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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2월 21일. 오다이바에서 처음 본 리에라.

 

.........

 

12월 21일 ~ 1월 16일까지 27일간 있었던 이야기.

제목은 당연히 80일간의 세계일주 패러디... 스케일은 훨씬 작다만 아무튼 ㅋㅋ..

 

선샤인갤에 대부분 후기를 올려두긴했는데

https://gall.dcinside.com/mgallery/board/view?id=sunshine&no=5065832 

 

러브라이브 성지순례 - 27일간의 일본일주 - 러브라이브 선샤인 마이너 갤러리

[시리즈] 27일간의 일본일주 · 리에라는 실존했구나… · 오다이바 가서 리에라 처음 본 후기 · 토모리 Live tour - RINGLEAM 도쿄 생일 라이브 후기 · 다테의 고향 · 센다이 날씨개좋네 · 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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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당연히 실베도 끌려갔다 알바시발아)

 

이쪽에 쓴 건 대부분 라이브나 이벤 후기라 여행기나 일기에 가까운 내용은 좀 생략된 게 많다.

저건 원래 쓸 생각은 없었는데 비슷한 시기에 서일본 도는 여행기를 보고 쓴 것.

 

27일간 돌아다닌 경로. 보다시피 다 동일본쪽이다.

 

27일, 이게 원래 하나의 계획은 아니었다.

12월 22일에 도쿄에서 토모리 생일 라이브를 보고

마침 그 다음주가 연말이니 누마즈 찍고 연초는 다이아 생일이기도 하고

그렇게 1월 4일 도쿄에서 귀국한 뒤

 

1월 13, 14일에 삿포로 가서 리에라 라이브를 처음 보는 심플(?)한 계획이었는데

삿포로 가는 직항 항공권이 60~70을 넘나드는 등 개노답이었고...

어차피 시간도 남는데 그돈주고 가느니 그냥 일정자체를 늘려버려..?

 

그래서 1월 4일 귀국을 16일로 변경했다.

16일인 이유는 마침 15일에 사이타마에서 하는 리카코 이벤에 퐁이 게스트로 나오는데

둘다 오시니까 딱 보기 좋은 기회기도 하고 삿포로에서 리에라 보고 도쿄 내려와서 보면 되겠구나 싶었다만..

결과적으로 이건 야후 ID 외국인 컷당해서 못봤다 -_-

사실 이거 아니었으면 일본 최북단인 소야곶까지 찍고오려고 했었지만..

 

아무튼 이러면 도쿄에서 삿포로까지 왕복해야 되는데

그냥 JR패스 2주짜리 끊고 가기로 했다.

 

이렇게 하고 보니 원래 예정에 없던 1월 4일 ~ 12일이 생겼고..

어차피 들고 있는 JR패스 어디 가야 더 뽑아먹을 수 있을지 생각해보니

'카나자와'.. 하스클의 배경인 그곳.. 여기 가면 되겠구만? 안그래도 가기 힘든 위치니까.

얼마나 있을까? 3일 정도? 아, 마침 7, 8일에 리에라 치바 라이브도 있네.

치바 라이브는 마쿠하리 멧세 전시장이었는데, 원래 공연장 용도로 만든 곳이 아니라 완전 평지..

즉 스탠드가 없는 올 아레나 구조다. 그 옛날 샤론 퍼라같은..

그래서 선행권도 진작 팔아먹고 갈 생각도 안했는데, 일반 판매로도 자리를 쉽게 구할 수 있어서 가기로 했다.

(이거 안됐으면 그냥 교토 찍고 오려고 했었다. 카나자와에서 밑으로 쭉 내려가면 관서지방이라..)

 

이렇게 그냥 별 생각 없이(?) 만들어진 계획이었다.

 

일단 스타트인 토모리 생일 라이브는 22일.. 하지만 당일 가는 건 좀 그렇고 미리 전날 가 있기로 했는데

그렇게 잡고 보니 21일 오다이바에서 리에라가 출연하는 페스같은 이벤트가..!

원래 리에라 처음 보는 건 삿포로였을텐데, 이런 우연의 일치로 조금 더 빨라졌다.

이거도 비행기가 저녁 도착 이런거면 그냥 타천인데, 낮 도착으로 잡아서 세이프였다.

아침에 출발하는 비행기인지라 그 전날인 20일 미리 운서역 근처 호텔로 갔다.

