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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쿨 아이돌 사쿠라우치 리코쨩......인가..

우후후, 조금 신기한 느낌♪


스쿠페스에서 4th 라이브 세트를 파는데

아 안사요 안사


2만엔 환전했는데 이거밖에 안남았다..;

이번엔 콜라보샵도 안갔고 하니까 크게 쓴건 없지만.


1시 거의 다 되어서 스와와의 트윗이 올라왔는데

1분도 안돼서 하트 올라가는 속도 ㅁㅊ ㅋㅋㅋㅋㅋ


다들 뽕에 빠져서 잠을 못잔거지..


나만해도 4시 가까이 되어서 억지로 잤다가 7시에 깼는데

무슨 몬스터 마신것처럼 전혀 피곤한 기색이 없었다.


7시 반쯤 되어서 밥먹고


포상 아니냐 ㅋㅋㅋㅋ


땡큐 프렌즈

원래부터도 좋아하는 노래지만

계속 머리에 맴돈다.


치카쨩 너무 귀엽다..


슬슬 정리를 해야 되는데...


얘진짜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머리 큰게 문제긴 하지만 아래쪽은 생각보다 공간이 남아서

어떻게 그사이로 꾸겨넣어서 정리는 됐다.


9시 40분쯤 되어 호텔을 떠나기로.


안녕~


오이마치에서 케이힌토호쿠선 타고 아키하바라로..

도착하니 10시 20분 쯤.


츠쿠바 익스프레스 아키하바라역 코인락커를 이용.

이쪽은 스이카를 이용해서 결제할 수 있기 때문에

따로 열쇠를 안갖고 다녀도 되는 점이 좋다.

다만 크기가 같은 다른 코인락커들(JR이나 도쿄메트로)에 비해 100엔 정도 비싼 게 흠.


또한 역사 자체가 깊은 곳에 있는데, 한 지하 3층 정도 되나?

그래서 오가기가 귀찮은 게 단점.


다만 그 단점 때문에 항상 자리는 있는 편이다.

지상에 있는 코인락커는, 아무래도 아키하바라도 유동인구가 많아서 진작 털려있는 경우가 많다.


스이카만 있으면 회수할 수 있으니 굳이 필요없긴한데.


아키하바라 온 건 좋지만 그렇다고 딱히 뭘 하려고 온 것도 아니라서..

적당히 돌아다니다가..


세가에서 생일때처럼 카드 배포 이벤트 한다는 소릴 들어서 가보기로


기계 앞에 콜라보 관련 내용이 붙어있는데

500엔을 투입하면 교환권을 주고, 그걸 3개 모아서 굿즈로 바꾸는거.

투입하기 전에 스탭을 부르고 넣으면 된다.

난 스이카가 있어서 걍 스이카 찍었다.


1500엔 투입.

물론 하나도 뽑지 못했다 씨-발ㅋㅋㅋㅋㅋㅋㅋ

두달전에 3천엔날리고 씨발 다신안해 이지랄했는데

두달만에 또 ㅋㅋㅋㅋㅋ


직원한테 가져가면 굿즈로 바꿔주는데

이게 또 랜덤 ㅋㅋㅋㅋ

다만 학년마다 색상이 달라서 학년은 찍을 수 있다.

그래서 빨간색인 2학년을 까봤는데


귤머장님 겟.

와 1500엔짜리 치카쨩!


마루와 같이 출격하는거에유!

이거만 받을 생각이었는데 어째서..


브금으로 미래티켓이 나오고 있었는데

마지막 라라라 라라라~하는 부분에 맞춰서

누가 양팔을 흔들더라 ㅋㅋㅋㅋㅋ


어제의 그 현장으로 가는 길.

아키하바라에서 칸다천을 따라 쭉 가면..



어제의 그 현장.


스탭들이 물판 있던 곳 계단에 앉아서 다 가만히 있더라.

뭔가 기다리고 있는건지 몰라도.


멍청하게도 어제 도쿄돔에서 슼페 칭호를 안받았는데

알고보니 그냥 씰샵에서도 파는거라 ㅋㅋ..


