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36x280(권장), 300x250(권장), 250x250, 200x200 크기의 광고 코드만 넣을 수 있습니다.


지난번에 담청시티 등대 들어와서 끝났었지.

이번엔 트레이너들을 깨면서 위로 올라가보자.


누구 생일도 아닌데 웬일?


풉 ㅋㅋㅋ


^^...;

그러고보니 곧 오미소카네요.

(大晦日 - 12월 31일)


그래서 나오는거야? ㅋㅋ

그러네.. 올해도 끝나가는구나...




'신사' 트레이너들은 싸워서 이기면 돈을 많이 줘.



흐응.. 신사라서 돈이 많은 건가.

포켓몬도 야부엉 하나가 전부네.


'신사 카넬'은 구버전인 골드에선 딱히 존재감이 없지만

리메이크작인 하트골드에선 특정 시간대에 재대결이 가능해서, 어느정도 인지도가 있죠.


신사 중에 재대결이 가능한 게 저 아저씨밖에 없거든.


오, 그럼 돈을 계속 뜯어낼 수 있겠네요?


화요일 낮에 가능하다고 하지.

'부적금화'같은 돈을 2배 뻥튀기시키는 아이템을 끼고 있으면 더 좋고.



어디 아픈가봐요..



이자식 말을 왜그렇게 재수없게 하지?


ㅋㅋㅋㅋㅋㅋ



저 검은색 바닥은 뭔가요?


밟으면 아래층으로 빠져버려.

저걸 이용하면 밖으로 빠져나가긴 좋지.


마침 체력도 떨어졌으니 포켓몬센터가서 회복이나 하고 오죠.



여기서 좌측에 있는 여자애 깨고 구멍으로 빠지면 되는데..

일단 아이템을 몇 개 건져야 되니까 밑쪽으로 먼저 가자.



선원을 지나쳐서 쭉 가면



기술머신 34를 발견.

거기서 또 다른 쪽 구석으로 가면..



이상한 사탕??


이상한 사탕(ふしぎなアメ)의 효과는 간단한데

그냥 아무한테나 먹이면 레벨을 1 올려줘.


먹으면 포켓몬이 깜짝 놀라서 레벨업을 한다고는 하지만

원리는 모르겠네.


당연히 레벨이 높은 포켓몬에게 먹이는 게 효율적이겠죠.



아까 그 여자애 깨고 구멍으로 빠지면

바로 선원 앞으로 떨어져.



도구 하나 챙기고.



아까 얻은 기술머신 34번은 뽐내기(いばる)야.

상대를 빡치게 해서 혼란에 빠뜨리는데, 대신 공격력도 올라가지.


양날의 칼인 셈이네..


포켓몬이 혼란에 빠지면 자해를 하기도 하는데

자해했을 경우의 데미지도 강해지지.


혼란이나 상태이상 푸는 나무열매를 지닐 수도 있지 않나?


그 경우엔 괜히 공격력 버프만 시킨 셈이 되죠..



PP 에이드같은 PP계열의 아이템은

떨어진 PP를 회복시키는 기능이 있어.


포켓몬 리그전처럼 포켓몬 센터를 이용할 수 없는 상황에 주로 쓰이죠.


메인 포켓몬의 주력 기술만 사용하다 보면 PP가 모자라는 경우가 간혹 있었지..





등대 꼭대기에 도착.



이유는 모르겠지만 힘들어 보이는데요..




결국 약 셔틀을 해달라는 소리군요.


ㅋㅋㅋㅋㅋㅋ


-.-...



왼쪽 위에 좋은 상처약이 있으니까 챙기고.



아까 언급했지만 저 검은색 바닥에 빠지면 쉽게 내려갈 수 있어.



배틀 많이 했으니까 체력 회복도 하고

떠나기 전에 준비할 게 있는데..



근처 상점에서 스프레이를 사가나봐?



진청시티(タンバシティ)는 바다 건너편에 있는데

중간에 야생포켓몬이 계속 뜨면 이동하는데 걸리적거리니까.



실제 지형에 대입해서 보자면

효고현 고베시에서 바다를 건너 도쿠시마현으로 건너가는 루트예요.


그러고보니 시코쿠 지방이 포켓몬의 배경으로 등장하는 건 저기가 유일하네.


그치. 관동과 성도는 혼슈가 배경이고

3세대인 호연지방은 큐슈, 4세대인 신오지방은 홋카이도가 배경인데

시코쿠 지방은 저렇게 일부만 나오지.



아직까진 공중날기가 없으니까

파도타기를 배운 포켓몬이 없으면 건너갈 수 없어.



?



-.-...



자, 그럼 약을 찾으러 진청시티로 건너가보자.


Posted by Calvin
:
336x280(권장), 300x250(권장), 250x250, 200x200 크기의 광고 코드만 넣을 수 있습니다.

러브라이브 뮤즈의 유닛 중 큐트와 느긋함을 담당하는 유닛.

프랑스어로 봄을 뜻하는 Printemps. 보통 쁘렝땅이라고 읽는다.


러브라이브 애니를 처음 본 건 2013년 봄이었는데

애니에는 유닛곡 같은 건 나오지 않으니까, 그런 게 있는지도 몰랐지만

1년쯤 뒤 2014년 3월에 스쿠페스를 접하면서 유닛곡이라는 걸 접하게 됐다.


그 당시 스쿠페스로 처음 접한 노래가 많기도 했지만..

가장 쇼크였던 건 이 유닛 쁘렝땅의 러브 마지널이라는 곡인데..


리듬게임이라는 걸 거의 해본적이 없어서, 초반엔 참 많이 뒈지고 그랬었다.

4년 지나 거의 5년이 되어가서 잘 기억은 안난다만

러브 마지널 하드인가? 치다가 1분도 못버티고 폭사했던 기억이 난다.

이거는 뭐 힐카 안넣으면 클리어부터가 안되는 ㅋㅋㅋ

일단 그게 첫번째 쇼크.


근데 오늘 마스터 풀콤 어엌ㅋㅋㅋㅋㅋㅋㅋ

보통 각잡고 할땐 집에서 검지로 치는데

밖에서 할땐 아무래도 엄지로 할 수밖에 없다.


