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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월 6일.

7주차 텀블러 예약을 까먹었던가 실패했던가.. 아무튼 못먹어서

다음 8주차를 도전해보기로 하고

딱히 안들러도 되는데, 병원들렀다가 마침 합정가는 버스가 오길래

그냥 가기로 ㅋㅋ

특별히 뭐 이날은 많이 시킬거도 없고..

아유무 드링크가 제일 맘에드는지 또 ㅋㅋ

카린센빠이 자리로 한번 와봤다.

아유무 또너냐 ㅋㅋㅋㅋ

얘는 왤케 잘나오는거같지 ㅋㅋ

카린선배 자리라고 카린도뜨네.

 

이날은 콜라보카페에 돈을 적게 쓴 대신 쿠지를 좀 질렀다.

 

한번에 10만원 지른다고 하니 거기 직원분이

차라리 애니플러스 캐시카드를 사서 충전하면 10만원에 만원 더주니까

그렇게 11번 돌리는게 낫지않냐고..

그건 그렇네.

 

근데 난 캐시카드같은건 현금 충전이 기본인줄 알았는데

카드도 된댄다.

아니 그럼 애플은 어디서 수익을 얻는걸까?

그거야뭐.. 내가 생각해봐야 소용없지만.

뭐 일단 충전해두면 무조건 애플에서 써야되니 ㅋㅋ

 

그러면서 니지가사키 콜라보 캐시카드를 꺼내는..데

옆에 다른 직원이 그건 수요일에만 파는거라고.

나도 그런걸로 알고 일부러 안산건데

수량 남아서 목요일에도 팔았는데? 이러더니

 

뭐 아무튼 그건 원래는 수요일 한정이라

콜라보 버전 말고 그냥 애플 캐시카드를 받았다.

별로 갖고싶단 생각까진 안했는데

막상 실물 보니 괜찮아보여서 수요일에 또 오기로했다 -_-.;

 

근데 ㅋㅋㅋ 11장이나 뽑았는데 대부분 잡템(?)이..;;;

어린 자녀들 데리고 온걸로 보이는 어떤 남자손님도

그걸 보더니 와 태피가 하나 안뜨네.. 이러고

그나마 건진게 카난 타올 하나 ㅋㅋㅋㅋ

근데 타올은 학년 중에 저격할 수 있는지

마리는 이미 누가 가져간거같고 다이아, 카난중에 고르라길래..

둘다 오시가 아니라 딱 찍기는 난감한데 일단은 카난으로 골랐다.

 

이대로는 존나 진거같은 느낌이 쎄게 와서

태피 뜰때까지 또지를까? 하다가 다음에 오기로 하고 철수했다.

 

자주 가던 김밥집이나 가고.

그렇게 집으로 가는 버스를 탔는..데...

 

씨발 폰하나 안보여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메인으로 쓰는폰하고 서브폰 두개가 있는데

버스타고 가방 뒤져보니 폰이하나없네..;;;

 

좆됐다 ㅋㅋㅋㅋㅋㅋㅋㅋ

옛날에 일본 여행다닌 사진이나 머 이거저거 기록해둔게 졸라많아서

없어지면 좆되는데진짜..;;;

누가보면 무슨놈의 폰을 3개나 들고다니냐 하겠지만

나름대로 다 용도가 달라서..

 

그러는 사이에도 버스는 출발했고

다음 정류장에서 내려야되나 아니 주머니 더 뒤져볼까 하는 사이

버스는 다시 출발했고 고속도로 타면 이제 인천으로 쭉 가서 도중 하차도 못한다.;

 

항상 가방 앞쪽 지퍼 열어두고 다녀서

어머니가 그거 볼때마다 니 그러다 어디 떨군다 이랬는데

물건 간수를 잘하는 편이기 때문에 그럴 일 없다고 하곤 했었다.

근데 결국 이런......;

 

이게뭐 길건너다 횡단보도에 떨궈서 박살났는지 어떤지도 모르고..

혹시나 해서 물갤에다가 합정에서 폰 떨군거 본사람 있냐고 글을 올렸는데

바로 몇개의 응답이 왔다.

애플 카운터에서 찾더라, 누군가 맡겨놨다 하는..

다시는 못보는줄 알았는데 ㅋㅋㅋㅋ

 

근데 인천가는데 한 1시간 가까이..

반대편에서 버스 기다리고 다시 합정 돌아가려면 또 한시간은..

뭐 찾기만 하면 몇시간 걸리든 ..

 

그렇게 다시 가서 애플 카운터에서 폰을 찾을 수 있었다.

간 김에 쿠지를 아까처럼 10만원 충전해서 11장을 더 뽑았고..

 

이거는 첫번째로 뽑은것들.

그나마 건진게 카난 타올.

그거에 또 저런 열쇠고리 몇개.

중복 빼고 보면 이렇다.

다이아, 마리가 없네.

이거는 중복빼면 요우, 다이아가 없고.

 

그리고 다시 가서 11연(?)을 돌려서 얻은 건

리코, 루비 타올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마침 2학년, 1학년 타올은 다 남아있었기 때문에

원하는 멤버를 저격할 수 있었다.

 

그리고 쿠지 뽑는 도중 桜内梨子라는 글자를 딱 보는 순간

속으로 회심의 미소가 ㅋㅋㅋㅋ

리코 태피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요시 아아 그란도시즌!!! ㅋㅋㅋㅋㅋㅋㅋㅋ

이거만 얻으면 다 얻은거나 다름없지 ㅋㅋㅋ

 

폰 분실하는바람에 다시 가서 결과적으로 전화위복이 된 셈.

그렇다고 또 잃어버리고 싶은건 아니지만 -_-

얼마전에 얻은 하나마루 태피하고 같이 까보았다.

5센리해야되겠다진짜 ㄷㄷㄷㄷㄷ

뒤에 있는건 아구퐁 태피, 또 뒤엔 아쿠아클럽 태피가 2개.. 흠.. 땡프 태피도 있다.

공간은 좁은데 굿즈만 넘쳐서 이거..

하나마루도 이런거 참 잘어울린다.

이 뒤에도 아쿠아클럽 태피하고 요우리코 태피가.. 흐음...

굿즈 정리하는김에

콜캎 첫날 가서 샀던 1학년 USB도 써보기로.

처음에 보고 이게 뭔가했다..

와 요샌 USB 저렇게 나와?

PC에 껴보니 당연히 인식은 잘된다.

졸라 시대에 뒤쳐지는거같네 뭔가 ㅋㅋ

굿즈 만원당 특전으로 주는 책갈피가 넘쳐난다.

이게다 얼마야 시발 ㅋㅋㅋㅋ

Posted by Calvin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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