냥."


웬일로 일찍 일어난 치카.

일어나자마자 학교로 뛰쳐나가는데...


사자후 시전.

근데 따라오던 시이타케는 어디갔냐? ㅋㅋㅋㅋ


정신을 차려보니 모두 여기 와 있었다고..


거의 텔레파시급이네.


모두들 기적을 바라며 한마디씩 하는데..

기적 하니 그거 생각나네. "아메~ 야메~~~!!"


그와중에 비치는 선샤인.


갑자기 철봉에 매달려서 한바퀴 도는 치카.


어맛 좋은 구경!


근데 이게 가능하다니.. 우리 귤머장도 힘이 장난아니네.


엔딩곡은 '용기는 어디에? 너의 가슴에!'


요소로~



1화 엔딩에선 역시 치카쨩이지.


이렇게 1화 시마이.


1화부터 꽤나 시리어스한 전개가 되었다.

현실적으로 불가능한 장벽을 깨보겠다는 결의를 내비치며 끝났는데..


'기적'.. 전작의 호머장처럼 비를 끄칠 정도는 되어야 하지 않을까?


어쨌든 도쿄라는 대도시에 있던 오토노키자카하고는 상황이 꽤 다르니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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심시티 4 공략 및 관련 글(링크)


Simcity 4 Tokyo(東京)


지난번에 이어 외곽 도로 관련된 부분인데요.



이웃 도시로 향하는 외곽도로를 일방통행로로 바꿨네요.




그냥 이런저런 시도 중 하나야.


저렇게 도로를 꼬아 놓아서 속력이 떨어지면

철도 같은 다른 수단으로 몰리는 현상이 있었지.



당연히 이런 식으로 근처 역이 포화 상태가 되지..



음.. 일단 이 문제에 대해서는 여러 방법을 시도해 볼 필요가 있겠네요.



어라.. 이건 무슨 도시지.

길거리에 탱크도 돌아다니고, 재난 표시가 떠 있는데..



시장 성적표가 낮으면 저렇게 폭동이 일어나기도 해..

화재와 마찬가지로 '재난'으로 취급하니까 진압하지 않으면 진행이 안되지.


보통 이런 도시에는 경찰을 배치하지 않지만, 폭동을 진압해야 하니 어쩔 수 없군.



도시에 군 기지가 있으면 탱크도 지나다니고 그러는거지..



... 주택가 거리 사이로 돌아다니는데... -.-


흉악범들 잡아두는 감옥도 있고 심심하면 미사일이 날아가는 시설도 있는데.. 돈이 모자라니까 별 수 있나요.

그 외에 도로에는 쓰레기가 나뒹굴고있고, 무리한 투자로 빚도 많고 뭐 이거저거 있지만..



폭동 날만 하네 뭐...;


그래서 어디인가 하면.. 우리가 하던 도쿄 맵,

그리고 카나가와현 요코하마 사이에 있는 아래의 3번 도시야.



플러그인 문제인지 전체 맵에서 도시가 제대로 안보이는 경우도 있는데요.

플레이 자체에는 별 문제 없습니다. 스크린샷 찍기에는 나쁘지만..


흐응.. 도쿄 맵과 카나가와 맵을 합친거였구나.

무슨 파이널 퓨전 같네..




맵 합체도 돼? 진짜 별게 다 되네..

하긴 옛날 도시들을 불러와서 합친 적도 있으니 그거하고 같은 건가.


전체 맵을 새로 만들고 거기에다 도시들을 불러오면 돼. 별로 어려운 건 아냐.


도쿄 - 요코하마 간 고속도로를 건설했지만, 그 결과 적자가 심해져서 여러 유해 시설들을 들일 수 밖에 없었는데요.

그에 비해 시민 복지는 바닥을 치니까 시장 성적표가 떨어져서 폭동이 난 것이죠.



요코하마시에서 도쿄로 향하는 고속도로는 대략 3만 명이 이용하고 있네요.

근데 적자에 시달린다더니.. 예산을 보니까 흑자 규모가 4배도 넘는데요?



예산 표를 보자고. 교통 부분에 수입에 2만이나 되지? 저게 다 뭘까?



이 도시는 인구 4만 4천에 대중교통 이용은 거의 없다시피 한 도시입니다.

딱 봐도 이 도시 시민들이 내는 요금이 아니라는 건 알겠죠?



그럼 이 도시에 정차하지도 않고 관통해서 가는 이웃 도시 시민들이 낸다는 건가?


심시티 4에선 타일 단위로 요금을 매겨. 즉, 이 도시에서 승하차를 하지는 않지만 이용한 길이에 따라 요금을 내는 거야.


