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러브라이브 선샤인 2기 13화 - 「우리들의 반짝임」


드디어 오고 말았다. 마지막화..


해변에 서 있는 치카.


LoveLive!

VICTORY


종이비행기를 날려보는데..


여러 감정이 교차하는듯.

치카는 과연 반짝임을 찾았을까?


리코는 웬 불독같은 개를 새로 키우기 시작했다고 ㅋㅋㅋㅋㅋ



도쿄에 갔다 온 사이 새끼가 둘이나 생긴 시이타케.

그나저나 암컷이었구나 -_-


요소로~~~!


나무 위에 올라가 있는 요하네양 ㅋㅋㅋ


실수로 떨어지고 ㅋㅋㅋㅋ

고개를 숙이며 어디론가 도망가는데


"왜? 긴장했어?"

"그럴리가."

"오히려 자랑스러워요. 이 자리에 설 수 있다는 게.."


졸업, 폐교식.


화려하게 셋팅 실패한 요하네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쌍경단 뭐지 ㅋㅋㅋㅋㅋㅋ


근데 이것도 너무 귀여움 ㄷㄷㄷㄷㄷ


고쳐주겠다고 하는 마루쨩. 근데 표정이 ㅋㅋㅋㅋㅋㅋㅋㅋㅋ


한자가 틀린 걸 보니 귤머장이 쓴 게 틀림없구만.


"전부 사라졌네.."


"아니야. 계속 남아있을거야. 앞으로도..."


마지막 정도는 진지하게 하라면서 걱정하는 다이아.


그와중에 낙서하는 루비 ㅋㅋㅋㅋㅋㅋㅋㅋㅋ


다들 자기의 퍼스널 컬러로 낙서(?)를 하고 있는데


역시 이사장님 ㅋㅋㅋㅋㅋㅋㅋㅋㅋ


롤링페이퍼를 학교 건물에다 하는거라고.

잠깐 그럼 페이퍼가 아니자너.


이장면에서 치카가 '다이아쨩'이라고 부름 ㅋㅋㅋ


"곧 졸업식인데 이렇게 더렵혀서야 어쩔셈인가요.."

"그치만 예전부터 이런 느낌이잖아?"


"이렇게 보니까, 많은 일들이 떠오르는걸.~"

"연습하고, 다같이 장난도 치고.."


결국 울고 마는 루비쨩..

울었다 ㅜㅜ


"마지막까지 울지 않겠다고, 다같이 약속했으니까.."


"그치? 가장 밝은 미소로."


졸업식이 시작되고

카난이 졸업생 대표로 졸업장을 받는다.


"마리한테 받는다니, 왠지 이상한걸."


"평생의 보물이야. ㅋㅋㅋ"


"졸업 축하해!"



오늘 이날, 우라노호시 여학원은 그 긴 역사에 마침표를 찍게 되었습니다.


하지만, 저희에 마음에 학교의 풍경은 언제까지나 남아있을 겁니다.


이 학교의 학생이었다는게 자랑스럽다며, 여러분도 잊지 말아달라고 하는 회장님..



마지막은 정말 웃는 얼굴로 보내주고 싶은가보다.


"우린 해냈어!"


러브라이브에서 우승한 아쿠아..


이어서 1기 오프닝인 아오조라 점핑 하트가 나오고


"이제 슬슬 시간이 됐어요."


"아직 아무도 돌아가려고 하지 않네."


"그냥 놔두면 내일이고 모레고 남아있을 거야."


"완전히 농성이지즈라~"


"그럼 계속 학교 다녀도 된다고 할지도.. ㅋㅋ"


"그렇게 되면 다들 깜짝 놀랄 거라구."


"그렇지?"


"제대로 끝내자구. 그렇게 정했으니까.."


마지막까지 남아있는 요시코쨩..


친구들이 그 날의 모습을 칠판에 그려놓았다 ㄷㄷ


이때 자기들이 봤던 아쿠아는, 정말로 반짝반짝 빛나고 있었다고..


빛나는 모두가, 공연장에 잔뜩 있었다고 하는 치카.


"그럼, 모두가 빛나고 있었구나."


"그래! 모두 빛나고 있었어."



새로운 곳에서 또 많은 사람들을 만나고.. 그게 좋은 일이라고 하는 마루쨩.


그러나..


사실은, 조금 무섭기도 하다고.


"같이 닫자~" "싫어."

"같이 닫자즈라아~" "싫다구!"


”一緒に閉めるずら!”

같이 닫자고 소리치는 마루쨩 ㄷㄷ..

부탁이라면서..


역시 즈라한테는 못당하는 요시코양 ㅋㅋㅋㅋㅋㅋ


"지금까지 우리를 지켜줘서 고마워."


"고마워."


"바이바이.."


ありがとう


"좋은 소리인걸."

"여기 피아노 소리가 정말 좋아."


밖을 내다보면서, 여기 풍경이 정말 예쁘다고 하는 요우쨩.


"처음 전학 왔을 때 생각했어. 도쿄에서는 절대 볼 수 없는 풍경이라고.."


"난 있지, 계속 하고 싶었던 말이 있어."


”実は、梨子ちゃんのことが、だああああああああああああああい好き!”

"실은, 리코쨩이, 다아아아아아아아아아아아아아아아아아이스키!"


"나도 ㅎㅎ"


"다같이 지낼 수 있어서, 정말 즐거웠어."

"응, 즐거웠어."


마리도 좀처럼 학교를 떠나질 못하고..


이건 전교생 모두가, 졸업생이자 이사장인 마리에게 주는..


졸업장 겸 감사장.


"괜찮아. 하늘은 확실히 이어져있으니까. 떨어져서 보이지 않더라도.."

"언젠가 만날 수 있어."



결국 눈물을 흘리고 마는 마리쨩 ㅜㅜ



”さようなら。。”

"사요나라.."


마지막으로 찾은 곳은 여기.


"여기가 있었으니까.."


"다같이 힘낼 수 있었어."

"여기가 있어서, 앞으로 나아갈 수 있었어."


"매일 연습도.."

"즐거운 의상 제작도.."

"허리가 아파도.."


"어려운 안무도."

"불안이나 긴장도, 전부 받아줬어."

"돌아올 수 있는 곳이, 여기 있었으니까."


"ありがとう!”

"고마워!"




여기서 반짝임을 찾아나가던 나날도..


이젠 모두 지나간 이야기.



いろんなことがあったね
이론나 코토가 앗타네
여러 일이 있었어


忘れられないエピソード
와스레라레나이 에피소-도
잊을수 없는 에피소드


真っ白なノートブックから
맛시로나 노-토북쿠카라
새하얀 노트에서


一冊の本になるよ
잇사츠노 혼니 나루요
한권의 책이 되는거야


μ’s - '그리고 마지막 페이지에는' - 中에서



마지막으로 문을 닫는 멤버들.



웃는 모습으로 보내주고 싶었지만

입을 꾹 다물고 마는 치카였다..



”浦の星の思い出は”

"우라노호시의 추억은"


”笑顔の思い出にするんだ。”

"즐거운 추억으로 할 거야."


그러니까 절대 울지 않을거라는 치카쨩..



같이 닫자고 하는 요우와 리코..


그렇게 교문은 닫혔다..


또 해변에 나와 있는 귤머장.


치카의 어머니는 왜 거기냐고 묻는데


모두에게 잘 보이는 곳이 좋다는 치카.

언제 와도 데리러 올 수 있도록..


3학년은 모두 떠났다.




이제 없다..


갑자기 종이비행기를 날리는 어머니.


우리 치카 표정 너무 귀여운거 ㄷㄷ



"예전에 치카는, 잘 안되면 다른 사람 눈치 보면서, 사실 분하면서 모른척하고, 포기한 척 했었지.. 종이비행기도 그래."


"저기.."

"왜?"

"나 찾은 거겠지? 우리들의 반짝임.. 거기 있었던 거겠지?"

"정말 그렇게 생각해?"


"여전히 바보치카구나~~ ㅋㅋ"

"몇 번이라도 날리면 돼, 치카쨩."


"진심으로 부딪혀서 느낀 기분 앞에, 답이 있었을 거야."


”諦めなかった千歌には、きっと何かが待ってるよ。”

"포기하지 않았던 치카에겐, 분명 무언가가 기다리고 있을 거야."


저거 해피 파티 트레인 가사 아닌가? ㅋㅋㅋ


とおい駅できっとなにかが待ってるの
토오이 에키데 킷토 나니카가 맛테루노
머나먼 역에서 분명 무언가가 기다리고 있어



오오 멋짐 ㄷㄷ


비행기를 또 날려보는데


잘 가다가 고꾸라지려고 하자


”行け!!!飛んで!!!!”

"가라!!! 날아라!!!!~~~~~~"


갑자기 바람이 휙 불기 시작하는데


역시 머장소리 들으려면 기상조종쯤은 패시브로 해야지 ㅋㅋㅋㅋ



열려있네?


이제 여기 다니는게 아니니까

그냥 들어오는 것도 조심스럽다.



가는 곳 마다, 아쿠아 멤버들과의 추억이 하나하나 떠오른다..


계단을 올라가면


익숙한 장소인 그 곳이..





여기까지 날아온 비행기.


울지 않기로 했지만

자긴 거짓말쟁이라고.


결국 울고 마는 치카쨩 ㅜㅜ


"어째서 떠올리는거야.. 왜 들리는거야.."


얼핏 익숙한 모습이 슥 스쳐지나가는데..


호옹이?


평범했던 내 일상에, 갑자기 찾아온 기적.

뭔가에 열중하고 싶어서, 뭔가에 전력으로 임하고 싶어서

한눈 팔지 않고 달리고 싶지만, 뭘 해야 좋을지 몰라서

제자리에서 맴돌기만 하던 나의 전부를 날려버리고, 찾아왔어.

그건, 그 반짝임은...


엌ㅋㅋㅋㅋㅋㅋ 개꿀잼 몰카였던것임 ㅋㅋㅋㅋ


"밍나.. 근데 어째서?"


카난 작화 무엇 ㄷㄷ


치카와, 모두와 함께 마지막으로 노래하고 싶어서 여기 왔다는 멤버들.

치카 빼고 단톡방 있다는 설이 사실인듯 ㅋㅋㅋㅋㅋㅋㅋㅋㅋ






그리고 선샤인 2기의 마지막 곡, 「WONDERFUL STORIES」로 이어진다.


아니 이사람들이 2화 연속으로 이런 개띵곡을 내놔? ㄷㄷㄷㄷㄷㄷㄷㄷㄷ

보면 2기 삽입곡들에 나오던 장면들이 전부 나온다.


치카는 지금까지 어떻게든 발버둥쳐서 '반짝임'을 찾아왔지만

사실, 처음부터 갖고 있던 것이었다.


바로 이 순간부터.


우리들이 지나온 시간 그 자체가


그것이야말로 우리(Aqours)가 찾아 헤매던 반짝임..


즈라마루 무릎에 기대고 있다가


자빠지는 요하네 ㅋㅋㅋㅋㅋㅋㅋㅋㅋ


고마웠어요, 다들.


커튼이 닫히고..


완전신작 극장판 제작결정!!!

뭐 다들 나올거라고 생각은 했겠지만, 이렇게 확정지었다.


아쿠아 자체는 앞으로도 뭔가 활동하겠지만..

TVA 시리즈는 이렇게, 끝나게 되었다..


일요일마다 해오던 애니 캡쳐도 이걸로 끝이네..

원래부터 블로그 글 쓰다 보니까, 이거 쓰는게 시간 엄청 걸린다는걸 알긴 했지만

진짜로, 이거 하다 보면 일요일 다 갔었는데 ㅋㅋㅋㅋㅋㅋ

처음엔 그냥 보고, 캡쳐하면서 다시 보고, 쓰면서 또 보고..


러브라이브 차기작이라도 나오지 않는 이상 이럴 일도 없겠지?


이제 뭐할까.. 아직도 못본 뮤즈 15년과 파이널.. 아쿠아 퍼스트를 봐야되나..

블루레이도 전에 다 사놨으니 그냥 럽라 1기부터 다시 봐버려?



마무리는 역시 그걸로 해볼까. 드래곤볼 GT 엔딩 느낌으로.


이번 2017년 4분기

정말로

아쿠아가 있어서 즐거웠습니다.

Posted by Calvin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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러브라이브 선샤인 2기 12화 - 「빛의 바다」


러브라이브 결승을 앞둔 지금.

아쿠아가 0표를 받았을 당시가 생각난 귤머장.


"굉장한 폐교제였지?"


"응! 그러니까 전력으로 해야지."


"지금을 위해 열심히 연습해왔으니까.."



밤 늦게까지 열심히 간바루비 했었다고 ㅋㅋㅋㅋ


카난마리도 합류


요시즈라도 ㅋㅋㅋㅋ



"다녀오겠습니다~!!"


도쿄역이네.


공연은 내일인데

그 전에 뭘 할까?


"리리는 부쿠로에 가고싶은 거 아냐~?"


아마 이케부쿠로 말하는거같은데, 모 거리에 부녀자들이 많다고.


"미친년아!"

'사일런트 체리 블로섬 나이트메어'라는 기술(?)에 당하는 요시코 ㅋㅋㅋㅋㅋㅋ


"점점 요시코화 되어가네즈라.."


전작의 머장 호머장이 여길 참 열심히 뛰어다녔었다.


여긴 러브라이브의 성지 중 하나인...


칸다묘진. 정확히 3년 전 12월 23일에 처음 가봤었다.

딱 2주 전에도 갔었는데, 이번 12화 배경이 도쿄라 그런지 굉장히 익숙한 풍경이 많은듯.


즈라는 꽤 벅찬 계단이었다고 했는데

루비는 그래도 전보단 덜 힘들었다며 연습한 성과가 있는 듯 하다고.


"모든 관객에게 마음이 닿기를..."
"전력을 낼 수 있도록..."


"긴장하지 않기를.."