이번에는 왠지 잘되길래

항상 그렇듯이 막판가서 어이없이 미스 하나 뜨고 끝나겠구만 생각했는데

의외로 끝까지 잘 쳤다 ㅎㄷㄷ..


뮤즈덱이라 다이아를 넣으면 파워가 다소 떨어지는데

존나못해서 판강 2개는 있어야 안끊김 -_-


그치만 내가 풀콤할 정도면..

쉬운 노래라는 소린데


그냥 운이 좋았던건가.


자기전에 누워서 쳤는데도 2개만 빗나간거보면

진짜 쉽긴 쉽나보다 ㅋㅋ


니코프리나 데뎃데같은것도 풀콤 치는 사람들 있던데

밥먹고 슼페만하시나...;


판강 빼면 GOOD 6개로 콤보가 끊긴다.


경험치 10배 때 존나 달려서 더이상 받을 게 없다..


한꺼번에 돌 4개 먹고 좋구만.


생각은 안나지만 전에 한번 플레이한 적이 있었나보다.

2번만에 SS 땄네 굿 ㅋㅋㅋ


이 데뷔 싱글의 커플링곡인

sweet&sweet holiday.


이 노래 하면.. 스쿠페스 초창기부터 하던 유저들은 기억할 그 이벤트.

스쿠페스의 첫 이벤트였는데


흔히 '양토리'라고들 하는 그 카드를 주는 이벤트였다.

그때의 수집 이벤트곡이 스윗&스윗 홀리데이.


그땐 익스퍼트도 없고 4배수도 없던 시절이라

그냥 근성으로 하드를 계~~속 돌리는 수 밖에 없었다.

ㅅㅂ 그놈의 마카롱..


쁘렝땅이라는 유닛의 이미지를 생각하면 러브 마지널보다는

이 쪽이 더 타이틀에 맞는 것 같다.


위에서 러브 마지널이 쇼크라고 했는데, 두번째 쇼크는

내가 알던 얘네 이미지하고는 완전히 달라서 그런 것..

아무래도 애니에는 밝은 분위기의 노래만 나오다 보니까

그런 좀 시리어스계열의 노래라는 건 꽤나 신선했다.

심지어 설정상 작사는 호노카라고 ㅋㅋㅋ


밝고 힘이 넘치는 바보!라는 느낌의 호노카는 아무래도 애니의 영향이 강한 것 같은데

초기 설정 보면 의외로 되게 소녀소녀하다고 해야되나? 애니하고는 다른 캐릭터 같다.


3번째 쇼크.

하나요 하면 이에니카엨챸타노!?

..라고 하는 코맹맹이 목소리를 떠올리는데

초기의 곡인 러브 마지널에선 그 목소리가 들리질 않는다.


..뭐야 이거 그냥 쿠보 유리카 아님?.. ㅋㅋㅋ


카요찡이 아니라 시카누나가 부르고있어요.

뭐 그당시엔 성우를 전혀 인지하지 못했기 때문에

그냥 초기 목소리는 꽤나 특이하구나..하는 생각밖에 못했을테지만.


지금까지 600번도 넘게 들었네요. 우와

그나마 유닛 버전에선 파트도 1/3이 되니까 그런가보다 하는데

하나요 솔로버전 들어보면 이건 진짜 ㅋㅋㅋ

하나요 실종 ㅋㅋㅋ 그냥 시카코 노래 ㅋㅋㅋ

그래도 3가지 솔로버전 다 우열을 가릴 수 없을 정도로 좋다.


지금까지 들어본 러브라이브 노래 카운트. 전체 8위에 랭크되었다.

뮤즈 노래는 거의 다 솔로버전으로도 나와서 카운트가 많이 분산되어있는듯..

Posted by Calvin
:
336x280(권장), 300x250(권장), 250x250, 200x200 크기의 광고 코드만 넣을 수 있습니다.

얼마전, 12월 23일에

스쿠페스 경험치 10배 이벤트가 있었다.


보다시피 밑에 획득EXP 10배!!라고 되어있다.


이런 이벤트는 글쿠쪽에선 전에도 한거같은데

일본판에선 이번이 처음.


딴짓하다가 급 생각나서 새벽 1시 반부터 달리다가

4시 좀 넘어서 끝내고

4시간 자고 일어나서 또달리고..


뭐 그렇게 할거없을때 쭉 돌리다보니 12시간 30분이나 했다.

미친 ㅋㅋㅋㅋㅋ

게임도 12시간씩은 안하는데

그것도 모바일겜따위를 무슨 12시간이나 ㅋㅋㅋ


근데 12시간 정도로는 어디서 꺼드럭거릴 수준도 안되고

20시간이상 돌린 놈들도 있는 모양. 미친 ㅋㅋㅋ...


LP 4배로 해놓고 막 돌려 그냥~...

레벨 한 250쯤에서 시작했는데

오후 6시가 되어서야 300을 찍었다.


어린 다이아쨩 귀엽네 ㅋㅋ


이번의 성과는 리코 전용 스킬을 하나 얻었다는 것.

박스 존나 까다보니 그래도 쓸만한거 한두개는 건졌다.


장착한 리코의 쿨 P가 29%나 올라간다.

리코 쿨 울레가 힐카 하나밖에 없긴한데, 그래도 이정도면..


자정까지 달려서 찍은 렙은 323.

남들처럼 효율성만 생각해서 어라이즈 노래만 존나 돌렸으면 350 정도는 찍었을듯한데.

하나만 치면 멘탈 나갈거같아서 그냥 효율성 무시하고 마스터 위주로 쳤다.


미친 ㅋㅋㅋㅋ...


또 하나의 성과는 드디어 激推し(격오시) 칭호를 얻은 것.

激이라는 단어만 봐도 그렇지만, 그냥 오시보다 더 강한 의미다.


이제 리코 방 배경만 얻으면 되는데, 그것도 쉽지 않다.

이렇게 존나 하루종일 돌려서 겨우 먹은 게 리코 스킬하고 격오시인데

방은 과연 먹을 수 있을런지..

Posted by Calvin
:
336x280(권장), 300x250(권장), 250x250, 200x200 크기의 광고 코드만 넣을 수 있습니다.

