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36x280(권장), 300x250(권장), 250x250, 200x200 크기의 광고 코드만 넣을 수 있습니다.

아마 인생에 다신 못볼듯한 뷰

2019년 3월 31일.

생전 처음으로 가봤던 개인이벤 원정에서 생각지도 못한 최전열을 갔던 그날...

 

당연히 갤에 올리고서는 무수한 비추를 받았었고 ㅋㅋㅋㅋㅋ

https://gall.dcinside.com/mgallery/board/view/?id=sunshine&no=2283769 

 

안쨩 발권했는데 - 러브라이브 선샤인 갤러리

씨발 주작아님??이게말이되냐

gall.dcinside.com

(와 에디터 바뀌고나선 링크 붙여넣으면 이렇게뜨네..; 좋은데?)

 

후기는 당시에 물갤에 써놨으니 여기 따로 쓸건 없는거같다.

https://gall.dcinside.com/mgallery/board/view/?id=sunshine&no=2284532 

 

할거없어서 쓰는 안쨩낮부후기 - 러브라이브 선샤인 갤러리

작년 크리스마스 이벤이 존나 갓갓이었다길래그말듣고 바로 질렀는데 캐퍼가 커서그런지 그냥 되어버렸음샤 양부보고가느라 좀빡세긴했는데 암튼 1시 좀 안되어서 도착아직 발권못해서 하치

gall.dcinside.com

오랜만에 이벤 생각나서 이나민타운 가서 당시 영상을 봤다.

당시 타운라디오 공개 녹음했던거하고, 게임 영상들. 다시봐도 재밌네 ㅋㅋ

내가 갔던 낮부영상만 봤었는데, 밤부영상은 오늘 처음본다 ㅋㅋ

 

라이브를 따로 수록한 영상도 샀었고..

 

2019년 7월 3일 이나미의 날 - Super-pouvoir 라이브 북클릿 & 디스크

2019년 7월 3일은 이나미(いなみ)의 날. 왜 그렇게 되는가 하면.. 令和一年(れいわいちねん)레이와 이치넨 七(なな)나나 三日(みっか)밋카 레이와 1년 7월 3일. 뭐 대충 이런 원리로.. 고로

calvinkleink.tistory.com

https://twitter.com/sma_anime/status/1112321020784840706

 

SMA VOICE on Twitter

“【 #伊波杏樹 】@anju_inami 重大発表‼️‼️‼️‼️ 🌟ライブイベント『An seule étoile』第2弾 8月12日神戸にて開催決定!!! 🌟本日の『Super-pouvoir』 LIVE映像付きメモリアルブックレット発

twitter.com

오오 중대발표 영상 ㄷㄷ

 

어느새 그로부터 2년 3개월이 지나...

설마설마 이런 세상이 되어있을 줄이야...

 

생각해보면 코로나 전엔 안쨩을 참 많이도 봤다.

 

제일 처음 봤던 게 2017년 아쿠아 내한.

그다음이 2018년 7월 서드 후쿠오카 라이브, 11월 도쿄돔 포스 라이브.

 

2019년 도쿄에서 3월 이벤 본 뒤 4월 내한하면서 배웅때도 보고

 

러브라이브 선샤인 - 2019년 아쿠아 내한 배웅 후기(애매...)

아쿠아의 내한 라이브가 끝난지 벌써 일주일째.. 첫째날은 VIP 특전으로 배웅을 할 수 있었고 둘째날은 2층 K석이었는데 뷰는 나름대로 괜찮았다. 역시 눈이 나빠서 표정까지 캐치하긴 어렵긴한

calvinkleink.tistory.com

6월에 아쿠아 핍스 라이브.

8월에 고베 라이브.. 근데 이때는...

https://gall.dcinside.com/mgallery/board/view/?id=sunshine&no=2643177 

 

안쨩 떴냐 ㅋㅋㅋㅋㅋㅋㅋ - 러브라이브 선샤인 갤러리

이번엔 왜 역순이냐 아 ㅋㅋㅋㅋㅋ

gall.dcinside.com

2열ㅋㅋㅋㅋㅋㅋ인데 역순 ㅋㅋㅋㅋㅋㅋ

 

12월 크리스마스 이벤트

 

이나미 안쥬 2019년 크리스마스 이벤트 - 3 fête!!!

2019년의 어느 날. 안쨩의 크리스마스 이벤이 3부 있다는 소식을 듣고 3부 다 신청했었다. 크리스마스, 매년 그랬듯이 어차피 할 일도 없기때문에 ㅋㅎㅎ 1부 크리스마스회 2부 망년회 3부 결기회

calvinkleink.tistory.com

해를 넘겨 2020년 1월에는 러브라이브 페스.

2월 말 샤론 퍼스트 라이브.. 이게 마지막이 되었다.

원래라면 3월 후쿠오카 라이브를 당일치기로 다녀올 예정이었는데...

당연히 라이브가 터지면서 환불되었고, 언젠가 다시 재개할 수 있게 되면

환불된 사람들 대상으로 우선 신청 받는다는데.. 과연 그런 날이 올런지 -_-

 

오시인 리카코하고 후리보다 더 많이 본듯..;; 이쯤되면 왜 오시가 아닌지 의문 ㅋㅋ

 

무슨 이벤트 정리글이 되어버렸네..

 

이벤 끝나고 나와서 올림푸스홀을 찍어봤다. 이때가 오후 4시 11분.