여기가 공항철도로 금방 가기도 하고 가성비도 괜찮은 편이다.

혼자 쓰긴 쓸데없이 넓군.

누마즈 가야되니 아쿠아, 카나자와는 하스클 네소가 없으니 아즈나와 유우가 대신..

세츠나는 작작소가 없어서 혼자 작소기는한데.. ㅋ..

리에라 봐야되니 리에라 네소는 누굴 챙길까 하다가 카논과 스미레.

카논인 이유는 다테 고향인 센다이도 찍고 올 예정이기 때문.

근데 이렇게 찍고 나중에 보니 카난이 빠졌다 ㅋㅋㅋㅋㅋㅋ

대충 바로 앞 편의점 가서 이거저거 사고

 

다음 날 4시 반쯤 깨서 정리할거 하고 5시 반쯤 나섰는데...

생각지도 못한 일이...!

눈이 펑펑... 이럴수가..

평소같으면 운서역까지 걸어서 10분도 걸리지 않을 터였다.

하지만 눈이 쏟아져서 발이 푹푹 빠지고, 가방두개에 캐리어까지 끌고 있으니 기동력이 너무나 떨어졌다..

그러나 무조건 이번에 오는 열차를 타야 했다. 그걸 놓치면 다음 열차까지 30분 정도 걸리기 때문.

미친듯이 뛰고 나서 플랫폼까지 가니 열차가 딱... 조금만 늦었어도..

그냥 더 빨리 나오는게 답이었는데, 눈이 올거라고는 생각을 못했다.

 

그렇게 겨우 6시 직전 인천공항에 도착해서 보니 캐리어 끄는 느낌이 어쩐지 이상했다.

보니까 바퀴가 하나 날라갔구만.. 아까 눈오는 길을 막 뛰어서 어딘가에 쎄게 부딪혀 날라간듯한데..

인천공항에 수리업체가 있나 찾아보니 7시 이후 오픈이라 한다.

9시 이륙인데 그걸 찾아갈 시간은 없고... 일단 도쿄 가서 고치든 새로 사든 해보자.

 

이런거도 보험 적용이 된다길래 일본 가면서 처음으로 여행자 보험이라는거도 가입했는데

(그동안엔 한 적이 없고 앞으로도 없을 것 같다. 기껏해야 일본 정도 가는걸로 뭐..)

결과적으로 딱히 쓸 일은 없었다.

어떻게 늦지 않게 탑승구까지는 왔다. 문제는..

비행기도 눈을 맞았다는 점.

바깥에 다른 비행기를 보니 뭔가 작업(?)중이었다. 뭔가 문제있나?

궁금해서 찾아보니 디아이싱 작업을 해야 뜰 수 있다고 한다.. 이런 게 있구나..

 

https://gall.dcinside.com/mgallery/board/view?id=nokanto&no=77694 

 

인천 눈와서 이륙도 늦네 - 일본여행 - 관동이외 마이너 갤러리

딱히 급한거도 없긴하다만..- dc official App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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때문에 이륙도 1시간이나 늦었...

딱히 급한 건 없긴 한데..

이건 제주 여러 번 타다 보니 포인트가 남아서 시켜본 비빔밥.

나름 먹을만하다. 마침 공항 와서 뭐 먹은 게 없기도 하고..

나리타 공항에는 12시쯤 도착.

 

이날부터 쓸 JR EAST PASS하고 2주 뒤에 쓸 JR 패스를 미리 뽑아놨다.

센다이는 다테의 고향이라 한번 가보고 싶기도 했고, 이 시기쯤 하는 일루미네이션이 볼만하다 해서.

JR EAST PASS를 들고 있으면 이동도 당연히 넥스..

충전 좀 하려고 찾아봤더니 팔걸이에 있네..

아니 근데 넥스 수십번은 탔을텐데 이걸 왜 몰랐지..??

오후 2시 반쯤 아키하바라 워싱턴 호텔 도착.

와서 보니까.. 이거 바퀴만 날라간 게 아니고 아예 저 부분이 다 깨졌구만그래?

수리가 아니고 새로 사야겠는데..?....

와이파이는 미리 연결되어 있었는데.. 아마 얼마 전에 왔던데라 그런가보다..

적당히 편의점에서 뭐 사먹고 입금 대행도 해주고 하다가 5시쯤 오다이바로 가기로 했다.