화이트 크리스마스

로그인 보너스


화이트..

그러고보니 눈 오면 제설 생각난다 ㅋㅋ


얼마전에 스쿠페스 경험치 10배 이벤트가 있었는데

그때의 성과 중 하나인 激推し(격오시) 칭호.


1150일. 존나 오래도 했다.

21개월 공백 빼고도 1000일이 넘다니..


메리 크리스마스♪

다 같이 케이크를 먹으면서, 즐거운 추억을 만들어보자


오늘은 크리스마스네♪

엄마하고 같이 케이크를 만들 건데, 올해는 뷔슈 드 노엘을 만들어 볼까


뭐냐 그게 들어본적도 없어 ㄷㄷ


크리스마스야~! 거리가 화려해서 기분이 들뜨게 되네!

올해는 어떤 크리스마스 케이크일까♪



산타 할아버지, 와줄까아...

나쁜 아이에게는 오지 않는다고 하던가.....?

우으으.. 불안해......


이건 꼭 데이트 같지 않아?

에헤헤, 상대가 너라서 다행이야~♪



메리 크리스마스!!

올해는 Aqours에게 꿈을 잔뜩 선물로 받은 기분이야♪


메리 메리 크리스마스!

올해는 우치우라도 화이트 크리스마스가 되지 않으려나


얼마전에 비왔다는 소린 들었다 ㅋㅋ

저쪽은 기온 자체가 영하로 내려갈 일이 거의 없다보니.


메리 크리스마스!

오늘은 성가대로서 성가를 전할거에유.

요시코쨩도 보러 온대♪


마루, 성가대 소속이에요.

우라노호시는 가톨릭 학교라서, 모두 성가를 알아요♪


즈라마루의 성가를 들으러 교회에 왔는데...

크리스마스 시기의 교회는, 굉장히 분위기가 있네... 좋은걸!


요시마루를 밀어주나? ㅋㅋㅋ


크리스마스에 요하네를 만나러 오다니...... 우훗.

사랑의 지옥에 빠질 각오가 되어있는거네♡


메리 크리스마스♪

산타 할아버지가 차례를 뒤로 미루지 않게, 오늘은 일찍 자야겠네


메리 크리스마스♪

너와 만난 것 만으로, 최고의 선물을 받은 것 같은 기분이야......♡



메리 크리스마스♪

Aqours도 모두에게 꿈을 선물할 수 있으면 좋겠다고 생각해요


메리 크리스마스!

언제나 응원해주는 너에게, 최고의(* 取って置き) 라이브를 선물하고 싶네


* とっておき: (만일의 경우에 대비해) 소중히[따로, 가외로] 간직해 둠; 또, 그 물건.



뭐긴요, 이건 특대 양말이랍니다♪

오늘 밤은 크리스마스니까요, 특대 양말을 준비해야 하고 말이죠.


훗. 저처럼 착하게 살았다면, 당연히 산타 할아버지가 저희 집에 오실거예요.



메리 크리스마스♪

이 시기는 상점가도 화려해서, 두근두근해버려! 그치?


메리 크리스마스!

Aqours와 함께, 최고의 크리스마스를 보내자구☆



메리 크리스마스!


9인 단체로 나타나는 것도 있었나

이런건 처음보네 ㅋㅋㅋㅋ

Posted by Calvin
:
336x280(권장), 300x250(권장), 250x250, 200x200 크기의 광고 코드만 넣을 수 있습니다.


冴えない彼女の育てかた♭ 澤村・スペンサー・英梨々 1/7スケール ABS&PVC製 塗装済み完成品フィギュア


에리리의 이 일러를 베이스로 해서 만들어진 제품인데

상당히 잘 나왔다 ㅎㄷㄷ


정가 14,800엔

배송비 3,060엔 ㅅㅂ..


아미아미에서 예전에 주문을 걸어놨던 모양인데

언제 예약했는지는 생각도안나고 찾아보니 올해 1월 21일.


그 당시까지는 아쿠아를 본격적으로 파지는 않았을때인데

그 뒤로 어마어마하게 깨질 걸 알았다면 예약도 안했을거다.


근데 해놨으니 사야지 뭐..;


이미 샀으니 어쩔수없지만

아마존에선 소비세 제외 13,704엔

배송비 1,000엔에 팔고 있어서, 아미아미에서 사는 것 보다 훨씬 이득이다.


아미아미는 EMS로 보내줘서 더 빠르긴 한데

2천엔이나 더 주고 쓸 정도는 아닌듯 -_-

애초에 배송 옵션이 EMS하고 DHL밖에 없어서 불가피하긴 하다만.


그렇다고 항상 아마존이 유리한 건 아닌 게

아미아미는 다 직구가 가능하지만 아마존에선 안되는것도 있고

좀 비싼거, 16000엔 정도 넘어가면 아마존에선 100% 관세가 붙어서

EMS 선택 가능한 아미아미가 더 낫기도 하고..

그때그때 다르다.


박스가 상당히 크다.

전에 샀던 알터 리코도 꽤 큰 편이었는데, 그거보다 더 크다.


트윈테일과 동인지 ㅋㅋㅋ 등 몇몇 파츠가 있고


결합 부분 설명서.


에리리 하면 동인 작가이기도 한데

은근히 퀄좋네 ㅋㅋㅋ


원본 일러스트부터가 꽤나 역동적이라 어떻게 구현할지 싶었는데

14,800엔이 이 퀄리티라는건 정말 놀랍다.



속옷 주름까지 잘 표현되어 있다 ㄷㄷ


기본적으로 치마는 분리가 가능하지만

파렴치하니까 웬만하면 그냥 두는 게..


펜슬 부분을 보면

세부적인 부분까지 신경을 꽤나 쓴 느낌.


전에 산 1/7 알터 리코 피규어와 비교.

물론 같은 스케일이라도 똑바로 서 있는 리코 쪽이 더 크긴 하다.


1/7쯤 되면 둘 곳이 마땅치가 않다.

장식장이라도 있으면 좋겠는데, 그게 또 은근히 비싸고.


다리 이쁘다 다리


외모 자체도 혼혈이라 참 이쁜데...