 

그렇게나 익숙한 아키하바라에 와보니 이미 시간은 5시 반을 넘겼다.

1시간 20분 ㅋㅋㅋㅋㅋㅋㅋㅋ 같은 도쿄 맞아요?

차라리 가마쿠라 가는게 더 가깝겠다..;;

 

아키바 왔으면 씹덕샵을 들러야지.

여기가 아마 라신반이었을거다. 리코 대량 입하♥라고 써놓은게 뭔가 귀여워서 찍어버렸다 ㅋㅋ

리엥들 너무 귀엽지만 다 갖고있는 종류라서..

내기억에 이때 물장판 특전을 구하려고 중고샵을 여기저기 돌아다녔는데 별 성과는 없었던거같다.

결국 나중에 아마존이라든가 넷상에서 구하긴 했다만..

511호. 이때 숙소가 어디였더라...

오랜만에 아고다 로긴해보니 도미인 아키하바라 핫스프링이었네.

예전엔 참 아고다 뒤져보면서 여행계획 많이 짜고 그랬는데...

신연호 내일 발표.

헤이세이를 뒤돌아보는 그런..

이때가 2019년 3월 31일이었고, 신연호인 레이와는 그 다음날인 4월 1일 발표되었다.

그때 연호 발표했던 스가가 지금은 총리네 ㅋㅋ

별거아닌 편의점 음식인데 지금은 되게 땡기네.

저런거 먹어본지도 한참됐다.

일본 오면 먹을걸 잘 안먹어서..ㅋ

점심 거르고 저녁..

전날 아리사 이벤때 굿즈들 정리중...

...그러고보니 이거 지금 다 어디갔죠?

본적이없네 ㅋㅋㅋㅋ 뭐 어디 잘 꽂혀있겠지 ㅋㅋ

충전기는 책상 위에 보이네.

 

https://gall.dcinside.com/mgallery/board/view/?id=sunshine&no=2281871 

 

물판거를라했는데 젠부해버림 - 러브라이브 선샤인 갤러리

그래도 한방에뜸 아하하하하핳

gall.dcinside.com

싸인달력은 물론 잘 보이는 곳에 있다 ㅋㅋㅋ

도미인하면 역시 그거지? 저녁 9시쯤부터 주는 소바.

이건 꼭 거르지 않고 먹어야된다.

 

이후엔 딱히 일정도 없고해서 갤에다 후기나 쓰고..

아쿠아클럽. 매년 만우절이 되면...
또 장난이 시작됐구만 ㅋㅋ

이날 안쨩 짤들. 너무 귀엽습니다..

뭐야 이 가챠는 ㅋㅋㅋ

그러고보니 이때 꼬맹이 버전 가챠 나왔었지 ㅋㅋ

귀엽습니다 ㄷㄷ

우라노호시 입학 모의 시험인가 뭔가 ㅋㅋㅋ

난 안해봐서 모르는데 상당히 골때렸다고 ㅋㅋ

 

귀국은 4월 2일이라 만우절에는 딱히 뭐 일정도 없고 하니까..

물장판이나 한번 더 보러 가기로 했다.

한국에서도 몇 번 보긴 했지만

처음 봤던 게 개봉 첫주 누마즈 가서 봤던거

 

러브라이브 선샤인 극장판 보러 누마즈에 가다 [1] 시즈오카 공항 → 누마즈

러브 라이브! 선샤인!! 더 스쿨 아이돌 무비 오버 더 레인보우 전에 개봉했었던 러브라이브 극장판을 럽장판이라고 했었는데 선샤인 극장판은 한국에선 보통 물장판이라고 한다. 똑같이 럽장판

calvinkleink.tistory.com

두번째는 그로부터 한달 뒤 도쿄에서 봤었고

일본에서 보는건 이번이 3번째가 된다.

1100엔밖에 안한다.

이게 매월 1일 영화 무슨 날이라고 해서 가격이 싸다나..

치바에 있는 이온 몰 시네마.

 

이온 몰 마쿠하리신토신 · 〒261-8535 Chiba, Mihama Ward, Toyosuna, 1−1他

★★★★☆ · 쇼핑몰

www.google.com

아키하바라에서 가려면 한시간은 걸리는데

굳이 그런 먼데까지 가는 건, 여기 갔던 사람들 후기를 몇 개 봤는데 사운드가 끝내준다고 들어서.

어차피 여러번 봤으니 사운드라도 좀 다르게 즐겨보자 싶어서 가기로 했다.

시간도 남아도니까 ㅋㅋ

Posted by Calvin
:
336x280(권장), 300x250(권장), 250x250, 200x200 크기의 광고 코드만 넣을 수 있습니다.

안쨩 이벤도 봤고 볼일 다 봤으니 딱히 할일도 없고..

그러고보니 아까 게마즈 앞에서 봤던 Prima Porta가 오늘 공개 이벤을 한다고.

이게 어떤 방식으로 하는지는 알 수 없지만 어차피 이렇다할 일정도 없고해서

게마즈 근처에서 대기타고 있기로 했다.


과연 게마즈 앞쪽에 가니 줄이 형성되어 있었다.

난 뭣도 모르고 같이 줄을 서 있었는데

직원이 영수증을 가진 분들은 여기 4열로 서면 된다 해서

난 딱히 산게 없어서 영수증도 없으니 일단 빠져나왔다.