고속도로 만든다고 상당히 무리하긴 했는데, 결국 중요한 수입원이 되었네요.


이용하는 시민들이 많아서 수입도 좋아진거지.


여긴 카나가와현 맵의 공업도시인 카와사키인데요.

위에서 소개한 3번 도시의 고속도로는 이 곳과 도쿄 사이를 연결합니다.

순수 공업 도시라 상주 인구는 전혀 없습니다.



즉, 여기서 도쿄로 넘어가는 건 전부 이웃 요코하마시에서 넘어가는 시민들이야.



지금까지 이동 경로를 전체 맵상에 표시하면 이런 식이지.

북부로 넘어가면 도쿄 미나토구 맵이네.



여기는 도쿄 미나토구인데요.

요코하마에서 고속도로를 통해 온 시민들은.. 전철로 환승해서 북부로 향하네요.

이웃 도시로 통근이 가능하다고는 하지만, 대체 어디까지 가는 걸까..?



이번에 알아보려는 게 그거야..

사실 그게 게임을 하면서도 꽤나 궁금해지는 부분이거든..


시나가와역에서 신칸센으로 환승해서 도쿄역까지 가는 것 같네.

고작 저 거리를 신칸센 타고 가다니.. 누구씨같은 부자들인가봐?


(영등포역에서 KTX 타고 서울역 가는 것과 비슷할듯.)



하아? 뭔 소리야? 의미를 모르겠네.


그런 건 어디까지나 게임 상의 설정이니까요.. 진지하게 받아들일 건 아니구요. ^^..;

이 맵에서는 설정상 신칸센/모노레일 계통의 요금을 더 비싸게 받기는 하지만요..

여기서 북쪽으로 가면 도쿄 중심부입니다.



역시 도쿄역은 이용객이 많네..



심시티 4의 시민들은 빠르게 넘어갈 수 있는 도시 외곽 도로를 많이 이용한다고 했었지.

이 도쿄역 자체도 중심부 맵의 외곽에 있어서 이용자가 많은 것인지도 모르겠군.



신칸센을 타고 도쿄역에 도착한 사람들은, 케이요선(아래의 빨간 색 선)을 타고 스미다구로 넘어가.



이건 지금까지의 경로입니다.

요코하마-카와사키-3번 도시-미나토구-도쿄 중심부-스미다구 이런 경로인데요.

이걸로 알 수 있는 사실은, 요코하마에서부터 4개나 되는 대형 맵을 건너뛰어 스미다까지 통근이 가능하다는 것입니다.



확실한 건 아니지만, 요코하마의 중심부(Naka-Nishi)에서도 도쿄로 향하는 흐름(노란색 선)이 보였어.

그게 가능하다면 무려 5개나 되는 대형맵을 관통해서 6칸 떨어진 도시에도 통근이 가능하다는 것이지..


케이요선 신카와역. 실제로는 존재하지 않는 역이지만..

아무래도 저 흐름의 최종 목적지가 이 도시인 것 같아서 역을 하나 만들었다.



역시 도시 외곽에 있는 역이라 이용률이 굉장하네...;



요코하마 시민들은 몇 개나 되는 도시들을 지나 도착한 이 도시에서

어디까지 가려고 하는 걸까?



일단 북서부에 있는 상업지구로 가는 사람들이 있군요.

이런 수요 채우기용 난개발 지역까지 올 줄은 몰랐는데..



지하철을 타고 도시 중간중간에 있는 상업 구역들로 가는 시민들도 있네.

여긴 직선화된 도로와 하천 위주로 깔끔하게 정비된 곳이라, 꽤나 마음에 드는 지역이야.



도쿄와 치바현 사이를 연결하는 소부선도 상당히 활기를 띄고 있네요.



치바현은 아직 게임상에 구현이 되어 있지 않지만..

언젠가 카나가와처럼 연결될 때가 오려나?



공단이 목적인 시민들도 꽤 있나보군.

바로 옆 공단을 놔두고 왜 여기까지 오는지는 모르겠다만.



어디로 통근하는지는 시장이 결정할 수 없는 문제잖아.

바로 옆에 일자리가 있는데 왜 거기로 통근을 안하냐고 해도, 어쩔 수 없는 거지..


실제 지도라면 이 정도 거리야.

통근한다고 해서 별로 이상할 것도 없는 거리잖아.



하긴 현실에서는 저것보다 먼 거리도 잘들 다니죠..


그런데 따로 놀던 도시들을 합쳐버리면 부작용이 생기는 거 아닌가?


그래프로 확인해 보자고.