성격이 그래서인지 인기는 그닥이라는게 유감.


눈이 가려지는 이 구도도 괜찮네.



Posted by Calvin
:
336x280(권장), 300x250(권장), 250x250, 200x200 크기의 광고 코드만 넣을 수 있습니다.

문명 5 관련 글(링크)


Sid Meier's Civilization V / Korea


현재 동아시아의 대략적인 판도를 지도에 나타내 보았다.



일본은 큐슈쪽으로 확장했고

한국은 한반도 남부를 넘어서 요동까지 진출했군요.


이렇게 보니 한반도는 중국 수도인 베이징과 매우 가깝네요..


신의주에서 베이징까지의 거리는

부산에서 신의주까지 거리와 비슷해..


일본으로 치면 도쿄 - 히로시마 쯤 되는 것 같네.


이번 플레이에서 요동을 확고하게 장악한다면

중국에는 커다란 위협이 되겠는데요..


반대로 요동에서 밀리면, 중국군이 수도 서울까지 쭉 밀고 내려올 수 있다는 거..

그 반세기쯤 전의 한국전쟁때처럼 말야.



그래서 상업의 1티어 정책 '용병군'을 찍었어.


응.. '란츠크네흐트'라는 유닛을 구입할 수 있군요..

...이게 끝이야??


그게.. 저번 편에도 언급했었지만

이전에 플레이를 하다가 일본군에게 밀려서 망했거든요.


양쪽에 위협적인 세력이 있는 이상

군사력에 대한 투자를 소홀히 할 수는 없지..


란츠크네흐트는 구매한 턴에 바로 이동이 가능해서

자금만 충분하다면 자국 도시에서 얼마든지 뽑아낼 수 있으니까.


그렇군.. 위급할 때 방어전에 투입할 병력을 쉽게 뽑을 수 있다는건가.

딱히 자원도 필요없는 듯 하고.



우호적인 국가들을 만들어서, 연구 협약도 착실히 진행하도록 해야겠다.



'위대한 작가'가 태어났군요.



딱히 관광 플레이를 할 건 아니니까

바로 정치 논문 집필을 위해 갈아버리자.



과학력은 세계 제일 수준이고..



그런데 기술 발견은 의외로 뒤쳐지네요..


한국은 거의 내정 테크로만 찍어서 그럴걸요.


?


뒤쪽으로 갈수록 기술 개발 비용이 비싸지잖아..


군사 테크쪽의 저티어 기술들을 개발하지 않아서 그렇다는거지.

그런건 금방 따라잡을 수 있어.



그럼 군사쪽 테크는 스파이를 하나 잠입시켜서 빼돌리게 해야겠다.



!

드디어 합리주의를 개방할 수 있게 됐네요.


어떤 문명에게나 과학은 중요하지만

특히나 과학적 특성인 한국 문명에게 그 중요성은..

말 안해도 알겠지.



작가 길드에 배치된 시민들도 과학력을 뿜어내는군요.

이게 한국의 특성인가.. ㄷㄷ



조선 세종 시기에 과학적으로 많은 발전이 있었어.

예를 들면.. 지금 한국의 문자인 한글도 그 때 만들어졌지.


문자를 만든다는 발상은 정말 굉장하네..



스파이가 일 잘하고 있구만..

러시아에서 기술이나 하나 털어와 볼까.


내정쪽은 우리가 우수하니까 뺄 게 없을거고

상대적으로 취약한 군사쪽으로 털어오게 되겠네요.



열심히 개발하고 털어온 결과

기술 차이는 불과 하나..



이젠 스파이를 박아놔도 별로 이득 볼 게 없으니까

기술 유출 방지를 위해 서울로 불러들이자.




시스티나 성당을 짓고 있었나요..?

이번 플레이에선 크게 중요하진 않지만, 문화력 증가해서 나쁠 건 없겠죠.



거북선은 뭔가요?


전국시대, 일본을 통일한 도요토미 히데요시가

1592년 조선을 침공하지..


그 당시 일본의 침공으로부터 조선을 방어하는 데 상당한 역할을 했대.


명분도 없고 쓸데없는 전쟁이었죠.


그 뒤 본인도 죽고 정권도 도쿠가와에게 넘어가니

죽 쒀서 개 준 꼴이지만..


어쨌든 이 거북선이라는 건

문명 5에서는 연안 타일로만 이동할 수 있어서

실제로도 그랬듯이 방어적인 용도로 쓰이지.



그 전 플레이에서 바다 건너오는 일본군을 격퇴하지 못해서 망했었죠.

중국은 해안도시는 없습니다만.. 육군 병력이 바다를 건너서 오는 경우도 있으니까

거북선을 2기 정도는 뽑아서 해안 방어를 하는 게 좋을 듯 하네요.


육군 병력은 바다를 건널 때 가장 취약하니까

거북선이 있으면 황해 쪽으로 침공해오는 중국 병력이 있더라도 쉽게 제압되겠군..



중국인들이 기술을 스틸하려다가 걸리고 말았네요.. -.-




우리의 북방 영토는 아직 불안정하니까..

중국과 껄그러운 관계가 되면 곤란하겠지요..


어쩔 수 없지..



인도인들도 있었군.



하노이의 퀘스트 중에 '줄루족의 땅을 찾아달라'는 퀘스트가 있네요.



이건 간단하지.. 대사관을 지으면 수도가 보이잖아.



하노이는 군사적인 도시국가라서

친해지면 병력 지원을 받을 수 있으니 쓸만하겠네.



연해주 지방으로 진출했네요.

'은'을 빠르게 확보하기 위해 땅을 매입하는 건가..



네. 행복이 간당간당하니까 빠르게 개발해보죠..



대구에 있는 주변 툰드라 땅은 그다지 쓸모가 없으니

위대한 과학자로 아카데미 만들어서 과학력이나 먹자.



'화차'를 만들 수 있게 됐네요.

한국의 고유유닛이고.. 대인 로켓?


화차는 트리뷰셋을 대체하는 유닛인데요.

대인 살상 능력이 매우 절륜하죠.


트레뷰셋은 공성 무기로써 도시 파괴가 목적이라면

화차는 적을 사살하는 데 특화되어 있어.