그러고보니 아까 낮에 게마즈 입구쪽에서 Prima Porta CD를 팔고있었는데

그거 한장당 이벤트 참가 기회를 한번 주는 그런 방식이었나보다.


그러나 이벤 자체가 게마즈 입구쪽에서 하는 것이기 때문에

근처에서 적당히 대기타고 있으면 볼 수 있지 않을까 싶었다.

아쿠아만큼 크게 관심있는 건 아니지만, 어쨌든 니지 멤버 둘을 바로 지근거리에서 볼 수 있는 기회기도 하고.


물론 점포측에서 그 꼴을 두고볼리가 없기 때문에

촬영 금지, 서서 보기 금지 등을 안내하긴 하는데..

애초에 길가에서 하는거라 통제가 완벽하게 되지는 않는다.

보면 이벤 도중에도 그냥 앞을 쓱 지나가거나 입구로 왔다갔다 하는 사람들도 있었고

딱히 관심 없는 사람들이야 누가 거기 있든말든 신경안쓰니까.



7시 쯤에 시작하는걸로 알고 있었는데, 10분 쯤이 되어서도 딱히..

그러고보니 공항 가기전에 새벽에 밥먹은거 말고는 아무것도 안먹었네 ㅋㅋㅋ

지금 먹는게 문제가 아니긴하다만.


7시 15분쯤 되어서 등장.


그쪽 공식에서 업로드된 사진.

원래 5명인데 한명은 스케쥴이 겹치는지 4명만 있는거같고

CD 사서 뽑기 이벤트 참가한 사람은 거리감이 딱 저정도였다는듯.

난 샤론 퍼스트 티켓 입금에만 2만엔 깨지고 해서 돈도 별로없고 살까말까하다 걸렀는데

한장쯤 샀어야 되나 하는 생각도 들고..

어쨌든 가까울땐 바로 2m 정도 거리에서 봤으니 머 ㅋㅋㅋ


이중 왼쪽 두명이 니지가사키의 멤버인데

특히 카스미 역의 사가라 마유 이친구..

카메라빨을 심각하게 못받는다.

이친구들 말고도 몇명은 바로 앞에서 본적있으니 대충 알긴 아는데

와 얘는 진짜..


그리고 두번째가 니지동의 머장(?)격인 아유무 역의 오오니시 아구리, 보통 아구퐁이라 하는데


인간이 어떻게 이렇게생겼냐 ㄷㄷㄷ

아리샤 이후로 순수하게 비쥬얼만으로 쇼크먹은건 얘가 처음이다.


사진이나 영상으로 봤을때도 이쁘다고는 생각했는데

좆메라가 괜히 좆메라가 아니다 이쪽 기술은 진짜 한참 멀었다.

호텔 돌아가서까지 쇼크먹은게 안풀렸다.


이쁜건 둘째치고 머리크기가 그게 말이되나??

얼굴이야 커버칠 방법은 많지만 비율은 그저 타고나야되는데 ㄷㄷ


그런데 이런 애들을 돈 1엔도 안내고 근접거리에서 볼수있다니

미친이벤트군 ㄷㄷㄷ

안쨩 보러 왔던 사람들 중에도 나같이 생각한 사람들이 역시 많았는지

주변 구경꾼들 사이에서 안쨩 티셔츠나 굿즈를 꽤 볼 수 있었다.

러브라이브는 기본적으로 올팬 성향이 강해서

다들 아끼는 분위기이기 때문.


이벤 참가한 사람들은 바로 앞에서 한두마디씩 하고 그러던데

난 참가자도 아니고 적당히 눈치보면서 접근했다가 저 뒤로 빠졌다가 해서

딱히 뭐라 말하는지 그런거까지 캐치하진 못했다.


자꾸 접근하니까 직원 눈에 띄었는지 저지당하기도 했는데 ㅋㅋㅋ

저 뒤에서 보는 사람만 해도 100명은 되겠더만..;


뒤쪽 참가자 줄을 보니 이거 대충 한시간은 하겠다 싶어서

아키바 근처 있는애들 빨리 튀어오라고 하고 ㅋㅋ


나중에 후기 보니 싸인 포스터 뽑은 사람도 있다던데 ㅁㅊ

역시 CD 한장이라도 사볼껄그랬나?


8시 좀 넘어서 뽑기 이벤도 끝나고

마지막으로 인사를 하는 시간이 있었는데

이땐 참가자나 구경꾼이나 상관없이 웰컴인지 다들 앞으로 우르르 몰려갔다.

나도 재빨리 앞으로 튀어나가서 불과 2m 거리에 ㅎㄷㄷ


대충 기억나는거만 적어보자면

맨 오른쪽에 우치다 그친구가 호주 출신이라 영어가 걍 원어민이라고..

전에 마유하고 같이 서울 여행을 왔다길래 누군가 하고 위키에서 찾아본적이 있어서 대충 알고있었다.

그래서인지 여기 있을지도 모르는 외국인들을 위해 영어로도 인사하던데 ㅎㄷㄷ


그리고 옆에 키 작은 분.. 미안 이름은 모르겠는데

마이크 들고 말하려니까 소리가 안나와서 순간 당황한 듯 보였다.

옆에 있던 아구퐁이 마이크 줄을 딱 잡아주니까 소리가 제대로 나오던데

그거 보고 살짝 감탄했다. 아 이게 짬이구나..

