러브라이브 선샤인 2기 13화 감상 - 우리들의 반짝임
LoveLive! - Animation/러브라이브 선샤인 2기 2017. 12. 31. 18:44 |러브라이브 선샤인 2기 13화 - 「우리들의 반짝임」
드디어 오고 말았다. 마지막화..
해변에 서 있는 치카.
LoveLive!
VICTORY
종이비행기를 날려보는데..
여러 감정이 교차하는듯.
치카는 과연 반짝임을 찾았을까?
리코는 웬 불독같은 개를 새로 키우기 시작했다고 ㅋㅋㅋㅋㅋ
도쿄에 갔다 온 사이 새끼가 둘이나 생긴 시이타케.
그나저나 암컷이었구나 -_-
요소로~~~!
나무 위에 올라가 있는 요하네양 ㅋㅋㅋ
실수로 떨어지고 ㅋㅋㅋㅋ
고개를 숙이며 어디론가 도망가는데
"왜? 긴장했어?"
"그럴리가."
"오히려 자랑스러워요. 이 자리에 설 수 있다는 게.."
졸업, 폐교식.
화려하게 셋팅 실패한 요하네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쌍경단 뭐지 ㅋㅋㅋㅋㅋㅋ
근데 이것도 너무 귀여움 ㄷㄷㄷㄷㄷ
고쳐주겠다고 하는 마루쨩. 근데 표정이 ㅋㅋㅋㅋㅋㅋㅋㅋㅋ
한자가 틀린 걸 보니 귤머장이 쓴 게 틀림없구만.
"전부 사라졌네.."
"아니야. 계속 남아있을거야. 앞으로도..."
마지막 정도는 진지하게 하라면서 걱정하는 다이아.
그와중에 낙서하는 루비 ㅋㅋㅋㅋㅋㅋㅋㅋㅋ
다들 자기의 퍼스널 컬러로 낙서(?)를 하고 있는데
역시 이사장님 ㅋㅋㅋㅋㅋㅋㅋㅋㅋ
롤링페이퍼를 학교 건물에다 하는거라고.
잠깐 그럼 페이퍼가 아니자너.
이장면에서 치카가 '다이아쨩'이라고 부름 ㅋㅋㅋ
"곧 졸업식인데 이렇게 더렵혀서야 어쩔셈인가요.."
"그치만 예전부터 이런 느낌이잖아?"
"이렇게 보니까, 많은 일들이 떠오르는걸.~"
"연습하고, 다같이 장난도 치고.."
결국 울고 마는 루비쨩..
울었다 ㅜㅜ
"마지막까지 울지 않겠다고, 다같이 약속했으니까.."
"그치? 가장 밝은 미소로."
졸업식이 시작되고
카난이 졸업생 대표로 졸업장을 받는다.
"마리한테 받는다니, 왠지 이상한걸."
"평생의 보물이야. ㅋㅋㅋ"
"졸업 축하해!"
오늘 이날, 우라노호시 여학원은 그 긴 역사에 마침표를 찍게 되었습니다.
하지만, 저희에 마음에 학교의 풍경은 언제까지나 남아있을 겁니다.
이 학교의 학생이었다는게 자랑스럽다며, 여러분도 잊지 말아달라고 하는 회장님..
마지막은 정말 웃는 얼굴로 보내주고 싶은가보다.
"우린 해냈어!"
러브라이브에서 우승한 아쿠아..
이어서 1기 오프닝인 아오조라 점핑 하트가 나오고
"이제 슬슬 시간이 됐어요."
"아직 아무도 돌아가려고 하지 않네."
"그냥 놔두면 내일이고 모레고 남아있을 거야."
"완전히 농성이지즈라~"
"그럼 계속 학교 다녀도 된다고 할지도.. ㅋㅋ"
"그렇게 되면 다들 깜짝 놀랄 거라구."
"그렇지?"
"제대로 끝내자구. 그렇게 정했으니까.."
마지막까지 남아있는 요시코쨩..
친구들이 그 날의 모습을 칠판에 그려놓았다 ㄷㄷ
이때 자기들이 봤던 아쿠아는, 정말로 반짝반짝 빛나고 있었다고..
빛나는 모두가, 공연장에 잔뜩 있었다고 하는 치카.
