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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략 집에서 1시간 정도 걸리는 서울 서부.

공항철도 개통 이후 참 다니기 편해졌다.

 

아쿠아 내한 당시 배포하던 요소로드 & 카난레일 팜플렛이 남아서

11월 25일 토요일부터 서울과 부산의 특정 지점에서 배포한다는 소식을 일요일에 들었다.

 

얼마나 남아있을지는 몰라도, 일단 구하러 가보기로 했다.

토요일에 알았으면 더 좋았을텐데, 일요일에는 움직이기 싫다.. -_-

 

공철타고 홍대입구까지 가서 2호선 타고 합정역까지 한정거장.

아마 8번출구였나.. 거기로 나오면 바로 교보문고가 보이는데..

건물만 보고 지상 2층에 있나 했더니, 알고보니 지하였다.

당연히 그런 건물들은 역과 연결되어 있으니 굳이 밖으로 나올 필요도 없었지만, 처음이라 길을 몰랐다.

 

교보문고도 한곳이 아니고 반으로 쪼개져(?) 있는데, B동 쪽으로 가야 애니플러스샵이 있다.

 

 

이미 알고 있긴 했지만, 여기 가면 그게 있다.

 

후리링이 루비 입간판 옆에서 찍은거.

 

저게 있다는 걸 듣고 언젠가 가야겠다 생각은 했는데

마침 팜플렛 얻을 타이밍이라 바로 가기로 한거.

 

애니플러스샵에서 실물을 전시하고 있는데

저렇게 후리링의 싸인과 그림이 그려져 있다.

 

후리링 글씨체 참 귀엽네요.

 

그림 참 ㅋㅋㅋㅋ

너무 귀여움

 

여기 예전에 사에카노 컨셉 카페도 있었다던데

그래서 저렇게 사에카노 관련 물품들도 걸려있고 그렇다.

우타하나 이즈미에 비해 그다지 부각되지는 않는 편이긴 한데

카토도 사이즈가 크킨 크다..

 

최근 소식을 들어보니 사에카노 일본에서 완결나면서 최종승리자가 됐다던데?

나도 읽으면서 뒤로 갈수록 이건 어쨌든 카토 엔딩이 날 수밖에 없겠다 싶기는 했다.

'메구미'라는 이름보다 성인 '카토'로 부르는 게 더 익숙한 캐릭터..

 

이 앞에서 인증샷 찍는 사람들도 있고

비싸보이는 카메라 들고와서 제대로 찍어가는 사람도 있었다.

 

나중에 바로 옆에 붙어있는 카페에서 뭐 시켜먹었는데

1기 오프닝인 아오조라 점핑 하트, 데뷔곡인 키미카가가 브금으로 나오기도 했다.

 

19000원짜리 피규어면 퀄이 대체... 넨도보다 더 싸네.

 

여기 오면 카토 등신대 피규어를 볼 수 있다.

유치원생 정도 되는 꼬마가 저거 보고서는 이쁘다고 그러던데 ㅋㅋㅋㅋ

 

저것도 엄연히 파는 물건이라, 누군가 구매 의사가 있다면 살 수는 있다.

 

대충 1/8 사이즈 피규어가 1만엔~2만엔 이정도 하니까

등신대면 대체 얼마나 하려나.. 아마 천만원은 넘겠네 생각했다만

 

일본에서 200만엔에 팔았다고 ㅋㅋㅋㅋㅋㅋㅋㅋㅋ

시발 2천만 ㅋㅋㅋㅋㅋㅋㅋㅋㅋ

 

다른 사람이 찍은걸 찾아보니, 치마 속을-_- 찍은 사진도 있던데, 색깔은 역시 흰색.

 

나마쿠아 전원의 싸인이 포스터 한장에.. 이거 참 귀한 물건이네요.

 

루비와 리코의 트레이닝복.

가격도 가격이지만 색상이..

 

그 외에 파카도 있고.

 

양말 한짝에 만원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니코린파나도 있고..

 

19000원짜리치고는 그럭저럭인가?

 

밑에 살짝 보이는 에리리 피규어는 아마 16만원..

저거 작년 11월인가 예약한게 올해 11월에 왔다.

 

카오리가 아리마와 만났을 당시의 사복 버전 피규어.

새들도 구현되어 있는게 꽤나 재밌는 점.

4월은 너의 거짓말.. 올해 10월에 빠져서 살았는데.

 

요소로드, 카난레일 팜플렛은 계산대 앞에 비치되어 있어서, 하나씩 가져가면 되고.

수량은.. 어제 오후 기준으로는 그냥 적당히 가져갈 만큼 있었다.

그게 다는 아니고 떨어지면 또 비치해놓고 그럴 거 같은데

 

그렇게 금방 떨어거같지는 않고

이번 주 안으로는 그냥 아무때나 가도 구할 수 있지 않을까 싶다.

 

딱히 뭐 사러온건 아닌데, 그냥 가기도 좀 그래서

제일 적당한 가격인 12000원짜리 이걸 샀다.

 

하나만 사니까 고작 만원이지 저걸 9개나 산다고 생각하면 10만 이상 깨진다.

아이마스는 잘 모르긴하는데, 럽라는 그쪽처럼 캐릭이 많은게 아니고 그룹당 9명이라

딱 한두명만 지지캐라면 문제가 없는데 애매하게 다 좋아하면 돈이 증발하기 딱 좋다.

예를들어 같은 종류로 한 4~5개 사버리면 나머지 4~5개도 구해야만 할 것 같은 그 느낌.

 

물론 돈이 많다면 문제가 안되겠으나 그게 아니기 때문에 -_-

특정 학년, 또는 유닛, 아니면 지지 커플링을 정해서 거기만 써야 되는데

 

뮤즈같은 경우, 물론 다 좋아해도 블로그 제목부터가 이러니까 결국 우미와 마키로 좁혀졌지만

안지 이제 반년 된 아쿠아는 정말로 애매하다. 누가 제일 좋은걸까?

 

가장 최근 기준으로는 루비인데

애니의 취급이 7화까지 너무 개떡같아서 오히려 동정심이 생겼고

그냥 귀엽고 소심한 애라고만 생각했는데 8화 보니 의외로 이쁘고

 

 

그리고

 

 

내한때 본 후리링이 너무 귀여웠다.

 

언니한테 괴롭힘당하는 후리링도 귀엽네요.

 

 

원래 4센은 리코가 됐으면 했는데

요즘같아선 되든 안되든 루비를 밀어주고싶다.

Posted by Calvin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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