거북선이 해안 방어를 책임진다면

화차는 영토 방어를 책임지는 유닛이겠군..



일본에서 국경 개방 제안이 들어왔네.

돈도 턴당 1씩 얹어준다고?


호전적이라 안심할 수 없는 녀석들이지만..

이렇게 된 거 우리쪽에서 정찰을 보내보죠.



대구에서 위대한 예술가가 탄생했군요.



바로 황금기에 갈아넣어버리고~



하노이와 동맹이 되어서 유닛을 제공받을 수 있게 되었다.



서울에서 '피사의 탑'을 짓고 있네요.


모든 도시에서 위인이 25%만큼 빨리 출현하게 되죠.


한국은 전문가 위주의 플레이를 하다 보니 위인도 많이 뽑히는데

피사의 탑이 있으면 그것에 부스터를 다는 격이지.


또한 완성되자마자 무료 위인을 하나 고를 수 있는데

보통 기술자를 받아서 다른 원더를 하나 더 먹는 편이야.


효과가 좋은 만큼 타 문명에 먹혔을 때의 타격도 크겠구만..



합리주의의 1티어 정책은 세속주의를 먼저 찍는군요.


한국은 안그래도 자체적으로 전문가에 +2의 과학 보너스가 있는데

세속주의 찍어서 거기에 +2가 되면..


그야말로 전문가 하나하나가 과학자나 다름없지.


따라올 생각도 못할정도로 멀리 치고나가 보도록 해요.



동맹인 하노이가 나레수안 코끼리 유닛을 보내줬네.


시암 문명, 즉 태국의 고유 유닛이야.

전투력 자체가 상당히 강하지..


방어전에 상당히 유용하게 쓸 수 있겠어.



일본 주변을 정찰하고 있는데..

누군가 서울에서 천문학을 털어갔다네요.. -.-



우리도 서울에 배치해놨는데 막지 못한 건가...;



이건 또 무슨 개소리야 ㅋㅋㅋㅋ


사이가 험악해질만한 시그널도 전혀 없었는데

이건 너무 뜬금없네... -_-


빠따 맛을 보고 싶다고 말하는 방법도 가지가지군요.


우미쨩 ㄷㄷㄷ...



어쭈 이것들 보게..

트레뷰셋까지 끌고 온 걸 보니 진짜 먹으려고 작정한 모양인데?


코끼리는 기병계열이라 파이크병에 상성상 불리하기도 하고..

방어 병력도 부족한데, 이거 좋지 않네.



빨간색 별, 즉 대전을 점령하고 수도 서울로 밀고내려올 생각이겠죠..

그나마 다행인 건 후방의 일본은 그다지 강하지 않은 것 같군요.


공격 루트를 바꿔서 초록색 별.. 부산으로 가면 꼼짝없이 먹히는 수 밖에 없어.

모든 병력이 대전에 집중되어 있어서..


녀석들의 수도인 베이징의 우수한 생산력을 이용해서 밀고 들어오면

과연 버틸 수 있을런지..?

Posted by Calvin
:
336x280(권장), 300x250(권장), 250x250, 200x200 크기의 광고 코드만 넣을 수 있습니다.

히메지성 하면 흰색의 아름다운 성으로 유명한데

예정에는 없었으나 마침 JR패스도 있고 해서 가보기로 했다.


신오사카에서 히메지까지 신칸센으로 대략 30분.

JR패스가 있으니 관동에서 여기까지 참 잘도 써먹고 있다.


당시 6개월 할부로 질러서 아직도 두달이 남았..


도쿄와 누마즈에서 지른 굿즈들이 산더미같아서

일단 코인락커에 다 때려박고 가기로 했다.

500엔이면 뭐..


'5000원'이라고 생각하면 큰데... ㅋ


히메지역에서 나오면 바로 보이는 게 히메지성.

성 자체가 높다기보다는 언덕 위에 있어서 그렇다고 한다.

그냥 바로 보이니 길을 찾을 필요도 없다.

이 앞으로 쭉 직선길.


가까워보이지만 실제로 걸어가보면 15분 정도 걸린다.

물론 거기서부터 안으로 들어가는 시간도 있고..


누마즈 있을때 이런 날씨였어야 ㅅㅂ..



성 근처라고 이런것들을 팔고있다.


호빵맨 세균맨 뭔데 ㅋㅋㅋㅋㅋㅋㅋㅋㅋ


지나가다 보니까 뭐지.. 장터라고 해야되나 그런 게 있는데

사람들이 많이 모여있는 곳이 있어서 구경가보니까


뭔가 쑈(?)를 하고 있었다.

원숭이가 다양한 묘기를 하는듯.


도쿄 우에노공원같이 사람 많은 데 가면 공연하는 사람들 자주 볼 수 있는데

동물 데리고 하는 건 처음보네.


히메지성 입구에 도착.



배도 탈 수 있나보네 ㄷㄷ


세계문화유산 25주년인가 그렇댄다.




이거 진짜...


날씨가 우중충한게 좀 흠이긴 한데


어떻게보면 성의 색깔하고 잘 어울리는 것 같기도 하고..






총이나 포 같은 걸 쏘라고 뚫어놓은 구멍인가?


바깥 부분은 상관없지만

성 내부에 들어가려면 성인 기준 1000엔.


뭐 천엔??


그래도 기껏 왔으니 안에도 들어가봐야지..;


그래서 들어가긴 했는데...

Posted by Calvin
:
336x280(권장), 300x250(권장), 250x250, 200x200 크기의 광고 코드만 넣을 수 있습니다.

신칸센을 타고 교토역을 지나서 신오사카역으로 접근 중...

날씨 매우 양호.


9월 19일 나리타공항으로 입국해서

도쿄, 누마즈, 나고야를 거쳐 9월 22일 마침내 관서지방에 진입했다.


만약 나리타에서 오사카까지 쭉 간다고 하면 거의 4시간 가까이 걸리는 거리.

새삼 느낀거지만 진짜 멀다..


지난 며칠간 잘 버티던 아이팟 배터리는

오사카에 도착하자마자 제 임무를 다하고 꺼졌다.

존나 오래가네 ㄷㄷ


저거 충전기를 두고와서 당분간 못쓰게됐다.