어제까지만 해도 러브라이브 팬들로 가득하던 이곳이었지만

이젠 철거하다 만 물판줄에서나 그 흔적을 찾을 수 있었다...


No.10과 땡프를 듣는 중..


하루가 지나서 월요일이 되었지만

팬들이 드문드문 보이기는 했다.

사진도 찍고.. 아마 나처럼 잊지 못해서 그렇겠지.


날씨도 흐리고 해서 꽤나 쓸쓸했다.





さようなら~。。



다시 만난 그 다리.


전날과 달리 사람은 없었지만

저 반대편에 누군가 요시코 네소베리 들고 지나가는 걸 봤다 ㅋㅋ


미숙드리머를 들으면서 다시 뽕에 빠졌다..


어제와 반대로 이쪽으로 내려간다.




저 반대편에서 사진 찍는 사람들 있는데

분명 아쿠아 팬이겠지 ㅋㅋ


칸다묘진 입구.






라이브도 끝나고 평일이라 전날만큼 많이 보이진 않는데

그래도 팬들이 지나가다 드문드문 보였다.


길게 여행 온 사람들은 아마 이시간쯤 누마즈로 가지 않았을까..

난 두달전에 가기도 했고, 또 길게 가기 좀 그래서 월요일 귀국하기로 했는데..

물론 또 가고싶긴하다 ㅋㅋ..


세가에서 아케페스나 하려고했더니

사람 은근히 많아서 패스 ㅋㅋㅋ


리엥이들 몰려있으니 너무귀여운데 ㄷㄷ

옆엔 망나뇽 ㅋㅋㅋㅋ


이건 또 뭔데 ㅋㅋㅋㅋㅋ


저기도 뭔 아쿠아 콜라보샵 있던거같은데

역시나 줄이 길었다.


아니 근데 월요일 낮부터 줄서있는분들은 직업이 뭔지?


5시 출발 비행기를 타려면 3시까진 가있는게 안전하니까

2시쯤에 우에노에서 출발하기로 했다.



올땐 그냥 전철로 왔지만

갈땐 스카이라이너로..




내역을 뽑아봤는데

이번에 쓴거 시작부터 끝까지 다 나와있네 ㅋㅋ


이제 도쿄를 떠난다.


5월에 왔고 9월에 왔고 이번 11월에 온 것까지는 예정된 일인데

이 이후로는 기약이 없다.

언제 다시 올런지...


저는 귀국해야돼요 ㅋㅋ


3시쯤 1터미널 출국장까지 도착해서 보니까

어디 항공사인지는 몰라도 카운터 줄 오지게 기네 ㅋㅋ

난 짐 맡길거도없고 모바일 탑승권이니 그냥 간다 깔깔

...하고 생각하다가..

짐..?

.........

포스터 두고왔다씨발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물판에서 샀던 4th 포스터가 어디에도 보이질않았다.


라이브는 집에 무사히 도착해야 끝나는거라고 하던데

2일차는 그런대로 괜찮은 자리에

좋은 기억으로만 남아야 했을 도쿄돔 라이브가..

결말이 이런식일줄이야..


혹시 전철에 두고내렸나 해서 다시 철도 타던 곳으로 뛰어갔는데

생각해보니까 스카이라이너 탔을 때 이미 포스터를 갖고 있던 기억이 없었다.

다시 필사적으로 기억을 되돌려보니.. 이미 우에노 오기 전부터 없었던 것 같고

그렇다면 아키하바라에서 코인락커 짐을 꺼낼 때 그냥 두고 왔을 가능성이 높았다.


돌아간다 해도 거기 남아있을거라는 보장도 없다.

아니, 일본이니까 누가 주숴가진 않았을거같지만

이미 3시가 넘었고, 아키하바라로 돌아갈 시간은 없었다.

여기서 결국 멘붕...

뛰어다니기도 했고 멘탈이 나가기도해서 땀이 마구 흘렀다..


포스터는 고작 800엔이고, 나중에 사후통판할테니 그때 또 사면 된다.