"즈라라고 안했으면..."


"모든 리틀데몬들에게 기쁨을."


"우라노호시 모두의 마음을."

"전해줄 수 있는 노래를 부를 수 있도록."

"내일 무대가 최고가 되기를."


"러브라이브에서, 우승할 수 있기를."



걸려 있는 에마를 둘러보다 놀라는 멤버들이었는데


이렇게, 아쿠아의 우승을 기원하는 학교 친구들의 소원.


얘들한텐 말도 안하고 자기들끼리 여기까지 와서 응원해주고 있었다.


"역시 우리 학교 애들은 cool~하다니까.."


그치만 여기서 소원을 비는 건 다른 스쿨아이돌들도 마찬가지.

많은 에마들이 걸려있었다.


그러고보니 저거 보고 그대로 써서 걸어놓은 사람들 있지 않을까?

저기야 도쿄 살면 언제든지 갈 수 있으니까.


성설이 또 등장하는데..

러브라이브 마지막 무대를 보러 온 듯.


아키바 돔처럼 큰 곳에서 노래를 한 적이 없으니

어떻게 생겼을지 상상도 안된다는 마루와 루비.


세이라는 마치 구름 위를 걷는 기분이었다고.


"구름 위.."


"서투르게 하면 가만안둘거니까!"


"요하네의 리틀데몬 4호한테 시비 걸지 말라고!"

ㅋㅋㅋㅋㅋㅋㅋㅋㅋ



세이라는 처음 아쿠아를 봤을 때 참 약해보인다고 생각했었는데


지금은 꽤나 강해진 것 같다고..


그리고, 귤머장에게 이기고 싶냐고 묻는 세이라.


"누구를 위한 러브라이브인가요?"


"즈라아~"


즈라 표정봐 ㅋㅋㅋㅋㅋㅋㅋㅋㅋ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0표를 받았던 예전 일이 떠오른 귤머장..


"연습할래?"


그러나 3학년들은 괜찮다고 한다.


"지금까지 해온 걸 믿어봐요."


"지금의 우리는 누구에게도 지지 않는다고 생각한다구."


"우승해서, 우라노호시의 이름을 남기면.. 그걸로 된 거겠지..?"


갑자기 분위기 싸해지는데...


뭔가 결심한 듯한 요우쨩.


호옹이?


난데없이 폭격을 맞은 귤머장 ㅋㅋㅋㅋㅋㅋ

그와중에 삐기 표정 너무 귀여움 ㄷㄷ


ㅋㅋㅋㅋㅋㅋㅋㅋㅋ


역공을 맞고 자빠진 요우쨩.

근데 저거 다 보이는 각도 아님?


마리가 루비한테 폭격을 날리자

실드에 나선 회장님 ㅋㅋㅋㅋㅋ

어우 근데 루비쨩 또 귀엽네


다이아한테 입만 살았냐면서 디스하는 카난.


다이아는 참 도발에 잘넘어감 ㅋㅋㅋㅋ


얘넨 뭔 일만 나면 즈라한테 매달려 ㅋㅋㅋㅋㅋㅋㅋ


제대로 맞은 요하네양 ㅋㅋㅋㅋㅋㅋ


결승 전날인데도 이렇게 놀고 있다니..라고 하면서도

그게 좋다는 귤머장.




"봄이라도 아직 춥네.."

"오토노키자카 가고 싶었던 거 아냐?"


"가고 싶은 마음도 있었지만, 무대 직전이니까.."


"그럼, 내일은 자유행동 하다가 결승 무대에서 만나자."


무대 직전에 혼자서 자신을 되돌아볼 시간을 갖자는 귤머장.


친구들과 치카 언니들도 결승 무대에 응원하러 와 있었다.


참 많이들 닮았음 ㄷㄷ


오토노키자카.


이거만 봐도 뮤즈 애들이 막 옥상에서 연습하곤 했던 장면이 쓱 지나간다..

교문 앞에서 첫 라이브 홍보했던거나.. 여러가지.


현실에서나, 애니에서나, 이젠 지나간 시절 얘기.


아이시떼루 반자이~ 코코데 요캇타~ 와타시타치노 이마가 코코니 아루~~

아이시떼루 반자이 하지맛타바카리, 아시타모 요로시쿠네 마다 고-루쟈나이~~


... 가 아니라

근데 뮤즈 팬이라면 이 구도를 보고 당연히 떠오르겠지.


예전에 마키가 연주하던 피아노가 그대로 있는듯.

뭐 리코가 오토노키에 다녔다고 해도 본 적은 없겠지만..

리코는 유키호, 아리사하고도 3살정도 차이가 나니까

걔네 둘도 못봤을거고.



마루쨩은 역시 책을 보러 왔다.


결승 전날, 귤머장은 멤버들에게 러브라이브 이기고 싶냐고 물어보고 다녔는데


하나마루는 항상 루비하고 도서실에서 독서하는 것만으로 행복했지만

치카 덕분에 바깥으로 나와서, 모두 함께 여러가지 재밌는 일들을 해서

이긴다면 지금 가장 즐거울 것 같다고.


혼자선 아무것도 못했던 루비였는데

스쿨아이돌이 된 것만으로 기뻤다.


언니들의 마지막 대회니까 이기고 싶지만

그보다는 좋아하는 모두와 같이 노래할 수 있는게 가장 기쁘다고.


세계의 모든 리틀데몬들에게 보여주기 위해 우승하고 싶은 요하네양 ㅋㅋㅋㅋ


정말 솔직하지 못함 ㅋㅋㅋㅋㅋ


속마음을 파악한 귤머장은 "고마워, 요시코쨩."이라고 했지만


"요하네!!!"

어제 일을 생각해보다가 '요시코'라는 말에 태클을 못걸었던게 생각났나 ㅋㅋㅋㅋㅋㅋ


근데 저 다리 오차노미즈쪽에서 아키하바라 가는 거기 아닌가?

굉장히 눈에 익은 풍경인데.


그냥 여기까지 왔으니까 이기고 싶은 건 당연하지만

친구들과 함께하는 마지막 무대니까 즐기고 싶어한다.


지금을 더 즐기고 싶으니까, 그래서 이기고 싶다.


모래사장이라.. 도쿄에서 해변 있는 곳 오다이바밖에 없지 않나? 아마도.


아마 아키하바라역 바로 근처의 만세이바시 부근 같은데..


이사장으로서의 마리는 전교생을 위해서라도

사랑받는 학교를 위해서라도 이기고 싶지만


이사장이 아니라

'마리'는, 아쿠아로서 이기고 싶다고.


9명끼리 이런 일을 할 수 있는 기회는 좀처럼 없으니까.


우라노호시 전교생의 마음을 짊어졌으니까..


또한, 아쿠아의 쿠로사와 다이아라는 멤버로서

어디서든 마음을 담아 노래하는 것이, 다이아의 긍지.


아키하바라에 와있는 치카와 요우.

"치카쨩은 왜 여기 와 있는 거야?"


요우가 치카 스토킹한거 아님? ㅋㅋㅋ


"왠지 봐두고 싶어서..."


여긴 하도 많이 지나다녀서 그냥 집 근처 같다 ㅋㅋㅋㅋ

저기 보이는 게이머즈에서 아쿠아 클럽도 사고 그랬었는데


어디론가 뛰어가는 귤머장과 요우.


UTX 학원에 있는 대형 전광판.




"반짝임을 이제 찾을 수 있을까?"


"분명 찾을 수 있을거야. 이제 곧.."


"러브라이브, 이기고 싶어?"


"물론.. 이제야 같이 올 수 있었잖아."


"그걸로 된 거야.."


요우쨩 진짜 치카 너무 좋아한다 ㄷㄷ


그와중에 기둥 뒤에서 모습을 보이는 리코 ㅋㅋㅋㅋ


"리코쨩도 이기고 싶어?"


자신의 길이 틀리지 않았다고, 마음 깊은 곳에서 생각했었다.


하지만 괴로워서 도망쳤던 자신을 구해줘서,

너희를 만나서 정말 다행이었다고 하는 리코.


"이 길이 맞았다는 걸 증명하기 위해서, 꼭 이기고 싶어.."


"스쿨아이돌을 하고 싶어..!"


그거생각난다.

안선생님.. 농구가 .. 하고 싶어요..


이걸 아직도 갖고 있는 귤머장.


"제로를 하나로, 한 걸음씩 나아가서

평범해서, 괴수라서 지금이 있는 거겠지?"


"나도 전력으로 이기고 싶어. 이겨서 반짝임을 찾고 말겠어!"


들고 있던 종이는 바람에 휩쓸려 날아가고..


"고마워, 잘 가.."


"이제 괜찮아."

"갈까, 치카쨩?"


"응!"


^^


"에마에 뭐라고 썼어?"


"그건 비밀이랍니다."


그치만 자기가 쓰면 현실이 된다고.


아쿠아 우승 - 쿠로사와 다이아


마리가 전학 간다고 했을 때도

다이아는 계속 함께라고 썼다고 한다.


"그치만 이제 다들 흩어질텐데..."


"계속 함께야! 하늘은 이어져 있으니까."


1학년들도 어딘가에서 모인 것 같은데

마루와 루비에게 할 말이 있다는 요하네양.


라이브가 끝나고 학교가 통폐합되어도

요하네와의 계약은 계속되는거라고 ㅋㅋㅋㅋㅋㅋ


전학가서 또 아싸될까봐 미리 떡밥 던지는 요시코 ㅋㅋㅋㅋ


"걱정하지 않아도 계속되는것이즈라~"


마지막 무대를 향해 뛰어가는 2학년들이 보이고

1학년들도 합류해서 뛰어간다.


3학년들도 그걸 보고


구름 위라도, 하늘을 나는 것 같아도, 있는 힘껏 즐기자!

빛나자! 그리고 우승하자! 우리의 반짝임의 증거를 찾으러!


여기서 1학년과 3학년이 따로 육교를 올라가는 게

과거의 아쿠아와 지금의 아쿠아가 하나로 되는거라고

그런 식의 해석도 있더라.


"1!"


"2!"


"3!"


"4!"


어째 주먹 날리려는 것 같은데 ㅋㅋㅋ


"5!"


"6!"


"7!"


"8!"


"9!"


제로에서 하나로!


하나에서 그 앞으로!


Aqours~


Sunshine!!!



여기서 바로 결승 무대로 넘어간다.



요우쨩 오우 ㄷㄷ


욧쨩 손키스도 미친다 ㄷㄷ


영상이나 움짤로 보면 이 부분의 연출이 굉장한데


무대를 넘어서 뷰잉을 보는 사람들에게까지

반짝임이 퍼져나간다.


지나가던 사람들도 멈춰서서 보는..


그것도 대단하지만


솔직히


이번에


치카쨩


너무 귀여움 ㄷㄷㄷㄷㄷㄷㄷㄷㄷㄷㄷㄷㄷㄷㄷㄷㄷㄷ


우리 치카쨩 미쳐 ㄷㄷㄷㄷㄷㄷㄷㄷㄷ






이번 신곡 WATER BLUE NEW WORLD.

개인적으로는, 이번 2기 삽입곡 중에 마이마이 투나잇과 함께 제일 인상깊은 노래인듯.


아쿠아의 반짝임을 상징하는 푸른 깃털이 날아가고..


이번 곡 작곡가가 佐伯高志(사에키 타카시)라는 분인데

위키백과에서 이분 작곡 목록을 보면


ラブライブ!

もうひとりじゃないよ(作曲・編曲)

ありふれた悲しみの果て(作曲・編曲)

UNBALANCED LOVE(作曲・編曲)

ユメノトビラ(作曲・編曲)

Dancing stars on me!(作曲・編曲)

るてしキスキしてる(作曲・編曲)

冬がくれた予感(作曲・編曲)


ラブライブ!サンシャイン!!

想いよひとつになれ(作曲・編曲)

コワレヤスキ(作曲・編曲)

WATER BLUE NEW WORLD(作曲・編曲)


개씹띵곡라인 ㄷㄷㄷㄷㄷㄷ

러브라이브 유닛 곡 중 최고존엄이자 갓곡인 冬がくれた予感(겨울이 준 예감)이 이분 작품이라고.

오우야 ㄷㄷㄷㄷ


약간 뭐냐.. 이번 노래도 유메노토비라 느낌 나는거같은데.

이거 쓰면서도 몇번이나 다시 듣고 있다.


다음 러브라이브 선샤인 2기 13화 「우리들의 반짝임」


선샤인 2기도 이제 한 화밖에 안남았네.. -_-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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러브라이브 선샤인 2기 11화 「우라노호시 여학원」


이번에는 학교에서 축제가 열리는지 한참 준비로 분주한 모습으로 시작한다.


2학년들은 뭔가 작업을 하고 있던 것 같은데..



'폐교제'라고..



이사장님은 특별히 '샤이니 프리미엄'을 만든다고 한다 ㅋㅋㅋㅋㅋㅋ


이런 중요한 시기에 축제를 하는 게 맞는 건지 걱정되는 회장님.


그러나 학생들이 원한다는 여론이 많은지라


승인!


뭐여 ㅋㅋㅋㅋㅋㅋㅋㅋㅋ


2학년들은 작업 종료 보고(?)를 하고

근데 할게 많아서 밤늦게나 되어야 끝난다고 한다.


다이아는 그런 2학년들을 보며 즐거워 보인다고 한다.


자기도 학생회장이라는 입장을 내려놓고 준비에 최선을 다해보겠다고 한다.


루비도 준비하고 있던 게 끝난 듯.


마법진이라도 그리냐? ㅋㅋㅋㅋㅋㅋ


그때 지나가는 '그새끼'

..가 아니고 요우쨩?


루비가 만든 옷.

카페 종업원용 의상인듯하다.


또지나가?


"요우쨩?"


뭔가 천이 휘날리는데


"귀신즈라?"


히이익!


"타천사가 겁내는거즈라아?"


"개소리야!"