"그럼, 모두가 빛나고 있었구나."
"그래! 모두 빛나고 있었어."
새로운 곳에서 또 많은 사람들을 만나고.. 그게 좋은 일이라고 하는 마루쨩.
그러나..
사실은, 조금 무섭기도 하다고.
"같이 닫자~" "싫어."
"같이 닫자즈라아~" "싫다구!"
”一緒に閉めるずら!”
같이 닫자고 소리치는 마루쨩 ㄷㄷ..
부탁이라면서..
역시 즈라한테는 못당하는 요시코양 ㅋㅋㅋㅋㅋㅋ
"지금까지 우리를 지켜줘서 고마워."
"고마워."
"바이바이.."
ありがとう
"좋은 소리인걸."
"여기 피아노 소리가 정말 좋아."
밖을 내다보면서, 여기 풍경이 정말 예쁘다고 하는 요우쨩.
"처음 전학 왔을 때 생각했어. 도쿄에서는 절대 볼 수 없는 풍경이라고.."
"난 있지, 계속 하고 싶었던 말이 있어."
”実は、梨子ちゃんのことが、だああああああああああああああい好き!”
"실은, 리코쨩이, 다아아아아아아아아아아아아아아아아아이스키!"
"나도 ㅎㅎ"
"다같이 지낼 수 있어서, 정말 즐거웠어."
"응, 즐거웠어."
마리도 좀처럼 학교를 떠나질 못하고..
이건 전교생 모두가, 졸업생이자 이사장인 마리에게 주는..
졸업장 겸 감사장.
"괜찮아. 하늘은 확실히 이어져있으니까. 떨어져서 보이지 않더라도.."
"언젠가 만날 수 있어."
결국 눈물을 흘리고 마는 마리쨩 ㅜㅜ
”さようなら。。”
"사요나라.."
마지막으로 찾은 곳은 여기.
"여기가 있었으니까.."
"다같이 힘낼 수 있었어."
"여기가 있어서, 앞으로 나아갈 수 있었어."
"매일 연습도.."
"즐거운 의상 제작도.."
"허리가 아파도.."
"어려운 안무도."
"불안이나 긴장도, 전부 받아줬어."
"돌아올 수 있는 곳이, 여기 있었으니까."
"ありがとう!”
"고마워!"
여기서 반짝임을 찾아나가던 나날도..
이젠 모두 지나간 이야기.
いろんなことがあったね
이론나 코토가 앗타네
여러 일이 있었어
忘れられないエピソード
와스레라레나이 에피소-도
잊을수 없는 에피소드
真っ白なノートブックから
맛시로나 노-토북쿠카라
새하얀 노트에서
一冊の本になるよ
잇사츠노 혼니 나루요
한권의 책이 되는거야
μ’s - '그리고 마지막 페이지에는' - 中에서
마지막으로 문을 닫는 멤버들.
웃는 모습으로 보내주고 싶었지만
입을 꾹 다물고 마는 치카였다..
”浦の星の思い出は”
"우라노호시의 추억은"
”笑顔の思い出にするんだ。”
"즐거운 추억으로 할 거야."
그러니까 절대 울지 않을거라는 치카쨩..
같이 닫자고 하는 요우와 리코..
그렇게 교문은 닫혔다..
또 해변에 나와 있는 귤머장.
치카의 어머니는 왜 거기냐고 묻는데
모두에게 잘 보이는 곳이 좋다는 치카.
언제 와도 데리러 올 수 있도록..
3학년은 모두 떠났다.
이제 없다..
갑자기 종이비행기를 날리는 어머니.
우리 치카 표정 너무 귀여운거 ㄷㄷ
"예전에 치카는, 잘 안되면 다른 사람 눈치 보면서, 사실 분하면서 모른척하고, 포기한 척 했었지.. 종이비행기도 그래."
"저기.."
"왜?"
"나 찾은 거겠지? 우리들의 반짝임.. 거기 있었던 거겠지?"
"정말 그렇게 생각해?"
"여전히 바보치카구나~~ ㅋㅋ"
"몇 번이라도 날리면 돼, 치카쨩."
"진심으로 부딪혀서 느낀 기분 앞에, 답이 있었을 거야."