일단 요코하마의 북부인 츠루미구 지역인데..



인구가 꽤나 빠져나갔네요..



상류층 유입이 억제된 지역이라 상류층은 별 차이가 없지만

중류층은 9만에서 7만으로 꽤나 감소했습니다.

중류층에 영향을 받는 중급 사무직도 규모가 줄어들었군요..



하류층도 좀 감소했네..



기존에 요코하마에 있던 주거, 상업 수요가 도쿄로 흡수된 것 같네요.

그로 인해 이 지역이 상대적으로 침체되었구요.


도쿄 맵의 도시들이 전체적으로 세금도 더 낮고, 거주 환경이 좋아서 그런거겠지..


이쯤 되면 카나가와 만든 사람들한테 좀 미안해지네...;


잘 될지는 모르겠지만, 어느정도 복구시켜두자.

세율을 조금씩 낮추면서 이전 규모를 회복시켜보자고.



주로 상류층 건물이나 고급 사무직에 피해가 크네..

그래도 하류층, 중류층 수요가 감세로 인해 살아났으니까, 시간이 지나면 회복할 수 있겠지.



게임상에서 감세 3년만에 이전 인구 규모를 회복했습니다.

맵을 합쳐서 규모가 커지면 어느정도 시너지 효과가 있겠지만, 이런 수요 변화도 잘 캐치해야겠지요.



그렇게 새로 유입된 시민들이 교육을 받고 점수가 올라가면

떨어진 상업 수요들도 회복이 될 거야.

Posted by Calvin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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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직 성우 이름이나 얼굴도 익숙하지 않지만
유튜브에 올라와 있길래 봤다.
키미카가는 그 중간에 요우가 뜀틀 넘어가는 부분이 있는데
그걸 잘도 하네 ㅋㅋㅋㅋㅋ

그러다 포니테일한 성우가 귀엽길래 과연 누군가 했더니..



마지막 단체샷 부분 위치를 보고 카난인걸 알았다.
생각해보니 아쿠아에서 포니테일인건 카난밖에 없는데
캐릭과 성우의 이미지가 달라서 매치가 잘 안된듯.


귀염상이네 ㅎㅎ


포니테일 좋다 ㄹㅇ

서울에서 하는 라이브 진짜 봐야되는데

Posted by Calvin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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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 9월 30일 업데이트된 아쿠아 할로윈 컨셉 카드들.

이번 울레는 마루쨩으로 시작하는데..


언제나 그렇듯이 이번에도 너무 귀여운거..


하나마루의 페어 카드는 누구일까?

마리, 요우, 다이아, 치카는 이번에 나왔으니까 제외하고, 리코는 직전에 울레가 나왔으니 역시 제외.

그럼 남은 건 카난, 요시코, 루비인데.. 살짝 드러난 다리 길이를 봐선 카난은.. 아닌가?

1학년 페어라고 가정한다면 요시코, 루비.

근데 요시코, 루비도 마지막 울레 나온 시기가 비슷해서 애매하다.

하나마루는 카난과의 UR 페어가 없었으니 카난일지도?



마리는 좋은 신체 스펙을 가지고 있지만..

그에 안어울리게 귀엽다. ㅎㅎ


호왓?


SSR 마리의 페어를 추측해보면..

당연히 하나마루, 요우, 다이아, 치카는 제외하고, 직전에 SSR이 나온 루비도 제외.

그럼 리코, 카난, 요시코가 남는데


마리리코는 지난 5월에 UR로 나온 적이 있다.

1월에는 SSR 페어로도 나왔다.


단순하게 생각하면 그냥 카난마리일 수도 있다.

저거도 작년 8~9월에 나왔으니 지금 다시 나온다 해도 이상할 건 없다.

뭐 작년에 나온건 UR이고 이번 마리는 SSR이지만.

만약 UR 하나마루 페어가 카난이라면 SSR은 요시코겠지..


전세계 유저 4000만 돌파 기념으로

출석 이벤트중..


오늘 적절하게 러브카스톤이 50개가 되어서 질러보기로 했다.

뭔가 이벤트 기간에 쓰는게 더 이득이긴 한데, 그런 이벤트는 뮤즈만 하고

아쿠아는 어째 가챠 이벤트가 없으니.. 그래서 카드도 별로 없다.


그래서 낮에 돌려봤는데


한방에 그냥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어차피 한번 돌릴거밖에 없었지만


제대로된 아쿠아 울레는 이 하나마루쨩이 처음이다.


마루는 책을 좋아하니까, 독서의 계절인 가을이 좋아.

독서의 가을은, 마루의 가을♪

Posted by Calvin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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