빠른 도망 ㅋㅋㅋㅋㅋㅋㅋㅋㅋ


"겁쟁이 타천사.."


"지랄마!"


뭔가 꿈틀거리는게 보이는데


겁없는 여자 치카쨩이 들춰보기로 한다.


"에잇!"


어쩌다 여기까지 왔냐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정체가 시이타케였다는걸 알고 안심하는 요시코와 루비였으나


등 뒤에 분위기가 싸한데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깜짝 놀라 비명을 지르는 두사람.


그 비명에 놀란 시이타케가 막 뛰어다니다가

기껏 세워놓은 아치를 쓰러트려버리고 만다.



나머지 작업도 안끝났고, 쓰러진 아치 복구하는데도 몇시간 걸릴거라면서 매우 빡친 회장님.


군대 행보관같다.


버스가 일찍 끊기는 깡촌이라

슬슬 집에 돌아갈 걱정을 하게 생겼는데


자기네 집안이 다 책임져 준다면서 걱정말라는 이사장님.

오하라 머니 ㄷㄷㄷㄷ


시이타케는 언니들이 데리고 다니다가 실수로 놓쳐버린듯.

사과의 의미로 귤 전골을 갖다줬는데.. 놀랍게도 진짜 있는 음식이라고 -_-


카난은 요우와 함께 학교 교실에서 바다를 재현하는 기획을 하고 있었나보다.


"뭐라고 지껄여보라고!"


모가지 떨어져나감 ㄷㄷ


여러명이서 몇시간 걸릴거라던 수리를 혼자 끝마친 요우쨩.


사스가 ㄷㄷㄷ


옆의 귤박스를 보고 뭔가 생각난 듯 한데


"스쿨아이돌 하지 않을래요~~?"


1기 초반에 스쿨아이돌을 모집하던 치카가 생각난 것 같다.


때맞춰 나타난 귤머장 ㅋㅋㅋㅋㅋ


바깥은 평소와 마찬가지로 조용한데


학교 안에서는 모두가 내일을 위해서

시간의 흐름도 잊어버리고 열심히..


이런 날이 계속되었으면 하는 치카쨩이었다.


"........."


"치카쨩, 난 있지.."


"널 부러워했어. 그래서 계속, 같은 풍경을 보고 싶어서.."


부르려다 말고 조용히 지켜보는 리코.



일본풍 메이드 카페?


옷 제작에는 리코의 책이 상당히 도움이 되었다고 하는데


저거저거 벽쿵 동인지 아녀?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미친년아!"


표정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교대 시간이 되어 구경 좀 다니려고 하는데

리코는 따로 볼 일이 있다고 한다.


근처 유치원생들을 우라노호시 아쿠아리움(?)으로 초대한듯.



"간바루비!"


쿠로사와 자매는 러브라이브 퀴즈를 진행.


도전자들이 다들 답을 못맞췄는지

"뿌~뿌~뿌~~!!! 데스와!!"


평소보다 더 길어 ㅋㅋㅋㅋㅋ


답을 맞추면 모자 위의 O 표시가 올라가나? ㅋㅋㅋㅋㅋ


"엌ㅋㅋㅋㅋ 다이아언냐도 러브라이브 정말 좋아한다니까."


그때 귤머장을 툭툭 치는 즈라마루.


"점에 흥미는 없냐즈라아..?"


우리 마루쨩 귀여움 미쳐 ㄷㄷㄷㄷㄷㄷㄷㄷㄷ


이런 울듯한 표정으로 부탁하면 절대 거절 못하지 ㄷㄷ


"크크크큭.. 어서 와. 헤매는 리틀데몬. 사랑 고민이라도 있나봐?"


"전~혀~"


하긴 귤머장이니까...;


"그.. 그럼 살이 쪄서 고민이라거나?"


"그건 요시코쨩의 고민이지즈라~"


"시꺼!"


"타천의 속삭임이 뭐가 고민인지 다 알려준다고!"


뮤지끄..


스타토!가 아니라


어디선가 브금이 깔리는데


리틀데몬 리리가 피아노 연주 ㅋㅋㅋㅋㅋㅋ


"리틀데몬 리코쨩이 스스로 도와준다고 했지라~"


"그럼, 아쿠아의 미래를 점쳐줘요~"


"후후.. 그건 볼 필요도 없답니다."





치카네 언니들도 왔는데


구운 귤을 나눠주고 있다..

생각해보니 나도 어릴때 시골가면 아궁이에 귤 따위를 구워먹고 그랬던 기억이 있는데..


언니들도 이 학교를 나왔기 때문에

오랜만에 오니까 여기서 느껴지는 그리운 느낌이 있다고.



^^


친구들이 부르는 소리에 옥상쪽을 쳐다보는데


갑자기 풍선이 딱!


호옹이?


회장님도 모르고 있었던듯.


학교를 위한 서프라이즈였나?



우라죠(浦女) 고마워



친구들의 서프라이즈를 보고 찡해진 귤머장.


근데 이게 끝이 아니라면서


풍선이 하나하나 떨어져 날아간다.


일본에선 저거 재현해보려는 사람 있을거같어.


"즐거운 시간은 언제나 순식간에 지나가서..."


"누구나 이 시간이 계속 이어졌으면 좋겠다, 라고 생각하는데도."


"하지만, 역시 끝은 와 버리고."


"시간은 돌아오지 않는다는 것..."


"같은 시간을 반복할 수 없다는 것은.."


"정말로 슬프게 느껴지지만."


"그러면서도..."


"역시 어떻게 될지 모르는 내일이 조금 기대되기도 해서."


"아, 이게 시간이 흘라간다는 거구나.."


"실감되지즈라...~"


"그리고 깨달아. 분명 두번 다시 같은 순간은 없으니까, 지금이 즐겁다고 생각하는 것이려나..?"


"지금 이렇게 있는 것이, 단 한번 뿐이라는걸 알고 있으니까, 전력으로 할 수 있어."



"언젠가 끝이 온다는 걸 모두가 알고 있으니까..."


"끝이 오더라도 다시 내일이 온다는 걸 알고 있으니까."




"미래를 향해 나아가야만 하니까.."


"다들 웃는 거겠지!"


카난 이케멘 미쳐 ㄷㄷㄷㄷㄷㄷㄷㄷㄷ


다이마루 ㅋㅋㅋㅋㅋㅋㅋ




"이걸로 우라노호시 여학원.. 폐교제를 마치겠어요."


"오늘, 이 학교가 얼마나 사랑받았는지, 모두에게 소중했는지.. 그러니까 저에게.."


"행복하고.. 무엇보다 따뜻하고.. .."


"죄송해요.(ごめんなさい。)........."


이때 치카 친구가 박수를 치면서 '아쿠아'를 외쳐주는데


얼마 안가 모든 사람들에게로 퍼져나간다.




"밍나~~ 아리가또~~!"


"다같이 노래하자! 최고로 밝고 즐겁게, 소리 질러서!"


높이 점프하는 마리쨩 ㅋㅋㅋ

저거 귤머장 주특기아녀?


엔딩씬에서 다시 등장한 치카.

역시 머장 ㄷㄷㄷ


Aqours라는 글자는 파도에 지워진다..


やり残したことなどない

남겨진 것 따위 없어


そう言いたいね いつの日にか

그렇게 말하고 싶네 언젠가

​そこまではまだ遠いよ 

거기까지는 아직 멀었어 


だから僕らは

그래서 우리들은 


がんばって挑戦だよね

힘내서 도전하는 거야


불이 꺼지고

이렇게 학교 최후의 축제는 끝이 났다.


다음 러브라이브 선샤인 2기 12화 「빛의 바다」


카난 뒷태 ㅗㅜㅑ


2화 남았네.. 이제 정말로 끝나간다.

이번 편은 러브라이브 대회와 관련 없이 학교와 친구들 관련된 이야기만 나왔는데


남은 2화동안 어떤 전개가 될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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러브라이브 선샤인 2기 10화 「샤이니를 찾아서」


저번 주말 일본에 가있어서 못봤었다.

그래서 귀국 후 수요일쯤 되어서야 봤다.


근데.. 생각해보니까 일본에서 봤으면 되는거 아니었나?

그땐 왜 그걸 생각 못했을까?

일본애니니까 일본에서 보면 되는거였는데.

러브라이브가 자막없이 못보는 난해한 내용도 아니고.


아마도 애니를 항상 pc에서 보다 보니 그런 당연한것도 미처 생각을 못한듯 -_-

오늘 11화가 나오는 날인데 10화 감상을 쓰고 있다니..


어린 시절의 3학년들.


집에서 도망쳐 나와 어디론가 가고 있는 듯..


저걸 뭐라하더라.. 별자리판이던가?


별을 보기 좋은 위치를 찾으려고 하는데


비가 오고 만다.


이래선 소원을 빌 수가...


결국 눈물을 보이고 마는 마리쨩.


그때 카난이 별자리판 위에 뭔가 그리는데


오오 역시 이케멘 ㄷㄷ


그런 옛날 에피소드가 떠오른 마리였다.


신년을 맞아 뭔가 쓰고 있는 귤머장.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여기저기 튀긴 했는데


생각보다 잘씀 ㄷㄷ


"신년이죠?"


세뱃돈에 대한 어필을 하는듯하나


FAIL ㅋㅋㅋㅋㅋㅋㅋㅋㅋ

아니 그보다 저건 뭐냐 ㅋㅋㅋㅋㅋㅋ


늘어지게 하품을 하는 요시코양.


새해 생방송을 하느라 늦게 잔 모양이다.


마루 표정 귀여움 ㅎㅎ


의외로 이번에도 성설이 등장하는데..


새해 복 많이 받으세요~~!


그러고보니 곧 그런 계절이..


12월의 도쿄는 가을 날씨 느낌이었는데

우치우라가 있는 시즈오카현도 크게 다를 것 같지는 않다.


그래도 1월에 저 복장은 춥겠다..


"할 생각이 있기는 한거야?"

그런 화려한 옷차림으로 무슨 연습을 하냐고..


세이라는 자기네 학교같이 언덕 위에 있다면서, 좋은 느낌이라고 한다.


그러나 통폐합 소식을 듣고는 꽤나 놀란 반응.


"그럼 러브라이브에 나가는 건 학생 모집 때문이 아니라..."


러브라이브에서 우승해서


학교의 이름을 남겨줬으면 하는 친구들의 부탁으로 나가는거라고 말해주는 귤머장.


철저하게 연습할거라고 ㅋㅋㅋㅋ


"이렇게 시간이 흘러가는거구나..."


카난 빼고는 다 늘어졌다 ㅋㅋㅋㅋㅋ


역시 카난 ㄷㄷㄷ


리코는 이런 상태로 결승 괜찮을까 걱정하지만


세이라는 아쿠아의 마음이 관객들에게 자연스럽게 전달되면

멋진 무대가 될 거라고 말해준다.


뭔가 연락을 받고 온 듯?


통폐합되는 학교의 이사로 가달라는 부탁을 받았다고 한다.

그러나 이탈리아의 학교로 유학을 가기 위해 그냥 거절했다고.


여기 있는 것도 앞으로 3개월..


성설자매는 둘이 갈 곳이 있다고 떠난다.

루비의 말에 따르면 어디 유원지라도 가는 것 같은데.


언니와 생각한 연습 메뉴를 귤머장에게 주는 리아.


"우승할거라면 이정도는 해야되잖아? 반드시 우승하라고."


^^


"간바루비!"


졸업도, 이별도 앞으로 곧..


마리 뿐만이 아니라


다이아와 카난도...


모두 함께 돌아가거나 만날 일도 없어지고 만다.


졸업하면 일상도 변해가겠지만


지금은.. 결승 이후의 일은 생각하면 안될 것 같다는 치카.

우승하고, 찾아왔던 반짝임을 찾고.. 그게 친구들과 졸업하는 선배들을 위한 예의.


ㅋㅋㅋㅋㅋㅋㅋㅋㅋ



허그시요?


.........


이 터널에 오랜만에 와봤다는 3학년들.


서로 말은 안했지만, 자기들이 진로에 대해 결정한 게 있다고 한다.


다이아는 도쿄에 있는 대학에 진학하고


카난은 외국에서 다이빙 교사 자격을 따려는 것 같다.





허그시요~~!


사스가 ㄷㄷ



두 여자를 한번에.. 이케멘 미쳐 ㄷㄷ


어린 시절 마리는, 카난과 다이아를 만나러 멋대로 탈주하고는 해서

점점 방이 윗쪽 층으로 올라갔다고 ㄷㄷ


그 둘과 놀지 말라고 하니까


의절한다면서 떼를 쓴 어린 시절의 마리 ㅋㅋㅋㅋㅋ


이 둘과 만나고 많은 걸 알게 되었다는 마리..


이렇게 밖으로 끌어내지 않았다면


방 안에만 쳐박혀 아무것도 몰랐을거라고..


"Thank you!"


^^


또 비가 온다..

서로 너 때문이라고 하는데 ㅋㅋㅋㅋ




다이아님 너무이쁘심 ㄷㄷㄷㄷㄷㄷㄷㄷㄷ


그냥 웃어버리고 만다 ㅎㅎ


카난은 이대로 끝내기에 아쉽다며

지금은 3명뿐만이 아니라고..


"호옹이?"






러브라이브! 전면협력!


"밍나... 아리가또."


그와중에 카난이 부르는 소리에 밖으로 나가봤더니..


비가 오는데도 다들 모여있었다.


근데 누마즈에서 오려면 시간 좀 걸리지 않나?


곧 치카네 여관 앞에 차가 하나 들이닥치는데


이사장님이 직접 운전 ㄷㄷ

외국에 유학가면 필요할지도 모르니까 생일 지나자마자 딴 것 같다.


모두 함께 별을 찾으러 가자고 한다.


"설마 마리가 운전하는 차의 조수석에 앉는 날이 오다니.."


"뭐, 다이아가 운전하는 것 보다는 안심되지만~.."