뭐 폰도있으니 별로 상관은없지만.


신오사카역에서 다니마치9초메까지 280엔.

그 비싼 JR패스는 오사카시 내부에선 거의 쓸모가 없다...;

도쿄에선 야마노테선이나 츄오선같은거 타고다니면 어지간한곳은 다 가는데..


굳이 쓰려고 하면 방법이 없는 건 아니지만(좀 돌아서 가면..)

굉장히 많은 짐들때문에 지쳐서 그럴 생각이 안들었다.


데이터 많이도썼네 ㅋㅋㅋ


신오사카역에서 다니마치9초메까지는

난바에서 한번 갈아타고 해서 30분? 정도 걸린듯.

거기가 먼저 오사카 와있는 동생과의 합류지점이었다.


내가 시즈오카에서 나고야 들렀다가 여기까지 오는 동안

동생은 오전에 간사이공항으로 입국해서 오사카성도 보고 혼자 싸돌아다녔다고 한다.

걔는 혼자 출국하는 건 처음이었는데, 처음이 좀 그렇지 하다보면 뭐..

나와 반대로 영어는 잘하지만 일본어는 모른다.

근데 또 일본이 영어가 잘 통하는 나라는 아닌지라...;


그래도 번역기와 지도가 잘되어있어서 인터넷만 연결되면 어떻게든 되지 싶다.


오늘 묵을 곳은 Hotel July라는 곳.

따로 찍어둔 게 없어서 구글맵 캡쳐.

1박 9천엔.


여기 주인으로 보이는 아주머니가 한국어를 굉장히 잘하신다.

다른 사람들하고 말하는거 보니 영어도 잘하심 ㅎㄷㄷ..


오늘 이동거리 자체도 상당했지만

9월 중순 넘어서까지 제법 더워서

도착하자마자 일단 씻었다.


나고야 러브라이브 콜라보 현장에서 산 생수.


본고장인 누마즈에서도 못본걸 나고야에서 봄 ㅋㅋㅋ


대충뭐 정리할거 좀 하고

뭔가 먹으러 난바쪽으로 나갔다.


도쿄쪽은 여러번 가봐서 대충 어디에 뭐가 있는지 다 아는데

오사카는 3년 전에 딱 한번 가고 그뒤로 처음 온거라

그다지 잘 알지는 못한다.


오랜만에 가본 난바는 3년 전에도 그랬지만

아니, 3년 전보다 훨~~~씬 더

외국인이 많았다 -_-


보통 일본 여행간다고 하면 관서쪽으로 많이들 가는데

난 솔직히 말해서 관서쪽에는 별로 흥미가 없다.

혼자 어딜 가면 항상 관동쪽으로만 간다. 그쪽을 더 잘알기도 하고.

동생이 이쪽도 한번 가보고싶어하는듯해서 오긴 왔는데.

혼자면 절대 안온다.

차라리 도쿄나 더 가지.


특히 오사카를 그다지 안좋아하는 이유는

일본같지가 않아서다. 외국인이 너무많아서..

그런말하는 나도 거기서는 외국인이지만,

어쨌든 진짜 별로다.


전국 어딜 가도 있는 이치란. 물론 난바에도 있다. 2곳이던가..

작년 4월 신주쿠 이치란 간 이후 처음이다.

이치란 하면 서로 면상 안보고 칸막이로 막혀있다는 게 특이한 점인데

이날은 그냥 테이블석으로 갔다.

사람은 많지만 대기시간은 고작 몇분도 안돼서 금방 먹을 수 있었다.

이날 아침 누마즈 리버사이드에서 조식 먹은 이후 처음먹는거 ㅋㅋㅋ


외국인들만 많이 찾는곳이라고 거른다는 사람들도 있는데

난 어쨌든 여기 라멘이 잘맞아서 ㅋㅋ


빨간 비밀 소스라고 하던가?

매운 정도를 조절할 수 있는데

無 1/2배 보통 2배 3~10배 이런식으로

일본에서 맵다고 해봐야 일반적인 한국인 기준으로는 싱거운 편이라

'5배'로 질러봤는데

그냥 적당했다 ㅋㅋㅋ 역시...


오사카 하면 이 쿠쿠루라는 곳도 꽤나 유명한듯한데

그 Aqours 3rd 라이브 오사카 공연 때

안쨩이 여기 타코야키를 되게 맘에들어했다는 소릴 듣고

가서 사먹어봤다.

역시나 외국인들 줄이 존-나 긴데

테이크아웃 줄과 매장에서 먹는 줄이 따로 있다.


근데 하나 존나 이해가 안되는건

매장 안에 보면 뻔히 자리가 보이는데 왜 밖에서 죽치고 있어야 되는가 하는 점.

의도적인 레이팅인가? 짜증나게 ㅋㅋ


750엔정도 하는 메뉴를 하나 시켜봤다.

아까 라멘먹은것도 있고 해서 그냥 하나만 시켰는데

애매.. 존~나 애매...

이게 그렇게 줄서서 먹을만한건지 도저히 모르겠다. -_-


의도적인 레이팅에 애매한 맛 다 아무래도 좋다 치고

오사카 쿠쿠루 여기 진짜 맘에 안들었던건


일본인들 하면, 뭐 이인간들이 속으로는 씨발씨발거리는지

어떤 좆같은 생각을 하는지 알 길이 없지만

적어도 겉으로는 웃는 척이라도 하거나 미소띄는 사람들이 많은데

딱 봐도 띠껍다 -_-

쓰면서도 또빡치네 씨발년

대체 여기가 왜 유명한건지 모르겠다.


구글맵에서 리뷰 봐도 접객 태도를 문제삼는 글이 많은걸로 봐선

원래 그런곳인가보다.


지금와서 생각해보니 한국이었으면 그냥 그랬을텐데

일본이라서 괜히 더 빡친거같기도 하고.

흠..


난바 지나가다 아쿠아 발견 엌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JOYSOUND 콜라보인듯.

찍을땐 몰랐는데 뒤에 보니까 사인이 되어있네.

설마 친필?


아케페스 맵을 검색해보니 마침 근처에 설치된 오락실이 검색돼서

가보긴 했는데...