아구퐁도 활동 내역 보니 짬이 제법 되더만.


아구퐁이 뭐라 했는지는 기억이 안난다.

그냥 얼굴에 정신이 다 팔려서 ㅋㅋㅋ..


마유치는 이날이 어머니 생신이라고 ㄷㄷ

크리스마스에 태어나셨구만.


이렇게 한시간동안이나 가까이서 볼 수 있었던 이벤트는 끝이 났다.

이게 하필 안쨩 이벤트와 겹치다니 운이 참 좋았다.

이럴 때 아니면 언제 그런 거리에서 보겠냐고 ㅋㅋㅋ


한편으로는, 도쿄 살면 이런 기회도 많겠구나 싶어서 부럽기도 하다.

아마 일본에서 한국 아이돌 파는 사람들도 그런 생각을 하겠지만

난 어차피 한국 아이돌은 안빨고 ㅋㅋㅋ


누군가 보고싶어서 이렇게 1년에도 몇번이고 국경을 넘어다니니까

호텔로 돌아가면서 참 여러가지 생각이 들었다.


한국 아이돌 빨면 편하지 않았을까.

어쩌다 얘네를 파게 돼서...


누군가는 그러던데.

그렇게 보기 힘드니까 더 아끼는건지도 모른다고.

그런 것 같기도 하다.


.........


대충 9시쯤 넘어서 아키바역 근처 소바집 들어가서 저녁 먹고


10시 좀 넘어서 숙소 도착.

소테츠 프레사 인 도쿄-칸다 (Sotetsu Fresa Inn Tokyo-Kanda)

1박 6,800엔 정도.


칸다쪽은 아키바에서 한정거장이고 난 주로 걸어다니는데 10~15분 정도 걸린다.

딱 5년전인 2014년 크리스마스 시기에도 도쿄에 있었는데

그때 갔던 마이스테이스 칸다라는 호텔도 바로 근처에 있었다.

그때 이쪽하고 아키하바라 하도 많이 걸어다녀서 익숙한 길이기도 하다.


715호.


게마즈에서 산 동전지갑.


오야스미

Posted by Calvin
:
336x280(권장), 300x250(권장), 250x250, 200x200 크기의 광고 코드만 넣을 수 있습니다.

2019년의 어느 날.

안쨩의 크리스마스 이벤이 3부 있다는 소식을 듣고 3부 다 신청했었다.

크리스마스, 매년 그랬듯이 어차피 할 일도 없기때문에 ㅋㅎㅎ

 

1부 크리스마스회

2부 망년회

3부 결기회

이런 구성.

 

많은 사람들에게 기회를 주자는 안쨩 소속사 방침상 이런 경우는 표를 한장씩만 주기 때문에

셋중 시간대가 제일 만만한 2부를 1지망으로 넣고 신청했었는데..

3개 다 당첨되는 기적이 ㄷㄷ

 

당연히 다 떨어진 사람들에게 무수한 비난과 욕을 얻어먹었는데

나중에 새로 올라온 공지에 따르면, 뭔가 추첨 시스템에 문제가 있어서

하나 당첨된 사람들은 나머지 신청한거도 다 당첨되었다고..

소속사도 고민이 꽤 많았겠지만, 결국 추첨 결과를 백지화시키고 말았다.

 

3개 다 먹었다면서 좋아했지만

역으로 웃음벨이 되어버렸다.

https://gall.dcinside.com/mgallery/board/view/?id=sunshine&no=2784402 

 

ㅅㅂ 잠깐 딴짓하다왔는데 뭔일이냐 - 러브라이브 선샤인 갤러리

그니까 이거 다 나가리라고?

gall.dcinside.com

근데 이게 맞긴 맞다.

개인적으로는 기껏 국경 넘어가는데 많이 보면 좋겠지만

기회를 독점하는 건 좋지 않지.

 

신청을 새로 한 결과 당초 1지망으로 넣었던 2부 망년회가 당첨되었다.

문제는 원래 당첨되었던 사람들 중, 재신청 결과 결국 떨어져버린 케이스가 있다는건데

표 줬다가 완전히 뺏긴거니까 기분 참 뭣같을듯..

 

2부를 신청한 이유는 별거없고 그냥 시간이 적절해서인데

오후 3시 45분에 시작하기 때문에, 대충 정오 전후로 나리타 도착하면 문제 없기 때문.

 

오후 1시에 시작하는 1부 보는것도 불가능한 건 아니지만 약간 삐끗하면 문제가 되고

 

저녁 6시 30분 시작하는 3부도 괜찮았겠지만

만약 당일 귀국할 경우 시간상 문제가 될 수 있기 때문에.

이건 하네다 새벽비행기로 귀국하는 루트도 있지만 그건 컨디션이 영..

최종적으로는 크리스마스 당일 출국해서 다음날 저녁 나리타에서 귀국하는 걸로 정해졌다.

 

새벽 3시 20분에 깨서

5시 50분쯤 되어서 집에서 출발.

 

계양역 올때마다 생각하는거지만

위가 뻥 뚫려있어서 겨울에 춥다...;

 

인천공항 도착하니 7시 5분.

 

안쥬 노래중에 제일 라이브로 듣고 싶었던 게 이 コカルテ(코카루테)

치카쨩의 성우로만 안쨩을 알던 사람이라면 깜짝 놀랄만한 노래다.

