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36x280(권장), 300x250(권장), 250x250, 200x200 크기의 광고 코드만 넣을 수 있습니다.

문명 5 관련 글(링크)


Sid Meier's Civilization V / Korea


현재 동아시아의 대략적인 판도를 지도에 나타내 보았다.



일본은 큐슈쪽으로 확장했고

한국은 한반도 남부를 넘어서 요동까지 진출했군요.


이렇게 보니 한반도는 중국 수도인 베이징과 매우 가깝네요..


신의주에서 베이징까지의 거리는

부산에서 신의주까지 거리와 비슷해..


일본으로 치면 도쿄 - 히로시마 쯤 되는 것 같네.


이번 플레이에서 요동을 확고하게 장악한다면

중국에는 커다란 위협이 되겠는데요..


반대로 요동에서 밀리면, 중국군이 수도 서울까지 쭉 밀고 내려올 수 있다는 거..

그 반세기쯤 전의 한국전쟁때처럼 말야.



그래서 상업의 1티어 정책 '용병군'을 찍었어.


응.. '란츠크네흐트'라는 유닛을 구입할 수 있군요..

...이게 끝이야??


그게.. 저번 편에도 언급했었지만

이전에 플레이를 하다가 일본군에게 밀려서 망했거든요.


양쪽에 위협적인 세력이 있는 이상

군사력에 대한 투자를 소홀히 할 수는 없지..


란츠크네흐트는 구매한 턴에 바로 이동이 가능해서

자금만 충분하다면 자국 도시에서 얼마든지 뽑아낼 수 있으니까.


그렇군.. 위급할 때 방어전에 투입할 병력을 쉽게 뽑을 수 있다는건가.

딱히 자원도 필요없는 듯 하고.



우호적인 국가들을 만들어서, 연구 협약도 착실히 진행하도록 해야겠다.



'위대한 작가'가 태어났군요.



딱히 관광 플레이를 할 건 아니니까

바로 정치 논문 집필을 위해 갈아버리자.



과학력은 세계 제일 수준이고..



그런데 기술 발견은 의외로 뒤쳐지네요..


한국은 거의 내정 테크로만 찍어서 그럴걸요.


?


뒤쪽으로 갈수록 기술 개발 비용이 비싸지잖아..


군사 테크쪽의 저티어 기술들을 개발하지 않아서 그렇다는거지.

그런건 금방 따라잡을 수 있어.



그럼 군사쪽 테크는 스파이를 하나 잠입시켜서 빼돌리게 해야겠다.



!

드디어 합리주의를 개방할 수 있게 됐네요.


어떤 문명에게나 과학은 중요하지만

특히나 과학적 특성인 한국 문명에게 그 중요성은..

말 안해도 알겠지.



작가 길드에 배치된 시민들도 과학력을 뿜어내는군요.

이게 한국의 특성인가.. ㄷㄷ



조선 세종 시기에 과학적으로 많은 발전이 있었어.

예를 들면.. 지금 한국의 문자인 한글도 그 때 만들어졌지.


문자를 만든다는 발상은 정말 굉장하네..



스파이가 일 잘하고 있구만..

러시아에서 기술이나 하나 털어와 볼까.


내정쪽은 우리가 우수하니까 뺄 게 없을거고

상대적으로 취약한 군사쪽으로 털어오게 되겠네요.



열심히 개발하고 털어온 결과

기술 차이는 불과 하나..



이젠 스파이를 박아놔도 별로 이득 볼 게 없으니까

기술 유출 방지를 위해 서울로 불러들이자.




시스티나 성당을 짓고 있었나요..?

이번 플레이에선 크게 중요하진 않지만, 문화력 증가해서 나쁠 건 없겠죠.



거북선은 뭔가요?


전국시대, 일본을 통일한 도요토미 히데요시가

1592년 조선을 침공하지..


그 당시 일본의 침공으로부터 조선을 방어하는 데 상당한 역할을 했대.


명분도 없고 쓸데없는 전쟁이었죠.


그 뒤 본인도 죽고 정권도 도쿠가와에게 넘어가니

죽 쒀서 개 준 꼴이지만..


어쨌든 이 거북선이라는 건

문명 5에서는 연안 타일로만 이동할 수 있어서

실제로도 그랬듯이 방어적인 용도로 쓰이지.



그 전 플레이에서 바다 건너오는 일본군을 격퇴하지 못해서 망했었죠.

중국은 해안도시는 없습니다만.. 육군 병력이 바다를 건너서 오는 경우도 있으니까

거북선을 2기 정도는 뽑아서 해안 방어를 하는 게 좋을 듯 하네요.


