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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제 물장판 보러 나간김에 드래곤볼 극장판 브로리도 보기로 했다.

이게 연달아서 메가박스에서 볼 수 있으면 좋은데

타이밍이 그렇게 잘 맞질 않아서..

백석 메박에서 물장판을 보고 드래곤볼은 부천까지 가서 봤다.


물장판 끝나고 1시간쯤 버스타고 부천 오니 오후 6시 20분쯤..

상영 시간까지 2시간이나 남아서 근처 KFC나 가보기로 했다.

집에 갔다와도 되겠지만 어차피 또 나오는 시간 고려하면 애매하고

그냥 어디선가 죽치고 있는게 나을듯해서.


이나미 안쥬가 좋아한다는 KFC인데..

한국에서 보긴 많이 봤어도 먹어본적은 없었던거같다.


치킨 4조각이 무슨 8800원이나 하냐고 생각하면서 모자랄까봐 햄버거 하나를 시켰는데

실제로 보니까 사이즈가 흠... -_-

3개 어찌 겨우 해치우고 마지막 4개째는 좀 남기고 버렸다. 아깝구만.


드래곤볼 슈퍼를 본적은 없지만 대강 흐름은 알고 있다.

그 전 극장판 2개 보긴 봤으니 아예 안본건 아니긴 한데.


드래곤볼 시리즈가 오래가는건 그렇다치고

저 프리저 녀석도 진짜 오래도 간다 ㅋㅋ

한참 옛날에 뒤진놈이 결국 부활까지 하고서는 ㅋㅋㅋ

그만큼 악역으로서 강한 임팩트를 남겨서겠지만.


드래곤볼 극장판을 영화관 가서 본 건 처음이었는데

지루할 틈도 없이 보는 내내 재미있었다.


다만 제목에서 '브로리'라고는 했지만

기존에 알던 그 브로리와는 그냥 다른 인물로 생각해야될듯..

브로리 하면 "카카로트!!!!!!!"하는 이미지인데

이번 신극장판에선 설정만 따서 리부트한거니까.


이번에는 브로리 말고도 오지터 또한 등장.

기존 구극장판은 페러렐월드 취급이지만

신극장판은 정사에 포함된 이야기라 정사에선 첫 등장이 되겠다.


다음주에도 상영하면 한번 더 보고싶긴한데 언제까지 걸려있을지.

Posted by Calvin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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