원래라면 저번주 3월 15일에 후쿠오카 가서 들을 수 있었는데

그놈의 메로나 씨-발

카드로 신청해서 환불은 문제없고 항공편 자체가 결항되어서 금전적 손해는 없는게 그나마 다행.

추후 대체 공연이 개최될 경우 이번 당첨자를 우선적으로 뽑아준다 하던데

시국이 이러니 그게 언제일지는..;

 

뭐 그건그렇고

 

 

어쩌다 보니 첫번째로 들어왔다 ㅎㄷㄷ

 

비행기는 8시 40분 출발해서

11시 정각쯤 나리타 국제공항에 도착.

 

12월 1일에 나리타에서 출국했었는데

얼마나됐다고 또왔어 ㅋㅋㅋㅋ

그사이 누마즈도 찍고오고 ㅋㅋㅋ

 

멋진 일본에 어서오세요

 

나리타 2터미널로 나와서 버스타는데 출구쪽인가 보면 바로보였다.

 

우리애들 잘나가~

 

 

 

 

항상 그랬듯이 NEX 타고 바로 도쿄로 가기로 했다.

오후 1시쯤 되어 아키바 도착.

 

크리스마스라고 글쿠 메시지가 왔다.

요샌 왜 이런거 안하지??

 

엄마하고 케이크를 만들었다는 리코.

 

아키하바라에서 오늘의 이벤트 회장인 유라쿠초 요미우리 홀까지는 전철로 불과 3정거장으로 가까워서

적당히 아키바나 돌고 가기로 했다.

 

일단 아키바 근처 패마 가서 발권을 했는데...

 

처음엔 0열인 줄 알고 흠칫했는데

생각해보니 1열도 아니고 0열이 있을리가..

0열이 아니고 O열인 것.

 

그럼 A열이 1열일거고.

O열이면 뭐 -_-

그렇다고 고베 라이브때처럼 역순인 건 아닐테지.

 

 

내 자리는 O열 우측.

1층에서도 중간 너머에 있다.. 흠

실제로 가보면 1층 어중간한 뒤쪽보다는 저 옆에 左 右라고 표시된 곳이 뷰가 훨씬 좋다.

표시는 2층인데 저게 단차가 있어서

사실상 저 맨앞쪽은 유사 최전열이다.;;

 

게이머즈에서 굿즈 사다가 내려가는 길에 본 요칫치 네소베리.

크기가 작아서 무척 귀엽다.

 

신생 아이돌 그룹인 Prima Porta.

니지가쿠의 멤버인 사가라 마유와 오오니시 아구리가 포함된 그룹이라

러브라이브 팬 중에서도 파는 사람들이 몇 있다고 들었다.

오늘 여기서 뭔가 행사를 하는듯?

 

게마즈에서 산건 코인케이스하고 볼펜.

 

온 김에 2달 뒤 열리는 샤론 퍼스트 러브라이브 티켓 비용도 지불하기로 했다.

지불 방법은 패미포트에서 티켓 용지 뽑듯이 하면 돼서 매우 간단했다.

원래라면 일본 내 대행업자에게 맡겨서 수수료가 붙을텐데

마침 샤론 라이브 입금기간과 안쨩 이벤이 겹쳐서 그럴 필요가 없어졌다.

티켓 대금 자체는 18,000엔인데, 시스템 이용료같은 잡다한 수수료가 1,930엔이나 한다. -_-

 

아키하바라역도 그렇고

아키바 여기저기서 뮤즈의 모습을 다시 볼 수 있었다.

 

이날 뮤즈 컴플릿 베스트 박스가 발매되었기 때문.

3만엔도 넘는 가격이었던걸로 기억하는데

물론 나도 가지고 있다.

 

예전에, 2014년쯤 왔을 때는 아키바 어디에서나 볼 수 있던 뮤즈였지만

최근 몇년사이엔 그다지 보이질 않았었는데

이렇게 다시 보게 되니 정말 러브라이브 페스가 얼마 남지 않았다는 실감이..

뭐 지금 와서야 그 페스조차 2달이나 지난 이야기가 되었지만

 

하도 많아서 다 찍을 수는 없었고

오시인 우미만 찍기로 ㅋㅋ

 

안쨩 보러왔으면 치엥이도 데려가는게 인지상정.

 

뷰는 대충 이렇다.

공간 자체가 작아서 뷰는 어디에서든 그리 나쁘지 않은듯.

캐퍼는 1,000명 정도 된다고 한다.

그리고 오른쪽으로 보이는게 그 우측 좌석인데

저 앞쪽은 정말 유사 최전열이다 ㅋㅋ..

 

2부 망년회 때의 안쨩.

약간 취한 듯 높은 텐션인 게 재밌었다. ㅋㅋㅋ

 

대략적인 후기는 이쪽에.

짧게 써놓은거라 뭐 별거없긴한데.

이벤 자체는 5시에 끝나서 대충 1시간 10분쯤 한거같다.

 

나와서 잊어먹기 전에 회장 바로 앞 길가에서 후기나 쓰려고 했는데

쓰다보니 고딩~20대 초반쯤 되어보이는 여자애가 길을 잃었다길래 길 찾는걸 도와줬다.

자기가 길치라서 잘 못찾는다는 것 같았는데

목적지는 히비야역.

 

음...