ㅋㅋㅋㅋㅋㅋㅋㅋㅋ


"이런거 왠지 두근거리지?"


"아무 생각 없이 다같이 놀러가는 건 처음인 것 같아.."


또 쳐먹는 즈라마루!


오오 수동차량이었어? ㄷㄷㄷㄷ


그리고 이번 편에서 굉장히 논란이 된


이.. 차가 하늘로 날아가는 장면 -_-








어쨌든.. 비가 와서 소원을 비는 건 안될 것 같다.


"뭘 빌려고 했어? 계속 같이 있을 수 있도록..?"


"이제 모두 뿔뿔이 흩어질텐데.."


"언젠가 반드시.. 다시 같이 있을 수 있도록.."


"분명히 될 거야!.."


"이 비도 전부 떨어지면, 반드시 별이 보일거야.."


비를 맞으면서도 소원을 빌고 싶어하는 치카쨩.

역시 머장 ㄷㄷㄷㄷㄷ


모두 같이 소원을 비는데


"밍나..."




아메야메 시전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진짜로 끄침...;


아쿠아 9명 = 1 호노카 ㄷㄷ



찾을 수 있기를...


반짝임을...


우리들만의 반짝임을


찾을 수 있기를.


별이 늘어났네.. ㅋㅋㅋ


엔딩은 역시 마리쨩.

이걸로 9명 모두 나왔다.



다음 러브라이브 선샤인 2기 11화 「우라노호시 여학원」



이번에는 애니를 늦게 봐서 내용과 전개를 미리 알고 봤는데

굉장히 뜬금없는 10화였다느니 하는 소릴 많이 보긴 했지만

아니 대체 버스가 위로 날아오르는 연출은 뭐지...;

의미는 알겠지만 연출이 참..


산왕과 붙었을때 북산처럼 7~9화때 모든 기량을 써버린건가 -_-


뭐 러브라이브 연출이나 전개가 뜬금포인건 어제오늘 일도 아니고

그저 남은 이야기나 잘 마무리 지어줬으면 좋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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러브라이브 선샤인 2기 9화 Awaken the power

이번에도 8화에서 이어지는 루비의 이야기인데


이번 편의 루비쨩도 너무 귀여웠다..

루비는 화내는 것도 귀여워요.




손을 꼭 잡은 루비와 리아.


"네가 있어서 여기까지 올 수 있었어.."


”届けよう、大切な人に。”

"전해주자, 소중한 사람에게"


루비는 여기서 리아와 라이브를 하고 싶다고 한다.


또 쳐먹는 즈라마루는 그렇다 치고 요시코까지.. ㅋㅋㅋ


잘 될지 모르겠지만 꼭 해보고 싶다고 하는데


그 말을 들은 하나마루는 먹으려던 닭꼬치를 놓고(!)


"재밌을거같다즈라~"


"마루도 도와주겠다즈라~"


"요시코쨩도 가겠지라?"


"그럴 시간이 있겠어?"


"리틀데몬을 찾는다는 숭고한 목적이 있으니

그런데 어울려줄 시간이 없지만 꼭 필요하다면 어울려 주.."


헛소리 하는 사이에 둘이 가버림 ㅋㅋㅋㅋㅋㅋㅋ


"........."


"나머지 둘이 온다는 소린 못들었는데?"


다같이 어울려 뭔가 하는걸 싫어한다고.


"나도 그렇고, 요시코쨩은 그보다 더 고독하즈라.."


"즈라아~?"


요시코는 이게 즈라마루의 말버릇이라면서

그 때문에 루비하고 도서실에만 쳐박혀 있었다고 디스.


요시코쨩은 아예 학교도 안나왔다며 극딜 ㅋㅋㅋㅋㅋㅋ


리아가 쓴 가사를 보는 모양인데


사랑하는 사람과 정상에 서서

반드시 승리를 외친다.


지금까지 곡 관련 작업은 언니가 다 했다고 하면서 부끄러워하는(?) 리아.


"너무 직설적인걸."


이번 편의 요시코는 은근히 먹는 장면들이 잘 나오는데...

리코에게서 곧 돌아갈 준비를 해야 된다는 연락이 온다.


리리라고 하지마

이 이름은 뭐야!


"생각을 읽었어!?"


ㅋㅋㅋㅋㅋㅋㅋㅋㅋ


그 와중에 근처 테이블에선 루비 일행을 유심히 보는 여학생 두 명.


리아가 너무 풀이 죽어서 같이 있어줘야겠다는 핑계를 대는 1학년들.


요우는 재밌어 보인다면서

그렇게 되면 다이아는 다들 남는게 좋지 않을까 하는데


1학년들은 이런저런 핑계를 대면서 자기들만 남겠다는 의사를 보인다.

"그런가.."하는 애매한 반응을 보이는 다이아.


금방 돌아오겠다고 하는 루비. 방학이라서 괜찮은 듯.

딱히 상관없다면서 점을 긁는 다이아 ㅋㅋㅋㅋㅋ


자기들끼리 하고 싶은 얘기가 있는 모양이니 그냥 두자고 하는 귤머장.

이 통찰력.. 역시 머장답다 ㄷㄷㄷ


"루비이..."


루비를 두고 왔다는 것에 한숨이 나오는 다이아.


카난은 애들이 뭔가 숨기고 있는게 있는 것 같다고 하는데..


"!!"


아쿠아를 타천해서


세인트 아쿠아 스노우 ㅋㅋㅋㅋㅋㅋ


러브라이브에도 이런 장면 있었지?

에리가 어라이즈에 합류하는거 ㅋㅋㅋㅋ


"뿌~~뿌~~~ 데스와!!"


"그건 아냐. 아마 그건.."


"말 안할래."


"조금 있으면 알게 될 거야."


캬 역시 머장 ㄷㄷㄷ


"이거 이쁘다즈라~"


"맘대로 만지지 말라구!"


눈 결정인데, 전에 언니가 찾았다고.


예전에 눈 오던 날

언니랑 둘이서 스쿨아이돌이 되자고 결심했다는데


근데 스쿨아이돌이라는게 유행한지 몇년은 된 모양이네.


또 너네 언니보다 낫다면서 디스 ㅋㅋㅋㅋㅋㅋ


화내도 귀여워 루비.


또 보기 드물게 큰 소리를 내는 루비쨩.


호옹이?


서로 언니를 좋아해서 그런거라며

그냥 웃고 만다 ㅋㅋㅋㅋㅋ


세이라는 정말 돌아가지 않아도 괜찮냐고 물어보는데


이쪽이야말로 갑자기 민폐가 되어 죄송하다고 하는 요시코(!)


!


"아니 요시코쨩이 이런 상식적인 반응을?"


ㅋㅋㅋㅋㅋㅋㅋㅋㅋ


"니들한테 맡겨둘수가 없으니까 어쩔수없다고!"


모두 의외의 면이 있다면서 감탄하는 즈라마루.


"숨겨둔 마도력이라구!"


언니들이 보기엔 못미더워 보일지도 모르지만

뭔가 숨겨진 힘이 있을지도 모른다고 하는 루비.


그나저나 뒷태가.. ㅗㅜㅑ..


그럼 노래 테마를 정하자고 하는 마루쨩.


조금 더 있겠다는 연락을 듣고 상심한 다이아 ㅋㅋㅋ


"이게 다 타천사년 때문이야!"


"괜찮다구."


요우는 치카에게 뭔가 알고 있는 게 있냐고 하는데


뭘 들은 게 아니고


그냥, 자기들끼리 뭔가 하려는 게 아닐까 생각하는 귤머장.


둘이 작사 작업을 하는 듯.



헤어스타일 바꾸는것도 너무 좋다.


해냈다~~


라이브 행사에 참가하기 위해서 심사를 통과해야 하는 모양인데

둘 다 사교성이 그닥이라..

언니들이 없으니 긴장이 많이 되는 것 같다.


하지만 자기들끼리 하지 않으면 의미가 없다는 요시마루.


리아 진짜 작네요.


처음에 긴장해서 말도 제대로 이어가질 못했는데

이런 때일수록 언니에게 의지하던 시간들이 더 많이 생각난다.


어린 루비 ㄷㄷㄷㄷㄷㄷㄷㄷㄷ


자빠링


용기를 주겠다며 이마에 키스를 해주는 다이아.


아니 다이아한테 이런 면이 ㅋㅋㅋㅋㅋㅋㅋㅋㅋ







"저희는 스쿨아이돌입니다."


이번 이벤트에서 다른 그룹과 힘을 합쳐 새로운 노래를 부르고 싶다고..


"소중한 사람에게 전하는 노래를.."


훔쳐보던(?) 요시마루도 울고 마는데..


또 보이는 아까의 2인조.


"너도 리틀 데몬으로 인정해줄게!"


"아 그러셔~"


아마 면접에서 반드시 관객으로 꽉 채운다고 허세를 부린 것 같은데

그렇게 안하면 통과도 안될 것 같아서였다고.


"큭큭큭.. 여차하면 리틀데몬들을..."


"어디 있즈라아~?"


"시끄러! 그보다 즈라마루 또 쳐먹어!"


ㅋㅋㅋㅋㅋㅋㅋㅋㅋ


"스쿨아이돌은 체중 관리도 중요하니까!"


시발 ㅋㅋㅋㅋㅋㅋㅋㅋㅋ


호노카, 하나요처럼 하나마루도 다이어트 에피소드가 나오지 않으려나 생각한 사람들도 있던데

이렇게 되면 하나마루가 문제가 아니고..


볼을 찔러보는데


출렁 ㅋㅋㅋㅋㅋㅋㅋㅋㅋ


ㅋㅋㅋㅋㅋㅋㅋㅋㅋ


절규하는 요하네양 ㅋㅋㅋㅋㅋㅋ


루비에게 연락을 받은 카난마리는

1학년만 두기 불안하다는 핑계를 대고 다시 하코다테로 가자고 한다.


어쩔 수 없다면서 또 점을 긁는 다이아 ㅋㅋㅋㅋㅋㅋㅋ


홍보를 위해 라디오에 출연한 것 같은데..

근데 저 누나 여기도 나와?


크리스마스 이브에 라이브를 한다면서

의외로 더듬거리지 않고 잘 말한 루비.


말투를 고치지 못해 힘들었던 마루 ㅋㅋㅋㅋㅋ


그런데 리아는 누군가를 보고 놀라서


루비 뒤로 숨는데..

같은 반이지만 별로 얘기를 안해본데다

결승 진출을 못해서 아무래도 기가 죽은 것 같다.

성격도 그렇고..


그치만 세인트 스노우는 학교의 자랑이라면서

학교의 모두와 라이브에 꼭 가고 싶다고.


울었다 ㅜㅜ


좋은 장면이네요.


루비도 울었다 ㅜㅜ


언니들을 어디론가 불러낸 루비와 리아.

케이블카를 타고 온 걸 보면 어디 유명한 야경 스팟인 것 같은데.



언니들에게 주는 초청장.


자기들끼리 만든 무대를, 언니들이 지켜봐줬으면 좋겠다고.


"내 리틀데몬도 보고 싶대."


"미친년아!"


마리가 비행기표를 사줘서 다같이 왔다고.


이사장 ㄷㄷㄷ


"역시 배짱이 커~"


"요시코쨩은 배가 늘어졌즈라~"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감동받아서 눈물을 보이는 언니들.




둘에게는 비밀로, 자기들도 뭔가 서프라이즈를 준비했다는 귤머장.


"이 풍경에 지지 않을 멋진 라이브가 될 거야."


하코다테는 일본에서 야경으로 유명한 도시이기도 하다.


당연히 이 둘만의 라이브라고 생각했는데

모두가 나오는 라이브였다.


누가 벌써 한글 자막 영상을 만들어놨다 ㄷㄷ


별 포메이션.

11명이라야 가능한거네 이건.


세인트 아쿠아 스노우가 라이브를 한 이 거리도

러브라이브의 새로운 성지가 될 듯.


세인트 스노우는 언니와의 추억이니까 이걸로 접고

새로운 스쿨 아이돌로 나설테니 지켜봐달라고 하는 리아.


그런 동생의 뒷모습을 바라보는 세이라.


다음 러브라이브 선샤인 2기 10화 「샤이니를 찾아서」



지금까지 엔딩씬에 마리만 안나온 것도 있고

제목에도 '샤이니'가 들어가니까 마리, 3학년들의 스토리가 될 것 같다.

그보다 앞으로 4화밖에 안남았다니..


2기 들어 스토리에 별 영향도 없고 소외되었다는 평이 많았던 1학년이었지만

이걸 2화에 걸친 루비 에피에서 이렇게 풀어낼줄이야 ㄷㄷㄷ


게다가 기껏 만들어놓은 라이벌을 홀대한다는 지적까지 있었는데,

이번에 세인트 스노우 2명이 모두 라이브에 나왔다.

8화에서의 차회 예고를 보고 9화에서 루비와 리아의 듀엣이 아닐까

다들 그렇게 예상했지만, 의외로 모두 같이 나왔다.


사실 둘이 언니한테 바치는 노래라면서 다 나온게 뜬금없긴 했는데

애니에서 나온 노래는 나중에 라이브로도 불러줄거고

둘이서만 하면 언니인 세이라만 소외되니까 다 나오는게 맞는 방향이라고는 생각한다.

개연성 면에서는 뜬금없긴한데 러브라이브가 원래 그러니까 그러려니 하고 봄 -_-


하나마루는 1기와 달리 뭔가 쳐먹는-_- 모습만 자주 보여줬는데, 그것도 물론 귀엽긴하지만

이번엔 간만에 좋은 장면들이 많이 나와주었다.



내년 4월에는 하코다테 현지에서 라이브를 한다는데

한국에선 꽤나 가기 애매한 위치..

뷰잉이 예정되어 있는데 일본 현지에서만 해주면 못보는거고.