판넬만 잔뜩 있고 정작 아케페스는 없다...;

못찾은건가??


동생은 그걸 보고 러브라이브 있는건 어떻게 알고 왔냐고하는데

ㅋㅋㅋㅋㅋㅋ


아쉽지만 여기선 철수..


다시 숙소로 돌아와보니

아주머니 말고 웬 후덕한 인상의 남자 직원이 있었다.

아까 아주머니와는 달리 영어나 한국어는 불가능한듯..


일본어로 여기 세탁 가능하냐고 물어봤는데

그분이 말하길 여기선 안되고 근처에 가깝지만 비싼 코인세탁기 가게가 있고

좀 멀지만 싼 곳이 있다고 일본어와 영어로 어떻게든 설명하려고 하는데 ㅋㅋㅋ

세탁이 그렇게까지 급한 건 아니라서 일단 내일로 미뤘다.


그 전날 잠도 별로 못잔데다 이날 너무 많이 돌아다녀서

평소보다 훨씬 이른 11시쯤에 잠들었다...


낮에 거의 나고야에 있다가 오사카 오니까 5시가 넘어서

이날 오사카에서 딱히 뭐 한건 없다.


6시 반쯤에 일어나서 바깥을 보니

그야말로 너무나 평범한 풍경이...


날씨도 그런대로 괜찮은 듯..

아무것도 아닌 이 풍경이 뭔가 좋다.


내부는 대충 이렇게 생겼다.



여기가 약간 특이한건

방이 그냥 일본 스타일?로 생겼다는거.


항상 비즈니스 호텔만 갔었는데

이런곳도 한번쯤 와볼만한 것 같다.


아침에 체크아웃하러 나갈 때 보니 여전히 어제 그 직원분 ㅋㅋ

어딘가 익숙한 멜로디가 나온다 싶더니 도라에몽 오프닝이 ㅋㅋㅋㅋ


영어로 좋은 여행 되라고 해서, 고맙다고 하고 나왔다.


어제 좀 재수없는 일도 있었지만 여긴 좋은 기억으로 남을 듯.


신오사카역에 가서 적당한 아침을 먹었다.

이 적당함이 참 좋다. 뭔가 좋아 ㅋㅋㅋ


신오사카로 간 이유는 당연히 신칸센을 타기 위해서이다.

오사카쪽 둘러보는건 귀국 전날로 하고

일단 주변 도시들을 둘러보기로 했다.


보통은 오사카를 거점으로 해서 주변을 돌아보는 경우가 많던데

난 그냥 도시마다 거점을 따로 두기로 했다.

늦게 돌아다니면 피곤해서.


이 날도 나고야에서 아제리아의 팬미팅이...

나도 나고야 갈 줄 아는데... 티켓을 안줘...


신칸센을 타고 효고현으로 가기로 한다.

효고현이라고 하기보단 보통 '고베'라고 해야 더 잘 알지..?


오카야마(岡山)행 히카리를 타고 가기로..

자유석 가도 자리 있을 것 같아서 굳이 예약은 안했다.

다음 목적지는 히메지.


신오사카 → 신코베 → 히메지

소요시간 대략 30분.


사실 오사카에서 히메지도 만만한 거리가 아니다.

일반 전철로 가면 대략 2시간 가까이 걸리는데

신칸센이 참 빠르긴하다.


요엥


다음 숙소도 고베에 있고, 히메지는 원래 목적지에 없었는데

어떻게 하면 JR패스의 뽕을 최대한 뽑아먹을까 약간의 연구(?)를 하다 보니

'히메지 성'으로 유명한 히메지에 가면 되겠다는 결론이 나왔다.


신오사카에서 히메지까지 3740엔.

방향 틀어서 히메지에서 고베로 가는데 3430엔.

합계 7170엔이라고 하는 비싼 요금이 나오는데

어차피 패스 있으니 상관없고.


급조된 계획이긴 한데..

고베 체류시간을 줄이면 히메지 반나절 돌고 오는 건 가능할 것 같았다.


난 여행에 계획같은 건 크게 신경 안쓴다.

짤땐 좋아보여도 막상 가면 그대로 안되거든.


9월 23일 10시 45분.

히메지에 도착.

Posted by Calvin
:
336x280(권장), 300x250(권장), 250x250, 200x200 크기의 광고 코드만 넣을 수 있습니다.

문명 5 관련 글(링크)


Sid Meier's Civilization V / Korea


이번 문명 5 플레이는 한국 문명입니다.

항상 하던대로 지구 맵에서 시작할거고..

난이도는 전보다 한 단계 올려서 황제로 해 보죠.



전에 Aqours팀이 한 프랑스편도 황제였지 아마??


그땐 결국 망했는데..

그치만 문명 5의 한국은 강력한 문명이니까 체감 난이도는 훨씬 쉬울걸?


한국 문명의 특성은 과학력이 강하다는건데..

그래서 사기 문명 중 하나로도 불린다는 것 같네.


문명 5의 승리 조건에는 정복, 과학, 문화, 외교 등 4가지가 있지만

결국 과학력이 딸리면 뭘 해도 안되니까요.



전사가 북부로 이동하다 중국인들을 발견한 것 같네요.


만주쪽에 사치자원인 송로버섯이 있네요.

그렇다면 두번째 도시는 저쯤에 만들어야겠군요..



두놈을 이길 수는 없으니 일단 퇴각해야되나..



초반에는 금 1도 귀하니까

이런식으로 대사관을 팔아먹는 플레이를 했었지.



신앙을 받아도 뭐 할게 있나??

종교 플레이 할거도 아니잖아.


다행히 종교관 하나 세울 정도는 되는군요.



종교관은 판테온이라고도 하는데, 일종의 원시 종교라고 볼 수 있어.

타 문명이나 도시국가에 전파할 수는 없고, 초반에는 보통 도시도 별로 없다보니..

아무래도 수도의 특성에 맞춰서 선택하는 게 좋겠지.



일본 플레이때처럼 '전통' 테크를 타네요.


네. 일반적으로 한국은 확장 지향적인 문명은 아니니까요.


한국 특성은 모든 전문가와 위인 시설의 과학력이 2 증가한다는건데..