걸어서 가면 불과 5분이면 가는 가까운 곳인데

 

이사람 어디 지방에서 와서 도쿄 지리를 잘 모르는건가.. 그거까진 알수없지만

구글맵 보고 대충 저쪽이고 가깝다고 알려줬다.

 

근데 그 많은 사람들중 하필 왜 나한테 물어본건가 싶었는데

내가 저번 Super Pouvoir 이벤때 티셔츠 입고있는거 보고 그랬다고 ㅋㅋㅋ

자기도 안쨩 엄청 좋아해서 이거 보러 왔다 그러던데

서울에서 이거 보러 온 외국인이라 하니 역시 놀랐다.

되게 먼 데 아니냐면서..

 

다만 하도 자주 왔다갔다하니까 그다지 멀다는 느낌은 없는듯.

심리적 거리는 가까운 것 같아.

 

그거까진 좋았는데 쓰고 있던 후기가 날아가서 ㅋㅋ

아키하바라 가서 다시 썼다.

 

도쿄는 12월에도 그다지 춥지 않아서 가을 느낌으로 가면 되는데

이날은 유난히 바람이 쎘던 기억이 난다.

Posted by Calvin
:
336x280(권장), 300x250(권장), 250x250, 200x200 크기의 광고 코드만 넣을 수 있습니다.

본론으로 들어가기전에 일단 찍은것들부터..

입구 근처에 쭉 세워져있던 화환들.

재밌는건 이거도 찍으려고 저 위에 계단까지 줄을 서더라..; ㅋㅋㅋ






외국 팬들이 보낸 화환들도 있다.

이건 한국 팬들이 보낸듯.



중국에서도 온거같고
























이만하면 많이 찍었으니 됐지 하고 반대쪽에 있던 건 걸렀는데

반대로 이나미가 팬들에게 보내는 화환이.. 있었다고



어쩔수없이 다른분 후기의 사진을 대신..


어쨌든 그렇게 사진들 찍고 나니 대략 개연 10분 전.

슬슬 들어가야지.

Posted by Calvin
:
336x280(권장), 300x250(권장), 250x250, 200x200 크기의 광고 코드만 넣을 수 있습니다.

3월 30일에 코미야 아리사 내한 이벤트가 있었는데..

공교롭게도 바로 다음날이 이나미 안쥬의 이벤트 개최일.

 

작년 크리스마스에 처음으로 안쥬 단독 이벤트가 있었다.

11월에 포스보고 1월에 물장판보러가고 하는 등 하도 많이 가서

12월까지 가는 건 무리지 하고 GG.

근데 듣자하니 이 이벤트가 갓갓이었다고..

 

뭐 본인이 못본 이벤트는 거의 다 갓갓이라고는 하는데

그 말만 듣고 3월 이벤트 선행 넣었다가 낮부가 되어버렸다.

캐퍼가 좀 커서 비교적 쉽게 된 듯..

 

그래서 구로아트밸리에서 나오자마자

영종도로 직행.

 

코미야씨 보자마자 이나미씨 보러가야되다니

졸라바쁘구만 ㅋㅋ

 

둘이 같이 나온 짤 ㅋㅋㅋ

 

군시절 제외하고는 평생 인천에서 살았는데

인천에서 호텔 잡아서 자보는건 처음이네..

 

뭐 영종도는 섬이니까 인천이라고는 해도 타지나 마찬가지다.

8시 이전에 뜨는 비행기라

첫차타고 나와도 아주 미세한 차이로 엿될 가능성이 있고

공항노숙하면 컨디션이 영 좋지 않아서.

 

운서역 근처에 있는 데이즈 호텔 & 스위트 인천공항이라는 곳인데

 

3만 얼마인가.. 4만원도 안하는 것 치고는 방이 꽤 좋다.

 

 

생각보다 꽤나 잘 되어 있는 편.

 

아침에 라면 하나 먹고 나가서 그뒤로 먹은게 없는지라

필요 이상으로 잔뜩 샀다..;

 

아는 형님 보는데

희철이형 또 니코 티셔츠 입고 나옴 ㅋㅋㅋ

 

괜히 도시락 3개나 사서

 

다음날 아침까지 다 먹지도 못했다..;

 

이나미 안쥬가 당신이 일어날 시간을 알려드립니다~

삐.. 삐.. 삐.. 뽕~

일어나아~!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일어나긴 5시 반쯤에 제대로 일어났는데

시간 계산을 완전히 잘못했다.

 

6시 12분쯤에 공항행 전철이 출발하는데

괜히 여유롭게 밥먹고 늦장부리다 놓쳤다.....;;

딱 1분만 더 빨리 나왔어도...

꼬라지를 보니 다음 열차 타면 공항 체크인까지 진짜 아슬아슬하고

그냥 택시탔다 ㅋㅋㅋㅋ

10분거리에 만원정도..

 

공항가서 바로 셀프 체크인하고 엔화 찾고 출국해서 게이트까지 갔는데

20분인가 지연먹은.. 어이없네진짜 -_-

 

하치오지까지 가려면 시간이 꽤나 걸리기때문에

중간에 뭔가 하나의 타천 요소라도 있으면 안되는것인데..

다행히도 나리타 도착 시간은 예상대로 10시 20분쯤.