서울 정도에는 해주면 좋겠는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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러브라이브 선샤인 2기 8화 「HAKODATE」

 

하코다테는 일본의 북쪽 섬 홋카이도에서 남쪽 끝에 위치한 항구도시다.

 

그래서...

 

날씨가 이런 모양 ㅋㅋㅋㅋㅋㅋㅋㅋㅋ

 

회장님 귀여우시다..

 

마루비 ㅗㅜㅑ...

 

마리는 추위에 정신을 놓아버린듯..

 

그와중에도 컨셉잡고 깝치는 요하네씨.

 

귤머장 쓰고있는건 뭐여 ㅋㅋㅋㅋㅋㅋㅋㅋ

 

타천하기 직전의 요우리코.

 

한바탕 폭풍(?)이 지나가고..

 

러브라이브 홋카이도 지구예선에 초청을 받아서 왔다고.

 

또 깝치다가 자빠진 요하네양 ㅋㅋㅋㅋㅋ

 

다이마리는 이런 신발을 신고 와서 걱정없다고 하는데

 

나대다가 눈언덕(?)에 빠져버림 ㅋㅋㅋㅋㅋㅋㅋ

 

마루는 마루마루(둥글게) 됐다즈라~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아니 즈라마루 얼마나 껴입었으면 저래 파오후가 되냐 ㅋㅋㅋㅋㅋㅋ

 

-.-...

 

세인트 스노우가 이쪽 출신이었다.

난 아쿠아처럼 그냥 시즈오카현이거나 아니면 도쿄 쪽 아닌가 생각했는데

Saint Snow라는게 홋카이도 출신이라 그런 이름이었구나..

 

이 먼 지역에도 아쿠아의 팬이라면서 나타난 애들이 있는데..

역시 러브라이브 애니답게 팬이라고 나오는 애들은 항상 여학생들이다.

 

아쿠아와 함께 사진.. 부럽다.

 

대기실에 있는 세인트 스노우를 만나러 간 듯.

 

"여러분이랑 결승에서 붙는 건 아직이니까, 오늘은 그냥 즐겨주세요."

 

 

 

"하아~? 벌써 결승 확정인거라고 생각하는거야?"

"자신감 대단하즈라."

 

당신들도 틀림없이 우승 후보라고 하면서

전에는 실례를 했다고 귤머장에게 악수를 청하는데

 

 

언니 세이라는 그렇다 치고

리아는 계속 이어폰만 끼고 무시중..

 

.........

 

관객석에서 무대를 보면 무대에서 자신들이 어떻게 보이는지 공부가 될거라고.

 

그리고 무대가 시작되는데..

그냥 여기서 짤림 -_-

 

그러나... 3위 안에도 들지 못하는 충격적인 결과가.

 

루비 이뻐요 루비.

 

대기실에 가봤지만,

먼저 돌아갔는지 이미 없었다..

 

동생 쪽인 리아가 라이브 도중 그만 결정적 실수를 저지르고 말았다.

그 이후 라이브가 제대로 진행될 수 없었고..

 

아쿠아 멤버들도 충격을 감추지 못했는데...

 

 

"둘이서 하는 마지막 대회였을텐데, 마지막에 그렇게 실수해버려서..."

 

게다가 어쩐지 라이브 전에 둘이 다투었던 모양이다.

 

그래도 그 둘은 사이좋은 자매니까 괜찮을 거라고 하는 요우리코.

 

자매라는 말을 듣고 다이아를 빤히 쳐다보는 루비쨩.

 

뭔가 시선을 느낀 다이아도 루비 쪽을 보는데..

 

"........."

 

눈 내린 풍경을 보면서도, 맛있어 보인다고 또 먹는 얘길 하는 즈라마루 ㅋㅋㅋㅋㅋ

 

저건 고료카쿠(五稜郭) 요새라고 하는데, 에도 막부 말기에 만들어졌다.

 

"이건.. 틀림없어. 내가 꿈에서 본 마법의 땅!"

 

"지랄좀 고만해라."

 

"따.. 딱히 아무렇지도 않거든!"

 

ㄷㄷㄷㄷㄷ

 

카난 고소공포증도 있나 ㅋㅋㅋㅋㅋㅋ

그와중에 또 허그 ㅋㅋㅋㅋ

 

 

여기서 우치우라의 느낌이 난다고.

언덕 위의 학교, 그 앞에 보이는 바다..

 

또 파오후 모드 ㅋㅋㅋㅋㅋㅋㅋㅋㅋ

 

깔렸던 애들은 이번에도 또 깔리고..

 

그걸 본 다이아는 학습능력도 없는 멍청이들이라고 깐다.

 

날씨가 추워서 잠깐 쉬어가려고 어떤 가게에 들어가는데..


따끈해져서 좋아하는 마루쨩 ㅎㅎ 


루비는 누군가 우는 듯한 소리를 듣고는 그쪽으로 가보는데


우리 루비쨩 귀여움 미쳐 ㄷㄷㄷㄷㄷㄷㄷㄷㄷ

 

 

흐느끼고 있던 모습을 들킨 리아.

 

알고보니 얘네 가족이 운영하는 가게였던듯.

그나저나 메이드복.. ㅗㅜㅑ....

 

"오카와리즈라~!"

맛있었는지 그새 한그릇 다 쳐먹은 즈라마루.

 

나중에 성인이 되면 자매 둘이서 여길 이어가고 싶다고 한다.

 

 

"다 먹었으면 꺼지라구!"

 

즈라는 아직 먹고있다구.

 

"아까 본거 지껄이면 가만안둘거니까."

 

"그러고보니 쟤네 무대 전에 싸웠..푸학!"

 

저거 간접키스아님?

 

더이상 스쿨 아이돌 활동 따위 하지 않겠다고..

 

루비는 뭔가 이면의 감정을 이해한 듯 보이는데..

 

"미라이즈라~~~"

 

이게 미래하고 뭔상관 ㅋㅋㅋㅋㅋㅋ

 

저런건 대체 어떻게 먹는거?...;

워낙 크다보니 균형을 유지하기 위해 막대가 꽂혀있는듯?

 

저게 진짜 있긴 있다던데, 대충 800엔인가 한다고.

크기에 비해선 싼 편 아닌가?

 

즈라마루 입은 대체 어디까지 벌어지는걸까..

 

"그래도 그만둘 것까진 없는데..."

 

"계속 한다고 해도, 내년엔 혼자가 되어버리니까."

 

"신 멤버를 찾아서 restart~!"

 

카난: "그렇게 간단하게 생각할 수 없잖아."

 

"금방 회복될 수 있을 정도로 사람의 마음이 간단하지 않으니까요."

 

다들 무대에서의 실수가 원인이라고 생각하지만

루비 생각은 다른 듯 하다.

 

"그게 아니라.. 이제 언니랑 같이 할 수 없는 게 싫은 거야.."

 

"언니가 없으면 더 이상 할 수 없다고..."

 

"루비..."

 

"삐깃!"

 

리아에 대해 얘기한다는게 어째 본인 생각이 튀어나와 당황한 루비쨩.

3학년인 다이아도 내년에 졸업하게 되니, 결국 루비도 비슷한 처지인 셈.

 

"그 그게.. 리아가 울고 있는 걸 봐서!"

 

"이게아닌데"

 

결국 삐기이이잇! 하고 탈주 ㅋㅋㅋㅋㅋㅋㅋㅋㅋ

 

작화 오졌다 ㄷㄷㄷ

 

루비쨩 항상 귀엽다고만 생각했는데

이번 편 보니 이쁘다.

 

리아에게 무슨 말을 들은 건 아니지만

아마 자신과 비슷한 마음이 아닐까 생각하게 되었다.

 

"언니도 결승이 끝나면..."

 

"그건 어쩔 수 없답니다.."

 

결국 눈물이 나오고 마는 루비쨩이었다.

 

졸업하면 스쿨아이돌을 끝내게 되겠지만

모두와, 특히 루비와 같이 활동할 수 있어서 만족했다고 하는 다이아.

 

울었다.

 

"언니랑 같이 노래하고 싶어.."

 

 

 

"루비를 두고 가지 마..."

 

이 무슨 고백같은 씬 ㄷㄷㄷㄷㄷㄷㄷㄷㄷ

 

"꽤나 예뻐졌네요. ㅎㅎ"

 

학교도 사라지고, 3학년들도 졸업한다.

앞으로 어떻게 할지 모르겠다고.

 

"그건 저도 모르겠지만, 지금은 러브라이브 결승만 생각하고 있어요."

 

"언니라는 건 어떤 느낌이야?"

 

외동이라 그런 건 모르겠다는 요우쨩.

 

"우리 집은 그런 느낌이라 별로 신경 안쓰지만.."

 

첫 라이브를 하던 날 비를 뚫고 온 언니들이 생각난 치카.

 

그순간 울뻔했다는 귤머장.

 

미토 언니가 왔구나.. 하고.

평소엔 치카 놀려먹을 생각이나 하지만 ㅋㅋㅋ

 

요우는 그런 게 어떤 느낌인지 몰라서 부럽다고 하지만

치카 역시 다른 의미로 '모르겠다'고 한다.

 

언니들이 '태어났을 때'부터 계속 있었으니까, 너무 자연스러워서 모르겠다고.

 

또 햄버거 쳐먹는 즈라마루...;

원래 루비한테 사준건데, 안먹는다고 하고 나간 모양이다.

 

추운 날씨에 어디론가 나간 루비쨩.

 

"루비가 스쿨아이돌이 되고 싶다고 말했을 때, 정말 기뻤어요."

 

"제가 모르는 곳에서, 이렇게 열심히 생각해서 스스로 답을 찾았으니까.."

 

아까 그 말을 듣고 뭔가 리아에게 전달하고 싶은 말이 생긴 것 같다.

 

"난 바쁘니까 빨리 얘기하라구.."

 

루비는 리아처럼 자기도 언니가 있다고 하는데, 리아도 어느정도 알아봐서 알고는 있었다.

그리고는 자기 언니가 더 대단하다고 도발 ㅋㅋㅋㅋㅋㅋ

 

평소 물렁한(?) 루비답지 않게 굳은 표정을 보이는데.

 

"루.. 루비 언니도 지지 않는다구!"

 

"무용은 다른 사람을 가르칠 정도고, 악기도 다룰 줄 알고.."

 

"우리 언니가 더 잘한다고!"

 

"... 역시 세이라 씨를 정말 좋아하나보네."

 

"다.. 당연하지! 그보다 넌 평소엔 소심하면서!"

 

"나도 언니를 정말 좋아하니까."

 

"언니가 그랬어. 힘내서 언니 없이도 루비가 뭔가 할 수 있으면 기쁘대.."

 

그러나, 마지막 대회를 망쳐버린 자책감이 여전히..

 

"그럼 마지막이 아니게 되면 어때?!"

 

"호옹이?"

 

뭐야 너 이런 표정도 지을 줄 아네 ㅋㅋㅋㅋㅋㅋㅋ

 

리아를 잡고 달려서 도착한 곳은..

 

"아..."

 

커다란 트리 앞.

 

그나저나 리아 루비보다 작네.

 

"같이 노래하지 않을래요? 언니한테 바치는 노래를..!"

 

이번 엔딩은 역시 다이아~

다이아의 개인 에피였던 4화에서 요우쨩이 나온 이유가 이거.

 

5화 요하리리처럼 다이루비 ㅗㅜㅑ ㄷㄷㄷ

 

러브라이브 선샤인 9화 「Awaken the power」

 

1기에 이어 2기 중반부가 되도록 린쨩행 -_-인데다 취급도 나쁘다 보니

너무 불쌍해서 오히려 애정이 깊어진(?) 루비쨩이었는데

루비 에피에서 비슷한 처지인 세인트 스노우와 3학년 졸업, 자매라는 떡밥을 이렇게 엮어낼 줄이야..

갓갓갓 ㄷㄷㄷㄷㄷ

 

게다가 이번 편의 루비는 유난히 예쁘다.

 

아마 다음화도 8화에 이어 루비쨩 에피소드인듯..

아 너무 좋은거..



그나저나 이번에 배경이 된 하코다테 말인데..

여기까지 성지순례 가려는 사람들도 꽤 있을걸로 생각된다.

누마즈까지도 가본 적 없지만 거기야 뭐 시즈오카 공항도 있고, 도쿄에서도 갈만한 거리라 치고.


하코다테까지 가려면 한국에서 직항은 없으니까

도쿄나 삿포로를 경유해서 가야 하는데

삿포로와 하코다테가 같은 홋카이도라고 해도, 일단 홋카이도 자체가 존내 넓고..

그래서 열차로 이동하면 4시간 -_-


거기까지 가려면 시간과 돈의 여유가 약간 있어야 할 듯 싶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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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느새 중간쯤 되는 7화..

 

이 지역에서 참가한 모두가 결과 발표를 지켜보는데..

 

이렇게 각 그룹이 별로 표시된다.

 

요우 귀여워요 요우.

 

무난하게(?) 1위를 차지하며 리벤지 성공 ㅎㅎ

 

"치카쨔앙~!!!"

 

이 타이밍을 놓치지 않는 요우의 날렵함.. 오우야 ㄷㄷㄷㄷㄷㄷ

 

젠소쿠젠신~~~~

 

요소로~~~~!

 

이어서 경례~~

 

데헷

 

또 뭔가 쳐묵는 즈라마루 ㅋㅋㅋㅋㅋ

 

아키바 돔에서 결승 무대에 나가게 되었다.

 

"어맛! 저거좀봐!"

 

대형 스크린에서 아쿠아의 영상이 나오고..

 

학생 수가 적어서 불리한 우라노호시의 아쿠아가 1위를 할 수 있었던 것은

많은 사람들이 응원해서 가능했던 것.

 

그러나 입학 희망자 수는 생각보다 늘지 않았고..

 

그래도 아직 시간이 있으니까 학교에 가서 다시 확인해보자고 하는 회장님.

 

일단 모두들 학교에 가보기로 한다.