아키바에서 가려면 1시간 정도 걸리고, 라이브는 6시 반 개연이니..

일단은 지하철 타고 토요스역까지 간 뒤, 유리카모메로 한정거장 가면 신토요스역.

거기서 또 걸어서 10분 정도 가면 아리아케 아레나.

사실 직행 버스도 있기는 한데.. 전철이 더 알아보기 편하니까.

가본적이 없는 공연장이라 지도 보면서 쭉 가는데.. 딱 봐도 저거구만.

일본 중국 수교 50주년 기념 뭐시긴가 하는 행사였다.

그걸 한국인이 가다니 뭔가이상하군.

리에라 화환 두개에 리유 화환이 하나.

최속선행이 이런자리라니!

보니까 저기 뻥뻥 뚫린 데도 많구만 그럴라면 나나 주지 에라..

https://gall.dcinside.com/mgallery/board/view?id=sunshine&no=5012411 

 

리에라는 실존했구나… - 러브라이브 선샤인 마이너 갤러리

셋리위윌스타선언팝토킹비타민써머유라구와찬스데이- dc official App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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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렇다.. 리에라는 가상 아이돌이 아니고 실존했던것..

이런 말이 나올 수 밖에 없는게, 코로나 이후 데뷔라 비자 받아서 장기체류할거 아니면 볼 수가 없었기 때문.

직전 서드 라이브 투어 센다이, 나고야를 간 사람들도 있어서 아주 없지는 않지만

그래도 해외 팬덤 중 극히 일부에 불과하니..

 

이제 와서 하는말이지만 솔직히 저때는 스타선언하고 팝토킹은 뭔노래인지도 잘 몰랐다.. ㅋ.;;

비타민써머도 음원으론 좀 미묘했고 반대로 위윌, 유라구와, 찬스데이는 참 많이들었는데.

물론 이런 생각들은 이후 치바, 홋카이도, 사이타마까지 가보면서 완전히 박살이..

카논과 갤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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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다이바 가서 리에라 처음 본 후기 - 러브라이브 선샤인 마이너 갤러리

Asia Emotional Music Festival 2022日中국교회복 50주년 기념 행사에 다녀왔다.리에라 단독 라이브도 아닌데 굳이 갈까? 싶기도 했는데다른 분들 스테이지도 괜찮아서 볼만했던거같음.뭐 이거 보려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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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대로 된 후기는 따로.

연말 분위기가 나는 이 거리 좋군.

예전에 일본에 연말에 와본 게 2014년하고 2019년이었는데 그때 생각도 나고.

아키바역 도착하니 이미 10시가 넘은 시간이었다.

리에라 자체를 다 처음보긴하지만 논쨩 봐서 너무좋았고

후기에도 썼지만 사쿠라자카 이친구들도 참 괜찮았다.

오프닝 맡았던 리유.

이렇게 5명 나오길래 무슨 그룹인가 했는데.. ㅋㅋ

그렇게 리에라 첨 보고 첫날 일정 종료.

Posted by Calvin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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예전에, 작년 8월 8일에 세츠나 생카를 받으러 갈 때
나츠미 얘는 어차피 하루차이니 같이 받아도 되겠지..?
라고 생각했지만 세츠나 받기 전에 다털렸다.. -_-..;;

사실 이런건 오시만 모으면 그만이기는 한데..
어떻게 타이밍 되다보니 다른 멤버들도 다 모았고
다 있는데 한명만 없는건 좀 뭣하니까
중고거래로 하나 구했다.

얼마 안하는거라 대충 봉투에 카드 하나 쓱 보낼 줄 알았는데
이분 포장 되게 이쁘네요.. 좀 감동함.

Posted by Calvin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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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부야 스카이, 정확히 말하면 시부야 스크램블스퀘어라는 이 건물은 2014년 6월 착공되어 2019년 8월 완공되었다.

내가 처음 도쿄에 갔던 게 2014년 2월이고, 그 뒤로도 여러 번 갔으니.. 이쪽 지나갈때마다 공사중인걸 보긴 봤는데

완공된 후로도 딱히 이쪽으로 올 일이 없었고, 코로나로 2년 반 이상 날려먹었으니..

아무튼 도쿄의 새로운 야경 명소로 유명해졌는지 외국인이 굉장히 많았다. 한국인도 그렇고.