 

빨리 나오려고 오늘 공항에서 체크인할때도 가능한 앞 자리로 잡았고

비행기에서 내리자마자 원더풀러쉬 ㅋㅋㅋㅋㅋㅋ

 

입국심사 끝나자마자 또 뛰어서 바로 JR 매표소로 가서

나리타 익스프레스 왕복 티켓을 사고 나니 10시 44분.

사자마자 플랫폼 가서 3분쯤 지나니

10시 48분 도쿄 방면으로 가는 나리타 익스프레스 열차 도착.

 

여기까지 걸린 시간 불과 26분 정도.

존나빨랐다 진짜 ㅋㅋㅋ

여러번 가봐서 어디에 뭐가있는지 아니까 가능했던듯.

 

나리타 익스프레스나 스카이라이너는 시간당 두대정도밖에 없기때문에

적절한 타이밍을 놓치면 30분 이상을 까먹게 된다.

 

그 3분 사이에 음료수도 하나 뽑았다. 160엔.

 

나리타공항에서 하치오지까지 가는 루트들.

크게 보면 결국 두가지인데

 

스카이라이너 타고 닛포리역 또는 우에노역까지 가서 야마노테선으로 환승한다..

근데 닛포리가 훨씬 낫다. 환승도 바로 되고..

우에노는 환승거리도 멀뿐더러 어차피 신주쿠 가려면 닛포리를 거쳐야된다.

 

어쨌든 닛포리에서 야마노테선 타고 신주쿠까지 간 다음 츄오선 특쾌를 타고 가면

약 1시간 43분에 3300엔 정도.

 

다른 하나는 나리타 익스프레스(NEX) 타고 도쿄역까지 간 다음 거기서 츄오선 특쾌를 타고 가는 것.

약 2시간에 4천엔정도.

 

스카이라이너 타는 루트가 빠르고 저렴하기까지 하다.

이쯤되면 NEX를 누가 타냐고 할수도 있겠지만

외국인에게는 넥스 왕복 티켓이 4천엔밖에 안한다는 사실.

 

그리고 이 외국인 NEX 티켓으로

목적지인 하치오지까지 갈 수 있다.

일단 나리타에서 도쿄역까지 간 다음

도쿄역에서 하치오지까지 가는 츄오선 또한 JR선이기 때문에

별도로 요금을 내지 않고 탈 수 있다는 것.

결국 나리타에서 하치오지까지 편도 2천엔으로 땡이다.

 

이미 그걸 알고는 있었지만, 확인차 NEX 티켓 끊으면서 직원에게 물어봤다.

이 티켓만으로도 하치오지까지 갈 수 있냐고. 물론 가능하다.

 

NEX 중에는 신주쿠까지 가는 열차도 있기 때문에

거기서 츄오선을 타는 방법도 있겠으나..

츄오선의 시종착점이 도쿄역이기 때문에

하치오지까지 계속 앉아서 가려면 도쿄역에서 타는 게 낫다.

 

도쿄역 도착해서

2번 플랫폼에서 출발하는 츄오선으로 갈아타면 되는 것.

 

저 2번 말고.. 츄오선은 지상으로 다닌다.

 

도착 역은 도쿄로 되어있지만

도쿄전차 특정구간 내에서라면 아무데서나 내려도 된다.

 

도쿄역에서 특쾌를 타고도 50분..

차라리 요코하마 가는게 더 빠를 지경.

이쯤되면 유사도쿄 아닌가.....

 

하치오지쪽으로 갈수록 사람이 줄어서 전철 자리도 남아돌았다..

 

일단 짐은 이쪽 코인락커에 맡겨두는걸로 하고.

큰 도시에선 코인락커에 스이카도 먹히니 동전 필요없어서 좋다.

 

얼핏 보니까 근처에 짐 맡기는 사람들도 나랑 목적이 같은거같은데 ㅋㅋㅋ

난 유감이지만 안쨩 굿즈를 딱히 가져온게 없어서..

 

마침 캘린더에 맞춰놓은 알림도 뜨는군.

이제 곧 볼 수 있다 ㅎㄷㄷ..

 

입장은 13시부터 가능하고 개연이 14시니까

아직 꽤 여유가 있다.

 

나리타에서 바로 오는 바람에 여지껏 발권을 못했었는데

하치오지역 바로 길건너에 패밀리마트가 하나 있었다.

 

요새 일본에는 확실히 외국인(..인게 티가 나는 서양이나 동남아, 인도쪽 사람들) 직원이 많은게

편의점에만 가도 높은 확률로 외국인 직원을 볼 수 있다.

 

아직 일에 익숙하지 않은 외국인이 티켓 잘못 뽑아서 ㅈ됐다느니 하는 소릴 들은적이 있어서

약간 신경쓰이기는 하는데.. 작년 후쿠오카때도 그렇고 별일은 없었다.

 

평소 발권 하던것처럼 수수료를 따로 줘야 되는 줄 알았는데

그런거 없고 제로라고 ㅋㅋㅋ

 

티켓 봉투에 담아서 바로 안보고

편의점 밖으로 나와서 자리가 어디일까 하고 까봤는데

 

1층 1열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미친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뭔가 숫자나 한자를 잘못읽었나? 1이 내가 아는 그 1이 맞던가?