육군 병력은 바다를 건널 때 가장 취약하니까

거북선이 있으면 황해 쪽으로 침공해오는 중국 병력이 있더라도 쉽게 제압되겠군..



중국인들이 기술을 스틸하려다가 걸리고 말았네요.. -.-




우리의 북방 영토는 아직 불안정하니까..

중국과 껄그러운 관계가 되면 곤란하겠지요..


어쩔 수 없지..



인도인들도 있었군.



하노이의 퀘스트 중에 '줄루족의 땅을 찾아달라'는 퀘스트가 있네요.



이건 간단하지.. 대사관을 지으면 수도가 보이잖아.



하노이는 군사적인 도시국가라서

친해지면 병력 지원을 받을 수 있으니 쓸만하겠네.



연해주 지방으로 진출했네요.

'은'을 빠르게 확보하기 위해 땅을 매입하는 건가..



네. 행복이 간당간당하니까 빠르게 개발해보죠..



대구에 있는 주변 툰드라 땅은 그다지 쓸모가 없으니

위대한 과학자로 아카데미 만들어서 과학력이나 먹자.



'화차'를 만들 수 있게 됐네요.

한국의 고유유닛이고.. 대인 로켓?


화차는 트리뷰셋을 대체하는 유닛인데요.

대인 살상 능력이 매우 절륜하죠.


트레뷰셋은 공성 무기로써 도시 파괴가 목적이라면

화차는 적을 사살하는 데 특화되어 있어.


거북선이 해안 방어를 책임진다면

화차는 영토 방어를 책임지는 유닛이겠군..



일본에서 국경 개방 제안이 들어왔네.

돈도 턴당 1씩 얹어준다고?


호전적이라 안심할 수 없는 녀석들이지만..

이렇게 된 거 우리쪽에서 정찰을 보내보죠.



대구에서 위대한 예술가가 탄생했군요.



바로 황금기에 갈아넣어버리고~



하노이와 동맹이 되어서 유닛을 제공받을 수 있게 되었다.



서울에서 '피사의 탑'을 짓고 있네요.


모든 도시에서 위인이 25%만큼 빨리 출현하게 되죠.


한국은 전문가 위주의 플레이를 하다 보니 위인도 많이 뽑히는데

피사의 탑이 있으면 그것에 부스터를 다는 격이지.


또한 완성되자마자 무료 위인을 하나 고를 수 있는데

보통 기술자를 받아서 다른 원더를 하나 더 먹는 편이야.


효과가 좋은 만큼 타 문명에 먹혔을 때의 타격도 크겠구만..



합리주의의 1티어 정책은 세속주의를 먼저 찍는군요.


한국은 안그래도 자체적으로 전문가에 +2의 과학 보너스가 있는데

세속주의 찍어서 거기에 +2가 되면..


그야말로 전문가 하나하나가 과학자나 다름없지.


따라올 생각도 못할정도로 멀리 치고나가 보도록 해요.



동맹인 하노이가 나레수안 코끼리 유닛을 보내줬네.


시암 문명, 즉 태국의 고유 유닛이야.

전투력 자체가 상당히 강하지..


방어전에 상당히 유용하게 쓸 수 있겠어.



일본 주변을 정찰하고 있는데..

누군가 서울에서 천문학을 털어갔다네요.. -.-



우리도 서울에 배치해놨는데 막지 못한 건가...;



이건 또 무슨 개소리야 ㅋㅋㅋㅋ


사이가 험악해질만한 시그널도 전혀 없었는데

이건 너무 뜬금없네... -_-


빠따 맛을 보고 싶다고 말하는 방법도 가지가지군요.


우미쨩 ㄷㄷㄷ...



어쭈 이것들 보게..

트레뷰셋까지 끌고 온 걸 보니 진짜 먹으려고 작정한 모양인데?


코끼리는 기병계열이라 파이크병에 상성상 불리하기도 하고..

방어 병력도 부족한데, 이거 좋지 않네.



빨간색 별, 즉 대전을 점령하고 수도 서울로 밀고내려올 생각이겠죠..

그나마 다행인 건 후방의 일본은 그다지 강하지 않은 것 같군요.


공격 루트를 바꿔서 초록색 별.. 부산으로 가면 꼼짝없이 먹히는 수 밖에 없어.

모든 병력이 대전에 집중되어 있어서..


녀석들의 수도인 베이징의 우수한 생산력을 이용해서 밀고 들어오면

과연 버틸 수 있을런지..?

Posted by Calvin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