즉, 전문가가 많을수록 과학 발전도 가속을 받게 되지.


아, 그래서 일단 인구를 불리기 쉬운 전통으로 가는 건가.



그래. 이렇게 유적에서 생존자를 발견하는 보너스도 꽤 괜찮지.



유적은 초반 성장에 많은 도움을 주니까

보이는대로 다 확보하도록 해요.




홍콩, 베트남과 만났네.

중국이 아직 대륙 남부까지는 정찰을 안 간 모양이지..



서울 남부에서 대리석을 개발했다.


대리석은 석공술을 연구해야 개발할 수 있죠.


고대, 고전 시대 불가사의를 건설할 때 15%의 생산력 보너스를 받아.

초반 원더를 선점하는 데 많은 도움이 되겠네.



일본에 있는 후지산을 발견해서 행복이 증가했네요.



그 일본의 사회 정책을 보니..

'명예'만 찍었네 -_-


그럼 여건 되면 침략하겠다는 소리 아냐?


일본은 호전적인 문명이니까 후방에 주의할 필요는 있겠지만..

저러면 내정이 약해서 제대로 발전이나 할지 의문이네요.


전통이나 자유 찍으면서 시작하는 것도 내정 다지려고 하는거니까 말이지.

돈이나 과학력이 부족하면 뭘 해도 힘들어.



아시리아인가.

유닛들이 중동까지 이동한 모양이군..



건방진 야만인놈들도 때려잡고..




북쪽에 멀티를 더 까놔야 되니까

야만인들은 싹 쓸어버리자구.



오라클이 완성되었군요.

사회 정책 한가지를 무료로 획득할 수 있죠.


무료 획득이기 때문에 다음 정책 도입에 필요한 문화 증가도 없지.

위대한 과학자 점수 +1도 붙어있어서, 과학자 확보에도 어느정도 도움이 되고.



전통은 완성했는데, 다음엔 뭘 찍는 게 좋을까?


합리주의를 찍으려면 르네상스까지 가야했던가..??


경제적으로 이득을 볼 수 있는 상업이 제일 무난할 것 같은데.


상업도 괜찮겠지요.

아니면 도시국가 버프를 받을 수 있는 후원도 좋구요.



기술 개발 수준은 평타는 치는 듯 하고..



종교 플레이는 하지 않을거니까 주변국의 종교에 의존해야 되는데

중국의 종교인 '도교'를 보니..

효과들이 하나같이 쓸모가 없네.


유감이지만 종교로 득을 볼 수는 없겠는데요...;



유럽 서쪽 끝에 있는 스페인 문명과도 조우했다.



초반부터 호전적으로 나가면 안되니까

여기선 일단 확장을 자제하자.



주변국들은 하나같이 영토 탐내는 녀석들 뿐이네..


그나마 몽골 없는 게 다행인가.. ㄷㄷ



음.. 이건...

한국은 내정 테크를 타는 문명이지만

군사 테크 쪽도 소홀히 하면 안되겠네..


안그래도 이 플레이 전에 한번 망했어요.

군사쪽으로 완전히 손 놓고 가다가

일본의 침략을 못이겨서.. ^^...;


-.-...;;



그렇다고는 해도 과학력이 두배 가까이 차이나니까

그렇게 위협적일까 싶긴 한데..

오히려 중국 쪽이 더 위험하겠군.


그것도 그래.

바다 건너오는 일본과 달리 육지로 붙어있으니까..



처음으로 태어난 위인은 역시 위대한 과학자네요.


초반에 나오는 위인은 소모하기보다 타일 시설로 만들어서 쓰는 게 이득이니까

서울 근처의 적당히 빈 땅을 찾아서 아카데미를 만들도록 하자.

Posted by Calvin
:
336x280(권장), 300x250(권장), 250x250, 200x200 크기의 광고 코드만 넣을 수 있습니다.

ヤングガンガン 2018年 12月 21日號

영 간간 2018년 12월 21일호

가격은 330엔.

국내 서점에서 살 경우 배송비 포함 5천원 정도 하는 가격.


새로운 의상이 나왔다는 점만 해도 주의를 끌만한데

특전도 상당히 좋다.


스와 표정이 뭔가 좋아 ㅋㅋㅋ

양손 모은 후리링도 귀엽고.


올해 12월, 그러니까 얼마전부터 아케페스에 아쿠아도 등장하기 시작.

참 마성의 게임.

진짜 저거만하러 일본 갔다올수도 있을정도 ㄷㄷ


물장판 개봉 이제 한달도 안남았다 와..


아케페스 의상. 뮤즈 때와 비슷한 느낌이다.

의상을 잡지 사진 하나 찍자고 만든 건 아닐테고

언젠가 라이브에서 써먹지 않으려나..


치카리코


지모아이


마루비


다이마리


카난

왼쪽 페이지는 하필 그런 장면이 -_-


잡지 특전으로는 네시카 씰 스티커와 포스터를 증정.

330엔밖에 안하는데 특전이 상당히 좋다.

솔직히 저 씰이나 포스터만 따로 330엔에 팔아도 잘나갈텐데

특전으로 둘 다 그냥 주니 상당히 빠르게 품절되어버렸다.


그나저나 포스터 주는 건 좋은데


포스터, 집에 와도 자리 없다.


포스터도 한두개가 아니라서 청소할때 갈아끼우긴 하는데..


이거는 싸인브마라 뺄수없고

진짜자리없네


그나저나 이거 좀 재밌는게 머리 높이를 맞춰놔서

키가 작은 멤버들은 공중에 떠있는것처럼 보임 ㅋㅋㅋ


이번 포스터는 양면으로 되어있는데


뒤집으면 이런 식.

자리가 없어서 어쩔 수 없이 서드 포스터 위에 겹쳐놓기로..


개인적인 취향으로는 스와와하고 아이냐가 제일 잘나온듯.

포스터 접히는 부분이 얼굴을 피해가기도 하고..


누마즈 갔을때 만들어둔 네시카 카드에 씰을 붙여보기로..

스티커 특성상 한번에 딱 붙여야 깔끔한데..


마치 처음부터 붙어서 나온것처럼 깔끔하게 됐다.

Posted by Calvin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