근데 아무리 봐도 맞는게 ㅋㅋㅋㅋㅋㅋㅋㅋ

 

여기 공연장 구조가 3층까지 있어서

3층 정도로 멀어지면 하나님석이라고들 하니까

사실 1층만 걸려도 ㅍㅌ인데 그중에서도 1열이 ㅋㅋㅋㅋ

 

스케쥴표에 오늘의 공연 제목이 뜬 걸 보니

진짜 보러 온 거 맞구나 하는 실감이..

 

도쿄 왔을 때만 해도 날씨가 별로였는데

이때는 괜찮았던듯.

 

일단 입장 전에 본인 확인 절차를 걸쳐야 되는데..

 

본인 티켓과 신분증 그리고..

팬클럽 로그인해서 마이페이지를 보여줘야된다.

 

여권에는 당연히 이름이 로마자로 표시되어있고

가입할 때 이름을 한자로 해놔서, 티켓 이름도 한자로 되어있는데

일본인이 한국식 한자 읽는 법을 알 리가 없으니

이걸로 약간 문제가 될 가능성이 있을까 싶었지만, 딱히 별 일은 없었다.

어차피 한국에서 매우 흔한 성에 이름 한 글자는 일본어와 읽는 법이 같아서.

 

확인이 되고 나면 손등에 도장같은 걸 찍어 준다.

라이트로 비추면 어떤 문양이 나타나는데

본인 확인은 여기서 하고 입장은 빨리 할 수 있게 이런 방식을 쓰는 듯.

 

굿즈는 늦게 와서 딱히 살 수 있는 건 없는거같고

입구 근처에서 팔던 블레이드만 하나 사서 들어가기로 했다.

특이하게도 안쨩 이벤트에선 다른 종류의 블레이드는 사용 금지고

이쪽 이벤트 전용 블레이드만 쓸 수 있다.

 

입구 앞에 붙어있는 좌석도인데

1열이 19명밖에 없더라. ㅎㄷㄷ

내 번호가 29번이길래 한 30명은 넘겠구나 싶었는데..

 

여기 캐퍼가 1800명이니까

1열 걸릴 확률 1.05%

올해 운을 여기 다 썼나 무슨 ㄷㄷㄷㄷ

 

1층 입구쪽에서 본 뷰.

여기 후열이라도 그런대로 잘보일듯.

 

중간 통로를 따라서 쭉 가니

1열에 점점 가까워지고..

자리를 확인한 다음 앉아보니까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뷰가 돌았다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1열하고 무대 사이의 간격이

그냥 사람 한명 지나갈 정도 ㅋㅋㅋㅋㅋㅋㅋ

 

이런 뷰는 인생 처음이었고

아마 다시는 못볼거같다.

Posted by Calvin
:
336x280(권장), 300x250(권장), 250x250, 200x200 크기의 광고 코드만 넣을 수 있습니다.

산책 랠리 이벤트는 지금까지 아쿠아 스토리만 나왔었는데

다른 이벤과 달리 별도로 스토리 녹음이 필요하기 때문인 듯 했다.


그런데 이번에 처음으로 뮤즈 산책 랠리 이벤트가 개시.

첫 타자는 린파나.


기다리고 기다리던 휴일이라고 ㅋㅋㅋ

쓰다보니 일요일 끝났네.

근데 일본은 오늘도 공휴일인듯.


얼마전에 스쿠페스 2000일이었다는데

벌써 5년도 더됐군..


오랜만에 뮤즈 스토리 보니 굉장히 반갑다.


에리치 ㅋㅋㅋㅋㅋ


이번 스토리는 학교 설명회의 리허설에 플레이어가 손님 역할을 맡게 되는 것인데

그래서 뮤즈 멤버들과 같이 아키하바라를 돌아다니는듯.


보면 굉장히 익숙한 풍경들이다. 실제 도시를 배경으로 한 거니까.


다른 멤버들은 별 차이 없는거같은데

호머장 목소리는 좀 위화감이 들었다..

머장님 컨디션이 안좋나?


1화는 A-RISE에 대한 내용.

지금 Aqours는 Saint Snow하고 같이 무대에 서기도 하는데

아쉽게도 저 당시엔 그런 게 없었다..


첫 곡은 겨울이 준 예감.

하.. 이거 발매될 때 아키하바라에 있었는데.

그게 벌써 4년 전이다.


이번 쓰알 카드 교환권으로는 아케페스에 등장했던

무녀복 차림의 일러스트 카드를 얻을 수 있는데


니코님미쳐 ㄷㄷㄷㄷ


2화는 2학년 3명이 라이브 전단지를 나눠주던 시절 얘기가 나온다.

이때 우미는 부끄러워서 구석에 숨거나 하는데 ㅋㅋㅋ


오랜만에 보는 가챠가 있어서 ㅋㅋㅋㅋㅋㅋ


애니 1기 3화가 그 내용이었지 ㅋㅋㅋ


이번 이벤트는 이렇게 추억 회상이 되는 부분이 있어서 좋네.


맞다 아키하바라 하면 원더존이지.


원더 존

키미니 요바레타요 하싯테키타요~

킷토 후시기나 유메가 하지마루~~


와 논땅도 ㅁㅊㄷ...

저곳은 아키하바라역에서 전기 상점가쪽 출구로 나오면 보이는 라디오회관에서..

건너편에 있는 게이머즈.

이쪽 거리로 가면 오타쿠들에겐 익숙한 그 풍경이...


가장 최근에 간 게 3주도 안됐는데

또가고싶네.. ㅋㅋㅋ

Posted by Calvin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