 

^^

 

그러나 여전히 80명인데..

 

이와중에도 타천드립을 치는 요하네씨.

역시나 마루비는 한심하게 쳐다보는데.

 

어떻게든 내일 오전 5시까지는 기한을 늘렸다고 하지만

 

사실상 최후통첩이기도 하다.. 더이상의 연장은 불가능한 상황.

 

지금이라도 역근처로 가서 학교를 알릴거라는 귤머장.

 

그러나 늦은 저녁 시간이라 지금 가도 의미가 없고.

 

하지만 포기를 모르는 귤머장은 당장 라이브라도 해서 인터넷에 업로드하자는데

 

카난은 그러다 날새고 끝난다는 존나 현실적인 태클을 날렸다.

 

진정하라면서 또 허그로 밀어붙이는 요우쨩.

2기에서 비중이 좀 줄어서 그런가 이날따라 왜이리 적극적인거지 ㄷㄷ

 

어엌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카난은 오늘의 우리를 믿어보자고 한다.

그만큼 많은 사람들이 봐줬으니까.

 

 

 

다이아는 모두 집으로 돌아가라고 하지만, 다들 신경쓰여서 돌아가기 싫은 분위기.

집에 허락받고 이사장 허가만 있으면 남아도 된다고.

 

또 한명 늘었다면서 활짝 웃어보이는 루비. 귀여워요.

 

 

그러나 이후 몇시간이 지나도록 지원자는 늘지 않고..

 

"이게 다 노트북 때문이야!"

 

꼬르륵 소리를 내고 만 리코 ㅋㅋㅋㅋㅋㅋㅋㅋㅋ

점심 이후 아무것도 안먹었다면서.

 

그치만 즈라마루는 뭔가 먹었을거같다.

 

어쨌든 1학년들이 뭔가 사오기로 한다.

 

상급생들이 자기들만 책임을 크게 느끼고 있다며 툴툴대는 요하네양.

자기는 고마운 마음 뿐이라며, 그만 본심이 나와버리고 마는데..

 

ㅋㅋㅋㅋㅋㅋㅋㅋㅋ

 

"나..난 그냥 리틀데몬 늘리려고 들어온거라구!"

 

"그러니까 우리가 돌봐주는거고.. 그게 동료즈라 ㅎㅎ"

 

'아니 즈라주제에 그런 멋진 대사를...'

 

고개를 들어 밤하늘을 본 루비는, 별들이 서로 의지하는 것 같아 보인다고 한다.

 

그 말을 듣고 밤하늘을 올려다보는 요시코.

 

그렇게 밤이 깊어간다..

 

94명까지 왔지만, 더 늘어나질 않고..

 

"쟤는 왜 혼자 쳐자빠자냐?"

 

"안잤어 미친년아."

 

어느새 종료시간인 새벽 5시를 향해..

 

기도하는 요우치카.

 

후지산을 향해 사자후를 시도하는 카난.

 

"우라노호시는 정말 좋은 학교라구~~~~~~!"

 

그걸 본 요우치카도 따라서 사자후 시전.

 

"절대 후회 안할거야~~~!"

 

"다들 좋은 아이들 뿐이야~~~~~~!"

 

 

뒤에서 갑자기 튀어나온 리코도 자기가 보장하겠다며 소리친다.

 

"내가 하는 보장은 틀림없다니까 ㅋㅋㅋㅋ"

 

루비쨩이 치카쨩을 부르는 다급한 소리에 다시 올라가보는데

 

종료 직전. 하지만 아직 98명...

 

결국.. 100명을 채우지 못하고 모집종료 메시지가 뜨고 만다..

 

실패했다실패했다실패했다실패했다실패했다실패했다실패했다실패했다실패했다실패했다

 

 

모두가 너무 아쉬워하면서

이정도 성과면 조금.. 아주 조금이라도 더 봐줄 수 있는거 아니냐고 하지만

 

"약속은 약속이에요.. 이미 두 번이나 기한을 늘렸으니까요."

 

학생으로서는 할 수 있는 걸 모두 했지만 결국...

 

분한 마음에 책상을 내리치려는 귤머장..

 

역시나 현실을 받아들일 수 없었다..

 

마리도 한번 더 연락해보겠다고 했지만, 카난은 그랬다간 니가 이사장 그만두게 된다면서

이제 학교가 사라지는 게 현실이라는걸 받아들여야 한다고..

 

마리는 학생들에게 이제 내년부터 다른 학교로 통합되어 즐거운 고교생활을 해나갈 수 있다고

애써 밝게 말한다.

 

멍하니 창 밖을 쳐다보는 치카.

 

그와중에 친구들에게서 러브라이브 결승에 나가 꼭 우승해달라는 말을 듣는데..

 

걱정스런 표정으로 바라보는 요우쨩.

 

.........

 

갑자기 자리를 박차고 일어나는데

 

"치카쨩..?"

 

"그치? ㅎㅎ 우승을 향해서 힘낼게!"

 

애써 웃어보이지만

리코나 요우는 그게 본심이 아닌 걸 알겠지.

 

"지금은 앞만 보자. 러브라이브는 아직 끝나지 않았잖아."

 

알고 있다면서 그냥 휙 가버리는 귤머장.

 

어쨌든 결승이 남았으니 연습은 제대로 하자는 3학년들.

 

그러나 치카 눈치만 계속 보게되는 요우리코였다.

 

"3학년 언냐들의 마지막 러브라이브니까.."

 

"꼭 우승하고 싶어!"

 

간바루비!

 

어떻게든 연습을 진행해 보려고 하긴 하는데..

 

.........

 

.........

 

결국 눈물을 흘리고 마는 치카...

 

연습이라도 열심히 해보려고 했지만

 

학교가 결국 사라진다는 현실이 긴 그림자를 드리운 듯 하다.

 

곧 졸업하는 3학년도 마찬가지.

 

이대로 러브라이브 결승 나간다고 해도

의미가 있을까?

 

오히려 모두에게 왜 그러냐고 묻는 치카.

마치 눈물 흘린 것도 모르는 것 처럼...

 

3학년들의 마지막 러브라이브라면서, 당연히 결승에 나가야 한다는 치카.

 

그치만 정작 3학년들은.. 이 건에 대해 확실히 해두는 게 좋겠다고 한다.

내키지 않는 걸 억지로 할 수는 없는 노릇.

치카에게 자기 마음에 물어보라고 하는 마리.

 

 

여기서부터 지난 1기 블루레이 특전곡인 空も心も晴れるから(하늘도 마음도 맑을 테니까)가 bgm으로 깔렸다.

 

 

 

 

 

 

 

 

 

 

아까는 애써 밝게 말했지만

이사장으로서 최선을 다했음에도 결과가 이렇게 되어

역시 울어버리고 마는데...

 

 

귤머장 아니랄까봐 옷도 미캉 ㅋㅋㅋㅋㅋㅋ


앞의 모두와 마찬가지로, 치카의 위로도 깃털이 지나간다..

 

"안녕"

 

이미 전부 와있었다. 텔레파시 대단하구만 ㄷㄷ

 

1학년들은, 결승에 나가도 결국 학교는 구할 수 없다면서..

 

그치만 2학년은 꼭 학교를 구하는것만을 목적으로 이 활동을 시작한 건 아니다.

 

나름대로 반짝임을 찾기 위해서...

 

자신만의 반짝임을 찾기 위해...

 

"이제 반짝임 따위는 찾지 않을거야.."

 

학교를 구하기 위해서 최선을 다했으니까 반짝임을 찾을 수 있었던 것인데

그 학교가 사라져 버리는 이상 무슨 의미가 있냐는 치카.

 

학교도 지키지 못했는데 무슨 반짝임을 찾을 수 있냐면서.. 그런건 생각할 수 없다고.

 

"이제 러브라이브나 반짝임 따위는 아무래도 좋아. 그냥.. 모두 함께 힘냈던 이곳을..."

 

그때 어디선가 "그럼 구해보든가!"하는 소리가 들리고

 

"아니 누가 이런 건방진 소리를?"

 

자신의 연설을 끊어버려 심기가 불편해지신 머장님.

 

호옹이?

 

거기엔 전교생이 모여있었다..

 

러브라이브에 나가서 우승해버리라고 하는 친구들.

 

요우: "얘들아..."

 

"그렇게 쉬운게 아니라고 미친년들아!"

 

아니 응원해줘도 지랄이야..

 

"모두와 함께 발버둥쳐서, 그래서.. 학교가 사라지지 않게 되면..."

 

 

 

"그것만이 학교를 구하는거야?"

러브라이브에서 우승하게 되면 학교의 이름을 남기게 되는 거 아니냐고 하는 친구들.

 

"학교의...."


이장면 다이아님 너무이쁘시다 ㄷㄷㄷㄷㄷㄷㄷ

 

"너희만이 할 수 있는 거야."

 

"우라노호시와 아쿠아를, 러브라이브의 역사에, 무대에.. 영원히 남겨줘!"

 

 

"그러니까!"

 

"카가야이테!!"

 

"우승해서.. 학교의 이름을..."

 

그 말을 듣고 감탄한 듯한 카난.

 

어깨를 떨고 있는 귤머장.

 

"치카쨩 ㅋㅋㅋㅋ 야, 메, 루?"

 

"누가 나오든 다 쳐바르고 우승할거야!!"

 

무대 나가기도 전에 전교생 앞에서 승리 선언을 날리는 귤머장 ㄷㄷㄷ

 

이정도 되어야 머장 소리 듣지.

 

"보는 것만으로 불타오르는데?"

 

"요하네와 함께 타천!"

 

흥분을 이기지 못한 요우는 무작정 뛰러 나간다.

 

즈라마루도 카난에게 끌려나간다 ㅋㅋㅋㅋㅋ

 

혼자는 못가즈라

 

결국 모두 달려나가는데

 

"평범이 아니라 진짜 괴수가 될지도 모르겠네?"

 

 

"치카쨩은.. ㅎㅎ"

 

그때 또 어디선가 깃털이

 

 

 

 

저 멀리 반짝임을 향해...

 

.........

 

^^

 

또 상큼한 미소를 지어보이는 치카쨩.

 

엔딩은 카난쨩~

 

예고에서까지 또 쳐먹는 즈라마루!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아진짜 우리 마루 미쳐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어쨌건 다음 러브라이브 선샤인 2기 8화는 「HAKODATE」

하코다테라고 하면 홋카이도 남부의 항구도시인데.. 뭘 하러 거기까지 갔을까.?

 

남은 화도 이제 6편.

중반을 넘어 슬슬 후반부로 가네.

 

그나저나..

 

제작진 개새끼들아! 루비 분량을 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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러브라이브 선샤인 2기 6화 - Aqours WAVE

그야말로 치카쨩을 위한 6화였는데..

 

뭔가 들여다보고 있는 1, 2학년들.


여긴 저번에 예선을 돌파할 수 없었던 그곳인데


"리벤지네 치카쨩."


3학년들은 따로 모여 뭔가 심각한 얘기들을 하는데

현재 입학 희망자 57명으로 목표치의 절반 수준이다.

러브라이브 지구예선이 있는 날까지 100명을 넘지 못하면 가망이 없다고.


누마즈쪽에서 연습을 하고 있었나보다.


"지쳤즈라~~"


아무래도 상관없는 사실인데, 하나마루와 카난은 B 사이즈가 같다.


전국대회 진출이 유력한 그룹에 대한 글이 올라왔는데

아쿠아도 거기 포함되어있는듯.


"으흐흣..."


"타천사에게는 쉬운 일이지!"


리코는 왜이래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지난주에 이어 또 요하리리.

요시코 표정보소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아니 지가 해놓고는 왜 놀랐다는 표정이지 ㅋㅋㅋㅋㅋ

 

"역시 나의 충실한 계약자.. 리틀데몬, 리리여!"

 

"미친년아!"

 

요시코는 리코를 '리리'라고 부르고, 리코는 어느새 요하네의 컨셉질에 말려들어갔다.

요하리리 지지자들에게는 저번 5화에 이어 또 좋은 떡밥이 터진 편이 되었다.

 

씨발 관종인가..하는 표정으로 보는 멤버들.

 

옆모습도 귀여운 루비쨩 ㅎㅎ 개인에피좀 내줘요 ㅅㅂ

어쨌든 이번엔 무대하고 인터넷 투표로 결승 진출을 정한다는데

 

이렇게 되면 전교생이 적은 우라노호시 같은 곳은 불리하다..

 

카난이 갖고 있는 아쿠아 댄스 포메이션 아이디어 노트.

이 노트에도 뭔가 사연이 있는 듯 한데..

 

"할 생각은 아니겠지..?"

 

"안할 생각은 아니겠지?"

 

저 '아쿠아'라는게 지금 아쿠아 말고 얘네 1학년 시절 그룹을 뜻하는 것 같다..

 

당시 마리가 다리를 다쳤고, 카난은 그에 대해 상당히 죄책감을 가지고 있었는데..

저 포메이션 노트와 관련된 뭔가가 있는듯하다.


근데 카난이 돌았다면서 왜 마리가 다친거?

 

어쨌든 카난은 더 이상 자기 때문에 누군가를 상처입히는 건 싫다고 생각한다.

이딴건 필요없다며 던져버리는 카난.

 

이렇게 날려버리지만

한편으로는 지금까지 갖고 다녔으니까, 상당히 미련이 남았는지도 모르겠다.

 

귤머장만큼이나 무모한 이사장님 ㄷㄷ

 

"나에게는 굉장히 소중한 추억이야.."

 

비록 결과는 영 좋지 않았지만, 추억을 버리고 싶지 않다고.

 

"학생 수가 제일 적어요.."

 

세인트 스노우의 리더 언니와 통화중인 귤머장.

 

러브라이브 자체의 인기를 쌓아올린 선배들에게는 닿지 않는 빛..

 

손이 닿지 않는 빛..