”諦めなかった千歌には、きっと何かが待ってるよ。”
"포기하지 않았던 치카에겐, 분명 무언가가 기다리고 있을 거야."
저거 해피 파티 트레인 가사 아닌가? ㅋㅋㅋ
とおい駅できっとなにかが待ってるの
토오이 에키데 킷토 나니카가 맛테루노
머나먼 역에서 분명 무언가가 기다리고 있어
오오 멋짐 ㄷㄷ
비행기를 또 날려보는데
잘 가다가 고꾸라지려고 하자
”行け!!!飛んで!!!!”
"가라!!! 날아라!!!!~~~~~~"
갑자기 바람이 휙 불기 시작하는데
역시 머장소리 들으려면 기상조종쯤은 패시브로 해야지 ㅋㅋㅋㅋ
열려있네?
이제 여기 다니는게 아니니까
그냥 들어오는 것도 조심스럽다.
가는 곳 마다, 아쿠아 멤버들과의 추억이 하나하나 떠오른다..
계단을 올라가면
익숙한 장소인 그 곳이..
여기까지 날아온 비행기.
울지 않기로 했지만
자긴 거짓말쟁이라고.
결국 울고 마는 치카쨩 ㅜㅜ
"어째서 떠올리는거야.. 왜 들리는거야.."
얼핏 익숙한 모습이 슥 스쳐지나가는데..
호옹이?
평범했던 내 일상에, 갑자기 찾아온 기적.
뭔가에 열중하고 싶어서, 뭔가에 전력으로 임하고 싶어서
한눈 팔지 않고 달리고 싶지만, 뭘 해야 좋을지 몰라서
제자리에서 맴돌기만 하던 나의 전부를 날려버리고, 찾아왔어.
그건, 그 반짝임은...
엌ㅋㅋㅋㅋㅋㅋ 개꿀잼 몰카였던것임 ㅋㅋㅋㅋ
"밍나.. 근데 어째서?"
카난 작화 무엇 ㄷㄷ
치카와, 모두와 함께 마지막으로 노래하고 싶어서 여기 왔다는 멤버들.
치카 빼고 단톡방 있다는 설이 사실인듯 ㅋㅋㅋㅋㅋㅋㅋㅋㅋ
그리고 선샤인 2기의 마지막 곡, 「WONDERFUL STORIES」로 이어진다.
아니 이사람들이 2화 연속으로 이런 개띵곡을 내놔? ㄷㄷㄷㄷㄷㄷㄷㄷㄷ
보면 2기 삽입곡들에 나오던 장면들이 전부 나온다.
치카는 지금까지 어떻게든 발버둥쳐서 '반짝임'을 찾아왔지만
사실, 처음부터 갖고 있던 것이었다.
바로 이 순간부터.
우리들이 지나온 시간 그 자체가
그것이야말로 우리(Aqours)가 찾아 헤매던 반짝임..
즈라마루 무릎에 기대고 있다가
자빠지는 요하네 ㅋㅋㅋㅋㅋㅋㅋㅋㅋ
고마웠어요, 다들.
커튼이 닫히고..
완전신작 극장판 제작결정!!!
뭐 다들 나올거라고 생각은 했겠지만, 이렇게 확정지었다.
아쿠아 자체는 앞으로도 뭔가 활동하겠지만..
TVA 시리즈는 이렇게, 끝나게 되었다..
일요일마다 해오던 애니 캡쳐도 이걸로 끝이네..
원래부터 블로그 글 쓰다 보니까, 이거 쓰는게 시간 엄청 걸린다는걸 알긴 했지만
진짜로, 이거 하다 보면 일요일 다 갔었는데 ㅋㅋㅋㅋㅋㅋ
처음엔 그냥 보고, 캡쳐하면서 다시 보고, 쓰면서 또 보고..
러브라이브 차기작이라도 나오지 않는 이상 이럴 일도 없겠지?
이제 뭐할까.. 아직도 못본 뮤즈 15년과 파이널.. 아쿠아 퍼스트를 봐야되나..
블루레이도 전에 다 사놨으니 그냥 럽라 1기부터 다시 봐버려?
마무리는 역시 그걸로 해볼까. 드래곤볼 GT 엔딩 느낌으로.
이번 2017년 4분기
정말로
아쿠아가 있어서 즐거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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