그렇기는 한데... 돈보다는 결말이 이렇게 되어버렸다는 점에서 깊은 빡침이 몰려왔다..


어차피 아키하바라로 돌아갈 시간은 없고

그렇다면 차라리 누가 주워가는게 낫다는 결론에 이르렀다.

어차피 버려질 바에는, 같은 팬이 가져가는 게 낫다고 생각했다.

1년쯤 전에도 이런 일이 있었는데

그땐 인천공항까지 다 와서 리카코 특전 포스터를 잃어버리고 말았다.

(그 당시 글 http://calvinkleink.tistory.com/entry/러브라이브-선샤인-성우-관련-잡지들)


그때처럼 그냥 어딘가에 버려졌을 거 생각하면 너무 씁쓸해서

이번엔 진짜로 누가 주워가는 게 낫다고 생각했다.


그래서 물갤에다 유동으로 포스터 떨군거 아무나 주숴가라고 올렸는데

이거 놀랍게도 어떤분이 가서 찾았다고 ㄷㄷ..

역무원이 보관하고 있었는데, 본인이 아니라 줄수없다면서 이런저런 문제가 있었지만

결국은 어떻게든 받아냈다는 소식을 듣고


압도적 감사....


포스터 떨군거 생각하면 밥도 안넘어갈뻔했는데

결국 찾을 수 있게 되어서 잘 넘어갔다 ㅋㅋ


9시 반쯤 되어 집 도착.

태평해 보이는 바보들을 보니 안도감이 몰려왔다.


그로부터 며칠 뒤...


서울 국전 커피집.

다이아, 하나마루 테라네소가 있는데

테라 즈라베리 진짜 ㅋㅋㅋㅋㅋㅋㅋㅋ

미치겠네 ㅋㅋㅋㅋㅋㅋㅋ


그나저나 국전 진짜 오랜만인데.

4년전에 포켓몬 Y 사러 왔던 이후 처음.


테라 루비하고 마리도 있다.


리코 네소중에 안갖고있는거 2개만 사가기로 했다.

개당 대충 2만원선인데 일본에서 사는것과 큰 차이는 없는듯?


오오 뮤즈 ㄷㄷㄷ


네소 사려고 온 건 아니고...

도쿄에서 잃어버린 포스터를 이 날 서울에서 다시 찾았다.


답례로 안쨩 팬클럽 한정 사진집(?)과 루비 생일 카드를 드렸다.

어차피 두개씩 갖고 있는 물건들이라..

사진집은 2500엔인데, 이럴 때를 위해 2개 사놨나 싶다.



무사히 포스터까지 회수 완료.

이제서야 진짜 끝났다... 라이브...



Thank you, FRIENDS!!


会えてよかったな 会えてよかったな

아에테 요캇타나, 아에테 요캇타나

만나서 좋았어, 만나서 다행이었어


最高の絆!

사이코노키즈나

최고의 인연!


人生には時々 びっくりなプレゼントがあるみたいだ

진세이니와 토키도키 빗쿠리나 프레젠토가 아루미타이다

인생은 때때로, 놀라운 선물이 있는 거 같아


ねえ会えてよかったな 会えてよかったな

네에, 아에테 요캇타나, 아에테 요캇타나

있지, 만나서 좋았어, 만나서 다행이었어


これはなんの奇跡だろう?

코레와 난노 키세키다로우

이건 어떤 기적일까?


消えないでって呟きながら もっと先へ飛び出すんだ

키에나이데테, 츠부야키나가라 못또사키에토비다슨다

사라지지 말아줘 라며 조그맣게 말하며, 더욱 앞을 향해 나아가는 거야


大好きなんだ

다이스키난다

정말 좋아해


君と歌うよ

키미토우타우요

너와 노래해


永遠って言いたくなって

에이엔테 이-타쿠낫테

영원하다고 말하고 싶어져서


大好きな君とずっと

다이스키나키미토 즛토

정말 좋아하는 너와 계속


楽しいことしていたいから

타노시이코토시테이타이카라

즐거운 것을 하고 싶으니까


ずっと...

즛토 ...

계속...

Posted by Calvin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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