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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일씩만 다니다 6일 오니까 좀 길긴 길다는 생각이 들었다.

그것도 저번처럼 아침 귀국 비행기가 아니라 늦은 저녁 귀국이라.


14년 2월에 도쿄 갔던 건 오전 귀국 비행기였나 그랬고

14년 12월에 도쿄 갔을 때도 아침 비행기 타려고 새벽 5시도 안돼서 나섰고

16년 6월에 오사카 갔을때도 오전귀국.


어쨌든 아직 5일차다.

9시 20분이 넘어서야 밥 먹으러 내려왔다.

여유가 있다보니 뭔가 늘어진다...;



딸기는 참 좋다.

딸기 100% 처음 보고 후유증 왔을 땐, 딸기먹고 딸기우유 마시고 그랬는데 ㅋㅋㅋㅋㅋ

한 10년쯤 전에 네이버에 딸기 100% 치면 자동완성으로 후유증까지 뜨고 그랬다.



건물 이름이 UDX 빌딩이던가?

러브라이브에서 UTX 학원으로 나오는곳.

거기 올라가면 요도바시 아키바가 딱 보인다.

근데 저 건물 자체가 원체 커서 어지간한데선 다 보이긴한다..;



여기도 뭐 이거저거 있는데 들어가본적이 없어서 어떻게 생겨먹었는지는 모른다.



야마노테선 지나가는것도 보이고.

정말 푸른 하늘에 좋은 날씨라, 한국에서 이런 하늘 본게 언제였더라.. 생각했다.

근데 바람이 은근히 쎄게 불었다.



마침 날씨하고 싱크로 100%인 노래.

투하트2가 노래나 브금이나 꽤나 괜찮은 게 많다.



우에노역까지는 그냥 걸어서 갔다.

야마노테선으로 2정거장 거리라, 걸어가도 고작 20분 정도 걸린다.



우에노역 주변 안내도인데

대략 우에노 공원 크기가 얼마나 되는지 알만하다.



우에노역 자체도 굉장히 큰 역이다.

도호쿠 지방으로 향하는 열차도 굉장히 많으니까.



우에노 공원은 꽤나 오랜만에 와봤다. 거의 3년만인가?

이 공원도 꽤나 사이즈가 커서 아마 이쪽으로는 처음 와본거같지만.



분수대 근처에 보면, 항상 애들이 장난을 치고 있다.

평일 낮에 이런데 와있는거보면 학교도 안다니는 아주 어린애들인 모양인데.



난 애들이 소란스러워서 별로 좋아하진 않지만, 장난치는 모습들은 좀 귀엽기도 하다.

설마 나도 그런 시절이 있었나? 흠 ㅋㅋ



물이 높이 튀면, 앉아있는 자리까지 날라온다.. ㅋ



현지화가 잘 되어있는 스타벅스 ㅋㅋㅋ



평일 낮인데도 사람이 굉장히 많았다.

벚꽃철이라서 더 그런건가.

벚꽃 휘날리는 계절의 일본은 참 인상적이었다.


물론 애니는 현실과 한참 다르지만

적어도 신학기에 묘사되곤 하는 벚꽃씬은 과장이 아닌 것 같다.

Posted by Calvin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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