 

자신들만의 길과 반짝임이 뭘까 계속 고민해보고 무대도 몇번인가 선보였지만

아직도 그게 뭔지 애매하다고 하는 귤머장.

 

3학년들도 과거에 비슷한 고민을 했던 듯 한데

역시나 두려움이 없는 귤머장은 떡밥을 바로 문다.

 

하지만 카난은 그 때문에 마리가 다쳤다며 그럴 필요까지 있냐는 반응.

 

게다가, 그건 센터의 부담이 매우 크다고 한다.

 

"그땐 내가 센터였지만, 이젠 니가 해야된다구.."

 

그러나 포기를 모르는 여자 치카쨩..

 

"지금을 넘어서기 위해 부숴야 할 벽이 있어yo."

 

 카난은 여전히 걱정이 되긴 하지만, 결국 노트를 건네주기로 한다.

 

집안에서 연습하다 미토언니한테 제대로 충돌한 귤머장 ㄷㄷㄷ

 

결국 쫓겨난다 ㅋㅋㅋㅋㅋㅋ

 

역시 어려운 모양.

 

철봉 한바퀴도 그냥 휙 넘어버리는 귤머장에게도 어려울 정도면 ㄷㄷ

 

또 하나 아무래도 상관없는 사실이지만

우리 귤머장도 사이즈가 은근히 크다.

 

전작에서 꽤나 큰 편으로 묘사되는 하나요와 비슷한 수준 ㄷㄷㄷ

 

카난은 여전히 걱정되는 모양이지만

마리는 치카라면 할 수 있을거라 믿는다고..

 

그리고 학교에서도 계속되는 연습.

 

모두가 무리하는 치카를 걱정하는데

 

자기는 모두에게 신세만 졌지 한 게 없다면서

이런 식으로라도 은혜를 갚고 싶다고 한다.

 

스스로를 너무 과소평가하는듯.

 

하교 이후에도 계속되는 연습.

그새 더 까졌다.. -_-

 

"평범괴수 치카.. 뭐든 평범하고, 언제나 빛을 멀리서 바라보기만 하고.. 사실 평범한 애가 아닌데도."

 

.........

 

어느새 해가 저물어가지만

 

빛을 손으로 잡고 싶은 귤머장이었다..

 

.........

 

내일 아침까지 진전이 없다면

이제 그만하자고 하는 카난.

 

2년 전 자기가 해봤기 때문에 얼마나 어려울지 아는 듯.

 

밤늦게까지 연습하러간 치카.

 

.........

 

포기를 모르는 여자 치카.

 

"씨발 왜안되는거야!!"

 

손을 잡아주는 리코쨩.

 

"서두르지 않아도 돼.."

 

그리고 요우쨩.

"반드시 할 수 있다니까!"

 

근데 이거, 그냥 요우가 하면 더 쉽지 않을까?

그 왜 특기도 공중제비고. -_-

 

"응!"

 

1학년들도 어느새 응원을 나와있었다.

자세히 보면 루비도 연습하다 꽤 다친 모양이다.

 

모두의 응원을 받고 다시 시도해보는데

 

어우 아프겠다 ㄷㄷ

 

"あ!出来るパタンだろ、これ!”

"아! 되는 패턴이잖아 이거!!"

 

모두의 응원을 받아 어려운 벽을 뛰어넘는 그런 패턴..이 아니었다 -_-

 

멤버들의 응원을 받고서도 안되는건 안되는건가..

 

자기는 아무것도 한 게 없는데 이것조차 못한다며

스스로에게 화가 난 치카는 결국 눈물을 보인다.

 

"평범괴수 요소로라구!"

"리코삐도 있다구!"

 

요우리코가 평범괴수 치카를 흉내내서 이런 장난을 치고 있었다.

 

"야, 아직도 니가 평범한 거 같지?"

 

"리더인데도 도움만 받는다면서, 정작 넌 한게 없다고?"

 

"... 그렇잖아?"

 

지금 이렇게 아쿠아가 있는 것도 전부 학교 친구들과 마을 사람들 덕분이라면서.

 

"가장 중요한 사람을 잊고 있지 않나요~~?"

 

"그게 누군데?"

 

씨발 뭐 답정너도 아니고..생각하면서도

 

"처음 아쿠아 시작하자고 한건 누구~?"

 

요우: "나도 너때문에 시작한거야."

리코: "나도, 다른 멤버들도 모두 그래."

 

"네가 있어서, 지금이 있는거야.."


아니 저 구도에 저런 대사라니 무슨 고백같네.

 

리코는, 자길 평범하다 생각하는 사람이 포기하지 않고 도전하는 건 굉장한 용기가 필요한 거니까

그건 정말로 굉장한 거라고 말해준다.

 

역시 귤머장 ㄷㄷㄷ

 

곧 시간이 된다면서 준비는 됐냐고 하는 카난.

 

마리도 연습하다 많이 까졌나보다..

 

귤머장 달려요~

 

 

 

"고마워, 치카!"

 

그리고 바로 신곡 무대로..

 

이번 곡 의상 정말 이쁘다 ㄷㄷ

 

 

 

우리 치카 귀여움 미쳐 ㄷㄷㄷㄷㄷㄷㄷㄷㄷ

 

 

 

 

한줄로 쭉 서서

 

한명씩 엎드리는데 ㅋㅋㅋㅋㅋㅋ

이게 제목에서 말한 wave였어?

 

단체로 얼차려 받냐? ㅋㅋㅋㅋㅋㅋㅋㅋㅋ

 

아 군대 사격때 PRI 생각나네 -_-

 

그리고 이게 그 문제의 공중제비(?) 장면.


이건 캡쳐보단 그냥 영상이 낫겠는데..

 

유튜브 란티스 채널에 올라온 영상.

 

멋지게 성공시키고 난 후 ㅎㅎ

이런 구도 어디서 많이 봤는데.. 생각이 안나.


...근데 공중제비하고 반짝임이 무슨상관?

 

이번 신곡은 MIRACLE WAVE.

아마도 치어리더 컨셉으로 보이는데.

 

 

무대를 마치고 또 상큼한 미소를 지어보이는 귤머장.

 

 

 

점프력 미쳐 ㄷㄷ

 

러브라이브 선샤인 2기 7화는 「남겨진 시간」

 

13화 중에 7화면 딱 중간에 있는데

벌써부터 이런 마지막을 예고하는 떡밥들이..

 

 

그나저나 치카의 안무는 라이브할때 이나미 안쥬씨가 진짜로 하나?

위험부담이 너무 커 보인다. 실제로는 다른 뭔가로 대체하지 않으려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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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화에서 차회 예고를 보면 요하리리 편이 나올 것이라고 예상할 수 있었는데, 역시나 그랬다.


누마즈쪽에서 연습을 하고 있던 모양인데.


우치우라까지 은근히 멀어서 차를 타고 다닌다.


타천사 요하네양은 집이 누마즈 근처라 그냥 걸어가는듯.


바람이 생각보다 쎈지 표정이 ㅋㅋㅋㅋㅋㅋㅋ


우산이 날아가고 만다.

역시 불운의 타천사 요하네양.


잡으려고 뛰어보지만 무심하게도 계속 날라가는데..


포즈보소 ㅋㅋㅋㅋㅋㅋㅋ


뭔가 발견한듯?


여전히 개를 무서워하는 리코.


"절대 안움직인다니까?"


"으음..."


시이타케 눈이 저랬나?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리코는 또 깜짝 놀라서 도망가고 만다.


그걸 본 치카는 억지로 잡아끌려고 하나


또 실패했다.


그와중에 리코 우라포지 ㅋㅋㅋㅋㅋ


러브라이브 작전회의라는데..


컨셉에 대해서 고민이 많은 듯 하다.


다이아: "그렇다고 '암흑'따위는 말도 안되지만요."


"무슨 소리야! 타천사라고 하면 「암흑」!"


볼때마다 느끼는건데 타천사 컨셉 때 약간 낮은 목소리와 저 기묘한 포즈..

마치 코드기아스의 를르슈를 보는듯하다.


"얏빠리 카가야키(반짝임)다요!!'


"들은 척도 안하다니!!"


그러나 '반짝임'이라는 건 귤머장이 시작부터 추구해 왔던 것이기도 하다.


다이아는 아쿠아의 가능성을 위해서 다른 컨셉도 모색해 볼 필요가 있다고 하며 세인트 스노우의 영상을 보여준다.


"하나의 컨셉에만 갇혀있으면 전국대회에선 어림도 없답니다.."


이런 진지한 얘기들을 하는 도중에도 마리씨는 위장용 안경을 쓰고 있는데..

그 안에 또 ㅋㅋㅋㅋㅋㅋㅋㅋㅋ


요시코는 어느샌가 사라졌다.

즈라마루에게 또 요상한 중2 컨셉 메시지만을 남기고..


이런걸 보면 하나마루하고 제일 친하긴 한가봐?

애니 설정상으로는 어릴때부터 알고 지냈다고 하니까.


뭔가 사러 온 것 같은데...


요시코네 엄마가 폰을 두고가서 리코가 가져다 주기로 한다.


누마즈에서 요시코네 집을 찾던 중, 상자 안의 개를 보고 깜짝 놀라는데


직후 경단머리에게 붙잡힌다.


"귀엽네.."


말은 귀엽다고 하지만, 역시 개는 무서운 듯 하다.


요시코: 째릿

리코: "뭐?"


"보면 몰라? 개잖아."


"아니 어쩌라고.."


표정보소 ㅋㅋㅋㅋㅋㅋㅋ


돌봐주고 싶지만, 집에서 동물을 기르기 곤란하다고 한다.


"안해씨발!"


"저년 물어!"


자신에게는 운명적으로 만난 개라서, 차마 버려진 꼴을 두고 볼 수 없다고.


처지가 불쌍해서 어쩔 수 없이 데리고 오긴 했으나

먹이를 주려면 결국 문을 열어줘야 하는데.


그래서 줄을 매달고 이런 식으로 ㄷㄷ


갈수록 해가 빨리 져서 연습 시간 확보가 어려운 듯 하다.


리코는 연습 끝나자마자 볼일이 있다면서 빠른 도주.


뭔가 짐작한 듯한 요시코.


뭔가 사러 간 듯 한데


강아지 장난감인가?

개를 안키워봐서 몰라도 심즈같은 게임에서 보면 개들이 물고 노는 장난감이 있던데.


마침 리코네 집에 찾아온 요시코.


리코는 개를 싫어하니 자기가 데려갈 수 밖에 없다고 한다.

그 말을 들은 리코의 표정이 나빠지고...


"요시코쨩네 집은 맨션이라 안된다고 들었는데~~?"


맨션은 한국의 아파트같은거.


리코는 벌써 '녹턴'이라는 이름까지 붙여서 부르고 있었다.


"'녹턴'이 뭐냐고!"


이 아이 이름이라고 ㅋㅋㅋ 꺼내지도 못하면서 은근히 친해진 것 같다.


"내가 먼저 만나서 「라이라프스」라는 존나 멋진 이름을 붙여줬거든!"


그와중에 리코는 '러브라이브'라고 알아듣는다 ㅋㅋㅋㅋㅋㅋㅋ


"뭐냐고! 원래 개를 싫어했잖아!"


"니가 돌봐달랬잖아 미친년아!"


리코네 엄마가 누마즈에서 잃어버린 개를 찾는다는 전단지를 보여주는데

얘들이 멋대로 이름붙인 그 개인 모양이다.


주인을 찾은 개.


개를 무서워하는 리코지만 그동안 정들었는지

마지막으로 이 정도 접촉은 가능해진 것 같다.


아쉬워하는 듯한 리코.


요시코도 개가 꽤나 맘에 들었던 것 같다.


여러가지 컨셉들을 써둔 화이트보드.

시이타케는 뭐냐 ㅋㅋㅋㅋㅋ


아쿠아 댄스 포메이션 아이디어 노트를 들고 있는 카난.

나름대로 정리를 하고 있는 듯 한데.


아직 보여줄 생각은 없는지 치카가 오자 뒤로 숨긴다.


자기들 3학년은 이게 마지막이라면서 후회하고 싶지 않다는 카난.

1학년때부터 시작해 우연과 우연이 겹쳐 여기까지 왔다고..


'마지막'이라..

그야 스쿨아이돌은 졸업하면 끝나는 거니까.


극장판 정도야 나올 것 같지만, TVA로는 아마 올해 방영되는 2기가 마지막일 듯..


개를 돌려준 후 정신이상(?) 증세를 보이는 요시리코.

운동장에 개를 그려놓고..


물어오라면서 나뭇가지나 던지고..


그나저나 싱크로 미쳐 ㄷㄷㄷ


"설마 악령에게 씌인건가즈라?"


요새 요시코 놀리는데 맛들인 즈라마루 ㅎㅎ


역시 미련을 떨칠 수 없었는데..


요시코: "잘 생각해 보니 그 꼬맹이가 주인이라는 증거도 없잖아!"


"아니면 그냥 존나 닮은 개일지도 모르는거고!"


그러면서 되찾으러 간다는 요시코.


"미친년아!"


전단지에 있던 주소를 보고 찾아오긴 했으나


정작 주인 아주머니가 나타나자


당황해서 도망가고 만다.


"나올 때 까지 기다릴거라고!"


"싫으면 너 먼저 가.."


버스를 타고 먼저 가려고 했지만

비오는데 혼자 남겨질 요시코가 걱정되는 리코.


먹을걸 사들고 돌아오는데.


"따..딱히 필요없다구!"


막상 주니까 잘 먹는다 ㅎㅎ


"왜 그 개하고 운명이라는건데?"


"........."


"타천사라는게 있다고 생각해..?"


어릴 때부터 뭐든지 안풀리고 운이 없었다는 요시코양.

이렇게 밖에 나오면 비나 쫄딱 맞고.


타천사 같은 건 컨셉이라는걸 자기도 알지만

뭔가 보이지 않는 힘이라거나, 운명같은 건 있지 않을까?