옥상으로 나가려면 가방이나 큰 짐은 100엔을 주고 코인락커에 맡겨야 한다.

그야 개방된 공간이니 바깥으로 뭐 집어던지기라도 했다간.. 아주 큰 문제가 되겠지.

폰이나 주머니에 들어갈 정도의 작은 물건은 딱히 뭐라 안하는듯.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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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부야 스카이 쌉오지네 - 러브라이브 선샤인 마이너 갤러리

돈값한다- dc official App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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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가 질 무렵의 옥상..

도쿄타워, 도쿄도청, 스카이트리 등 유명한 전망대는 몇 군데 가봤는데

확실히 여긴 개방된 공간이라 맨눈으로 볼 수 있어서인지 더 압도적인 느낌.

저 끝에 솟아있는 부분이 후지산.

후지산은 시부야에선 서쪽 방향이니까

당연히 반대쪽인 동쪽으로는 스카이트리가 보인다.

 

 

폰이라 그렇게 잘 찍히는거도 아니고

여러장 찍어봐야 다 거기서 거기긴한데

몇번이고 찍고 싶은 그런 게 있다.. 야경이란..

도쿄타워인가? ㅋ

저 오른쪽에 돈내면 사진 찍어주는 구역도 있다.

입장시간은 20분 단위로 정해져 있지만

퇴장시간은 따로 없다. 영업종료 시간까지는 맘대로.

저 지상의 건물들도 제법 큰데

여기서 보면 그냥 미니어쳐같다. ㅋㅋ

봐도봐도 질리지 않지만.. 계속 있을수는 없으니 슬슬 내려가볼까.

옷도 얇아서 살짝 쌀쌀하긴하다.

한층 내려와서

저번에 왔을때처럼 진토닉 하나 시켜놓고.

슬슬 나가볼까?

20시에 아쿠아 생방송이 있어서 그 전까진 들어가야한다.

2시간 좀 넘게 있었으니 제법 오래 머문 셈이다.

언제 또 가고싶군.

복귀하기 전에, 아키바 atre에 잠깐 들렀다.

마침 이날까지 CDCS 의상을 전시한다고 해서.

누구껀지 싶었지만 생각해보니 분홍색이면 퐁이겠구나.

https://gall.dcinside.com/mgallery/board/view?id=sunshine&no=4937075 

 

아키하바라 atre 콜라보 굿즈 - 러브라이브 선샤인 마이너 갤러리

CDCS 의상 오늘까지 공개라는걸 봐서 가봄.누구껀가 했는데 리본색보니까 퐁이겠구나.뜬금없이 왜 전시했나했더니 콜라보가 오늘까지..막날이다보니 진작 다나간거도있고역시 없는게 많다.토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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원래 그렇게까지 살 생각은 없었는데

다 집어들고 보니 46,000엔이 나왔다 -_-

아니 이거 가격자체가 안써있어서 예상이 안되는..

해봐야 3만 얼마 나올 줄 알았더만.. 완전 빗나갔다. 옛날에 봤던 무한도전 정총무편 생각났네.

하지만 그렇게 많이 사놓고도 딱히 뜯어본 건 없다. 굿즈라는게 그렇지 뭐..

아키바에서 뭘 지르는 게 하도 오랜만이다보니, 얼마나 위험한 곳이었는지 잠깐 잊은 것 같다.

폰 2개중 하나는 배터리가 한자릿수로 떨어져서 좀 위험했는데, 어떻게든 살아남았다 ㅋㅋ

충전할거 많기도하다 참.

 

그래서 잠을 자려..고 했는데..

...

2시부터 4시가 지나도록 잠이 안왔다.. 왜지?

그다음날 누마즈로 이동해야돼서 잠은 제대로 자야되는데.

어차피 자기 글른것같아서 TTP 1차 신청서나 쓰기로 했다. 뜬금없군...;

 

그리고 6시 다 되어서야 겨우 잠들어서 8시쯤 깼다. 자긴 잔건가 모르겠네..

 

슈퍼스타 성지순례기는 일단 이걸로 끝.

이제 누마즈로 넘어가자.

Posted by Calvin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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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기 성지 위주로 돌기는 했는데

찬스데이 찬스웨이의 배경이 인상깊어서 한번 가보기로 했다.

