러브라이브 선샤인 2기 1화 감상
LoveLive! - Animation/러브라이브 선샤인 2기 2017. 10. 8. 11:25 |애니 나오는거 기다렸다가 바로 보는게 몇년만인지..
러브라이브 2기 이후로 처음인데.
빛남은... 대체 어디에서 오는 걸까?
꿈 속에서 빛을 따라가다가..
친구들이 데리러 안오니까 지각함 ㅋㅋㅋㅋㅋㅋㅋㅋㅋ
세컨드 시즌(2학기, 애니 2기) 스타트라고 하는 마리.
그 후 학교 설명회를 연다는 공지를 하고..
처음엔 몰랐는데 다시보니까 이거 Love Live를 나타낸거.
이번 오프닝의 제목. '미래의 우리는 알고 있어'
영상이나 움짤로 보면 퀄이 대단하다는걸 알 수 있는데..
혹시 뮤즈 나오던 러브라이브는 리마스터 같은 거 안하나?
그와중에 치카.. 어우.
난 진짜 편애는 안하려는 주의인데 이건 너무 귀엽다.
몸이 뻣뻣한 요시코.
묘한 웃음을 지은 카난이 힘을 실어서 찍어누르는데..
"잠깐"
"씨발년아!"
요시코처럼 운동치인 하나마루.
그나저나 이거.. ㅗㅜㅑ...
그러고보니 이분도 저질체력이던가? ㅋ
여기 참 깡촌이다. 역 방면으로 가는 버스가 하루 4대라..
가을이 되면 버스가 빨리 끊겨서, 연습시간이 문제가 된다.
요시코네 엄마도 머리에 경단이 달려있다.
여전히 무모한 짓거리들을 하는 귤머장씨.
"아오 이 미친년이 또.."
뭔가 심각한 통화를 한 듯한 마리.
"노 프라블럼~"
그냥 살쪄서 우울한거라고 둘러대는데..
몸무게 핑계 대는걸 알고 휙 들어서 공주님 안기 시전.
"마리는 그런 걸로 우울해지지 않으니까."
어맛 존나 멋있어.
"사실 말이야.. 학교 설명회는..."
"설명회는 중지. 내년에는 신입생 안받아."
"씨발 다 살려낼거니까!!"
당장 마리 아버지와 담판을 낼 기세로 뛰쳐나가는데..
"마리 아버지는 미국에 있다고 임마!"
버스 타고 돌아가는 길.
'그때 예선 통과했다면, 미래는 바뀌었을까..?'
털갈이하는 시이타케.
표정보소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노려라!! 러브라이브
친구들이 응원해준다고 두고갔다는데..
그걸 보고 가방을 떨구고 마는 치카.
다음날 마리는 설명회 중단 결정을 알리고..
필요 없어진 포스터는 떼버리게 된다.
아쉽지만 여기까지 와서 좋았다는 리코의 말을 듣고는 보기 드물게 개빡친 치카.
"그 말 진심이면 너하고 절교야 씨발."
치카가 '경멸'이라는 말까지 쓴 걸 보면 진짜 화 많이 난듯.
그리고 리코답지 않게 장난을 치는데..
치카를 웃게 해주려고 평소 안하던 짓을 한다.
"지만 아쿠아 멤버인줄알아.. 아오 저걸 그냥."
웬일로 일찍 일어난 치카.
일어나자마자 학교로 뛰쳐나가는데...
사자후 시전.
근데 따라오던 시이타케는 어디갔냐? ㅋㅋㅋㅋ
정신을 차려보니 모두 여기 와 있었다고..
거의 텔레파시급이네.
모두들 기적을 바라며 한마디씩 하는데..
기적 하니 그거 생각나네. "아메~ 야메~~~!!"
그와중에 비치는 선샤인.
갑자기 철봉에 매달려서 한바퀴 도는 치카.
어맛 좋은 구경!
근데 이게 가능하다니.. 우리 귤머장도 힘이 장난아니네.
엔딩곡은 '용기는 어디에? 너의 가슴에!'
요소로~
1화 엔딩에선 역시 치카쨩이지.
이렇게 1화 시마이.
1화부터 꽤나 시리어스한 전개가 되었다.
현실적으로 불가능한 장벽을 깨보겠다는 결의를 내비치며 끝났는데..
'기적'.. 전작의 호머장처럼 비를 끄칠 정도는 되어야 하지 않을까?
어쨌든 도쿄라는 대도시에 있던 오토노키자카하고는 상황이 꽤 다르니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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