그런 신기한 무언가에 이끌려서 만나게 된 거라고.

그렇게 믿고 싶어하는 요시코.


비가 그쳐서 산책을 하러 나온 듯 한데


그걸 본 요시코는 어떻게든 시선을 끌어보려고 한다.


"으으으으으으응..."


한순간 뒤돌아봤지만


진짜 주인이 부르자 금방 외면하고 만다.


"하아......"


요시코는 역시 안되는 건가..생각도 했지만


"그래도 뒤돌아봤잖아? 보이지 않는 힘은 정말 있다고 생각해..."


"그럴까..."


"자기가 믿는 한 분명히 효과가 있을 거야.."


^^


"상급 리틀 데몬으로 인정해줄게!"


"고마워, 요하네쨩!"


"요시코!"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그렇게 하루가 저물었다..


"우연과 우연이 겹쳐 여기까지 왔다..라."


카난의 말을 듣고 나름대로 많은 생각을 한 듯한 치카.


집에 오자 시이타케 앞에 있는 리코를 발견하는데


이것도 '만남'이라면서 시험해 보고 싶다고 한다.


"모든 게 우연이라기보다는.. 이런저런 마음에 겹쳐 이끌리고 운명처럼 만나는 것인지도 몰라.."


아까 카난이 했던 말과는 정반대의 생각.


마침내 개 공포증(?)을 극복한 리코를 보고 놀란 귤머장.


"ㅎㅎㅎ"


과연 이 떡밥이 다음 곡에 어떤 식으로 반영될까?


엔딩에는 둘중에 누가 나오나 봤더니 리코였는데


갑자기 요시코가 튀어나와 ㅋㅋㅋㅋㅋ


이렇게 요시리코가 같이 나오게 되었다.


그러고보니 4화는 다이아 에피인데도 요우가 나왔었다.

2기에서도 루비 취급이 영 좋지 않다는 소리가 많은데

나중에 루비 에피가 나온다면 자매가 같이 엔딩에 나올지도?


차회 러브라이브 선샤인 2기 6화는 「Aqours WAV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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러브라이브 선샤인 애니메이션 2기 4화

다이아 선배라고 부르지 말아줘(ダイヤさんと呼ばないで)


한시간 넘게 쓰다 다날라갔네

티스토리 개새끼들아! 임시저장을 살


막 일어난 리코.


그 타이밍에, 맨날 늦잠자던 귤머장씨가 웬일로 등교 준비까지 마쳤는데


기분 좋은지 안하던 짓까지 한다...;


오늘 약 잘못 쳐먹었나..하는 표정으로 바라보는 멤버들.


"너 오늘 무슨 날인지 알아?"


"예비예선 결과 발표날이잖아 미친년아."


"오옷!"


"그렇게 멋진 무대를 선보였으나 보나마나 통과라구~"


그건 ㅇㅈ


사스가


"통과즈라~~"


'언제 저렇게 친해졌대..?'


'마리'라고 그냥 이름으로 부른 요하네.


'마리'???


"다이아 선배도~~"


근데 현실적인 문제가 있었으니


돈이 없다.


그와중에 또! 뭔가 쳐먹는 즈라마루.


저금통에 남은 돈은 이제 5엔 뿐.

5엔짜리를 보고 신기해하는 아가씨.


"언냐 뭐 고민있어요?"


"그냥.. 저기 뭐냐..."


"카난하고 마리는 후배들하고 친해진 것 같아서.."


마지막 남은 5엔짜리로 소원을 비는 귤머장.


이쯤되면 의지할 만한 사람이..


"마리쨩!!"


"저는 ATM기가 아니거든yo!"


"마리'쨩' 이라고..?"


"뭐가 고민인데?"


"그.. 요새 카난하고 마리가 친해진 것 같아서요."


카난마리 ㅋㅋㅋㅋㅋ그거 말고 ㅋㅋㅋㅋㅋ


"아니 커플링 얘기가 아니고!"


"씨발 안꺼져?"


"어맛 다이아 설마 질투~?"


"아니거든욧! 학생회장으로서 규율을 잘 지켜야 되니까요!"


아니 뭔 개소리여 이게..


"그저..."


"뒤진다 진짜!"


"아무것도 아니에욧!"


둘 다 상급생이라는 자각을 가지라고 말하며 자리를 뜨는 다이아.


"어떻게 생각해?"


"질투 뽜이어어~~!"


회장님 미모 미쳐 ㄷㄷㄷㄷ


뭔가 얘기 중인 2학년들에게 난입하려는 회장님.


"어라~?"


"뭔 일인가요~~?"


몸을 배배 꼬며 등장한 다이아씨.


^^


"언냐 배아퍼?"


"아니거든..!... 요."


자금이 없어서 우치우라에서 알바를 시작하려는 2학년들.

다이아는 알바를 하려면 누마즈가 더 낫지 않겠냐고 하는데..


카페 알바 또는


꽃집도 괜찮을지도?


또는 사진 촬영, 모델 일..

수염은 뭔데 ㅋㅋㅋㅋㅋㅋㅋ


"연습 시간도 맞추기 힘들고, 그렇게 대충 생각해선 안된다구요!!"


'아니 니가 누마즈 얘기 꺼냈잖아요...;'


또 버릇대로 지적질과 삿대질이 나오고 마는데 ㅋㅋㅋ


'씨발 또 실패했다..'


그치만 후배들은 역시 다이아상~ 이러면서 감탄하는데.


그래서 안쓰는 물건들을 내다 팔기로 한다.


역시 다이아상~~

또 칭찬 듣고 우쭐해진 회장님.


아니 타천사의 날개를 누구한테 판다고 ㅋㅋㅋㅋㅋㅋ


이런 식으로 신뢰를 얻는다면.. 잠시 망상에 빠진 회장님.


"다이아'쨩'~ 집에 같이 가자~~"


"같이 읽자즈라!"


"다이아'쨩'~~"


"전에 찍은 사진 나왔어~~"


"다이아'쨩'~~"


어지간히 그렇게 불리고 싶었나보다..;;


"으흐흐흐흐흫ㅎㅎㅎㅎ.."


쟤 왜저래 돌았나?


귤머장답게 귤옷(?)을 입고 왔는데

언니네 회사에서 안쓰게 되어 가져왔다고.


"존나 용도를 모르겠는걸요?;;"


그와중에 어떤 소녀가 인형을 사고 싶다면서 귤머장과 딜을 시도한다.

가진 건 5엔 뿐인데..


눈빛 공격에 당하고 만 귤머장.


"마음을 독하게 먹어야 한다구욧!"


인형을 사려는 손님에게 지적질 시작한 다이아씨.


또 버릇이 나오고 맙니다 ㅋㅋㅋㅋㅋ


카난: "아니 미친년아 손님한테 왜 삿대질을 하는데.."


좌절하고 만 다이아.


그래도 후배들은 박력이 대단했다면서 또 감탄한다.


헛웃음을 지을 수 밖에 없었는데..


"에휴.. 동상을 진짜 팔 생각으로 가져온거야?"


위에서도 보면 마리는 동상 닦기만 하고 있다.


"요시코도 매상 없거든yo!"


바람에 날아가는 타천사의 날개(?)


"후후.. 상처입은 나를 치유해주는 것 같아.. 아름다운걸.."


"지랄말고 주숴오기나 해!"


근데 저걸 대체 어디다 쓰는데? ㅋㅋㅋㅋㅋㅋ


"카난쨩 다이아 언냐 무슨 일 있어?"


딱 봐도 좌절에 빠진 모습.


"멍청한 주제에 눈치는 좀 있네?"


"하아? 지금 또 놀리는거지!"


"나하고 마리가 어떻게든 할테니까.."


눈치 다 까고 다이아를 추궁하는 카난마리.


"아무것도 아니거든요~~?"


얼버무릴 때 점 근처를 긁는 버릇이 있는 다이아.


카난마리는 어릴때부터 봐 왔기 때문에 금방 들통나고 맙니다.


"..듣고 웃는 거 아니겠죠?"


절대 그러지 않겠다고 했지만


그럴리가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다이아ㅋㅋㅋㅋ'쨩'이라고 불리고싶대 ㅋㅋㅋㅋㅋ엌ㅋㅋㅋㅋㅋㅋㅋ"


날이 지나서도 놀리는 카난마리 ㅋㅋㅋㅋㅋ

떡밥 제대로 물었지 ㅋㅋㅋㅋㅋㅋㅋㅋ


요우의 소개로 근처 수족관에 일일 알바를 하러 왔다고.

코이아쿠 pv에 나온 거긴가보다.


마리: "거리를 좁혀서 다이아'쨩'이라고 불릴 기회야 ㅎㅎ"


"다이아'쨩'~~!"


"으헤헤헤.. 따.. 딱히 그런 거 아니거든욧!"

그치만 표정에 다 드러난다. ㅎㅎ


애들보다 더 귀여운 루비쨔응..


요우는 2집 pv의 그 인형탈을 입고 나왔다.


주방 일을 돕는 3명.

즈라마루는 어쩐지 면류는 별로 안좋아한다고..


뭔가 대화를 시도해보려 하는 다이아였으나


반응이 영..

즈라마루 표정 뭐여 ㅋㅋㅋㅋㅋㅋㅋ


"언냐 오늘 존나 소름끼쳐..."


"........."


"하아.. 그게 화내는 걸로 보였다니.."


바다사자 먹이를 주러 온 리코와 루비.


"이건 밥 달라고 하는 거랍니다."


루비: "근데 바다사자씨.. 가까이서 보니까..."

리코: "생각보다 큰데..? 게다가..."


"씨발 이새끼 개 닮았어!!!"


리코는 그새 위로 도망치고 ㅋㅋㅋㅋㅋㅋㅋㅋㅋ


호각으로 금방 제압하는 우리 회장님 ㄷㄷ


회장님 포스에 지린 바다사자는 다시 물로 들어가는데.


"언냐 멋져!"


"근데 ㅅㅂ 이래선 또 딱딱하다는 소리 들을텐데!"


또 한숨이 나오는 다이아.


초딩때부터 카난마리한테 딱 붙어서 타인에게 다가갈 생각을 좀처럼 하지 않은 다이아.

그런 말을 들어도 팩폭이라 뭐라 반박도 못하겠고..


"자기 쪽에서 다가가지 않으면 아무것도 안된다고?"


"요..요우..'쨩'.."


"언냐 뭐라고 했어요?"


"언냐도 나눠줘 볼래요?"

"아.. 고마워. 요우쨩.."


!!!


"요시코쨩도~ 힘내서 해봐요!"


!!!


.........


"요하네거든.."


"그게 문제야??"


"와 이거 리얼이야 나 소름돋았어 ㄷㄷ"


"거품 좀 많지 않아?"

"빨리 깨끗해지도록 세제를 전부 부었지즈라~~ ㅎㅎ"

"카시코이!!"


이런 바보같은 대화를 나누다가 그릇이 날아가버리는데


날아간 그릇이 다이아 머리에 착지 ㅋㅋㅋㅋㅋㅋㅋㅋㅋ


"언니가 이상하다구?"


화났다거나, 고민이 있어 보인다거나.. 뭔가 이상한 것 같다고.


이대로는 답이 없겠다고 생각한 카난마리.


"다이아..'쨩'??"


거리를 좁히고 싶어서 그렇다지만

카난마리 외에는 좀처럼 눈치를 챌 수 없었다.


어릴 때부터, 의지는 되지만 뭔가 구름 위의 존재 같아서


쉽게 다가가지 못하는 이미지.

마찬가지로 다이아도 남에게 잘 다가가지 않는 성격이라.


혼자 고민을 품고 살아간다.


.........


회장님 고우시다 ㄷㄷ


?


갑자기 어린애들이 말을 안듣고 여기저기 뛰어다니기 시작하는데


통제가 되질 않는 상황.


어째 다이아 닮은 꼬맹이가 하나 있는데..

왠지 울먹이면서 가만히좀 있으라고 말해보지만, 애들끼리 들어먹을 리가 없다.


전혀 말을 듣질 않는 애들.


그와중에 어떤 꼬맹이가 요시코의 엉덩이를 딱! 치고


"얌마!!"


애를 울리고 맙니다.


루비는 왜 ㅋㅋㅋㅋㅋㅋㅋㅋㅋ


평소에는 날렵한 요우지만 이 상태에선 둔해져서 영..


호각으로 진압(?)을 시도하는 회장님.


우리 회장님 통솔력 미쳐 ㄷㄷㄷㄷㄷㄷ


다이아 닮은 애도 그걸 보고 감탄한다.


^^


"하아.. 근데 이래서는 변한 게 없네..."


하지만, 그거면 된다고 말하는 치카쨩.

카난마리와는 달리 깝치기 힘든 사람이지만

가장 의지가 되고 똑부러지게 해주는 선배라고.


.........


"그러니까 앞으로도 계속..."


"다이아 선배로 있어주세요!"


"데헷~"


울었다 ㅜㅜ


"저는 어느쪽이라도 상관없거든요?"


"별로.. 뭐..."


또 습관이 나온 다이아를 보고 웃음이 터진 카난마리.

모두 금방 눈치를 까고


다이아쨩~~!


ㅎㅎㅎㅎㅎㅎ


이렇게 회장님 전용 에피소드가 끝났다.


이번 엔딩은 요우쨩~~

요소로~~~


다음, 선샤인 애니메이션 2기 5화는 「개를 줍다.」


개를 싫어하는 리코이지만.. 무슨 얘기일까.

그나저나 이거 ㅋㅋㅋㅋㅋㅋ

요하리리 ㅋㅋㅋㅋㅋㅋㅋㅋ


러브라이브 2기에서 니코마키를 밀어준 것 처럼

애니화 이전부터 인기 커플링이었던 이 요하리리도 에피소드 하나쯤 나오지 않을까 생각했는데


이거만 보고서는 확신은 못하겠지만 뭐.. 요하리리 맞겠지?

Posted by Calvin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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