다른 성지들과는 약간 떨어져서, 한.. 걸어서 20분 정도 되는 위치에 있다.

https://gall.dcinside.com/mgallery/board/view?id=sunshine&no=4935911 

 

찬스데이 성지 - 러브라이브 선샤인 마이너 갤러리

유명스팟인가 뭔 길건너는사람들 다찍고있네- dc official App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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노래자체는 좋은데 스토리하고 안맞는다는 그런.. 뭐 다른 2기 노래들도 그렇긴 하다..

횡단보도를 건너는 이 위치에서 사진 찍는 여자들이 많다.

이사람들이 씹덕은 아닐것이고 그냥 이 스팟 자체가 유명한가보다.

어쨌든 길이 이쁘게 생겨서 인싸들한테도 인기있을만 한것같네..

지나가다 발견. 마침 점심에 뭐 먹은것도 없고하니.

한국어패치가 잘되어있어서 좋구만.

 

햄버거 한 3년만에 먹는거같은데? ㅋㅋㅋ

보기보다 크기가 커서 한끼로 때울만하다. 1,170엔이나 하니 뭐..

 

이제 이쪽에서 볼거 다 봤으니 시부야 스카이로..

걸어가면 한 20분 이상 걸리는데, 어차피 시간도 남고.

저번에 왔을 땐 비가 와서 망했는데 이번엔 날씨가 아주 좋다.

2층에서 엘리베이터를 타려고 보니, 외국인 관광객으로 보이는 줄이 제법 길다.

그렇게 엘리베이터 한번 왔다가고.. 엘리베이터가 다시 2층으로 오는데.. 풀방이네..?

그렇다.. 이미 1층에서부터 꽉차서, 2층에 멈춰도 탈 수가 없다 -_-

그렇게 위로 올라갔다 온 엘리베이터가 2층에 다시 왔을 때, 2층 사람들은 1층 내려가는 엘리베이터를 탔다 ㅋㅋㅋ

그리고 당연히 1층에서 내리지 않고 거기서 바로 꼭대기로 올라가고 ㅋㅋㅋㅋ

이렇게 안하면 탈수가 없으니.. 사람 생각하는거 다 비슷하구만 ㅋㅋ

전에 한번 와봤는데도, 시부야쪽이 좀 복잡해서 그런지 엉뚱하게도 저 반대편 보이는 시부야 Hikarie 쪽으로 갔었다..;

당연히 일몰시간 맞춰서 왔다.. 이제 위로 가볼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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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름을 자꾸 까먹어서 스미레 신사라고 하는데 온덴신사(穏田神社)라고 한다.

https://gall.dcinside.com/mgallery/board/view?id=sunshine&no=4935889 

 

스미레 신사 - 러브라이브 선샤인 마이너 갤러리

여기도 금손들이- dc official App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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상당히 작은 규모라 보이는 게 전부. 그래도 역사가 400년은 된다는듯..

스미쿠쿠센세로 유명한 그분의 일러도 있군 ㅋㅋ

원래는 이거보다 앞쪽 벤치인데

누가 계~속 앉아있어서 쳇 -_-

ㅋㅋㅋㅋㅋㅋㅋㅋㅋ

이정도면 뭐.. 대강 다 둘러본 것 같다.

코즈시마는 멀어서 무리겠다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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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기는 뭐.. 슈퍼스타 안다면 모를수가 없는 장소.

어떤 외국인이 여기서 찍는 거 보고 따라했다.

서양 사람이던데 이사람도 설마 럽폭..?

슈퍼스타 그 시작의 장소..

저 가운데 딱 보이는 턱에 올라가서 찍으면 적절.

스타프로도 이쪽이었구나?

ㅋㅋㅋㅋㅋㅋㅋㅋㅋ

여기는 얼마전에 아이스크림 콜라보 막타치러 갔었지.

쿠쿠 크레페 먹던 자리.

한국인 몇명이 하필 거기 딱 자리잡고 있어서 못찍었다.;

 

엔딩에 나온 곳.

다시 가서 찍었고.

 

이제 근처에 있는 스미레 신사로 가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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요요기 체육관 근처 육교.

11시 반쯤 요요기 공원 도착.

요요기 공원도 꽤 유명한 스팟 중 하나인데

도쿄를 그렇게 많이 가는동안 어째 한번도 안가봤다.

하라주쿠 쪽으로 올 일이 잘 없기도 했다만..

어디서 소풍이라도 왔는지 쪼그만 애들도 많이 보인다.

치사토가 원 그려놓고 연습하던 곳.

 

1기 3화 쿠카의 스테이지도 이 근처에 있다.

그 근처에 런닝하던 장소도 있고.

 

그리고 여기가 바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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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0월 31일 월요일.

할로윈이라고 입구부터 이런게 보이네 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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러브라이브 슈퍼스타 성지순례(스압주의) - 러브라이브 선샤인 마이너 갤러리

애니 2기까지 하는동안 코시국으로 가질못했는데그래서 이번에 1기 성지들 어느정도 돌고왔다.1기라고 하는이유는내가 舞台めぐり라는 어플을 쓰는데(저렇게 캐릭사진 찍는거)그게 2기는 아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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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지순례 내용은 대부분 갤에 써놔서 뭐..

실베도 갔다 알바 시발년

오전 9시쯤의 아키하바라 거리.

가다가 키나코라는 글자가 보이는데..

슷슷슷...

 

네소나 좀 찾아보려고 했는데 다 여는시간이 11시 넘기고 이래서 그냥 바로 하라주쿠로 가기로 했다.

 

10시 좀 넘어서 하라주쿠에 도착.

 

슈퍼스타의 배경은 대부분 하라주쿠, 시부야쪽에 집중되어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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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지순례하기 좋은날씨네 - 러브라이브 선샤인 마이너 갤러리

미라이요호 하레루야~~- dc official App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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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가 왔던 저번과 달리 날씨도 개좋고.

카논 집 근처.

미니피그 카페?

 

애니에서는 샤방샤방하지만

실제로는 칙칙.. ㅋ

 

 

다만 지나다니는 사람이 많아서

같은 구도로 찍기는 쉽지 않다.

갸락시~~~

하라주쿠역 건너편.

하라주쿠역 바로 근처에 메이지신궁 방향으로 가는 다리가 있다.

애니에서 서니패션과 만난 지점.

성지와는 관련없지만.. 메이지신궁은 한번 들러야지.

햇빛이 따스한게.. 날씨 참 좋아.

식물 전시전같은건가?

딱 이거 듣고 싶은 날씨 ㅋ

미라카제도 좋지.

저 안쪽 너머로는 아마 촬영 금지인걸로..

안에 들어가 있는 사람들은 뭘까?

뭔가 북 같은 거 치는 소리도 나고..

하라주쿠 도는 동안엔 리에라 노래나 쭉 돌리자.

 

저 육교를 넘어가면 요요기 공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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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월 31일. 1회차 다녀온지 채 2주도 안되어 2회차 트라이~

연휴가 5일이나 되는데, 꼴을 보니 중간에 한번 움직이지 않으면 잠만 자다 끝날 것 같아서.

부산에서 찍어온 스탬프를 써먹기로 했다.

 

저번엔 제주항공 타고 갔는데, 이번엔 진에어를 탔다. 시간대는 비슷하다.

근데 이번엔 또 비행기 타이어 갈아야된다고 20분인가 지연 출발..

고작 9일만에 다시 온 광주.

평생 올 일 없을듯한 광주를 한달에 두번이나 오다니..

저렇게 영광, 나주 등 평소 전혀 볼 일이 없는 지명을 보는 것도 신선한 느낌이다.

공항역에서 저번처럼 지하철을 타고

이번엔 키미소라 스미레 하나만 데려왔다.

저번과 달리 하루만에 간단히(??) 끝내는 일정이기도 하니, 짐을 줄이기 위해서.

부산, 서울은 미리 찍어둔게 있으니 이날은 광주, 대전만 하면 끝난다.

다시 와서도 느낀 점이지만 광주 콜라보카페는 분위기가 참 좋다.

슈팅 스타~

연휴 아침 이른 시간이라 그런지 사람이 없다 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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콜캎왔다 - 러브라이브 선샤인 갤러리

사람없어서 혼자 전세냈구만- dc official App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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치킨은 또 먹어야지.

근데 저번과 달리 종이 두겹에 모양도.. 보니까 슈퍼스타의 '별' 모양을 나타낸 듯? ㅋㅋ

드링크는 카논하고 스미레로.

카논 씰만 나오면 5명 클리어인데 쉽지 않군..

너무나 편한 의자에 푹 빠져서 애니 한 편 보고 가기로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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의자개편하네 - 러브라이브 선샤인 갤러리

시간남으니 애니한편때리고 가야것다- dc official App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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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엥이도 같이보라고 돌려놨다.

원래 렌, 카논, 치사토 V자 만드는 장면하고 손가락 겹치려고 했는데

이거도 괜찮네?

광주 애플은 바닥에 이렇게 해주는거도 보기 좋다.

전에 쓰고 간 메모가 아직 있어서 그 밑에 날짜 추가 ㅋㅋ

나가려니 너무 아쉽군.. 이제 마지막이니.

다음에 온다 해도 슈퍼스타 콜캎은 아닐테니까.

굿바이 광주 애플.

광주송정역 도착.

저번과 마찬가지로 같은 타이밍에 무궁화호를 타고 서대전으로 간다.

느긋하게~ 기차 타고 가다 보면.. 3시 좀 안되어서 서대전역.

다시 보는 사유링 싸인.

교복 저번보다 더 업글됐다 ㅋㅋㅋ

저 왼쪽 끝이 저번에 왔을 때 앉았던 렌 자리.

렌 세트 또 시켰다. 합정에서 먹고 부산에서 먹고 여기서 3번째 ㅋㅋ

지갑만 3개 됐구만 그래.

생각해보니 예전 니지 콜캎때 얻은 카스미 지갑 2개도 안쓰고 그냥..

근데 굿즈가 하도 여기저기 있어서 어디 놨는지도 모르겠네 ㅋㅋ

특전은 치쨩.

여기선 도플라밍고 ㅋㅋ 처럼 저런걸 걸어주고

저번과 달리 왕관도 생겼다는데, 이건 스엥이 줬다.

 

이걸로 애플 랠리 2회차도 무난히 완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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애플 2트 무난히 성공 - 러브라이브 선샤인 갤러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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재밌었던 대전점 콜캎도 이게 마지막이구만. 아쉽다.

 

나서면서 사유링 싸인 다시 보고.

 

원래 여유있게 돌다가 6시쯤 KTX를 타고 서울 올라가려고 했는데

밤에 눈 많이 온다는 소식도 있고, 더 오래 있어봐야 할거 없을 듯 하여 예약해놓은걸 4시 50분으로 바꿨다.

기차는 이게 편리한게 같은 계통이면 시간대 바꾸는 건 따로 수수료라든가 그런 게 필요없다.

대전 다시 온 김에 저번엔 못갔던 성심당도 들렀고.

대전역에도 있다길래 찾아봤는데 처음엔 어딨는지를 몰라서 밖에 다시 나갔다가 들어오고 그랬는데

알고보니 왼쪽 아래에 있던...

기차 출발까지 10분 정도밖에 안남아서 급하게 이거저거 주워담았다.

그렇게 몇개 주워담고 12,400원 나왔는데, 새삼 느껴지는게 콜캎 음식들 졸라 비싸구만 -_-

 

매장은 그리 크진 않지만 사람들이 많았고 줄 서는거 안내해주는 직원도 따로 있는 걸 보면

역시 장사는 되게 잘 되는 모양이다.

동대구에서 대전으로 오는 열차.

슬슬 도착할때 됐구만.

저번 부산 갈때처럼 특실.

이번엔 맨 앞자리라 충전 확실히 되고 ㅋㅋ

집에 가자 스엥아~

가끔 타고다니던 1호선 전동차를 KTX에서 보는 건 처음이네.

곧 서울역 도착. 빠르다 보니 고작 한시간이면 온다.

전철이나 버스만 타고 건너던 한강을 KTX에서 보는 것 역시 처음.

드디어 서울역 도착.

지하 7층이나 되어 환승이 개막장이라는 서울역 공항철도 -_-

집 도착하고 빵을 꺼내봤다. 한 7개인가 주워담았는데 일단 종류는 이 3개.

특히 초코 튀소가 참 맛있었다. 거의 인생빵이라고 해도 될 정도 ㅎㄷㄷ

 

이걸로 거의 2주간에 걸쳐서 했던 애니플러스샵 전국 투어도 끝이 났다.

샤론 퍼라 보러 큐슈 갔던 이후 정말 오랜만에 수도권을 벗어나봤는데

태피도 그렇지만 이런 기회로 평소 전혀 생각도 안했던 전국을 돌아보는 게 나름 의미있지 않았나 싶다.

오랜만에 비행기 뜨는 느낌, 기차 타고 느긋하게 움직이는 풍경을 보는 맛이라든가..

갈 일 없었던 지방도시들, 이런거 또 하면 다시 돌게 되겠지.

 

태피까지 찍어올려야 진짜 끝맺음이 되겠지만, 이거 언제 올런지 ㅋㅋ

Posted by Calvin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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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월 23일 일요일. 부산에서 맞는 첫 아침. 

8시 20분쯤 일어나서 간단히 씻고 밥먹으로 가기로 했다.

 

아침 나가서 먹기 귀찮으니까 조식 포함 플랜으로 갔다.

대부분의 호텔이 그렇듯이 여기도 2층이 식당이다.

시국이 그렇다보니 당연히 QR체크인하고 비닐장갑끼고 들어간다.

일단 간단하게 요정도로.

사과주스가 맛있네.

제법 사이즈가 있구만 ㄷㄷ

밥 먹고 나서 올라오니 9시 좀 넘었는데.

돌아가기 전 부산 애플이나 한번 더 찍고 가기로 했다.

부산 애플은 건물 자체 개장 시간이 11시라 다른데보다 1시간 늦다.

1시간 반 정도 시간이 남으니 전철 타고 나가면 근처 바다를 둘러볼 수 있겠지만...

 

귀찮다 -_-

나이가 먹어서 그런가 나참..

그냥 침대 위에서 한시간 넘게 뒹굴거리다가, 체크아웃 시간이 11시니까 10시 반이 되어서야 일어나서 짐 정리 시작.

네소들도가자~

굿바이 911호.

오전 11시쯤의 서면 거리.

다시 온 부산 애플.

오픈한지 얼마 안된 시간이라 그런지, 애플엔 사람이 꽤 있어도 콜캎에는 아무도 없었다.

혹시나 써먹을 데 있을까 싶어서 하나 더 받아둔 스탬프 미션 종이.

한번 클리어하고 다시 받는 건 상관이 없다.

누구 필요하다하면 특전하고 바꿔먹든가, 아니면 내가 또 돌아도 되고.

 

마침 이날은 카스미 생일이기도 해서, 생일 카드도 같이 받았다.

시엥이와 함께 간단하게 카스밍 생일 축하 ㅋㅋ

카페 일러 배경으로 사진도 찍어보고.

 

스미레 드링크에 렌 세트나 한번 더 시켜봤다.

합정에서도 먹은거지만, 여기서는 합정과 달리 예약이 필요하지 않다.

애니도 나오는중.

위시송은 정말 띵곡입니다..

삐기와 한센루님 한컷 ㅋㅋ

잘있어라 카논아~ 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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쓰까애플 왔다감 - 러브라이브 선샤인 갤러리

잘있어라 검스카논쟝살면서 처음와본 부산 잘있다간다바다 한번 못본건 쫌아쉽네- dc official App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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손오공을 여기서 다보네 ㅋㅋ

렌이 좋아할만한 거대 딸기 ㄷㄷ

 

공항 가는 내내 미라카제를 들었다.

왠지 그러고 싶은 기분.

키미소라도 듣고.

말 그대로 '하늘'을 날러 가는 ㅋㅋ

김해공항 국내선 도착.

그런데 여기 도착해서야 애플 캐시카드가 없다는 걸 눈치챘고

아무래도 사진찍는다고 그냥 자리에 뒀다가 안챙기고 나온 듯?

애플 부산점에 전화해보니 역시 내가 거기 두고 온 게 맞는데(연동이 되어있어서 소유주가 누군지는 알 수 있다.)

여기가 집근처도 아니고 다시 갈 상황도 아니라 폐기해달라고 했다.

어차피 니지, 리에라 콜라보 카드도 아니고 그냥 애플 기본형 캐시카드라. 그래도 1년 정도 쓴거라 아쉽긴하다만..

점심 겸 간단하게 샌드위치하고 녹차라떼나 마시고

김포공항으로..

다음날이 되고 보니

의도한 건 아닌데 날씨 어플에 그간 이동경로가 쭉 나와있다 ㅋㅋ

 

그리고 며칠이 지나 설 연휴중인 1월 31일 월요일.

 

아침부터 다시 김포공항.

2회차, 시작.

Posted by Calvin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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